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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한테 김치 반찬만 주면서 교육용 책 사는 데는 '1500만원' 쓴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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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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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딸 밥은 제대로 챙겨주지 않으면서 교육용 책 구매에는 진심인 엄마가 등장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종교 활동을 하며 만났지만 종교로 인해 서로의 신뢰가 깨져버린 '산과 함께 부부'의 사연을 다뤘다.



두 사람은 신앙심 하나로 16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만남을 이어갔다. 작은 의견 충돌이 있어도 교회만 다녀오면 사이가 좋아졌다. 하지만 이들이 다니던 교회는 사이비였고, 탈퇴를 하게 되면서 갈등의 골이 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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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사이비 종교의 교리를 어겼다는 죄책감으로 공황장애, 폐소공포증이 생겼다'라며 '솔직히 다니던 그 교회 생각을 자주 한다. 다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놨고, 아내는 사이비 종교 탈퇴 후 달라진 남편의 모습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반면 남편은 '부부 싸움의 원인은 종교 문제가 아니라 아내의 게으른 태도 문제 때문이다'라고 못을 박았다.


남편의 주장대로 아내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면서 청소는커녕 배달 음식을 먹으며 방바닥과 한몸이 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심지어 자느라 6살 딸의 등원도 제시간에 시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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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한 달에 20번 넘게 배달 음식을 시킨다고 밝혔다. 그는 '많이 시켜 먹을 땐 200만 원까지 썼다. 평균 배달 음식으로 100만 원을 쓴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남편은 생활비 절반을 배달 음식 비용으로 쓰는 아내에게 '카드값 구멍 났다. 정확히 514만 원 나왔다. 월세까지 하면 600만 원이 나간다'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러자 아내는 육아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푼 것뿐이라며, 딸의 책을 사면서부터 남편이 변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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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집에 눈을 뜬 아내는 처음에는 남편과 상의를 하고 책을 샀는데, 더는 못 사게 하자 몰래 구매를 하면서 총 1,500만 원을 썼다고 한다. 덕분에(?) 아이의 책장은 책들로 꽉 채워져 있었으며 뜯지 못한 책박스도 한가득인 상태였다.


아내는 '다른 것도 아니고 아이를 위해 산 것인데 오빠는 '속였다'면서 몇 달을 뭐라 했다'라고 털어놨고, 남편은 '(딸한테) 반찬 한 번 더 못 사주고 밖에서 짜장면이라도 못 먹이는 거 아니냐. 그런 생각은 안 하냐'라고 받아쳤다.


실제로 6살 딸의 저녁 식탁에는 어른들이 먹는 김치 반찬이 대부분이었다. 딸은 반찬 투정 없이 밥을 먹다가도 '인생은 김치'라고 발언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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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내는 '저는 제가 좀 잘 못하는 거를 그렇게라도 채워주고 싶었던 것 같다. 그냥 노후 준비만 바라보고 지금 당장의 아이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고 여유 없게 사는 게 너무 빡빡하고 힘들더라'라고 털어놨다.


오은영 박사는 '(책장에 책이 꽉) 꽂혀있는 걸로 내가 굉장히 아이한테 잘해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거다'라며 '어떤 부모는 장난감을 사주는 행위만 놀아주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 행위만 경험을 하게 되면 아이는 장난감만 소중하지 장난감을 가지고 부모와 놀았던 소중한 기억은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사주는 행위만 몰두할 게 아니라 이걸 가지고 놀고 읽고 하는 그다음 단계가 더 중요하다는 걸 기억해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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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금메달리스트 군면제...결코 공정하지 않다'

허지웅 '금메달리스트 군면제...결코 공정하지 않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열기가 뜨겁다. 4년간 흘린 땀의 결실을 맺는 선수들을 보고 국민들은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일부는 흘린 땀의 결실보다 '군면제'에 관심을 보내고 있다. 특정 종목에서 순간의 방심으로 금메달이 아닌 은메달을 딴 선수를 두고 '금메달 실패'가 아닌 '군면제 실패'라는 조롱마저 나오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누리꾼들은 작가 허지웅이 과거 자신의 책에 적었던 '유명인·메달리스트'의 군면제에 대한 생각을 재조명하고 있다. 지난 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허지웅이 지난해 9월 12일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글 캡처본이 공유되고 있다. 해당 캡처본은 허지웅이 그해 8월에 발간했던 '최소한의 이웃'이라는 책 287쪽에 적었던 내용이다. 허지웅은 대한민국 남성이 지는 병역의 의무를 운동선수가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땄다는 이유로 면제받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면제라는 단어의 숨은 함의를 되새길 때마다 한국 사회에서 병역이 일종의 징벌로 기능한다고 느낀다. 보통 사람이 반드시 감수해야 하는 징벌 말이다'라며 '원죄 같은 것이다. 그래서 유명인의, 금메달리스트의 군면제 이야기가 거론될 때 생각이 복잡해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높은 수익과 순위와 메달로 원죄를 탕감한 사람만이 이 징벌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라며 '결코 공정하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다만 허지웅은 단순히 군면제 제도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애초 이렇게 공정함에 관한 감각이 오염되고 훼손된 건 적절하지 않은 방법으로 병역을 회피하는 사람들 때문'이라며 '법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군대에 가지 않는 동안 법을 준수하는 사람들이 군대에 가서 빈자리를 채운다. 그리고 누구에게도 칭찬받지 않는 일에 삶의 가장 빛나는 시간을 희생한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렇게 비겁한 방식으로 의무를 외면한 이들이 지금 우리 사회 곳곳에 탄탄하게 자리 잡고 있다'라고 지적했다.나아가 '병역은 대한민국 군대에서 대단한 걸 배워오기 때문에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헌법 앞에 모든 이는 동등한 권리와 의무를 갖는다는 원칙 때문에 중요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마지막으로 '원칙이 없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다. 정직하지 않은 면제와 회피가 원천적으로 봉쇄될 때 비로소 공정함에 관한 감각도 회복될 것'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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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6 17:00

'급발진 의심 사고'로 12살 손자 잃은 할머니...아들 부부에 무릎 꿇고 사죄 (영상)

