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6
지커, 첫 PHEV 플래그십 SUV '9X' 공개…BMW X7·GLS 겨냥
조회 3,909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4-29 15:25
지커, 첫 PHEV 플래그십 SUV '9X' 공개…BMW X7·GLS 겨냥

지리(Geely) 그룹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대형 SUV ‘9X’를 공개하며 고급 SUV 시장 확대에 나섰다. 기존 순수전기차(BEV) 중심 전략에서 처음으로 PHEV를 도입한 이번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GLS와 BMW X7 등 전통 고급 브랜드 SUV와의 경쟁을 겨냥하고 있다.
롤스로이스 연상시키는 전면부…차별화된 외관 디자인
지커 9X는 대형 SUV로서의 존재감을 강조하는 정면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대형 직사각형 그릴과 직선적인 전면 구성은 롤스로이스 컬리넌(Cullinan)을 연상시키지만, 측면부로 이동하면 경쟁차와 차별화된 실루엣이 드러난다. 차량 측면 윗부분을 감싸는 금속 트림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고급감을 더하며, 3열 좌석 구성으로 실용성과 공간감을 확보했다.

885마력 출력, 3초 제로백…PHEV 시스템 탑재
파워트레인은 275마력의 2.0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과 두 개의 전기모터로 구성되며, 시스템 총 출력은 약 885마력에 이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약 3초, 최고 속도는 시속 240km이다. 가솔린 엔진은 3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되어 직접 구동 및 배터리 충전 기능을 병행한다. 배터리 용량은 미공개지만, 중국 CLTC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약 380km다.
900V 급속충전 시스템 및 레벨3 자율주행 기능 탑재
9X는 900볼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20~80% 충전을 9분 만에 완료할 수 있으며, 48볼트 보조 시스템으로 차량 내 기능을 제어한다.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과 능동형 롤 제어 시스템은 대형 SUV의 주행 안정성을 높이며, 라이다와 카메라를 활용한 레벨 3 자율주행 시스템도 탑재되었다.

지커는 9X를 순수 전기차가 아닌 PHEV로 설계한 배경에 대해, 대형 SUV 소비자들이 장거리 주행 능력을 중시하며 대용량 배터리 탑재 시 비용이 급격히 상승한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충전 인프라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중국 내에서도 고급 대형 SUV 시장에서는 여전히 PHEV가 합리적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EREV(엔진이 발전기 역할만 수행) 형태보다는 직접 동력 전달이 가능한 일반 PHEV 구조를 채택했다. 이는 현재 중국 시장에서 EREV보다 일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 널리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Zeekr9X #지커 #지커9X #플러그인하이브리드 #PHEV #중국프리미엄브랜드 #BMWX7경쟁차 #GLS경쟁차 #중국전기차 #지커전략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불과 300km 주행하고 폐차장 '에어백은 왜 안터져?'
-
현대차그룹, 美 HMGMA 준공... 정의선 회장
-
사는 즉시 손해보는 차 1억 주고 샀는데 5년 후 중고찻값 7000만 원
-
타타대우모빌리티, 영남 산불 피해 지역에 소방차 긴급수리 파견 지원
-
한국토요타, 아주자동차대학교에 '장학금 및 교육용 차량 렉서스 LC' 기부
-
시승기] 폭스바겐 신형 골프, 비교하기 힘든 효율성과 놀라운 핸들링
-
'독보적 레트로 스타일' 혼다코리아, 아이코닉 시리즈 ST125 국내 출시
-
2월 유럽 배터리 전기차 시장 테슬라 폭락과 중국 업체의 급등 두드러져
-
[시승기]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 '마치 전기차 같아. 계속 EV 모드'
-
'가장 빠르고 강력한 컨버터블' 애스턴마틴 뱅퀴시 볼란테 최초 공개
-
현대차그룹 ‘HMGMA’ 공장 개념 허문 스마트 팩토리... 아틀란스 실전 투입
-
CATL, 홍콩 증시 상장 승인… 최근 4년간 최대 규모 IPO 될 듯
-
샤오미, 전기차 사업 확대 위해 55억 달러 유치… 8억 주 발행
-
오펠, 주행거리 늘린 ‘코르사 일렉트릭’ 유럽서 사전 주문 개시
-
L&F, 미국 파트너 미트라켐에 145억 원 투자… 북미 LFP 양극재 시장 진출 박차
-
포드, 전기차에 수동 변속기 감각 더한다… 'EV용 기어 레버' 특허 출원
-
폭스바겐, 레벨 2+ ADAS 도입… 모빌아이·발레오와 차세대 자율주행 협력
-
[스파이샷] 2027년형 BMW 노이어 클라쎄 3시리즈,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
-
중국 3월 신에너지차 판매 45.7% 반등… 보급률 54.1% 예상
-
지리자동차, 2024년 217만 대 판매…전년 대비 32% 증가
- [포토] 섹시여인
- [포토] 얼짱 아이돌
- [포토] 비키 섹시 아이돌
- [포토] 거유
- [포토] 섹시 란제리
- [포토] 연예인 닮은 섹시 처자
- [포토] 보일락 말락슴가
- [유머] 보너스 피싱
- [유머] 시리아 난민 100만명 받아들인 독일
- [유머] 매일 밤 고등학생 SNS 뒤지는 아저씨
- [유머] 본질에 충실한 깐부치킨
- [유머] 예쁜여자로 살기힘든이유
- [유머] 의외로 일본인들이 놀란다는 한국의 공경
- [유머] 엘디아인이 세계를 정복할 수 있는 방법
- [뉴스] '48세' 김희선, 역시 미모 원톱... '샵 직원들이 뽑은 미녀 1위'
- [뉴스] 이천수♥심하은, 쌍둥이 남매 '가정보육'하기로 결정... '결혼 13년차, 이사만 8번'
- [뉴스] 아이브 레이, '체인소맨 레제' 완벽 재현... 애니 찢고 나온 비주얼로 팬들 '심장 저격'
- [뉴스] '45세' 송지효, 결혼 생각에 솔직 고백...'생활 리듬 맞는 사람이면 평생 함께할 것'
- [뉴스] '학폭하면 대학 못 가'... 국립대 6곳, 가해자 45명 불합격시켰다
- [뉴스] '월급은 그대로인데'... 10월 소비자물가 2.4% 상승,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
- [뉴스] 시진핑이 '맛있다' 극찬한 경주 황남빵, 되팔기에 짝퉁까지 '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