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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9-12 12:00
상대방 맞지 않아도 성립하는 폭행죄, 대법원 판결 주목
대법원이 그릇을 던졌으나 상대방에게 맞지 않은 경우에도 폭행죄가 성립한다는 판결을 내려 주목받고 있습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지난달 14일 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유죄 취지로 대전지법으로 환송했습니다.
A씨는 2023년 7월 대전 대덕구의 한 노래방에서 자신의 테이블에 앉은 B씨에게 자리로 돌아가라고 요구했으나, B씨가 이를 거부하자 테이블 위에 있던 플라스틱 그릇을 던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Pexels
1심과 2심 재판부는 A씨가 던진 그릇이 B씨에게 맞지 않았고, 던지는 행위도 한 번에 그쳤다는 점을 고려해 폭행에 해당한다는 점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없이 증명되지 않았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또한 이후 B씨가 A씨의 얼굴에 그릇을 던지고 가방으로 때린 정황도 판단에 참작됐습니다.
신체 접촉 없어도 유형력 행사는 폭행에 해당
그러나 대법원은 이와 다른 판단을 내렸습니다.
대법원은 '폭행죄에서 말하는 폭행이란 사람의 신체에 대해 육체적·정신적으로 고통을 주는 유형력을 행사함을 뜻하는 것으로서 반드시 피해자의 신체에 접촉함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더 나아가 대법원은 '근접해 욕설을 하면서 때릴 듯이 손발이나 물건을 휘두르거나 던지는 행위를 한 경우에 직접 피해자의 신체에 접촉하지 않았다고 해도 피해자에 대한 불법한 유형력의 행사로서 폭행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법원은 A씨의 행위에 대해 '피고인의 행위는 자신의 의사를 관철시킬 의도로 피해자와 근접한 공간에서 피해자 방향으로 물건을 강하게 던진 것으로 폭행에 해당한다'며 '원심의 판단에는 폭행죄의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고 파기환송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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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미성년자 유괴 미수 사건 발생... 전주서 20대 남성 긴급체포N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미성년자 유괴 시도, 전주에서도 발생 전국적으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유괴 미수 사건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북 전주에서도 중학생을 상대로 한 유인 시도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있습니다. 사진=인사이트 12일 전주완산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유인 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전날인 11일 오후 10시 38분경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10대 중학생 B양에게 접근했습니다. 그는 B양의 얼굴을 만지며 '드라이브 가자'라는 말로 유인을 시도했는데요. 다행히 B양이 완강히 거부하자 A씨는 현장에서 도주했습니다. 피해 학생의 부모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신속하게 대응하여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약 3시간 만에 A씨의 주거지를 특정하고 그를 긴급체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B양이 예뻐서 그랬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확인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아동 대상 범죄 우려 이번 사건은 최근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대상 유인 시도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지난 8일에는 경기도 광명에서 귀가 중이던 초등학생을 끌고 가려던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또한 지난달 28일에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20대 남성 3명이 차량을 타고 초등학교 주변을 배회하다 경찰에 적발되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처럼 연이어 발생하는 미성년자 대상 범죄 시도는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하교 시간이나 늦은 시간 청소년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히며 미성년자 대상 범죄에 대한 강력한 단속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조회수: 86|댓글: 0 |
![]() 머니맨 2025-09-12 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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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 던지고 상대방 안 맞아도 폭행죄 성립'... 대법원 판결 나왔다N 상대방 맞지 않아도 성립하는 폭행죄, 대법원 판결 주목 대법원이 그릇을 던졌으나 상대방에게 맞지 않은 경우에도 폭행죄가 성립한다는 판결을 내려 주목받고 있습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지난달 14일 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유죄 취지로 대전지법으로 환송했습니다. A씨는 2023년 7월 대전 대덕구의 한 노래방에서 자신의 테이블에 앉은 B씨에게 자리로 돌아가라고 요구했으나, B씨가 이를 거부하자 테이블 위에 있던 플라스틱 그릇을 던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Pexels 1심과 2심 재판부는 A씨가 던진 그릇이 B씨에게 맞지 않았고, 던지는 행위도 한 번에 그쳤다는 점을 고려해 폭행에 해당한다는 점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없이 증명되지 않았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또한 이후 B씨가 A씨의 얼굴에 그릇을 던지고 가방으로 때린 정황도 판단에 참작됐습니다. 신체 접촉 없어도 유형력 행사는 폭행에 해당 그러나 대법원은 이와 다른 판단을 내렸습니다. 대법원은 '폭행죄에서 말하는 폭행이란 사람의 신체에 대해 육체적·정신적으로 고통을 주는 유형력을 행사함을 뜻하는 것으로서 반드시 피해자의 신체에 접촉함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더 나아가 대법원은 '근접해 욕설을 하면서 때릴 듯이 손발이나 물건을 휘두르거나 던지는 행위를 한 경우에 직접 피해자의 신체에 접촉하지 않았다고 해도 피해자에 대한 불법한 유형력의 행사로서 폭행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법원은 A씨의 행위에 대해 '피고인의 행위는 자신의 의사를 관철시킬 의도로 피해자와 근접한 공간에서 피해자 방향으로 물건을 강하게 던진 것으로 폭행에 해당한다'며 '원심의 판단에는 폭행죄의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고 파기환송 이유를 밝혔습니다. 조회수: 108|댓글: 0 |
![]() 머니맨 2025-09-12 12:00 |
