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77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30 14:25
전기차는 어쩌고? GM, 6세대 V8 엔진에 사상 최대 1.2조원 투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신형 V8 엔진 개발을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한다고 밝혔다. (GM)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차세대 대형 픽업트럭 및 SUV용 V8 엔진 생산을 위해 뉴욕 토너완다(Tonawanda) 추진 공장에 8억 8800만 달러(한화 약 1조 2000억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GM 역사상 단일 엔진 공장에 대한 최대 규모의 투자로 2027년 본격 생산 예정인 6세대 V8 엔진의 양산을 위한 기반 조성에 목적이 있다.
GM은 앞서 2023년 1월에도 미시간 플린트(Flint) 엔진 공장에 5억 달러를 투입해 동일한 차세대 V8 엔진 생산 준비에 나선 바 있다. 토너완다 공장은 플린트에 이어 두 번째 6세대 V8 생산 기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GM은 차세대 V8 엔진이 기존 엔진보다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연료 효율성과 배출가스 저감 효과를 동시에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소 및 열 관리 시스템의 혁신이 이러한 기술 진보의 중심에 있다.
메리 바라(Mary Barra) GM 회장 겸 CEO는 “토너완다 공장에 대한 이번 투자는 미국 제조업 강화와 일자리 지원에 대한 GM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조치”라며 “87년의 역사를 지닌 GM 버펄로 공장은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트럭과 SUV를 위한 고성능 엔진 생산 거점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토너완다 공장에는 새로운 설비와 장비, 툴링(tooling) 시스템이 도입되며, 일부 시설 리노베이션도 병행된다. 공장을 이끄는 타라 와식(Tara Wasik) 공장장은 “이번 투자는 토너완다 팀에게 새로운 장을 여는 기회”라며 “서부 뉴욕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고객에게 최상의 파워트레인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토너완다 공장은 전미자동차노조(UAW) 774지부 소속이며, 향후 몇 년간은 기존 5세대 V8 엔진과 병행해 차세대 모델 생산을 준비할 예정이다. GM은 뷰익, 캐딜락, 쉐보레, GMC 등 브랜드를 통해 가솔린 차량과 업계 최다 전기차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L&F, 미국 파트너 미트라켐에 145억 원 투자… 북미 LFP 양극재 시장 진출 박차
-
포드, 전기차에 수동 변속기 감각 더한다… 'EV용 기어 레버' 특허 출원
-
폭스바겐, 레벨 2+ ADAS 도입… 모빌아이·발레오와 차세대 자율주행 협력
-
[스파이샷] 2027년형 BMW 노이어 클라쎄 3시리즈,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
-
중국 3월 신에너지차 판매 45.7% 반등… 보급률 54.1% 예상
-
지리자동차, 2024년 217만 대 판매…전년 대비 32% 증가
-
동펑푸조, 2025년형 5008·508L 동시 출시… 7인승 SUV와 고성능 세단 강화
-
구체화되는 GM과 현대차의 ‘전기차 동맹’
-
국산 전기동력 픽업, KGM 무쏘 EV의 디자인
-
[컨슈머인사이트] 수입차가 국산차보다 ‘카센터’ 많이 간다...이유는?
-
‘레거시 OEM’ BYD의 진화가 시작되었다.
-
기아 PV5, 치밀한 진화의 결과물
-
볼보 전기 동력 크로스 오버 EX30의 디자인
-
차봇모터스, 서울모빌리티쇼서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 타입 공개
-
'핸즈프리 가능' 폭스바겐그룹, MQB 라인업 레벨 2+ 자율주행 도입추진
-
[EV 트랜드] 유럽 전기차 수요 급증했는데... 테슬라 판매량 홀로 반토막
-
현대차, 서울모빌리티쇼서 근육질 레이싱카 변신 '인스터로이드' 공개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美 백악관서 '미국 내 최대 투자, 공급망 강화”
-
‘뉴 미니 쿠퍼 C 5-도어’ 출시, 3820만 원부터… 공간·디지털·주행성 강화
-
'독일 브랜드가 절반' 수입차 누적 등록 대수 14년 만에 6배 증가
- [유머] 민주주의가 목숨보다 소중하냐는 일본인
- [유머] 바나나킥 대참사
- [유머] 사이클 경주대회 대참사
- [유머] 도끼 던지기의 달인
- [유머] 시험 망친 후 긍정적인 중학생 아들
- [유머] 바닥만 보고 달린 자전거
- [유머] 짱깨식 범죄자 모자이크
- [뉴스] 생일상 차려준 아들 사제총기로 쏴 살해한 '인천 송도 총격범', 구속
- [뉴스] '10kg 감량' 씨스타 소유 '몸 너무 작아져 사람들이 못 알아보더라' (영상)
- [뉴스] 지창욱, 훈훈한 미담 전해졌다... '기가 막힌 타이밍에 우는 아이 손 잡아줘, 오빠 덕에 살았다'
- [뉴스] 생후 7개월 쌍둥이 살해한 아내... 남편은 모두 자기 탓이라며 '선처' 구했다
- [뉴스] 서장훈, 어머니 떠나보내고 후회의 눈물... '어머니 건강 못 챙겨준 것 자책'
- [뉴스] 그렉, 20년 전 사망한 약혼녀 떠올리며 울컥... '말하기 쉽지 않다'
- [뉴스] 냉부해 '꽁치 요리사' 맹기용 깜짝 결혼 소식 전했다... 신부의 정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