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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8-06 14:35
또 한 명의 급식노동자가 폐암으로 숨져
지난달 31일, 또 한 명의 급식노동자가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경기 평택시의 한 학교 급식실에서 30년 가까이 일해온 조리사 A씨(64)입니다.
이로써 벌써 14명의 급식노동자가 폐암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난 5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A씨는 1998년부터 학교 급식실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잠시 현장을 떠나기도 했지만, 곧 생계 문제로 다시 복귀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그러던 중 2023년 폐암 3기 진단을 받았고, 환기시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급식실 환경에서 오랫동안 일한 점이 인정되어 산업재해로 인정됐습니다.
A씨는 2년간 항암치료를 견디며 '많이 나아지고 있다'는 희망적인 말을 동료들에게 전했지만, 지난달 종아리가 저려 병원을 찾았다가 청천벽력과 같은 진단을 받았습니다.
암세포가 뇌로 전이됐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A씨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생계를 잇기 위해 30년 가까운 시간 일했던 급식실이 결국 병의 시작이 됐고 죽음으로 끝나게 됐다'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이어 '학교 급식실은 열기와 수증기, 조리흄(음식 조리 시 나오는 연기, 미세먼지 등)과 유해 물질이 가득한 밀폐된 공간'이라고 지적하며 '산소보다 뜨거운 김이 더 많은 조리 공간에서, 배기 시설도 없이 매일 수백 인분을 조리하는 일을 반복해 온 노동자들이 폐암에 걸리고 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조리흄', 보이지 않는 살인자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이미 2010년에 조리흄을 '인체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Group 2A)'로 분류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조리흄이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에 유해인자로 지정조차 되지 않은 실정입니다.
이민정 공무직본부 노동안전국장은 이를 언급하며 '국제기구에서 조리흄을 발암물질로 지정한 만큼, 조리흄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급식노동자의 죽음은 개인의 불운이 아니라 구조적 방치에 의한 사회적 타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공무직본부는 급식노동자들의 산재를 막을 수 있는 '당장의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그동안 급식노동자들의 폐암 사망이 반복되면서 정부도 여러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급식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배포했고, 급식 종사자 건강관리 방안을 교육부 및 17개 교육청에 권고했습니다.
또한 2027년까지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을 완료하고 급식노동자 건강검진 비용 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책들은 대부분 권고와 가이드라인 수준에 그치고 있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작업복을 입은 학교급식조리사들과 국회의원들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열린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학교급식 노동자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한 학교급식법 개정안 발의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7.2 / 뉴스1
공무직본부는 사망한 A씨가 일했던 경기도 내 학교 급식실을 시작으로 전국 학교 급식실의 환기시설 실태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동자가 함께 참여하는 급식실 환경개선 점검 체계를 만들어달라는 입장입니다.
아울러 학교 급식노동자들의 폐암 산재 신청 및 승인 결과를 공개하고, 중장기적 건강관리 대책을 수립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급식노동자들은 대부분 50~60대 여성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하루 평균 500~1,000인분의 식사를 준비합니다.
학교급식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하지만 그 뒤에는 자신의 건강을 희생하며 일하는 급식노동자들의 고통이 숨겨져 있습니다.