![]() 강릉시, 오는 18일 전 시민 2차 생수 배부N 강릉시, 가뭄 대응 2차 생수 배부 확대... 시민 생활 안정화 총력 강원 강릉시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가 생수 배부에 나섭니다. 강릉시는 12일 전 시민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차 생수 배부를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1차 생수 배부에 이은 후속 지원으로, 시민 생활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2차 배부 물량은 1인당 2리터 생수 6병씩 2묶음으로 총 7000톤에 달하며, 이는 1차 배부 때보다 증가한 수량입니다.사진 = 인사이트특히 홍제정수장 급수구역 내 저수조 100톤 이상 아파트 주민들에게는 1인당 2리터 생수 6병씩 3묶음을 제공하는 등 차등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강릉시는 각 읍면동 자체 계획에 따라 생수가 배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취약계층 및 특수 상황 대상자 위한 맞춤형 지원 강화 강릉시는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집에 대한 특별 지원도 실시합니다. 24개월 이하(2023년 9월 1일 이후 출생) 영아 가정에는 14일부터 1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강릉시보건소 주차장에서 영아 1인당 2리터 생수 6병씩 4묶음을 배부할 계획입니다. 또한 12일에는 제한급수 중인 아파트 내 어린이집 41곳에 각각 2리터 생수 480병을 지급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강릉시는 15일 시청 주택과 및 건축과를 통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직접 생수를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1차 배부에서 제외됐던 시내 병원 입소자, 대학생, 해외 유학생 등에게도 빠짐없이 생수를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강릉 오봉저수지 / 뉴스1 또한 기존 홍제정수장 제한급수 구역에 해당하지 않는 주문진읍, 연곡면, 왕산면 거주 가구 중 마을 상수도 고갈로 급수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도 생수를 배부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가뭄 피해 지역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는 강릉시의 노력을 보여줍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생수 및 성금 등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가뭄 사태가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릉시는 가뭄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조회수: 67|댓글: 0 |
![]() 머니맨 2025-09-12 12:00 |
![]() '왜 혼자 출동했나'... 구명조끼 벗어 노인 구하고 순직한 해경 유족 분통N 갯벌에서 빛난 숭고한 희생, 그러나 남은 의문들인천 영흥도 갯벌에서 70대 노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구명조끼를 벗어주고 순직한 해양경찰관의 사연이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이런 가운데 유족들은 해경의 부실 대응 의혹을 제기하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지난 11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는 이날 오전 9시 41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 소속 고(故) 이재석 경장(34)을 발견했습니다.심정지 상태로 인양된 이 경장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11일 고(故) 이재석 인천해양경찰서 경장 영정사진이 안치된 인천 동구 송림동 청기와장례식장. 이 경장은 11일 오전 인천 옹진군 영흥면 꽃섬 갯벌에 고립된 70대 A 씨를 구조하기 위해 착용하고 있던 부력조끼를 벗어줬으나 바닷물에 휩쓸려 숨졌다. 2025.9.11 / 뉴스1이날 오전 2시 7분께, 대조기를 맞아 순찰 중이던 드론 업체가 갯벌에 사람이 앉아 있는 영상을 확인하고 영흥파출소에 연락했습니다.이에 이 경장은 상황 파악을 위해 현장에 출동했고 오전 3시 30분께 밀물에 고립된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어패류를 잡다 발을 크게 다쳐 거동이 어려운 상태였습니다.물이 허리 높이까지 차오르자 이 경장은 A씨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신이 입고 있던 구명조끼를 벗어 건네준 뒤 함께 헤엄쳐 나오다 물살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순찰용 드론에 찍힌 마지막 영상에는 손전등과 무전기를 든 이 경장이 A씨에게 구명조끼를 벗어주는 모습과 함께 상공을 비행 중인 드론을 향해 두 손으로 원을 만들어 보이는 장면이 담겼습니다.해경 헬기에 의해 구조된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A씨에게 구명조끼를 벗어주는 이재석 경장의 모습 / 인천해양경찰서 제공유족들이 제기하는 의문점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경장의 사촌 형인 B씨는 빈소가 마련된 인천 동구 장례식장에서 '고립자 구조 시 2인 1조가 원칙인데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그는 '당시 당직자가 두 명이 있었는데 왜 사촌 동생만 현장에 출동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재석이만 혼자 나간 이유를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인천해경은 드론업체가 이 경장이 구명조끼를 건네고 9분 뒤 물이 많이 차 있다는 이유로 지원인력 투입을 요청했고, 1분 뒤 영흥파출소 직원들이 현장으로 나갔다고 설명했습니다.유족들은 해경의 설명에 대해 '물이 찼다는 얘기를 듣고 즉시 추가 인원을 보냈으면 재석이는 살아 돌아왔다'며 '시스템이나 매뉴얼 상 절대 일어날 사고가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처음에는 현장 확인차 1명만 나갔다'며 '고립자를 발견했을 때 이 경장이 추가 지원을 요청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B씨는 '사촌 동생의 죽음이 개인의 희생으로 치부할 게 아니라 제2의 이재석이 나오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유족들의 한을 풀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故이재석 경장 / 인천해양경찰서한편, 해병대 만기 전역 뒤 오랜 준비 끝에 2021년 해양경찰 순경 공채로 입직한 이 경장은 인천해경 300t급 경비함정과 영흥파출소에서 근무하며 여러 차례 경찰 표창을 받을 정도로 안전관리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온 베테랑이었습니다.그는 지난달 경장으로 승진했으며, 지난 4일 생일이었음에도 주꾸미잡이 철을 맞아 연가를 내지 않고 근무를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이 경장의 장례는 중부해경청장 장으로 엄수되며, 영결식은 오는 15일 인천해경청사에서 거행될 예정입니다.해경은 순직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자신을 희생해 타인의 생명을 구한 고인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63|댓글: 0 |
![]() 머니맨 2025-09-12 11:35 |
