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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상 비용 시장 30만원·마트 40만원…'역대 최대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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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2 18:00

올해 설 차례상 비용, 역대 가장 비싼 수준


인사이트1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 뉴스1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이 지난해보다 약 7% 올라 전통시장은 약 30만 원, 대형마트의 경우 약 40만 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올해 4일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은 30만 2,500원, 대형마트는 40만 9,510원으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전통시장은 6.7%, 대형마트는 7.2% 각각 상승한 수치로 역대 가장 비싼 수준이다.


특히 대형마트 장보기 비용이 전통시장보다 35.4%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1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배추를 고르고 있다. / 뉴스1



전통시장 기준 지난해 설과 비교해 과일류는 57.9%, 채소류는 32.0% 각각 급등했다. 반면 나물류와 수산물, 약과·유과 등 과자류의 가격은 차이가 없었다.


과일의 겨우 부사 사과(3개)값은 지난해 1만 5,000원에서 올해 1만 8,000원으로 20.0% 올랐고, 배(3개) 가격은 1만 3,500원에서 2만 7,000원으로 두 배 가까이 올랐다.


무(1개)는 지난해 2,000원에서 올해 4,000원으로 두 배가 됐고, 배추(!포기)는 4,000원에서 7,000원으로 75%나 올랐다.


대형마트에서 설 차례상 장을 볼 경우에는 과일류와 채소류 가격이 지난해보다 각각 48.9%, 26.4% 올랐다. 나물류와 수산물 가격은 각각 15.5%, 4.9% 올랐다.



다만 이는 정부와 유통업체의 할인이 적용되지 않은 금액이기에 실제 구매 시에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농·축·수산물 최대 반값에 살 수 있도록 900억 원 투입


인사이트이형일 통계청장이 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남구로시장을 방문해 물가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통계청


한국물가정보는 '과일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악천후로 가격이 올랐다'며 '배는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로 생산량이 줄고 상품성 저하로 저장량이 줄어든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무와 배추는 지난해 여름 생육 부진으로 생산량이 줄어든 데다, 김장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조기 출하가 많이 이뤄진 상황에서 한파로 인한 공급량 부족으로 가격이 급등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이번 설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농·축·수산물을 최대 반값에 살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인 90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농축산물은 정부 할인지원(20%)과 생산자·유통업체 할인(20%)을 포함해 최대 40% 싸게 살 수 있다.


수산물은 정부 할인지원(20%)과 유통업체 할인 최대 30%를 더해 최대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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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유족, '우리는 나랏돈을 축내는 벌레가 아니다' 악성 댓글 심정 토로

제주항공 참사 유족, '우리는 나랏돈을 축내는 벌레가 아니다' 악성 댓글 심정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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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유족, 악성 댓글에 심정 토로지난달 29일 제주항공 참사로 사망한 오인경·박승호씨 부부의 유골함. / 박근우氏 페이스북제주항공 참사로 부모를 잃은 유족이 악성 댓글에 대한 심경을 밝히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지난 11일 대학생 박근우(23)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 이번 제주항공 참사로 사랑하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잃었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박씨는 지난달 29일 태국 여행을 마치고 귀국 예정이던 부모를 기다리다 참사 소식을 접했다. 박씨는 “어머니께서 ‘새가 날개에 끼어 착륙을 못 한다. 유언해야 하냐’는 메시지를 보냈지만 설마 했다”며 “곧 청천벽력 같은 사고 소식에 광주광역시에서 무안공항까지 30분 만에 달려갔다”고 전했다. 그는 사고 당시 무안광주고속도로에는 자신 외에도 미친 듯이 가속하며 달리는 차량들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씨는 부모의 시신을 확인한 순간을 회상하며 “다행히 두 분은 얼굴과 사지가 비교적 온전한 상태였다”며 “그제야 주변을 돌아볼 수 있었고, 소방관, 경찰관,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의 도움 덕분에 부모님을 잘 모실 수 있었다. 이분들께 진 빚을 평생 갚아나가고 싶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박 씨가 사고 전 어머니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 박근우氏 페이스북그러나 유족들은 사고 이후 겪은 또 다른 고통을 호소했다. 박씨는 “정부가 긴급생계비 300만원을 지원했다는 보도 이후 유족을 향한 악성 댓글이 쏟아졌다”며 “우리는 나랏돈을 축내는 벌레가 아니다. 부모님 목숨값인 보상금이 들어온다 해도 펑펑 쓰고 싶은 마음이 들겠느냐”고 반문했다.이어 “유족들은 돈벌이를 위해 공항에 나와 있는 것이 아니다. 사고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억울한 죽음을 방지하기 위해 이곳에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씨는 참사 원인 규명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정비 문제는 제주항공의 책임일 수 있고, 새를 제때 쫓지 않은 것은 공항 관리의 소홀일 수 있다. 또한 로컬라이저를 콘크리트 위에 설치한 것은 항공청과 공항공사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향후 각 주체들이 책임을 떠넘기고 정치권에서 사건을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질 것이며, 그 과정에서 유족들은 더 큰 고통을 받을 것”이라며 “이번 참사를 절대 잊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박씨는 “부모님 사업 정리와 세무 문제로 하루에도 100km 이상 이동하며 바쁘게 지냈지만, 부모님의 죽음을 제대로 슬퍼할 시간조차 없었다”며 “앞으로의 걱정에 깔려 죽을 것 같고 어디로든 도망치고 싶다. 하지만 끝까지 버티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씨는 “모든 과정이 마무리될 때까지 이 사고를 잊지 말아달라. 그래야 우리도 슬픔을 가슴속에 묻고 다시 동료 시민들과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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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2 21:00

'김딱딱 논란' 6년 만에 사과한 김정현... 서현 '최후 승자는 선한 사람'