아이들의 건강한 식사를 위해 일하는 이들의 건강도 지켜줄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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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맨 2025-08-06 16:35 |
![]() 넷플릭스 '웬즈데이2' 드디어 공개... 세 가지 관전 포인트는?N 더 오싹하고 기이해진 '웬즈데이' 시즌2, 세 가지 관전 포인트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가 시즌2로 돌아옵니다.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복귀한 웬즈데이 아담스는 이전보다 더 오싹하고 기이한 미스터리에 직면하게 됩니다.누적 시청 17억 시간을 기록하고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영어) 부문에서 역대 1위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웬즈데이'는 시즌2에서 한층 확장된 스케일과 더 깊어진 미스터리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넷플릭스 '웬즈데이' 시즌2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더욱 흥미진진해진 미스터리와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입니다. 제나 오르테가가 연기하는 '웬즈데이', 에마 마이어스의 '이니드', 빅터 도로반투의 '씽', 그리고 '아담스' 가족 등 시즌1의 주역들이 다시 등장하는 가운데, 새로운 캐릭터들이 합류해 더욱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아담스' 가족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깊이 있게 전개됩니다. 웬즈데이와 그의 어머니 모티시아(캐서린 제타 존스), 그리고 할머니 그랜드마마(조애나 럼리)까지 3대에 걸친 모녀 관계의 미묘한 감정선과 갈등이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전망입니다. 또한 웬즈데이는 환영을 보는 능력에 이상이 생겨 검은 눈물을 흘리는 새로운 위기를 맞게 되는데, 이러한 난관을 어떻게 극복하고 미스터리를 풀어나갈지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입니다. 팀 버튼의 독창적 세계관과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팀 버튼 감독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앙상블입니다. 넷플릭스 '웬즈데이' 동화 같으면서도 다크한 특유의 작품 세계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팀 버튼 감독은 시즌2에서도 독보적인 상상력을 발휘해 더욱 입체적인 세계관을 구축했습니다. 시즌2는 확장된 스토리라인과 함께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도 풍성하게 그려질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여기에 시즌1의 히로인 제나 오르테가와 에마 마이어스는 물론,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줄 캐서린 제타 존스, 그리고 스티브 부세미와 조애나 럼리까지 탄탄한 배우진의 연기 앙상블은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입니다.특히 시즌1에서 주인공 '웬즈데이'를 연기하며 독보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제나 오르테가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또한 통통 튀는 존재감으로 '웬즈데이'와는 정반대의 매력을 보여준 에마 마이어스는 이번 시즌에서 또 다른 색깔과 개성으로 '이니드' 캐릭터를 표현하며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입니다. 전 세계 시청자들을 열광케 할 독보적인 프로덕션 넷플릭스 '웬즈데이''웬즈데이' 시즌2의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독보적인 프로덕션 가치입니다. 같은 교복을 입고 있어도 소품과 디테일의 차이를 통해 각 캐릭터의 개성을 극대화한 '네버모어 아카데미' 학생들의 의상과, 인물들의 성격과 분위기를 완벽하게 담아낸 분장은 이번 시즌에서도 몰입감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웬즈데이'의 세계관을 현실감 있게 구현한 세트 디자인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입니다. 시즌2는 아일랜드 로케이션 촬영과 정교한 세트 구성을 통해 더욱 풍부한 비주얼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작품의 중심 배경인 '네버모어 아카데미'의 '네버모어' 묘지, '이아고 타워', 비밀의 통로 등은 '웬즈데이'의 세계를 실감 나게 구현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이 독특한 세계관에 몰입시킵니다. 이번 시즌에서는 '타일러'가 수용된 정신병원 '윌로우 힐'도 중요한 장소로 등장합니다. 고딕풍의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 공간은 '네버모어 아카데미'와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처럼 '웬즈데이' 시즌2의 차별화된 미장센과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은 시청자들을 작품 세계로 완벽하게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넷플릭스 한편, '웬즈데이' 시리즈의 주역인 팀 버튼 감독,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는 시즌2 공개 직후인 8월 10-11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내한 기간 동안 팬 이벤트와 GV, 다양한 콘텐츠 촬영이 예정되어 있어 한국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조회수: 55|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6:15 |
