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948고성능 집념 鄭심이 통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5 N, 여기저기서 '올해의 차'
조회 4,12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22 17:25
'고성능 집념 鄭심이 통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5 N, 여기저기서 '올해의 차'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2024 올해의 차로 선정한 현대차 아이오닉 5 N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N은 2013년 기획할 때부터 자동차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현대차 고성능 서브 브랜드 'N'을 기획한 박준우 N 브랜드 매니지먼트실 상무는 21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2015년 브랜드 론칭하고, 2017년 첫 차 i30를 론칭하면서도 차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했다'라고 말했다.
순수 전기차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성능과 내연기관 이상의 다이낵한 주행 감성을 발휘하는 현대차 아이오닉 5 N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올해의 차를 비롯해 지난해 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권위있는 상을 수상했다. 이날 아이오닉 5 N 대상인 올해의 차, 올해의 퍼포먼스, 올해의 전기 크로스오버 부문까지 휩쓸며 3관왕을 차지했다.
N 브랜드에 이어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개발을 주도한 박준우 상무는 '5 N은 아무 것도 없는 무지에서 시작했다. 전기차가 얼마나 재미있겠어, 무겁잖아, 코너 잘 돌겠어, 감성적 부분 떨어지잖아 등(의 편견에도 불고하고)...많은 사람들의 머리를 쥐어짜면서 만든 차'라고 시상 소감을 밝혔다.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은 '현대차는 십수년간 고성능 차에 대한 투자를 계속해 왔다. WRC와 같은 모터 스포츠 참가로 얻은 퍼포먼스, 현장 스킬 노하우, 이를 바탕으로 한 고성능 차량 제조 기술 역량을 인정 받은 것 같다'라며 '전기차 시대의 변곡점인 자동차 시장에서 고성능 서막을 연 모델'이라고 올해의 차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이오닉 5 N은 지난 달 강원도 스피디움에서 진행한 실차 테스트에서 경쟁사들도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N 이상으로 잘 알려진 고성능 서브 브랜드 국내 수입사 관계자는 당시 현장에서 경험한 아이오닉 5 N에 대해 '현대차가 재미있는 장난감을 하나 만들었나 보다했는데 인제 서킷을 돌면서 이건 물건이다라고 생각이 바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전기차로 내연기관 이상의 서킷 적응력 그리고 그 이상으로 가슴이 뛰는 사운드, 하체 피드백 모든 것이 완벽했다'라며 '특히 부스트 기능에 드래그 모드, 트랙 모드, 런치 컨트롤 등등등 서킷을 짜릿하게 즐길 수 있게한 퍼포먼스 튜닝에 솔직히 많이 놀랐다'라고 극찬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N 브랜드는 정의선 회장의 집념에서 시작했다. 지난해 7월,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IONIQ 5 N)’을 공개한 자리에서 정 회장은 “마차를 끄는 말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전쟁에서 싸우거나 잘 달리는 경주마도 필요하다.'라며 '고성능차에서 획득한 기술을 일반차에 접목할 때 시너지 효과가 크기 때문에 현대차에 꼭 필요한 영역”이라고 말했다.
N 브랜드가 처음 출범할 당시 고성능차 사업과 모터스포츠와 분리돼 있던 사업도 2018년 시너지를 높여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자 고성능사업부로 승격하고 고성능차 전문가를 적극 영입해 고성능차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정 회장이다.
박준우 상무도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차에 대한 회장의 열정과 전폭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나오지 못했을 차'라고 했다. 정 회장은 N 브랜드의 차별화와 집중을 위해 관련 전략과 마케팅 등을 박 상무에게 직접 보고 받고 지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7월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공개한 ‘아이오닉 5 N'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아이오닉 5 N은 최고 출력 609마력, 최대 토크 75.5kg.m를 발휘하는 전후륜 모터를 탑재했다. N 그린 부스트 활성화로 최고 출력을 650마력, 최대 토크는 78.5kg.m로 끌어 올릴 수 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는 3.4초가 걸린다.
기본 제원뿐만 아니라 운전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특화 사양도 가득하다. 아이오닉 5 N에는 회생제동 시스템으로 코너링을 지원하는 N 페달,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전후륜 구동력을 제어할 수 있는 N 토크 디스트리뷰션, 서킷 주행에 구애 받지 않도록 각각의 모드에 맞춰 배터리 예열과 냉각 그리고 열을 관리하는 프리컨디셔닝과 N 레이스도 적용했다.