'김딱딱 논란' 6년 만에 사과한 김정현... 서현 '최후 승자는 선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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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연기대상 이후 '최후 승자는 선한 사람'Instagram 'seojuhyun_s'배우 김정현이 '2024 K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6년 전 '김딱딱 논란'에 대해 다시 사과한 가운데 서현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12일 서현은 팬 소통 플랫폼에서 '최후의 승자는 선한 사람'이라면서 '오늘도 이 말을 되새기며 하루를 가치 있게 마무리하자. 우리 모두 늘 고맙고 사랑해'라고 전했다.이는 11일 방송된 '2024 KBS 연기 대상'이 끝난 뒤 올라와 배우 김정현이 사과를 한 것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2024 KBS 연기대상'앞서 김정현은 해당 시상식에서 KBS2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그는 '제가 얼마나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인지 잘 아는 데 이 자리에 세워주셔서 감사하다'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연기를 다시는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여러 이유도 있었고, 스스로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자리에 설 수 있어 감사드린다'라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이어 '감사 인사를 드리는 게 응당 해야 하는데, 진정한 감사는 과거 반성 없이는 이뤄질 수 없다. 한때 굉장히 못된 행동과 해서는 안 되는 행동으로 많은 분께 상처를 주고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 자리에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사과했다.김정현이 언급한 '못된 행동과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은 6년 전 MBC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불거진 태도 논란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당시 김정현은 여주인공이었던 서현의 팔짱을 거부하는가 하면 내내 딱딱한 태도와 무표정한 얼굴로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또 드라마 막바지에는 건강 이상을 이유로 중도 하차했다.서현이 눈물 쏟았다는 현장 스태프 증언 나오기도MBC '시간' 제작발표회 / 뉴스1 2021년 김정현의 태도 논란이 당시 연인이었던 배우 서예지가 가스라이팅을 했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서예지가 극 중 스킨십과 로맨스 장면을 빼라고 지시한 카카오톡 메시지가 공개됐기 때문이다.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서예지는 김정현을 '김딱딱'이라고 부르며 여배우는 물론 스태프들에게도 딱딱하게 대할 것을 요구했다.실제로 촬영 당시 김정현이 서현과의 스킨십이 있는 촬영을 모두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졌다. 서현이 김정현의 행동에 상처를 많이 받고 눈물을 쏟았다는 현장 스태프의 증언도 나왔다.이후 김정현은 2021년 자필 편지를 통해 '다시 되돌리고 싶을 만큼 후회스럽다'라고 사과했다.6년 후 김정현은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자신의 행동을 재차 사과했고 서현이 '2024 KBS 연기대상'의 MC로 있어 그에게 공개 사과를 한 셈이 됐다.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서현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며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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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2 18:15

한소희, '사생활 논란' 4개월 만에 닫았던 블로그 재개... 장문의 글로 심경 전했다

한소희, '사생활 논란' 4개월 만에 닫았던 블로그 재개... 장문의 글로 심경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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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4개월 만에 블로그 활동 재개Instagram 'xeesoxee'배우 한소희가 약 4개월 만에 블로그 활동을 재개했다.12일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에 '안녕하세요'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게시글에서 한소희는 '이번 해가 또 기어코 지나가네요. 저는 이번에 갑자기 화분을 6개를 샀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집에 생명들을 들이면 조금은 같이 푸르게 피어나지 않을까 해서 말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여러분들의 연말은 어떠신가요? 혹시 밤을 빛내는 화려한 조명들의 그림자에 머물러 계신가요 아니면 다가올 다음 해를 묵묵히 기다리고 계신가요?'라고 말했다.뉴스1그는 '우리가 살고있는 이 시대의 목소리들과 들리는 소식들에 저에게는 별거 아닌 새해가 무거워지기만 합니다. 그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그저 애도와 위로의 마음만을 몇 글자로 전하는 일이라는 점에 무기력해지기도 실은 아무 죄 없는 하늘이 원망스럽기도 합니다'라며 지난해 말 일어난 제주항공 참사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그러면서 '우리들의 다음 해도 고민과 걱정보다는 그저 '하루를 잘 살아내었으면 됐다'의 작은 다짐으로 시작했으면 하는 마음'이라면서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편협했던 제 시각에 대한 생각들과, 과오 그리고 따라오는 자괴감 등등 수많은 감정들을 제 속에서 일궈내어 보았지만 아직 한참 부족한것 같습니다. 이따금씩 제 블로그를 보러와 주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이러한 변명 아닌 변명들만 늘어놓고 있자니 제 자신이 보잘것없어 보이기도 하네요'라고 털어놨다.또 한소희는 '이건 저만의 고찰이며 감정전가가 목적이 아닌 글이기에 이렇게 주절주절 써봅니다, 확실히 20대와 30대는 용기의 정도가 좀 다른가 봅니다. 첫 줄을 12월쯤 쓰고 이제야 글을 마무리하려 하는데 다들 걱정입니다, 날도 너무 춥고 마음도 온전치 못하실 분들이 많을 거 같아서입니다'라면서 '안부를 묻고 별일 없는 하루들에 소중함을 느끼는 요즘, 결국 하고 싶은 말은 우리 모두 무탈하기를 바라며, 조금은 덜 춥고 덜 아프시길 시린 겨울에 엉킨 마음들을 묻고 다가올 봄에 꽃을 피우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지난해 9월 한소희가 블로그에 공개한 일상 브이로그 영상 캡처 화면앞서 한소희는 지난해 3월 배우 류준열과 열애 및 결별 등을 겪으며 자신의 블로그에 여러 차례 장문의 글을 올렸다.이후 과거 SNS 욕설 논란, 프랑스 대학교 합격 논란 등 연달아 구설수에 휩싸이며 블로그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그의 마지막 블로그 게시글은 지난해 9월 27일 공개한 일상 브이로그였다.현재 그는 차기작으로 배우 전종서와 함께 주연을 맡은 드라마 '프로젝트 Y(가제)'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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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2 18:15

설 차례상 비용 시장 30만원·마트 40만원…'역대 최대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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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상 비용 시장 30만원·마트 40만원…'역대 최대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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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차례상 비용, 역대 가장 비싼 수준1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 뉴스1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이 지난해보다 약 7% 올라 전통시장은 약 30만 원, 대형마트의 경우 약 40만 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올해 4일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은 30만 2,500원, 대형마트는 40만 9,510원으로 추산됐다.이는 지난해보다 전통시장은 6.7%, 대형마트는 7.2% 각각 상승한 수치로 역대 가장 비싼 수준이다.특히 대형마트 장보기 비용이 전통시장보다 35.4%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배추를 고르고 있다. / 뉴스1전통시장 기준 지난해 설과 비교해 과일류는 57.9%, 채소류는 32.0% 각각 급등했다. 반면 나물류와 수산물, 약과·유과 등 과자류의 가격은 차이가 없었다.과일의 겨우 부사 사과(3개)값은 지난해 1만 5,000원에서 올해 1만 8,000원으로 20.0% 올랐고, 배(3개) 가격은 1만 3,500원에서 2만 7,000원으로 두 배 가까이 올랐다.무(1개)는 지난해 2,000원에서 올해 4,000원으로 두 배가 됐고, 배추(!포기)는 4,000원에서 7,000원으로 75%나 올랐다.대형마트에서 설 차례상 장을 볼 경우에는 과일류와 채소류 가격이 지난해보다 각각 48.9%, 26.4% 올랐다. 나물류와 수산물 가격은 각각 15.5%, 4.9% 올랐다.다만 이는 정부와 유통업체의 할인이 적용되지 않은 금액이기에 실제 구매 시에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정부, 농·축·수산물 최대 반값에 살 수 있도록 900억 원 투입이형일 통계청장이 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남구로시장을 방문해 물가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통계청한국물가정보는 '과일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악천후로 가격이 올랐다'며 '배는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로 생산량이 줄고 상품성 저하로 저장량이 줄어든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또 '무와 배추는 지난해 여름 생육 부진으로 생산량이 줄어든 데다, 김장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조기 출하가 많이 이뤄진 상황에서 한파로 인한 공급량 부족으로 가격이 급등했다'라고 덧붙였다.앞서 정부는 이번 설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농·축·수산물을 최대 반값에 살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인 90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농축산물은 정부 할인지원(20%)과 생산자·유통업체 할인(20%)을 포함해 최대 40% 싸게 살 수 있다.수산물은 정부 할인지원(20%)과 유통업체 할인 최대 30%를 더해 최대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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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2 18:00

