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065'도요타 프리우스 판매 금지' 2030년, 하이브리드카 퇴출 주장 나왔다
조회 54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1-03 14:25
'도요타 프리우스 판매 금지' 2030년, 하이브리드카 퇴출 주장 나왔다
AI 생성 이미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플러그(충전 장치)가 없는 하이브리드카(HEV)의 판매를 금지하지 않으면 탄소제로 시대로 가는 길에 '재앙'이 될 위험이 있다'.
영국 전기차 단체 EVUK(Electric Vehicles UK)가 '도요타 프리우스와 같은 완전 하이브리드는 영국에서 판매하는 신차 목록에서 퇴출해야 한다'라며 '그렇지 않을 경우 전기차에 대한 정부 의지에 대한 신뢰가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국은 오는 2030년 1월 1일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를 앞 두고 여기에 하이브리드카를 포함할 것인지를 두고 논의 중이다. 하이브리드카를 내연기관, 혹은 전동화 모델로 구분할 것인지에 대한 최종 결정은 2034년 내려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영국 전기차를 대표하는 기관이 도요타 프리우스를 콕 짚어 퇴출을 주장하고 나섰다. EVUK는 프리우스와 같은 완전 하이브리드는 외부 플러그(충전)가 아닌 엔진으로 충전되며 저속에서 짧은 거리만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동화 모델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EVUK는 가디언과 가진 인터뷰에서 '50마일(약 80km) 이상 탄소 배출이 없는 무공해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반대하지 않지만 플러그가 없는 차량의 판매는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외부 전원으로 20kWh 미만 배터리를 충전해 70~80km의 거리를 순수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어 대부분 국가에서 전동화 모델로 분류한다. 반면 프리우스와 같은 완전 하이브리드는 2kWh 이하의 소용량 배터리를 엔진과 회생제동 에너지로 충전, 짧은 거리를 저속에서만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EVUK는 따라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전동화 차량에 포함하는 것이 치명적인 실수이며 세계가 영국의 탄소제로 정책을 비웃는 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VUK의 주장은 최근 내연기관 기반의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를 이어가기 위한 완성차 업체들의 로비를 경고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완성차 업체들은 급격한 전동화 전환에 따른 일자리 감소와 엄격한 규제에 따른 부담 등을 이유로 영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 퇴출에 반대하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차세대 디지털 경험의 시작: BMW 파노라믹 아이드라이브
[0] 2025-01-10 17:00 -
한국타이어, 솔베이와 지속가능한 ‘순환 실리카’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5-01-10 16:45 -
현대차,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공개
[0] 2025-01-10 16:45 -
토요타 가주 레이싱, 2025 도쿄 오토살롱 참가
[0] 2025-01-10 16:45 -
콕스, 2025년 미국시장 BEV 점유율 10% 예상
[0] 2025-01-10 14:25 -
마쓰다, 원통형 배터리 셀 탑재한 전기차 일본에서 생산 계획
[0] 2025-01-10 14:25 -
일론 머스크, “무감독 비지도 자율주행 시험 시작”
[0] 2025-01-10 14:25 -
[영상] 중국 로보택시 산업의 도약과 과제
[0] 2025-01-10 14:25 -
무채색이 압도한 자동차 외장 컬러 '노랑꽃이 피기 시작한 아시아'
[0] 2025-01-10 14:25 -
디 올 뉴 팰리세이드, 그 중에서도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관심 급증
[0] 2025-01-10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에코프로, 3분기 매출 1조9000억원·영업이익 650억원 기록
-
현대차, 다양한 편의 기능 갖춘 시각장애인 맞춤형 전기차 아이오닉 5 서울시 전달
-
로터스, 초경량 e-바이크 모터 도입한 고성능 전기 자전거 '타입 136' 출시
-
영국, 테슬라 오토파일럿 잡는 법 만든다 '자율주행 사고 책임 제조사로 규정'
-
'스페셜 컬러 적용한 한정판' BMW,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 출시
-
포르쉐, 3세대 완전변경 파나메라 실내 공개 '늘어난 디지털 디스플레이' 중점
-
전기차가 시끄럽다? '소음ㆍ잡소리' 불만 내연기관 1.5배...초기 품질 심각
-
취임 2년,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 미래 전략 발표...대규모 투자 추진
-
현대차그룹, “중국 사업전망 확신, 투자 계속할 것
-
“중국, 전기차 부품 공급망의 허브로 부상”
-
[영상] 승차감 좋은 수입 SUV 원픽! 메르세데스-벤츠 GLE 450 4매틱
-
[EV 트렌드] 테슬라, 2만 5000달러 저가형 전기차 독일서 생산 계획
-
11월 중고 전기차 시세, 통상적인 하락폭 대비 2배 수준 '뚝’…최대 8% 하락
-
GM, 수심 5미터 아래서 구조된 쉐보레 콜로라도 마니아 고객 명예 엠버서더 위촉
-
중국 BYD, 유럽 공장 건설 공식화?
-
스텔란티스, 지프의 전기차 모델과 배터리 공장 계획 발표
-
제네시스 GV80 쿠페의 디자인
-
태국 정부, 전기차 판매 증가로 보조금 축소 결정
-
토요타, 자동차 생산 누계 3억대 돌파/코롤라 5,339만대로 최다
-
폴스타, SK온과 폴스타 5를 위한 배터리 공급 계약 체결
- [유머] 회식 때 상사가 주는 술 거르는 방법
- [유머] 군필자들은 절대 안 믿는 제도
- [유머] 미국이 달에 두고온 성조기 근황
- [유머] 이탈리아인들이 미국음식을 극혐하는 이유
- [유머] 폐급여친 어떻게 하냐
- [유머] 불속성 효자
- [유머] 요증 강원도 날씨 근황
- [뉴스] 코요태 김종민, 11세 연하 사업가와 4월20일 결혼...'유재석 사회'
- [뉴스] 제주항공 참사 유족, '우리는 나랏돈을 축내는 벌레가 아니다' 악성 댓글 심정 토로
- [뉴스] '김딱딱 논란' 6년 만에 사과한 김정현... 서현 '최후 승자는 선한 사람'
- [뉴스] 한소희, '사생활 논란' 4개월 만에 닫았던 블로그 재개... 장문의 글로 심경 전했다
- [뉴스] 설 차례상 비용 시장 30만원·마트 40만원…'역대 최대 비싸'
- [뉴스] '야당 대표 욕해서'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집회서 흉기 휘두른 남성 현행범 체포
- [뉴스] '왼쪽, 너는 잘 했냐' 나훈아에 '그냥 입닫고 갈 것이지' 발끈한 민주당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