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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유명 프로게이머 여자친구 살인사건 파헤친다...하노이 호텔 6012호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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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2-14 21:00

인사이트SBS '그것이 알고 싶다'


유명 프로게이머가 연루된 베트남 살인사건의 진실을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파헤친다.


지난해 5월, 서른셋 여성 박모 씨는 부모님께 급히 베트남으로 출장을 간다고 말한 후 떠났다. 그러나 다음 날 주베트남 대사관에서 그녀가 변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노이의 한 호텔방 2012호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박 씨는 심한 폭행과 목 졸림의 흔적이 있었다.


박 씨는 이직 준비 중이었고, 가족이나 친구들에게도 베트남 방문 목적을 알리지 않았다.


인사이트SBS '그것이 알고 싶다'



호텔 CCTV에는 박 씨와 함께 6012호 방에 들어간 남성이 포착되었고, 10분 뒤 홀로 나온 그는 옥상에서 자살 소동을 벌였다.


경찰에 체포된 이 남성은 박 씨의 남자친구이자 유명 프로게이머 '야하롱'으로 알려진 이 씨였다.


그는 처음에는 여자 친구가 성관계를 거부해 살해했다고 진술했으나, 이후 과거 성매매 사실로 다투다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말을 바꿨다.


인사이트SBS '그것이 알고 싶다'



사건 당시 현지인 목격자는 추운 날씨에도 호숫가에서 팬티 하나만 입고 있던 남성을 보았다고 증언했다.


박 씨보다 하루 먼저 출국한 이 씨는 호텔 직원에게 이상한 요구를 하거나 화를 내고, 호숫가에서 옷을 벗는 난동을 부렸다.


이 일로 베트남 공안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그는 왜 이런 기행을 벌였으며, 살인까지 저지르게 되었는지 그 배경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이 사건의 비밀을 깊이 있게 탐구할 예정이다.

제목 작성정보
JMS 성범죄 피해 고백한 메이플, 15살 연상 중화권 스타와 결혼

JMS 성범죄 피해 고백한 메이플, 15살 연상 중화권 스타와 결혼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에 피해 당한 메이플, 결혼 발표넷플릭스 '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에게 성범죄 피해를 당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홍콩 출신 여성 메이플(정수정, 30)이 평생을 함께 할 짝을 찾았다.14일 방력신(팡리선·45)은 SNS를 통해 '우리는 여기서 결혼했어요. 여러분, 발렌타인데이 축하합니다(我們在這裡結婚了,祝大家情人節快樂)'라는 글을 올리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해변가에 서있는 두 사람의 뒷모습과 'MAPLE, MARRY ME?'라며 청혼을 하는 문구가 담겼다. 방력신은 홍콩 출신 가수 겸 배우로 영화 '손오공:광음지력', '보패특공', '방가정정당' 등의 주연을 맡으며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자랑한다.넷플릭스 '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두 사람은 메이플이 공개적으로 피해를 고백하기 전부터 연인 사이로 지내오며 2023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방력신이 메이플 곁을 지키며 큰 힘이 되어 준 것으로 알려졌다.메이플 등 JMS 이탈 신도들을 도와온 김도형 단국대 교수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메이플의 남자친구는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가 개봉하기 몇 달 전에 메이플을 만났고, 메이플이 겪었던 끔찍한 일을 모두 이해하고 품어주고 다독여 주었던 따뜻한 가슴을 가진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남자친구는 메이플이 지쳐서 정명석에 대한 고소를 그만두고 싶어할 때마다 옆에서 힘이 되어 주며 메이플을 격려 했으며, 1심과 대법원 선고 때에는 메이플과 함께 한국에 입국하여 대법원 법정에서도 메이플과 끝까지 함께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메이플이 또다른 피해자를 막기 위해 본인의 모든 걸 던졌다는 것은 여러분들도 모두 아실 것'이라며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진 메이플은 마귀같은 정명석과 공범들을 감옥에 처 넣었고, 보란 듯이 행복한 일상생활로 돌아감은 물론 너무나 멋진 남편을 만나 아름다운 가정을 꾸미게 됐다. 이건 21세기 동화가 아닌가 싶다. 다큐멘터리 주인공 메이플이 드라마, 아니 동화 속 주인공이 되었으니 메이플이 삼촌이라고 부르는 저와 조성현 PD님은 그저 덩실덩실 춤을 춘다'고 축하를 보냈다.방력신 SNS한편 정명석은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23차례에 걸쳐 메이플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하고 호주 국적 여신도 에이미(31)와 한국인 여신도를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이에 대해 지난 1월 9일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준강간·준유사강간·강제추행·무고 등 혐의로 기소된 정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하고 15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등을 명령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죄수 관계, 증거능력, 관련법 등을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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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2-14 21:15