'야당 대표 욕해서'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집회서 흉기 휘두른 남성 현행범 체포

'야당 대표 욕해서'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집회서 흉기 휘두른 남성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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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관저 인근 집회서 흉기 휘두른 남성 체포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2차 집행을 앞둔 1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 대통령 관저 앞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이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 뉴스1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반대편 집회 참가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12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12시 24분께 한남동 집회 현장에서 다른 집회 참가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탄핵 찬성 집회 참가자인 A씨는 다른 집회 참가자와 다투다가 주머니에 있던 문구용 커터 칼을 허공에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UnsplashA씨는 해당 집회 참가자가 야당 대표를 비난하는 발언을 하자 이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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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2 17:00

'왼쪽, 너는 잘 했냐' 나훈아에 '그냥 입닫고 갈 것이지' 발끈한 민주당 의원

'왼쪽, 너는 잘 했냐' 나훈아에 '그냥 입닫고 갈 것이지' 발끈한 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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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일침에 김원이 민주당 의원 '무슨 오지랖인지'가수 나훈아 / 예소리가수 나훈아가 고별 공연에서 정치권을 향해 일침을 날린 것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지난 11일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나훈아 참 웃긴 양반일세. 한평생 그 많은 사랑 받으면서도 세상일에 눈 감고 입 닫고 살았으면 갈 때도 입 닫고 그냥 갈 것이지, 무슨 오지랖인지'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나훈아가 '지금 하는 행동이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인지 묻고 싶다',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하고 있는데, 왼쪽 역시 잘한 게 없다'라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참 어이가 없다'라고 했다.이어 '현재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비상계엄과 내란이 무슨 일이고, 왜 벌어졌는지, 누구 때문이고, 대한민국을 정상적으로 되돌리기 위해 우리 국민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고서 그런 말을 하는지 진심 묻고 싶다'라고 했다.그러면서 '나훈아 씨, 그냥 살던 대로 살아라. 당신 좋아했던 팬들 마음 무너뜨리지 말고'라고 덧붙였다.김영록 전남도지사 '단순히 좌와 우가 싸우는 진영 논리로 지금의 현실 이해해선 안 돼'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 / 뉴스1이날 김영록 전남지사도 페이스북에서 '가수 나훈아 하면 모두가 인정하는 국민가수다. 나 또한 그의 '찐팬''이라면서 '그런 국민스타 가수가 60여 년 가수 인생을 마치면서 고별 공연하는 모습을 보니 경외감마저 든다'라고 전했다.이어 '평상시 같으면 좌우 싸우지 말고 통합 정신으로 정치를 해야 한다는 말씀은 백번 옳지만, 12·3 불법 비상계엄 사태는 전혀 다른 차원의 얘기'라며 '하마터면 전두환 군부독재 시절처럼 모든 것을 통제받는 독재시설로 되돌아갈 뻔했다'라고 했다.그러면서 '단순히 좌와 우가 싸우는 진영 논리로 지금의 현실을 이해해선 안 된다'라고 적었다.김영록 전남도지사 / 뉴스1또 ''우'도 문제지만 '좌' 보고 '니는 잘했나' 하는 이런 양비론으로 말하면 대한민국의 정의는 어디에서 찾아야 하나. 아무리 야당이 마음에 안 들더라도 대화와 설득, 타협으로 하는 것이 정치이지 어떻게 대화 한 번 제대로 하지 않고 군대를 동원해 힘으로 밀어붙이려는 반헌법적 비상계엄을 할 수 있느냐'라고 되물었다.그는 '5·18 민주항쟁 당시의 희생으로 이 땅에 다시는 어떠한 형태의 독재도 발을 붙이지 못할 것이라 믿었는데, 현재 상황에 대해 비통한 마음으로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예소리앞서 나훈아는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옛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고별 공연 무대에서 '지금 우리 머리 위에 폭탄이 떨어져도 이상할 게 하나도 없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TV에서 군인들이 전부 잡혀들어가고 있고, 어떤 군인은 찔찔 울고 앉았다'며 '여기에 우리 생명을 맡긴다니 웃기지 않나. 저런 건 (언론이) 생중계하면 안 된다. 북쪽의 김정은이 (이런 것을) 얼마나 좋아하겠느냐'라고 했다.또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생난리를 치고 있다'며 '니는 잘했나'라고 지적하기도 했다.그러면서 '우리 어머니는 형제가 어떤 이유가 있어도 싸우면 안 된다고 했다. 하는 꼬락서니가 정말 국가를 위해서 하는 짓거리인지 묻고 싶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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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2 17:00

