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93애스턴마틴 '4.0 V8 트윈 터보 665마력' 레이싱 혈통 신형 밴티지 공개
조회 2,84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13 16:00
애스턴마틴 '4.0 V8 트윈 터보 665마력' 레이싱 혈통 신형 밴티지 공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레이싱 혈통의 최신 모델 '신형 밴티지(Vantage)'를 공개했다. 지난해 'DB12 쿠페'와 '볼란테' 출시에 이어 발표한 신형 밴티지는 차세대 스포츠카를 더욱 강화하여, 초고성능 스포츠카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는 수작업으로 제작된 4.0 트윈 터보 V8 엔진의 탑재로 최고출력 665마력, 최대토크 80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이전 모델에 비해 출력과 토크가 각각 155마력, 115Nm 증가한 것으로 각각 30%, 15%씩 역대 최대로 향상된 수치이다.
또한 ZF 8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한 2인승 스포츠카는 정지 상태에서 60mph까지 단 3.4초 만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202mph에 달한다. 단축된 최종 구동비(3.083:1)와 변속기 변속 보정은 반응성과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전자는 더욱 강력한 기어 내 가속을 제공하고, 후자는 변속 속도를 줄이고 각기 다른 변속 특성을 제공해 밴티지의 다이내믹 모드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나아가 새로운 런치 컨트롤 시스템을 도입해 스탠딩 스타트 가속을 더욱 완벽하게 구현했다. 파워트레인, 변속기 및 전자식 주행 안정화 프로그램(ESP)과 완벽하게 통합된 런치 컨트롤은 운전자가 작동시키면 E-Diff, ESP 슬립 컨트롤 및 엔진 토크 관리를 통해 조건이 허용하는 만큼의 토크를 전달해 출발 내내 휠 슬립을 최적의 범위에서 유지한다.
운전자는 런치 컨트롤 시스템에서 허용하는 제어 휠 스핀의 양을 줄이거나 늘리거나, 런치 컨트롤 시스템을 트랙션 컨트롤(TC) 꺼짐으로 설정해 풀 스로틀 컨트롤을 허용하는 등 가변식 트랙션 컨트롤(ATC) 시스템을 통해 변경하고, 런치 시 원하는 슬립의 양을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다.
애스턴마틴 밴티지는 고도로 진화한 알루미늄 구조와 완벽한 50:50 무게 배분, 최첨단 서스펜션이 결합됐다. 차세대 접합 알루미늄 구조로 제작된 밴티지는 전반적인 비틀림 강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적인 하부 보강 부품 덕분에 더욱 집중력 있고 매력적인 역동성을 제공하는 향상된 차체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변화 중에는 프론트 바디 크로스 멤버를 후방으로 재설계 및 재배치하여 더블 위시본 프론트 서스펜션의 마운팅 포인트 강성을 향상해 온오프 센터 스티어링 느낌을 개선했다. 프론트 서스펜션 타워 사이의 비틀림 강성과 측면 강성을 높이기 위해 더 단단하면서도 가벼운 프론트 엔진 크로스 브레이스를 장착하는 추가적인 개선이 이루어졌다.
후방에서는 리어 서스펜션 타워 사이의 측면을 강화하여 코너링 하중 하에서 강성을 29% 향상했다. 측면 강성을 높이기 위한 전방 및 후방 언더트레이 개선과 함께 댐퍼의 전방 및 후방 장착 강성이 함께 개선되어 정밀도, 핸들링 밸런스, 운전자 피드백, 그리고 전반적인 정교함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
밴티지의 전자식 파워 보조 스티어링 시스템(EPAS)은 비절연 스티어링 칼럼을 장착하여 운전자의 스티어링 입력이 직접적으로 전달되며, 도로로부터의 정보 흐름이 세밀하고 기분 좋은 촉감으로 전달된다.
EPAS는 12.8:1의 일정한 비율의 랙과 속도에 따른 가변식 보조 및 2.27 회전의 락-투-락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가변형 어시스트 레벨은 밴티지의 다이내믹 모드 프로그램과 통합되어 있으며, 운전자가 가장 공격적인 모드로 주행하도록 어시스트 레벨이 점진적으로 감소한다.
신차에는 열 제어와 페이드 저항을 개선하기 위해 표면이 뚫린 주철 400mm 프론트 디스크와 360mm 리어 디스크가 기본으로 장착됐다. 브레이크 부스터도 이전 모델과 비교해 재조정되어 즉각적인 제동력과 점진적인 반응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신차 디자인은 30mm 더 넓어진 차체를 비롯해 38% 더 커진 재구성된 베인 그릴 조리개(Veined grille aperture)를 특징으로 그릴 양쪽 범퍼에 냉각 인테이크가 추가되어 프런트 엔드의 특징이 더욱 선명해졌다.
또 더 넓고 낮은 자세의 새로운 통합 스플리터는 공기역학적 기능뿐 아니라 양력 감소를 통해 고속 안정성을 제공하는 드라마틱한 디자인을 추가했다. 이 독특한 전면부 디자인은 통합형 DRL이 장착된 새로운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디자인으로 완성되고 통합형 DRL에는 애스턴마틴의 새로운 라이트 시그니처가 적용됐다.