'부세계' 김희애 아들 전진서... 중앙대 합격, 문가영 소속사와 전속 계약

'부세계' 김희애 아들 전진서... 중앙대 합격, 문가영 소속사와 전속 계약

전진서 / Openverse인기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 아들로 나와 얼굴을 알린 아역 배우 전진서가 성인 연기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14일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전진서는 배우 문가영이 소속된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성인 연기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한 연예계 관계자는 전진서의 의욕이 크다고 전하며 그의 앞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2006년생인 전진서는 2012년 MBC '그대 없인 못살아'로 아역 데뷔 후, SBS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 tvN '미스터 션샤인', KBS 2TV '조선로코 - 녹두전' 등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유진 초이의 어린 시절을 연기해 극찬을 받았다.배우 전진서 / JTBC '부부의 세계'특히 2020년 JTBC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의 아들 이준영 역으로 성장한 연기력을 입증했다.당시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출연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학업과 연예계 활동 병행에 대한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최근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수시 합격한 전진서는 앞으로 새 소속사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며 학업과 연기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경사를 맞아 배우로서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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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4 21:15

'24년 함께 살아왔는데, '동성부부' 인정해주세요'... 동성혼 첫 헌법소원 청구

'24년 함께 살아왔는데, '동성부부' 인정해주세요'... 동성혼 첫 헌법소원 청구

뉴스1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과 시민단체, 동성 부부 2쌍이 동성결혼을 허용하지 않는 현행 민법이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이는 동성혼 금지가 위헌이라며 제기된 첫 헌법소송이다.민변 공익인권변론센터와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혼인평등연대는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를 발표했다.천정남·류경상, 김은재·최수현 부부 등 4명은 혼인평등소송의 원고로 지난해 서울북부지방법원에 혼인신고불수리처분불복신청을 제기했으나 각하됐다.이들은 법원이 동성 부부의 평등권과 혼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단한 점에 유감을 표하며 헌법재판소가 올바른 판단을 내릴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천정남 씨는 '24년 동안 함께 살아온 우리는 서로의 배우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현실을 호소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윤복남 민변 회장은 '혼인 평등이 도래할 수 있는지는 이제 헌재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장박가람 국제엠네스티 한국지부 캠페인본부장은 국제사회가 동성 부부에게도 이성 부부와 동등한 법적 보호를 보장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지난해 10월 11쌍의 동성 부부는 전국 6개 법원에 혼인신고불수리처분 불복신청과 함께 민법에 대한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으며, 북부지법 외 다른 법원에서는 소송이 진행 중이다.대법원은 지난해 사실혼 관계의 동성 배우자를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할 수 있다고 판결하여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최근 아시아에서는 대만과 태국이 동성 결혼을 법제화했고, 네팔도 한시적으로 동성 결혼 등록을 허용했다.일본 삿포로 및 도쿄 고등재판소는 동성 결혼을 인정하지 않는 민법이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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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4 21:00

'남극 장보고기지 지난달 최고기온 8.1도... 1월 기온 중 역대 최고'

'남극 장보고기지 지난달 최고기온 8.1도... 1월 기온 중 역대 최고'

2025년 1월 장보고기지 주변 모습 (극지연구소 제공)극지연구소는 남극 장보고과학기지의 기온이 지난달 8.1도까지 올라 역대 1월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이전 최고 기록인 2021년의 6.7도를 넘어선 것이다. 특히 지난달에는 일 최고 기온이 7도를 넘은 날이 나흘이나 있었다.극지연구소는 이례적인 고온 현상의 원인으로 여름철 맑은 날씨로 인한 지표면 가열, 적은 적설량, 그리고 '푄 현상'을 동반한 강풍을 꼽았다. 한지현 제12차 월동연구대 총무는 '기지 주변에 쌓인 눈이 예전보다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며 '눈이 빠르게 녹아 물이 고이는 현상이 자주 목격됐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변화는 남극 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연구팀은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한 분석을 진행 중이다. 로스해 대기순환 변화가 이번 여름철 고온 현상과도 관련됐는지를 포함해 기지에 미치는 영향을 자세히 분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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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2-14 21:00

'그알' 유명 프로게이머 여자친구 살인사건 파헤친다...하노이 호텔 6012호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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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유명 프로게이머 여자친구 살인사건 파헤친다...하노이 호텔 6012호의 비밀

SBS '그것이 알고 싶다'유명 프로게이머가 연루된 베트남 살인사건의 진실을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파헤친다.지난해 5월, 서른셋 여성 박모 씨는 부모님께 급히 베트남으로 출장을 간다고 말한 후 떠났다. 그러나 다음 날 주베트남 대사관에서 그녀가 변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하노이의 한 호텔방 2012호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박 씨는 심한 폭행과 목 졸림의 흔적이 있었다.박 씨는 이직 준비 중이었고, 가족이나 친구들에게도 베트남 방문 목적을 알리지 않았다.SBS '그것이 알고 싶다'호텔 CCTV에는 박 씨와 함께 6012호 방에 들어간 남성이 포착되었고, 10분 뒤 홀로 나온 그는 옥상에서 자살 소동을 벌였다.경찰에 체포된 이 남성은 박 씨의 남자친구이자 유명 프로게이머 '야하롱'으로 알려진 이 씨였다.그는 처음에는 여자 친구가 성관계를 거부해 살해했다고 진술했으나, 이후 과거 성매매 사실로 다투다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말을 바꿨다.SBS '그것이 알고 싶다'사건 당시 현지인 목격자는 추운 날씨에도 호숫가에서 팬티 하나만 입고 있던 남성을 보았다고 증언했다.박 씨보다 하루 먼저 출국한 이 씨는 호텔 직원에게 이상한 요구를 하거나 화를 내고, 호숫가에서 옷을 벗는 난동을 부렸다.이 일로 베트남 공안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그는 왜 이런 기행을 벌였으며, 살인까지 저지르게 되었는지 그 배경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이 사건의 비밀을 깊이 있게 탐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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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2-14 21:00