![]() 결혼 22년 만에 '합의이혼' 한 홍진경, 절친 정선희 유튜브 출연해 '심경' 밝혔다N 방송인 홍진경, 남편과 합의 이혼 사실 공개 방송인 홍진경(48)이 최근 남편과 합의 이혼한 사실을 직접 밝혔습니다.6일 홍진경은 방송인 정선희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 출연해 이혼 소식을 전했는데요. 그는 '전 남편과 비로소 남이 되어서야 진정한 우정을 되찾았다'며 현재 전 남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YouTube '집 나간 정선희' 홍진경은 이혼 사실을 공개하는 것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런 얘기를 언제 해야 하지? 그냥 아무 얘기 없이 이렇게 흘러가도 되나? 속이는 것 같아 마음 한구석이 무거웠다'라고 심경을 밝혔습니다.또한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누구 한 사람의 잘못으로 헤어진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혼 후에도 가족 같은 관계 유지 특히 홍진경은 전 남편과의 현재 관계에 대해 '연인 관계를 떠나서 좋아하던 오빠였다. 지금 나한테 너무 좋은 오빠다'라고 설명했습니다.YouTube '집 나간 정선희' 이혼 후에도 전 남편이 집에 자주 방문하고, 양가 부모님들도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홍진경은 양가 어머니들의 관계에 대해 '특히 우리 엄마랑 시어머니가 이렇게 쿨한 분들인지 몰랐다'며 '거의 헐리우드다. 자주 만나서 식사하신다'고 말해 성숙한 이혼 후 가족 관계를 보여주었습니다. 이혼 발표 시기에 대해서는 '시어머니는 (딸)라엘이가 좀 더 크고 발표해달라고 계속 나를 말리셨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기자들이 많이 알고 있어서 더 이상 내가 미룰 수 없었다'고 이번 공개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YouTube '집 나간 정선희' 홍진경은 2003년에 5살 연상의 사업가와 5년 연애 끝에 결혼했으며, 2010년에는 딸 라엘을 출산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미 수개월 전에 이혼 절차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93년 슈퍼모델로 데뷔한 홍진경은 이후 방송인과 사업가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조회수: 67|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6:15 |
![]()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누적 관객 100만 돌파... 안효섭·이민호 '감사 인증샷' 공개했다N 판타지 액션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100만 관객 돌파 쾌거 판타지 액션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이 개봉 2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지적 독자 시점'은 지난 5일 오후 7시 26분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달 23일에 개봉한 이 작품은 10년 이상 연재된 인기 웹소설이 원작으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버리는 독특한 설정을 바탕으로 합니다.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스틸컷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 역을 안효섭이,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역을 이민호가 맡아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모험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독창적인 세계관과 시원한 액션으로 관객 사로잡아 '전지적 독자 시점'은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시원한 액션 장면과 독창적인 볼거리, 신선한 세계관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판타지 액션 장르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실제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대만과 홍콩 등 해외 시장에서도 개봉하여 한국영화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며 놀라운 흥행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영화 제작진은 1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여 주연 배우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가 함께한 인증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배우들은 밝은 미소로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전지적 독자 시점' 팀은 개봉 3주 차 주말에도 무대인사를 계속 진행하며 영화를 찾아준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입니다.'전지적 독자 시점'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입니다. 조회수: 55|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6:15 |
![]() 방송법 개정안 통과... 공영방송 사장, 국민추천체로 선출N 공영방송 지배구조 대변화 예고 윤석열 정부에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방송법 개정안이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제 대통령 공포 절차만 남은 상황인데요, 이 법이 시행되면 공영방송의 지배구조에 큰 변화가 일어날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본회의에서 전날 오후 4시 1분에 시작된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를 24시간 12분 만에 강제 종결시켰습니다.뉴스1 방송법은 필리버스터 종료 직후 표결에 부쳐져 재석 180명 중 찬성 178명, 반대 2명으로 가결되었는데요.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해 본회의장을 퇴장했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방송법 개정안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언론·사법 개혁' 등 3대 개혁 중 언론 개혁에 해당하는 핵심 입법입니다. 