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982[컨슈머인사이트] 구입의향자 선호율 제네시스, 벤츠, BMW 순으로 높아
조회 4,13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18 17:25
[컨슈머인사이트] 구입의향자 선호율 제네시스, 벤츠, BMW 순으로 높아

○ 제네시스가 프리미엄차 구입 의향자의 선호 브랜드 1위로 떠올랐다. 제네시스는 2년 내 프리미엄차 구입 계획이 있는 소비자 4명 중 1명이 선택할 생각이고, 다수 프리미엄 브랜드의 제1 경쟁상대로 꼽혔다. 그러나 제네시스, 벤츠, BMW를 포함한 톱3 브랜드간 경쟁 구도에서는 오히려 벤츠가 중심에 있었다.
○ 자동차 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22년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향후 2년 내(2022년 7월~2024년 6월) 프리미엄 새 차를 구입할 계획이 있는 소비자 5002명에게 ‘어떤 브랜드를 1순위, 2순위로 생각하고 있는지’ 묻고, 이를 기초로 소비자의 마음 속에서 어떤 브랜드가 서로 경쟁하고 있는지 비교했다.
■ 구입 의향자 3명 중 2명, 제네시스∙벤츠∙BMW 눈독
○ 2022년 조사에서 프리미엄차 구입 의향자의 브랜드 선호율(1, 2순위 선택 비율의 평균)과 경쟁 관계를 보면 최상위 그룹 3개 브랜드(제네시스, 벤츠, BMW)와 차상위 그룹5개 브랜드(볼보, 아우디, 포르쉐, 테슬라, 렉서스) 구도로 나뉜다.
○ 제네시스 선호율(26.6%)이 4명 중 1명 꼴로 모든 브랜드 중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벤츠(20.4%), BMW(16.7%) 순이었다. 이들 3개 브랜드의 선호율을 합치면 63.7%로 전체 프리미엄 차 구입 의향자 3명 중 2명에 달했다[그림].

○ 제네시스와 벤츠 구입 의향자는 상호 브랜드를 1순위 경쟁 상대로 인식했다. 향후 제네시스 구입을 최우선 고려하는 소비자는 벤츠를, 벤츠 구입을 맨 먼저 생각 중인 소비자는 제네시스를 1순위 대안으로 생각했다는 의미다.
○ BMW는 제네시스, 벤츠 구입 의향자 모두에게 2순위 선택지에 머물렀다. 주목할 부분은 BMW 최우선 구입 의향자도 1순위 경쟁 상대로 제네시스 아닌 벤츠를 고려한 점이다. 이를 감안하면 톱3 브랜드 간 직접 경쟁의 중심은 여전히 벤츠라고 볼 수 있다.
□ 이를 세분해 모델별로 비교하면 선호율은 제네시스 G80(6.0%), 벤츠 E클래스(5.5%), BMW 5시리즈(3.7%) 순이었다. 다만 브랜드간 경쟁 관계와는 다소 차이가 나타났다. E클래스와 5시리즈 구입 의향자가 상호 모델을 제1 경쟁상대로, G80을 그 다음 상대로 인식했다. G80은 E클래스를 지목했지만 E클래스는 G80을 외면하고 5시리즈를 선택한 것이다. 선호율 1위 G80이 3자간 역학 관계에서는 가장 열세인 셈이다.
■ 제네시스, 7개 브랜드 중 5개가 제1 경쟁상대로 지목
○ 차상위 그룹의 브랜드 선호율은 볼보(9.1%), 아우디(6.1%), 포르쉐(3.9%), 테슬라(3.5%), 렉서스(3.3%) 순이었다. 볼보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힘입어 아우디를 제치고 4위에 오르며 최상위 그룹의 잠재적 경쟁상대로 부상했다. 포르쉐는 최근 1만대에 가까운 판매량을 보이며 상승세를 탔고, 전기차 대중화를 이끈 테슬라는 처음으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 아우디는 향후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 구도에서 직접적인 경쟁 상대로 인식되고 있지 않아, 경쟁력 회복을 위한 모멘텀이 필요하다. 렉서스는 ‘노 재팬’ 충격에서 벗어나 판매가 회복되고 있지만 뾰족한 장점을 어필하지 못하고 있다.
○ 눈에 띄는 점은 이들 차상위 그룹의 주요 경쟁 상대는 같은 그룹 내가 아니라 모두 최상위 그룹 3개 브랜드라는 점이다. 다시 말해 이들 5개 브랜드 구입 의향자도 다음 선택지로 제네시스, 벤츠, BMW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다.
○ 그 결과 제네시스를 경쟁 1순위로 꼽은 브랜드가 5개(벤츠, 볼보, 아우디, 테슬라, 렉서스)로 가장 많았고, 벤츠를 경쟁 1순위로 꼽은 브랜드는 3개(제네시스, BMW, 포르쉐)로 그 다음이었다.
□ BMW를 1순위 경쟁상대로 꼽은 브랜드는 한 곳도 없었다. 최상위 그룹에서 제네시스와 벤츠의 양강 구도가 굳어가는 사이 BMW는 한 발짝 물러난 모습이다.