여교사가 청소시간에 초등학생 2명 '폭행'... 교실에 있던 다른 학생이 신고했다

여교사가 청소시간에 초등학생 2명 '폭행'... 교실에 있던 다른 학생이 신고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남 김해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 2명을 교실에서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지난 13일 경찰은 이날 오후 1시께 김해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여교사 A씨가 학생 2명을 폭행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고 밝혔다.당시 A씨는 청소 시간 학생들에게 청소를 지시하는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모습을 촬영하던 학생과도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 과정에서 A씨와 학생들 사이의 신체 접촉이 발생했고, 교실에 있던 다른 학생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교실에서 생겨난 이 같은 소동은 또 다른 교사에 의해 종료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학교 측은 A씨와 학생들을 즉각 분리 조치했다.경남교육청은 A씨와 소동을 빚은 학생들과 현장을 목격한 학생들에게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현재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아동 학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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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2-14 21:00

82세 국회 최고령 박지원 향해 '치매'라고 한 국민의힘 의원... 민주당 '막말 의원 누구냐?'

82세 국회 최고령 박지원 향해 '치매'라고 한 국민의힘 의원... 민주당 '막말 의원 누구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 뉴스1국회 대정부질문 도중 여당 의석에서 '최고령' 박지원 의원을 향해 '치매'라는 폭언이 나와 논란이 일었다. 민주당은 해당 발언을 한 국민의힘 의원의 신원 공개와 사과를 강력히 요구했다.14일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장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전 위원장은 '몰상식한 치매 발언, 아직도 입꾹닫 하고 있는 게 국민의힘 공식 입장인가'라며 국민의힘을 강하게 비판했다.전 위원장은 '국민의 대표들이 모여 국가의 미래를 논의하는 본회의장에서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선배 의원을 모욕하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고성 오가는 국회 대정부질문 / 뉴스1이어 '치매라는 발언은 단순한 실언이 아니라, 나이에 대한 차별이자 국회 품위를 땅에 떨어뜨리는 망언'이라고 지적했다.전 위원장은 국민의힘에 '이 발언을 한 의원이 누구인지 즉시 밝히고 국민과 박지원 의원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또한 '본인이 직접 자수하고 책임을 지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일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전 위원장은 '이 사안을 절대 흐지부지 넘길 수 없다'면서 '국민 앞에 나와 책임지라. 스스로 공경 따위 저버린 '인간 말종'이 되길 선택하지 말라'고 경고했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뉴스1사건의 발단은 전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있었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이었다. 박지원 의원(82)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질의를 시작했다.박 의원은 최 권한대행의 뛰어난 학창 시절 성적과 이른 나이의 행정고시 합격을 언급하며 대화를 이어갔다.이어서 '최 대행의 학창 시절 별명이 '짱구' 아니었느냐'며 '그런 천재 짱구가 대한민국을 위해 짱구 노릇을 해야지, 내란 수괴 윤석열을 위해 짱구 노릇을 해서 되겠는가'라고 질타했다.박 의원은 또 최 대행의 답변에 대해 '그게 천재들이 하는 답변인가. 그것이 짱구들이 하는 곤조인가. 그러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우원식 국회의장 / 뉴스1이 발언에 여당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했고, 야당 의원들도 가세하면서 양측의 설전이 격화됐다. 이 과정에서 여당석에서 '치매'라는 발언이 나왔다.질의가 불가능해질 정도로 분위기가 과열되자 우언식 국회의장은 '질문과 답변을 잘 듣는 게 국민에 대한 예의다. 조용히 하고 들으시라'라며 정리에 나섰다.우 의장은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저도 국회의원 오래 해왔는데 지금처럼 (발언이) 과한 적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소한 상대방에 존중을 가지고 얘기해야 하는데 대선배한테 치매 소리하는 것은 너무 과하다며 중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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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2-14 21:00