커플 27쌍 탄생했던 '서울시판 나는 솔로', 밸런타인데이에 한남동서 또 열린다

커플 27쌍 탄생했던 '서울시판 나는 솔로', 밸런타인데이에 한남동서 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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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혼남녀 만남 행사 '설렘, 아트나잇' 개최 예정설렘 in 한강 / 서울시지난해 총 27쌍의 커플이 탄생한 서울시 미혼남녀 단체 소개팅 행사가 올해도 열린다.12일 서울시는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밸런타인데이인 오는 2월 14일 오후 7시 미혼남녀 단체 소개팅 행사인 '설렘, 아트나잇'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의 주제는 '예술(Art)'로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한화손해보험 한남사옥에서 열린다.지난해 11월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개최된 '설렘, 인(in) 한강'에 이어 두 번째 행사다.설렘 in 한강 / 서울시참가자들은 눈 맞춤 위주 참여형 퍼포먼스·저녁 식사·1:1 대회 등에 참여한다.만남의 매개체로 명화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마련한다.전문 해설을 통해 예술 분야에 친숙하지 않은 참가자들도 부담 없이 작품을 감상하며 대화할 수 있다고.참가자들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마음에 드는 이성을 1~3순위까지 적어낸다. 최종 커플 성사 여부는 다음날 당사자들에게 개별 통지된다.설렘 in 한강 / 서울시'설렘,아트나잇' 참가자는 총 100명(남성 50명·여성 50명)으로 참가 자격은 서울에 거주하는 25~45세 미혼남녀다.지난해 열린 '설렘, in 한강)'은 25~39세까지 참가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더 많은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령을 높였다.참가를 원한다면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몽땅정보 만능키에서 신청하면 된다.서울시는 신청자 거주지와 나이를 확인한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남녀 각각 50명을 선정해 오는 2월 7일까지 통보할 계획이다.서울시, 미혼남녀 만남 행사 올해에만 4번 개최설렘 in 한강 / 서울시또한 서울시는 올해 미혼남녀 만남 행사를 분기별 1회, 연간 4회 진행할 예정이다.2월 밸런타인데이를 시작으로 5월 가정의 달, 9월 청년의 날, 11월 빼빼로데이에 행사를 개최한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설렘, 인 한강'에 대한 뜨거운 호응을 반영해 올해는 더 특색 있고 의미 있는 만남의 자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예술을 즐기며 또래 이성과 교류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미혼 남녀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11월 열린 '설렘, in 한강'은 100명(남성 50명·여성 50명) 모집에 총 3,286명이 신청해 약 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27커플(매칭률 54%)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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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2 17:00

윤 대통령, 14일 탄핵심판 첫 변론 불출석... '신변안전 우려'

윤 대통령, 14일 탄핵심판 첫 변론 불출석... '신변안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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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14일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 불출석윤석열 대통령 / 뉴스1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4일 예정된 탄핵 심판 사건 첫 변론기일에 불출석한다.12일 윤 대통령의 대리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기자단 공지를 통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불법무효인 체포영장을 불법적인 방법으로 계속 집행하려고 시도하고 있어 신변안전과 불상사가 우려돼 오는 14일은 출석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윤 변호사는 '헌재는 재판기일을 1월 14, 16, 21, 23일, 2월 4일로 5회 일괄 지정했고, 대통령은 적정시기에 출석하기로 했다'며 '대통령이 헌법재판에 출석하기 위해서는 신변안전과 경호문제가 해결돼야 한다. 안전 문제가 해결되면 언제든 출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지난 8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법률대리인인 윤갑근 변호사가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뉴스1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맡고 있는 헌재는 지난달 27일과 지난 3일 두 차례 변론준비기일을 진행한 뒤 설 연휴를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차례 변론기일을 열기로 결정하고 오는 14일을 시작으로 다음 달 4일까지 총 5차례의 변론기일을 지정한 바 있다.헌재법상 변론기일에는 당사자의 출석 의무가 있다.당사자가 불출석하면 다시 기일을 지정하고 다시 지정한 기일에도 출석하지 않으면 당사자 없이 심리를 진행할 수 있다.앞서 탄핵심판을 받았던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도 모두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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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2 16:00

직무정지된 윤 대통령, 올해 연봉 2.6억원 받는다... 작년보다 3% 인상

직무정지된 윤 대통령, 올해 연봉 2.6억원 받는다... 작년보다 3%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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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올해 연봉 2억 6,258만원 받는다윤석열 대통령 / 사진=대통령실국회의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연봉 약 2억 6,258만 원을 받게 된다.12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25년 공무원 보수·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올해 공무원 보수는 작년 대비 3.0% 인상된다.대통령 보수 인상률 또한 전체 공무원 보수 인상률과 동일하게 적용된다.윤석열 대통령 / 뉴스1윤 대통령은 현재 직무정지 상태이지만 대통령직을 유지하고 있어 급여를 동일하게 수령한다.윤 대통령의 올해 연봉은 작년 2억 5,493만 원보다 약 765만 원 증가한 것으로, 월급으로 계산하면 세전 2,183만 원 수준이다.마찬가지로 직무정지 상태인 한덕수 국무총리도 올해 연봉 약 2억 356만 원을 받는다.법원이 12·3 비상계엄 선포 사태 관련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재발부한 가운데 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관계자들이 근무를 서고 있다 / 뉴스1부총리와 감사원장은 1억 5,401만 원, 장관급은 1억 4,969만 원, 인사혁신처장 등 중앙부처 처장급은 1억 4,753만 원, 차관급은 1억 4,538만 원이다.한편 더불어민주당은 탄핵소추 된 공무원의 보수를 감액하는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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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2 15:00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막은 경호처, 내부망에 '영장 막으면 위법' 글 올라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막은 경호처, 내부망에 '영장 막으면 위법' 글 올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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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 내부망에 영장 집행 저지 위법성 지적한 글 올라와KBS경호처 직원만 접속할 수 있는 내부망에 영장 집행 저지의 위법성을 지적한 글이 올라오자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삭제를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지난 11일 KBS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경호처 직원 전용 게시판에는 세 페이지 분량의 글이 올라왔다.해당 게시글에는 '수사기관의 체포영장 집행은 공무상 정당 행위로 판단 되며 이에 대한 물리력 행사는 공무집행방해'라는 내용이 담겼다.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2024년 11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뉴스1작성자는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지난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재판을 통해 (영장 발부가) 이뤄졌다면, 이의신청 등 제도권 내 절차를 통해 다투는 것이 법치주의에 맞는다'라고 발언한 것을 언급하며 '영장의 위법 여부에 대한 논란도 해소되는 상황'이라고 했다.그는 2015년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국가정보원의 압수수색 영장 등을 방해했던 통진당 당원들이 공무집행방해로 최종 유죄 판결을 받았던 판례도 언급했다.또한 수사기관의 정당한 영장 집행에 대해 '경호법상 '경호 대상자에 대한 위해'라고 보기 어려우므로 응해야 한다'며 '관저 보호를 이유 등으로 영장 집행을 막는 것 역시 '정당한 행위'로 인정되기 어렵다'라고 강조했다.다만 대통령 관저는 보안 시설인 만큼 영장 집행 시 시설 관리자가 참여하는 등 보안 유지를 위해 관계 기관에 협조를 요청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성훈 경호처 차장, 해당 게시글 삭제 지시2중 바리케이트로 통제되는 대통령 관저 입구 / 뉴스1해당 게시글이 경호처 직원들 사이에서 공유되자 경호처장 직무대리인 김 차장은 작성자의 소속 부서장에게 해당 게시글을 삭제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부서장이 김 차장의 지시를 거부했고, 결국 경호처 전산 담당 직원이 해당 게시글을 강제로 지운 것으로 알려졌다.경호처가 2차 영장 집행도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경호처 내부에서도 영장 집행 저지에 대한 적법성 논란이 제기되는 상황으로 해석된다.한편 김 차장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10일 박 전 처장의 사직서를 수리하면서 현재 경호처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네이버 TV 'K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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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2 12:00

