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195테슬라 179만대, 12년 만에 연간 판매량 첫 감소... BYD와 2만대 차이
조회 62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1-03 14:25
테슬라 179만대, 12년 만에 연간 판매량 첫 감소... BYD와 2만대 차이
테슬라 모델3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가 지난해 178만 9226대의 글로벌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3년 기록한 181만대보다 1.1% 감소한 수치다. 테슬라의 연간 판매량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은 2011년 이후 12년 만이다.
테슬라는 4분기 판매량이 49만 557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면서 그나마 연간 판매량 감소폭을 최소화했다. 그러나 4분기 실적 역시 시장에서 기대했던 49만 8000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실망감을 키웠다.
4분기 소폭 증가율이 새로 출범할 트럼프 행정부가 전기차에 지원하는 세액 공제 혜택 폐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미리 차량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많아진 일시적 효과라는 분석이다.
테슬라는 신차 교체 시기를 놓치면서 노후화한 모델로 경쟁하는데 한계가 왔고 가장 큰 중국 시장의 토종 업체의 도전, 유럽 시장 부진, 전기차 수요 침체 등으로 향후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또한 경쟁사와의 가격 경쟁과 완전 자율 주행차와 AI 기술이 차량에 적용되고 대중화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필요한 시점에서 당장 수익성을 개선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일론 머스크 CEO가 미국 대선 과정에서 당시 트럼프 후보 캠프에 2억 50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하고 그의 당선이 확정된 직후 정책 참여 등으로 급등했던 테슬라 주가는 2일(현지 시간) 기준 6.1% 하락했다.
한편 BYD는 전날 발표한 2024년 실적에서 전년 대비 41.26% 증가한 427만 2145대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순수 전기차는 12.08% 증가한 176만 4992대를 기록, 테슬라의 연간 판매량에 근접했다. 업계는 올해 순수 전기차 경쟁에서 BYD가 테슬라를 추월할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테슬라는 앞으로도 성공할 수 있을까?
[0] 2025-01-24 16:45 -
[영상] 1월 4주차 주목을 끄는 글로벌오토뉴스
[0] 2025-01-24 16:45 -
트럼프의 정책에도 미국 전기차 산업이 성장하게 될 이유
[0] 2025-01-24 16:45 -
할리데이비슨,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2025년 신형 모터사이클 라인업' 공개
[0] 2025-01-24 14:00 -
'눈 감고도 운전 가능' 리비안, 2026년 향상된 주행보조시스템 출시 계획
[0] 2025-01-24 14:00 -
'끝난게 아니야 또 받았어' 기아 EV9 美 애드먼즈 전기 SUV 최고 평점 수상
[0] 2025-01-24 14:00 -
현대차 아이오닉 9-아이오닉 6, 설연휴 동안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콜라보
[0] 2025-01-24 14:00 -
'험난한 지형에서 정찰 및 구조지원' GV60 다목적 험로주행 콘셉트 최초 공개
[0] 2025-01-24 14:00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12] 강릉 '감나무식당'... 겨울 국밥의 황태자 황태국밥
[0] 2025-01-24 14:00 -
[EV 트렌드] '예고된 관세 전쟁' 테슬라, 캐나다에서 최대 900만 원 인상
[0] 2025-01-2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테슬라코리아, 업그레이드 모델 3 고객 인도 시작
-
기아, 2024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
보쉬, 공장 자동화, 수소 경제, AI를 위한 지속가능한 솔루션 제시
-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
람보르기니 서울, 태극마크 달고 슈퍼 트로페오 2년 연속 출전
-
콘티넨탈, 중대형 차량 대상 편리하고 안전한 기술 공급
-
[2024 베이징 모터쇼] 로터스 '에메야 블라썸 컬렉션' 공개...다양성에 초점
-
순정보다는 특별하고 깔끔한 자동차 익스테리어 가이드
-
소형 SUV 전방충돌경고, 속도 조금 높이니 무용지물...그대로 밀어 붙이네
-
[2024 베이징 모터쇼] 주변과 소통하는 SUV 'ID. 코드'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
방향지시등 올렸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맛보기 공개...디테일 변화에 집중
-
현대차 코나와 싼타페ㆍ기아 EV9, 美 워즈오토 '최고의 인테리어 톱 10' 선정
-
[2024 베이징 모터쇼]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0.195Cd '양왕 U7' 공개
-
[2024 베이징 모터쇼] 쿠퍼는 작고 컨트리맨은 크고 순수전기차 '에이스맨' 정답
-
[2024 베이징 모터쇼] SU7 살피는 BMW 회장 · 현대차 사장...모두의 관심 '샤오미'
-
현대차, 1분기 매출 40조6585억원, 판매 부진 영업이익 전년동기比 2.3%↓
-
현대차·기아, 고용노동부와 ‘상생협력 확산 협약’...2, 3차 협력사 실질 혜택
-
캐딜락, 최초 순수전기차 ‘리릭’ 공식 출시 앞두고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
-
BMW, 독일 란츠후트 공장 전기차 생산 시설 확장
-
중국 화웨이, 아이토 M5 부분 변경 모델 공개
- [유머] 블루베리 5kg 넘게 서리한 사람의 자랑기
- [유머] 함박스테이크 배달 리뷰 1점 준 이유
- [유머] 천조국 최강 금수저
- [유머] 만우절 어그로 레전드
- [유머] 전세계 법원에서 선고된 최고 형량
- [유머] 어렸을때 TV를 보면서 느꼈던게
- [유머] 천조국의 합법 vs 불법 기준
- [뉴스] '42세' 한혜진, 이현이와 불화설(?) 불거지나... '이 정도면 최소 상욕'
- [뉴스] 출산 3개월 앞둔 손남비가 전한 충격적인 소식... '너무 안타까워요'
- [뉴스] 조현재 '군대 있을 때, 여배우들이 면회 와줘'... 부대 뜨겁게 달군 여배우 정체
- [뉴스] [속보] '미국 워싱턴서 항공기 추락... 탑승객 약 60명 추정'
- [뉴스] 50kg 빼고 유지 중인 개그우먼 권미진... '셋째 아이 임신했어요'
- [뉴스] '연봉 동결됐는데'... 국민연금, 오는 7월부터 월 최대 '1만 8천원' 더 낸다
- [뉴스] 설 연휴 마지막 날 고속도로 정체... 부산→서울 8시간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