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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7-11 12:00
코스트코, 호남권 첫 익산점 확정... 8월 개점 준비 돌입
전북 익산시가 호남권 최초로 세계적인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유치를 통해 익산시는 광역 경제권 중심 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26일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스트코 익산점 입점이 최종 확정됐다'며 '오는 8월 진입도로 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점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뉴스1
시는 대형 유통시설 입점에 따른 지역 경제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 상권과의 실질적인 상생 전략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효과를 실현한다는 구상입니다.
소상공인 단체들 '지역 경제 직격탄' 강력 반발
하지만 전북 지역 소상공인들은 코스트코 익산점 입점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은 한국마트협회, 삼촌네협동조합, 전주시상인연합회,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등 도내 유통·상인계 주요 단체와 함께 '코스트코 익산점 대응 긴급간담회'를 열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들은 코스트코 익산점 입점이 익산뿐 아니라 전주, 김제, 정읍, 군산 등 전북 서북권 전체 소상공인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동네 수퍼·잡화점의 고객 유출, 가격 경쟁력 상실, 폐업 증가 등으로 인한 직접적 피해와 함께, 식자재마트·정육점과의 중간 도매 거래 단절, 대량판매 구조에 따른 생존 어려움, 지역 물류·공급망 붕괴, 전통시장 매출 급감 등의 연쇄적 부작용도 우려했습니다.
사진제공=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지역 상생협약 없는 일방적 입점 절대 반대'
조합 관계자는 '조합원 대부분이 지역에서 수십 년간 동네 수퍼를 운영해 온 분들로, 대기업 유통 공룡이 들어오면 손님은 줄고 결국 가게 문을 닫게 된다'며 '익산점 입점을 철회하거나, 최소한 지역 상생 협약 없이 진행되는 일방적 입점은 절대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마트연합회 측도 '전북은 대형 유통에 취약한 지역으로, 골목상권과의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역시 '익산시가 소상공인과 아무런 논의 없이 입점을 일방 추진한 것은 유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전북 전역 소상공인 단체들과 연대해 '전북 유통 상생 비상대책 연대(가칭)'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전북도의회 및 지자체와 협의체 구성, 코스트코 본사와의 직접 협상 요청, 지역 상생협약안 제안 등 다각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입니다.
광주·전남·전북, 대형 복합쇼핑몰 '공백 지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현재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권에는 코스트코와 트레이더스 같은 글로벌 창고형 할인점은 물론, 스타필드·롯데몰·더현대서울 같은 복합쇼핑몰도 단 한 곳도 입점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동안 수도권과 영남권 중심으로만 입점이 이어지면서, 호남권 소비자들은 매번 타 지역으로 장거리 쇼핑에 나서야 했습니다.
실제로 코스트코는 국내에 18개 지점을 운영 중이지만, 호남권에는 단 한 곳도 없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역시 수도권과 충청권, 부산·대구 등에만 매장을 두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코스트코 익산점' 유치 환영
이 때문에 익산시의 이번 코스트코 유치 발표가 나오자, 시민들 사이에서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드디어 호남에도 코스트코가 생기냐', '마트·백화점 갈 데도 부족한데 너무 환영한다', '주말마다 대전까지 가던 고생 끝낼 수 있겠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다만 소상공인계에서는 지역 경제를 함께 살릴 수 있는 실효적 상생 대책 없이 일방적인 대기업 유통점 입점이 강행돼서는 안 된다고 맞서고 있어, 향후 협의 과정이 주목됩니다.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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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CGV 문 닫는 14일, 메가박스 가면 '공짜 팝콘' 먹을 수 있다'N CGV가 하루 문 닫자 메가박스가 기습 공략... '무료 팝콘'으로 승부수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가 오는 7월 14일, 하루 동안 모든 지점의 문을 닫습니다. 단순한 정기 휴무가 아닌 대대적인 시스템 리뉴얼을 위한 전면 중단입니다. 이 때문에 CGV의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역시 13일 오후 9시부터 15일 오전 8시까지 일시적으로 운영이 멈추는데요. 심야와 조조 영화도 예매가 안 되고, 포인트나 관람권 사용도 제한됩니다.그런데 이 시점을 기가 막히게 노린 경쟁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메가박스입니다.메가박스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메가박스 정상 영업 중'이라는 메시지를 띄우며 이벤트를 공개했는데요. 메가박스14일 단 하루, 타 영화관 VIP 멤버십 고객이 메가박스를 방문해 영화를 보면 '팝콘 공짜' 혜택을 주겠다는 파격 제안을 내놨습니다. 한때 ''그곳'이 쉬는 날 팝콘 무료. 씨집살이 해방의날'이라며 CGV를 연상케하는 문구를 올렸다가 현재는 삭제한 상태입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합니다. 메가박스 멤버십에 가입한 뒤 14일 상영작을 예매하고 현장에서 티켓과 함께 타 영화관 VIP 인증 화면을 보여주면 오리지널 팝콘(라지 사이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한 ID당 1개만 지급되며 맛을 바꾸면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7월 15일 오전 8시부터는 CGV 신규 앱 사용 가능CGV 개편과 이를 노린 기습 이벤트를 둘러싼 경쟁 구도가 관객들에게 또 다른 흥미 요소로 다가오고 있는데요. 과연 메가박스의 전략이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한편 CGV의 새 시스템은 오는 15일 오전 8시부터 본격 가동됩니다. 기존 고객들의 예매 내역이나 포인트는 자동 연동되어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CJ CGVCGV 측은 이번 시스템 전환이 'NEXT CGV 전략'의 핵심 프로젝트라고 밝혔습니다. 영화 예매는 물론, CGV가 운영하는 클라이밍짐 '피커스(PEAKERS)', 만화카페 '롤롤(LOLLOL)', 체감형 게임 공간 '미션 브레이크'까지 통합 예약이 가능해지고, 영화 리뷰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씨네톡'도 신설됩니다.데이터 보안과 인터페이스도 대폭 개선된다는 설명입니다. CGV 관계자는 '고객 경험을 근본부터 바꾸기 위한 전환점'이라며, '빅데이터 기반으로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개인정보 보호도 한층 강화된다'고 전했습니다. 조회수: 113|댓글: 0 |
![]() 머니맨 2025-07-11 13:15 |
![]() 7분 30초 만에 불이 '활활'... 지금 당장 '에어컨 콘센트' 위치 확인해야 하는 이유N 멀티탭에 에어컨 플러그 꽂았더니... 8분도 안 돼 '화르륵'최근 부산에서 어린 자매가 잇따라 숨진 2건의 화재 모두 발화원으로 멀티탭이 추정되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정격전류를 초과한 멀티탭에 에어컨 플러그를 꽂고 단 7분 30초 만에 스파크가 튀면서 불이 붙는 모습이 확인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부산소방재난본부지난 10일 부산소방재난본부는 무더위 속 고전력 기기 사용에 따른 화재 위험을 경고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실험에서 고전력 기기를 정격전류 미만 콘센트에 꽂았을 때의 경우를 가정했습니다.최대 허용 전류를 초과해 전자기기를 연결한 멀티탭 전선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부산소방재난본부이때 '정격전류'란 전기기기나 회로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최대 허용 전류를 의미하며, 설계 시 안전성과 성능의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정격 전류 10A(암페어)의 멀티탭에 15A 에어컨 1대, 10A 히터 1대의 플러그를 꽂아 정격전류를 2.5배 초과한 상황에서 플러그가 체결된 콘센트 배선은 3분 만에 70도를 넘더니 6분 만에 100도를 넘겼습니다.이어 7분 30초가 채 되지 않아 스파크가 튀었고, 콘센트 위에 설치된 면 재질 커튼에 불이 붙었습니다.