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607美서 신차보다 비싸게 팔리는 중고차 '기아 카니발과 K3'...제네시스 G70은 급락?
조회 4,38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4-12 11:00
美서 신차보다 비싸게 팔리는 중고차 '기아 카니발과 K3'...제네시스 G70은 급락?
기아 카니발
미국 중고차 시세는 펜데믹 이전 수준보다 높기는 하지만 최근 경기 침체로 하락 추세에 있다. 중고차 가격 정보 사이트 아이씨카(iSeeCars)가 올해 2월과 3월 거래된 890만 대의 시세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경미하게 사용한 중고차 가격은 신차 대비 평균 8.1% 저렴했다.
2022년형과 2023년형을 대상으로 한 시세 분석 결과, 중고차 평균 가격은 4만 1812달러(5533만 원)로 지난해 4만 5645달러(6041만 원)에서 크게 떨어졌다. 반도체 이슈 이후 신차 공급이 늘었고 소비 심리 위축으로 대부분 시세가 하락했지만 신차 가격보다 높게 거래되는 중고차도 여전히 남아 있다.
신차 가격보다 비싸게 거래되는 중고차는 주행 거리가 짧고 상태 역시 A급인 모델이다. 특히 최근 치솟은 연료 가격과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하이브리드카나 소형차 등의 시세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차 가격보다 비싸게 거래되는 중고차는 모두 14개 모델이다. 이 목록 1위는 포드 매버릭이다. 아이씨카에 따르면 포드 매버릭 중고차 가격은 신차 대비 12.3% 높은 3만 6777달러에 거래됐다. 포드 매버릭의 신차 가격은 기본 트림(XL)을 기준으로 2만 2595달러(2989만 원)부터 시작한다.
토요타 코롤라 하이브리드는 7.9% 비싼 2만 7809달러(3680만 원), 이어 메르세데스 벤츠 G 클래스가 4.6% 순이다. 국산차 중에서는 기아 카니발이 2.2%, K3(수출명 리오)가 신차보다 비싼차 목록에 포함됐다. 미국 기준 카니발 시작 가격은 3만 3100달러, K3는 1만 6750달러다.
이 밖에 토요타 시에나(3.7%), 라브4 프라임(3.5%), 코롤라 크로스(2.9%), 라브4 하이브리드(2.4%), 포드 브롱코(1.7%)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반도체 이슈가 극심했던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는 15개 모델이 신차보다 7.9~21.5% 비싼 가격에 팔렸다.
반면 같은 연식의 중고차 가운데 신차 가격 대비 가장 많이 하락한 모델은 아우디 e-트론으로 조사됐다. e-트론 중고차 시세는 1년여 만에 신차 가격에서 22.8%(2만 2757달러)나 빠진 5만 9073달러(7813만 원)에 거래됐다. 국산차 중에서는 제네시스 G70이 신차 가격 대비 22.0% 낮게 거래됐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기술… KG 모빌리티 ‘토레스 하이브리드’ 공개
[0] 2025-03-14 16:45 -
[시승기] 미니 에이스맨...예전에 없던 롤링까지, 아쉬운 고-카트 감성
[0] 2025-03-14 14:25 -
'보기 드문 디젤' 폭스바겐, 2.0 TDI 엔진 탑재한 8세대 부분변경 '골프' 출시
[0] 2025-03-14 14:25 -
[EV 트렌드] 135.5kWh 블레이드 배터리 탑재, 양왕 'U7' 27일 출시 예고
[0] 2025-03-14 14:25 -
그랑 콜레오스 전용 코스 포함 6가지 테마, 르노 성수 특별 시승 프로그램 운영
[0] 2025-03-14 14:25 -
'캐즘' 돌파 신호탄, 2025년 첫 두 달 글로벌 전기차 판매 30% 증가
[0] 2025-03-14 14:25 -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리뉴얼 오픈, EV4 경험ㆍ기아 타이거즈 개막전 관람