'급발진 의심 사고'로 12살 손자 잃은 할머니...아들 부부에 무릎 꿇고 사죄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급발진 의심 사고로 12살 손자 도현 군을 잃은 할머니가 아들 부부에게 무릎을 꿇고 사죄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5일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는 지난해 12월 강원 강릉시에서 발생한 급발진 의심 사고 유족이 출연했다.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로 12세 도현이가 세상을 떠난 지 304일이 지났지만, 당시 운전대를 잡았던 도현 군의 할머니 A(68) 씨는 여전히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된 상태였다. 도현 군의 친부는 사건 이후 자신의 어머니이자 도현 군의 할머니인 A씨 근황을 전했다.그는 '어머니는 외출하실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을 회복하셨지만 외출하지 못하신다. (특히) 사람 만나는 걸 두려워하신다. 사건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가슴이 무너지신다'라고 전했다.이어 '당시 어머니가 도현 군의 사망 소식을 듣고는 '나도 같이 갔어야 되는데. 내가 도현이 없이 어떻게 사냐'며 절망했다'고 안타까워했다.또한 그는 '올해 도현이 없이 맞이하는 첫 명절에 어머니 집에 갔더니 어머니가 무릎을 꿇고 미안하다 사죄하셨다'면서 '그 모든 상황 자체가 힘들어서 와이프랑 도망치듯이 나와 바다로 달려가 말없이 한참을 울었다'고 눈물을 보였다. 해당 사건은 지난해 12월 6일 강릉 내곡동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할머니 A씨가 몰던 SUV는 교차로 앞에서 멈추는 듯하더니 이내 앞 차량을 들이받으며 빠른 속도로 폭주했다.당시 블랙박스에 녹음된 음성에는 '내일은 운동장에서 놀지 말고 바로 나오라'며 손자와 일상 대화를 나누는 A씨의 음성이 담겼다.  하지만 이내 브레이크 문제를 감지한 듯 '아이고, 이게 왜 안 돼. 큰일 났다'며 다급하게 손주의 이름을 부르는 외침이 이어졌다.A씨의 차량은 1차 추돌사고 이후에도 속도를 줄이지 않고 600m가량을 더 주행했고, 왕복 4차로 도로를 넘어간 뒤 결국 지하 통로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함께 타고 있던 12살 도현 군이 숨졌고, A씨는 교통사고특례법 위반으로 입건됐다.전문가들은 엔진에서 난 굉음과 비정상적으로 배출된 배기가스, 이동 거리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이 급발진일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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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7:00

마약 합법화 운동하던 남성, 거리서 마약중독자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해

마약 합법화 운동하던 남성, 거리서 마약중독자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해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마약 합법화를 주장하던 사회운동가가 마약중독자에게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The New York Post)는 2일 새벽 4시께 뉴욕의 시민 활동가 라이언 카슨(Ryan Carson, 32)이 10대 소년에 의해 살해당했다고 보도했다. 10대 소년은 마약중독자였으며, 아이러니하게도 카슨은 생전 합법적인 마약 투약 시설을 만들자고 주장해온 것으로 전해졌다.보도에 따르면 카슨은 사건 발생 당시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결혼식에 참석한 후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베드포드-스타이브슨트 버스정류장 벤치에 앉아 여자친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얼마 후 카슨과 여자친구는 좀 전에 두 사람을 지나쳐갔던 검은색 후드티를 입은 남성과 같은 방향으로 걸어갔다.그런데 이때 검은색 후드티를 입은 낯선 남자는 명백한 이유 없이 주차된 스쿠터를 발로 차는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그러더니 카슨을 향해 '뭘 그렇게 쳐다봐 XX'이라며 시비를 걸었다. 이에 카슨은 '아무것도 보지 않았다'라고 답했지만, 남성은 카슨과 여자친구를 향해 다가왔다.이후 그는 '죽여버리겠다'라고 외치며 흉기를 꺼내들어 위협했다.카슨은 '진정해'라며 그를 설득하고 애원했지만 소용없었다. 남성은 카슨을 뒤쫓았다. 여자친구는 '제발'이라 외치며 남성을 말리려 했다.위협하는 남성을 피해 달려가던 카슨은 벤치에 걸려 넘어졌다.남성은 카슨의 재킷을 잡고 바닥에 넘어뜨린 뒤 흉기를 휘둘렀다.그런 다음 놀라 뛰어온 카슨의 여자친구에게 다가가 침을 뱉고 카슨을 발로 걷어찬 뒤 도주했다.이때 정체불명의 여성이 나타나 남성을 향해 '해치지 마! 브라이언!'이라는 말을 반복했다.경찰에 따르면 카슨의 여자친구는 경찰과 함께 중상을 입은 카슨을 안고 응급실로 달려갔지만 이미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였다. 카슨은 비영리단체 뉴욕공인연구그룹(New York Public Interest Research Group, NYPIR)에 속한 시민 활동가로, 브루클린 일대 시민단체와 정치인 사이에서 유명한 인물로 알려졌다.그는 2021년 당시 주지사였던 앤드루 쿠오모에게 뉴욕 전역에 합법적인 약물 주사 장소를 만들어 달라 요구하며 뉴욕주를 가로질러 350마일(약 563km)을 걷는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그해 말, 뉴욕시는 합법적으로 마약하는 공간(약물과다복용 예방센터·OPC)을 만들었다. 뉴욕 경찰은 카슨을 살해한 용의자의 모습이 담긴 수배전단을 배포했고 얼마 후 브라이언 다울링(Brian Dowling, 18)을 체포했다.그는 마약 중독자이며, 과거에도 폭행 등의 범죄로 재판부에 의해 소환장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8월에는 여자친구와 싸우다 폭력을 휘둘러 친척으로부터 신고 당하기도 했다.친척들은 그가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고 했다.한편 지난 2일 저녁 뉴욕 브루클린에서는 카슨을 추모하는 집회가 열려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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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7:00