![]() '한 달 식비만 천만원'소문인 줄 알았는데... 사용자 급증해 역대 최대 기록 경신한 '배달 플랫폼'N 배달 플랫폼 사용자 급증, 역대 최대 기록 경신 배달 음식 이용자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요 배달 플랫폼들은 지난달 역대 최대 사용자 수를 기록했는데요.지난 11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땡겨요의 월간 사용자 수(MAU)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MAU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방문한 사용자 수를 의미하며, 애플리케이션의 활성도를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됩니다. 배달의민족은 지난달 MAU 2,306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였던 전달에 이어 2,3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쿠팡이츠도 지난달 MAU 1,174만 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땡겨요는 지난달 245만 명, 지난 7월 238만 명으로 연달아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러한 급증세는 배달 플랫폼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배달의민족은 최소 주문 금액을 없앤 '한그릇' 무료 배달 서비스를, 쿠팡이츠는 '하나만 담아도 무료배달' 서비스를 정식 도입하면서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배달 앱 이용 증가로 인한 소비 패턴 변화와 비용 부담 배달 앱 이용이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의 지출 패턴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은 '배달 음식 어플 2개를 쓰는데, 1개의 1년 주문 금액이 4,300만원 정도다. 식비로 한 달에 1,000만원 정도 쓴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먹방 유튜버 히밥도 '한 달 식비만 2,000만원 가량 쓴다'고 언급했습니다.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배달 음식으로 인한 가계 부담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조사에 따르면, 후라이드 치킨 1마리와 양념치킨 1마리 등 총 2마리 주문 시 배달앱에서는 매장 가격보다 약 4,000원을 더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는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배달앱 업체를 통해 음식을 판매하는 외식 브랜드 상당수가 매장보다 배달앱 가격을 더 비싸게 책정하는 '이중가격' 정책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음식 배달 플랫폼 이용자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주문 건당 평균 음식값이 2만 8,800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또한 이용자의 55%가 2개 이상의 배달 앱을 동시에 사용하는 '멀티호밍' 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같은 주요 3개 배달 플랫폼을 모두 이용하는 경우도 15%에 달했습니다. 배달 플랫폼의 편리함과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이용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이로 인한 가계 지출 증가와 이중가격 문제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조회수: 27|댓글: 0 |
![]() 머니맨 2025-09-12 11:35 |
![]() 만 15세 무면허 운전으로 수사 받는 정동원... 어떤 '해명' 내놓았나 봤더니N 정동원, 무면허 운전 논란 뒤늦게 인정... '10분간 운전연습한 것'가수 정동원이 만 16세 때 '무면허 운전'으로 논란이 된 사건에 대해 뒤늦게 사실을 인정했습니다.정동원 측은 '10분간 운전연습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12일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무면허 운전 사실을 인정하면서 관련 경위를 상세히 설명했습니다.정동원 / 뉴스1소속사에 따르면 지난해 지인 A씨가 정동원의 집에서 휴대폰을 가져간 후 불법적으로 사생활이 담긴 사진첩에 접근했으며, 이후 A씨 등은 '정동원이 무면허 운전을 한 영상이 있다'며 지속적인 협박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소속사는 '정동원은 고향인 하동 집 근처 산길 등에서 약 10분간 운전연습을 했고 동승자가 그 모습을 촬영한 사실이 있다'고 인정했습니다.또한 '공갈범들은 해당 영상을 무면허 운전 증거라면서 입막음의 대가로 2억원 이상의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했으나 정동원은 응하지 않고 돈을 주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협박에 굴하지 않고 경찰 신고... 법적 책임 각오정동원은 협박에 굴복하는 대신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법적 처벌을 받을 각오로 공갈범 일당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소속사는 '공갈범들은 현재 구속돼 재판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소속사 측은 '정동원은 면허 없이 운전 연습을 한 잘못에 대해 크게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며 '당사는 이번 일을 계기로 소속 아티스트가 더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리와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뉴스1앞서 정동원은 만 16세였던 2023년 면허 없이 차량을 운전한 혐도로교통법 위반)로 입건됐으며 경찰은 최근 이 사건을 서울서부지검으로 송치했습니다.도로교통법 82조에 따르면 자동차 운전면허는 만 18세부터 취득 가능하며, 무면허 운전 시 최대 징역 10개월 또는 벌금 300만 원에 처할 수 있습니다.반복되는 교통법규 위반... 사회적 책임 요구 높아져이번 무면허 운전 논란 외에도 정동원은 2023년 3월 오토바이 통행이 금지된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적발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습니다.정동원은 2020년 1월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결승전에서 최종 5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경남 하동 출신인 정동원의 활약으로 하동 지역에는 '정동원길'이 조성되기도 했습니다.지난해에는 코리아 그랜드뮤직어워즈에서 IS 라이징 스타상, 베스트 아티스트상 등을 수상했으며, 최근까지 콘서트와 신곡 발표, 예능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한편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무면허 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운전자가 2020년 4만 2534명에서 2024년 7만 9326명으로 약 2배가량 증가했습니다.특히 20대 미만 연령대가 전체의 36%를 차지하고 5년 전 대비 195%가 증가해 미성년자의 무면허 운전 문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회수: 100|댓글: 0 |
![]() 머니맨 2025-09-12 11:15 |