불이 난 당시 배선의 온도는 무려 600도에 육박했습니다. 실제 상황이었다면 기기를 작동하고 10분도 지나지 않아 화재로 번졌을 상황입니다.10일 오후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 진행된 멀티콘센트 발화위험 요인 화재실험 후 소방대원이 불을 끄고 있다. / 뉴스1같은 조건에서 고용량 콘센트의 배선 온도는 19분 만에 61도로 치솟았습니다. 비교적 정격전류 규격이 높아 안전하다고 평가 받는 멀티탭도 화재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반면 벽면 콘센트는 41도에 불과해 아무것도 꽂혀 있지 않을 때 32도였던 것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정동우 부산소방재난본부 화재조사계장은 '고용량 기기를 사용할 때는 벽면 콘센트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면서 '부득이하게 멀티탭을 사용해야 할 때는 정격전류에 맞는 고용량 멀티탭을 사용할 것을 권장드린다'고 말했습니다.또 '가정에서는 멀티탭 전선의 꼬임과 압착, 변색 등을 수시로 점검해 안전하게 사용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지난 3일 어린이 2명이 숨진 부산 기장군 한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소방당국과 경찰 등 관계 기관이 합동감식을 벌이고 있다. / 뉴스1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전국에서 콘센트 과전류 등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는 총 2,269건이며, 이에 따라 2명이 숨지고 63명이 다쳤습니다. 이러한 화재는 냉난방기기 사용이 많은 여름철과 겨울철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같은 기간 부산에서는 콘센트 화재가 총 203건 발생했고, 7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에어컨 화재는 총 142건, 에어컨 실외기 화재는 총 89건으로 확인됐습니다. 조회수: 64|댓글: 0 |
![]() 머니맨 2025-07-11 1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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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코스트코 입점 확정 소식에 소상공인들 '경제 직격탄, 절대 반대'N 코스트코, 호남권 첫 익산점 확정... 8월 개점 준비 돌입전북 익산시가 호남권 최초로 세계적인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유치를 통해 익산시는 광역 경제권 중심 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습니다.앞서 지난달 26일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스트코 익산점 입점이 최종 확정됐다'며 '오는 8월 진입도로 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점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뉴스1시는 대형 유통시설 입점에 따른 지역 경제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 상권과의 실질적인 상생 전략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효과를 실현한다는 구상입니다.소상공인 단체들 '지역 경제 직격탄' 강력 반발하지만 전북 지역 소상공인들은 코스트코 익산점 입점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은 한국마트협회, 삼촌네협동조합, 전주시상인연합회,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등 도내 유통·상인계 주요 단체와 함께 '코스트코 익산점 대응 긴급간담회'를 열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이들은 코스트코 익산점 입점이 익산뿐 아니라 전주, 김제, 정읍, 군산 등 전북 서북권 전체 소상공인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동네 수퍼·잡화점의 고객 유출, 가격 경쟁력 상실, 폐업 증가 등으로 인한 직접적 피해와 함께, 식자재마트·정육점과의 중간 도매 거래 단절, 대량판매 구조에 따른 생존 어려움, 지역 물류·공급망 붕괴, 전통시장 매출 급감 등의 연쇄적 부작용도 우려했습니다.사진제공=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지역 상생협약 없는 일방적 입점 절대 반대'조합 관계자는 '조합원 대부분이 지역에서 수십 년간 동네 수퍼를 운영해 온 분들로, 대기업 유통 공룡이 들어오면 손님은 줄고 결국 가게 문을 닫게 된다'며 '익산점 입점을 철회하거나, 최소한 지역 상생 협약 없이 진행되는 일방적 입점은 절대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마트연합회 측도 '전북은 대형 유통에 취약한 지역으로, 골목상권과의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역시 '익산시가 소상공인과 아무런 논의 없이 입점을 일방 추진한 것은 유감'이라고 비판했습니다.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전북 전역 소상공인 단체들과 연대해 '전북 유통 상생 비상대책 연대(가칭)'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전북도의회 및 지자체와 협의체 구성, 코스트코 본사와의 직접 협상 요청, 지역 상생협약안 제안 등 다각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입니다.광주·전남·전북, 대형 복합쇼핑몰 '공백 지대'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현재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권에는 코스트코와 트레이더스 같은 글로벌 창고형 할인점은 물론, 스타필드·롯데몰·더현대서울 같은 복합쇼핑몰도 단 한 곳도 입점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동안 수도권과 영남권 중심으로만 입점이 이어지면서, 호남권 소비자들은 매번 타 지역으로 장거리 쇼핑에 나서야 했습니다.실제로 코스트코는 국내에 18개 지점을 운영 중이지만, 호남권에는 단 한 곳도 없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역시 수도권과 충청권, 부산·대구 등에만 매장을 두고 있습니다.시민들은 '코스트코 익산점' 유치 환영이 때문에 익산시의 이번 코스트코 유치 발표가 나오자, 시민들 사이에서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드디어 호남에도 코스트코가 생기냐', '마트·백화점 갈 데도 부족한데 너무 환영한다', '주말마다 대전까지 가던 고생 끝낼 수 있겠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다만 소상공인계에서는 지역 경제를 함께 살릴 수 있는 실효적 상생 대책 없이 일방적인 대기업 유통점 입점이 강행돼서는 안 된다고 맞서고 있어, 향후 협의 과정이 주목됩니다. 조회수: 10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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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맨 2025-07-11 12:00 |
![]() 보이스피싱 당해 3000만원 뜯긴 20대 남성, 혼자 모텔 들어가 4일 동안 '셀프 감금' 한 이유N 보이스피싱 가스라이팅에 4일간 모텔 감금된 20대 남성 구조 서울 강북경찰서가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자에게 속아 스스로를 모텔에 감금했던 20대 남성을 구조했습니다.이 남성은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가스라이팅에 완전히 속아 4일 동안 모텔에 머물며 이미 3000만 원을 편취당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지난 10일 강북구의 한 모텔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인 20대 남성 A씨를 성공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현재 경찰은 A씨가 송금한 계좌를 지급정지 처리하고, 신원 미상의 B 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 피해 막아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지인인 A씨가 돈을 이곳저곳에 빌리려 하는데 이상하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인지하고 피해자 수색에 나섰는데요. 위치 추적 기술을 활용한 경찰은 강북구 수유역 인근 모텔에서 A씨의 신호를 발견하고 그가 머물던 방으로 진입했습니다. 구조 당시 A씨는 보이스피싱범의 가스라이팅에 완전히 속아 경찰을 믿지 못하고 자신의 상황을 끝까지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현장 경찰의 끈질긴 설득 끝에 결국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A씨 주변에 있던 종이에는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B씨의 보이스피싱 범죄 정황이 상세히 적혀 있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의 지시에 따라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모텔에 머물며 이미 3000만 원가량을 편취당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A씨는 3000여만 원을 추가로 편취당하기 직전이었으나, 경찰의 신속한 구조 덕분에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경찰 측은 '금감원, 경찰과 검찰은 일반 국민을 모텔로 가라고 하거나 사람들과 떨어지라고 하는 경우는 절대 없다'며 '이는 100% 피싱 수법이니 국민들이 절대 속지 않으면 좋겠다. 의심이 들면 11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조회수: 118|댓글: 0 |