특히 가상 변속 시스템인 N e-쉬프트와 사운드로 고성능 슈퍼카와 다르지 않은 다이내믹한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아이오닉 5 N의 가격은 7600만 원이다. 한편 이날 전문기자협회 강희수 회장은 “아이오닉 5 N은 미래의 전기차가 보여줄 수 있는 상상력의 끝판왕”이라고 소개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고용노동부-산업안전상생재단, ‘상생형 산업안전 생태계’ 구축 맞손
[0] 2025-04-15 17:25 -
현대차그룹, 인도네시아 수소 생태계 조성 본격화
[0] 2025-04-15 17:25 -
렉서스코리아, ‘디 올 뉴 LX 700h’ 커넥트투 특별 전시
[0] 2025-04-15 17:25 -
현대차, 산업안전 ‘상생 생태계’ 만든다…민·관·학 손잡고 중소기업 지원
[0] 2025-04-15 17:25 -
[기자수첩] 꿈이 된 테슬라 완전 자율주행 '하드웨어' 교체 없이 불가능
[0] 2025-04-15 17:25 -
BYD 블레이드 배터리, 혁신적 기술로 한계 극복... 안전과 원가 경쟁력 뛰어나
[0] 2025-04-15 14:25 -
볼보, 색다른 매력 어필하는 'EX30 모스 옐로우 에디션' 최초 공개
[0] 2025-04-15 14:25 -
유럽연합, 탄소섬유 유해 물질로 지정 추진 '2029년부터 규제 가능성'
[0] 2025-04-15 14:25 -
BMW 코리아 미래재단 '2025년 대한민국 과학축제' 주니어 캠퍼스 운영
[0] 2025-04-15 14:25 -
현대차그룹, 드류 퍼거슨 전 美 연방하원의원 신임 워싱턴사무소장 선임
[0] 2025-04-15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인증 중고차 ‘트레이드-인’ 제네시스 전기차까지 포함 총 9개 차종 확대
-
토요타자동차그룹, 다이하츠 소형차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한다
-
중국 IM모터스, 1,000km 주행가능한 반고체 배터리 탑재 L6세단 선 주문 개시
-
중국 BYD, 씰 06 5세대 DM-I 하이브리드로 2,000km 주행가능
-
중국 자동차업체들 3월 판매 크게 증가
-
르노와 볼보, 공동 개발 미니밴 티저 이미지 공개
-
중국 상무부 장관, “ 중국 전기차 발전은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확고한 공급망 시스템에 의한 것”
-
미국 니콜라, 1분기 43대 트레 FCEV 인도
-
마세라티 GT2, ‘2024년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 챔피언십’ 개막전 우승
-
[시승기] '실패한 프로젝트는 잊어라' 쿠페형 SUV 변심, BMW 2세대 X2
-
현대차∙기아, 현지 전용 EV에 인도 기업 최초 생산 배터리 탑재
-
인도 2024년 전기차 판매, 전년 대비 66% 증가 전망
-
[영상] 전기차 그 이상의 가치, 롤스로이스 스펙터 시승기
-
현대차∙기아, 엑사이드 에너지와 인도 전용 EV 배터리셀 현지화...원가 경쟁력 확보
-
만트럭, 피터 안데르손 신임 사장 부임...오스트랄아시아 클러스터 13개국 총괄
-
[칼럼] 전기차, 화재보다 더 공포스러운 감전...절연 장갑 등 안전 장비 갖춰야
-
카니발 하이브리드, 서울~여수 왕복 900km 알찬 동행...이래서 대세가 됐구나
-
기아 송호성 사장...2030년 430만대 목표, EV 둔화 대비 하이브리드 차종 확장
-
국내 이륜차 개선의지, 전혀 없는 것이 더욱 문제다.
-
KG 모빌리티, 디지털 크리에이터 ‘K-잼 4’ 발대식 개최
- [포토] 판타스틱 베이비
- [포토] 야외노출
- [포토] 레드와 블랙의 양상볼
- [포토] 남성저격 몸매
- [포토] SM
- [포토] AV배우몸매
- [포토] 카지노 야한여자
- [유머] 챗지피티야 이세상에 없는걸 그려봐
- [유머] 남자애 둘이 나 때문에 싸워
- [유머] 로또 당청됐어요
- [유머] 회사에 바라는게 있나?
- [유머] 지갑이 교배했으면 좋겠다
- [유머] 일본 소학교(초등학교) 샤프 금지령
- [유머] 오징어게임에 절대로 참가시키면 안 되는 사람
- [뉴스] 박봄, 서울 콘서트 '리허설 '사진 공개... 극적인 외모 변화에 팬들 우려
- [뉴스] 솔로로 코첼라 무대 선 리사... 19금 퍼포먼스에 팬들 '깜짝'
- [뉴스] '데블스 플랜: 데스룸' 플레이어 14인 공개... 완전 새 캐릭터 등장
- [뉴스] '일면식 없는 남성 살해 후 지문으로 6천만원 대출' 양정렬, '무기징역' 선고
- [뉴스] 일가족 5명 살해한 유력 용의자 잡고 보니... '집안 가장'이었다
- [뉴스] 김성훈 경호처 차장, 직원들 집단 반발에 결국 사의 표명
- [뉴스] '10시 정각, 달리자!'... 이재명이 후원 계좌 열자마자 생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