![]() 무면허 운전 범죄, 4년만에 2배 폭증... OO대 미만이 36%로 최다N 무면허 운전 적발 사례, 5년 새 2배 증가... 미성년자 비율 36% 차지 최근 미성년자 가수 정동원 씨의 무면허 운전 사건이 화제가 된 가운데, 무면허 도로주행으로 적발된 교통법규 위반자가 2024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기준 무면허 운전 적발자는 총 7만 9326명으로, 하루 평균 약 217명이 면허 없이 도로를 주행한 셈입니다. 12일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무면허 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운전자 수가 2020년 4만 2534명에서 2024년 7만 9326명으로 약 2배가량 증가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연령별 무면허 운전 현황과 음주운전 면허취소자의 무면허 운전 급증 지난해 무면허 운전으로 적발된 운전자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 미만이 2만 886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20대(만20세~29세) 1만 9719명, 30대(만30세~39세) 9004명, 50대(만50세~59세) 7589명, 40대(만40세~49세) 7379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20대 미만 연령대가 전체 적발자의 36%를 차지하며, 5년 전과 비교해 195%나 증가했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 처분을 받은 후 무면허 운전을 하다 적발된 사례도 급증했습니다. '최근 5년간 연령별 음주운전 면허취소자 무면허 운전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3401건이었던 음주운전 면허취소자의 무면허 운전 적발 건수가 2024년에는 1만 9181건으로 약 6배나 증가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무면허 운전은 단순히 법규 위반을 넘어 운전자 자신의 안전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시 타인의 생명과 신체, 재산 등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위험한 범죄입니다.그러나 현행법상 무면허 운전의 처벌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비교적 낮게 규정되어 있어, 처벌 수위가 낮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습니다. 고동진 의원은 '교통안전은 국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영역으로 급격한 무면허 운전의 증가는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 안전 체감도를 하락시키는 것은 물론 교통·치안 전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며 '무면허 운전, 특히 음주운전 면허취소자의 무면허 운전에 대해 보다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조회수: 75|댓글: 0 |
![]() 머니맨 2025-09-12 11:00 |
![]() 강릉, 극한 가뭄에 지역 대표하는 '커피 축제' 취소N 가뭄으로 인한 강릉커피축제 취소강원 강릉시의 지역 대표 문화 '강릉커피축제'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개최되지 않습니다.지난 11일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은 내달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제17회 강릉커피축제'가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전면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다양한 커피 원두와 메뉴를 소개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100인 100味'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해왔는데요. 강릉 지역의 상징적 행사로 자리 잡았던 이 축제가 가뭄이라는 자연재해로 중단되는 안타까운 상황을 맞이했습니다.강릉커피축제 자료사진 / 뉴스1가뭄으로 인한 수자원 위기와 축제 취소 결정강릉시민 18만 명이 사용하는 상수원 오봉저수지는 지난 8월부터 연일 최저치의 저수율을 기록하고 있는데요.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가뭄으로 인해 축제 취소 결정을 내렸으며, 이번 축제 참가 부스에 참여한 업체들에 문자로 상황을 전달하고 관련 전화가 오는 대로 안내를 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주최 측은 '강릉커피축제를 사랑하고 기다려온 분들의 상실감이 큰 것을 알지만 현재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내기 위해서는 물 절약이 매우 절실하다'며 '시민들과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더욱 집중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오봉저수지 / 뉴스1 조회수: 93|댓글: 0 |
![]() 머니맨 2025-09-12 11:00 |
![]() 日 강제동원 피해자들, 국가 상대로 제기한 손배소송서 '패소'N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 국가배상 소송 1심 패소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 441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심 법원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47부(재판장 하성원)는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인해 일본에 직접 손해배상이나 미지급 임금을 청구할 수 없게 되었다며 2019년 8월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이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고 판결했습니다.이들은 당시 우리 정부가 일본으로부터 받은 경제협력자금 중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돌아가야 할 몫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뉴스1한국 정부는 청구권 협정에 따라 일제강점기 일본의 침략·범법 행위에 대한 보상으로 무상 3억 달러와 장기 저리의 정부 차관 2억 달러 등을 경제협력자금 명목으로 받았고, 피해자들은 이 자금 중 자신들의 몫을 요구했습니다.그러나 재판부는 '원고들이 강제동원 피해자 중 생존자 또는 유족이라는 사실을 인정할 만한 충분한 증거가 제출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습니다. 또한 '가정적으로 판단하더라도 정부가 일본과 협정을 체결했다는 것만으로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들의 일본에 대한 개인 청구권이 소멸됐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는 2018년 10월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위자료 청구권은 한일 협정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판결한 선례와 맥을 같이합니다.대법원은 개인 배상 청구권이 사라지지 않았다고 판단했으며, 이에 따라 일제의 불법 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본 기업 등이 배상하라는 판결을 잇달아 내놓았습니다.반면 이와 관련해 일본 측은 개인 배상을 포함한 징용 문제가 청구권 협정으로 완전히 해결됐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60|댓글: 0 |
![]() 머니맨 2025-09-12 11:00 |
