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66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21 14:25
기아 PV5, 본격 출시 3개월 앞두고 '경부고속도로' 등장… 이번에는 패신저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기아 PV5가 지난주 경부고속도로에서 목격됐다(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올 상반기 국내를 시작으로 유럽 내 판매가 예정된 기아의 첫 전용 PBV(Platform Beyond Vehicle) 모델 'PV5'가 위장막 없이 경부고속도로에서 포착됐다. 패신저, 카고, 샤시캡 등 3가지 바디타입으로 선보이는 해당 모델은 향후 기아의 주력 PBV 모델이 될 전망이다.
지난주 경부고속도로 안성 휴게소 인근에서 기아 PV5 2대가 나란히 달리며 주행 테스트를 실시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오는 7월 출시가 예정된 해당 모델은 공식 판매 이전임에도 위장막이나 스티커가 전혀 없는 모습으로 지난 2월 '2025 기아 EV 데이'를 통해 최초 공개된 양산차 버전과 동일한 모습이다.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기아 PV5가 지난주 경부고속도로에서 목격됐다(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앞서 기아는 PV5를 다양한 사용성을 고려해 패신저(Passenger),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카고(Cargo)와 고객의 세분화된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컨버전(Conversion) 모델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부고속도로에서 목격된 PV5는 패신저 버전으로 측면부에 낮게 위치한 벨트라인을 따라 대형 글라스를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한 부분이 눈에 띈다. 또 측면에서 후면부로 이어지는 D필러를 매끄럽게 다듬어 측면과 후면을 자연스럽게 연결한 부분도 확인된다.
이 밖에도 PV5 패신저 후면부는 간결한 면이 연출하는 넓고 여유로운 느낌을 갖췄으며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교체 가능한 하단부 범퍼를 적용해 실용성과 견고함을 더한 모습이다.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기아 PV5가 지난주 경부고속도로에서 목격됐다(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이날 PV5 프로토타입은 2대가 나란히 달리며 국내 도로에서 주행 테스트를 실시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또 내부가 자세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운전석의 경우 우측에 자리해 해외 판매 버전으로 추측된다.
한편 기아는 PV5에 PBV 전용 'E-GMP.S' 플랫폼을 적용하고 고객의 주행 환경을 고려해 71.2kWh 및 51.5kWh 용량의 NCM 배터리를 탑재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유럽 지역에서는 43.3kWh 용량의 LFP 배터리를 적용한 카고 모델을 추가 운영한다.
특히 PV5는 배터리팩 내부에 모듈 없이 셀을 탑재하는 '셀투팩(Cell-to-Pack)'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기아 PV5가 지난주 경부고속도로에서 목격됐다(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예를 들어 71.2kWh 용량의 배터리가 적용된 PV5 패신저는 최고 출력 120kW, 최대 토크 250N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하며, 1회 충전으로 WLTP 기준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충전 시간은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약 30분이 소요된다.
지난 9일 열린 '2025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기아는 올 하반기 출시하는 PV5를 시작으로 PBV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새로운 차급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계획을 추가로 밝혔다.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기아 PV5가 지난주 경부고속도로에서 목격됐다(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이 결과 기아는 올해 7월 PV5, 2027년 PV7, 2029년 PV9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으로 2030년 유럽 13만 3000대, 국내 7만 3000대, 기타지역 4만 5000대 등 총 25만대의 PBV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또 모델별로는 PV5 13만 5000대, PV7 및 PV9을 11만 5000대 판매할 계획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볼보자동차 XC90ㆍXC60, ‘노벨 위크’서 노벨상 수상자들 공식 의전차 제공
-
BMW, 신형 X3 판매 시작과 동시에 '서스펜션 균열 우려' 미국에서 리콜
-
[EV 트렌드] 中 BYD, 돌핀 · 아토 3 유럽산 첫 전기차로 낙점
-
[기자 수첩] 폭설에 내려앉은 선루프, 보상 거부한다는 황당한 제보
-
전기차 배터리 가격 7년 만에 최대 폭 하락...곧 가솔린차보다 저렴해질 것
-
진짜 보급형 순수 전기차 나온다...테슬라, 내년 3만 달러 미만 '모델 Q' 개발
-
[EV 트렌드] 전기차도 운전 하기 나름, 실험으로 증명한 40% 연장법
-
중국 BYD, 2025년 차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출시한다
-
유럽 최대 정당 EPP, 'EU, 2035년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 철회 요구'
-
애스턴마틴,최초의 양산형 미드 엔진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 공개
-
전기차 격변의 중국에서도 인정, 현대차 '아이오닉 5 N' 올해의 고성능차 수상
-
美 48개 도시로 확장된 현대차 · 아마존 온라인 車 판매… 내년 브랜드 추가 전망
-
지엠, 크루즈에 자금 지원 중단...개인 차량 운전 지원 시스템에 주력
-
중국 니오,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 양산차에 탑재
-
중국 샤오미EV, 두 번째 모델 SUV YU7 사진 공개
-
중국 11월 신에너지차 판매 50.5% 증가
-
테슬라, 야외에서 걷는 휴머노이드 공개
-
[신차공개] '디 올 뉴 팰리세이드' 공개·'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 출시
-
두카티 코리아, 서울점 오픈하우스 성황리 개최
-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2024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 [유머] 오줌 싸는 박쥐 GIF
- [유머] 양궁계의 카리나 윈터
- [유머] 짐 수업에 나타난
- [유머] 한국 치안 좋다는 것도 옛말이네
- [유머] 스윗한 국가인원위원회 근황
- [유머] 이렇게 하면 널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 [유머] 초코우유의 비밀
- [뉴스] 지드래곤 시그니처 꽃, 옥스포드와 함께 '한정판 블록'으로 출시된다... 21일 사전 예약 시작
- [뉴스] MBC, '아육대' 이어 '팬육대' 개최... 아이돌 팬들, '걷기'로 기부한다
- [뉴스] 박주호♥안나 딸 나은이 깜짝 놀랄 근황... 리듬체조 대회서 '대상' 수상했다
- [뉴스] '아이폰17을 저렴하게?'... '아이폰17' 출시 앞두고 허위 광고 주의해야
- [뉴스] 유명 개그맨이 아파트 경비원 도우려 올린 인스타 게시물 '갑론을박'... '좋은 일 vs 좋아요 앵벌이'
- [뉴스] '다음주에 갈 건데, 물 나와요?'... 강릉 호텔 직원이 전한 간곡한 부탁
- [뉴스] '데뷔 2주년' 라이즈, 저소득 가정 환아 위해 1억 기부... 팬들도 동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