'시흥 칼부림 사건' 피해자 20대 여성 편의점 직원, 끝내 숨져

'시흥 칼부림 사건' 피해자 20대 여성 편의점 직원, 끝내 숨져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기 시흥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의 피해자 중 한 명인 20대 여성 편의점 직원이 사건 발생 하루 만에 사망했다.14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진행되며,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시흥시 자택에서 이복형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후 약 10분 만에 인근 편의점으로 이동해 직원 C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 C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하루 만인 13일 오후 8시 50분 끝내 숨졌다.조사 결과, A씨는 흉기를 들고 편의점으로 들어가 카운터에 있던 C씨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편의점에는 손님 두 명이 있었으나, 범행을 막을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특히 A씨는 이번 사건의 피해자인 C씨와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지난해 4월 정신질환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으며, 한 달가량 약을 복용하다가 임의로 복용을 중단한 것으로 파악됐다.또한, 비슷한 시기부터 모친, 의붓아버지, 그리고 의붓형 B씨와 함께 거주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치료를 받지 않던 A씨의 증세가 점차 악화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구속 여부가 결정되는 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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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2-14 21:00

이재명 '尹 끌어안는 국민의힘, 극우정당도 아닌 범죄정당'

이재명 '尹 끌어안는 국민의힘, 극우정당도 아닌 범죄정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2025.2.14/뉴스1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극우정당도 아닌 범죄정당'이라고 일갈했다.이 대표는 이날(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제명하자는 안건이 종결처리된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을 제명하지 않고 함께 가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한 것 같다. 이게 민주공화국의 민주정당이라고 할 수 있냐'고 비판했다.이어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중대 범죄자를 그대로 끌어안고 동조하는 당이 보수정당이 맞냐'며 '이건 극우 정당도 아니다. 범죄 정당이다'이라고 맹비난했다.앞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전날(13일) 회의에서 지난해 말 한동훈 당시 대표가 소집한 윤리위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제명·출당 등 징계 절차 개시 여부를 심의한 것과 관련해 추가 논의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12·3 비상계엄 사태를 사전에 모의한 혐의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지난해 12월 24일 검찰로 송치되고 있는 모습. 민간인 신분인 노 전 사령관은 박근혜 정부에서 정보사령관을 지낸 인물로 육군사관학교 선배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도와 포고령을 작성하는 등 계엄을 사전에 기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뉴스1이 대표는 전날(13일) 보도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수첩 내용에 관련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내란 사건 수사 과정에서 나온 노상원 전 사령관 메모를 보니 '누구누구를 잡아다가 음식물에 독약을 타서 죽이자, 바다에 빠뜨려 죽이자' 이런 황당무계한 끔찍하고 잔인한 계획을 세웠다'며 '반대하는 사람들, 불편한 사람들은 전부 죽여버리려고 했던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더 기가 막힌 건 옛날 교과서에서나 봤던 3선 개헌을 시도했던 것'이라며 '현 대통령 임기 5년이 너무 짧아서 3번 연임하고 그것도 부족해 후계자를 정하자는 메모까지 있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이 대표는 '(윤 대통령 측이) 계엄 사태에 대해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누가 죽지도 않았는데 왜 이러냐 내가 뭘 잘못했냐 이러고 있다'며 '범죄자 자신이야 그럴 수 있다 치고 일국의 집권당이라는 국민의힘 태도가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비판했다.한편, 노 전 정보사령관 수첩에는 체포 대상을 A~D 등급으로 나누고,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 대표, 조국 전 의원, 유시민 작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이준석 의원(전 국민의힘 대표) 등 뿐만 아니라 이 대표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유창훈 판사, 김어준, 김제동, 차범근 전 감독도 적혀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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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2-14 21:00

'尹 탄핵 심판 결론 3월 중순?'... 헌재, 20일 변론 기일 추가, 한덕수·홍장원·조지호 증인 채택

'尹 탄핵 심판 결론 3월 중순?'... 헌재, 20일 변론 기일 추가, 한덕수·홍장원·조지호 증인 채택

왼쪽부터 한덕수 국무총리,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조지호 경찰청장 / 뉴스1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과 관련해 오는 20일을 추가 변론기일로 지정하며, 한덕수 국무총리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조지호 경찰청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는 18일에 이어 두 번째 추가 변론기일로, 헌재의 최종 결론은 이르면 3월 중순께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헌재는 이날 재판관 평의를 통해 오는 20일을 10차 변론기일로 지정했다.윤 대통령 측이 신청한 한 총리와 홍 전 차장, 국회와 윤 대통령 측 쌍방이 신청한 조 청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세 사람에 대한 증인신문은 각각 오후 2시, 오후 4시,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뉴스1헌재는 강의구 대통령비서실 1부속실장과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 박경선 전 서울동부구치소장 등 윤 대통령 측이 신청했던 나머지 증인에 대해선 기각했다.윤 대통령 측은 비상계엄 선포를 위한 국무회의 당시 상황과 비상계엄 원인에 관해 묻겠다며 한 총리에 대한 증인 신청을 했으나, 앞서 헌재는 '필요성이 부족하다'며 이를 기각했었다.홍 전 처장은 지난 4일 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했지만, 윤 대통령 측은 진술 신빙성이 의심된다며 다시 증인으로 신청했다.뉴스1조 청장은 건강상 이유로 두 차례 불출석했지만, 윤 대통령 측은 강제 구인을 요청했고 국회도 이에 동의했다.헌재가 '중대 결심'까지 언급했던 윤 대통령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오는 20일을 추가 변론기일로 지정하되, 나머지 증인신청을 기각함에 따라 탄핵 심판은 양측의 최후 변론과 윤 대통령의 최종 진술을 거쳐 이달 말께 변론 절차를 종결할 것으로 예상된다.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 사례를 보면 헌재가 변론 종결 후 약 2주 내에 선고기일을 정했던 만큼 이르면 3월 중순께 최종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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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4 21:00

