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031美 카누, 심각한 재정적 위기 직면… '단 1대 차량도 생산하지 않았다' 폭로
조회 38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26 14:00
美 카누, 심각한 재정적 위기 직면… '단 1대 차량도 생산하지 않았다' 폭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Canoo)'가 심각한 재정적 위기에 직면하며 올 연말까지 전체 직원의 강제 무급 휴가를 실시한다.
앞서 공장 직원의 23%를 대상으로 12주 휴직을 실시한 카누는 451만 달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올 상반기 기준 1억 1760만 달러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일부 외신은 카누가 지난주부터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무급 휴가 의무화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지난 20일부터는 대부분 직원의 시스템 접속 또한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더해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카누는 오클라호마 공장에서 현재까지 단 1대의 차량도 생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카누는 주 정부에 최초의 오클라호마산 전기차를 생산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당시 주지사 역시 17년 만에 처음으로 자동차 제조사가 오클라호마에 돌아온 것을 환영했다.
하지만 최근 카누 전직 직원은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해당 공장에서 단 1대의 차량도 생산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너무 많은 사람을 너무 빨리 고용했고 너무 많은 돈을 지급했다. 모두가 간부가 되고 싶어 했으며 아무도 제대로 일을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누 차량 모두는 텍사스 저스틴에 위치한 AFV라는 완전 별개 회사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됐다'라고 폭로했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카누 CEO 토니 아퀼라(Tony Aquila)가 AFV 또한 소유한 것으로 카누는 지난해 전체 수입에 2배에 달하는 금액을 CEO 제트기 구매에 지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카누 측은 공식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카누는 지난해 단 22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88만 6000달러, 한화 약 1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현재는 부품 공급 업체에 지난해 57만 달러가 넘는 미지급 채무에 대한 소송에 직면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중국 자율주행차의 신박한 기술, 폭 2.5m 거대한 포트홀 날아서 통과
[0] 2025-01-07 17:25 -
지난해 1~11월까지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 25.9% 증가 '中 BYD 2배 성장'
[0] 2025-01-07 17:25 -
[EV 트렌드] '빠르면 올 연말 공개' 페라리 첫 순수전기차는 크로스오버
[0] 2025-01-07 17:25 -
CES 2025 - AI 주도권 쥐기 위한 엔비디아의 결과물
[0] 2025-01-07 17:00 -
엔비디아, 글로벌 모빌리티 리더들과 자율주행 기술 협력 발표
[0] 2025-01-07 17:00 -
CES 2025 - 지커, 고객 중심의 기술과 모델 라인업 공개
[0] 2025-01-07 17:00 -
CES 2025 - 지커와 퀄컴,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으로 기술 협력 강화
[0] 2025-01-07 17:00 -
2024년 수입차 판매, 하이브리드 차량 성장과 테슬라 약진
[0] 2025-01-07 14:25 -
2025년 달라지는 자동차 관련 제도는?
[0] 2025-01-07 14:25 -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신년사, 혁신을 향한 의지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기회를 창출
[0] 2025-01-07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 양궁 퍼펙트 골드 신화, 현대차그룹 진심 가득한 40년 후원 결실
-
'무법지대' 개인형 이동장치, 단독 사고 치사율 5.6배...면허 절실
-
대한양궁협회 정의선 회장, 선수들 노력 이상으로 잘할 수 있도록 도운 것 뿐
-
[칼럼] 도요타 아키오의 '일본 탈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했다면?
-
[EV 트렌드] 기아 EV4, 콘셉트카와 매우 흡사한 프로토타입 테스트 현장 포착
-
中 BYD, 우버에 전기차 10만 대 공급 '유럽 · 뉴질랜드 · 중동에서 달려'
-
BMW, M만의 폭발적 퍼포먼스 선사 '뉴 M4 컴페티션 M xDrive 쿠페ㆍ컨버터블' 출시
-
금빛 신화 이끈 한국 양궁 뒤에는 현대차그룹 혁신 기술 '슈팅로봇부터 복사냉각 모자까지'
-
볼보그룹코리아, 디자인ㆍ성능 대폭 업그레이드 차세대 중형 굴착기 2종 출시
-
KG 모빌리티, 사전계약 패스 12일 본계약 액티언 실물 영접 ‘무빙 쇼룸 이벤트’
-
현대차, 군산 인증 중고차 센터 개소...양산ㆍ용인 포함 최대 1538대 상시 보유
-
전기 구동 '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국내 인증 완료
-
한계가 있기는 해...아이오닉 5 N, 獨 전문지 비교 평가에서 BMW M2 압도
-
콘티넨탈, 이동가능한 조립식 주택 '콘티홈' 공개
-
321. 소프트웨어 주도권 장악은 IT회사? 중국업체?
-
현대차 늘고 기아는 급감, 美 7월 총판매 또 줄어...턱 밑까지 추격한 혼다
-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별들의 전쟁’ 기대 모으며 갤러리 티켓 오픈
-
7월 완성차 '내수ㆍ수출, 62만 9061대 '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 '비상'
-
7월 국내 5사 판매실적, 내수, 수출 모두 연이은 부진한 실적
-
현대차, 2024년 7월 33만 2,003대 판매
- [유머] 사람들이 하나씩 죽어나가며 한걸음씩 나아가는 서사
- [유머] 뭔가 수상한 이름의 가게들
- [유머] 젠가하는 댕댕이
- [유머] 면접시간변경가능한가요?
- [유머] 프랑스 기사식당 근황
- [유머] 신기방기 문과는 절대로 이해못하는 짤
- [유머] 레전드 잠금해제 빌런
- [뉴스] 국토부 장관, '무거운 책임감 느껴... 장관직 물러나겠다'
- [뉴스] '장례비 많이 받았지?'... 여객기 참사 유족 상대로 '폭리' 취하는 악덕 장례식장들
- [뉴스] 공무원 단체 반발에도... '박정희 동상' 불침번 연장한 대구시, 감시초소 설치까지 검토
- [뉴스] '키스는 해봤어? 너 숫처녀야?'... 베트남 마사지숍서 한국인 망신시킨 유튜버
- [뉴스] '싱글맘' 이지현, 군살 1도 없는 선수급 팔근육 공개
- [뉴스] '기부 천사' 신민아, 소외 계층 위해 '3억 원' 기부... 누적 기부액만 40억
- [뉴스] 신동엽, 개그맨 선배 폭행 피해 폭로... '뺨 수십 대 맞고 화장실서 혼자 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