![]() 미국서 구금됐던 한국인 근로자 316명, 오늘(12일) 오후 3시 인천공항 도착N 미국에서 구금됐던 한국인 316명, 오늘 인천공항 도착 예정미국 이민 당국에 의해 체포·구금됐다가 풀려난 한국인 316명이 탑승한 전세기가 11일(현지 시간) 오전 11시 38분, 미국 조지아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출발했습니다.이들은 한국 시간으로 12일 오후 3시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 공장 건설 현장에서 체포·구금된 우리 국민 300여명을 태울 대한항공 B747-8i 전세기가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하고 있다. 2025.9.10 / 뉴스1이번에 귀국하는 한국인들은 지난 4일 조지아주 엘러벨에 위치한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미 이민 당국의 불법 체류 및 고용 단속으로 체포되어 포크스턴 구금시설 등에 억류되었던 근로자들입니다. 구금된 지 7일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는 순간이 마침내 현실이 된 것입니다.석방부터 출국까지의 여정11일 오전 2시 18분(현지 시간), 조지아주 포크스턴 구금시설에서 석방된 한국 근로자들은 우리 기업 측이 준비한 일반 버스 8대에 나눠 탑승했습니다.이들은 약 6시간 동안 430km를 이동해 애틀랜타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스튜어트 구금시설에서 석방된 여성 근로자들이 탄 버스는 이보다 먼저 공항에 도착했습니다.버스는 애틀랜타 공항 화물 청사로 직행했고, 전날부터 대기 중이던 대한항공 전세기 인근에 정차했습니다.근로자들은 화물 청사에서 신원 확인과 탑승권 발급 등 출국 절차를 마친 후 전세기에 탑승했습니다.미국 측과 사전 협의한 대로, 이들은 수갑 등 신체적 구속 없이 평상복 차림으로 이동했으며, 전세기는 당초 예정된 시각(현지 시간 정오)보다 일찍 이륙했습니다.이민세관단속국(ICE) 홈페이지이번에 구금된 한국인은 총 317명(남성 307명·여성 10명)이었으나, 이 중 1명은 '자진 출국' 대신 미국 잔류를 선택했습니다.또한 중국인 10명, 일본인 3명, 인도네시아인 1명 등 외국 국적자 14명을 포함해 총 330명이 한국으로 돌아옵니다.사태 해결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 등도 전세기에 함께 탑승했습니다.이로써 동맹국 미국에서 발생한 수백 명 규모의 한국인 체포 및 구금 사태는 귀국 일정이 하루 지연되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일단락되었습니다.X 'ATFAtlanta'미국 측은 한국인 구금자들이 향후 미국 재입국 시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한편, 한미 양국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대미 투자기업의 전문 인력을 위한 새로운 비자 제도를 설계하는 논의에 착수했습니다.이는 향후 유사한 사태를 예방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을 더욱 원활히 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조회수: 73|댓글: 0 |
![]() 머니맨 2025-09-12 10:35 |
![]() 떨어진 물건 주우려다... 울산교육청 40대 직원, 옥상서 추락해 숨져N 안타까운 사고 소식 울산시교육청에서 한 직원이 떨어진 물건을 주우려다 옥상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1일 울산시교육청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쯤 교육청 7층 옥상에서 40대 남성 직원 A씨가 청사 3층 유리 천장 위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치료 중 사망했습니다. 울산시교육청 / 뉴스1이번 사고는 일상적인 행동 중 발생한 안전사고로 A씨가 떨어진 물건을 주우려다 옥상 난간 바깥쪽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울산시교육청 7층에는 직원들을 위한 식당과 함께 옥상 휴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A씨는 이 휴게 공간을 이용하던 중 물건을 떨어뜨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고 당시 A씨는 떨어진 물건을 회수하기 위해 난간을 넘었다가 실족해 추락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과 조사 상황 울산시교육청 건물은 7층 높이의 본관과 2~3층 높이의 부속 건물이 연결된 구조로 지어져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11일 오전 9시 17분경, A씨는 본관 7층 옥상 테라스에서 3층으로 추락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추락 과정에서 A씨는 3층 옥상의 유리천장을 뚫고 건물 내부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옥상에 휴식 공간이 있어서 A씨가 올라갔다가 물건을 떨어뜨린 것 같다'며 '극단적인 선택 정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불의의 안전사고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A씨가 떨어진 물건을 집으려 옥상 난간 바깥쪽 공간으로 넘어갔다가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조회수: 94|댓글: 0 |
![]() 머니맨 2025-09-12 10:35 |
![]() '더 아끼고 지켜야할 의무 생겼다'... '국민엄마' 김미경, 놀라운 근황 전했다N 국민 엄마 배우 김미경, 제주와 특별한 인연 맺다 배우 김미경이 명예 제주도민으로 선정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김미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쁜 소식을 알렸는데요.그는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제주. 영광스럽게도 명예 제주도민이 되었습니다. 더 아끼고, 더 사랑하고, 지켜야 할 의무가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진심 어린 소감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공개했습니다. Instagram 'kim_mee_kyung' 공개된 사진에는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받은 명예도민증과 기념패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미경의 제주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명예도민이라는 특별한 인연으로 이어진 것인데요. 이 소식을 접한 많은 팬들과 네티즌들은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 엄마로 사랑받는 베테랑 배우 김미경은 수십 년간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70명이 넘는 자녀 역할의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국민 엄마'라는 애칭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는 작품 속에서 늘 따뜻하고 든든한 어머니 캐릭터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김미경 / 뉴스1 평소 제주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해 온 김미경은 이번 명예 제주도민 위촉을 통해 더욱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네티즌들은 '국민 엄마에게 딱 맞는 타이틀', '제주도와 참 잘 어울린다', '앞으로 더 멋진 활동 기대한다'는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내며 그의 새로운 행보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50|댓글: 0 |
![]() 머니맨 2025-09-12 10:15 |
![]()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라더니... 맹승지, 무슨 책 읽나 봤더니N 맹승지, 3년 전과 같은 책으로 '독서는 마음의 양식' 강조 개그우먼 출신 배우 맹승지가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특별한 독서 모습을 SNS에 공개했습니다.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책을 읽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시했는데요, 그가 선택한 책은 '성형 없이 D-CUP 만들기'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Instagram 'maengseungzi' 이 책은 일반적인 '마음의 양식'보다는 몸의 양식(?)에 가까운 내용으로, 맹승지 특유의 엉뚱한 매력이 돋보이는 선택이었습니다.그러나 더욱 흥미로운 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맹승지는 3년 전인 2022년 4월에도 동일한 책과 함께 같은 문구를 사용해 SNS에 게시한 바 있습니다. 당시 맹승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맹승지 loveyoumaeng'에 'D컵에서 E컵되기 노력중인 집순이의 8분 일상 [맹찌Vlog]'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 영상에서 그는 '매일 아침 독서를 하는 편인데 책은 마음의 양식'이라며 해당 책을 '정말 감명 깊은 책'이라고 소개했었습니다. 변함없는 맹승지의 유쾌한 독서 취향 3년 전 맹승지는 이 책에 대해 '되게 몰입감이 좋았고 최근 10년 동안 읽은 책 중에서 제일 집중해서 읽었다'고 평가했습니다. YouTube '맹승지 loveyoumaeng' 한편 맹승지는 2013년 MBC 20기 공개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리포터로 출연하면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섹션TV 연예통신'의 진짜 리포터로 발탁되었고, 이후 다양한 MBC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현재 맹승지는 개그우먼에서 배우로 영역을 확장하여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66|댓글: 0 |