![]() 머니맨 2025-07-11 12:00 |
![]() 폭염 불평등, '냉방권' 사각지대 놓인 쪽방촌... 서울시가 하고 있는 노력 보니N 폭염 불평등, 냉방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에어컨을 켜고 시원한 실내에서 더위를 피합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 곳곳에는 이런 '냉방권(冷房權)'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기후재난 시대, 폭염은 모두에게 평등하게 찾아오지만 그 고통은 불평등하게 분배됩니다. 서울 도심 곳곳에 위치한 쪽방촌 주민들은 이른바 '폭염 불평등' 고통의 최전선에 놓여 있는데요. 쪽방촌은 보통 3~4㎡(약 1~1.5평) 크기의 작은 방들이 밀집해 있는 주거 형태로, 대부분 단열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여름철 실내 온도가 40도를 웃도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마전선이 물러가고 무더위가 찾아온 23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쪽방촌 골목에 폭염 대비용 쿨링포그가 가동되고 있다. 2025.6.23/뉴스1(공동취재) 한국환경연구원의 2022년 조사에 따르면, 폭염 기간 중 쪽방촌 실내 온도는 외부보다 평균 2~3도 높게 나타났으며,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일반 주거지역보다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의 폭염 취약계층 지원 대책 서울시는 이러한 폭염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 서울시는 '폭염 그늘막 2000개 확대 설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도심 곳곳에 그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쪽방촌이 밀집한 종로, 용산, 영등포 등의 지역에는 집중적으로 그늘막을 설치했는데요. 쿨링 포그(물안개 분사 시설) 및 쿨루프(옥상 태양광 반사 도료) 등도 함께 운영하여 도심 열기를 낮추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는 '폭염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확대해 쪽방촌 주민들에게 이동식 에어컨과 선풍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으로 교체 지원을 강화했습니다. 쪽방상담소와 무더위쉼터 운영 서울시는 쪽방촌 5개 지역(종로, 용산, 영등포, 동대문, 서대문)에 쪽방상담소를 운영하며 폭염 취약계층을 밀착 지원하고 있습니다. 쪽방상담소는 폭염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체계를 가동하며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를 중심으로 안부 확인과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서 쿨링포그가 가동되는 골목을 열화상카메라로 촬영한 모습. 쿨링포그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앉는 2층과 온도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기온은 37.1도까지 오르면서 7월 상순 기온으론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5.7.8/뉴스1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찾아가는 무더위쉼터' 서비스입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쪽방상담소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인근 무더위쉼터나 병원으로 이송을 돕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쪽방촌 인근에 24시간 운영되는 무더위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하고 있으며, 올해도 더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온기창고', 쪽방촌 주민의 존엄성을 지키는 새로운 시도 서울시는 최근 쪽방촌 주민들의 생활 지원을 위한 혁신적인 시스템인 '온기창고'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3일, 영등포구 경인로 일대에 온기창고 3호점이 문을 열었는데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영옥 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이 진행됐습니다. 온기창고는 쪽방촌 주민들이 편리하게 생필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수요 맞춤형 물품 배분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매장에 후원받은 생필품을 진열해 놓고 쪽방주민이 배정받은 적립금 내에서 물품을 가져가는 방식인데요. 이 시스템이 도입된 후 쪽방주민들이 후원 물품을 받기 위해 줄을 서는 불편함이 사라졌고, 자존감 하락, 중복 수령, 거동불편자의 어려움 등 여러 문제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그동안 서울역 쪽방촌과 돈의동 쪽방촌에서 운영되어 온 온기창고는 이제 영등포까지 확대되어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영등포 온기창고 3호점에서는 특별히 '비타민 프로젝트'도 진행됩니다.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하이트진로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90%가 1인 가구인 데다 취사 시설 등이 마땅치 않아 제철 식품을 섭취하기 어려운 쪽방 주민을 위해 월 1회 700명에게 7000원 상당의 신선식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사업입니다. 또한 영등포 온기창고는 기존 물품 진열 공간에 주민휴게실을 추가하고, 샤워실과 세탁실 등 편의시설도 새롭게 설치했습니다. 기존에는 남녀공용 1개 샤워실, 샤워대 2대뿐이었으나 남녀를 분리하고 샤워대도 각 4대씩으로 늘렸으며, 세탁기와 건조기는 각 2대씩 신한은행의 후원을 받아 신규 설치했습니다. 민관 협력을 통한 폭염 대응 서울시는 공공 영역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민간 기업 및 시민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폭염 취약계층 지원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여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대형 에너지 기업들과 협력하여 쪽방촌 주민들에게 에너지 바우처를 추가 지원하고,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온기창고 3호점 개소식에서도 이러한 민관 협력의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NH투자증권이 2000만원,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1000만원을 후원했으며, 하이트진로는 생수 등 폭염대응 물품, 공공형 에어컨 전기요금 지원 등 2013년부터 쪽방촌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폭염지킴이'를 운영하여 취약계층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오전 취약가구 폭염대책 점검차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쪽방촌 골목을 방문해 쿨링포그 가동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2025.6.23/뉴스1(공동취재) 남아있는 과제와 향후 방향 서울시의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많습니다. 무엇보다 임시방편적 대책을 넘어 근본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노후화된 쪽방촌 건물의 단열 개선, 옥상 녹화, 쿨루프(Cool Roof) 설치 등 건물 자체의 열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폭염 취약계층 지원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가능한 시스템으로 정착되어야 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폭염은 더 이상 일시적 현상이 아닌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폭염 불평등 문제는 일시적인 복지 차원을 넘어 사회적 정의와 기후 정의의 문제로 접근해야 합니다.서울시의 노력이 다른 지자체로 확산되고, 정부 차원에서 더 많은 취약계층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이 모아져야 할 때입니다. 조회수: 101|댓글: 0 |
![]() 머니맨 2025-07-11 12:00 |