공영방송의 지배구조를 전면 개편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공영방송 이사회와 사장 선임 방식 대폭 변경 법이 시행되면 KBS 등 공영방송의 이사회는 국회 교섭단체와 관련 학회, 변호사 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이사들로 3개월 내에 새롭게 구성됩니다. 특히 KBS의 경우 이사 수가 기존 11명에서 15명으로 늘어나고, 이사 추천 주체도 변경됩니다. 교섭단체가 6명, 시청자위원회가 2명, KBS 임직원이 3명, 방송미디어 관련 학회가 2명, 변호사 단체가 2명의 추천권을 갖게 됩니다.사진 = 인사이트 방통위의 임명 제청 절차가 있지만, 법률상 KBS 이사 정원과 추천기관의 추천인 수가 15명으로 동일해 추천된 후보가 사실상 그대로 이사로 제청되고 임명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목할 점은 추천된 후보가 결격사유가 없음에도 대통령이 14일 이내에 임명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임명된 것으로 간주한다는 조항입니다. KBS·MBC·EBS 등 공영방송 사장 임명을 위해서는 100명 이상의 국민으로 구성된 '사장후보 국민추천위원회'가 설치됩니다. 이 위원회는 전체 인구의 성별·연령별·지역별 분포를 대표하는 인원으로 구성되며, 위원회 구성을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할 수도 있습니다. 보도전문채널과 편성위원회 변화사진 = 인사이트 연합뉴스TV·YTN 등 보도전문채널은 교섭대표 노조와 합의를 거쳐 사장추천위원회를 설치·운영해야 합니다. 보도채널의 경우 추천위원회 구성과 관련한 내용을 방송법에 명문화하지 않고, 인원, 구성 방식, 후보자 추천 기한 등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관에 기재하도록 했는데요. 정관 규정 사항 외에는 교섭대표 노조와의 합의를 통해 운영규칙으로 정하도록 했습니다. 지상파·종합편성채널·보도전문채널 방송사는 모두 회사 측과 직원 측이 같은 비율로 추천한 위원으로 편성위원회를 설치해야 합니다. 이 편성위원회는 편성규약을 심의·의결하며 방송편성책임자를 제청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개정된 방송법은 공포 즉시 시행될 전망이며, 이에 따라 현직 사장단과 이사진 대부분은 연내 교체될 가능성이 큽니다. 8월 임시국회에서는 방송문화진흥회법과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도 상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 법안들에는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와 EBS의 이사를 각각 13명씩 국회교섭단체와 관련 기관의 추천으로 구성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뉴스1 조회수: 59|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6:00 |
![]() 속초 대포항에 뜬 공중화장실 '전기도둑' 캠핑카 (사진)N 공중화장실 전기 무단으로 끌어 쓰는 민폐 캠핑객강원 속초 대포항에서 공중화장실 전기를 무단으로 끌어쓰는 캠핑객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6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속초 대포항의 뻔뻔한 전기도둑 캠핑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작성자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속초시 대포동에 위치한 '대포항' 공중화장실 인근에서 공공 전기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한 캠핑카의 모습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배드림A씨는 '문제의 차량은 전기선을 공중화장실 콘센트에 꽂아 차량으로 전기를 끌어다 쓰고 있었다'며 '이는 명백한 전기 도둑질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실제로 A씨가 함께 공개한 사진을 보면 공중화장실 앞에 주차된 캠핑카는 멀티탭을 동원해 공중화장실의 전기를 끌어 쓰고 있었습니다.보배드림A씨는 '공용전기 무단 사용에 관한 기사가 언론에서도 자주 나오고 실제 처벌로도 이어질 수 있는 사안인데 이렇게 당당하게 공용 전기를 끌어 쓰는 차 주인의 배짱이 정말 놀랍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이런 행위로 인해 선량한 캠핑족과 차박 유저들 전체가 싸잡아 욕을 먹고, 결국 캠핑 금지 구역이 확대되거나 강제 단속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토로했습니다.공용전기 무단사용... '절도죄' 처벌 대상보배드림앞서 지난달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중화장실 전기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캠퍼의 모습이 공개돼 시민들의 분노를 산 바 있는데요.당시 상황을 목격한 시민 B씨의 증언에 따르면 문제의 캠퍼들은 공중화장실 전기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 이외에도 먹다 남은 음식물 쓰레기를 바다에 '무단 투기'하고 떠났습니다.또 지난 2022년에도 한 캠핑카 운전자가 공중화장실 전기를 무단으로 사용해 차량을 충전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민들의 비판을 받았습니다.한편 관리 가능한 동력(動力)인 전기는 재물로 취급되기 때문에 공용 시설에 있는 전기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행위는 '절도죄'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지난달 11일 포착된 민폐 캠퍼의 모습 조회수: 78|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6:00 |