![]() 머니맨 2025-09-12 10:15 |
![]() 육준서 '코뼈 부러지고 고막 4분의 3 손상'... 무슨 일?N UDT 출신 방송인 육준서, 코뼈 골절과 고막 손상 심각한 부상 알려 해군특수전전단(UDT) 출신 방송인 육준서가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육준서는 지난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을 팬들에게 알렸습니다. Instagram '6dory' 육준서는 인스타그램에 '며칠 동안 병원 다니면서 회복에 힘썼다'며 자신의 부상 상태를 공개했습니다.그의 설명에 따르면 코뼈가 부러지고 고막의 4분의 3이 손상되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으며, 팔꿈치에도 물이 차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특히 코 부상의 경우 곧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육준서는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인생 재밌고 빡세다'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함께 전했습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서는 어두운 조명 속에서 거울 앞에 앉아 휴대폰으로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지인들의 걱정과 육준서의 운동에 대한 열정 이 소식을 접한 지인은 댓글을 통해 '에? 코 수술? 오마이갓'이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는데요. 이에 육준서는 '솔직히 부러지든 말든입니다 형님, 운동하고 싶어요'라고 답하며 부상에도 불구하고 운동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습니다. 아이오케이컴퍼니 다만 어떤 사고로 이러한 부상을 입게 되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육준서는 2014년 해군 부사관으로 입대하여 2016년 UDT/SEAL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후 특수전전단 폭발물처리대대에서 복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9년 하사로 전역한 후에는 화가로 활동하며 개인전을 열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육준서의 연예계 활동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 것은 2021년 채널A·SKY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 UDT 팀으로 참가하면서부터입니다. Instagram '6dory'이후 그는 MBC TV '전지적 참견 시점', '호적메이트', SBS TV '공생의 법칙'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육준서는 예능뿐만 아니라 연기 분야로도 활동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와 시즌3에서 까마귀부대 방진호 하사 역할을 맡았으며, 올해 5월에는 웨이브 드라마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에서 이걸재 역을 연기하며 배우로서의 면모도 보여주었습니다. 조회수: 46|댓글: 0 |
![]() 머니맨 2025-09-12 10:15 |
![]() '불꽃야구' 정용검 캐스터, 깜짝 열애 공개... '결혼까지 생각 중'N 불꽃야구 캐스터 정용검, 결혼 염두에 둔 연인 공개'불꽃야구'의 대표 캐스터 정용검이 자신의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결혼까지 고려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지난 11일 정용검은 유튜브 채널 '정근우의 야구인생'에 출연해 '올해부터 만나기 시작한 여자친구가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그는 '너무 잘 맞는다. 좋아하는 게 잘 맞고, 무엇보다 나와 친한 사람이랑 잘 맞는다'며 행복한 연애 중임을 전했는데요.YouTube '정근우의 야구인생'특히 '모든 자리에 여자친구나 와이프랑 같이 나가고 같이 어울리는 게 꿈인데, 그게 가능한 사람'이라고 현재의 연인을 소개했습니다.이에 정근우가 '와이프'라는 단어에 주목하자, 정용검은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하며 현재의 여자친구를 결혼 상대로 여기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정용검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정용검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꿈과 현재의 행복에 대해서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지금 너무 행복하다. 어릴적 '이렇게 돼야지'라고 생각했던 것보다 지금의 내가 훨씬 더 성공했다'며 현재의 삶에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그는 ''불꽃야구'를 오래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이걸 기다리면서 일주일을 사는 게 좋다'며 '현재의 이 기대감을 오래 가지고 가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YouTube '정근우의 야구인생'정용검은 2011년 MBC SPORTS+ 아나운서로 입사해 KBO 리그, 메이저 리그, 농구, 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 중계에서 캐스터로 활약했으며, 평창 동계올림픽과 도쿄 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 중계까지 맡으며 정상급 스포츠 캐스터로 인정받았습니다.2022년 MBC SPORTS+에서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환했으며, 현재는 '불꽃야구' 중계를 맡아 많은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e스포츠 중계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최수현 선수의 프로 도전과 미래에 대한 솔직한 심정이번 '정근우의 야구인생' 방송에는 정용검과 함께 '불꽃야구'에서 활약 중인 최수현 선수도 동반 출연했습니다. 최수현은 프로 진출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히며 '많이 내려놨다'고 털어놨습니다.YouTube '정근우의 야구인생'그는 '지금까지는 프로에 대한 꿈이 첫 번째였는데, 내가 결정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생각으로 마인드를 바꿨다'며 '현재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지는 생각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렇게 생각하니 심적으로 편해졌다'며 ''불꽃야구'가 끝이 나면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지 않을까 싶다'고 담담하게 미래를 전망했습니다.'정근우의 야구인생 – 주담'은 식사와 술을 함께 곁들이며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야구인들의 일상적인 이야기와 솔직한 대화를 담는 콘텐츠입니다.'정근우의 야구인생'은 '주담' 외에도 야구에 대한 밀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팟캐스트 형식, 야구 상식과 야구 문화를 전달하는 정보 콘텐츠 등 야구를 다양하게 풀어내며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조회수: 31|댓글: 0 |
