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282'속 빈 강정' 전기차 국산화율 92.1%, 핵심 부품 의존도 내연기관보다 높아
조회 3,177회 댓글 0건
![레벨3](images/test/l3.png)
머니맨
2024-08-08 17:45
'속 빈 강정' 전기차 국산화율 92.1%, 핵심 부품 의존도 내연기관보다 높아
자동차산업 내 제품별 투입계수(산업연구원)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전기차 부품의 국산 비중이 내연기관 보다 높기는 하지만 핵심 제품별 수입유발계수는 전기차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중심으로 자동차 산업이 재편되는 상황에서 국산화율을 높이고 공급망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산업연구원은 8일 '전동화 전환에 따른 국내 자동차 산업 공급망 구조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하고 '전기차 공급망이 내연기관차 대비 수입 의존도가 높아 세밀한 공급구조 분석에 기반한 공급망 구축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동화 전환으로 인한 전기차 생산 확대로 국내 자동차 산업의 부품 공급구조에 변화가 있었고 전기차 핵심 부품인 이차전지와 구동 모터 등의 투입 비중이 크게 상승했다.
주목할 부분은 전기차 생산을 위해 투입되는 부품의 국산화율이 내연기관차 대비 높았지만 부품 생산을 위한 공급망 전반까지 고려하면 전기차의 수입 의존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 승용차 주요 부품의 수입 의존도(산업연구원)
실제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의 국산 비중은 99.7%에 달했지만 주요 부품은 87.0% 수준에 그쳤다. 전기 장비(83.9%), 측정 및 분석기기(63.4%)의 국산화율이 그 중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차 주요 부품 가운데 배터리에 필요한 합성수지 수입 비중은 99.8%에 달했으며 개별소자는 99.4%를 수입에 의존했다. 발전기 및 전동기 주요 부품 중에서도 개별 소자는 87.5%, 유리 제품은 87.0%를 수입했다. 전기 변환장치도 80.1%를 수입했다.
전기차 주요 부분품 수입 비중은 13.0%로 내연기관차의 10.4%보다 많았다. 연구원은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품목별 공급망 전략 수립에 더해 제조업 경쟁력 강화 및 친환경 자동차 수요 확대 방안 수립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최신글레벨3](images/test/l3.png)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빈패스트, 초소형 EV ‘미니오 그린’ 출시
[0] 2025-02-07 17:25 -
포드, 대형 EV 대신 하이브리드·EREV 확대…소형·중형 전기차가 핵심
[0] 2025-02-07 17:25 -
페라리, 첫 전기차 10월 9일 공개… 가격 50만 유로 이상
[0] 2025-02-07 17:25 -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예상과 다른 V8 사운드로 화제
[0] 2025-02-07 17:25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ㆍ폴스타 4 생산까지 부산공장 혼류 생산 라인 완료
[0] 2025-02-07 17:25 -
[시승기] 볼보의 차세대 전기 SUV EX30 '테슬라 다음은 내가 주인공'
[0] 2025-02-07 15:00 -
BMW 코리아, 창립 30주년 기념 베스트셀링 모델 기반 한정 온라인 에디션 4종 출시
[0] 2025-02-07 14:45 -
기아, 전기차 라이프 토탈 케어 ‘2025 기아 e-라이프 패키지’ 신규 출시
[0] 2025-02-07 14:45 -
현대차∙기아∙제네시스, 美 카즈닷컴 ‘2025 최고의 차 어워즈’ 4개 최다 수상
[0] 2025-02-07 14:45 -
'두통 그리고 암 유발' 작년 신차 중 독성 물질 초과 배출한 단 1개의 차
[0] 2025-02-06 19: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볼보트럭 EV 트렌드 코리아 2023 참가, 전기트럭 국내 최초 공개
-
볼보 EX90 ‘고정밀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무선업데이트, 결재 기능 등 추가
-
[Q&A] 볼보 CEO 짐 로완 및 경영진 첫 방한, 간담회 질의응답
-
현대차그룹, 대한상의·효성그룹과 함께 국민 안전 지키는 소방공무원 복지·안전 지원
-
볼보자동차코리아,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고도화로 디지털 혁신 선도
-
[EV 트렌드] 최대 487마력 발휘, 中 샤오펑 중형 크로스오버 SUV 'G6' 공개
-
현대차, SDV 체제 전환 가속화 IT 우수 인재 확보...ICT본부 대규모 경력사원 채용
-
[르뽀] 보조금 다 받는 현대차 일렉시티 타운, 반토막 중국산 전기버스 물렀거라
-
친환경차 다 모였네 ‘EV 트렌드 코리아 2023’ 개막, 전기차 관련 산업 한 자리
-
[리뷰] 기아 플래그십 SUV EV9 실물 보니 '비대칭 별자리 새겨 놓은 위압적 외관'
-
[영상] 볼보 짐 로완 CEO 첫 방한, 안전은 출발점이자 핵심 목표
-
폭스바겐그룹,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 투자한다
-
포르쉐, 작년 역대 최대 실적 달성 및 야심찬 '로드 투 20' 프로그램 발표
-
서울모빌리티쇼, 공식 SNS 채널 통해 다양한 소식 제공하는 소통 창구 활용
-
볼보자동차, 올해 말 'EX90' 韓시장 공개...1110억 투자로 전시장·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
-
4680 원통형 전지, 누가 강자가 될 것인가?
-
볼보자동차그룹 CEO 짐 로완 및 글로벌 최고 경영진 전원 첫 방한, 전동화 미래 비전 발표
-
페라리, 고객 초청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레이싱 대회 <페라리 e-챌린지> 성료
-
포르쉐 AG, 역대 최대 실적 달성 및 '로드 투 20' 프로그램 발표
-
현대차그룹ㆍ효성그룹ㆍ대한상의 '신기업가 정신 발현' 소방관 복지·안전 지원
- [유머] 일론 머스크 근황
- [유머] 어딘가 많이 익숙한 어린이역사만화 적
- [유머] 1+1 행사 계속 당첨
- [유머] 심심이의 일침
- [유머] 센스 있는 초보운전 스티커
- [유머] 지구 정상화
- [유머] 낚시터에서 잡힌 거대한 생물
- [뉴스] 故오요안나 죽음 뒤 '악플' 도배당한 장성규에 '꼬꼬무' PD가 남긴 공개응원 메시지
- [뉴스] 린샤오쥔과 몸싸움 끝에 계주 실격한 남자 대표팀... 국민들은 분노했지만 선수들은 달랐다
- [뉴스] '송혜교는 해냈다'... 영화 '검은 수녀들' 160만 돌파 손익분기점 넘어
- [뉴스] 20대 딸 질투하더니... 딸 사진까지 도용해 '소개팅 앱' 남성들 꼬신 50대 엄마
- [뉴스] 계주 막판 넘어진 김길리 '언니들에게 너무 미안해'... 우는 동생 다독인 최민정
- [뉴스] 중국 국기 달고 금메달 딴 린샤오쥔... 친구이자 라이벌인 '박지원' 언급하며 남긴 말
- [뉴스] 한국인 여성, 일본 홋카이도서 스키 타던 중 나무와 충돌 후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