![]() 누적가입자 3천만명 시대 열어젖힌 토스... 11년 5개월간 무슨 '역사' 썼나N 간편송금에서 시작해 금융 전반을 장악하다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금융 플랫폼 토스가 지난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수 3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15년 2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1년 5개월 만의 기록입니다. 대한민국 인구 절반 이상, 국민 10명 중 6명이 토스를 경험했다는 의미입니다.사진 제공 = 토스출발은 단출했습니다. 공인인증서 없이 송금이 가능한 간편송금 서비스 하나로 시장에 발을 디뎠습니다. 당시만 해도 은행 중심의 폐쇄적 금융 생태계에서 비(非)은행 주체가 존재감을 보이기 어려웠지만, 토스는 정공법을 택했습니다. 창업자 이승건 대표는 복잡한 금융을 단순하게 바꾸겠다는 기조 아래, 각종 규제의 틈을 비집고 플랫폼을 확장시켜 왔습니다.간편송금을 시작으로 토스는 계좌조회, 카드내역 통합, 보험 비교, 증권 거래, 대출 플랫폼, 신용조회 서비스 등으로 영역을 넓혔습니다. 금융 소비자에게 필요한 대부분의 서비스가 하나의 앱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됐습니다. 그렇게 쌓인 일상 속 접점이 3천만 명이라는 숫자를 만들어낸 셈입니다.MZ세대가 몰린 이유... 토스만의 설계 방식성장을 견인한 중심축은 2030세대였습니다.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인구통계에 따르면, 20대의 95%(554만 명), 30대의 87%(580만 명)가 토스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2030세대 전체 기준으로 가입률은 91%를 넘어섰습니다. 경제 활동이 활발한 생산연령인구(15~64세) 기준 가입률도 76%에 달합니다.토스의 설계 방식은 명확했습니다. 불필요한 금융 절차를 없애고 사용자 중심의 흐름을 만들겠다는 것이었습니다.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 / 사진제공=토스실제로 1원 인증, 무료 신용점수 조회, 간편 대출 비교, 실시간 사기 의심 알림, 보상제도 등은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효했습니다. 송금과 결제는 물론, 뱅킹, 투자, 인증, 세무, 보험 등 일상 금융 전반을 앱 하나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토스는 '금융의 슈퍼앱'으로 자리잡았습니다.토스증권·토스뱅크·토스페이... 자회사 약진도 눈길 2021년 출범한 토스뱅크는 토스의 플랫폼 전략에 한층 힘을 보탰습니다. '수수료 없는 통장', '신용 점수 자동관리', '사잇돌대출' 등은 기존 시중은행과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사용자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정밀 타겟팅 기반 상품 설계로 경쟁력을 확보해 왔습니다.여기에 '토스페이(Toss Pay)'와 토스증권 같은 자회사의 약진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토스페이는 오프라인 가맹점뿐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간편결제를 구현하며, 결제 시장 내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페이 서비스에서 흔히 요구되던 복잡한 인증 절차를 제거하고, 송금에 가까운 사용자 경험을 적용한 것이 차별점으로 꼽힙니다.사진 제공 = 비바리퍼블리카증권·결제 넘어 '일상 플랫폼'으로 확장2021년 출범한 토스증권은 비교적 늦은 후발주자였지만, 주식 투자를 처음 접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존재감을 키웠습니다. 직관적인 화면 구성, 퀴즈 형식의 투자 교육 콘텐츠, 그리고 불필요한 메뉴를 과감히 덜어낸 UX 설계 등이 2030 세대의 투자 진입 장벽을 낮췄습니다. 실제로 토스증권 이용자의 상당수는 '주식 투자 경험이 없던 사람'으로 집계되며, 새로운 사용자층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비바리퍼블리카는 이제 '금융'이라는 테두리를 넘어서려 하고 있습니다. 토스는 최근 '앱인토스(App in Toss)' 전략을 통해 다양한 파트너사의 서비스를 자사 플랫폼 내에 통합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간편결제, 쇼핑, 이동, 구독관리 등 일상의 기능까지 흡수하며 '생활 수퍼앱'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회사 측은 '누적 가입자 3천만 돌파는 향후 비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든든한 지표'라며 '사용자 경험의 기준을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혁신을 계속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금융의 문턱을 낮춘 토스는 이제 '기능'이 아니라 '생활'의 일부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플랫폼이 얼마나 넓고 깊어질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시험해 온 지난 11년이었습니다. 3천만이라는 숫자는 결과인 동시에, 다음 여정을 예고하는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조회수: 64|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6:00 |
![]() '권성동 의원, 통일교 한학자 총재에게 '큰절' 하고, '쇼핑백' 받아갔다'N 권성동 의원, 통일교 성지 천정궁 방문 의혹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2022년 대선 전후 통일교 성지인 천정궁을 방문해 통일교 수장 한학자 총재에게 큰 절을 하고 쇼핑백을 받아갔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5일 '한겨레21' '윤아무개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특검 조사에서 권 의원이 2022년 2~3월 한 총재가 기거하는 경기도 가평 천정궁을 두 차례 방문해 쇼핑백을 받아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 뉴스1매체는 '윤 전 본부장은 특검에서 '한 총재가 권 의원에게 쇼핑백을 건네주는 걸 봤다'며 '(권 의원이) 한 총재에게 큰 절을 하고 받아갔다'고 진술했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특검, 대선자금 연관성 수사 중 현재 통일교 로비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김건희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은 권 의원이 통일교 성지로 알려진 천정궁에 방문한 시점이 2022년 대선 전후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 쇼핑백에 대선자금 명복의 현금이 담긴 것으로 의심하고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앞서 윤 전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에는 윤 전 본부장이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후보를 위해 잘 써 달라'면서 1억 원을 공여했다는 취지의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 / 세계기독교성직자협의회 한학자 총재의 불법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통일교 측은 '불법적인 후원을 한 사실이 없다'며 '특검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대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6일 '1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권성동 의원이 한학자 총재에게 큰절을 하고 2차례 쇼핑백을 받아갔다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한학자 총재가 연배가 높아 세배라도 했냐? 