붕대 감고 구금된 20살·26살 '북한군 포로' 모습 공개... '참전 아닌 훈련으로 알고 왔다'

붕대 감고 구금된 20살·26살 '북한군 포로' 모습 공개... '참전 아닌 훈련으로 알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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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생포한 북한군 포로 사진 공개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생포한 북한군의 모습 / X 'ZelenskyyUa'우크라이나군이 최근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전투 중 부상 당한 북한군 2명을 생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11일(현지 시간) 키이우포스트, 키이우인디펜던트 등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텔레그램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자국군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군 2명을 생포했다며 이들의 모습과 군인 신분증을 촬영한 사진 등을 공개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들이 부상을 당했지만 생존했다며 '현재 키이우로 이송돼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이 심문 중이다'라고 전했다. X 'ZelenskyyUa'이어 그는 '러시아군과 다른 북한군은 보통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했다는 증거를 없애기 위해 부상자들을 처형한다. 이들을 생포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해당 북한 병사들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포로들에 대한 기자들의 접근을 허용했다. 전 세계가 지금 벌어지는 일의 진실을 알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우크라이나 보안국은 붙잡힌 포로들이 북한군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했다는 '반박할 수 없는 증거'라고 보고 한국 통역사와 한국 정보원의 도움을 받아 포로들을 심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생포된 북한군 병사들 '참전 아닌 훈련 받기 위해 파견된 줄 알았다'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생포한 북한군의 모습 / X 'ZelenskyyUa'현재까지의 조사에 따르면 생포된 북한군은 각각 2005년, 1999년생 병사들로, 2005년생 병사는 2021년부터 소총수로 북한에서 군에 복무했고 1999년생 병사는 2016년부터 북한군에서 저격수 정찰 장교로 복무했다.이들은 각각 턱 부분과 양손에 부상을 입어 현재 키이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우크라이나 보안국에 따르면 생포된 북한 병사들은 자신들이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치르기 위해서가 아닌 훈련을 받기 위해 쿠르스크에 파견된 것이라고 믿었다.2005년생 병사의 경우 생포 당시 시베리아 남부 투바 공화국 출신 26세 남성으로 표기된 러시아군 신분증을 갖고 있었다.투바 공화국은 몽골 서북쪽에 위치한 러시아 연방의 자치공화국으로 인구의 약 80%가 몽골계라 한국인과 외모가 흡사하다.그는 지난해 가을 해당 신분증을 받고 일주일간 러시아군과 협동작전 훈련을 받았지만, 전쟁에 투입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북한군이 가지고 있던 위조 신분증 / X 'ZelenskyyUa'우크라이나 당국이 건강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북한군을 생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우크라이나군은 지난달 26일 쿠르스크에서 부상을 입은 북한군 한 명을 생포했다며 사진을 공개했으나, 이 병사는 부상 악화로 하루 만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국가정보원은 12일 우크라이나군이 쿠르스크에서 북한군을 생포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우크라이나와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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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2 12:00

'日 대학 망치 난동' 한국인 여성, 일본서는 얼굴 공개했는데 한국에서는 '모자이크'

'日 대학 망치 난동' 한국인 여성, 일본서는 얼굴 공개했는데 한국에서는 '모자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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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 '대학 망치 난동' 한국인 여성 피의자 얼굴 공개FNN일본 대학에서 망치를 휘둘러 8명을 다치게 한 20대 한국인 여학생의 얼굴이 공개됐다.지난 10일(현지 시간) NHK 등 현지 매체는 도쿄 마치다시에 있는 호세이대학 다마 캠퍼스의 한 강의실에서 수업 중 학생들에게 망치를 휘두른 학생이 해당 학교 사회학부에 다니는 한국인 여성 유 모 씨(22)라며 실명을 공개했다.또한 사건 당일 경찰서로 호송되는 유의 얼굴을 모자이크 없이 공개하기도 했다.일본은 범죄자의 얼굴과 실명을 그대로 보도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허용하고 있다.TBS News유씨는 도쿄도 마치다시 호세이대학 다마캠퍼스 강의실에서 수업을 받던 학생들을 향해 망치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이 공격으로 19~22세 사이 남녀 8명이 머리와 이마, 팔 등에 타박상을 입었다.피해자 8명 중 5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3명은 머리에 출혈이 있어 학교 내 진료소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다행히 피해자 모두 부상이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사건 당일 유씨는 100여 명의 학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주머니에서 망치를 꺼내 범행을 저질렀다.범행 도구는 범행 전 교실에 있던 망치를 미리 자신의 겉옷 주머니에 넣어둔 것으로 파악됐다.東京新聞당시 사건이 벌어진 강의실에 있었다는 한 학생은 '오후 3시 30분에 시작된 강의가 30분 정도 지난 무렵 교실 뒤쪽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고, 모두 도망치는 듯한 움직임이 있었다'며 '그쪽을 보니 망치를 휘두르는 여학생이 있었다.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서 깜짝 놀랐다'라고 전했다.유씨와 같은 학부생들은 유씨가 이전에도 폭력적인 성향을 보였다고 증언했다.한 학생은 '3개월 전쯤 유씨가 갑자기 같은 학부 남학생의 머리를 내리쳤다'며 '이번 사건이 발생하자 '역시 그 녀석이 범인이지'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또 다른 학생도 '유씨는 언제나 학교 내에서 폭언과 폭력적인 행동을 일삼아 크게 사고 칠 것으로 예상했다'라고 전했다.대학교 교직원에게 제지를 당한 후 경찰에 넘겨진 유씨는 경찰 조사에서 '학생들한테 무시당해 울분이 쌓여 학교에 있던 망치로 때렸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한국에서 범죄자의 얼굴이 '모자이크' 되는 이유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일본에서 공개된 유씨의 얼굴이 한국에서는 모자이크 처리된 것을 지적했다.누리꾼들은 '너무 잔혹한 범죄자다. 모자이크를 풀어야 한다', '일본에서는 공개됐는데 왜 한국은 모자이크를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우리나라에서는 특정 강력범죄 피의자의 경우 신상을 공개하고 있다.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경우 경찰이 피의자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상 공개를 결정한다.판결이 최종 확정되기 전까지 무죄 추정의 원칙이 적용되기 때문에 신상이 공개되는 경우는 흔치 않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1998년 대법원의 판결을 계기로 이러한 익명 보도 원칙이 자리 잡았다. 1990년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혼 소송 중인 남편으로부터 위자료를 받기 위해 폭력배에게 남편 등을 폭행하도록 교사한 혐의로 여성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이 사건이 보도되면서 피의자인 A씨의 실명과 사진 등도 공개됐다. 그러나 A씨는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고 이후 자신의 실명과 얼굴 사진을 보도한 언론사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대법원은 이와 관련해 범죄의 내용(혐의 내용 등)을 보도하는 것은 공공성이 있지만, 범죄자 또는 범죄 피의자의 신상을 보도하는 것은 범죄 내용을 보도하는 것과 같은 공공성이 없다고 판단했다.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죄가 있어 신상을 보도했을 때 손해배상뿐만 아니라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이에 범죄자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거나 모자이크 처리하면서 범죄자를 과도하게 보호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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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2 11:00