![]() 머니맨 2025-09-12 10:15 |
![]() 정부, 22일부터 지급하는 2차 소비쿠폰 기준 발표... 1인당 10만원씩N 2차 소비쿠폰, 오는 22일부터 신청가능정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기준을 최종 확정했습니다.12일 정부는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12억 원 초과,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 2천만 원 초과인 '고액자산가'를 2차 소비쿠폰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앞서 행안부가 국회에 보고한 기준과 동일합니다.당시 정부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국민 90%를 지급 대상으로 선정하면서도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와 지역 가입자 간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건보료 외 고액 자산가를 지급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이에 소득 상위 10%에 해당하는 506만 명을 제외하는 '기준'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는데요.지난 2021년 코로나 상생 국민 지원금 지급 당시 상위 20%를 걸러내는 기준은 중위소득(전체 가구를 소득순으로 나열했을 때 가운데에 해당하는 값) 180%(2025년 기준 1인 가구 430만 5623원)였습니다. 올해 기준 중위소득은 1인 가구 239만 2013원, 4인 가구 609만 7773원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한편 2차 소비쿠폰 신청일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이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입니다. 해당 기한까지 사용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됩니다.지급액은 1인당 10만원로, 사용처는 1차 소비쿠폰과 동일한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회수: 69|댓글: 0 |
![]() 머니맨 2025-09-12 10:00 |
![]() 수일에 한 번씩 지역 옮기며 '소액결제' 피해입힌 KT 해커... 독특한 방법 썼다N KT 가입자 대상 무단 소액결제 해커, 지역 이동하며 범행KT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무단 소액결제를 일으킨 해커가 수일에 한 번씩 지역을 옮겨다니며 범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11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첫 피해 사례는 지난달 21일 과천시 별양동 일대에서 발생했습니다.과천에서는 같은 아파트 주민 6명을 포함해 총 8명이 410만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모든 무단 결제는 지난달 21일 주간 시간대에 이뤄졌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이어서 지난달 26일에는 서울 금천구에서 45건의 무단 소액결제가 발생해 2천850만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는데요, 이 지역에서의 범행은 모두 새벽 시간대에 집중되었습니다.불법 초소형 기지국 활용한 '워 드라이빙' 수법 의심수사 결과에 따르면, 해커는 지난달 27일과 28일에는 광명시 소하동과 하안동으로 이동해 73건의 소액결제로 4천730만원이라는 가장 큰 규모의 피해를 발생시켰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달 1~2일에는 부천시 소사구에서 6건의 소액결제로 48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이달 2일 이후로는 추가 피해 사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번 사건에서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인 '펨토셀'이 사용된 정황이 포착되고 있습니다.범행 지역들이 직선거리로 최대 17km 정도로 인접해 있고, 각 지역별 피해 발생 시간대가 유사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해커가 차량에 펨토셀을 싣고 지역을 이동하며 주변 네트워크를 가로채는 이른바 '워 드라이빙' 수법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이러한 수법은 국내에서는 아직 사례가 없지만, 일본과 필리핀 등 해외에서는 유사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하고 있으며 펨토셀을 활용했을 가능성 역시 깊게 들여다보고 있는 부분'이라며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회수: 106|댓글: 0 |
![]() 머니맨 2025-09-12 09:35 |
![]() ''손발 강박 환자 사망' 양재웅 원장 엄벌해달라'... 서명 1만여명 참여N 부천 더블유진병원 사망사건, 원장 엄벌 요구 서명운동 1만명 돌파 부천 더블유진병원 폐쇄병동에서 발생한 환자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병원장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1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동참했습니다. 지난 11일 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한정연)는, 더블유진병원 양재웅 원장 및 관련자들에 대한 형사처벌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총 1만 753명이 참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양재웅 / 뉴스1 지난달 14일부터 시작된 서명운동은 정신장애 당사자들뿐만 아니라 관련 기관 종사자, 학생, 비장애인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광범위한 지지를 받고 있는데요. 한정연은 오는 15일까지 서명을 계속 받은 후, 수집된 서명과 탄원서를 검찰과 재판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정신의료기관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사회적 분노 확산 한정연 정책위원회 홍승현 간사는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치료와 회복을 책임져야 할 병원이 오히려 무고한 한 생명을 앗아간 비극적인 사건에 많은 사람들이 깊은 분노를 느끼고 있고, 다른 곳에서 비슷한 사건이 반복될지 모른다는 불안 속에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철저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로 다시는 의료 현장에서 인권 침해와 억울한 죽음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뜻을 보여주기 위해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서명운동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5월, 다이어트 약 중독 치료를 위해 부천 더블유진병원 폐쇄병동에 입원한 33세 박 모 씨가 적절한 치료 없이 격리와 강박을 당하다 입원 17일 만에 사망한 사건입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에 따르면, 사망 원인은 '급성 가성 장폐색'으로 추정됐습니다. 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 제공 수사 진행 상황과 향후 전망 초기 수사를 담당했던 부천 원미경찰서는 지난 1월 중순경 의료법 위반 등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감정 자문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사를 중단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국가인권위원회가 의사 지시 없는 격리와 허위 진료기록 작성 등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검찰총장에게 수사를 의뢰하면서, 경기남부경찰청이 수사를 재개했습니다. 현재 경기남부경찰청은 양재웅 원장을 포함한 의료진 11명에 대한 검찰 송치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예정입니다. 조회수: 82|댓글: 0 |