쇼핑백 속에는 또 무엇이 들어 있었냐? 대통령의 최측근 의원이라는 사람이 불법 정치자금을 받기 위해 큰 절까지 올렸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권 대변인은 ''그 어떤 부적절한 관계도 맺은 적이 없다', '정치 공작과 악의적 왜곡'이라는 권성동 의원의 해명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며 민주당 차원에서 권 의원에 대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 및 형사 고발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권성동 의원은 지난달 3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금일 제가 통일교로부터 1억원대이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한 바 있습니다. Facebook '권성동'권 의원은 그러면서 '저는 통일교와 금전 거래는 물론, 청탁이나 조직적 연계 등 그 어떤 부적절한 관계도 맺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조회수: 81|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6:00 |
![]() 6년간 기다림, 1.3조로 돌아와... SK그룹이 베트남에서 만들어낸 '대박 투자'N SK, 빈그룹 지분 전량 매각... 최대 1조3000억 확보SK그룹이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그룹 지분 전량을 매각하며 조 단위 현금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매각으로 약 6년 전 투자 원금을 상회하는 자금을 회수한 SK는 향후 핵심 미래 산업에 대한 투자 여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6일 현지 투자은행(IB)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SK그룹은 베트남 현지 투자법인 'SK 인베스트먼트 비나Ⅱ'를 통해 보유 중이던 빈그룹 지분 6.05%의 매각을 최근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매각은 지난 1월부터 이달 초까지 사전에 지정된 제3자를 상대로 장내에서 분할 매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사진제공=SK그룹매입자와 거래 조건은 비공개지만, 업계에서는 전체 매각 대금이 최소 1조 원, 최대 1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보유 지분가치 2.6배 상승... 환차익까지 더해져SK가 지난 1월 첫 매각한 지분은 전체 보유분의 22% 수준으로, 이때 확보한 자금은 약 1200억 원이었습니다. 당시 빈그룹 주가는 3만9000베트남동(VND) 수준이었지만, 이달 초에는 약 10만4000VND까지 급등했습니다. 2.6배 가까운 상승률입니다.이후 1월보다 훨씬 높은 가격으로 나머지 지분 78%를 매각한 것을 감안했을 때, 전체 매각 대금이 1조3000억 원을 웃돌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여기에 환율 효과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원화 대비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서 베트남 동화 대비 환차익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최태원 SK그룹 회장 / 사진제공=SK그룹이로써 SK그룹은 2019년 약 1조1000억 원을 투자하며 빈그룹의 4대 주주로 올라섰던 이후, 6년 만에 지분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고 투자 원금 이상의 수익을 올리게 됐습니다.확보 자금, AI·반도체 등 미래 산업에 투입이번 매각을 통해 확보한 현금은 그룹 차원의 재무 안정성 확보는 물론, 인공지능(AI), 반도체, 에너지솔루션 등 미래 핵심 사업 투자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SK는 지난해부터 '선택과 집중'을 골자로 한 리밸런싱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이번 빈그룹 지분 매각도 이와 같은 전략의 연장선으로 해석됩니다.SK 관계자는 '지분 매각은 마무리됐지만, 빈그룹과는 향후 미래 성장 사업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110|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6:00 |
![]() '부당거래 의혹' 방시혁, 하이브 구성원에 사과... '당당함이 오만으로 비쳤을 수도'N 하이브 방시혁 의장,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에 '조속히 귀국해 조사 임하겠다' 금융 당국으로부터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6일 조속히 귀국해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방 의장은 이날 오전 하이브 사내 구성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처음으로 공식 표명했는데요. 방시혁 하이브 의장 / 뉴스1 방 의장은 '컴백을 앞둔 아티스트들의 음악 작업과 회사의 미래를 위한 사업 확장으로 인해 최근 몇 년간 부득이 해외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지만, 급한 작업과 사업 미팅을 잠시 뒤로하고 조속히 귀국해 당국의 조사 절차에 우선 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조사 과정을 거쳐 사실관계도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며 겸허히 당국의 판단을 기다리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습니다. 