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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뽑은 대중교통 최악의 매너 2위는 '가장자리 앉기'...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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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4 17:00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대중교통 최악의 민폐 행위....'3위는 무리한 밀어내기'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버스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최악의 민폐 행위는 뭘까?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꼽은 최악의 매너 순위가 공개돼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대중교통 이용자들은 출퇴근 민폐족들의 유형을 3가지로 나눠서 특정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들은 최악의 매너 3위로 '무리한 밀어내기'를 꼽았다.


'출퇴근 빌런'이라고 불리는 이 유형은 대중교통이 혼잡할 때 좁은 곳을 파고드는 것은 물론, 과도한 밀어내기로 신체 접촉까지 발생시켜 불쾌감을 조성한다.


특히 인파 때문에 신체가 부딪힐 경우엔 자신 쪽으로 오지 말라며 무력으로 밀치는 이들도 있어 '스트레스 유발자'로 불린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어 대중교통 최악의 매너 2위는 '가장자리 앉기'였다.


이미 한차례 논란이 된 바 있는 이 유형은, 버스 좌석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편의를 위해 복도 쪽 자리만 고수하며 앉는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이 못 앉게 옆 좌석에 짐을 내려놓는가 하면 안쪽 사람들이 타려고 할 때마다 다리만 치워주는 등 불편한 상황을 조성해 질타를 받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2위는 '가장자리 앉기'...대망의 1위는?


마지막으로 많은 이들이 만장일치로 꼽은 최악의 매너 1위는 '백팩 뒤로 매기'다.


이 유형은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이동을 불편하게 만들어, 이용자들을 힘들게 하는 대표 원인으로 꼽힌다.


또한 가방끼리 맞닿으면 자리도 협소해지기 때문에 '얼굴, 손 긁힘', '안경 부러짐', '정거장 못 내림' 등 수많은 불편함을 초래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시스


해당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백팩 뒤로 매는 사람들 때문에 정거장 못 내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앉아있다가 앞사람 백팩에 얼굴 긁혀서 너무 무서웠다', '비매너인 거 알려져서 사람들이 조심해 줬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공감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팩 앞으로 매기'는 과거 캠페인이 있었을 정도로 이전부터 강조되던 대중교통 매너 중 하나다.


나의 작은 배려로 인해 많은 이들이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오늘부터 매너 있는 대중교통 이용 수칙을 함께 실천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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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6천 이하 남성과 결혼, 현실적으로 어렵다' 어느 女공무원의 블라인드 글에 사람들의 반응

'연봉 6천 이하 남성과 결혼, 현실적으로 어렵다' 어느 女공무원의 블라인드 글에 사람들의 반응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어느 공무원 여성, '남성 월급이 세전 월 500만 원 이하면 현실적으로 결혼 어려워'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어느 공무원 여성이 세전 월 500만 원 이하로 버는 남성들에게 '현실적으로 결혼이 어렵다'고 말했다.지난 9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연봉 6천 이하 남자랑 결혼은 좀..'이란 게시물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세전 월 500이 안 되면 현실적으로 (결혼이) 어려워서 포기한다'며 말문을 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내 소득이 연 6천만 원을 넘으니 둘이 합쳐 최소 월 1천만 원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그 이상은 되야) 결혼의 결자도 꺼내볼 수 있는 게 요즘 현실인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그러면서 A씨는 자신의 생각에 '공감하냐, 공감하지 않느냐'는 투표를 열었다. 해당 투표에는 10일 기준 2900여 명이 넘는 직장인이 참여해 저마다의 생각을 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다수의 직장인들, A씨 생각에 공감하지 못해다수의 직장인들은 A씨의 말에 공감하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이들은 '연봉이 6천만 원이 되려면 공무원 기준으로는 20년 이상 근속을 해야 되는데', '예쁜 비혼 하세요', '7급 6년 차 공무원도 연봉이 겨우 4천인데 어떻게 6천만 원을 버냐', '어그로 잘 끈다', '저 정도면 취집하고 싶은 마음 드러낸 거 아니냐'는 반응을 쏟아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발표한 '2019년 혼인통계 보고서'에서는 성혼 남성과 여성의 표준 모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9년 듀오는 성혼 회원 3만 9천여 명 중 2년 사이(2017년 6월~2019년 5월) 혼인한 초혼 부부 2912명(1456쌍)을 표본 조사한 '2019년 혼인통계 보고서'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성혼 남성 표준모델은 36.3세, 연 소득 5천만~6천만 원, 4년제 대졸, 신장 175.5cm, 일반 사무직 종사자다.여성 표준모델은 33.3세, 연 소득 3천만~4천만 원, 4년제 대졸, 신장 163.2cm, 일반 사무직 종사자로 조사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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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18:00

'누가 훈련시켜 보낸 듯'...13억짜리 '다이아 목걸이' 사라져 CCTV 확인한 경찰이 놀란 이유 (+영상)

'누가 훈련시켜 보낸 듯'...13억짜리 '다이아 목걸이' 사라져 CCTV 확인한 경찰이 놀란 이유 (+영상)

