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11람보르기니, 첫 하이브리드 레이싱 프로토타입 ‘SC63’ 굿우드 최초 공개
조회 3,14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7-18 11:00
람보르기니, 첫 하이브리드 레이싱 프로토타입 ‘SC63’ 굿우드 최초 공개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가 지난 13일(현지시각) 영국 굿우드에서 개최된 ‘2023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내구 레이스용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 ‘SC63’을 최초 공개했다.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는 모터스포츠 전담부서다.
SC63 레이스카는 테스트를 거쳐 2024년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를 포함한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 하이퍼카 클래스와 데이토나 24시간 내구 레이스, 세브링 12시간 내구 레이스 등 전통 있는 대회들로 구성된 북미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 GTP 클래스에 출전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는 대회 참가를 위해 이탈리아 팀 아이언 링스(Iron Lynx)와 협력하며, 포뮬러 1과 내구 레이스 등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세계적인 드라이버들과 계약을 체결했다.
SC63 레이스카는 유럽과 북미 내구 레이스의 통합 규정으로 출범한 신개념 레이스카 클래스 ‘LMDh’에 부합하며, 이는 2024년 말까지 전 라인업을 하이브리드화 해 주행 감성과 성능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는 람보르기니의 전동화 로드맵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에 부합한다.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SC63은 일반도로용 하이브리드 차량 레부엘토의 출시에 이어 양대 내구 레이스 챔피언십 출전을 통해 미래 고성능 모빌리티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명확히 보여줄 것”이라며, “SC63 LMDh는 스콰드라 코르세와 함께 레이스의 정상과 모터스포츠의 미래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라고 설명했다.
SC63에는 람보르기니 엔지니어들이 레이싱 프로그램을 위해 특별 개발한 3.8L V8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이 엔진에는 터보차저가 엔진 뱅크 외부에 배치돼 냉각 효율과 정비성을 향상시킨 '콜드 V(cold V)' 구조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나아가 '콜드 V' 구조를 통해 엔진 무게를 줄이고 차량의 무게 중심을 최적화했다.
LMDh 카테고리의 규정에 따라 엔진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최고출력은 500kW(680마력)로 제한된다. 파워 유닛은 보쉬의 전자식 컨트롤 유닛(ECU)에 의해 제어된다. LMDh 규정에 따라 기어박스와 배터리, 모터 제너레이터 유닛(MGU)은 지정된 표준 부품을 사용하며, 이를 통해 레이스카 개발 비용을 절감했다.
차체는 람보르기니의 센트로 스틸레 디자인 부서와 레이스 디자인 팀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됐다. 프론트 및 리어의 상징적인 y자 모양 조명을 비롯해 차량 전반에 걸쳐 명확한 브랜드 스타일링이 담긴 것이 특징이다.
SC63은 2024년부터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WEC)과 북미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에 각각 1대씩 투입돼 레이스를 펼친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연말 할인율 최대 상승. 아우디 11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1-19 15:45 -
롤란드 버거, “2040년 전 세계 전기차 점유율 64%”
[0] 2024-11-1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보급형 전기차 CLA EV 사양 일부 공개
[0] 2024-11-19 14:45 -
[영상] 11월 2주차 주요 자동차 이슈
[0] 2024-11-19 14:45 -
[영상] 편의성 돋보이는 패밀리 SUV, 2024년형 디스커버리
[0] 2024-11-19 14:45 -
현대차-전북특별자치도,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산업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0] 2024-11-19 14:45 -
현대차, ESG 경영 강화 '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9년 연속 자동차 기업 1위
[0] 2024-11-19 14:45 -
현대차, '2025 투싼' 출시...가격 인상 최소화 및 베스트 셀렉션 패키지 옵션 신설
[0] 2024-11-19 14:45 -
현대차, 애프터 마켓 전용 상품 및 서비스 제공 온라인몰 '현대샵' 리뉴얼 오픈
[0] 2024-11-19 14:45 -
'토종의 힘' BYD, 40년 중국 본토의 맹주였던 폭스바겐 추월 전망
[0] 2024-11-1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3.3리터 V6 T-GDI 경고' 기아 스팅어 · K9 세단 미국서 화재 위험으로 리콜
-
[영상] 작지만 강렬한 막내, BMW X1 M35i xDrive 시승기
-
지프, ‘2024 이스터 지프 사파리’ 콘셉트카 티저 공개
-
오버워치 2, 포르쉐와 손잡고 ‘마칸 일렉트릭’ 영감 받은 D.Va 스킨 공개
-
아람코, 중국에서의 수요 확대 전망
-
태국 총리, '스텔란티스, 태국 투자에 관심'
-
현대오토에버, 자동차 부품 협력사 공장 보안 강화
-
지프, 오프로드 마니아들 축제 ‘2024 이스터 지프 사파리’ 콘셉트카 티저 공개
-
[생성 AI 길라잡이] 챗GPT와 자동차의 만남
-
애플카 개발, 포기일까? 연기일까?
-
서킷에서 짜릿한 드라이빙 체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24 시즌 오픈
-
'차주가 직접 참여하는 레이싱 경주' 미니 JCW 챌린지 파이널 성료
-
쉐보레 '블레이저 EV' 최고 860만 원 가격 내려 판매...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아우디 코리아, 365일 24시간 고객응대 및 간편상담 '아우디 챗봇’ 서비스 도입
-
불만 무서운 게 아니네...美 억만장자, 연못 빠진 테슬라 모델 X 탈출 못해 사망
-
혁신적 디자인 · 우수한 실내 · 효율적 충전...기아 EV9, 영국 올해의 차 수상
-
[칼럼] 애플카 포기하지마! '바퀴 달린 스마트폰' 언제든 등장 할 것
-
'테슬라 긴장하겠네' 리비안 콤팩트 전기 SUV 'R2' 공개...더 작은 R3도 가세
-
하만 오토모티브, 스쿠데리아 페라리와의 파트너십 연장
-
한국타이어,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대상 한국테크노링 투어 프로그램 진행
- [유머] 용기는 모두의 속에 있습니다
- [유머] 훌쩍훌쩍 미국 여고생의 인생을 망가뜨린 PC충들
- [유머] 어느 작가가 발견한 소행성
- [유머] 드디어 한국에도 들어온 식당 문화.jpg
- [유머]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
- [유머] 건설사 에이스
- [유머] 물이 신기한 물질인 이유
- [뉴스] 홍명보 대표팀 온 뒤 6경기째 '골 침묵' 중인 이강인... 드디어 말문 열었다
- [뉴스] 폭력 일삼은 할아버지 살해한 손자, 징역 24년 구형... 선처 호소한 할머니의 '이 말'에 오열했다
- [뉴스] 다시 '국가대표 은퇴' 언급... 팔레스타인전 마친 손흥민이 조심스레 꺼낸 말
- [뉴스] '제우스' 최우제, T1과 계약종료... '제오페구케' 로스터 깨졌다
- [뉴스] 김민재, 뼈아픈 실책에 미안한 듯 인터뷰 거절... 팀동료들은 실수 감쌌다
- [뉴스] 최준희,웨딩화보 찍은 남친과 결별설(?)... '세상 남자들은 믿을게 못되더라'
- [뉴스] 660g으로 태어난 미숙아, 4.12kg으로 퇴원... 엄마는 취약계층 위해 '치료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