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298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5-08 14:25
5월 가정의 달, 패밀리 SUV '팰리세이드ㆍXC90' 중고차 시세 상승 주도
엔카닷컴 ‘2025년 5월 국산차 시세’ (엔카닷컴)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5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22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만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5월은 가정의 달 연휴 등으로 가계 지출이 늘며 중고차 구매 수요가 다소 감소하는 시기지만, 이 달 5월 국산차, 수입차 평균 시세는 0.46% 상승한 강보합세다. 그 중에서도 팰리세이드, XC90 등 패밀리 SUV로 수요가 높은 모델의 시세가 상승한 반면, 일부 SUV와 세단 모델들은 하락세를 보여 구매를 고려중인 소비자라면 이들 모델을 눈여겨볼 만하다.
국산차 시세는 4월 대비 평균 0.06% 소폭 하락했다. 가성비 높은 차량으로 기아 스포티지 5세대 2.0 2WD 노블레스는 전월 대비 1.40% 시세가 하락했고, 기아 카니발 4세대는 1.35%, 소형 SUV인 더 뉴 트랙스 1.4 LT 코어는 1.93% 하락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기아 쏘렌토 4세대 HEV 1.6 2WD 그래비티는 0.88%, 현대차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익스클루시브는 0.95% 하락했다. 이 외에도 중형 세단인 현대차 쏘나타 (DN8) 2.0 인스퍼레이션은 0.84%, 기아 K5 3세대 2.0 노블레스는 0.89% 시세가 하락했다.
한편, 패밀리카로 수요가 많은 일부 SUV 모델은 시세가 상승한 경향을 보였으며, 3~4월 지속된 엔트리카 수요에 힘입어 경차도 꾸준히 강세를 보였다.
큰 차체와 공간 활용성으로 인기가 높은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2.2 2WD 캘리그래피는 3.23% 전월 대비 시세가 상승했으며, 제네시스 GV70 2.5T AWD는 0.11% 미세하게 상승했다. 이 외에도 현대차 캐스퍼 인스퍼레이션은 1.56% 상승해 세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쉐보레 더 뉴 스파크 프리미어는 3.04% 시세가 상승했다.
엔카닷컴 ‘2025년 5월 수입차 시세’(엔카닷컴)
수입차는 전월 대비 시세가 평균 1.22% 상승한 가운데, 일부 세단 모델의 시세가 하락했다. 중형 세단인 아우디 A4 (B9) 40 TFSI 프리미엄은 2.67% 시세가 하락했고, 하이브리드 모델인 렉서스 ES300h 7세대 이그제큐티브는 0.75% 하락했다. 벤츠 E-클래스 W213 E250 아방가르드는 0.03% 미세하게 하락했다. 독일 및 일본 브랜드 중형 세단을 고려 중인 소비자라면 현재 시세 흐름을 참고해 구매 시점을 고려해 볼만 하다.
반면, 일부 수입 SUV 모델과 전기차 모델은 시세 상승을 보였다. 그 중 대형 SUV인 볼보 XC90 2세대 B6 인스크립션은 전월 대비 8.95% 상승해 전체 모델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는 신차 물량 부족 및 긴 출고 대기기간에 따라, 즉시 출고 가능한 중고차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아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시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외 볼보 XC60 2세대 B6 인스크립션은 전월 대비 2.52% 상승했고, BMW X5 (G05) xDrive 30d xLine과 포르쉐 카이엔 (PO536) 3.0은 각각 1.98%, 1.28% 시세가 상승했다. 테슬라 모델Y 롱레인지는 2.70%, 모델3 롱레인지는 0.24% 상승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보통 가계 지출이 많은 5월은 중고차 구매 수요가 줄지만, 일부 인기 경차 모델과 패밀리카 모델이 전반적인 시세 평균 상승을 주도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XC90, 팰리세이드 등 패밀리카로 수요 높은 대형 SUV 모델 시세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만약 해당 모델의 구매 계획이 있는 소비자라면 시세 하락 여지가 있는 이 달 중하순 이후의 시기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KGM, 전환사채 전환으로 자본금 일부 조정…재무안정성 강화
-
[EV 트렌드] '모델 3 반값' BYD, Qin L EV 출시 첫 주 1만 대 돌파
-
묘한 시점...현대차 정의선 회장-GM 메리 바라 CEO, 美 콘퍼런스 기조연설
-
제네시스, 더 크고 더 비싸게...대형 전기 SUV 'GV90' 뉴욕 오토쇼 공개
-
4월 중고차 시장 약보합세… SUV·RV 모델은 구매 적기
-
GM, '스타워즈 스톰트루퍼' 쏙 빼닮은 차세대 콜벳 콘셉트카 첫 공개
-
'풀체인급 변화 예고'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16일 국내 출시 확정
-
아우디, 차세대 A6 아반트 세단 티저 공개 '4기통 · 6기통 가솔린 탑재'
-
가성비 甲 '현대차 아이오닉 6ㆍ기아 쏘렌토' 최고의 가치를 지닌 신차
-
제네시스 첫 승전보 '마그마 레이싱' 유럽 르망 시리즈 LMP2 클래스 우승
-
월평균 6100대 그랑 콜레오스, 커넥티비티 서비스 확장 '현재 진행형'
-
벤츠는 非常 한국은 飛翔...1분기 글로벌 판매 7%↓, 한국은 40%↑
-
기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 단독 전시.. .오퍼짓 유나이티드 재해석 작품 공개
-
마세라티 '이탈리아 장인과의 만남', 죠르제띠 협업 그레칼레 최초 공개
-
현대차, 13억뷰 K-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피'와 스핀오프 필름 제작
-
[영상] 완벽한 뉴 페이스, 테슬라 뉴 모델 Y 런치 시리즈
-
기아-고용노동부-오토큐, 전기차 정비인력 양성 위한 MOU 체결
-
기아-고용노동부-오토큐, 전기차 전문 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MOU
-
가와사키, 말처럼 달리고 도약하는 로봇 '코를레오' 공개... 2050년 상용화
-
당한 것도 억울한데...보험사기 피해자 부당 할증 보험료 16억 환급
- [유머] 운동하다가 집이 부서짐
- [유머] 한국에서 백수 됐다는 직종
- [유머] 고장난 콘센트 잡은 후기
- [유머] 현재 ㅈ됐다는 학폭 가해자들 대학입학 근황
- [유머] 강릉 풀코스로 즐기고간 일본녀
- [유머] 그때 그 시절 양념치킨
- [유머] 만삭아내대신 만삭사진찍은 남편
- [뉴스] 동남아 항공·숙박비 다 낸 60대 父, 가족들은 '힘드니 호텔방서 쉬어' 따돌림
- [뉴스] 이태원 참사 3주기... 처음으로 참사 현장 찾은 외국인 유가족들 '오열'
- [뉴스] 금으로 2.4억 번 김구라, 주식도 성공... '삼전 수익률 100%'
- [뉴스] 딸 지키다 '무면허 킥보드'에 치인 엄마, 1주일째 중태... '울면서 엄마 찾아'
- [뉴스] 삼형제에게 100억씩 증여했는데... '얼굴 멍자국' 90대 노모 사망, 무슨 사연?
- [뉴스] '제2의 아이유' 주니엘, 건강 이상 고백... '10kg 넘게 쪄'
- [뉴스] 아내 슈 '도박 빚' 갚아준 임효성, 별거 생활에 불만... '마음 안 돌아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