Twitter 'RajeshHinganka2'[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한밤중 보석상에 침입해 수억 원에 달하는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훔쳐 간 도둑. CCTV를 살펴보던 경찰은 마침내 도둑의 정체를 확인하고 허탈한 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지난 6일(현지 시간) 인도 매체 아시아넷뉴스(Asianet news)는 최근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든 절도 사건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인도 마다야프라데시주 경찰 라제시 힌간카르(Rajesh Hingankar)는 지난달 28일 트위터를 통해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해당 영상은 최근 절도사건이 발생한 한 보석상의 CCTV 영상이었다.Twitter 'RajeshHinganka2'최근 해당 보석상에서는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 6,400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사라졌다.보석상 주인은 이 사실을 깨닫고 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CCTV를 자세히 살펴보던 경찰은 도난 사건의 범인을 확인할 수 있었다.30초 분량의 영상에는 절도범의 모습이 완벽하게 찍혀있었다.황당하게도 절도범의 정체는 바로 검고 살찐 쥐였다.#अब ये चूहा डायमंड का नेकलेस किसके लिए ले गया होगा.... pic.twitter.com/dkqOAG0erB— Rajesh Hingankar IPS (@RajeshHinganka2) January 28, 2023범인은 상점의 천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후 사주경계를 하는가 싶더니 마네킹에 걸려있는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물고 재빨리 천장으로 뛰어올라 사라졌다.이 장면을 본 경찰관들은 깜짝 놀랐지만, 한편으로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영상을 공유한 힌간카르는 '이 쥐는 누구를 위해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가져갔을까'라는 의문을 제기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Bastille Post해당 영상은 10일 오후 3시(한국 시간) 기준 약 15만 회에 달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누군가 쥐를 훈련시켰을 지도 모른다', '뒤에서 조종하는 로봇 쥐일 수도', '곧 밸런타인데이라 여친에게 선물하려고 한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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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18:00

부모·형제 다 죽고 건물 잔해 속에서 혼자 구조된 '시리아 갓난아기' 근황

부모·형제 다 죽고 건물 잔해 속에서 혼자 구조된 '시리아 갓난아기' 근황

AP/뉴시스[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7.8 강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태어난 갓난아기가 기적처럼 구조돼 전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됐다. 안타깝게도 지진 속에서 새 생명을 세상 밖으로 탄생시킨 엄마는 숨진 채 발견됐다.엄마가 마지막 순간까지 지키려 한 소중한 목숨인 걸 너무도 잘 알기에 녀석이 구조된 순간 많은 이들이 함께 눈시울을 붉히며 아이가 건강하길 염원했다.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BBC는 시리아의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갓난아기의 근황을 전했다.Twitter 'Talhaofficial01'보도에 따르면 무사히 구조된 갓난아기는 '아야'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건강을 회복 중이다. 아야는 아랍어로 '기적'을 의미한다.실제로 아야는 지진 다시 자신을 낳고 숨진 엄마와 탯줄로 이어진 상태로 발견돼 구조대원 손에 기적처럼 목숨을 건졌다.이후 아야는 시리아 알레포주 아프린 마을의 어린이 병원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 중이다.다수의 매체가 보도한 바에 따라 아야의 엄마는 세상을 떠났고, 안타깝게도 아빠와 4명의 형제, 자매도 모두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세상에 홀로 남은 아야의 상황을 알게 된 시민들이 아야를 입양하고 싶다고 직접 나서면서 병원으로 수천 명의 문의가 빗발치기도 했다.수십 통의 입양 문의를 받은 병원 관리자 칼리드 아티아는 '지금은 누구도 아야를 입양할 수 없다'며 '아야의 먼 친척이 올 때까지 내 가족처럼 돌볼 것'이라고 말했다.보도에 따르면 현재 4개월 된 아기를 키우고 있는 그의 아내가 아야에게도 모유를 먹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박수갈채를 받았다.해당 보도 직후 AP 통신은 아야가 퇴원하면 아버지의 삼촌인 살라 알 바드란이 데려가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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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0 18:00

순경 준비생 롤 유저가 월 1천만원씩 버는 방법...'일단 유미를 골라'

순경 준비생 롤 유저가 월 1천만원씩 버는 방법...'일단 유미를 골라'

사진 = 인사이트'일단 유미를 골라'...상대방이 욕하는 장면을 캡처해 '통신매체이용음란죄'로 신고하기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와 같이 개인이 아닌 팀 단위로 게임을하는 경우 특정 인원의 실력이 뒤떨어지는 경우가 있다.그럴 경우 팀은 대부분 게임에서 지게 되고, 잘하지 못하는 팀원을 두고 같은 팀 다른 사용자들이 막말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 입에 올리기 힘든 단어들을 사용해가며 성희롱하기도 한다.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임하면서 월 천만원씩 버는법'이라는 글이 올라왔다.챔피언 유미 / 라이엇게임즈글쓴이 A씨는 일단 롤을 켜고, 챔피언은 '유미'로 고르라고 했다.그는 '아는 사람은 잘 알겠지만, 유미는 팀을 힘들게 하는 캐릭터다'라며 '우리 팀에 붙어서 상대방 공격을 피하는 유미는 팀의 암적인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A씨에 따르면, 유미를 고르는 이유는 '통신매체이용음란죄'(이하 통매음)를 유도하기 위해서였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순경 취준생인 누리꾼, 한 건당 200만 원씩 받아 총 1천만 원으로 취업 준비 중 '취준하는 데 보태 쓰고 있어'통매음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중 하나다. 성희롱과 같은 욕설을 일삼는 사람들을 처벌 할 수 있는 법률이다.A씨는 '유미 고르고 나서 '미드' 아니면 '탑'을 골라라. 그러면 팀원들이 너를 향해 욕을 할 거다. 그 순간 성적인 욕, 부모님 욕 등이 나오면 캡처해둬라'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여기서부터 중요하다. 게임이 끝나고 나면 친구추가가 올 텐데 여기서 상대방 화를 더 돋워라. 상대방이 너한테 욕을 더 하게끔 만들어라'라고 설명했다.순경 취준생이라고 한 누리꾼이 직접 올린 글 / 온라인 커뮤니티이어 '캡처해둔 걸 가지고 인쇄해서 경찰서에 가져가면 합의금으로 최소 200 이상씩은 받을 수 있다. 난 6건 시도해서 5건 했다. 참고로 지금 순경 준비하는 취준생인데 이걸로 취준하는데 보태쓰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누리꾼들은 '사람 화 돋궈서 돈을 뜯어야겠냐. 추하다', '진짜 법을 이러라고 만든 게 아닐 텐데', '이거 진짜다. 굳이 롤이 아니더라도 그냥 저런 욕설들을 캡처해뒀다가 신고하면 합의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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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0 18:00

