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9
오펠, 주행거리 늘린 ‘코르사 일렉트릭’ 유럽서 사전 주문 개시
조회 2,65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26 17:45
오펠, 주행거리 늘린 ‘코르사 일렉트릭’ 유럽서 사전 주문 개시

오펠(Opel)이 소형 전기차 ‘코르사 일렉트릭(Corsa Electric)’의 주행거리를 향상시킨 개량 모델의 유럽 내 사전 주문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모델은 51kWh 용량의 배터리와 최고출력 115kW(156마력)를 탑재하며, 1회 충전 시 최대 429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기존 모델 대비 약 6%, 거리로는 약 24km 더 늘어난 수치다.

주목할 점은 주행거리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독일에서 판매되는 특별 사양 모델 ‘코르사 일렉트릭 YES’의 기본 가격은 부가세 포함 3만 2,485유로(약 527만 원)부터 시작한다.
향상된 주행거리는 차량의 일상 활용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코르사 일렉트릭은 콤팩트한 차체에 5인승 공간을 확보했으며, 배출가스 제로의 친환경 주행을 구현하는 모델로서, 유럽의 자동차 전문지 ‘일렉트리카(Electrica)’가 선정한 2025년 ‘도심 최우수 차량(Best in Class City Vehicle)’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효율성 또한 개선됐다. 새 모델의 전력 소비량은 100km당 14.2kWh로, 이전보다 향상된 수치를 보인다. 100kW급 DC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30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이 가능해 실용성을 높였다.
외관 디자인에서도 개선이 이뤄졌다. 새롭게 추가된 차체 색상은 ‘유칼립투스 그린’, ‘코발트 블루’, ‘키스 레드’의 3가지로, 도시에서 더욱 돋보이는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펠은 주행거리와 효율성, 스타일을 모두 개선하면서도 가격은 유지한 이번 개량 모델을 통해 유럽 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월 유럽 배터리 전기차 시장 테슬라 폭락과 중국 업체의 급등 두드러져
-
[시승기]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 '마치 전기차 같아. 계속 EV 모드'
-
'가장 빠르고 강력한 컨버터블' 애스턴마틴 뱅퀴시 볼란테 최초 공개
-
현대차그룹 ‘HMGMA’ 공장 개념 허문 스마트 팩토리... 아틀란스 실전 투입
-
CATL, 홍콩 증시 상장 승인… 최근 4년간 최대 규모 IPO 될 듯
-
샤오미, 전기차 사업 확대 위해 55억 달러 유치… 8억 주 발행
-
오펠, 주행거리 늘린 ‘코르사 일렉트릭’ 유럽서 사전 주문 개시
-
L&F, 미국 파트너 미트라켐에 145억 원 투자… 북미 LFP 양극재 시장 진출 박차
-
포드, 전기차에 수동 변속기 감각 더한다… 'EV용 기어 레버' 특허 출원
-
폭스바겐, 레벨 2+ ADAS 도입… 모빌아이·발레오와 차세대 자율주행 협력
-
[스파이샷] 2027년형 BMW 노이어 클라쎄 3시리즈,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
-
중국 3월 신에너지차 판매 45.7% 반등… 보급률 54.1% 예상
-
지리자동차, 2024년 217만 대 판매…전년 대비 32% 증가
-
동펑푸조, 2025년형 5008·508L 동시 출시… 7인승 SUV와 고성능 세단 강화
-
구체화되는 GM과 현대차의 ‘전기차 동맹’
-
국산 전기동력 픽업, KGM 무쏘 EV의 디자인
-
[컨슈머인사이트] 수입차가 국산차보다 ‘카센터’ 많이 간다...이유는?
-
‘레거시 OEM’ BYD의 진화가 시작되었다.
-
기아 PV5, 치밀한 진화의 결과물
-
볼보 전기 동력 크로스 오버 EX30의 디자인
- [유머] 한번 선보이고 금지된 전설의 레이싱 스킬
- [유머] 대도서관 별세
- [유머] 49명 체포
- [유머] 나이차 21살 국제결혼 커플의 충격적인 결말
- [유머] 2024년 아시아 도시별 관광객 순위
- [유머] 한국의 성지
- [유머] 소풍갈떄 먹었다는 것
- [뉴스] 홍명보호, '15위' 미국 상대로 2-0 완승... 손흥민 52호골 작렬
- [뉴스] 지하철 9호선 탄 중년 남성, 바닥에 침 '퉤퉤'... '가는 내내 뱉더라'
- [뉴스] 2026 수시, 의대모집 줄이고 '학폭' 의무 반명
- [뉴스] 'KT, 해킹 의혹 받고난 뒤 문제의 서버 '폐기''... 최민희, 증거인멸 의혹 제기
- [뉴스] '3경기 연속 안타' 이정후, 이번에는 '1경기 4안타'
- [뉴스] 대도서관 사망 소식에 '욕 먹는' 윰댕... 악플러들 몰러간 이유, 소름돋는다
- [뉴스] 계속되는 예능 섭외 거절한 김동완... '가난 포르노 원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