![]() '토요일, 약속 있으신 분들 각오하세요'... 주말 날씨, 그야말로 '절정'N 주말 전국 무더위 계속, 전라권 소나기 예보 토요일인 12일,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지속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전라권에는 10㎜ 안팎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스1 11일 기상청이 발표한 예보에 따르면,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6~36도로 예상됩니다. 폭염 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로 예보되었습니다. 최고기온의 경우 서울이 36도로 가장 높고, 인천 34도, 춘천 32도, 강릉 29도, 대전 34도, 대구 32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부산 30도, 제주 30도가 예상됩니다. 지역별 날씨와 주의사항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상권은 오전에 흐리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1 전남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체감온도는 최고 35도 내외까지 올라가 매우 무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쪽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밤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숙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 늦은 오후부터는 전남 북서부 지역에 5~1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있어 야외 활동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우산을 챙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해상 기상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뉴스1 제주 해상과 남해 먼바다,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에는 시속 30~60㎞의 강풍이 불며,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또한 달의 인력이 강해져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질 전망이라 만조 시간대에는 저지대 침수 가능성이 있으니 피해 예방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한편, 환경부는 미세먼지 농도가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조회수: 77|댓글: 0 |
![]() 머니맨 2025-07-11 12:00 |
![]() 동해 펄펄 끓자 '백상아리 먹이' 황새치 올라와... '상어 몰려올 수도'N 동해안 생태계 변화, 열대 어종 증가로 상어 출몰 위험 고조 동해 바다가 이례적인 고수온 현상으로 펄펄 끓고 있습니다. 해수 온도가 25도를 넘나들면서 참다랑어와 황새치 같은 열대 어종들이 동해안을 제 집처럼 드나들고 있는데요. 문제는 이러한 어종들이 백상아리와 같은 공격성 상어의 주요 먹잇감이라는 점입니다. 10일 오전 강원 삼척에서 잡힌 길이 3m 황새치. / 사진 제공 = 정연철 강원 삼척시의원 최근 몇 년간 동해안에서 공격성 상어 출몰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제는 백상아리의 주요 먹이까지 나타나면서 여름 성수기를 앞둔 동해안 지역이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새벽 강원 삼척 앞바다에서는 길이 3m, 무게 200kg에 달하는 황새치가 포획됐습니다.황새치는 고등어목 어종으로 주로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등 열대 및 아열대 해역에 서식하는 어종으로, 동해안에서는 매우 희귀한 어종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열대 어종의 대량 출현과 가격 폭락 흥미로운 점은 이날 잡힌 황새치가 고작 6만 원이라는 헐값에 판매됐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같은 열대 어종인 참다랑어가 동해안에 대량으로 출현하면서 발생한 현상인데요. 참다랑어는 올해 삼척지역 어판장에서만 10톤가량이 잡히면서 더 이상 동해안의 희귀 어종이 아니게 됐습니다. 실제로 황새치가 잡힌 날 함께 포획된 226kg 무게의 참다랑어도 45만 원에 불과한 가격으로 위판됐습니다. 8일 경북 영덕군 강구항에서 어민들이 강구 앞 바다에서 잡힌 대형 참치들을 위판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 뉴스1 삼척수협 관계자는 '최근 수온상승으로 삼척에 참다랑어가 많이 잡히면서 수요 과잉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참다랑어를 취급하기 바쁜 수매인들이 동해안에는 수요가 없는 황새치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영덕을 비롯한 경북 동해안 지역에서도 참다랑어가 너무 많이 포획되어 처치 곤란인 수준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생태계 변화와 상어 출몰 위험 증가 황새치와 참다랑어는 모두 고급 요리로 사용되는 어종입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이 어종들이 일명 '죠스'로 불리는 백상아리에게도 최고의 먹잇감이라는 점입니다. 전문가들은 수온이 높아진 동해가 이미 공격성 상어가 살기 좋은 환경으로 변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최윤 군산대학교 해양생물학과 교수는 '황새치나 다랑어 같은 열대성 어종이 동해안에 출몰하고 있다는 건 단순히 수온이 오른 것 이상으로 생태계 전반이 변화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최 교수는 또한 '백상아리 등 대형 상어가 출몰하려면 먹잇감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며 '황새치·참다랑어가 올라왔다는 것은 그 아래 단계인 작은 아열대성 어종과 플랑크톤까지 동반 북상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수온 상승만으로는 대형 상어가 북상하지 않는다. 결국 먹이사슬 전체가 이동해야 가능한 일'이라며 '최근 몇 년간 동해안 생태계는 플랑크톤부터 대형 어류까지 모두 아열대형으로 바뀌고 있는 중'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동해안 해수욕장의 대응과 안전 조치 강원 동해안은 과거 차갑고 깊은 수심 때문에 해경과 지자체가 피서철 익수 사고 대응에 고심했지만, 서해안과 달리 상어 출몰을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동해안 지자체들이 해상에 '상어 방지망'을 설치하는 것으로 해수욕장 개장 준비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2022년 1건에 불과하던 동해안(강원·경북) 상어 출몰 건수는 2023년 29건, 지난해 44건으로 급증했습니다. 이 중 최근 2년간 혼획된 상어 중 사람에게 위해를 줄 수 있는 '포악상어'는 11종이었습니다. 지난 7일에는 강릉 안목해수욕장 3km 해상에서 청새리상어가 관측됐습니다. 지난 2023년 강원 강릉 해성서 출몰한 청새리상어. / 사진 제공 = 동해해경 이 상어는 낚싯배 주위를 배회하다가 해변 방향으로 헤엄쳐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청새리상어는 사람을 공격한 사례가 있는 위험한 종입니다. 이에 최근 해수욕장이 개장한 강원 동해안 6개 시·군 해수욕장 23곳에는 올해에도 '상어 방지망'이 설치됐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안전 조치는 사람이 많이 몰리고 지자체에서 직영하는 해수욕장에만 국한되어 있습니다. 최윤 교수는 '불과 2~3년 전만 해도 상어 방지망은 과잉 대응이라는 시선이 있었지만, 지금은 동해안 지자체가 적극 설치 중'이라며 '대형 해수욕장뿐 아니라 비지정 해변에도 사고 예방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또한 '비지정 해변이라 할지라도 관광객 밀집 요인이 있다면, 선별적으로 예산을 투입하는 방식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회수: 81|댓글: 0 |
![]() 머니맨 2025-07-11 12:00 |