'우리 또 만나자' 절친 故 이희철 영정 앞에서 환하게 미소 지은 풍자

'우리 또 만나자' 절친 故 이희철 영정 앞에서 환하게 미소 지은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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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절친 故 이희철에 웃으며 마지막 인사 전해Instagram 'bjpj0122'유튜버 겸 방송인 풍자가 절친인 故 이희철에게 전한 마지막 인사가 먹먹함을 안겼다.지난 11일 풍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또 만나자'라는 글과 함께 빈소에서 찍은 사진과 유골함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서 풍자는 이희철의 빈소에 놓인 영정 앞에서 다리를 쭉 뻗고 앉아 환한 미소와 함께 양손으로 'V'자를 그린 모습이다.Instagram 'photoleee'절친한 오빠를 잃은 슬픔에도 애써 웃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풍자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게시글에는 '풍자 언니가 웃는 모습이 오늘따라 마음이 너무 아프다', '사진 보니까 더 눈물이 난다', '희철님 부디 하늘에서는 더 행복하시길', '웃는 모습이 또 슬퍼 보여 눈물이 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추모 댓글이 이어졌다.이희철, 지난 7일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세상 떠나Instagram 'photoleee'앞서 풍자의 절친인 이희철은 지난 7일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이희철의 비보는 풍자를 통해 전해졌다. 풍자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나도 사랑하는 서울살롱 이희철 오빠가 오늘 하늘의 별이 됐다. 부디 좋은 곳 갈 수 있길 기도해달라'며 '이 글을 쓰면서도 믿어지지 않지만 오빠를 사랑해 준 분들, 지인들 중 아직 소식을 접하지 못한 분들 위해 글 남긴다. 부디 좋은 곳 갈 수 있길 기도해달라'며 이희철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한편 이희철은 사진작가 출신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로 유튜브 채널 '이희철의 브희로그'를 운영했다.그는 풍자의 추천으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합류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으며, SBS 러브FM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에서 고정 패널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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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2 10:15

윤석열 탄핵 찬반 집회... 영하권 강추위에도 용산·광화문 긴장 고조

윤석열 탄핵 찬반 집회... 영하권 강추위에도 용산·광화문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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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 대통령 관저 인근 충돌 우려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 6차 시민대행진에서 참가자들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 등을 촉구하고 있다. 2025.1.11/뉴스1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관련한 찬반 집회가 1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동시에 열리며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다.법원이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을 발부한 가운데, 양측의 의견 대립이 극명하게 드러났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루터교회 앞에서는 신자유연대 등 보수 단체가 주최한 '대통령 탄핵 기각 촉구 집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한남대로 편도 4개 차로를 가득 메운 채 '윤 대통령을 지키자'며 탄핵 기각을 촉구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집회에 직접 참석해 탄핵 반대 의사를 강력히 밝혔다.윤 의원은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며 '공수처가 내란죄 수사권도 없이 대통령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것은 법치를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자유통일당·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구성원들이 11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네거리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2025.1.11/뉴스1이어 '윤 대통령은 국가의 기본 가치를 수호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국민이 대통령을 지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는 탄핵 찬성 집회도 열렸다. 진보 단체 촛불행동은 한남동 볼보빌딩 앞에서 '윤석열 체포 집중 집회'를 열고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고 요구했다. 찬성과 반대 집회가 불과 150m 거리를 두고 열리며 양측 간 긴장감이 고조됐다. 일부 시민들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지는 등 충돌 가능성도 제기됐다. 광화문 일대에서는 촛불행동이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윤석열 파면 국힘당 해산 전국 집중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윤석열 즉각 체포'와 '헌재는 윤석열을 파면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집회 열기를 더했다. 자유통일당·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구성원들이 11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네거리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왼쪽) 광화문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 6차 시민대행진에서 참가자들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 등을 촉구하고 있다. 2025.1.11/뉴스1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 대통령의 관저는 이미 사면초가 상태'라며 '다음 주 초 공수처가 대통령을 체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맞서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국민운동본부는 서울 중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전 목사는 '12·3 비상계엄은 정당한 권한 행사였다'며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대통령을 즉각 복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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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2 09:00

