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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3술집에서 '공짜 술' 마셨다가 사지마비 된 아스널 전 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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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3 12:00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단 한 번의 외출로 경기장을 자유롭게 누비다 휠체어 위에서 24시간 간병이 필요한 마비 환자가 된 전 축구선수의 안타까운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아스날 유스팀 출신 다니엘 케인(Daniel Cain, 23)의 근황을 보도했다.
다니엘은 유스팀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던 건장한 청년이었다.
20살이었던 2020년 6월 9일 다니엘은 친구들과 함께 술집에서 휴식을 즐겼다.
이날 공짜 술을 받아 마신 그는 갑자기 쓰러진 후 심장마비 증세를 겪었다.
친구들은 안색이 변한 채 반응이 없는 그의 모습에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999(응급 전화)에 신고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후 의료진은 그가 마신 술에 약물이 섞여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가족들에게 다니엘이 회복하지 못할 수 있으니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라는 충격적인 말을 전했다.
다니엘은 25일 동안 혼수상태에 빠져있었다. 의료진은 다니엘이 깨어나더라도 오랜 시간 그의 뇌와 척수에 산소가 부족했기 때문에 심각한 뇌 손상을 입을 수 있으며 식물인간 상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희박한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다니엘은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
하지만 그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조차 없었다. 그저 열심히 간호사의 움직임에 따라 눈동자를 굴리며 자신의 의식이 돌아왔음을 알릴 뿐이었다.
다행히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니엘은 인지 기능과 움직임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또한 단기 기억은 영향을 받았지만 장기 기억은 손상되지 않았다.
2년 반 동안 여러 병원과 요양원을 전전하던 다니엘은 마침내 지난해 12월 집으로 돌아왔다.
현재 그는 휠체어에서 스스로 일어나지 못하는 상태이며 상체 움직임도 제한돼 24시간 간병이 필요하다.
이에 그는 침대에서 나와 화장실로 가는데도 가족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그리고 올해 1월부터 그는 재활치료를 시작했다.
사고로 인해 다니엘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우울증, 불안증 등을 겪고 있어 정신과 치료도 함께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들은 다니엘이 재활 치료를 통해 23살의 나이로 다시 자신의 삶을 시작할 수 있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한편 지난 2021년 8월에는 영국 에식스주 사우스엔드온시에 사는 클레어라는 여성이 성인이 된 기념으로 처음 클럽에 갔다가 공짜 술을 받아 마신 뒤 4시간 동안 전신 마비를 겪은 경험을 공개해 세간에 충격을 주기도 했다.
클럽 관계자들은 '모든 고객들이 음료를 주문할 때 자리에 있어야 하며 음료를 두고 자리를 비워서는 안 된다'라고 경고했다.
무엇보다 낯선 사람이 건네는 공짜 술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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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군 위성 발사한 스페이스X…올해 첫 기밀 임무lt;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라 발사됐다. 스페이스X 트위터 캡처.><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라 발사됐다. 스페이스X 트위터 캡처.>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미국 우주군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군 당국과 계약한 올해 첫 기밀 임무다.16일(현지시간) 스페이스X는 전날 오후 5시 56분께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우주군의 CBAS-2 통신위성과 다른 탑재체를 실은 팰컨 헤비 로켓을 쏘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른 것이다.우주군은 발사한 CBAS-2 위성은 고위급 인사와 전투 지휘관의 통신 연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게 우주 기상 위험을 감지하도록 설계된 ‘캐쳐’(Catcher) 위성 프로토타입, 다른 위성을 모니터링하고 궤도 변화 데이터를 수집하는 군사 위성 ‘와삿’(WASSAT)도 함께 발사됐다.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해 11월 팰컨 헤비 로켓 발사를 3년 만에 재개하면서 우주군 비밀 임무에 따라 군사 위성을 쏘아 올렸다. 팰컨 헤비는 스페이스X가 상업적으로 운용하는 대형 로켓으로, 스페이스X의 주력 로켓인 팰컨 9에서 파생된 부스터 3개로 구동된다. 약 500만 파운드로 추진력으로 우주 궤도로 최대 64톤(t)의 탑재물을 쏘아 올릴 수 있다. 달 탐사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투입된 미 항공우주국(NASA) 닫기우주발사시스템 (SLS : Space Launch System):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 중인 로켓상세보기우주발사시스템(SLS)에 이어 현재 운용되는 로켓 중 두 번째로 강력하다.팰컨 헤비는 팰컨 9과 마찬가지로 부스터를 다시 회수해 사용하는 재활용 로켓이다. 스페이스X는 이번에 팰컨 헤비를 발사한 뒤 센터 부스터를 제외한 2개의 사이드 부스터가 지상에 무사히 착륙해 재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회수: 12,08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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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33 |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조회수: 10,36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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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9 |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조회수: 11,4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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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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