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46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19 11:25
포니에 진심인 정의선 회장 '할아버지 과업, 포니 쿠페 양산 못할 것 없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Lake Como)에서 열린 '현대 리유니온(Hyundai Reunion)' 행사에서 '포니 쿠페' 양산 가능성을 내비쳤다. 정 회장은 이날 '주지아로 디자이너가 꼭 양산을 했으면 한다. 따져봐야 할 게 많겠지만 고객이 좋아한다면 양산을 하지 못 할 건 없다'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포니 쿠페 콘셉트에 각별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실제 그 옛날에 이렇게 만들었다는 게 너무 감동적이다. 예전 현대차는 스토리 보다 새로운 걸 계속 만드는데 집중했는데 할아버지께서 하셨던 역사적인 과업을 이렇게 손자가 다시 이어간다고 하는 것이 너무 감동적'이라고 맣했다.
대량 생산과 판매에만 집중했던 과거와 다르게 지난 50여 년간 때론 험난하게 이어진 현대차의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된 것에 의미를 둔 것이다.
또 '정주영 선대회장님, 정세영 회장님, 정몽구 명예회장님, 그리고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오늘 날 우리가 있는 게 아닐까'라며 '그것을 바탕으로 또 계속 새롭게 해 나가야 되기 때문에 저희 직원들한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포니 쿠페 콘셉트의 복원에 큰 의미가 있음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최근 현대차가 헤리티지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하는 이유에 대해 '현대차 역사가 50년에 다가가고 있다. 계속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가지만, 과거를 정리하고 알면서 다시 미래를 생각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내부적으로 많이 했다'라며 '그렇게 해야 방향성도 잡을 수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포니 쿠페 이외에 스텔라와 같이 이후 다른 모델의 복원을 기대해도 좋은지를 묻는 질문에는 '좀 더 많은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면서 '포니는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탄생했다. 산업화가 막 시작했던 때였고...고객이 좋아하는 차가 있으면 앞으로 포니 같은 차가 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테슬라 배터리 수명 공개...32만 km 달린 후 12% 성능 저하
-
애스턴마틴, 윌리엄 왕세자도 시승한 궁극의 럭셔리 SUV 'DBX707' 매력이란
-
[아롱 테크] 전기차랑 부딪치면 내연기관차 운전자 더 많이 다친다?
-
크라이슬러, 유일한 세단 300 내년부터 전기차로?
-
[영상] 압도적인 승차감, 메르세데스-벤츠 EQS SUV 450 4매틱
-
가젤풍력발전, 3세대 부유식 해상 풍력 플랫폼 기술 공개
-
기아, 2023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
KG 모빌리티, 에디슨모터스 ‘조건부 투자계약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
현대차, 실용성 강조한 신규 트림 ‘디 에센셜 라이트’ 추가 2023 캐스퍼 출시
-
현대차그룹, ‘2023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 1건ㆍ본상 26건 수상...역대 최다
-
한국타이어X프로스펙스 협업, 카본 러닝화 ‘에너젯 아이온’ 3종 한정판 출시
-
'장인이 일하는 스마트 팩토리' 내연기관 · 전기차의 동행, 아우디 뵐링어 호페
-
현대모비스, 1분기 매출액 29.7%/영업이익 8.1%증
-
[프리뷰] 메르세데스-벤츠 11세대 뉴 E 클래스
-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세계 최초 공개
-
기아, 1분기 영업익 12.1% 달성 '판매 증가 · 믹스 개선 · ASP 상승 · 환율 효과'
-
[시승기] '어색은 잠깐 의외로 편안' 요크 스티어링 품은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
-
현대차그룹 1분기 美 시장 점유율 11%대 근접, 사상 최고 실적 달성
-
현대모비스 1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9.7%↑...영업 이익 8.1%↑
-
핵심 전력을 뺀다? GM, 쉐보레 볼트 EV와 EUV 올해 말 단종 결정
- [유머] 에렌이 싫어했던 방벽 크기
- [유머] 남자아이돌 전 여친 성관계 영상으로 군대 보내버리겠다 협박
- [유머] 용돈150만원 달라는 대학생딸 때문에 고민인 공무원
- [유머] 현재 백사태를 10년 전에 알아본 사람
- [유머] 왜곡 없는 실제 세계지도
- [유머] 은가누랑 30초 싸우고 살면 150억 지급
- [유머] 300만원 여행 갔다가 앓아 누운 여행 유튜버
- [뉴스] 주말 전국 곳곳에 돌풍 동반한 강한 비... 기온 높아 습하고 덥다
- [뉴스] 도주하는 불법체류자 발견하고 '참교육'한 경찰의 남다른 이력
- [뉴스] '10일짜리 황금연휴...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될까?'
- [뉴스] 야무지게 먹고 남은 돈가스에 '머리카락' 집어넣어 환불 요구한 여성
- [뉴스] 민주 박지원 '조국 사면?.... 정부·여당은 검토하지 않아'
- [뉴스] '친한계' 김종혁 '권성동, 尹에게 '쓴소리' 했다고?... 세상이 우습나, 꿈 깨길'
- [뉴스] '이건 왜 띠지가 반대로'... 다이소에서 판매되는 한 편지지의 포장이 유독 서툴렀던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