배고프다고 이송하던 환자 길에 세워두고 '아침' 챙겨 먹은 구급대원들

배고프다고 이송하던 환자 길에 세워두고 '아침' 챙겨 먹은 구급대원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길가에 문을 활짝 열어둔 채 세워져 있는 구급차를 본 행인은 주변을 둘러봤다가 황당한 장면을 목격했다.환자를 이송하던 구급대원들이 식당에 앉아 밥을 먹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 것이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매체 'tn'은 환자를 이송하던 구급대원들이 차를 멈춰두고 아침 식사를 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해당 사건은 콜롬비아 바예델카우카주 칼리의 한 거리에서 발생했다.영상을 촬영한 제보자에 따르면 문이 열려 있는 구급차 안에는 나이가 들어 보이는 여성 환자가 누워 있고, 곁에 보호자로 보이는 한 여성이 타고 있었다.문을 열고 있는 이유를 묻자 보호자는 '시간이 걸릴지 모르니 환기를 해야 한다'며 '구급대원이 열어놓고 갔다'고 답했다.주변을 둘러보자 바로 옆 식당에서는 구급대원으로 보이는 3명이 아침 식사를 하고 있었다.제보자는 환자를 방치한 채 아침 식사를 챙겨 먹고 있는 구급대원들을 보고 크게 분노했다. 응급상황일 수도 있는 상황에 한가롭게 아침을 먹었다는 걸 이해할 수 없었던 제보자는 곧장 영상을 공개했고, 해당 영상은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영상이 논란이 되자 바예델카우카주 보건부는 '환자 이송에 소홀했다는 고발 사건과 관련해 구급대원 3명을 내사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돌아가기더붙어 '고발 내용이 사실이라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면서 '파면까지 검토할 수 있다'고 전했다.엉터리 구급차 서비스 때문에 분노한 시민들 역시 '엄벌에 처해야 할 것'이라고 강한 처벌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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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7:00

부산 공장서 무게 500㎏ 자재에 깔려 50대 작업자 사망

부산 공장서 무게 500㎏ 자재에 깔려 50대 작업자 사망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부산의 한 공장에서 작업자가 자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6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 30분께 강서구의 한 공장에서 50대 작업자 A씨가 무게 500㎏ 상당의 플라스틱 자재에 깔렸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사고는 팔레트에 적재한 플라스틱 자재를 크레인을 이용해 옮기던 중 연결 줄이 끊어지면서 아래에서 작업하던 A씨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공장은 근로자가 50인 미만인 곳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미준수 등 과실이 있는지를  조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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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6 17:00

엄마 홍현희랑 모델 데뷔해 화보 촬영한 '아기천사' 똥별이...'후덜덜한 포스'

엄마 홍현희랑 모델 데뷔해 화보 촬영한 '아기천사' 똥별이...'후덜덜한 포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코미디언 홍현희가 특별한 화보를 찍으며 아들 똥별이와의 추억을 추가했다. 6일 홍현희와 아들 준범이 함께한 패션 매거진 엘르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화보는 '헐리우드 셀러브리티' 콘셉트로 진행됐다.홍현희는 화보에서 치명적이고 패셔너블한 존재감을 뿜어냈다. 엘르 화보를 통해 모델로 데뷔한 '똥별이' 준범이는 엄마의 곁에서 남다른 포스를 풍기며 포즈를 취했다. 준범이는 예능계 보석인 엄마의 끼를 그대로 물려받은 듯 카메라 앞에서도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뽐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홍현희는 '내 안의 아름다움을 마구 꺼내 보았다. 준범이는 더 장성한 아기로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나의 열정을 보고 '엄마 왜 저러나' 하는 듯한 표정이 화보에도 그대로 담긴 것 같아 재밌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훗날 준범이와 이날을 추억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준범이가 가장 귀엽고 사랑스러울 때는 저를 보고 웃을 때다. 그 모습을 보며 '이 아이의 웃음을 지켜주고 싶다'고 늘 생각한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2018년 결혼해 지난해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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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6:35