기본 장착된 21인치 단조 알로이 휠은 더 넓어진 휠 아치를 완벽하게 채우며, 파워와 우아함을 동시에 발산한다. 프레임 없는 도어 미러와 프레젠테이션 도어 핸들도 밴티지에 새롭게 적용되고 측면 통풍구가 포함된 더 넓어진 리어 범퍼와 더 커진 직경의 쿼드 배기 테일파이프는 밴티지가 앞모습만큼이나 뒷모습도 드라마틱하게 보이도록 한다.
밴티지 오너는 세 가지 상징적인 핵심 리버리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해 밴티지의 스포티한 개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21가지 색상 중에서 핀스트라이프, 핀스트라이프와 립스틱, 또는 핀스트라이프, 립스틱과 리어 인필을 추가할 수 있다.
한편 새로운 밴티지 구매 시, 오너는 새로운 애스턴마틴 앱에 등록해 고유한 AML ID를 생성할 수 있다.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 앱은 애스턴마틴 소유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다양한 커넥티드카 구독 패키지를 처음 3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커넥티드 카 구독 패키지는 총 세 가지로 구성되고 해당 패키지는 고객의 새로운 밴티지 워런티가 발효될 때 무료로 활성화된다. 이는 향후 소유주를 위한 추가 혜택으로 애스턴마틴의 타임리스 승인 중고차 판매 프로그램을 통해 밴티지를 재구매하더라도 첫 3년 동안은 구독이 차량에 묶여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0] 2024-11-15 16:45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0] 2024-11-15 16:45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0] 2024-11-15 16:4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0] 2024-11-15 16:45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0] 2024-11-15 16:45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0] 2024-11-15 16:45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CDP 기후변화 대응 '현대차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ㆍ기아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
-
'포터 전기차의 미래' 현대차, 물류와 배송 특화 세미 보닛 타입 ST1 공개
-
'쉐보레 최초 온스타 서비스 적용'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
-
[EV 트렌드] '전기 오프로드 버전' 현대차 아이오닉 5 XRT 연내 출시 전망
-
스토어닷, 5분 충전으로 160km 주행하는 EV 배터리셀 양산 임박
-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인천 청소년 지원센터에 트레일블레이저 5대 기증
-
301. 배터리와 반도체, 소프트웨어, 그리고 중국업체들
-
아우디, 포뮬러1 출전 준비 본격화
-
美 IIHS 14개 브랜드 주행보조시스템 전격 분석, 오남용 막을 제한 장치 부족
-
소프트웨어로 전기차 충전 시간 30% 단축… 볼보 차세대 신모델에 적극 적용
-
KGM, MZ세대의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전하는 디지털 크리에이터 ‘K-잼 4’ 모집
-
'창립 120주년 기념' 롤스로이스 컨템포러리 미학 담은 한정판 고스트 프리즘
-
한국타이어 벤투스로 서킷 질주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2024 시즌 개막
-
현대차그룹, 2024 iF 디자인 어워드 '기아 EV9' 금상 수상 포함 총 31개 상 휩쓸어
-
포르쉐, 전년비 매출 7.7% 증가한 역대급 실적 달성 '올해 신차 4종 출시'
-
아우디, 포뮬러1 출격 준비 본격화...올리버 호프만 CTO 포뮬러1 프로그램 총괄
-
도요타, 작년 美 특허 건수 2667건으로 자동차 1위...현대차 전체 15위
-
1000만 원짜리 스마트폰, 사이버트럭 닮은 '캐비아 삼성 갤럭시 S24 울트라'
-
현대차 아이오닉 5 N 美 출시, 국내보다 1000만원 비싼데 가성비로 승부
-
내가 모르는 주행 데이터의 은밀한 거래…완성차 업체 연간 '수백만 달러' 수익
- [유머] 화장의 힘
- [유머] 아버지가 이러면 어떨 거 같음?
- [유머] 기후위기
- [유머] 예쁘게 찍어줭
- [유머] 훌쩍훌쩍 올해의 퓰리처상
- [유머] 특검에 구속에 세무조사에 재입대에 만창에 부검까지 필요한 케이스
- [유머] 분노하는 고양이
- [뉴스] 제이크 폴에게 패배한 '핵펀치' 타이슨이 대결 앞두고 하던 고강도 훈련 수준 (영상)
- [뉴스] 김지선, 고교 자퇴 후 래퍼 된 아들에게 '첫 정산금' 받아... '액수 떠나 정말 행복해'
- [뉴스] 양동근, 美 교도소서 포착... '제2의 칸예 웨스트를 보는 것 같다'
- [뉴스] 마을버스 기사 고령화·인력 부족 시달려... '외국인 기사' 도입 추진한다
- [뉴스] 화재현장 출동한 '1년차' 순경, 불타는 건물에 뛰어들어 22명 대피 시켰다
- [뉴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사건 때 역술가에 '저 감옥 가요?' 조언 구해... 자택서 사주 풀이도'
- [뉴스] 김나정 측 '손 묶이고 '마약' 강제 흡입 당해'... 충격 주장 내놓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