![]() '검찰 고발' 방시혁의 하이브, '김건희 문고리' 남편 채용했다가 돌연 '취소'했었다N 하이브, '김건희 문고리' 남편 채용했다가 돌연 '취소'방시혁이 의장으로 있는 엔터기업 (HYBE)가 국토교통부 장관 정책보좌관 임명 등 이른바 '김건희 문고리'로 꼽히는 조모 행정관의 남편을 대관팀으로 채용했다가 돌연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난 10일 노컷뉴스는 지난 2일 하이브가 '김건희 문고리' 최측근 인사인 조모 행정관의 남편 김씨를 대외협력팀 소속 직원으로 채용했다가 최근 급하게 결정을 '취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보도에 따르면 하이브 측 관계자는 '이번달 초 김씨가 채용돼 대관팀으로 활동하며 국회에 명함을 뿌리고 다닌 걸로 알고 있다'며 '잠깐 들어왔다가 퇴사한 것으로 들었다'고 했습니다.김건희 여사 / 뉴스1또 다른 관계자는 김씨가 채용 이후 일주일 가량 하이브에서 근무했다며 언론의 취재가 시작되자 '자진 퇴사' 방향으로 마무리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이들은 김씨의 표면적인 퇴사 이유가 '자진 퇴사'인 것과 달리, 사실상 하이브가 채용 일주일 만에 결정을 변경한 셈이라고 주장합니다.한편 지난 9일 금융당국은 방 의장을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방 의장은 하이브가 상장하기 전 투자자와 벤처캐피탈(VC) 등 기존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속이고, 그의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PEF)에게 지분을 매각하도록 한 혐의를 받습니다.하이브 방시혁 의장 / 사진 = 인사이트특히 방 의장은 해당 PEF와 지분 매각 차익의 30%를 공유받기로 한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하이브는 이러한 계약 내용을 증권신고서에 기재하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이에 대해 하이브 측은 '당사의 상장 과정과 관련된 소식들로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현재 제기되고 있는 사안들에 대하여 당사는 상세한 설명과 함께 관련 자료를 제출하는 등 금융당국과 경찰의 사실관계 확인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또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당시 상장이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며 진행됐다는 점을 충실히 소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뉴스1 조회수: 35|댓글: 0 |
![]() 머니맨 2025-07-11 12:00 |
![]() [속보] '채해병 특검', 尹 전 대통령 자택 전격 압수수색N 'VIP 격노설' 수사 본격화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채상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윤석열 전 대통령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VIP 격노설을 비롯한 각종 의혹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윤 전 대통령을 향한 수사망이 빠르게 좁혀지는 모습입니다.11일 오전 채상병 특검은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내 윤 전 대통령 자택에 수사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브리핑에서 정민영 특검보는 '특검은 오늘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며 '윤 전 대통령의 주거지를 포함해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전 국정원장), 임종득 전 안보실 2차장 주거지 등 1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윤석열 전 대통령 / 뉴스1'사단장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 하려 하겠나'... VIP 격노설의 전말VIP 격노설은 2023년 7월 31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윤 전 대통령이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이런 일로 사단장까지 처벌하면 누가 대한민국에서 사단장을 하겠느냐'며 격노했다는 의혹입니다. 이후 채 상병 사건의 경찰 이첩이 보류되면서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졌습니다.조 전 안보실장은 해당 회의에 참석했던 핵심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VIP 격노 발언이 실제 있었는지, 있었다면 지휘 라인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수사 개입으로 이어졌는지를 규명한다는 계획입니다.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 뉴스1전날 이어 연이은 압수수색... 오늘은 김태효 前 국가안보실 1차장 조사특검팀은 전날에도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이시원 전 대통령공직기강비서관, 임기훈 전 대통령국방비서관,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 등 핵심 관계자들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정 특검보는 '국방부와 해병대사령부, 국가안보실 등 10여 곳에서 확보한 휴대전화, PC, 하드디스크 등 다수 자료를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이날 오후에는 당시 회의 참석자 중 한 명인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현 성균관대 교수)에 대한 대면 조사도 예정돼 있습니다.채상병 특검팀은 핵심 사건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 수사도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특검 관계자는 '사실관계와 책임 소재를 명확히 규명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겠다'고 말했습니다.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 / 뉴스1 조회수: 95|댓글: 0 |
![]() 머니맨 2025-07-11 12:00 |
![]() 윤 전 대통령의 도이치모터스 '거짓 해명' 의혹, 국민의힘 리스크 됐다... 394억 토해낼 수도N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 김건희 특검도 속도 붙을 듯 윤석열 전 대통령이 4개월 만에 다시 구속되면서 3대 특검 수사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어제(10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했는데요. 재구속 결정으로 김건희 특검 수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런 가운데, 김건희 특검이 겨누고 있는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수사가 국민의힘의 선거비용 반환 리스크로 번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김건희 특검 수사 대상에는 지난 20대 대선 당시 윤 전 대통령의 허위사실 공표 의혹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윤 전 대통령은 과거 대선 경선 후보 시절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넉 달 정도 맡겼는데 손실이 났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거래소가 검찰에 제출한 이상심리분석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김 여사는 당시 이 투자로 13억 9000만원의 매매 차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또한 윤 전 대통령은 장모 최씨의 잔고증명서 위조 사건에 대해 '장모가 사기를 당한 적은 있어도 누구한테 10원 한장 피해 준 적은 없다'고 주장한 것도 거짓 해명이란 의혹을 받는 중입니다. 윤석열-김건희 부부 관련 선거법 위반 의혹... 국민의힘 위기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지난 대선 당시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 주가조작과 게임산업협회 허위이력 의혹 등에 대해 거짓말한 혐의로 윤 전 대통령을 고발했습니다.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 뉴스1해당 사건은 최근 김건희 특검으로 이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는 오는 8월 3일 공소시효가 만료되지만, 김건희 특검에 이첩됐기 때문에 특검법에 따라 공소시효는 정지됩니다. 만약 윤 전 대통령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국민의힘은 20대 대선 때 보전받은 선거비용 394억원을 전액 반환해야 합니다. 직전 대선 때 국민의힘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던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민주당을 향해 '선거 비용 434억원을 반환하라'고 주장했던 입장과 정반대 상황에 놓이게 된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기준으로 건물과 토지 등을 포함해 1198억5400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국민의힘 여의도 당사 전경 / 뉴스1 국민의힘,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단절' 선언 한편,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로서 직권남용 등 혐의로 재구속된 이날 '전 당원 투표를 통해 계엄·탄핵 등에 대한 '대국민 사죄문'을 당헌·당규에 수록하는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윤 전 대통령과의 완전한 '단절'을 선언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죄문에는 '당 소속 대통령 부부의 전횡을 바로잡지 못하고 비상계엄에 이르게 된 것에 대한 책임을 깊이 통감하며, 대통령 탄핵에 직면해서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판단을 하지 못한 것을 깊이 반성하고 사죄드린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당의 주인이 당원임을 망각하고 특정 계파, 특정인 중심으로 당을 운영한 것을 반성하고 사죄드린다'라는 문구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를 두고 옛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 뉴스1 조회수: 114|댓글: 0 |