'장모'에게 강제로 필로폰 투약해 강간 시도한 사위

'장모'에게 강제로 필로폰 투약해 강간 시도한 사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지법 안동지원 제2형사단독 이민형 부장판사는 10일 장모에게 마약을 투약해 강간하려 한 혐의(강간, 상해 등)로 기소된 A씨(40대)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약물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7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6월 경북 안동시에 있는 장모 B씨의 집에서 B씨에게 강제로 필로폰을 투약하고 얼굴을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강간하려다 B씨가 강하게 저항하자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는다.A씨는 필로폰을 투약하고 음란물을 시청하다 휴대전화로 아내에게 음란물을 전송하고 협박하기도 했다.재판부는 '장모가 사위로부터 패륜적 범행을 당했고, 피해자와 가족들이 평생 정신적 고통을 받을 것'이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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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18:00

힘든 시기 '8700원' 건네준 친구의 결혼식 날, 축의금 '870만원'으로 은혜 갚은 남성의 사연

힘든 시기 '8700원' 건네준 친구의 결혼식 날, 축의금 '870만원'으로 은혜 갚은 남성의 사연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금껏 세 번이나 사업에 실패했지만 '그 친구' 덕에 여전히 버티고 있습니다'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한 남성이 지금까지 살며 세 차례나 사업에 실패했음에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은 다름 아닌 친구들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글을 올린 남성 A씨는, 인생을 살며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언급하며 말문을 열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 고시원비 밀려 쫓겨날 위기 처했던 과거 떠올려A씨는 8일 동안 물 이외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 고시원비가 밀려 쫓겨날 위기에 처했던 과거 20대 시절을 떠올렸다.지금처럼 휴대전화가 보급되기 전이었던 당시, A씨는 극심한 가난 속에 살고 있었다.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 돈조차 없어 누군가에게 도움을 구할 수 조차 없었다.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공중전화에 120원이 남은 것을 발견한 A씨는 머릿속에 떠오르는 친구 번호를 눌러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친구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응답하라 1994'이어 다른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그 친구 역시 전화를 받지 않았다.A씨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리 친하지는 않았지만 사회에서 만났던 친구의 번호를 눌렀다. 이후 조금의 신호가 흘렀을까. 수화기 너머로 '여보세요'라는 음성이 들렸다.그 말을 듣는 순간 A씨는 감정에 복받쳐 왈칵 눈물을 쏟을 뻔했다. 120원으로는 짧은 통화밖에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기에 그는 친구에게 '너무 배가 고프다. 밥 좀 사줘'란 말을 남기려 했다. 하지만 그 짧은 한 마디 말을 남기지 못한 채 통화는 끊어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별로 친하지 않은 사이였지만 A씨 도우며 8700원 건넸던 친구끊어진 통화에 A씨는 모든 걸 포기하고 고시원 방에 들어가 누웠다. 이후 얼마가 지났는지 모를 그때, 고시원으로 전화를 받았던 친구가 들어왔다.A씨는 '당시 친구가 나를 일으켜 세우고는 밖에 있는 편의점으로 데려가 사발면과 즉석밥을 사 줬다. 또 담배 한 갑과 수중에 있던 8700원을 쥐여줬다'고 기억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혼술남녀'그는 친구의 도움이 너무나 고마웠다. 이후 A씨는 자신을 도와줬던 친구 역시 몇 년간 취직하지 못한 채 고시원에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A씨는 '저의 이 기억은 지금에 이를 수 있게 큰 영향을 주었던 추억이다'라고 회상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말미에는 '그때로부터 10여 년 지나 그 친구 결혼식 때 축의금으로 870만 원을 냈다'며 훈훈한 결말을 언급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로에게 평생 친구를 얻었다', '좋은 친구 두신 걸 축하한다', '잘 되서 꼭 다 갚고 삽시다', '두 분 우정 변치 않길', '제 마음이 다 훈훈하네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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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0 18:00

인신매매범에게 납치돼 부잣집에 입양된 남성, 억만장자 양부모 대신 친부모 선택했다

인신매매범에게 납치돼 부잣집에 입양된 남성, 억만장자 양부모 대신 친부모 선택했다

SCMP[뉴스1] 권진영 기자 = 인신매매범에게 납치돼 억만장자 가족에게 입양됐던 중국인 남성이 25년 만에 친부모의 품으로 돌아갔다. 20여 년간 그의 행방을 찾아 헤맨 친부모도 천만장자 자산가다. 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사랑은 돈으로 살 수 없다'며 친부모와의 삶을 선택한 메이 즈창(27)의 사연을 소개했다.메이 즈창이 친부모와 생이별을 한 것은 겨우 28개월 무렵. 갑자기 들이닥친 유괴범이 집 밖에서 놀던 그를 끌고 갔다.아동 인신매매의 대상이 된 그는 '너무 작고 말랐다'는 이유로 파양되기도 했다.Weibo하지만 메이즈창은 이내 부잣집 첫째 아들이 됐다. 억만장자 집안에 입양된 것이다. 그는 '모태 금수저' '납치된 도련님'으로 통했다.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인생이었지만 메이는 늘 막연한 위화감을 느꼈다. 양부모 및 형제자매들과 다른 생김새, 친자식이 아니라는 생각에 소속감을 느끼지 못했다.그는 '공부해 봐야 소용없다'는 양부모의 말에 대학도 진학하지 않고, 바로 집안 병원에서 일하기 시작했다.방황하던 그를 찾아낸 것은 친부모였다. 생때같은 자식을 잃고 '미친 사람'처럼 20여 년을 찾아 헤맸다는 그들은 DNA 검사 끝에 친아들을 품에 안았다.Weibo메이 즈창을 잃고 명절도 잊고 살았다는 친부모는 '매년 (메이의) 생일을 축하했지만 너무 마음이 아파 아무도 케이크를 먹을 수 없었다'고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단장지애의 고통을 견디면서도 친부모는 포기하지 않았다. 언젠가 돌아올 메이 즈창의 명의로 집까지 마련해놨다.친부모의 호텔용품 회사로 이직한 메이즈창은 '아무리 부자가 되더라도 친부모의 사랑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친부모의 가업을 물려받을 생각이다.메이 즈창은 현지 매체 주파이와의 단독 인터뷰를 수락하며 '여전히 유괴된 아이들을 찾고 있는 가족들에 대해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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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0 18:00