'하늘이 살해' 교사, 학생들 증언 나왔다... '다크서클·무서웠던 선생님'

'하늘이 살해' 교사, 학생들 증언 나왔다... '다크서클·무서웠던 선생님'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김하늘(8) 양을 살해한 교사 명모 씨(48)는 평소 같은 학교 학생들에게 대체로 '다가가기 무서운 선생님'이었다. 반면 이와 상반된 평가를 하며 충격을 전한 학부모의 증언도 나왔다.14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해당 학교의 한 학생은 '뭐 하나만 까딱 잘못해도 혼을 내는 선생님으로 알려져 있었다'며 '복도에서 마주치기가 껄끄러웠다'라고 말했다.또 다른 학생은 '눈을 작게 뜨고 눈 밑에 항상 다크서클이 끼어 있어 다가가기도 무서웠다'라고 전했다.한 3학년 학생은 '친구들 사이에서 (명씨가) 우울증이 있고 학교를 자주 안 나오는게 소문이 나 있었다'며 '담임 학생들이었던 친구들과 만든 단체 대화방이 있는데 평소에도 친구들과 그 선생님에 대해 좋지 않은 얘기들을 나눴다'라는 이야기를 뉴스1에 전하기도 했다.뉴스1반면 명씨가 담임을 맡았던 2학년 학생의 한 학부모는 '공개수업 때 직접 보기도 했고 따로 통화한 적도 있는데 말씀을 너무 잘하고 친절했다. 심지어 딸을 포함해 반 여학생 중 일부는 복직 당시 '선생님을 보러 가고 싶다'고 얘기했을 정도로 아이들이 좋아했다'며 사건을 접한 뒤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실제 명씨는 지난 2023년 휴직하기 전까지 특별한 문제 없이 교직생활을 이어왔다. 대전시교육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명씨는 1999년부터 시작한 교직 생활 동안 징계를 받거나 민원이 들어온 적이 없었다. 심지어 교육장 표창을 비롯해 9번의 수상 경력까지 갖고 있다.그러던 명씨는 지난해 12월 초 정신적 문제로 6개월 간의 휴직을 시작했다가 같은 달 말에 조기 복귀했다. 14일 오전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되고 있는 김하늘양의 발인식 / 뉴스1의사의 진단서를 근거로 조기 복직한 그는 학교 컴퓨터를 파손하고 동료 교사를 폭행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의 정신질환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혹은 다른 범행 동기가 있는지 등 경찰 수사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한편, 명씨는 범행 당일인 지난 10일 학교에서 무단 이탈해 흉기를 구매했다. 범행 뒤 자해한 명씨는 수술받기 전 경찰에 범행을 자백했다.경찰은 명씨가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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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4 21:00

권성동, 민주당 35조 추경 비판...'이재명 개인 돈이면 이렇게 막 썼겠냐'

권성동, 민주당 35조 추경 비판...'이재명 개인 돈이면 이렇게 막 썼겠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2.14/뉴스1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35조 원 추경 편성 제안에 대해 '이재명 대표의 개인 돈이라면 이렇게 막 썼겠느냐'고 저격했다.권 원내대표는 이날(14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표가) 이 빚을 자신이 갚는다고 한다면 절대 이렇게 무리한 추경 요구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권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은 지난해 12월 마음대로 예산안을 삭감해 일방 처리해놓고, 얼마 지나지 않아 30조 원 추경을 말하더니 그 사이 5조 원이 늘어 35조 원이 됐다'며 '이와 같은 고무줄 추경은 민주당이 국가 예산에 대한 기본적 개념과 책임이 없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뉴스1또 '2주 전 이 대표는 민생지원금 포기한다더니 이번에는 '소비쿠폰'이라고 이름만 바꿔서 가져왔다'며 ''라벨갈이 추경'을 하자는 것'이라고 꼬집었다.권 원내대표는 '지역상품권 남발은 소비진작 효과가 미미하고 국가재정에 막대한 부담이 된다'며 '그 부담은 미래세대가 떠안아야 하는 부채가 될 것이고 자식의 밥그릇을 빼앗는 것과 같은 무책임한 정치'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추경은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요구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여야정협의체부터 가동해서 의견을 모아가야 한다'며 '추경의 방향과 규모 역시 실질적인 민생 개선, 경제 활력 증진, 그리고 국가재정의 부담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14일 오전 최고위에서 발언하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 / 뉴스1반면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추경 편성에 협의조차 하지 않으려 한다며 '나라를 망치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하고 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추경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해 보면 전혀 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며 '삭감안 예산을 복구하는 것을 조건으로 내걸기도 한다는데 삭감한 것은 특활비, 예비비'라며 '그것을 늘리면 민생 경제가 살아나고 경제가 회복이 되냐'고 반문했다.이어 '(국민의힘이) 이상한 고집을 부리고 있다'며 '나라 살림보다는 어떻게 하면 야당을 괴롭힐까만 고민하는 것 같다. 시쳇말로 나라를 망치자고 하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또한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하루가 다르게 심화되고 있다'며 '국정협의회가 곧 열리는데 (추경 편성은) 속도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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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4 21:00

