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미국, 캐나다·멕시코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30일 면제 결정
조회 2,39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06 17:25
미국, 캐나다·멕시코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30일 면제 결정

미국 백악관은 5일(현지시간),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생산된 일부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1개월간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북미 3국 간 체결된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에 부합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백악관은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적용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는 다른 품목에 대해서도 업계 의견을 수렴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 미국 자동차 업계 수장들과 전화 회의를 열어 관세 도입 연기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의에는 메리 바라(Mary Barra) GM 최고경영자(CEO), 짐 팔리(Jim Farley) 포드 CEO, 짐 포드(Jim Ford) 포드 회장, 존 엘칸(John Elkann) 스텔란티스 회장 이 참석했다.
트럼프 행정부, 북미산 자동차 관세 30일 연기 검토
트럼프 행정부는 캐나다와 멕시코산 자동차에 부과 예정이었던 25% 관세를 30일간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북미 지역에서 생산된 자동차를 일정 기간 보호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1개월 면제 조치는 GM, 포드, 스텔란티스 와 같은 미국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혜택이 될 전망이다. 또한 혼다, 토요타 등 미국 내 대규모 생산시설을 보유한 외국 자동차 브랜드도 관세 유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USMCA 원산지 규정을 충족하지 않는 일부 업체들은 여전히 25%의 관세를 부담해야 한다.
USMCA는 미국 시장에서 무관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자동차의 부품 조달 비율을 75% 이상 북미 지역에서 충당해야 한다 는 조건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USMCA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들은 관세에서 면제되지만, 그렇지 않은 업체들은 여전히 무거운 관세 부담을 안게 된다.
포드는 백악관 발표 이후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업계를 지원하고, USMCA를 준수하는 제조업체를 관세에서 면제하려는 노력을 환영한다' 고 밝혔다.
캐나다산 에너지도 관세 면제 가능성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에너지원에 대한 10% 관세를 철회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이는 USMCA의 원산지 규정을 준수하는 제품들에 대한 관세 완화 정책의 일환으로, 캐나다산 원유 및 천연가스 수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의 이번 결정이 자동차 업계와 북미 무역 관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1개월 면제 조치가 연장될 가능성이 있는지', 'USMCA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기업들에 대한 추가적인 정책 변화가 있을지'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스파이샷] 2027년형 BMW 노이어 클라쎄 3시리즈,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
-
중국 3월 신에너지차 판매 45.7% 반등… 보급률 54.1% 예상
-
지리자동차, 2024년 217만 대 판매…전년 대비 32% 증가
-
동펑푸조, 2025년형 5008·508L 동시 출시… 7인승 SUV와 고성능 세단 강화
-
구체화되는 GM과 현대차의 ‘전기차 동맹’
-
국산 전기동력 픽업, KGM 무쏘 EV의 디자인
-
[컨슈머인사이트] 수입차가 국산차보다 ‘카센터’ 많이 간다...이유는?
-
‘레거시 OEM’ BYD의 진화가 시작되었다.
-
기아 PV5, 치밀한 진화의 결과물
-
볼보 전기 동력 크로스 오버 EX30의 디자인
-
차봇모터스, 서울모빌리티쇼서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 타입 공개
-
'핸즈프리 가능' 폭스바겐그룹, MQB 라인업 레벨 2+ 자율주행 도입추진
-
[EV 트랜드] 유럽 전기차 수요 급증했는데... 테슬라 판매량 홀로 반토막
-
현대차, 서울모빌리티쇼서 근육질 레이싱카 변신 '인스터로이드' 공개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美 백악관서 '미국 내 최대 투자, 공급망 강화”
-
‘뉴 미니 쿠퍼 C 5-도어’ 출시, 3820만 원부터… 공간·디지털·주행성 강화
-
'독일 브랜드가 절반' 수입차 누적 등록 대수 14년 만에 6배 증가
-
'독일 브랜드가 절반' 수입차 누적 등록 대수 14년 만에 6배 증가
-
기아, 김유현 선임 ‘그레이트 마스터’ 등극... 12번째 5000대 판매왕
-
현대차그룹,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억 원 전달 및 긴급 복구 지원
- [유머] 지니 JPG
- [유머] 간식받고 기분 좋아진 냥냥
- [유머] '하무스타쨩, 정말로 귀여워'
- [유머] 의외로 여자친구도 알고 있는 것
- [유머] 모기가 좋아하는 사람들
- [유머] 목을 졸라달라는 여자
- [유머] 온리펜스
- [뉴스] 법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구속영장 발부... '증거인멸 우려'
- [뉴스] [속보]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기각... 내란 특검 '28일 오전 9시 출석요구'
- [뉴스] 장모님이 '4000만원짜리 새 차' 사준다고 하자 집안 형편 어려운 남편이 내건 조건
- [뉴스] 성수 갤러리아포레 90억 신고가, 그 주인공은 '세븐틴' 디노였다
- [뉴스] 20명 중 1명... 국가유공자 1만 2천명, 기초생활수급자로 산다
- [뉴스] '비행기 화장실 앞에서 스튜어디스가 키스 한 번 해달라고'... 빽가, 충격 실화 고백
- [뉴스] '현아 결혼식 불참' 권소현과 만나 손 꼭 잡고 투샷... 불화설 종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