사랑니 발치 무서워하지 말라며 치대생이 직접 찍어 올린 '셀프 발치' 영상

사랑니 발치 무서워하지 말라며 치대생이 직접 찍어 올린 '셀프 발치' 영상

快看视频video[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병원 중 가장 무서운 곳을 꼽으라면 '치과'를 답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특히 사랑니를 발치할 때는 그 두려움에 너무 아파 볼을 감싸면서도 치과에 가는 것을 미루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이런 가운데 치과 한 치대생이 사랑니 발치를 무서워하지 말라며 자신이 직접 '셀프 발치'를 하는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지난 7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쾌간시빈 video는 24살 치대생이 올린 사랑니 셀프 발치 영상을 소개했다.快看视频video영상 속 남성은 치과에서 실습 중인 치대생으로 알려져 있다.얼마 전 사랑니가 나기 시작한 그는 발치 실습 겸 사람들에게 사랑니 발치가 그리 아프지 않다는 걸 보여주겠다며 직접 셀프 발치하는 영상을 찍었다.快看视频video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직접 발치할 때 쓰는 도구를 입에 넣고 치아를 뽑았다.발치한 그는 입에서 피가 흘러내리는 데도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그의 바람과는 전혀 다른 반응을 보였다.快看视频video누리꾼들은 '보기만 해도 아프다', '용감하지만, 너무 무섭다', '발치하러 가야 하는데 괜히 봤다' 등의 댓글을 쏟아냈다.한편 전문가들은 아픈 사랑니를 발치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턱뼈에 손상이 갈 수 있어 무섭더라도 즉시 치과를 찾아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YouTube 'The Paper 澎湃新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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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0 18:00

유아인, 국과수 소변 검사서 '대마 양성' 반응

유아인, 국과수 소변 검사서 '대마 양성' 반응

tvN '시카고 타자기'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 검출된 유아인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마약류 감정에서 대마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10일 한국일보는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국과수에 의뢰한 유아인의 마약류 정밀 감정 결과 소변에서 일반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다.한 마약류 전문가는 한국일보에 '대마의 주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은 통상 7~10일이 경과하면 소변으로 검출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tvN '시카고 타자기'그는 '(유아인이) 최근에 대마를 사용한 걸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프로포폴은 투약한 지 3, 4일이 지나면 체내에서 사라져 소변 검사로 확인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뉴스1모발 검사 결과는 약 열흘 뒤 나온다경찰은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유아인의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뒤 진행한 간이 소변검사에서 THC 양성 반응을 확인했으며, 더 정밀한 감정을 위해 국과수에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의 모발 감정 결과는 열흘 정도 시간이 더 걸릴 예정이다.뉴스1한편, 환각 증세를 일으키는 THC는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규제를 받는 물질이다. 대마는 크게 마리화나와 헴프 두 종류로 나뉜다. 마리화나는 환각성과 중독성이 강하며, 헴프는 THC 성분이 0.3% 미만이다.현재 국내는 마리화나와 헴프 둘 다 의료진 처방 없는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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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0 17:35

'남자들, 몸으로 하는 연애만 원해'...성인 여배우가 방송 나와 털어놓은 고민

'남자들, 몸으로 하는 연애만 원해'...성인 여배우가 방송 나와 털어놓은 고민

채널S '진격의 언니들'성인배우 이채담, '진격의 언니들'서 고민 토로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성인배우 이채담이 '진격의 언니들'에 출격해 수위 높은 연애 고민을 공유한다.오는 14일 방송되는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성인영화계의 이경영'으로 불리는 성인배우 이채담이 등장한다. 채널S '진격의 언니들'수많은 성인영화에 출연했던 그는 '남자들이 하나같이 저와 몸으로 하는 연애를'이라고 어렵게 입을 열었다.그러면서 '의심에, 집착에 폭행까지'라고 어디에도 털어 놓은 적 없는 수위 높은 연애 고민을 예고했다.채널S '진격의 언니들''극단적 생각까지'...김호영 경악하게 한 이채담 사연사연을 듣던 김호영은 '현재 진행형이냐?'라며 경악했고, 이채담은 '극단적인 선택도 하려고 했었다'며 한계까지 내몰린 심정을 고백했다.과연 언니들을 경악케 한 이채담의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채널S '진격의 언니들'이날 방송에는 아나운서 겸 남성 잡지 모델로 활동하는 김나정도 '아나운서는 벗으면 안되나요?'라는 고민을 가지고 찾아온다.수위 높은 사진을 게재하는 유명 잡지에서 모델로 활동하는 그는 '악플이나 비난 같은 게 되게 많았다'며 그간의 고충을 토로했다는 후문이다. 채널S '진격의 언니들'한편 '진격의 언니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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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0 17:35