'같이 죽으려고 했다'던 하늘양 살해 여교사... 이수정 교수는 우울증 아닌 '이 문제'로 봤다

'같이 죽으려고 했다'던 하늘양 살해 여교사... 이수정 교수는 우울증 아닌 '이 문제'로 봤다

뉴스1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여교사가 1학년 김하늘(8) 양을 흉기로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교정학과 교수가 가해자의 행동을 분석했다. 이 교수는 이번 사건이 우울증과 무관하며, 반사회적 성격장애에 의한 '이상 동기 살인'이라고 봤다.지난 13일 YTN 라디오 '이익선 최수영 이슈앤피플'에 출연한 이수정 교수는 '일단 우울증은 이런 종류의 폭력 행위와 전혀 인과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매년 2만 명 이상의 많은 교사들이 업무 스트레스로 우울증 치료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 뉴스1그러면서 '(살해 교사가)우울증 치료를 받던 사람이라는 경찰 발표는 '우울증 있는 교사를 전부 교직 부적응자가 아니냐는 낙인이 찍히는 문제가 있어 적절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가해 교사의 복직 후 행동에 주목했다. 그는 '경찰 발표 내용 중 가장 눈여겨본 건 '복직 3일 후에 짜증이 났다'고 얘기한 것'이라며, '이분은 사실 우울증보다 성격적으로 문제가 심각하게 있었던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 교수는 이어 '이분의 복직한 이후 여러 폭력 행위가 보고됐다. (범행) 5일 전 컴퓨터가 잘 안된다고 컴퓨터를 파손했고, 어려움을 상담해 주겠다는 동료 교사들도 폭행했다'고 지적했다. 뉴스1또 '지속적인 문제가 있었는데 이를 중단시킬 수 없었던 시스템에도 일부 책임이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이번 사건은 이른바 묻지마 살인으로 불리는 '이상동기 살인'의 특징을 보인다고 이 교수는 분석했다. 그는 '이상동기 살인 가해자의 고유한 특성이 있다'며, 피해망상을 동반한 조현병이나 극도의 반사회적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이 방어 능력이 가장 취약한 대상을 선택해 복수하는 패턴이라고 설명했다.가해자가 '같이 죽을 생각으로 아이를 유인했다'고 진술한 것에 대해서 이 교수는 성격장애 환자들의 전형적인 발언이라고 분석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 교수는 '성격장애 환자들이 이런 얘기를 많이 한다'며 '우울증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자해 가능성이 굉장히 많은데 이런 유형과는 동기가 다르다'고 짚었다.이어 '(가해자가) 다른 교사와 다툴 때도 '왜 나만 불행하냐'고 얘기했다고 하는데, 상당 부분 반사회적 사고와 연관된 코멘트였을 개연성이 굉장히 높다'고 덧붙였다. 또 '아주 희귀하지만 우울증이 스펙트럼처럼 망상이나 조현병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번 사건이) 우울증 때문만은 아니다. 피해자의 정신과적 문제를 좀 더 치밀하게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더 심한 정신 질환이 동반했을 개연성이 훨씬 높다'고 말했다. 뉴스1이 교수는 이번 사건을 심신미약에 의한 우발적 사건으로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가해자가 장학사와의 면담 후 점심시간에 흉기를 구매하고, 방음 시설이 있고 CCTV가 없는 시청각실을 선택했으며, 피해자가 혼자 있을 때를 노린 점 등을 들어 치밀한 계획 살인이라고 분석했다.한편 가해 교사는 지난 10일 오후 5시 50분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 후 귀가하는 하늘 양을 유인해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일 점심시간이 끝날 무렵 무단외출 해 흉기를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후 자해한 교사는 병원에서 수술에 들어가기 전 경찰에 범행을 자백했다. 현재 그는 회복 중이며,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을 확보한 후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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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4 21:00