아이유 '살해 협박' 받아 경찰까지 출동했다...협박범들 근황

아이유 '살해 협박' 받아 경찰까지 출동했다...협박범들 근황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30·이지은)가 최근 살해 협박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6일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아티스트를 상대로 살해 협박 신고가 접수돼 당사 사옥을 비롯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옥, 아티스트의 본가로 수사기관이 긴급 출동하는 등 아티스트를 향한 폭력적인 행위 수위가 이미 도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상황에 대해 '아티스트는 촬영 중이었으며 수사기관이 보안 및 안전 상황임을 모두 확인한 뒤에 마무리됐다'면서 즉시 아티스트 경호 인력을 강화 조치했다고 알렸다.아울러 '허위 신고 역시 처벌 대상에 해당할 수 있다. 끝까지 추적해 수사기관에 신속 강력한 처벌을 촉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밖에도 소속사 측은 아이유가 저작권법을 침해했다며 한 시민이 고발장을 제출한 것과 관련해서도 강경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건에 대해 수사기관은 각하 결정을 내렸고 이후 소속사는 아티스트를 상대로 비방을 일삼는 무리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상태다.소속사 이담엔터는 '지난 2월 이미 고발인으로 강하게 추정되는 자의 다수 SNS 계정·아이디를 비롯해 아티스트를 상대로 비방을 일삼는 무리를 서울 강남 경찰서에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위 사건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발인과 동일인으로 추정되는 자의 인적 사항을 확보하기 위한 자료를 수집해 담당 수사관에게 전달했고, 통신사실 확인 자료 확보를 위한 영장 신청 및 집행을 거쳐 해당 업체로부터의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부연했다.또한 '관련 기관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고발인의 인적 사항 확보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러한 절차를 통해 고발인의 인적 사항이 확보되는 즉시 고발인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추가 고소하기 위한 절차 또한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앞서 아이유는 6개 음악 저작물의 저작권을 침해하였음을 이유로 저작권법 위반죄에 해당한다는 취지의 고발을 받은 바 있다.이에 대해 지난달 4일 아이유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신원 측은 '명불상자가 2023년 5월경 아티스트를 저작권법위반 혐의로 고발하였던 사건에 대하여 8월24일 자로 각하 결정이 이루어졌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입장문을 냈다.다음은 아이유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이다.EDAM 엔터테인먼트입니다.지난달 4일 당사 소속 아티스트 아이유(IU, 이하 ‘아티스트’)에 대한 고발 건의 각하 결정이후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신원으로부터, 이와 관련된 민·형사 소송의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해 전달받아 알려드립니다.다만, 현재 수사기관 및 법원에서 사건이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구체적인 정보 제공은 어려운 점, 거듭 양해 부탁드립니다.1. 당사는 2023. 2. 경 이미 고발인으로 강하게 추정되는 자의 다수 SNS 계정/아이디를 비롯하여 아티스트를 상대로 비방을 일삼는 무리를 서울 강남 경찰서에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위 사건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며, 법무법인(유한) 신원은 고발인과 동일인으로 추정되는 자의 인적 사항을 확보하기 위한 자료를 수집하여 담당 수사관에게 전달하였고, 통신사실 확인자료 확보를 위한 영장 신청 및 집행을 거쳐 해당 업체로부터의 회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나아가, 관련 기관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고발인의 인적 사항 확보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러한 절차를 통해 고발인의 인적 사항이 확보되는 즉시, 고발인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추가 고소하기 위한 절차 또한 준비 중에 있습니다. 2. 당사는 지난 8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발인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 인격권 침해, 무고 행위 등 불법행위를 원인으로 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본 사건의 경우, 소장 접수 후 고발인의 인적 사항 확보를 위한 신청 절차에 착수하였으며, 법원이 해당 신청을 채택함에 따라 관련 자료의 회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사는 고발인의 인적 사항 확인이 되는대로 손해배상책임을 엄중히 물을 예정입니다.3. 당사는 온·오프라인상에서 아티스트를 상대로 이어지고 있는 무분별한 비방·불법행위에 대해 선처 없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이 외 추가적인 후속 조치들 또한 준비 중입니다.특히, 최근에는 아티스트를 상대로 살해 협박 신고가 접수돼 당사 사옥을 비롯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옥, 아티스트의 본가로 수사기관이 긴급 출동하는 등 아티스트를 향한 폭력적인 행위 수위가 이미 도를 넘어섰습니다. 당시 아티스트는 촬영 중이었으며, 수사기관이 보안 및 안전 상황임을 모두 확인 한 뒤에 마무리된 사안으로 당사는 즉시 아티스트 경호 인력을 강화 조치했습니다. 허위 신고 역시 처벌대상에 해당될 수 있음을 분명히 밝히며, 위 고발인을 비롯한 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수사기관에 신속 강력한 처벌을 촉구할 것입니다. 아티스트 안전 보호 역시 만전을 기하겠습니다.이처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인격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아이유의 공식 제보 메일은 [[email protected]] 로만 받으며, 신세경 배우의 공식 제보 메일은 [[email protected]], WOODZ의 공식 제보 메일은 [[email protected]] 입니다.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모든 제보는 빠짐없이 법률대리인과 함께 검토하니, 적극 활용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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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6:16

강철부대3서 '총' 내팽개치고 미션만 수행했다가 비판 받고있는 UDT (영상)

강철부대3서 '총' 내팽개치고 미션만 수행했다가 비판 받고있는 UDT (영상)

미 특수부대에 도전장 내민 UDT, 개인 화기 내팽개치고 미션 집중했는데 패배[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미 특수부대 네이비실·그린베레에 한국 특수부대 UDT가 도전장을 내밀었다가 패했다. UDT는 미군을 이기기 위해 개인 화기까지 내팽개치고 오로지 '미션'에만 집중했는데, 결국 지고 말았다.반면 미군은 시키지 않아도 총구를 가리고 달리는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모습을 보여줘 찬사를 받고 있다.지난 3일 채널A·ENA '강철부대3'에서 UDT는 미군과 '해상 폭탄 제거 작전'을 펼쳤다. 결과는 미 특수부대의 승리였다.미 특수부대는 해상에 강한 네이비실 대원이 있어 미션을 물 흐르듯 진행했다. 달릴 때도 총구 막고 달리는 미군, UDT는 개인 화기 내팽개치고 미션 수행특히 선박에 올라 폭탄을 수색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미군은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달릴 때 총구를 막고 주변을 경계하며 폭탄을 찾았다. 반면 UDT의 행동은 미군과 조금 달랐다. UDT는 총구를 가리고 달리기는 커녕, 개인 화기도 들고 있지 않았다.적을 제거한 후 진행한 작전이지만, 늘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주 위험한 행동이다. UDT는 개인 화기를 지참하지 않고 무전기만 들고 오로지 미션 수행에만 집중했다.두 팀 다 비슷한 속도로 미션을 수행했다. 다만 미 특수부대가 조금 더 빨랐다. 미 특수부대는 과정부터 결과까지 모두 완벽했다.시청자 '예비군도 총기 놓고 다니면 퇴소', '실전이었으면 싹 다 죽어'UDT와 미 특수부대의 대결 장면을 본 일부 시청자는 UDT가 보인 미션 수행 과정을 지적했다. 일부 시청자는 '예비군도 총기 놓고 다니면 퇴소당한다', '총구 가리고 달리는 미군은 진짜 실전이 몸에 뱄네... UDT는 캠프 왔니', '실전이었으면 싹 다 죽었다'라고 비판했다.한편 UDT 대원 정종현은 사격 대결에서 권총 경력 17년인 미 특수부대 대원 윌을 상대로 승리한 바 있다. 미 특수부대의 사격 점수는 UDT를 포함한 다른 부대보다도 낮았다.그런데도 일부 시청자는 미 특수부대의 사격 결과를 높이 샀다. 사격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속도 대비 정확했기 때문이다. 반면 한국 특수부대 대원들은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 숨을 가다듬으며 10초라는 제한 시간을 천천히 활용했다.일부 시청자는 이를 보고 '실전에서 저러면 죽지', '저런 방식으로 이기고 좋아하다니 창피하다', '2초 만에 쏘고 점수 덜 맞춘 미군이 훨씬 더 잘하는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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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6:16

