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56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20 11:25
트럼프 '집권하면 전기차 보조금 폐지, 머스크가 원하면 내각 기용'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2017.01~2021.01), 그는 바이든 정부의 전기차 정책을 '미친 짓'이라며 비난하고 있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기차 세액 공제 혜택(IRA) 폐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IRA는 미국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와 기준을 초과한 배터리를 탑재한 경우에만 연간 7500달러(약 1000만 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각) 펜실베이니아주 요구 선거 유세 후 로이터와 가진 인터뷰에서 '전기차 세액 공제는 터무니없다'라며 '종료를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세금 공제나 세금을 통한 인센티브는 좋은 것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전기차를 좋아하지만 가솔린차도 좋아하고 하이브리드카도 좋아하며 앞으로 나올 떠 다른 차도 좋아한다'라며 어떤 차를 구매할 것인지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권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강조 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중에도 전기차 세액 공제 혜택에 대해 부정적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오히려 확대 시행돼 왔다.
현지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을 담은 미 재무부의 규정을 완전히 뒤집어 버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자신을 지지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에 대해 '자신이 원한다면 내각에 참여하거나 자문 역할을 할 수도 있다'라고 했다. 또한, '미국 디트로이트 3사의 해외 생산차, 멕시코에서 생산한 차량의 미국 수입을 제한하는 관세 조치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기차 세액 공제 혜택 폐지를 실행하면 테슬라의 경쟁력은 크게 약화하겠지만 일론 머스크는 큰 자리를 차지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 됐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러 푸틴 절친 체첸 수장 카디로프, 머스크 땡큐...테슬라 사이버트럭에 기관총 장착
-
롤스로이스, 세라믹 조각의 '환희의 여신' 프라이빗 컬렉션 ‘팬텀 신틸라’ 공개
-
'최고속도 320km/h, 640마력'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 최초 공개
-
한국타이어, 뛰어난 핸들링 SUV 전용 올시즌 타이어 ‘다이나프로 HPX’ 유럽 출시
-
기아, 스포티지 부분변경 '완전 새로운 실내외' 파워트레인도 업그레이드
-
유럽도 '전기차 포비아' 테슬라에서 시작한 불로 차량 200대 전소
-
과충전, 전기차 화재 직접 원인 아니다...벤츠 화재, 셀 내부 결함 가능성 주목
-
[칼럼] 국산 배터리, 중국산보다 안전하다는 정보도 없고 증거도 없다
-
BMW, 136만 대 리콜...中 규제총국 '타카타 에어백' 잠재적 위험 지적
-
캐딜락, V 시리즈 미래를 담은 순수 전기 '오퓰런트 벨로시티' 콘셉트 공개
-
쉐플러, 전 세계에 5,000개 이상의 전기차 충전소 추가 설치 계획 발표
-
시트로엥, 호주 시장 철수 발표
-
웨이모 로보택시, 과도한 경적 문제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실시
-
AR 시장, 2030년까지 1000억 달러 규모...자율주행과 함께 성장 전망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80 에디션 노르딕 글로우' 세계 최초 공개 예정
-
KG 모빌리티, 유럽 판매법인 출범 및 독일 딜러 콘퍼런스 개최
-
BMW 그룹, 미국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인간형 로봇 시험 운영 완료
-
[EV 트렌드] 뉘르부르크링에서 실체를 드러낸 폭스바겐 3000만원 대 'ID.2'
-
KG 모빌리티, 유럽 판매법인 출범 및 독일 딜러 콘퍼런스 개최...글로벌 광폭 행보
-
국내 판매 테슬라 배터리 제조사는 '파나소닉 · LG 에너지솔루션 · CATL'
- [유머] 대한미국 역대최고 고용률
- [유머] 19년 만에 자살 누명 벗고
- [유머] 신입 여직원과의 카톡
- [유머] 인도에서 비행기 사고 발생
- [유머] 인도 비행기 사고 생존자
- [유머] 인종차별이 없어져서 행복하다는
- [유머] 2025년 기준 여권 파워
- [뉴스] '지인에 5억 사기 당해... 정신적으로 무너졌다'... 사기 피해 고백한 '구독자 75만' 유명 유튜버
- [뉴스] '통장에 3380만원 뿐' 절규한 박수홍... '62억 횡령' 친형은 부동산 4채·채무 변제
- [뉴스] 80대가 몰던 SUV, 인천 대형마트 주차장서 기둥 돌진... 운전자 사망
- [뉴스] BTS 정국, '도쿄를 다시 위대하게' 모자 쓰고 나와 논란... 지적 쏟아지자 내놓은 사과 글
- [뉴스] 김해공항서 대만 여객기 오착륙... 진에어 항공기와 겨우 '충돌 위기' 모면
- [뉴스] 주말 전국 곳곳에 돌풍 동반한 강한 비... 기온 높아 습하고 덥다
- [뉴스] 도주하는 불법체류자 발견하고 '참교육'한 경찰의 남다른 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