'생일에는 우유주사 무료 서비스'... 프로포폴 등 마약류 놔주고 41억 번 의사

'생일에는 우유주사 무료 서비스'... 프로포폴 등 마약류 놔주고 41억 번 의사

서울경찰청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과 일명 '람보르기니남' 등 100여 명에게 의료용 마약류를 투약하고 40억여 원을 챙긴 의사가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13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60대 남성 의사 A씨와 간호조무사 10명, 상담실장 4명 등 병원 관계자 15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비인후과 의사인 A씨는 지난해 11월 29일 구속 송치됐고, 나머지 관계자와 투약자 총 114명은 지난해 9월부터 차례로 검찰에 송치됐다.경찰은 A씨로부터 34억 원 상당의 범죄 수익도 환수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조사 결과, A씨 등은 2021년 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약 3년 반 동안 강남국 청담동의 한 의원에서 미용 시술을 빙자해 내원자 105명에게 프로포폴, 레미마졸람 등 수면마취제 계열의 마약류를 단독으로, 또는 전신마취제인 에토미데이트와 병용해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아내를 총괄 실장으로 두고 마약 판매상처럼 영업했다.이 병원에서 1회 투약받는 비용은 20만~30만 원으로, 3년 7개월 동안 1만 7,216회에 걸쳐 투약해 총 41억 4,051만 원을 챙겼다.A씨는 '생일 기념', '출소 기념'으로 마약 주사 서비스를 제공해 재방문을 유도하기도 했다.프로포폴,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해당 의원에서 105명이 의료용 마약류를 투약받았는데, 이 중 4명은 사망했고 1명은 같은 혐의로 이미 처벌을 받은, 이른바 '람보르기니 주차 시비' 사건의 운전자 홍 모 씨였다.투약한 이들 중에는 하루에 최대 28회 투약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최대 1,000만 원을 결제한 이도 있었다. 1억 원 이상을 지불한 투약자만 12명에 달했다.A씨 등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마약류 사용을 보고하지 않는 조건으로 투약자들에게 1회당 10만 원의 추가 비용을 요구했다.또한 A씨는 2023년 1월부터 11개월간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16차례에 걸쳐 스스로 투약하기도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들은 투약자의 주민등록번호를 허위로 쓰고, 마약류 투약 기록 2,703건과 진료기록 559건을 거짓 작성·보고했으며, A씨 가족 명의의 차명계좌를 만들어 범죄 수익을 관리했다.또 불법 투약자들과의 상담·예약만을 위한 대포폰을 사용했다.경찰 관계자는 ''의료용 마약류는 의료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투약은 물론 용법·용량에 따라 사용해도 쉽게 중독될 수 있다'며 '에토미데이트가 마약류로 지정되기 전 대량 불법 유통될 수 있어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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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4 20:35

'숨진 50대 아내 몸무게 고작 20kg'... 감금, 유기한 남편 '징역 2년'

'숨진 50대 아내 몸무게 고작 20kg'... 감금, 유기한 남편 '징역 2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장애를 가진 50대 아내를 감금하고 굶겨 죽인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13일 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정성욱)는 장애를 가진 아내를 감금하고 굶겨 죽인 혐의(감금, 유기치사 등)로 기소된 A씨(60)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유기치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하고 유기, 감금 혐의만 유죄로 인정했다.앞서 A씨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2개월간 대구의 자택에서 지적장애를 가진 아내 B씨(54)가 외부로 나갈 수 없도록 감금하고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등 유기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B씨가 방안에서 거실로 나오지 못하도록 출입문을 장롱으로 막고, 창문틀에 못을 박아 창문도 열지 못하게 했으며 출입문에는 자물쇠까지 채워뒀던 것으로 조사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B씨는 사망 당시 키 145㎝, 몸무게 20.5㎏에 불과했으며, 사망 원인은 고도의 기아로 인해 합병증 때문으로 밝혀졌다.A씨는 B씨가 청각장애가 있어 대화가 잘 되지 않고 지적 능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평소 불만을 품었고 동네 사람들의 눈에 띄는 것이 싫다는 이유로 B씨를 감금한 것으로 조사됐다.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과 검찰이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지만 원심이 적법하게 채택해 조사한 증거 등을 종합하면 원심 판단이 정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기각 이유를 밝혔다.또 유기치사 무죄의 이유에 대해 '피고인이 피해자를 발견한 이후 보인 반응과 평소 생활한 내용 등으로 보아 피해자가 사망할 것이라는 결과를 예견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피고인에게는 경증의 지적장애가 있어 이 점도 사망을 예측하지 못한 원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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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2-14 20:35

결선 취소로 깜짝 '금메달' 딴 17살 김건희 선수... 병역 혜택 받는다

결선 취소로 깜짝 '금메달' 딴 17살 김건희 선수... 병역 혜택 받는다

13일 중국 야부리 스키 리조트에서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승 경기를 준비하던 김건희 / 뉴스12008년생 김건희(17) 선수가 강풍으로 결선이 취소되면서 예선 성적만으로 금메달을 확정하고 병역 혜택을 받게 됐다.지난 13일 중국 헤이룽장성 야부리 스키 리조트에서 열린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대회 결선이 강풍으로 취소됐다.결선 취소로 예선 성적이 메달을 가르는 기준이 됐다. 그 결과 예선에서 1위 기록(78점)을 낸 김건희가 금메달을, 예선 3위(69.75점)였던 이지오(16)가 동메달을 땄다.13일 중국 야부리 스키 리조트에서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 뉴스1같이 출전한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하프파이프 우승자 이채운은 '예선에서 몸을 풀자는 식으로 경기해 넘어진 것 역시 제 실수이기 때문에 결과를 받아들인다'라며 김건희 선수에게 축하를 보냈다.한편 올림픽과 달리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따는 경우에만 예술·체육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는 병역 혜택을 받는다.1973년 최초 도입한 예술·체육요원 제도는 국위 선양 및 문화 창달에 기여한 예술·체육 특기자에 대하여 군 복무 대신 예술·체육요원으로 복무하게 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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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2-14 20:35

