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EV 트렌드]테슬라 오토파일럿 안전 보고서 1년 반 만에 공개...허점 수두룩
조회 2,73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27 17:45
[EV 트렌드]테슬라 오토파일럿 안전 보고서 1년 반 만에 공개...허점 수두룩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테슬라가 약 1년 반 만에 주행보조시스템 '오토파일럿(Autopilot)' 안전 보고서를 공개했다.
테슬라는 주기적으로 오토파일럿 사용 여부에 따른 충돌 사고 간 거리를 추적하고 이를 업계 평균과 비교하는 보고서를 발표해 왔다. 다만 해당 데이터 공개는 2022년 4분기 이후 갑작스레 중단되어 왔다.
현지시간으로 26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테슬라가 2024년 1분기 오토파일럿 안전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전하고 이에 따르면 전년 대비 충돌 사고 간 주행거리는 눈에 띄게 향상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해당 데이터가 오토파일럿 충돌 사고의 35% 이상을 테슬라 차량이 다른 차량에 의해 추돌 될 때도 원인과 관계없이 모든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고속도로와 도심 운전 결과의 경우 오토파일럿 유무 내에서만 비교되고 범주 간 비교가 불가능한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즉 오토파일럿은 시간이 지나며 개선되고 있는지 여부는 해당 보고서를 통해 알 수 있지만 오토파일럿을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와 비교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를 감안하고 살펴볼 테슬라의 2024년 1분기 안전 보고서 결과에 따르면 오토파일럿 사용 시 충돌 사고 간 거리는 763만 마일에 이르며 전년 대비 47% 향상이라는 최고 기록을 보여줬다.
또 이전 데이터를 살펴보면 2022년 1분기에는 해당 수치가 657만 마일로 기록되고 2023년은 518만 마일에서 618만 마일 사이를 나타냈다.
한편 테슬라는 해당 보고서에 대해 차량에서 수신한 사용 가능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토파일럿이 활성화되거나 수동 운전 중인 각 차량이 이동한 마일리지를 수집한다고 밝혔다.
또 충돌이 발생할 때마다 충돌 경고가 나타나고 여기에는 충돌 당시 오토파일럿이 활성화되었는지 여부에 대한 데이터가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계를 보수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충돌 전 5초 이내에 오토파일럿이 비활성화된 모든 충돌을 계산하며 사고 경보는 에어백이나 기타 능동형 안전장치가 전개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MW 코오롱 모터스, 구미 통합센터 새로 단장해 오픈
-
폭스바겐 브랜드 그룹 코어, 볼륨 브랜드 간 긴밀한 협력으로 2023년 실적 및 수익 개선
-
'왜 자동차 충돌 테스트는 64.3km/h 이하에서 실시?' IIHS 명쾌한 답변
-
르노코리아, 부산시 미래차 생산 투자양해각서 체결...향후 3년간 1180억 원 투자
-
NTSB, 치명적 사고 낸 포드 '머스탱 마하-E' 주행보조시스템 조사 착수
-
[EV 트렌드] '눈오는 밤길 주행에 취약' 테슬라 사이버트럭 헤드램프 불만 속출
-
현대차기아, 전기차 화재대응 첨단 소방기술 공동개발 협약...소방기술 법제화 추진
-
'전기차 가격 전쟁 참전' 中 샤오펑, 1800만 원대 저가형 브랜드 론칭 계획
-
현대차 '신형 싼타크루즈' 예고된 변화… 신선한 디자인으로 상품성 업그레이드
-
[김흥식 칼럼] 피바다, 학살...살벌한 美 대선 '그가 되도 고민 안 돼도 고민'
-
미국 교통안전위원회, ADAS 기능 채용된 포드 머스탱 마하E 관련 사고 조사 중
-
다임러트럭 북미법인, 전기 프라이트라이너 eM2 납품
-
테슬라, FSD 베타버전 12.3 직원 대상 릴리스
-
전기택시의 멀미 특성, 소비자의 부정적인 요소를 확실히 줄여라!
-
[EV 트렌드] BMW, 노이어 클라쎄 X 티저 공개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로 800km'
-
테슬라, 로보택시로 가는 'FSD v12' 정식 업데이트 시작...사용 후기는 '평범'
-
슈퍼레이스, CJ대한통운과 ‘9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십 연장...대회 명칭 변경
-
'더욱 스포티한 실내외' 아우디 24년형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
-
현대차ㆍ기아, 아반떼 하이브리드 출시 15년 만에 친환경차 500만대 돌파
-
[칼럼] 멀미 유발하는 전기차 택시 '운전 습관 문제도 있지만 기술 보완 필요'
- [유머] 싱글벙글 그녀의 선택
- [유머] 휴전 와중에 만들어진 게임
- [유머] 불법점거하는데 너무 추워요.
- [유머] 싱글벙글 아기가 지나가는 소방차한테 인사했더니
- [유머] 고인의 뜻을 무시하고 지은 도서관
- [유머] 고양이를 믿으면 안되는 이유
- [유머] 현실에도 존재했던 메카물 클리세
- [뉴스] '테무서 1개 200원에 샀는데...' 캠핑 조리도구서 발암물질 초과 검출
- [뉴스] '주떼요~'하던 김소현♥손준호 '상위 0.1% 영재' 아들 손주안 '영재기업인교육원 합격'
- [뉴스] 전북도, 다음 달부터 '엄마 여성 공무원'은 당직 제외... '남성은 육아 안 하냐?' 반발
- [뉴스] '로또 1·2등 동시 당첨돼 34억 가져가'... 조작 논란에 '황금손' 김예지가 직접 뽑았다
- [뉴스] 다듀 최자, 44세에 딸바보 아빠 됐다... '셋이 시작하는 새로운 삶'
- [뉴스] '총 학비만 7억원'... 이시영 6세 아들이 다니는 '귀족 학교'의 정체
- [뉴스] 전 남편 최민환과 '양육권 소송' 율희, 추가 소송 계획 밝혔다... 이유 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