○ 어떤 브랜드 구입 의향자가 어느 브랜드를 대안으로 눈여겨 보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은 마케팅의 주전선과 미래 구도를 예측하는 척도가 된다. 제네시스가 다수의 브랜드, 특히 벤츠뿐 아니라 볼보와 테슬라처럼 떠오르는 브랜드의 제1 경쟁상대로 꼽힌 것은 그래서 주목할 만하다. 지난 1년 프리미엄차 구입자의 선택에서 나타난 경쟁 구도(참고. 프리미엄 차 시장, 제네시스 중심 ‘1강 2중’ 체제로)처럼 제네시스가 구입 의향자의 마음 속에도 가장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상당 기간 시장을 주도할 것임을 예측하게 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모양이 비슷한 도로표지판 의미 살펴보니
[0] 2025-04-21 11:25 -
현대차, 일본 오키나와 EV 렌터카 프로모션…“여행하며 전기차 체험”
[0] 2025-04-18 14:00 -
'하루 한대꼴' 르노코리아 판매왕 정의영 마스터 '카톡에 고객 5000명'
[0] 2025-04-18 14:00 -
중국 정부 '스마트ㆍ자율주행' 광고 금지... ADAS 무선 업데이트도 제동
[0] 2025-04-18 14:00 -
[시승기] 르노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 '시작부터 끝까지 놀라운 연비'
[0] 2025-04-18 14:00 -
[EV 트렌드] BYD, 프리미엄 브랜드 방청바오 '타이3' 2000만원대 출시
[0] 2025-04-18 14:00 -
수동변속기로 6분 56.294... 포르쉐 911 GT3, 뉘르부르크링 신기록
[0] 2025-04-18 14:00 -
혼다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1000호넷SP’50대 한정 온라인 상담 시작
[0] 2025-04-18 13:45 -
비겁한 변명, 음주운전 왜 했나 물었더니 '대리운전이 없어서'가 최다
[0] 2025-04-18 13:45 -
현대차, 美 시사주간지 선정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3개 차종 수상
[0] 2025-04-18 13: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제네시스 올인원 홈 에너지 솔루션 제네시스 홈 북미 공개
-
美 환경보호청, 신규 탄소배출 규제안 발표 '2032년까지 신차 판매 67% 전기차 목표'
-
[EV 트렌드] 테슬라를 뒤덮은 암울한 징조, 파격적 가격 인하 시기에 시장 점유율 급락
-
'주행가능거리 417km' 현대차, 신형 코나 일렉트릭 출시… 보조금 반영 3000만 원대
-
괴물 SUV 'BMW XM 라벨 레드' 실내외 공개...제로백 3.8초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미리 보는 폭스바겐 플래그십 순수 전기차 ID.7...중국서 사전 유출 '역대급 디자인'
-
[아롱 테크] 셀프 주유 때마다 성가심 해결 '캡리스주유구'...그런데 이렇게 깊은 뜻이
-
[스파이샷] 닛산 로그
-
정말 환경을 위해서 일까? EU의 내연기관차 존속 결정의 진의는...
-
BMW의 수소차 개발 어디까지 왔나? 움직이는 발전소 'iX5 하이드로젠'
-
폭스바겐의 미국 시장 공략 '2030년까지 25개 순수전기차 현지 생산'
-
현대오토에버,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자 직접 양성해 채용한다
-
이튼, 상하이 모터쇼에서 혁신적인 배기가스 절감 기술 전시
-
BMW 그룹 코리아, BMW 및 MINI 고객 대상 ‘올 케어 위크’ 캠페인 실시
-
중국 하오모, 자율주행 최초 ChatGPT 기반 DriveGPT 공개
-
2022년 전 세계 풍력/태양광 발전 점유율 12%로 증가
-
포드, 캐나다 오크빌 내연기관차 공장을 전기차 전용으로 전환 '13억 달러 투자'
-
BMW 코리아, 수소연료전지차 비전 공유 ‘BMW iX5 하이드로젠 데이’ 개최
-
'매력적 신규 컬러 추가' 미니 레솔루트 에디션 5종 한정 판매...3도어 4070만 원
-
[EV 트렌드] 전기로 달리는 4세대 미니 쿠퍼 '전에 없던 신선한 디자인 변경'
- [포토] 환상의 여친
- [포토] 섹시 슴가
- [포토] 아름다운 뒤태
- [포토] 아찔한 봉춤걸스
- [포토] AI미인
- [포토] 술취한 사꾸라여인
- [포토] AV배우몸매
- [유머] 뚜껑 열린 미친 차주
- [유머] 박제된 불륜남
- [유머] 발 사이즈 410인 14살 미국 학생
- [유머] 돌잡이 하다 와이프한테 혼남
- [유머] 바티칸에서 목숨이 위험했던 주교님
- [유머] 3만년전의 늑대
- [유머] 남극에서 소개팅 어플 설치하기
- [뉴스] 왜 이렇게 비싼가 했더니... 도쿄 유명 호텔 15곳, 가격 담합 의혹 '경고' 직전
- [뉴스] '문과 X들이 다 해먹어, 탈조선하라' 발언 퍼지자 이국종 교수가 한 행동
- [뉴스] [속보] '화염방사기'로 봉천동 아파트 불 낸 남성, 숨진채 발견
- [뉴스] 미국산 돼지고기 사용하면서 '한돈' 표기... 봄꽃 축제장 인근 식당서 '원산지 단속' 대거 적발
- [뉴스] 이정후, 연속 안타 중단... '다이빙 캐치' 호수비로 위안
- [뉴스] 지누, 13살 연하 변호사 아내+방배동 집 최초 공개... '주부습진 걸린 사랑꾼'
- [뉴스] 미쓰에이 민, 6월 7일 결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