재역전한 국힘 39%·민주당 38%... 정권유지 40%·정권교체 51%[갤럽]

재역전한 국힘 39%·민주당 38%... 정권유지 40%·정권교체 51%[갤럽]

한국갤럽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14일 한국갤럽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39%, 민주당은 3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이어 조국혁신당은 4%, 개혁신당은 2%로 나타났으며,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6%였다.직전(1월 21∼23일)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지지도가 38%, 민주당 지지도가 40%였다.갤럽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민주당 지지도가 현 정부 출범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올해 들어 양대 정당이 총선·대선 직전처럼 열띤 분위기'라고 분석했다.뉴스1지난해 기준으로 국민의힘 지지도 최고치는 40%, 최저치는 24%, 민주당은 최고치가 48%, 최저치는 27%였다.차기 대선 결과에 대한 조사에서는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40%,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51%로 나타났다.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의 80%는 여당 후보 당선을, 진보층의 94%는 야당 후보 당선을 기대했다.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34%,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12%,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홍준표 대구시장·오세훈 서울시장 5% 순이었다.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통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총 통화 건수 대비 약 16.1%였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갤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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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4 20:35

[속보] 부산 반얀트리 호텔 신축 공사장 화재 발생... 8명 심정지

[속보] 부산 반얀트리 호텔 신축 공사장 화재 발생... 8명 심정지

부산소방재난본부 / 뉴스1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조성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4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1분께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조성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오전 11시 1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 헬기 투입 등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불은 현장 건물 1층 수영장 인근에 적재된 단열재에서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화재 당시 건물 내부에는 10명이 일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8명이 심정지 상태로 전해져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부산 기장군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건물 내 시민은 밖으로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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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2-14 20:35

'골드바' 이어 '실버바'도 판매 중단... 국제 금·은 가격 급등

'골드바' 이어 '실버바'도 판매 중단... 국제 금·은 가격 급등

뉴스1 국제 금가격 급등으로 구매대란이 벌어진 골드바에 이어 실버바도 국내 은행권에서 판매가 중단됐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한국금거래소와 한국조폐공사는 실버바 공급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한국금거래소에서 1㎏ 단일 실버바를 공급받아 판매해 왔으나 수급 문제로 판매가 중단됐다. 또한, 한국금거래소는 일부 남아있던 1kg 골드바의 공급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한국조폐공사는 4월 말까지, 한국금거래소는 3월 말까지 거래를 중단해달라고 은행 측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조치는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전선을 확대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앞서, 조폐공사와 한국금거래소는 지난 12일부터 은행권에 대한 골드바 제품 공급을 중단했다. 이에 대체제로 주목받고 있는 실버바로 수요가 몰리자 가격이 급등했고, 한국금거래소는 지난 13일 은행권에 골드바 전 제품뿐만 아니라 실버바 또한 판매 중단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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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4 20:35

'내일부터 출근하지 마세요'... '하늘이 살해' 여교사가 범행 당일 학교에서 들었던 통보

'내일부터 출근하지 마세요'... '하늘이 살해' 여교사가 범행 당일 학교에서 들었던 통보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 A씨(48)가 8세 김하늘 양을 살해한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사건 당일 A씨가 학교 측으로부터 '내일부터 출근하지 말라'는 통보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대전시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육청 장학사들은 지난 10일 학교측에 'A씨에게 내일(11일)부터 학교에 출근하지 말고 병가나 연가를 쓰라고 하라'고 권유했다.게다가 장학사들은 직권 면직, 질병휴직심의위원회 소집 등의 설차를 안내하며 질병 휴직에서 조기 복직한 A씨가 재차 휴직에 들어가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뉴스1사건이 발생한 초등학교의 교장과 교감은 이 같은 내용을 A씨에게 전달하면서 이날 오전부터 A씨를 분리 조치해 교감 옆에서 근무하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지난 5일 A씨가 컴퓨터를 부수고 이유 없이 동료 교사의 팔을 꺾고 목을 조르는 등 폭력성이 더해진 문제 행동을 보였기 때문이다.이에 일각에서는 학교로부터 이 같은 처우를 받은 A씨가 순간적으로 격분해 하늘 양을 살해하는 범죄를 저지른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뉴스1한편 A씨는 지난 10일 오후 5시 50분께 학교 시청각실에서 8살 김하늘 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하늘 양을 살해하고 목 부위에 자해를 해 부상을 입은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자신의 범행을 시인했다.A씨에 의해 살해된 하늘 양의 손에서는 공격을 막으려다 생긴 '방어흔'이 확인됐다. 현재 경찰은 A씨가 사전에 범행 도구를 준비하는 등 계획 범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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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2-1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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