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93비중국 전기차용 배터리 점유율 1위 LG엔솔 'CATL과 0.6%p 격차'
조회 3,46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9-07 17:25
비중국 전기차용 배터리 점유율 1위 LG엔솔 'CATL과 0.6%p 격차'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올해들어 7월까지 중국을 제외한 전기차용 글로벌 배터리 점유율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1위를 유지한 가운데 CATL과 BYD 등 중국 기업이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중국을 제외한 전기차(EV, PHEV, HEV)용 글로벌 배터리 사용량은 약 168.5GWh로 전년 동기 대비 56.8% 증가했다.
업체별로는 LG에너지솔루션이 전년 동기보다 55.0% 증가한 47.5GWh 사용량으로 1위를 유지하고 시장 점유율에선 28.2%로 이전보다 0.3%p 감소했다.
같은 기간 중국 CATL은 46.4GWh로 전년 동기보다 109.3% 증가하고 시장 점유율은 7%p 상승한 27.6%를 기록했다.
이 결과 LG에너지솔루션과 CATL 점유율 격차는 이전 7.9%p에서 0.6%p로 크게 줄었다.
이어 국내 배터리 기업인 SK온은 사용량 18.9GWh로 4윌, 삼성SDI는 14.9GWh로 5위를 차지했다. SK온과 삼성SDI 성장률은 각각 15.9%, 32.6%로 나타났다. 성장률이 가장 높았던 기업은 BYD로 441.6%에 달했다.
SNE리서치 측은 이번 결과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 포드 등의 판매량 증가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CATL은 중국산 테슬라를 비롯 기아, 볼보 등 판매 호조로 비중국 시장에서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관련 업계는 최근 테슬라를 필두로,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등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LFP 배터리 탑재를 늘리고 있고 중국 배터리 업체의 유럽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향후 배터리 업계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올해 7월까지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약 362.9GWh로 전년 동기 대비 49.2% 성장했다. 국내 배터리 3사 점유율은 23.5%로 전년 동기 대비 1.7%p 하락했지만 배터리 사용량은 국내 3사 모두 성장세를 나타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53.2%(51.4GWh) 성장하며 3위를 기록, SK온은 16.3%(19.0GWh), 삼성SDI는 32.0%(15.0GWh) 성장률과 함께 각각 5위와 7위를 기록했다.
중국 CATL은 전년 동기 대비 54.3% 성장률로 전세계 배터리 공급사 중 유일하게 3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글로벌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어 BYD는 배터리 자체 공급 및 차량 제조 등 수직 통합적 SCM 구축을 통한 가격 경쟁력 우위로 중국 내수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가까운 성장을 보였다.
또 최근 BYD는 중국 외 아시아, 오세아니아와 유럽지역에 주력 모델인 Atto 3(Yuan plus)를 중심으로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0] 2024-11-15 16:45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0] 2024-11-15 16:45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0] 2024-11-15 16:4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0] 2024-11-15 16:45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0] 2024-11-15 16:45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0] 2024-11-15 16:45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칼럼] 전기차, 화재보다 더 공포스러운 감전...절연 장갑 등 안전 장비 갖춰야
-
카니발 하이브리드, 서울~여수 왕복 900km 알찬 동행...이래서 대세가 됐구나
-
기아 송호성 사장...2030년 430만대 목표, EV 둔화 대비 하이브리드 차종 확장
-
국내 이륜차 개선의지, 전혀 없는 것이 더욱 문제다.
-
KG 모빌리티, 디지털 크리에이터 ‘K-잼 4’ 발대식 개최
-
폭스바겐 순수 전기 SUV ID.4, 3월 351대 판매로 전기차 시장 탄탄한 입지 구축
-
한국타이어, 프로-스펙스와 협업 오프로드 러너 위한 산악 러닝화 ‘사패’ 출시
-
미쉐린, 도로와 트랙에서 더욱 강력해진 모터사이클 타이어 신제품 3종 출시
-
토요타코리아, 가주 레이싱과 즐기는 모터스포츠 ‘GR 레이싱 클래스’ 개최
-
현대차 김창 영업부장, 누적 5000대 달성 최고 영예 ‘판매거장’ 19번째 선정
-
회전교차로, 최근 10년 교통사고 절반 줄었다...100개소당 사망자 75.8% 감소
-
[칼럼] 이륜차 사망자 하루 한 명 이상, 정부는 개선할 의지가 있는가?
-
기아, EV·PBV·HEV로 2030년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선도
-
이베코코리아, 노후화된 중대형 트럭 대상 조기폐차 지원 캠페인 진행
-
기아, 중국산 'EV5' 6월 해외 판매 돌입… 태국 · 호주 시작으로 글로벌 확대
-
[EV 트렌드] '2만 5000달러 전기차 생산 목표' 테슬라, 인도에 부지 물색팀 파견
-
한국타이어, 영국 대표 트럭 전시회 3개 공식 후원...TBR로 글로벌 시장 공략
-
마세라티 GT2, ‘2024년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 개막전 첫 트랙 복귀
-
도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 용인 이전, 인재 육성 및 브랜드 체험 공간 역할
-
도요타 4러너, 15년 만에 완전변경...소소한 변화와 거대한 스크린 눈길
- [유머] 기지개 펴는 토끼
- [유머] 사과먹는 토끼
- [유머] 담배피는 사람은 못읽는 글자
- [유머] 생존왕 김병만
- [유머] 수제비를 손으로 만드는이유
- [유머] 남편 굶길 예정
- [유머] 지하철 소싸움
- [뉴스] '인간은 짐이야, 제발 죽어줘'... 구글 AI에 '고령화 해법' 묻자 내놓은 섬뜩한 답변
- [뉴스] 새 소속사 찾은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싹 지웠다... 유튜브 영상 모두 삭제
- [뉴스] 날씨 알려주다 수어로 인사한 너무 예쁜 기상캐스터... '알고보니 아이돌 출신 여배우였습니다'
- [뉴스] '중학생 때 쓰던 가방 메고 왔다가'... 부산의 한 수험생이 수능 무효 처리된 황당한 이유
- [뉴스] 다 읽고 보니 광고였던 '블로그 후기'... 앞으로 맨 앞에 '광고·협찬' 문구 표시한다
- [뉴스] 오늘(16일)은 영원한 '국민 공주님' 故 김자옥의 10주기 입니다
- [뉴스]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 31살 어린 폴 도발에 '핵따귀'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