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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4-24 14:25
[시승기] 기아 EV4, 순수전기 세단의 교과서 '실제 주행에서 놀라운 전비 결과'
기아 EV4(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시대가 복잡하고 화려한 것이 넘쳐 날수록 오히려 '기본에 충실하라'는 말이 있다. 자동차의 기본은 '잘 달리고 잘 서는 것' 이것만큼 중요한 게 또 있을까. 이는 내연기관에서 전동화 시대로 변화하는 과정에서도 여전히 핵심 사양이다.
이달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앞둔 기아 최초의 전동화 세단 'EV4'를 경험한 후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브랜드가 해당 모델의 장점으로 강조하는 533km의 긴 주행가능거리 뿐이 아니었다. 이전 SUV 형태 차체의 순수전기차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안정적이고 또 잘 달리고 잘 선다.
여기에 각종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영향으로 운전이 말도 안 되게 너무 쉽다. 휴대폰이나 전자제품에 사용되던 '스마트 하다'는 표현이 EV4와 어울렸다.
기아 EV4(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 23일, 경기도 일대에서 기아 EV4를 직접 경험해 봤다. 먼저 EV4는 전기차 전용 E-GMP 플랫폼을 바탕으로 4세대 배터리 탑재, 우수한 공력 성능 등을 통해 롱레인지 모델 기준 현대차그룹 전기차 중 가장 긴 533km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한 부분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국내 및 수입 전기차에서 보기 드문 세단형 차체와 내외관 디자인의 유니크함이 돋보인다. 외관 디자인은 낮게 떨어지는 후드 앞단에서부터 트렁크 끝단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실루엣과 휠 아치를 감싸는 블랙 클래딩으로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세단의 모습을 표현했다.
또 기존 세단에서 볼 수 없었던 루프 스포일러가 차체 양 끝에 배치된 부분도 이색적이고 전후면 램프 디자인에서도 기아 특유의 강인함과 스포티함이 전달된다.
기아 EV4(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EV4 차체 크기는 전장 4730mm, 전폭 1860mm, 전고 1480mm에 휠베이스 2820mm로 얼핏 과거 'K3'를 연상시키는 실루엣이나 실상은 지난달 뉴욕 오토쇼를 통해 최고 공개된 'K4' 세단과 더 비슷한 느낌이다.
하지만 전기차 특성상 이들과 비교할 수 없는 차급 대비 넓은 실내 공간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레그룸과 외부에서 보는 것보다는 편안한 헤드룸을 확보했다. 또 동급 최대 수준인 490리터의 넉넉한 적재 공간 역시 매력이다.
EV4 1열에는 12.3인치 클러스터, 5인치 공조,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3개의 화면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가 탑재됐다. 또 디스플레이 하단에 적용된 히든 타입 터치 버튼은 깔끔하고 정돈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기아 EV4(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EV4에는 주행속도에 따라 밝기가 조절되는 다이내믹 엠비언트 라이트가 앞좌석 도어 트림과 크래시패드, 콘솔 하단에 적용된 부분도 눈에 띈다.
다이내믹 엠비언트 라이트는 웰컴&굿바이, 시동 조작, 음성인식, 드라이브 모드 전환, 제한 속도 알림 등 다양한 주행 상황에 맞는 직관적인 조명 패턴을 통해 탑승객에게 차량과 교감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기아는 EV4에는 간단한 조작으로 시트 포지션과 조명 밝기를 전환할 수 있는 인테리어 모드를 기아 라인업 최초로 적용해 고객이 주행 전후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실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기아 EV4(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EV4는 E-GMP를 기반으로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의 스탠다드 모델로 판매된다. 이날 시승한 롱레인지 모델의 경우 기아 자체 측정 기준 350kW급 충전기로 10%~80%까지 충전은 약 31분이 소요된다.
또 EV4 복합전비는 기아 EV 라인업 중 가장 높은 kWh당 5.8km를 달성할 정도로 우수한 효율성을 보이는데 이는 공기저항계수 0.23Cd를 달성할 정도의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바탕에 두고 있다.
또 이날 회차 지점에서 계기판 전비는 35.6km를 1시간 17분 주행 후 kWh당 7.9km를 기록할 정도로 실주행에서도 우수한 효율성을 나타냈다. 참고로 이날 함께 시승회에 참가한 기자 중 최고 전비는 8.8km/kWh, 그리고 전체 참가자 평균 전비는 7.0km/kWh를 기록했다.
기아 EV4(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또 실제 도로에서 해당 모델은 가속과 감속 페달에 대한 즉각적인 차체 반응이 인상적이고 스티어링 휠에 대한 무게감은 주행 모드에 따라 각각 달라지면서도 시종일관 예리함을 잃지 않았다. 여기에 전체적인 차체 무게감에서 조금 가볍다는 느낌은 들었지만 코너와 고속주행에서도 불안한 움직임은 찾을 수 없었다.
한편 EV4 국내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전 기준으로 스탠다드 4192만~4783만 원, 롱레인지 4629만~5219만 원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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