[0] 2025-03-14 14:25 -
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로 네이밍 변경 새출발
[0] 2025-03-14 14:25 -
현대차그룹 무려 12개, 2025 美 IIHS 충돌 평가 ‘TSP+' 글로벌 최다 선정
[0] 2025-03-14 14:25 -
돈 워리...BMW, 트럼프 관세에 멕시코산 가격 인상분 우리가 부담한다
[0] 2025-03-14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공격적인, 그러나 현실적인 토요타 렉서스의 2023년 출사표
-
240. 유로 7, 내연기관 규제 강화와 전기차 및 타이어 규제 도입
-
[단독] 벤츠 S 500 '주행 중 시동 꺼졌는데 문 제대로 닫지 않은 고객 부주의 탓'
-
현대차ㆍ기아ㆍ제네시스, 상복 터졌다 美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 23개 차종 수상
-
포드 주력 SUV '익스플로러' 후방 카메라 결함 리콜, 링컨 에비에이터도 같은 오류
-
[북해도 르포] 눈의 나라에서 증명된 미쉐린의 기술력 '윈터 맞먹는 올웨더'
-
[아롱 테크] 연료 첨가제, 사람으로 치면 보약 먹은 느낌...감성 효과에 불과?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자사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 리뉴얼 단
-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1월 SUV 부문 해외판매 1위 달성!
-
한국타이어, 아우토 빌트 테스트에서 전 세계 50개 타이어 브랜드 중 1위
-
월드카어워즈、올 해의 인물에 현대차 이상엽 부사장 선정
-
자율주행 버스·택시 시범 운행, 제주에서 내륙까지 더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
-
현대차그룹 이상엽 부사장, 월드카 어워즈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 선정
-
[영상시승] 픽업트럭 최상위 포식자, GMC 시에라 드날리
-
한국토요타, 크라운과 알파드, 하이랜더 HEV 한국시장 투입 이유
-
쌍용자동차, 2022년 경영실적…매출 3조 4,233억 원
-
르노코리아 'QM6 퀘스트' 화물차에 사골 소리 듣고도 사전 예약 몰린 이유?
-
큰 물에서 더 잘 노는 '쉐보레트레일블레이저' 1월 국산 SUV 중 해외 판매 1위
-
현대차, 육상ㆍ하늘 연결 통합 MaaS 플랫폼 구축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참가
-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테라토 향상된 랠리모드로 설원도 완벽 주행...제로백 3.4초
- [유머] 싱글벙글 지금 우리 학교는
- [유머] 맛 좋은 사장님
- [유머] 스님도 차마 참을 수 없었던 욕나오는 상황
- [유머] 우리 몸의 장기가 무서워 하는 것
- [유머] 동서식품이 컵 시리얼을 만든 이유
- [유머] 성형전후 모습
- [유머] 새끼를 살리기 위해 직접 동물병원을 찾은 어미 개
- [뉴스] 이준석, 의사인 '나솔' 25기 광수 언급... '윤석열식 해법, 지역 의료 악화시켜'
- [뉴스] 관광객 줄어 고민이었는데... '폭싹 속았수다' 전세계 인기에 신난 제주
- [뉴스] '영종도까지 1시간 반 걸렸는데...' 10분 늦게 시작해 70분 만에 끝낸 '22만원' 제니 콘서트 논란
- [뉴스] 암 투병 중인 자녀 먹이려고... 생활고 겪다 마트서 '소고기' 훔친 엄마
- [뉴스] 김수현 팬덤, 지지 성명문 발표... '의혹만으로 방송 중단 강요'
- [뉴스] '농구 레전드' 서장훈 '선수 시절 팬들 '서장훈 죽어' 플래카드 들어... 팬클럽도 없다' 토로
- [뉴스] 한가인, 피시방까지 가서 '지디 콘서트 티켓팅'... 피켓팅 참전 결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