![]() 머니맨 2025-09-12 09:35 |
![]() '허각 쌍둥이 형' 허공, 음주운전 오보로 행사 취소까지...소속사 '금전적 손해'N 허각 쌍둥이 형 허공, '두 번째 음주운전' 오보로 피해 입어가수 허각의 쌍둥이 형으로 알려진 가수 허공이 '두 번째 음주운전' 오보로 인해 예정된 행사 섭외가 취소되는 등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지난 11일 다수의 매체에서 허공의 '두 번째 음주운전' 소식을 보도했지만, 이는 2023년에 발생한 사건을 마치 최근에 일어난 일처럼 잘못 보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가수 허공 / 인유어스타문제의 발단은 2023년 8월 허공의 음주운전 사건을 다룬 기사가 마치 2025년 9월 현재 발생한 사건인 것처럼 보도되면서 시작됐습니다.'11일 가요계에 따르면'이라는 문구와 함께 허공이 지난달 경기도 평택시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는 내용의 기사가 여러 매체를 통해 퍼져나갔습니다.실제로 허공은 2023년 8월 경기도 평택시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있습니다.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으며, 주택가 담벼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현장을 이탈해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까지 받았습니다.이 사건으로 허공은 벌금형을 받고 약 7개월간 자숙의 시간을 보낸 바 있습니다.MBC '세바퀴-패밀리 특집'12일 스타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허공의 현 소속사인 인유어스타 측은 '이번 '오보'로 인해 허공에게 잡혀 있던 행사가 바로 취소됐다. 금전적 손해까지 났다'고 밝혔습니다.또한 '최초 보도 매체에서 기사 삭제를 해주긴 했지만 이미 너무 큰 타격을 입었다'고 피해 상황을 전했습니다.특히 오보 기사들에서는 허공의 소속사도 이전 회사로 잘못 표기되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허공은 논란 당시와 다른 인유어스타 소속입니다.소속사와 허공의 입장인유어스타 측은 스타뉴스에 '허공이 예전에 저지른 잘못이 없던 일이라는 게 아니다. 음주운전은 절대로 해선 안 될 잘못이 맞다. 그런데 허공이 '또' 음주운전을 했다는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황당함을 표했습니다.허공의 심경에 대해서는 '허공은 그저 자기가 잘못했던 것에 미안해하더라. 그때 그랬던 거 미안하다고 또 그래서, '우리 잘 이겨내서 잘해보자' 이런 연락을 나눴다'고 전했습니다.소속사는 또한 '허공이 1년 전 저희와 전속계약을 맺을 당시에도 '제가 1년 전에 음주운전 잘못을 했는데 괜찮으시겠냐' 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었다'며 '다시는 그런 잘못 안 하면 된다. 앞으로 좋은 행보를 걸어가면 되지 않겠냐 하고 다독이며 함께 가기로 했던 거였다'고 설명했습니다.KBS2 ‘트롯 전국체전’ 한편, 허공은 2010년 Mnet '슈퍼스타K' 시즌2 우승자 출신 허각의 쌍둥이 형으로, 2011년 '뉴 스토리 파트 원'(New Story Part 1)으로 가요계에 데뷔했습니다.최초 보도 매체를 포함한 몇몇 언론사가 뒤늦게 오보를 인지하고 기사를 삭제했지만, 이미 퍼진 기사로 인해 허공은 음주운전 '상습범'이라는 오명을 쓰고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은 상황입니다.소속사 측은 '잘못된 기사들을 바로잡고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보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91|댓글: 0 |
![]() 머니맨 2025-09-12 09:15 |
![]() 'RIP'... 최시원, SNS에 트럼프 측근 '마가 청년' 추모글 올렸다 삭제N 슈퍼주니어 최시원, 논란의 美 보수단체 대표 추모글 게재 후 삭제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이 미국에서 총격으로 사망한 보수단체 대표 찰리 커크(31)를 추모하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했습니다.지난 11일 최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고이 잠드소서'(REST IN PEACE)라는 문구가 적힌 찰리 커크의 추모 이미지를 게시했는데요. 이 게시물에는 미국의 유명 CCM 가수 로렌 대이글의 곡 'Rescue'를 배경음악으로 첨부했습니다.또한 최시원은 커크가 가족들과 함께 찍은 사진에 'Well done, good and faithful servant(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성경 구절을 인용한 이미지도 함께 공유했습니다. Instagram 'siwonchoi'찰리 커크는 미국 내 총기 규제를 반대해온 인물로, 생전에 혐오와 차별을 조장하는 발언으로 여러 차례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인물입니다. 이에 최시원의 추모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고인을 애도하는 의견과 함께 생전 커크의 혐오 발언을 문제 삼으며 비판적인 의견을 함께 제기했습니다.Instagram 'siwonchoi' 앞서 지난 10일 커크는 미국 유타주 대학에서 강연 중 총격을 받아 사망했습니다.당시 한 청중이 '지난 10년간 미국에서 트랜스젠더 총기 난사범이 몇 명이나 되는지 아느냐'고 질문했고, 커크가 '너무 많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청중이 '지난 10년간 미국에서 (전체) 총기 난사범이 몇 명이나 되는지 아느냐'고 재차 묻자, 커크는 '갱단 폭력을 포함 또는 제외한' 수치를 묻는 것이냐고 되물었습니다.바로 그 순간 총성이 울렸고, 커크의 왼쪽 목에서 피가 솟구치는 장면이 영상에 포착됐습니다. 그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사망했습니다. 현재까지 용의자는 체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찰리 커크 / GettyimagesKorea한편 커크는 2012년, 불과 18세의 나이에 보수주의 정치운동 '티파티' 활동가 윌리엄 몽고메리와 함께 '터닝포인트 USA'를 설립했습니다.2016년에는 도널드 트럼프가 공화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자 그를 지지하는 운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개인 보좌관으로도 활동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총격을 당한 찰리 커크를 위해 우리 모두 기도해야 한다.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훌륭한 사람'이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으며, 오는 14일까지 커크를 추모하기 위한 조기 게양을 지시했습니다.도널드 트럼프 / gettyimagesBank 조회수: 99|댓글: 0 |
![]() 머니맨 2025-09-12 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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