'우리 집 아기 냥이, 태어날 때부터 '녹색 털' 가졌는데 사람들이 학대했다고 절 혼냅니다'

'우리 집 아기 냥이, 태어날 때부터 '녹색 털' 가졌는데 사람들이 학대했다고 절 혼냅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독특한 비주얼의 반려묘 때문에 학대범으로 오해받고 있다는 한 집사의 하소연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그 주인공은 잔디처럼 초록빛을 띄는 털을 가진 아기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벨라루스 남성 세르게이(Sergei)다. 지난달 19일(현지 시간) 벨라루스 매체 뉴흐로드나(NewGrodno.by)는 세르게이의 사연을 전했다.'대체 고양이를 왜 염색했나요'세르게이는 처음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고 호소했다.그가 키우는 아기 고양이의 털 색깔이 형광 녹색을 띠기에 이런 오해를 받고 있는 것이다.세르게이는 고양이를 염색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수의사에게 찾아갔다. 그 결과 녀석은 매우 건강한 상태이며 털 색깔은 본래 초록빛을 띄는 것으로 확인됐다.수의사들은 녀석의 털이 왜 다른 고양이들과 다른 지는 밝혀내지 못했다.세르게이는 얼마 전 우연한 계기로 이 독특한 아기 고양이의 집사가 됐다고 한다. 지인으로부터 한 고양이가 특이한 새끼를 낳았다는 소식을 들은 그는 호기심에 그곳을 찾았다.어미 고양이는 갈색 줄무늬를 가진 평범한 고양이었다. 그런데 새끼 고양이들은 흰색, 검은색 그리고 녹색을 띄었다.평소 고양이보다 개를 좋아해 집에서 웰시코기 테디(Teddy)를 키우고 있다는 세르게이는 한눈에 녹색 고양이에게 반해 녀석을 입양했다.녀석의 독특한 외모는 강아지 테디의 주의를 끌었다. 현재 테디와 아기 고양이는 친구가 됐다고 한다.세르게이는 '색깔만 빼면 다른 아기 고양이들과 다르지 않다. 먹는 것을 좋아하고 방구석구석을 탐색하는 것을 좋아한다. 또 매우 다정하고 온화하며 쓰다듬어 주는 것을 좋아하고 그에 대한 반응으로 매우 큰 소리로 그르렁 댄다. 가끔은 어떻게 이런 아기가 그런 소시를 낼 수 있는지 신기하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아직 녀석에게 어울리는 이름을 지어주지 못했다는 세르게이. 그는 '우리는 이렇게 독특한 고양이는 밝은 이름을 가져야 한다고 믿는다. 우리는 아직 마땅한 이름을 떠올리지 못했다'라고 전했다.결국 세르게이는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름 공모를 시작했다. 그의 회사 InKomService의 인스타그램에 DM으로 추천하는 이름을 보내면 되는데, 그는 채택된 누리꾼에게 상금으로 50벨라루스 루블(한화 약 2만 원)과 인증서를 수여하며 고양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기회도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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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6:00

여자들끼리 소갈비 3인분 시켰는데 남길까 봐 '2인분'만 준 고깃집 사장님

여자들끼리 소갈비 3인분 시켰는데 남길까 봐 '2인분'만 준 고깃집 사장님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여성이 여자라는 이유로 고깃집에서 주문한 양보다 음식을 덜 받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라고 소갈비 양 일부러 적게 내주는 고깃집'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친구와 함께 경기도 포천에 드라이브를 온 A씨는 '포천에서 갈비가 유명하다'는 말을 듣고 한 고깃집에 들어갔다.해당 고깃집은 양념 소갈비 1인분 400g을 3만 6000원에 판매하고 있었지만 A씨는 넉넉히 먹기 위해 3인분을 주문했다.하지만 먹을수록 갈비의 양에 의심이 간 A씨는 '아무리 봐도 갈비 3인분의 양이 적은 것 같은데 확신이 들지 않았다'며 '먹어보니까 양이 한참 적다는 게 확실해졌다'고 토로했다.결국 직원을 부른 A씨는 '이상하다. 갈비 양이 적다. 이게 3인분이 맞느냐'고 물었다.그러자 직원은 정확히 대답하지 않고 계속 주방 쪽만 바라보더니 '주방 가서 확인해 보겠다'며 사라졌다. 잠시 뒤 다시 A씨 일행에게 다가온 직원은 '사실 여자 두 명이라 먹다가 많이 남길 것 같아서 일부러 2인분만 담고 다 먹고 나면 그때 1인분을 더 내오려고 했다'고 털어놨다.황당함을 느낀 A씨는 '말이 안 되는 거 아니냐. 여자들이라고 2인분만 먼저 내주고 1인분은 나중에 내준다는 게 너무 이해가 안 된다. 이런 고깃집이 있냐. 저는 처음 들어본다'고 분노했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 또한 '2인분 비용만 계산하고 1인분은 나중에 다시 방문해서 계산한다고 말하면 받아주는 거냐', '그동안 다른 여자 손님들한테 이런 식으로 사기 쳤을 듯', '이래서 고깃집에 가면 처음부터 사람 수 이상 안 시킨다'라고 공분했다.한편 지난 2월에도 여성 손님에게는 음식의 양을 덜어내고 서빙하는 한 식당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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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6:00