![]() 머니맨 2025-07-11 12:00 |
![]() 오상진♥김소영 부부, 2017년 23억 주고 산 '한남동 빌딩' 96억에 팔았다N 방송인 부부의 부동산 투자 성공 사례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한남동 빌딩 투자로 수십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2017년 A씨와 함께 공동 명의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건물을 23억 원에 매입한 후 최근 96억 원에 매각했습니다. 이로 인한 단순 양도차익만 7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왼) 오상진, (오) 김소영 / 뉴스1 등기부등본을 살펴보면, 지분 비율은 A씨가 2,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각각 1씩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지분 구조를 고려했을 때, 오상진·김소영 부부에게는 매각차익의 절반인 36억5000만 원이 돌아가는 셈입니다. 한남동 프리미엄 상권의 가치 해당 건물은 서울의 대표적인 고급 주거지역인 한남더힐과 대사관 거리 인근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맞은편에는 한남동의 대표적인 부촌인 유엔빌리지와 고급주택단지가 위치해 있어, 한남동에서도 최상위 상권으로 평가받는 지역입니다. 이 건물은 대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필지 모양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활용했습니다. 2020년 3월 5일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규모로 신축되어 독특한 건물 형태로 가치를 높였으며, 현재는 음식점이 입점해 있는 상태입니다.(왼) 오상진, (오) 김소영 / 뉴스1 빌딩온의 조남인 상무는 '해당 건물의 임대 보증금은 3억 원, 월 임대수익은 2800만 원으로 연 임대 수익률은 3.61%'라며 '럭셔리 상권이 접해 있어 임차수요가 안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또한 '보유기간 신축을 했고, 법인이 아닌 개인으로 매입했다 하더라도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과 비용공제 등을 고려하면 양도차익이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부부의 부동산 관심사 오상진 측은 한경닷컴과의 대화에서 건물 매각과 A씨에 대해 '개인적인 내용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MBC '구해줘!홈즈'MBC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오상진·김소영 부부는 2017년 결혼했습니다. 이들은 2023년 7월 MBC '구해줘!홈즈'에 출연해 최근 이사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는데요.당시 김소영은 '보통 집은 제가 본다'고 밝혔으며, 오상진은 '부동산 매물, 투자는 관심 없는데 집을 꾸미는 거엔 관심이 많다'고 언급했습니다. 방송에서는 김소영이 매물을 살피고, 오상진이 인테리어를 담당했다고 전했습니다. 조회수: 62|댓글: 0 |
![]() 머니맨 2025-07-11 11:35 |
![]() '♥연정훈'과 '마지막 키스' 언제냐는 질문에 한가인이 보인 반응N 한가인, 남편 연정훈과의 애정 표현에 솔직한 반응 배우 한가인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편 연정훈과의 애정 표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의 '한가인이 입맛 없을 때 꼭 먹는 여름 별미 레시피' 영상에서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가인의 재치 있는 반응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YouTube '자유부인 한가인' 이날 영상에서 한가인은 지인들과 함께 요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제작진이 갑자기 '요즘 유튜브에서 많이 하는 질문인데,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라는 돌발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에 한가인은 얼굴을 찡그리며 '어우, 싫어. 그런 거 왜 물어봐요?'라며 당혹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연예인 부부의 일상과 소통 방식 현장에 함께 있던 배우 신성록의 아내는 '나는 일주일이 안 됐다'라고 쿨하게 대답했습니다. 이에 한가인은 '우리는 위기의 부부가 없다. 다 사이 좋다'라고 말하며 부부 관계의 안정감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우리 부부는 싸운 얘기도 웃으며 하지만, 진지하게 남편 험담은 안 한다'고 밝히며 건강한 부부 소통 방식을 공개했습니다. YouTube '자유부인 한가인' 그러면서도 한가인은 '그렇지만 가족끼리 키스 같은 건 좀...'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한가인의 솔직하고 유쾌한 반응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현재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과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71|댓글: 0 |
![]() 머니맨 2025-07-11 11:35 |
![]() '내가 옆에 있어야'... '놀뭐' 박명수, 5년 만에 유재석과 재회N 유재석-박명수, 5년 만의 감동적인 재회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특별한 만남이 성사됩니다.오는 12일 오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는 '거성' 박명수가 출연해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과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입니다. MBC '놀면 뭐하니?' 이번 만남은 유재석과 박명수가 2020년 '놀면 뭐하니?'에서 치킨집 동업 이후 무려 5년 만에 이루어진 재회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박명수는 '보고 싶었습니다'라며 유재석의 손을 꼭 잡고 놓지 않는 모습으로 진한 우정을 보여줍니다. '놀면 뭐하니?' 멤버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서도 하하의 모함에 박명수는 '없어져야 하는 건 하하'라고 재치 있게 받아치며, 여전한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한도전 멤버들과의 깜짝 전화 연결 박명수는 유재석을 향해 '재석이는 내가 옆에 있어야 해', '너만 있으면 돼'라며 특별한 애정을 표현합니다. MBC '놀면 뭐하니?' 더 나아가 '이번이 내 마지막 '유작'이야'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는데, 이는 '유'재석과 함께하는 '작'품이라는 재치 있는 언어유희였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유재석, 박명수, 하하가 또 다른 '무한도전' 멤버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하는 장면도 공개됩니다. 박명수는 '나 '놀뭐' 나왔다'며 자신의 단독 출연을 자랑하지만, 전화를 받은 '무한도전' 멤버의 더 재미있는 활약에 '괜히 연락했다'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과연 어떤 '무한도전' 멤버와 연결되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MBC '놀면 뭐하니?' 5년 만에 '놀면 뭐하니?'에 출격한 '거성' 박명수의 활약은 12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재석과 박명수의 특별한 케미스트리와 함께 추억의 '무한도전' 감성까지 느낄 수 있는 이번 방송에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조회수: 55|댓글: 0 |
![]() 머니맨 2025-07-11 11:35 |