그동안 할 말 참지 않았는데...유아인 팬들이 '인스타그램'을 주목하고 있는 이유

그동안 할 말 참지 않았는데...유아인 팬들이 '인스타그램'을 주목하고 있는 이유

Instagram 'hongsick'유아인,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동안 SNS를 통해 소신 발언을 해왔던 유아인이기에 일각에서는 이번 자신의 논란에 언제 입을 열지 주목하고 있다.지난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유아인을 조사했다. 경찰은 유아인이 지난 2021년 초부터 여러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처방받은 정황을 파악하고 체모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하는 등 수사를 진행 중이다.Instagram 'hongsick'이와 관련해 유아인 소속사는 '유아인이 최근 프로포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앞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믿었던 팬들의 발등을 제대로 찍어버린 유아인. 팬들은 수면 위로 드러난 유아인 민낯에 아쉬움을 드러냈다.Instagram 'hongsick'그동안 사회 이슈에 소신 발언 해왔던 유아인특히 일각에서는 자신의 논란에 대해서는 어떤 식으로 반응할지 궁금증을 표하고 있다.앞서 유아인은 다양한 사회 이슈 등에 대해 목소리를 내왔다. 지난해 이태원에서 발생했던 참사 때는 '꺼진 생명을 무기로, 방패로, 소재로, 안주로, 걸림돌로 삼느라 꺼지지 않는 화면들. 통곡의 주인 보다 더 시끄러운 개소리들. 데이터로 팔려나가는 것들'이라며 이태원 참사를 둘러싼 현 세태에 대한 일침을 날렸다.이 외에도 여럿 소신 발언을 하며 개념 연예인으로도 불렸던 유아인이기에 팬들은 새로 업데이트될 그의 SNS 게시물에도 주목하고 있는 모양새다. 현재 가장 최근 게시물은 일주일 전에 올린 지인의 개인전 홍보 사진이다. Instagram 'hongsick'한편 유아인은 현재 넷플릭스 '승부', 영화 '하이파이브' 등 차기작이 예정돼 있던 상황이라 이번 논란에 더욱 큰 타격을 입을 것 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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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0 17:35

'레전드 조합의 귀환'...빅뱅이 왜 대세였는지 알 수 있는 지디X태양 '바이브' 챌린지 영상

'레전드 조합의 귀환'...빅뱅이 왜 대세였는지 알 수 있는 지디X태양 '바이브' 챌린지 영상

YouTube 'TAEYANG' 드디어 뭉친 빅뱅 지드래곤X태양...누리꾼 '레전드는 레전드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이 오랜만에 호흡을 맞춰 팬들을 기쁘게 했다. 10일 태양의 유튜브 채널에는 태양과 지드래곤의 챌린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태양은 신곡 '바이브'에 리듬을 맡기면서 홀로 등장했다.YouTube 'TAEYANG'태양은 춤을 추며 지드래곤에게 향했고, 의자에 앉아있던 지드래곤은 이내 일어나 함께 춤을 추기 시작했다.두 사람은 오랜만에 합을 맞췄는데도 녹슬지 않은 춤실력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들의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웨이브, 힙한 춤선은 '역시 레전드는 다르다'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YouTube 'TAEYANG'또 지드래곤, 태양은 짧게 '굿보이' 안무를 선보이면서 과거 '지디x태양' 활동 당시를 떠오르게 했다. 비록 지드래곤 얼굴이 완벽하게 보이진 않았지만 아우라 만으로 시선을 압도해 '월클'임을 증명했다.빅뱅의 레전드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태양, 지드래곤의 투샷을 아래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YouTube 'TAEYANG'YouTube 'TAE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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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0 17:35

예비시모가 날 버린 엄마...역대급 안타까웠다 말 나온 '연애의 참견3' 막장 사연

예비시모가 날 버린 엄마...역대급 안타까웠다 말 나온 '연애의 참견3' 막장 사연

KBS Joy '연애의 참견'시청자들 사이에서 '역대급'으로 불리는 사연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매주 뒷목을 잡을 만큼 충격적인 커플들의 사연이 공개되고 있다.그중에서도 누리꾼 사이에서 끊임없이 재조명되고 있는 '역대급' 사연들이 있다.특히 지난 2021년 3월 방송된 한 여성의 사연은 주기적으로 많은 애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KBS Joy '연애의 참견'해당 사연을 보낸 이는 26세 여성 A씨다. 그녀는 어렸을 때 부모와 떨어진 후 외할머니와 함께 살았다.그녀는 자신의 유일한 가족이었던 외할머니를 여읜 후, 넋이 빠진 채로 길을 걷던 중 차에 치일 뻔했지만 B씨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이후 한 술집에서 이들은 우연히 재회하게 됐다. 이날 B씨는 만취한 A씨를 집까지 데려다 준 뒤 냉장고에 반찬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반찬을 선물로 주는 등 그녀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했다.KBS Joy '연애의 참견'그는 반찬통을 돌려 달라는 명목으로 A씨에게 전화번호를 남겼다. 연락을 주고 받던 이들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B씨는 연애 3개월 만에 '혼수는 필요 없고 식장이랑 날짜도 네 마음대로 해라. 대신 이 반지 계속 껴주지 않겠냐. 나 네 가족이 되고 싶다'라며 A씨에게 프러포즈까지 했다.이들은 계속해서 알콩달콩하게 연애를 이어 나가고 있었지만, B씨의 어머니가 등장하자 문제가 시작됐다.KBS Joy '연애의 참견'프러포즈까지 받았는데... A씨 커플에게 닥친 비극알고 보니 예비 시어머니가 바로 17년 전 A씨를 버리고 간 친어머니였던 것이다.A씨의 친모는 딸을 자신의 어머니에게 맡긴 후 두 사람 모두와 연을 끊었으며, A씨 외할머니의 장례식장에도 나타나지 않았다.17년 만에 만난 어머니는 딸에게 '나한테 복수하려고 만난 거냐. 어디까지 갈 거냐. 결혼이라도 할 거냐. 나 너한테 좋은 엄마인 적 없다. 끝까지 나쁜 엄마하겠다'라며 둘이 헤어질 것을 요구했다.KBS Joy '연애의 참견'결국 A씨는 남자친구와 이별을 선택했지만, B씨는 이 모든 사연을 알고도 예정대로 결혼식을 진행하자며 그녀를 붙잡았다.이에 A씨는 '이러면 나만 부모자식 사이 갈라놓은 사람 되는 거다. 오빠는 모른다. 마음 기댈 부모가 없다는 게 어떤 건지. 오빠가 나처럼 살게 되는 것 싫다'라며 재결합을 거절했다.KBS Joy '연애의 참견'해당 사연을 들은 MC 서장훈은 '정말 아무도 없는 데서 둘만 살 게 아니면 가능성이 없다'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그를 비롯한 MC진들은 A씨에게 해당 상황에 대해 자책하지 말고 새로운 사랑을 만나 새 출발을 하라며 응원했다.YouTube 'KBS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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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0 17:35

