조회 11,512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4-07-19 11:45
르노 그랑 콜레오스, 남혐 논란에도 '사겠다'는 의향 가장 빠른 상승세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르노 그랑 콜레오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르노 그랑 콜레오스 부산 모빌리티쇼 직후 불거진 '남혐' 이슈에도 구매 의향 상승세는 가장 가파르게 상승하며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향후 2년 내 신차 구입 의향이 있는 소비자(약 500명)을 대상으로 출시 전후 1년 이내(출시 전, 출시 후 각각 6개월)의 국산·수입 신차에 대한 인지도, 관심도, 구입의향 등을 물은 결과다.
이번 조사는 올해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신차를 중심으로 ‘그 모델을 구입할 가능성이 얼마나 있습니까’라는 4점 척도 문항에 ‘구입할 가능성 조금(3점)+많이(4점) 있다’ 응답 비율로 진행했다.
부산 모빌리티쇼에 선보인 5개 모델 중 구입의향이 장 높은 차는 기아 EV3(13%)였다.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9%)’가 그 다음,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7%)’, 미니의 ‘미니 쿠퍼(6%)’, ‘미니 컨트리맨(5%)’ 순이었다.
상승세가 가장 가파른 모델은 그랑 콜레오스와 미니 쿠퍼였다. 그랑 콜레오스는 쇼 개막일이 포함된 6월 4주(24일 시작 주) 구입의향이 5%에서 다음주(7월 1주) 7%로, 다시 한 주만에 9%로 뛰어올랐다.

미니 쿠퍼는 같은 기간 3%에서 6%로 두 배가 됐다. EV3와 캐스퍼 일렉트릭은 각각 13%, 7%에서 변동이 없었다. 미니 쿠퍼보다 한 주 먼저 출시된 미니 컨트리맨은 1%p 하락했다.
다만, 인지도는 EV3∙캐스퍼 일렉트릭에 미치지 못했다. 그랑 콜레오스의 구입 예정자 인지율은 6월 4주차 12%에서 다음주 17%로, 다시 일주일 후에는 20%로 뛰어올랐다. 반면 대략 출시 전 10주 기준 인지율에서 EV3는 32%, 캐스퍼 일렉트릭은 27%였다.
르노코리아 입장에서 다행스러운 점은 신차 공개와 거의 동시에 발생한 돌출 악재에도 비교적 선방하고 있는 점이다. 6월 28일 르노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그랑 콜레오스 홍보 영상에서 직원의 손모양이 남성에 대한 비하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고 이에 따른 예약 취소 소식도 전해졌지만 서서히 잦아드는 모습이다.
그랑 콜레오스 구입의향의 향방을 결정할 핵심 변수는 가격이다. 르노코리아가 18일 발표한 그랑 콜레오스의 트림별 가격은 하이브리드가 3777만 원~4352만 원으로 업계가 최저가로 예상한 3700만 원~3800만 원 선에 턱걸이했다.
경쟁 차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3786만 원~4831만 원,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3888만 원~5036만 원에 판매되고 있어 그랑 콜레오스는 구입의향자에게 만족스러운 가격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시장의 반응이다. 가격 공개에 따른 구입의향 변화를 주시하며 르노코리아의 시의적절한 프로모션이 필요한 때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포르쉐 익스테리어 디자인 총괄에게 직접 들은 신형 파나메라 디자인 비밀
-
한국타이어, 영국 전기차 박람회 런던 EV 쇼 2023 아이온 제품군 공개
-
[EV 트렌드] 중국, 저가형 전기차만 산다, 폭스바겐 보급형 신규 EV 플랫폼 개발
-
대담하고 미래 지향적, 정의선 회장, 美 오토모티브 뉴스 올해의 리더 선정
-
[아롱 테크] 전기차 핵심 BLDC 모터, 희토류 등 광물 의존도 낮추기 위해 전력
-
[칼럼] 전기차 충전기 점령군 1톤 트럭...LPG 전환, 환경 개선 첨병으로 변신
-
'부산은 준비 끝' 현대차그룹 아트카 파리로...엑스포 유치를 위한 마지막 여정
-
[오토포토] 포르쉐, 3세대 완전변경 파나메라 '보기보다 많이 변했네'
-
글로벌 최초 공개 현장에서 3세대 '파나메라'… 포르쉐 75년 전례 없는 승차감
-
[기자수첩] 현대차 비상, 전미자동차노조
-
람보르기니, 디자인을 뛰어넘는 공기 역학 마스터 '레부엘토' 영상 공개
-
테슬라, 중국시장에 FSD 도입 추진?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와 손잡고 한정판 아이언세트 출시
-
중국 지리차 레이다 오토, 라오스에 전기 픽업트럭 RD6 출시
-
미국 플로리다법원, 테슬라 운전 지원 시스템 결함 인정
-
르노트럭, E-Tech T 및 E-Tech C 트럭 양산 개시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스웨덴 파업에 대해 “미친 짓”
-
폴스타 트루스 봇 출시, COP28에 앞서 기후 변화의 부정확한 정보 바로 잡는다
-
지프 랭글러 지프 랭글러 4XE 등 3만 2000대 '잠재적 화재 우려' 리콜
-
현대차 아산공장, UL 솔루션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플래티넘 등급 획득
- [유머] 신인감독에 이어 또 다른 배구예능 출연하는 김연경
- [유머] 선물 늦게줘도 뭐라고못할 산타
- [유머] 러닝으로 32kg 감량한 연예인 ㅎㄷㄷ
- [유머] 집사 간택 성공한 길고양이
- [유머] 은근 정확하다는 샤워순서로 보는 MBTI
- [유머] 초등학생 시험지 답안
- [유머] 피곤한 치와와
- [지식] 스포츠토토 배당이 흔들리는 이유 및 배팅 방식 [1]
- [지식] 스포츠토토 메이저사이트라고 무조건 안전하지 않은 이유 [1]
- [지식] 스포츠토토 신규 토토사이트가 위험한 이유 [1]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당했을때 먹튀사이트에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 [2]
- [지식] 메이저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유형 정리 [1]
- [지식] 최신 먹튀사이트 먹튀수법 알아보기 [1]
- [지식] 양방배팅의 모든것 후기 최신 노하우 및 팁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