'전학갔는데 형이 1짱이면 이런 느낌인가요?'... 14살 어린 양민혁 보고 흐뭇해하는 손흥민

'전학갔는데 형이 1짱이면 이런 느낌인가요?'... 14살 어린 양민혁 보고 흐뭇해하는 손흥민

토트넘에서 포착된 '캡틴' 손흥민과 막내 양민혁Spurs Play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한 양민혁을 향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양민혁을 바라보는 손흥민의 흐뭇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토트넘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퍼스플레이'(Spurs Play)는 지난 9일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 매치데이 언컷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경기는 토트넘이 리버풀을 상대로 루카스 베리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양민혁은 등번호 18번과 'Min-Hyeok'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벤치에 앉아 동료들의 1-0 승리를 지켜봤다. 비록 출전하지는 못했으나 첫 출전 명단 포함만으로도 의미가 있었다.Spurs Play스퍼스플레이에서 공개한 영상에는 그라운드를 걷고 있는 토트넘 선수들의 모습이 보인다. 양민혁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둘러보며 걷고 있다. 그 뒤에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양민혁을 보며 마치 아빠라도 된 듯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영상에는 양민혁이 관중석 방향을 향해 수줍게 손을 흔드는 모습도 담겼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손흥민 토트넘 터줏대감 다됐다', '전학 갔는데 형이 1짱이면 이런 느낌일까요?', '14살 차이 나니까 얼마나 귀엽고 기특하게 보이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양민혁 데뷔전 치를까?... 현지 매체를 가능성 높게 봐토트넘은 오는 12일 오후 9시 30분 영국 탬워스에 위치한 더 램 그라운에서 탬워스FC와의 2024-25시즌 FA컵 3라운드(64강) 원정 경기를 치른다.Spurs Play이 경기가 양민혁의 데뷔 무대가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원정 경기이지만 전력 차가 크기 때문에 토트넘이 무난하게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날 토트넘이 대대적인 로테이션을 돌릴 것으로 예상돼 2006년생인 양민혁의 선발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몇몇 영국 언론은 양민혁이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축구통계매체 '훅스코어드닷컴'은 양민혁이 티모 베르너, 윌 랭크셔와 함께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3명 모두 주전이 아니며 상대가 5부 세미프로팀이라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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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1 19:00

사고 낸 음주운전자 도주... 경찰과 짠듯(?) '환상의 팀플레이' 보여준 오토바이 '시민영웅' (영상)

사고 낸 음주운전자 도주... 경찰과 짠듯(?) '환상의 팀플레이' 보여준 오토바이 '시민영웅' (영상)

YouTube '경찰청'사고 현장에서 도주한 음주 운전자를 경찰이 잡을 수 있도록 도운 '오토바이 시민 영웅'이 화제다. 11일 경찰청 유튜브에 따르면 인천의 한 도로에서 자정이 넘은 시각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출동한 경찰관들은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차량 안에 있는 운전자에게 다가갔다.그러자 운전자는 빠른 속도로 차를 몰고 달아났다. 갑자기 속도를 올리는 바람에 옆에 다가간 경찰관을 칠뻔한 위험한 상황이었다. 경찰은 즉시 도주 차량을 쫓았으나 워낙 빠른 속도로 이동해 시야에서 금방 사라졌다. YouTube '경찰청'다행히 차량이 공영주차장으로 들어갔다 나오는 바람에 추격할 수 있었다. 사고 차량은 공영주차장 진입 반대 방향으로 나오면서 차단기를 부수기도 했다. 그러다가 골목으로 들어간 사고 차량을 확인한 경찰은 다른 방향으로 진입해 차량과 마주했다. 이 차량은 후진하지 못하고 경찰 체포에 응했다. 알고 보니 이 차량 뒤에는 오토바이 두 대가 정차해 운전자가 후진으로 도망가지 못하도록 길을 막고 있었다. 이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활약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현장 도로에서 다른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 정리에 나서기도 했다. YouTube '경찰청'이후 사고 차량이 도주하자 이 차량을 경찰차보다 빠르게 쫓아가며 경찰에 수시로 방향을 알렸다. 인천경찰청은 '처음부터 끝까지 경찰과 함께한 시민 영웅'이라며 이들을 소개했다. 이어 '경찰관 2명과 오토바이 운전자 2명 등 네 사람의 환상적인 팀워크로 위험천만한 심야 질주를 멈추고 만취 상태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운전자를 체포할 수 있었다'고 했다. 사고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YouTube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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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1 19:00

새해 맞이 다이어트 나선 박나래... '뱃살 소멸'된 근황 공개했다 (영상)

새해 맞이 다이어트 나선 박나래... '뱃살 소멸'된 근황 공개했다 (영상)

한눈에 봐도 확연한 박나래 다이어트 전후 모습YouTube '매미킴 TV'개그우먼 박나래가 다이어트 성공으로 쏙 들어간 배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매미킴 TV'에는 '주짓수 처음 하는 사람들 (WITH.설인아 박나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앞서 박나래는 김동현의 권유로 새해맞이 다이어트에 나서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날 영상에서는 배우 설인아와 함께한 주짓수 수련 현장이 공개됐다. 박나래는 '지금 MMA를 하고 있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이어 암바 기술 등을 습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YouTube '매미킴 TV'일상에서 박나래는 다이어트를 위해서 자신과의 싸움을 마다하지 않았다. 출연 중인 프로그램 회식까지 반납하며 다이어트에 열을 올렸다. 식단 조절은 물론, 하루도 빠짐없이 싯업, 스쿼트, 턱걸이 등 하드 트레이닝을 하며 점차 근육량을 늘려나갔다. 드디어 약속의 날, 박나래를 본 김동현은 '와 살 진짜 많이 빠졌다'며 감탄했다. 특히 볼록했던 뱃살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이뿐만이 아니다. 6개 하던 턱걸이도 무려 두 배인 12개를 완벽하게 성공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꾸준한 노력으로 이룬 결실이었다. YouTube '매미킴 TV'김동현은 '너무 열심히 해줬다. 살도 빼고, 몸만들기도 성공했다'며 뿌듯해했다. 박나래는 '연말과 신년 모임, 또 먹방 때문에 더 힘들었지만 다이어트를 하니 너무 좋다'며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누리꾼들 역시 '나래님 노력하는 모습 너무 멋있어요', '나래씨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처음으로 박나래 씨 되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YouTube '매미킴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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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1 18:15