부친상 당한 팀원에 위로 메시지 보내자 공지했다가 '갑질하네' 욕먹은 팀장

부친상 당한 팀원에 위로 메시지 보내자 공지했다가 '갑질하네' 욕먹은 팀장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부친상 당한 팀원을 위해 위로 메시지를 보내라고 권유한 팀장이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버지 돌아가신 팀원한테 카톡으로 한마디씩 해달라고 하는 게 선 넘는 거냐?'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자신을 팀장이라고 밝힌 A씨는 '팀원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나랑 팀원 몇 명은 조문 가기로 했다. 팀원 중 장례식 못 가는 사람이 몇 명 있어 내가 봉투만 대신 전하기로 했다'고 운을 뗐다.A씨는 장례식장에 가기 전 팀 단체 대화방에 '봉투는 제가 대신 전하겠습니다. 그리고 ○○님이 혼자서 큰일을 겪고 계시니 봉투만 전해주신 분들도 ○○님께 위로차 카톡으로라도 한 말씀 부탁드린다'는 메시지를 올렸다.그러자 팀원 중 일부가 '인사를 강요한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갑질을 한다고 주장하는 팀원도 있었다. 이에 A씨는 '메시지 보내고 검사받으라고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도의상 저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보낸 것뿐인 데 내가 강요한 거냐'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의견은 크게 엇갈렸다.일부 누리꾼들은 '기본 상식인데 개념이 없는 건가', '메시지 보내는 게 뭐 어려운 일이라고', '이게 강요라면 평소에 업무는 어떻게 하냐'라고 A씨 입장에 공감했다.반면 일각에선 '개인이 알아서 할 일을 왜 직장 상사가 지시하냐. 이것도 갑질로 느껴진다', '다들 어엿한 성인인데 업무 외 지시는 선 넘는 것 같다', '개인적인 일로 부탁하는 건 아무리 선의의 행동이라도 참견으로 느껴지지'라고 반박했다. 한편 지난 7월 직장갑질119가 직장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33.3%가 '지난 1년 동안 직장내 괴롭힘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직장 내 괴롭힘 사례로는 '모욕·명예훼손(22.2%)', '부당 지시(20.8%)', '폭언 및 폭행(17.2%)', '업무 외 강요(16.1%)', '따돌림, 차별(15.4%)'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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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5:00

걸스데이 소진, 배우 이동하와 11월 결혼

걸스데이 소진, 배우 이동하와 11월 결혼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소진이 배우 이동하와 결혼한다.6일 스포츠월드는 걸스데이 소진과 배우 이동하가 오는 11월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업계 관계자는 '소진이 11월 웨딩마치를 올린다'며 '주변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보내고 있다. 멤버들도 축하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소진의 결혼 상대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 '지금부터 쇼타임!', '닥터 로이어', '대행사'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익힌 배우 이동하다. 이동하는 인기 드라마 '왔다! 장보리'를 비롯해 '괜찮아, 사랑이야', '시그널', '프리스트', '부부의 세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았다.소진 역시 지난 2010년 아이돌 그룹 걸스데이로 활동하다 이후 배후로 전향했다.그간 소진은 드라마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 '스토브리그', '더 킹: 영원의 군주', '나를 사랑한 스파이', '환혼', '보라 데보라', '이로운 사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커리어를 쌓았다. 연기자로 공통점을 찾은 두 사람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소진은 걸스데이 멤버 중 첫 품절녀가 됐다.박소진은 1986년 생, 이동하는 1983년 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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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4:15

중국 젊은 여성들이 '2024년 결혼' 미루고 올해로 앞당겨 결혼하는 황당 이유

중국 젊은 여성들이 '2024년 결혼' 미루고 올해로 앞당겨 결혼하는 황당 이유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중국의 젊은 여성들이 '2024년'이 오기 전에 결혼을 서두르는 이유가 공개됐다.최근 중국신문주간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는 국경절 연휴(9월 29일~10월 6일) 기간에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들이 예년에 비해 급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을 미뤄왔던 커플들이 연휴 기간을 맞아 결혼을 서두른 것도 있지만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바로 중국에서는 2024년을 '과부의 해'라고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과부의 해'란 음력으로 따져 입춘이 없는 '무춘년'을 의미한다.중국에서는 입춘이 없는 해를 '과년'이라고 하는데, 바로 이 말이 '과부'를 연상케 한다는 이유로 '과부의 해'라고 불린다.따라서 이때 결혼하는 커플은 남편이 요절하고, 여자가 과부가 되며 자식도 낳지 못한다는 어마무시한 속설이 전해지고 있다.속설일 뿐이지만 혹시 모를 악(?)을 피해 2024년 이후로 결혼을 미루거나 올해 연말로 앞당겨 서둘러 결혼을 하려는 커플들이 많아졌다. 매체에 따르면 결혼식을 서두르는 커플이 많아지면서 국경절 연휴를 '하객 연휴'로 보냈다는 사람들의 호소글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또 한 누리꾼은 '올해 국경절 연휴 기간에 결혼식만 7번 참석한 하객도 있다'며 어떻게든 과부의 해를 피하려는 커플들의 현실을 전하기도 했다. 중국 웨딩업계 관계자들은 '올해 하반기에 과부의 해를 피해 가려는 커플들의 결혼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라며 '그러나 혼인 건수는 쌍춘년인 올해만 잠깐 늘어날 뿐, 내년부터는 다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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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4:00

'재벌 2세 남친 가족도 다 보는데'...파격적인 '19금 쇼'한 블랙핑크 리사

'재벌 2세 남친 가족도 다 보는데'...파격적인 '19금 쇼'한 블랙핑크 리사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열애설 났던 LVMH 가문 재벌 프레데릭 아르노의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파격적인 노출쇼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4일 한 외신은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가 '크레이지 호스' 파리 공연 직후 한 쇼핑몰에서 포착됐다고 전했다. 이어 '아르노 가족도 '크레이지 호스' 무대를 보러 갔으며 공연 직후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고 덧붙였다.앞서 리사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크레이지 호스'의 헤드 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크레이지 호스'는 무용수들이 하이힐, 조명, 영상을 곁들여 춤추는 공연으로 '물랭루주', '리도쇼'와 함께 파리 3대 쇼 중 하나로 꼽힌다.그중 '크레이지 호스'는 여성의 나체에 빛과 조명을 비추는 등 가장 노출 수위가 높은 공연으로 알려져 있어 일각에선 성 상품화 논란이 일기도 했다.크레이지 호스 공연 이후 각종 SNS에는 리사가 한 식당에서 통화를 하고 나오며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드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한 파파라치에 의해 포착된 리사와 아르노는 프랑스 파리 마들렌 광장의 유명 레스토랑 '캐비어파스피아'에서 식사를 즐겼다.두 사람은 몰려든 팬들이나 파파라치 등을 특별히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리사는 지난 7월부터 프레데릭 아르노와 열애설이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프레데릭 아르노는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 회장 넷째 아들이자 시계 브랜드 태그 호이어 CEO다.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부호 2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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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2:15