'도살장에 끌려가는 기분'...연애 12년차인데 결혼 말고 동거 중인 이상미

'도살장에 끌려가는 기분'...연애 12년차인데 결혼 말고 동거 중인 이상미

채널A '결혼 말고 동거'[뉴스1] 김학진 기자 = 전직 아이돌 조성호와 모델 이상미가 솔직하고 달콤살벌한 연애사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될 채널A '결혼 말고 동거' 선공개 영상에는 풋풋함을 뽐내는 새로운 동거남녀가 등장한다.두 사람은 입맛을 돋우는 먹방과 설렘을 폭발시키는 알콩달콩한 모습들을 보였고, 이 모습에 한혜진은 '어머어머~'라며 연신 부러움 가득한 목소리를 전했다.채널A '결혼 말고 동거'두 사람의 정체는 서로 짝을 바꿔 데이트하는 연애 예능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던 '이봉조봉커플' 조성호·이상미 였다.그룹 헤일로 출신 전직 아이돌 조성호는 '연애한 지는 12년 차가 됐다'며 장수 커플임을 밝혔고, 두 사람은 12년 차라는 세월이 무색하게 매일이 처음 같이 사랑이 넘쳐 흐르는 모습을 보이며 설렘 폭발을 기대하게 했다.그러나 이어 두 사람의 살벌한 대화 또한 예고됐다. 이상미는 '다 필요 없고, 아무것도 준비를 안 했어'라며 화를 냈고, 조성호는 '죽어도 안 하겠다는 건 아니잖아'라고 반박하는 모습을 보였다.채널A '결혼 말고 동거'이에 이상미는 '내가 너를 사랑하니까 받아주겠다는 것'이라며 답답해 했다.이어 이상미는 '도살장에 끌려가는 기분이야'라며 힘겨워 했고, 조성호는 '서로 합의점이 없더라. 그날을 잊을 수가 없다'라며 진이 빠져있는 모습이 공개돼 이어질 스토리를 궁금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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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0 17:35

부산 원정에서 벌금 1억 9천만원어치 신고 때린 딸배헌터, 거리를 '이렇게' 바꿔놨다 (영상)

부산 원정에서 벌금 1억 9천만원어치 신고 때린 딸배헌터, 거리를 '이렇게' 바꿔놨다 (영상)

YouTube '딸배헌터'[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유튜버 딸배헌터가 악명 높은 부산의 도로를 180도 변화시켰다. 지난 9일 딸배헌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부산에서만 2억 원치 신고 했습니다ㅋㅋ 담당자들 죽을라카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서 딸배헌터의 팀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도로 법규를 위반하는 라이더들의 단속에 나섰다.이들은 시작부터 번호판 없이 운행을 하는 오토바이들을 대거 신고하며 활동을 시작했다.YouTube '딸배헌터'무려 8편에 걸친 영상 동안 딸배헌터들은 말 그대로 보이는 족족 신고를 했는데 그 양은 실로 어마어마했다.부산 진구 기준 2020년 2100건, 2021년 6237건에 불과했던 신고 건수가 2022년 1만 3420건으로 증가했다.신고 건수에 따른 평균치를 냈을 때 무려 1억 9천만원어치의 신고를 한 셈이이었다.YouTube '딸배헌터'듣기만 해도 입이 떡 벌어지는 금액을 물게 한 결과, 부산 시내는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자랑했다.횡단보도 앞에 선 라이더들은 차분히 신호를 기다렸으며 번호판을 가린 오토바이들도 확연하게 줄어들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게 진짜 금융 참교육이지',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우리 동네도 원정 와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YouTube '딸배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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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0 17:15

'이수만 없으면 진정한 SM 아냐...선생님 없이 함께할 수 없다'

'이수만 없으면 진정한 SM 아냐...선생님 없이 함께할 수 없다'

