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83르노와 지리 합작사 호스 파워트레인, EREV용 1.3리터 3기통 엔진 생산 개시
조회 2,59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6-11 11:25
르노와 지리 합작사 호스 파워트레인, EREV용 1.3리터 3기통 엔진 생산 개시
르노그룹과 지리홀딩그룹의 파워트레인 합작회사 호스(HORSE)파워트레인이 2024년 6월 6일, 승용차 및 경상용차용 차세대 레인지 익스텐더에 사용되는 고효율 1.2리터 3기통 가솔린 HR12 엔진의 생산을 루마니아 공장에서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HR12 엔진은 호스 제품군 중 가장 효율적이며 루마니아에서 생산되는 가장 강력한 엔진이라고 밝혔다. 엔진은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포함한 여러 자동차에 사용된다고 덧붙였다.
루마니아에서의 생산 시작은 르노의 다치아 더스터에 사용될 HR12 엔진의 호스 글로벌 생산 능력을 보완하게 된다. 스페인 공장은 르노 오스트랄과 에스파스용 엔진을 생산할 예정이다.
한편, 호스 파워트레인은 지난 5월 31일, 승용차와 경상용차를 위한 차세대 레인지 익스텐더 기술을 발표했다. 배터리 크기는 기존 전기차의 절반으로 줄어들고 차량은 EV 모드에서 약 200km, 엔진으로 약 80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혁신적이고 배기가스 배출이 적은 파워트레인 시스템의 세계적인 리더를 표방하는 호스는 이번 발표는 차세대 레인지 익스텐더 파워트레인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파워트레인은 EV 모드에서 2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엔진은 600km를 추가하여 총 80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한다. 배기가스 저공해 구역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고전압 배터리는 전기차 배터리의 약 절반 크기이며 비용을 절감하고 무게를 줄이며 희귀 금속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엔진은 발전기를 통해 50kW(승용차 모델) 및 80kW(경상용차 모델)의 출력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온보드 전원 역할을 한다. 고전압 배터리의 충전 수준을 유지하고 모터를 구동한다.
레인지 익스텐더의 장점은 엔진이 항상 고효율 작동 범위에서 작동하여 연료 소비와 배기가스 배출을 최소화한다는 것이다. 기존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와 달리 레인지 익스텐더의 내연 기관은 자동차의 바퀴를 직접 구동하지 않는다.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되면 엔진이 자동으로 꺼진다.
HORSE는 르노 그룹의 모든 산업 노하우와 자산을 활용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포르투갈, 루마니아, 스페인, 튀르키예에 3개의 R&D 센터와 8개의 파워트레인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3월, 르노 그룹과 지리는 아람코와 호스 파워트레인 리미티드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아람코의 투자는 회사의 성장을 지원하고 저탄소 연료 솔루션 및 차세대 수소 기술 전반에 걸친 핵심 연구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7월 체결된 계약에 따라 호스파워트레인의 각 운영법인인 호스파워트레인 솔루션과 오로배이(Aurobay)는 각 르노그룹과 지리에서 분리된다.
호스파워트레인 리미티드는 2024년 5월 31일에 르노그룹과 지리의 합작회사로 공식적으로 설립되었으며 각 그룹은 새 회사의 지분 50%를 보유한다.
호스파워트레인 리미티드는 엔진, 변속기, 하이브리드 시스템 및 배터리를 포함한 최첨단 기술을 갖춘 모든 하이브리드 및 연소 파워트레인 솔루션과 시스템을 설계, 개발, 생산 및 판매한다. 르노 그룹, 지리 자동차, 볼보 자동차, 프로톤, 닛산 및 미쓰비시를 포함한 여러 산업 고객에게 공급한다. 이 회사는 전 세계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하여 파워트레인 기술의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가치 사슬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파트너 관계를 추진하고 있다.