![]() 신지♥문원 결혼 발표 혼란(?) 속... 코요태, 8월6일 신곡과 함께 컴백N 코요태, 8월 6일 신곡 '콜미'로 컴백 확정 대한민국 대표 혼성그룹 코요태가 올여름 컴백을 확정했습니다. 11일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김종민, 신지, 빽가로 구성된 코요태는 오는 8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콜미'를 발매한다고 밝혔는데요. 코요태 / 사진 제공 = 제이지스타 이번 신곡 '콜미'는 레트로와 트렌디한 EDM을 결합한 'RE-DM(레디엠)'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곡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특히 코요태의 대표곡 '순정', '실연' 등을 탄생시킨 작곡가 최준영이 작곡에 참여해 오랜만에 멤버들과 의기투합했다는 소식이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코요태의 오리지널리티를 담은 신곡과 콘서트 투어 예정 코요태는 그동안 '고'(GO), '영웅', '반쪽', '바람' 등 다양한 신곡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왔는데요. 이번 '콜미'에서는 그룹 특유의 오리지널리티를 그대로 담아낸 만큼, 원조 '흥신흥왕'을 대표할 또 하나의 명반 탄생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올해로 데뷔 27년 차를 맞은 코요태는 한국 최장수 혼성그룹으로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뉴스1 소속사에 따르면 신곡 발매 이후 오는 9월부터는 콘서트 투어까지 예정되어 있어, 올 하반기 전국 곳곳에서 코요태의 활발한 활동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지-문원 결혼 준비와 관련 의혹 해명 한편, 코요태의 멤버 신지는 지난달 23일 소속사를 통해 가수 문원과 내년 상반기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그러나 지난 2일 신지와 문원이 코요태 멤버 빽가와 김종민을 만나 문원의 돌싱 사실을 밝히는 모습이 담긴 유튜브 영상이 공개된 후, 문원의 사생활과 관련한 각종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신지 소속사는 문원이 전처와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것은 맞으나 다른 모든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신지 역시 지난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여러분의 걱정 어린 의견과 의혹을 소속사와 함께 모두 확인했으며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고민하고 더 살피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43|댓글: 0 |
![]() 머니맨 2025-07-11 11:35 |
![]() 지지율 19%까지 추락한 국힘, 돌연 태세 전환... '尹과의 단절, 당헌에 명시하겠다'N | 국민의힘 지지율 10%대로 추락,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찬성 71%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10%대로 하락하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찬성 여론도 71%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이런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단절을 포함한 '사죄문'을 발표했습니다. 뉴스1 지난 10일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가 발표됐습니다.해당 조사는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습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19%로 집계됐습니다. NBS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10%대로 떨어진 것은 2020년 9월 미래통합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당명을 변경한 이후 처음입니다.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혁신위원회 제1차 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7.10 / 뉴스1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와 동일한 45%의 지지율을 유지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보다 낮은 지지도를 보였으며, 지역별로는 대구·경북(TK)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에 뒤처졌습니다.특히 보수 정당의 텃밭으로 여겨지던 TK 지역에서도 민주당보다 단 3%포인트 앞선 31%의 지지율을 기록하는 데 그쳤습니다. 국민의힘 혁신위, 윤 전 대통령 부부 '전횡' 인정하며 사죄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1호 혁신 안건으로 '국민과 당원들에게 드리는 사죄문'과 '새출발을 위한 약속'을 의결했습니다. 사죄문에는 '당 소속 대통령 부부의 전횡을 바로잡지 못하고 비상계엄에 이르게 된 것에 책임을 깊이 통감하며, 대통령 탄핵에 직면해서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판단을 하지 못한 것을 깊이 반성하고 사죄드린다'라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이번 사죄는 국민의힘이 당 차원에서 윤 전 대통령 부부의 문제를 '전횡'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탄핵 반대 당론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한 첫 사례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 뉴스1또한 사죄문에는 친윤(친윤석열)계 중심의 당 운영, 이준석·한동훈 전 대표 강제 퇴출, 대선후보 강제 단일화 시도, 22대 총선 참패 이후 당 쇄신 실패 등의 문제도 담겼습니다.혁신위는 내주 초 당원 투표를 통해 해당 내용을 당헌·당규에 반영할지 물을 계획입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도 이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잘못된 과거가 무엇인지 명시하고 단절하겠다'며 '가장 높은 수준의 단절은 헌법전문과 같은 당헌·당규에 반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혁신위는 '새출발을 위한 약속'도 제시했습니다.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 △당원과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현장 중심정당 △사익 추구와 우리 편 감싸기 정치문화 탈피 △민생정책 역량 강화 △상향식 공천 등입니다. 윤 위원장은 '사람의 말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상위의 사과는 돌에 새기는 것이고, 나라로 따지면 헌법 전문을 고치는 것'이라며 '저희가 생각할 수 있는 최고도의 반성'이라고 말했습니다.혁신위는 오늘(11일) 2차 회의를 열고 후속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조회수: 86|댓글: 0 |
![]() 머니맨 2025-07-11 11:35 |
![]() 문신 보여주며 아버지뻘 택시기사 폭행한 20대 유튜버... 결국 '이런 결말' 맞았다N 택시 기사 폭행부터 수사기관 조롱까지... 20대 남성, 항소심서 형량 늘어 아버지뻘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다양한 범죄를 저지른 후 수사기관을 조롱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JTBC '사건반장'전주지법 제2형사부 김도형 부장판사는 10일 특수폭행 및 특수상해, 특수재물손괴 등 10개 혐의로 기소된 A(28)씨의 항소심에서 원심 판결인 징역 2년 6개월을 파기하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짧은 기간 다수 범죄를 저질렀고 수사받는 도중에도 범행했다'며 '비록 피고인이 피해자와 합의하긴 했지만, 범행 경위 등 여러 정상을 살펴보면 원심의 형은 너무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판단된다'고 판시했습니다. 반복되는 폭력과 SNS를 통한 범죄 행각 A씨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술집에서 철제 의자와 깨진 유리컵을 던져 다른 손님들에게 상해를 입히는 등 여러 차례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그가 SNS에 성폭행 피해 여성과의 성관계 영상을 게시했다는 점인데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특히 A씨가 지난해 2월 전주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고령의 택시 기사를 밀쳐 넘어뜨리고 폭행한 사건은 많은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A씨는 택시 기사의 멱살을 잡고 넘어뜨린 후 자신의 문신을 보여주며 '나 힘 XX 세지? 내가 말했지'라고 위협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반성 없는 태도와 수사기관 조롱 더욱 문제가 된 것은 A씨의 반성 없는 태도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범행이 SNS를 통해 알려진 후에도 반성하기는커녕 오히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택시 기사 폭행 문신남' 등의 문구를 내걸었습니다. JTBC '사건반장'이후에도 다른 유튜버와 싸우거나 문신을 자랑하는 영상 등을 게시하며 수익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A씨의 법질서 경시 태도는 검찰 조사 중에도 계속되었습니다. 그는 수사기관을 농락하는 내용의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올리고, 심지어 자신을 수사한 경찰관에게 전화해 욕설을 퍼붓는 등 사법 체계에 대한 노골적인 무시를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4월 1심 재판부는 '각각의 죄책이 매우 무거울뿐더러 범행에 이른 과정을 보면 법질서에 대한 순응보다는 이를 훼손하려는 인식이 더 강하다'고 A씨를 강하게 질책했습니다. 조회수: 91|댓글: 0 |
![]() 머니맨 2025-07-11 11:35 |