SM엔터테인먼트[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SM엔터테인먼트 유영진 이사가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 배제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10일 유 이사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수만 선생님의 프로듀싱이 없는 SM은 진정한 SM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유 이사는 현 SM 경영진이 'SM 3.0' 비전 발표를 통해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를 사실상 배제한 건에 대해 '이번 사태가 SM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들에게 선택을 강요하는 불행한 일이 되고 있다'라고 호소했다.이어 '콘텐츠 제작에서 가장 중요한 프로듀서의 역할이 빠져 있는 것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한다. 발표는 멀티 프로듀싱이라고 했지만, 내용은 멀티 제작 시스템에 관한 것이었다'라고 지적했다. 이수만 프로듀서유 이사는 '이 선생님께서는 작년에 회사와의 기존 계약은 종료했지만, 프로듀서로서 은퇴한다고 말씀하신 적이 없었다'라며 '이수만 선생님과 일체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SM 3.0 계획을 발표하고, 이수만 선생님에게 공개적으로 작별인사까지 한 것은 제게 매우 충격적인 일'이라고 토로했다.이어 'SM이 K팝 과거와 현재를 선도해 올 수 있었던 것도, 지난 몇 년 동안 SM이 변화하는 미래에 대비하는 K팝을 준비해 온 것도 이 선생님의 선구안이 큰 역할을 했다. 이수만 선생님의 프로듀싱이 없는 SM은 진정한 SM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뿐만 아니라 '저 유영진은 이수만 선생님 곁에서 선생님의 뜻을 따를 것이다. 이성수 대표께도 제가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함께 할 수 없다는 의견을 전달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뉴스1유영진 이사는 대한민국 R&B 초창기 가수로 활동하다가 SM 가수들의 히트곡을 쓰면서 인기 작곡가 반열에 올랐다.'SMP의 창시자'란 별칭을 가졌을 정도로, SM의 개성이 담긴 음악을 만들어낸 인물로 손꼽힌다. 한편 10일 하이브는 SM 설립자인 이수만 대주주가 보유한 지분 가운데 14.8%를 4228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를 통해 하이브는 단숨에 최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다음은 유영진 공식입장 전문이다.저는 오랜 시간 SM과 함께한 음악인으로서, SM의 현 상황 관련하여 제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저는 지난 2월 3일 현 경영진의 SM 3.0 시대 비전 발표에서 이수만 선생님의 프로듀싱이 제외되어 있는 부분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컨텐츠 제작에서 가장 중요한 프로듀서의 역할이 빠져 있는 것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합니다. 발표는 멀티 프로듀싱이라고 했지만, 내용은 멀티 제작 시스템에 관한 것이었습니다.비전 발표 후에 이 선생님께 프로듀싱 관련하여 현 경영진이 의논을 해 온 바가 있는지 여쭈었고, 일체 그런 일이 없었음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이 선생님께서는 작년에 회사와의 기존 계약은 종료했지만, 프로듀서로서 은퇴한다고 말씀하신 적이 없었습니다.이수만 선생님과 일체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SM 3.0 계획을 발표하고, 이수만 선생님에게 공개적으로 작별인사까지 한 것은 제게 매우 충격적인 일입니다.멀티 프로듀싱 시스템은 평소 이수만 선생님이 이수만 이후의 SM을 위해 미리 준비해야 하는 일이고, 프로듀싱의 노하우를 매뉴얼화하여 회사가 문제없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던 부분입니다.이 선생님은 문화와 IT의 흐름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앞으로 미래 플랫폼에서 음악이 어떻게 소비되고, 변화해 나갈 지를 내다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프로듀서라고 생각합니다. 셀럽과 로봇의 세상이 올 것이라고 이전부터 말씀하셨고, 아바타, 메타버스, NFT의 세상에 대해 오래 전부터 준비를 서두르라고 하셨던 분입니다.SM이 K-pop의 과거와 현재를 선도해 올 수 있었던 것도, 지난 몇 년 동안 SM이 변화하는 미래에 대비하는 K-pop을 준비해 온 것도 이 선생님의 선구안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이수만 선생님의 프로듀싱이 없는 SM은 진정한 SM이 아닙니다. 저 유영진은 이수만 선생님 곁에서 선생님의 뜻을 따를 것입니다. 이성수 대표께도 제가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함께 할 수 없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감사합니다.2023년 2월 10일SM엔터테인먼트 이사 유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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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0 17:15

'공포증 때문에 딸 두고 도망가기도...' 6살인데 24시간 소변 못 가려 '젖은 바지' 입는 딸

'공포증 때문에 딸 두고 도망가기도...' 6살인데 24시간 소변 못 가려 '젖은 바지' 입는 딸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소변 못 가려 젖은 바지 입고 다니는 6살 금쪽이...원인은 엄마의 공포증?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엄마의 불안증이 자녀에게 고스란히 영향을 미치는 사연이 전해진다. 오늘(10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24시간 소변을 흘려 젖은 바지를 입고 사는 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6세 딸과 5세 아들을 키우는 부부는 오은영 박사를 찾아와 고민을 털어놨다.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부부는 첫째 금쪽이가 6세가 되도록 단 하루도 소변 실수를 하지 않은 날이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금쪽이가 머문 자리마다 소변이 흥건해지는 충격적인 장면에 정형돈은 '배변 문제를 다룬 적은 많지만, 낮에도 소변을 흘리는 경우는 처음'이라며 놀랐다.오은영 박사는 '100명 중 98명이 만 5세경 방광을 조절하는 기능을 갖춘다'라며 나이를 고려했을 때 반드시 원인을 파악해 도움을 줘야할 문제라고 강조했다.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공개된 VCR에서 금쪽이는 어린이집에서 놀던 중 바지가 축축해질 정도로 소변을 흘렸고 옷을 갈아입은 후 30분도 지나지 않아 또다시 바지를 적셨다. 당황한 금쪽이는 결국 소파 아래로 도망쳐 버렸다.이후 병원을 찾은 금쪽이는 방광 정밀 검사 후, 기능에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불과 몇 분 전 금쪽이는 소변검사를 위해 방광을 비웠음에도, 의사 선생님과의 상담 중 또다시 소변을 흘려 의자를 적셔버리고 말았다. 이를 날카롭게 지켜보던 오 박사는 방광의 수도꼭지 역할을 하는 '이것'의 문제를 진단하며, 불과 6세의 여아에게 '요실금의 양상이 보인다'라는 충격적인 분석을 내놓아 금쪽이의 현재 상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또 금쪽이의 엄마가 굳은 표정으로 식사 내내 '천천히'를 되풀이하자 오 박사는 '스톱'을 외쳤다. 오 박사가 왜 그랬는지 이유를 묻자, 엄마는 '너무 무섭다'라며 '이것'에 대한 두려움을 고백했다. 실제로 엄마는 이 공포증 때문에 아픈 금쪽이를 두고 도망간 적도 있다고 고백해 충격에 빠뜨렸다.그러자 오 박사는 엄마의 공포증과 금쪽이의 소변 실수 간 숨겨진 연관성을 지적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네이버 TV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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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0 17:15