'제주항공 사고기' 블랙박스 기록 일부 사라져... 사고 직전 4분 전부터 기록 안 됐다

'제주항공 사고기' 블랙박스 기록 일부 사라져... 사고 직전 4분 전부터 기록 안 됐다

제주항공 사고 직전 4분간 블랙박스 기록 사라져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레째인 4일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참사 현장에서 국과수 관계자가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 잔해를 살펴보고 있다. 2025.1.4/뉴스1제주항공 사고를 당한 여객기의 비행기록장치(FDR)와 음성기록장치(CVR)에서 사고 직전 4분간의 기록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는 지난 12월 29일 오전 8시 59분, 조류 충돌로 인해 기장이 메이데이 신호를 보낸 직후 발생했다. 사고 직전 4분 동안의 기록은 FDR과 CVR 모두 저장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으며, 이는 로컬라이저 충돌 직전까지의 중요한 비행 데이터가 유실된 것을 의미한다.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11일 '사고기에서 FDR과 CVR 모두 사고 직전 4분간의 기록이 사라졌다'고 밝혔으며 현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사고 조사는 진행 중이며,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다양한 자료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사조위는 사고기에서 수거한 비행기록장치(FDR)와 음성기록장치(CVR)의 상태를 점검했다. 국토교통부가 '제주항공 참사'의 블랙박스 중 음성기록장치(CVR)에 담긴 자료 추출을 마쳐 이르면 오는 3일 음성 형태로 바꾸는 작업까지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CVR에는 항공기 조종사 및 관제기관과의 교신 내용 등이 담겨있기 때문에 1차 착륙에 실패해 복행한 이유나, 정해진 복행경로 대신 곧바로 재착륙을 진행했던 정황에 대한 여러 의문들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지난 30일 무안 사고현장에서 수거한 비행기록장치(FDR). 전원 공급 장치(왼쪽), 데이터 저장 장치(오른쪽).(국토교통부 제공)2025.1.1/뉴스1FDR은 항공기의 비행 경로와 각 장치의 작동 상태를 기록하며, CVR은 조종사와 관제사의 대화, 승무원 간의 대화, 항공기 작동 소리 및 경고음 등을 기록한다. 사고기인 보잉 737-800의 블랙박스는 FDR의 경우 25시간, CVR은 2시간의 기록을 보관할 수 있다.사조위 관계자는 'FDR과 CVR 자료는 사고 조사에 중요한 자료지만 사고 조사는 다양한 자료 분석을 통해 진행된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조위는 김포공항 시험분석센터에서 CVR 자료를 추출한 뒤 음성파일 변환 및 녹취록 작성을 마쳤으며, FDR의 경우 커넥터 손상으로 인해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에서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사조위는 '향후 현장 조사 완료 후 공청회 등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사고 조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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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1 18:00

송혜교 미담 또 터졌다... 20년지기 스타일리스트에게 '거액' 송금한 사연

송혜교 미담 또 터졌다... 20년지기 스타일리스트에게 '거액' 송금한 사연

생일파티 때 마구 쏟아진 송혜교 미담YouTube '걍밍경'배우 송혜교의 친구들의 그의 미담을 쏟아냈다. 지난 10일 채널 걍민경에는 '나 말고 송혜교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송혜교는 20년간 함께한 소속사 대표, 스타일리스트, 친구, 강민경과 함께 집에서 생일 파티를 열었다. 송혜교의 소속사 대표는 송혜교를 19세부터 봤다며 옛이야기를 풀었다. 그는 '오우삼 감독님 영화를 찍기로 하고 '칸 영화제'에 가서 송혜교, 장첸, 감독님을 어나운스했다. 그런데 원작 가지고 영화, 드라마 문제가 생겼다. 감독님이 영화를 포기했다'라며 '송혜교에게 너무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YouTube '걍밍경'소속사 대표는 '머리를 쥐어뜯으면서 '배우에게 어떻게 얘기를 해야 하나' 했다. 그날 저녁때 혜교가 오라고 하더라. 들어갔는데 병이 하나 있더라. 포스트잇에 '힘내요'라고 돼 있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보다 한참 동생인데 선배처럼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며 미담을 공개했다. 20년 지기 스타일리스트... '가슴으로 많이 울었다'20년지기 스타일리스트 역시 어린 시절 송혜교에게 도움을 받고 많이 고마웠던 적이 있었다며 과거 사연을 꺼냈다. 그는 '어릴 때 스물두세 살쯤 힘들었다. 모아놓은 돈도 없고 고시원에서 살 때였는데 엄마가 편찮으시다는 연락을 받았다. 집에 가서 가족을 도와야겠다고 생각하고 내려갔다'고 회상했다. YouTube '걍밍경'이어 '혜교 언니한테 말도 못 하고 내려갔는데 통장에 상상할 수 없던 금액이 입금됐더라. 실장님이 '혜교가 대신 전달해달라고 했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돈 액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당시 혜교 언니가 '네게 지금 해줄 수 있는 게 돈이라서 미안하다. 힘들 때 옆에 못 있어 주고 돈으로 줘서 미안하다'고 했다. 그때 진짜 가슴으로 많이 울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송혜교는 10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디지털 싱글 '후애'(後愛)를 공개했다. '후애'는 1997년 엄정화가 발매한 발라드곡으로 '제발 너 그런 눈으로 나를 보지 마. 차마 볼 수 없어. 나 또다시 흔들려. 날 기억하지 말아줘' 등 90년대 특유의 애절한 기사로 사랑받는 곡으로 송혜교의 애창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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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1 17:15

제주도는 '무안' 넣어달라 했는데... 국토부·유가족은 '이 명칭'으로 결정했다

제주도는 '무안' 넣어달라 했는데... 국토부·유가족은 '이 명칭'으로 결정했다

국토부와 유가족, 정식 명칭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뉴스1제주도에서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명칭을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국토부와 유가족은 사고의 공식 명칭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라고 거듭 강조했다. 지난 10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제주도는 이달 초 행정안전부에 사고 명칭을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로 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이와 관련해 이날 오후 신광호 국토부 국장은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를 두고 일각에서는 '무안공항 참사'라고 잘못 표현하고 있다'며 '그릇되게 불리는 것에 대한 지역의 우려가 있다. 공식 명칭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라고 거듭 강조했다. 뉴스1브리핑에 참석한 박한신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가족협의회 대표도 '사람마다 불리는 명칭이 다른 것 같다'며 '국토부에서 이야기한 명칭대로 표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는 브리핑 자료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대응'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다. 정부와 국토부가 낸 참사 관련 자료 중 '무안공항 참사'라는 용어는 찾아볼 수 없다. 국제민간항공기구 관례에 따라... '원칙적으로 제주항공 2216편 사고'한국공항공사 역시 참사 초기부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는 문구가 적힌 배너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국제연합(UN)이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통상 항공사와 항공편을 기준으로 여객기 사고를 분류한다. 이번 사고 또한 원칙적으로는 '제주항공 2216편 사고'로 불려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뉴스1실제 2002년 김해공항 인근 돗대산에서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129명이 숨진 사고 또한 '중국국제항공(Air China) 129편 추락사고'라고 불린다. 한편 사고 발생 13일째인 지난 10일 기준 현장에서 추가 수습된 시신은 총 38편으로 이 중 23편이 유가족에게 인도됐고, 3편이 다음날 인도될 예정이다. 나머지 12편은 위임하겠다는 유족 뜻에 따라 합동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국토부는 오는 11일 공항에서 열릴 예정인 유가족 총회와 관련해 유가족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광호 국장은 '비공개로 열리는 총회고, 촬영하는 것도 힘들어하는 유가족이 있으니 언론 등의 협조를 바란다'며 '국토부도 장례를 마친 유가족을 위해 안내 책자, 상담 등으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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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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