.전 세계에 17개 공장을 비롯해 130개국 9개 고객사, 5개의 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연간 매출은 150억 유로를 예상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5년식 사도 될까? 벤츠 11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1-14 16:45 -
美 뉴스위크 '아이오닉 9ㆍ기아 EV9 GT'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中 CATL '트럼프가 허용하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건설 검토'
[0] 2024-11-14 14:25 -
美 NHTSA,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46만대 리콜...변속기 결함
[0] 2024-11-14 14:25 -
가장 강력한 전기 오프로더 '벤츠 G580'... 45도 등판 정도는 알아서 척척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폭스바겐, 리비안 합작사에 8조 투입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공유'
[0] 2024-11-14 14:25 -
메르세데스-벤츠 CEO, '중국 성공이 글로벌 성공의 열쇠'
[0] 2024-11-14 14:00 -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0] 2024-11-14 14:00 -
럭셔리와 모험의 조화, JLR 코리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0] 2024-11-14 14:00 -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새 얼굴로 돌아온다
[0] 2024-11-1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수입차] '507마력 괴력의 퍼포먼스 SUV' 아우디 SQ7 TFSI 국내 출시
-
'세상 가장 빠른 전기차' 포르쉐 타이칸, 노르트슐라이페 7분 7.55초 랩 타임
-
규제 강화하자 43개에서 19개 반토막 '美 전기차 보조금' 국산차에 반전 카드?
-
샤오미 SU7, 이 정도 일 줄은...주차장 원형로 따라 자율주행에 자동주차까지
-
[EV 트렌드] 폭스바겐 쿠페형 SUV 'ID.5' 국내 인증, 주행가능거리 434km
-
첫 사고 낸 테슬라 사이버트럭 섬뜩한 경고 '도로 위 흉기' 우려 현실로
-
美 도로교통안전국 '161건 화재 신고 접수' 불타는 기아 쏘렌토 리콜 권고
-
2024년 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푸른 용의 해' 더 매력적인 신차 경쟁… 세상에 없던 SUV 쏟아진다
-
中 BYD 순수 전기차 경쟁에서 美 테슬라 위협...작년 20만대로 격차 좁혀
-
202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바이크 대회 '코리아 트로페오' 서포트 레이스 개최
-
[아롱 테크] 전기차 그 이상, 수소를 휘발유처럼 쓰는 엔진 개발 경쟁 한창
-
400만원이나 내렸다, 르노코리아 반전의 무기 'XM3 E-TECH for all'출시
-
현대차 '아이오닉 5' 경쟁차 40대 물리치고 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 수상
-
작년 친환경차 40만대 돌파 '전기차 줄고 하이브리드카 급증'...그랜저 1위
-
[칼럼] '연두색 번호판' 고가 수입차 보릿고개...8000만원 기준 효과는 미지수
-
르노코리아, 내년 프로모션 오늘부터...10만원대 할부에 잔가보장플러스까지
-
현대차 코나 美 IIHS 충돌테스트 도중 화재, 배터리 케이블 손상 리콜
-
혼다, 2040년 목표를 위해 전기차 전략 가속화한다
-
중국 12월 신에너지차 판매 22% 증가
- [유머] 워후우우 아쎄이! 우주 밀크쉐이크도 있다네!
- [유머] 똑똑한 댕댕이
- [유머] 음탕한 엉덩이
- [유머] 훌쩍훌쩍 아들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어머니의 절규
- [유머] 주식은 브라키오사우루스 매매법으로
- [유머] 마법소녀 우정잉
- [유머] 해외에서 뽑은 최고의 라면
- [뉴스] '미국서 기안84와 썸 탔냐' 이시언 질문에... 박나래 솔직 고백
- [뉴스] '나쁜 점수가 나오더라도 내 인생 망칠 수 없어'... 스타강사 정승제가 제자들에게 쓴 편지
- [뉴스] '필리핀서 마약했다'던 김나정... 결국 '필로폰 양성' 반응 나왔다
- [뉴스] '월세 3200만 원'... 횟집 운영 중인 정준하가 공개한 일일 매출
- [뉴스] '교육하는 거 맞죠?'... 미트잡고 수강생 격투 코칭하는 '트레이너' 출신 마동석 (영상)
- [뉴스] '도와주세요'... 맨유 주장 페르난데스, 비행기서 쓰러진 승객 구했다
- [뉴스] 스쿨존 인도로 돌진한 70대 운전자 차량... 견주와 산책하던 반려견 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