'상현 집결하라'...새 극장판 '귀멸의 칼날' 3월 2일 국내 개봉 확정 (+예고편)

'상현 집결하라'...새 극장판 '귀멸의 칼날' 3월 2일 국내 개봉 확정 (+예고편)

CGV[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상현 집결하라' '귀멸의 칼날'을 사랑하는 전세계 팬들을 위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가 마침내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지난 9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오는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고 마을로'가 오는 3월 2일 대개봉 한다고 밝혔다.이날 CGV는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고 마을로'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YouTube 'ANIMAX plus'예고편에는 '혼신의 일격으론 부족해', '그 백 배의 힘을' 등 눈을 뗄 수 없는 전투 장면이 이어져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한다.과연 상영만 했다 하면 대박을 터뜨리는 '귀멸의 칼날'이 다시 한 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고 마을로'는 극장에서 먼저 보는 스페셜 프리미어로 4K 영상과 리마스터링 된 오디오로 제작됐다.CGV특히 이번 영화는 '환락의 거리편' 10화와 11화의 명장면인 상현6다키, 규타로를 상대로 탄지로와 음주 우즈이 텐겐, 그리고 그들의 동료들이 벌이는 치열한 전투를 담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극장에서 최초로 상영되는 장면 뿐만 아니라 하주 토키토 무이치로와 연주 칸로지 미츠리의 모습과 무한성에 모인 상현 혈귀들의 상현소집 장면이 포함된 '도공 마을편' 1화도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고 마을로'는 다음달 2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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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0 17:15

어린 손주를 울려버린 90세 할아버지가 한마디로 설명한 죽음

어린 손주를 울려버린 90세 할아버지가 한마디로 설명한 죽음

SCMP[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어린 손주에게 '죽음'에 대해 설명해 주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10일(현지 시간)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할아버지에게 '죽음'에 대해 설명을 들은 어린 손주가 눈물을 흘리며 오열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사연을 소개했다.중국 랴오닝성에 사는 5살 소년 리브는 평소 할아버지 껌딱지로 불릴만큼 할아버지를 좋아했다.어느 날 소년은 할아버지에게 '할아버지 내가 어른이 돼도 같이 놀아 줄거지?'라고 물었다.SCMP하지만 올해 90세인 할아버지가 손주가 어른이 되는 모습까지 보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다.할아버지는 아직 어린 손주에게 '죽음'에 대해 설명해주기로 했다.할아버지는 손주에게 '너가 어른이 되면 할아버지는 너를 볼 수 없을 거야'라고 대답했다.SCMP손주는 언제나 자신의 곁에 할아버지가 있을 줄 알았던 모양이다. 할아버지가 자신의 곁을 떠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손주는 눈물을 펑펑 쏟았다.할아버지는 우는 손주에게 '너도 커서 나중에 나처럼 할아버지가 되고 손주가 생길 거야'라며 삶과 죽음에 대해 설명했다.해당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하고 있다.아직은 죽음을 이해하기 힘든 손주가 할아버지와 이별할 수 있다는 생각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과 차근차근 삶과 죽음에 대해 설명해 주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감동적이면서도 슬프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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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0 17:00

결혼 25년 만에 이혼한 톱스타 부부....아내는 수녀원으로 들어갔다

결혼 25년 만에 이혼한 톱스타 부부....아내는 수녀원으로 들어갔다

GettyimagesKorea[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25년 간의 결혼 생활을 마친 톱스타 배우의 전처가 수녀원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그녀는 25년간의 결혼 후 이혼한 소감에 대해 '자유 또는 허가를 받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최근 이 여성은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톱스타 남편과 이혼 후 수녀원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털어놨다.그녀는 '침묵 속에 조언을 구하기 위해 수녀원에 갔다. '사운드 오브 뮤직'의 한 장면 속에 있는 것 같았다. 원장 수녀님은 '여기서 살 수는 없지만, 나가서 마리아가 돼도 좋다'고 말했다. 나는 눈물을 흘렸다'라고 말했다.GettyimagesKorea남편과 이혼 후 수녀원에 들어갔었다고 밝힌 여성은 바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너거의 전처 마리아 슈라이버다.마리아 슈라이버는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986년 결혼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전세계에 이름을 알렸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역임했다.마리아 슈라이버는 '나는 나약함을 느끼고, 연약해지고, 무릎을 꿇는 것을 내 자신에게 허락한 적이 없다. 내가 아놀드 슈왈제네거 옆에 서 있을 때나 케네디 가문의 일원으로서 종종 내가 보이지 않는 기분을 느껴야 했다. 내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화가 나곤 했다'라고 말하며 힘들었던 결혼생활을 회고했다.GettyimagesKorea마리아 슈라이버는 결혼 25년 만인 2011년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을 제기하기 두 달 전에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가족의 오랜 가정부와의 사이에서 혼외자를 낳았다고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딸과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외도에도 재산분할 문제로 10년간 별거하던 두 사람은 2021년 공식적으로 이혼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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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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