왜소증 여성, 6살 연하 남친이 결혼해 주자 '롤스로이스+고급 빌라 3채' 쐈다..놀라운 자산 수준

왜소증 여성, 6살 연하 남친이 결혼해 주자 '롤스로이스+고급 빌라 3채' 쐈다..놀라운 자산 수준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중국은 한 커플의 결혼으로 떠들썩하다.그 주인공은 유명 인플루언서 리시메이다. 리시메이는 공식적으로 결혼을 발표하며 예비 신랑에게 통 큰 선물을 해 화제가 됐다.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스티유포스트(Bastille Post)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인기 인플루언서 리시메이가 결혼했다.훈훈한 외모의 신랑은 현지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허난성 상추시 출신의 리시메이는 어릴 때 왜소증을 앓으면서 키가 75cm 밖에 자라지 못했다.가난한 환경 탓에 그녀는 길거리에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생계를 유지했다.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1인 방송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영상을 공개하며 크게 성공한 그녀는 광둥성에 회사를 설립했다. 회사 대표가 된 그녀의 순자산은 무려 1억 위안(한화 약 184억 원)으로 알려졌다.이번 결혼은 그녀의 두 번째 결혼이다. 이전에 결혼한 그녀는 아이를 낳았지만,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지 못하고 이혼했다. 하지만 얼마 전 리시메이는 6살 연하의 훈남 남자친구를 만나 다시 사랑에 빠졌다.사랑을 확신한 그녀는 결혼식에 돈을 쓰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그녀는 결혼식에만 3천만 위안(한화 약 55억 2,810만 원)을 썼으며, 신랑에게 888만 위안(한화 약 16억 3,632만 원) 상당의 롤스로이스 차량과 고급 자동차 4대, 광저우 중심부에 위치한 고급 빌라 3채를 선물했다.또한 그의 할머니에게도 108만 위안(한화 약 2억 원) 상당의 고급 자동차를 선물했다.왜소증으로 75cm밖에 되지 않는 자신과 결혼해 준 신랑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 것이었다. 그녀의 화끈한 씀씀이는 현지에서 화제가 됐다. 소식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나 대학 다닐 때 거리에서 휠체어 타고 구걸했는데 지금은 저런 기업가가 되다니', '나도 라방 시작해 볼까', '신데렐라 신랑이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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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2:00

자식들 다 놔두고 사위한테 '장인어른 간이식' 해달란 장모님...거절하니 황당한 대답 돌아왔다

자식들 다 놔두고 사위한테 '장인어른 간이식' 해달란 장모님...거절하니 황당한 대답 돌아왔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처가댁으로부터 장인어른 간이식 검사를 강요당하고 있습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블라인드에 올라왔던 남성 A씨의 사연이 재조명됐다. 그는 장인어른에게 간 이식을 거부했다가 가족에게 '역적'이 됐다며 황당함을 토로했다. A씨는 '하루 세끼 중 한 끼는 반주로 술을 얹으셔야 하는 장인어른. 결혼 10년 매번 뵐 때마다 술 드시고, 심지어 아이랑 에버랜드 가서 밥 먹을 때도 따로 생수병에 술 챙겨셔 드셨다'라며 서두를 시작했다.그런 생활습관을 가진 장인어른은 최근 간암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장인어른 형제 분들 혈액형 일치. 처남 혈액형 일치. 나 일치했다'며 '다 건너뛰고 나보고 검사 좀 받아보라는데 거절했다. 그랬더니 나보고 '장인 죽인다'고 비난하는데 이게 맞냐?'라며 분노했다. 그는 '아내는 눈물만 흘리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아내의 성격은 원래 그렇다'고 덧붙였다.그런데 처가댁 식구들이 장인에게 간 이식을 해달라 종용하던 이 사건에는 놀라운 '반전'이 있었다. 정작 간암 투병 중인 장인어른은 자신의 형제와 자식들이 사위에게 간 이식을 미루고 있었다는 걸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점이다. 장인어른은 뒤늦게 이 같은 사실을 전해 듣고는 집안을 말 그대로 '뒤집어'버렸다. 이후 A씨는 장인어른을 등에 업고 '형제분들, 처남 먼저 검사받아야 한다. 적합 나오면 그분이 해야지, 그분들 중 누군가 적합 떴는데 내가 하는 건 아니다'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결국 A씨는 검사를 받지 않는 것으로 사건은 일단락됐다고 한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인분 자식들에게 배신감 클 듯', '장인은 몰랐던 거였네', '장인이 엎으셔서 다행이네', '나 같으면 이혼할 것 같은데', '장모가 자기 아들 귀해서 저랬나 봐', '장인분이 술 마시는 이유가 있었네..' 등 충격적이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간 이식은 혈액형이 달라도 가능하지만, 혈액형이 같은 만 16세 이상 55세 미만의 건강한 경우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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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2:00

중환자실서 응급 환자 죽어간다는데 비번이라며 퇴근한 MZ 인턴 의사

중환자실서 응급 환자 죽어간다는데 비번이라며 퇴근한 MZ 인턴 의사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가정의학과, 내과 전문의 의사가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리뷰 도중 일부 MZ 의사들의 만행을 폭로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개월 전 유튜브 채널 '닥터언니Doctor sisters'에 올라온 '의사들이 경악하면서 본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1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닥터손과 내과 전문의 닥터하가 등장했다.이들은 드라마를 보던 중 닥터손은 '일부 MZ 의사들은 환자 보다가도 퇴근 시간 지났다며 가버리고, 앰부(수동식 산소 호흡기) 짜다가 퇴근 시간 됐다고 그냥 놓고 갔다는 괴담도 들어 봤다'고 말했다.이에 닥터하는 실제로 MZ 인턴 의사에게 화낸 적이 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닥터하는 '전공의 3년 차 때 중환자실에서 환자를 보고 있었는데, 인턴 선생님이 심전도를 찍고 있었다. 그런데 담당하는 환자 중 한 명에게서 갑자기 부정맥이 굉장히 심하게 보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당시 환자는 맥박이 150~160회 되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인턴 선생님에게 (그 환자) 중단하고 이 환자 (심전도) 빨리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랬더니 인턴 선생님이 '나는 오늘 이 환자만 하면 퇴근이니까 당직인 다른 인턴 불러라'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닥터하는 ''환자 죽어가는 거 안 보이냐'고 말하면서 '너 같은 X 필요 없으니까 꺼져라'라고 화낸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결국 인턴 의사는 퇴근했고, 닥터하가 병실에 있던 모든 환자의 심전도를 찍었다고 했다. 해당 사연에 대부분의 누리꾼은 '환자를 살리는 게 의사인데, 여럿 죽이게 생겼다', '의사가 환자 두고 퇴근하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인 거 같다', 'MZ인 게 문제가 아니라 일부가 그런 거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반면 '퇴근 시간이 됐는데 퇴근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걸 수도', '야근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도 사회적인 문제 아니냐' 등의 의견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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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2:00