![]() 리박스쿨 대표 '전두환, 공과 있어... 명예회복 돼야'N '역사 왜곡 아냐... 대한민국 정통성 이야기했을 뿐'극우적 시각의 역사 교육 논란을 빚어온 교육단체 리박스쿨의 손효숙 대표가 10일 국회 청문회에서 '역사를 왜곡한 적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해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고 이야기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사망한 전두환씨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는 '명예가 회복돼야 한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그는 '이미 어려운 일이 됐지만, 애국 현장에서 보는 관점은 다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전두환씨가 수많은 국민을 학살한 것을 용인하는 것이 애국이냐'는 질의에는 '대통령마다 공과가 있다'며 '학살 여부는 제가 판단하기 어렵다'고 즉답을 회피했습니다.'백골단 뭐가 문제냐' 발언 논란리박스쿨 손효숙 대표 / 뉴스1손 대표는 자신이 대표를 맡았던 단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위한 백골단을 조직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한 사실을 아느냐는 질문에는 '무슨 활동을 한 지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백골단이 뭐가 문제가 있느냐'고 되물어 여야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습니다.이른바 '백골단'으로 불리는 반공청년단은 지난 1월 윤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 과정에서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벌인 폭력행위를 민주화 운동에 빗대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프리덤칼리지장학회가 네이버, 민주노총, 전교조 등을 감시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줬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손 대표는 '너무 오래된 일이라 기억하기 어렵다'면서도 '민주당에서는 안 하느냐. 그건 아니지 않느냐'고 반박해 논란이 일자 사과했습니다.'마녀사냥에 심신 미약자 됐다'... 울먹인 손 대표손 대표는 '지난 5월 31일 이후 마녀사냥을 당해 심신 미약자가 됐다'며 '의원님들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도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는 상태로 지난 한 달을 보냈다'고 울먹였습니다.뉴스1앞서 뉴스타파는 리박스쿨이 대선 댓글 공작 참여자들에게 늘봄 강사 자격을 부여하고 서울 시내 10개 학교에 투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손 대표는 '내가 지혜롭지 못해 잠입취재한 여기자에게 당했다'고도 말했습니다.또한, 지난 2월 교육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에게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반대 문자 메시지를 학부모인 것처럼 보낸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당시 손 대표는 교육부 교육정책자문위원이었고, 교육부는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 6월 1일 자로 그를 해촉했습니다.이날 청문회에는 손 대표를 자문위원으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진 이수정 전 교육부 자문관도 출석했습니다. 이 전 자문관은 '리박스쿨 활동을 전혀 몰랐고, 기사를 보고 놀랐다'며 '손 대표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 검증할 위치도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손 대표가 이사로 있는 한국늘봄교육연합회와 교육부의 MOU 체결을 압박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습니다.전두환씨 / 뉴스1 조회수: 124|댓글: 0 |
![]() 머니맨 2025-07-11 11:15 |
![]() '5000:1' 극악 경쟁률 뚫고 배우 된 윤미라, 신인 시절 출연료 공개N 73세 배우 윤미라, 전성기 시절 출연료로 집 살 수 있었다고 고백 배우 윤미라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인 시절부터 전성기까지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공개했습니다. 지난 10일 윤미라의 유튜브 채널에는 '5,000대1로 뽑혀 배우 된 윤미라+ 리즈 시절 대방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는데요. YouTube '윤미라' 이 영상에서 윤미라는 자신의 배우 데뷔 과정을 상세히 밝혔습니다. 그녀는 '어느 날 신문을 보니까 우리나라 최고의 감독님 15명이 전국적으로 신인 배우를 뽑는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 사진과 이력서를 보냈는데 금방 합격 통지서가 왔다'고 회상했습니다. 윤미라는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시골에서 엄마하고 나하고 같이 오디션 보러 올라왔다'며 5000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그녀의 연기 재능이 얼마나 뛰어났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배우 윤미라가 말하는 과거와 현재 연예계의 차이 현재 73세인 윤미라는 후배 배우들의 환경과 자신의 시절을 비교하며 '우리 후배들은 행복한 세상에서 연기하고 있다. 우리는 정말 고생 많이 했다'고 솔직한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는 과거 연예계 환경이 얼마나 열악했는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발언이었습니다.YouTube '윤미라' 특히 윤미라는 신인 시절과 전성기 시절의 출연료 차이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녀는 '신인 때는 별로 못 받았다. 출연료보다 나를 알려야 해서 빚지고 살았다'고 털어놓았는데요. 이는 많은 신인 배우들이 겪는 공통적인 어려움을 보여주는 고백이었습니다. 하지만 윤미라는 전성기 시절에는 상황이 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근데 이제 조금 내가 상을 받고 이러면서 매니저도 생겼다. (출연료로) 집 살 정도였으니까 괜찮지 않냐'고 덧붙이며, 인기 배우로 자리매김한 후에는 경제적으로도 안정을 찾았음을 시사했습니다. 조회수: 115|댓글: 0 |
![]() 머니맨 2025-07-11 11:15 |
![]() 김종국·윤은혜, 17년 전 태닝숍서 데이트 했나... 파묘된 '인증샷'에 열애설 재소환N 김종국-윤은혜 열애설, 같은 날 같은 장소 사진으로 재점화 가수 김종국과 배우 윤은혜의 오랜 열애설이 최근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두 사람이 동일한 날짜, 동일한 장소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기 때문인데요. 온라인 커뮤니티 공개된 사진에는 2008년 6월 10일 같은 태닝숍에서 각각 촬영된 김종국과 윤은혜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이 사진들은 두 사람이 당시 함께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과거부터 이어진 두 사람의 러브라인 추측 김종국과 윤은혜의 인연은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X맨을 찾아라'에서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러브라인을 형성했었는데요. 이후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양측 모두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은 없었습니다. SBS 'X맨' 그러다 2022년,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 세간의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윤은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남자친구가 보낸 문자를 매일 작은 공책에 적어 선물한 적이 있다'고 언급한 것이 발단이 되었습니다. 이 발언 이후, 김종국이 2018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을 때 '문자를 매일 적어 준 여자친구가 있었다. 나를 '왕자님'이라 불렀다'고 말했던 과거 방송 내용이 재조명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졌습니다. 이러한 추측이 확산되자 윤은혜는 해당 콘텐츠를 삭제했고, 소속사는 '김종국과 아무 관계없다. 영상 삭제는 내부 사정에 따른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하지만 이번 태닝숍 사진까지 공개되면서 다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진 겁니다.누리꾼들은 '벌써 17년 전이다. 이제 그만 추억으로 묻어 두자', '밝히고 싶어 하지 않는 눈치인데 이제 그만해라', '지금 봐도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회수: 112|댓글: 0 |
![]() 머니맨 2025-07-11 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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