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60'실현 가능성에 1800만 집중?' 현대차가 만드는 '견체공학' 적용 모델
조회 2,01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28 18:00
'실현 가능성에 1800만 집중?' 현대차가 만드는 '견체공학' 적용 모델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다음달 1일, 만우절을 앞두고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가 기대되는 가운데 최근 현대자동차와 이노션이 선보인 '도그빌리티(Dogbility) 캠페인이 주목받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최근 완성차 업계는 'ChatGPT' 등을 활용한 차량 내 AI 서비스 도입에 적극적인 가운데 현대차와 이노션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상상 속 반려견 차량 시리즈로 '도그모빌리티'를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에서만 반려견 인구가 1800만 명을 넘어서며 실현 가능성에 기대가 클 뿐 아니라 AI 플랫폼에 초기 아이디어와 지시어를 입력하고 추출된 이미지를 기획 방향성에 맞게 세부 수정 후 최종 결과물을 얻어내 주목된다.
모든 반려견이 자율적이고 자동화된 이동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우절 이벤트로 기획한 도그모빌리티는 자율주행 연구개발 1, 2팀, 인체공학 연구개발팀, 첨단 모바일 솔루션팀, 그리고 첨단 로보틱스 1, 3팀 등 현대차 첨단 부서와 엔지니어를 총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그모빌리티에는 반려견을 위한 혁신적 기능과 첨단 기술이 총망라됐다. 소형견, 범용 그리고 맞춤형 등 총 3개 라인업으로 선보인 도그모빌리티는 모듈식 프레임 워크를 적용해 모든 견종이 크기와 상관없이 이동의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엄격한 테스트와 품질 관리를 거친 도그모빌리티에는 견체공학적 UX 기반의 회전형 스티어링 휠, 장거리 운전에도 슬개골을 손상시키지 않는 하방형 페달, 코를 대면 자동으로 시동이 걸리는 비문 시동 장치를 적용했다.
또한 노랑과 파랑 외의 색을 구분하지 못하는 반려견을 위해 색변환 신호 알림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적용하는 등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우천 시 장모종에게 쾌적한 드라이브 환경을 제공하는 자동 건조 송품 모드, 고무공 경음기 등 반려견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사양도 적용했다.
이 밖에도 반려견이 가장 반길 것으로 기대하는 사양은 졸음운전을 단박에 물리칠 수 있는 땅콩버터, 치즈, 육포 등 3종 인센스다. 여기에 빠진 털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탈부착 시트로 실내 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게 했다.
도그모빌리티는 직접 운전을 하기 어려운 반려견을 위해 AI를 활용한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부분도 눈에 띈다. 반려인이 반려견의 위치와 상태를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는 추적 장치와 반려견 맞춤 칭찬 시스템인 TREATS도 탑재했다. 도그모빌리티의 모든 인포테인먼트 및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무선 업데이트(OTA) 역시 가능하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 울산시와 수소 생태계 조성 협력
[0] 2024-11-12 17:00 -
유럽 제조사들의 위기, 더욱 첨예해진 중국과의 대립
[0] 2024-11-12 17:00 -
[영상] BYD 아토 3, 유로 NCAP 보조 시스템 평가에서 미흡한 결과
[0] 2024-11-12 17:00 -
뮤카, 중고차 업계 최초 '구독형 유예할부' 선택지 확대
[0] 2024-11-12 17:00 -
'도요타의 물타기 전략' 2030년까지 중국에서 연간 300만 대 생산 계획
[0] 2024-11-12 17:00 -
포드코리아,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출시
[0] 2024-11-12 14:45 -
한국자동차안전학회, 페달오조작 및 전기차 화재 예방 관련 심도있는 논의
[0] 2024-11-12 14:45 -
[탐방] BMW 안성 부품물류센터, 고객만족과 안전 위해 2천억 투자한다 (1)
[0] 2024-11-12 14:45 -
[영상] 샤오펑 AI 데이 하이라이트: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0] 2024-11-12 14:45 -
포드, 6세대 부분변경 '더 뉴 익스플로러' 국내 출시… 판매가 6290만 원 시작
[0] 2024-11-1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자동차 산업 판도 바꾸는 中 전기차...KAMA, 한국 브랜드 안심할 수 없다
-
[칼럼] 전기차 '과충전 그리고 충전량 제어'에 대한 비난은 누구의 압력인가
-
엔진오일, 1리터 5W30 가장 많이 팔려.. GS칼텍스 과반수 점유율 차지 [차트뉴스]
-
[영상] 폭스바겐이 독일 공장 폐쇄를 고민하는 이유는?
-
현대차∙기아, 전기차 안심점검 서비스 확대...무상보증기간 종료 후도 제공
-
정부, 전기차 배터리 정보 공개 의무화 및 인증제 10월 시행...화재 대응력 개선
-
볼보, 2030년 배터리 전기차 전환 목표 철회
-
지두오토, 청두 AI 드라이빙 컨퍼런스서 V2.0 소프트웨어 공개
-
[영상] 미래 모빌리티 선보인 현대차그룹,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탐방
-
독일 자동차가 힘들어하는 이유, 그리고 그 시사점
-
한자연, 평택시와 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MOU 체결
-
BMW, 특별한 옵션과 스페셜 컬러 적용한 9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 출시
-
믿을 만한 배터리 탑재, 獨 프리미엄 전기차 1위 '아우디 Q4 40 e-트론'
-
KGM,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 사전 감지 스마트 충전기 소프트웨어 개발
-
BMW 그룹,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 차량 무상 점검 및 유상 수리 할인 실시
-
'아이오닉 5 Nㆍ기아 EV9 GT' 워즈오토 세계 10대 엔진 수상...전동화 8개
-
애스턴마틴, 새로운 V12 플래그십 '신형 뱅퀴시' 베니스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
혁명적이고 전설적 '람보르기니 쿤타치' 50년 전 최초 생산 라인에 다시 서다
-
[기자 수첩] 美 로스앤젤레스...늘어난 노숙자와 '현대차·기아' 전기차에 깜짝
-
지프, 강렬한 핑크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 21대 한정 출시
- [유머] 인간의 순수한 악의
- [유머] 트럼프가 앞으로 시행할 외교 정책들
- [유머] 스포) 철인 3종 경기 완주한 무쇠소녀단이 미쳤단 소리 나오는 이유.jpg
- [유머] 외국인이 인정한 한국인 해산물 순위 1위
- [유머] 서울 1만원 대 여인숙
- [유머] 나무늘보의 공격속도
- [유머] 자다가 남친앞에서
- [뉴스] 명태균 '김건희 여사에게 돈 받았다' 진술... 강혜경은 '금액 500만원'
- [뉴스] [속보] 여성 군무원 살해·유기한 군 장교 '신상공개'... '38세 양광준'
- [뉴스] 윤석열 퇴진 시위하던 대학생 10명 '체포 연행'한 경찰... 과잉진압 논란
- [뉴스] '음주 뺑소니' 저지른 김호중, 징역 2년 6개월 '실형' 선고
- [뉴스] '4살 아이 사망' 태권도 관장이 사건 직후 삭제한 CCTV 복원했더니... '140차례 학대 정황'
- [뉴스] 수지, 27개월 조산아 위해 2000만원 후원... 뒤늦게 알려진 눈물 나는 사연
- [뉴스] 동덕여대 '공학 전환' 반대하며 '한혜진·이성경·김아중 선배님 도와주세요' 호소하는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