성매매로 남성들 유인해 폭행하고 수천만원 뜯은 10대들 징역형

성매매로 남성들 유인해 폭행하고 수천만원 뜯은 10대들 징역형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성매매를 미끼로 40대 남성을 유인해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10대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정진아 부장판사)는 강도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주범 A(18)군에게 징역 장기 5년·단기 4년을 선고했다.  B(18)양에게 징역 장기 5년·단기 3년을 선고하는 등 함께 기소된 나머지 7명에게도 징역형이 내려졌다.19세 미만 소년범이 2년 이상 유기형에 해당하는 죄를 범하면 그 형의 범위에서 장기와 단기를 정해 형을 선고하는 판결을 한다.A군 등은 올해 3월22일부터 26일까지 4차례에 걸쳐 채팅 앱으로 알게 된 피해자들에게 B양의 성매매를 미끼로 유인해 모텔로 유인 한 뒤 집단 폭행하고 돈을 뺏은 혐의다. 또한 성매매 사실을 지인들이나 경찰에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수천만원을 추가로 빼앗은 혐의도 있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과거 소년범으로 다수 송치되고도 전혀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며 '법을 경시하는 태도를 보이는 피고인들에게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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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2:00

'전재산 기부'하고 지하철 타고 다니는 주윤발, 진짜 필요한 건 '단 하나'라고 말했다

'전재산 기부'하고 지하철 타고 다니는 주윤발, 진짜 필요한 건 '단 하나'라고 말했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홍콩 배우 주윤발이 전재산 8100억 원을 기부한 뜻밖의 이유를 밝혔다.더불어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딱 한 가지를 꼬집었다. 지난 5일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이끈 배우 주윤발(68)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맞아 한국의 부산을 찾았다.이날 주윤발은 부산 해운대구 센텀서로 KNN타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재치 넘치는 답변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을 수상한 주윤발은 인터뷰 중 전재산 56억 홍콩달러(당시 8100억 원)를 기부한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주윤발은 '전 재산 기부요?'라며 '전 하기 싫다고 했는데, 아내가 결정한 거예요. 아니, 제가 힘들게 번 돈을 그렇게 줘버리다니'라고 아내의 뜻이었음을 강조했다.장난스럽게 대답을 하면서도 주윤발은 '어차피 아무것도 안 갖고 이 세상에 오기 때문에 갈 때 아무것도 없어도 상관이 없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이어 '내게 필요한 건 점심, 저녁에 먹을 흰 쌀밥 두 그릇 뿐'이라고 소박한 바람을 밝혔다. 실제로 평소에도 주윤발은 주변 사람들이 모두 알아보는 얼굴인데도 버스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움직이고 서민 식당을 즐겨 찾는 것으로 유명하다.주윤발은 스스로 '슈퍼스타가 아닌 평범한 보통 사람'이라고 칭하며 끝까지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돌아가기한편 주윤발은 영화 '영웅본색', '와호장룡', '원모어찬스' 등 대표작으로 인기를 얻은 후 지금까지 홍콩 국민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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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1:15

강남역서 주사기 10개 들고 헤롱헤롱 거리던 여성, '투약 약물' 확인됐다

강남역서 주사기 10개 들고 헤롱헤롱 거리던 여성, '투약 약물' 확인됐다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주사기 10개 소지한 채 여성, 마약 투약 아니라 ADHD 치료제[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이틀 전(4일), 대낮 서울 강남역 11번 출구 쪽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되는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발견 당시 여성은 주사기 10개를 소지하고 있었다. 경찰이 심문하자 신논혁역 방향으로 도망친 여성은 결국 붙잡혔고, 시약검사를 실시했다. 지난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4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체포된 20대 여성 A씨가 마약을 투약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시약검사 결과 A씨가 몸에 투약한 것은 마약이 아니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인 것으로 밝혀졌다.투약한 약물은 향정신성의약품에 해당하는 '메틸페니데이트'였다. 메틸페니데이트는 ADHD 치료제로 쓰인다.2018년부터 계속 증가 중인 마약 사범...청소년 마약 사범은 4년 만에 3배 증가 앞서 4일 오후 1시 30분께, 강남역 11번 출구 근처 벤치에서 주사기를 약 10개 소지한 A씨 모습이 경찰에 적발됐다.경찰은 약물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A씨에게 경위를 물었다. 그러나 A씨는 제대로 대답하지 않고, 신논현역 방향으로 도주했다.도망간 A씨는 경찰을 따돌리지 못한 채 붙잡혔고, 간이시약검사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구속 사유가 없다고 판단해 A씨를 석방했다. 한편 지난 4년간 마약류 사범이 매년 1만 명 넘게 검거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8년 8000명대였던 연간 마약사범은 2019년부터 계속 1만 명대로 나타났다.지난해 조사된 마약 사범은 1만 2,387명이다. 올해 기준으로 보면 상반기에만 총 770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988명) 대비 약 29% 증가했다.특히 청소년인 10대 마약사범은 상항이 심각하다. 2018년 104명이었던 10대 마약사범은 2022년 294명으로 늘었다. 4년 만에 약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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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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