방시혁 의장이 받고 있는 의혹과 수사 현황 방시혁 의장은 하이브가 상장되기 전인 2019년, 벤처캐피털 등 기존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 계획이 없다고 속인 후 자신과 관련된 사모펀드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팔도록 한 혐의(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지난달 24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하이브 본사를 압수수색했으며,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동일한 사안으로 방시혁 의장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도 서울남부지검 지휘 아래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뉴스1 여기에 국세청도 지난달 하이브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다만, 방시혁 의장에 대한 수사 당국의 구체적인 조사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시혁 의장, 구성원들에게 심경 토로 이번 이메일은 방시혁 의장이 '부정거래'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힌 첫 사례입니다. 방 의장은 '구성원 여러분께 큰 걱정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여러 의혹과 논란에 대해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한 지난 수개월은 저에게도 괴로운 시간이었다'고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또한 '특히 제 개인의 문제로 인해 오직 마음껏 창작과 사업 활동을 펼쳐야 할 우리 구성원들과 아티스트들이 혹여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지는 않을까 하는 미안함도 커졌다'며 '저 역시 창작자의 한 사람이기에 이런 상황이 더욱 고통스럽게 느껴졌다'고 덧붙였습니다.다음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조회수: 100|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5:35 |
![]() 정부, 오는 9월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추진N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추진, 관광산업 활성화 기대 정부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적 무비자 입국 제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여 침체된 국내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입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6일 오전 '규제합리화 신속추진 과제'를 발표하면서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 시행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뉴스1 이 제도는 오는 9월 말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약 9개월간 시행될 것으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데요. 적용 대상은 3인 이상이 전담 여행사를 통해 방한하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입니다. 오기형 국정기획위 규제합리화TF 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다'며 '이미 중국은 지난해 11월부터 우리 국민이 비자 없이 관광을 위해 중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법무부 등 관계부처는 이미 무비자 입국 시행을 위한 세부 계획을 마련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입국 절차 전반에 대한 규제 개선도 추진 정부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추진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 입국 절차 전반에 대한 규제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국제회의 참가자들의 입국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패스트트랙 요건 완화를 추진하고,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우수 유치기관 선정 기준도 개편할 방침입니다. 뉴스1 현재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되면 전자비자 신청 시 신속 발급, 재정서류 면제, 동반가족 확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병원이 아닌 유치업자의 경우 외국인 진료실적이 없어 신청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는데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외국인 유치실적이 500건 이상이면 진료실적 없이도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제안했습니다. 이번 무비자 입국 제도 추진과 규제 개선은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관광산업에 더욱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중국 관광객의 방한이 늘어나면 숙박, 쇼핑, 요식업 등 관련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회수: 62|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5:35 |
![]() '원하고 원망하죠'로 큰 사랑 받았던 여성 듀오 '애즈원' 이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N 안타까운 소식, 여성 듀오 애즈원 이민 별세 여성 듀오 애즈원의 멤버 이민(본명 이민영)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6일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이민은 지난 5일 저녁 자신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현재 경찰은 고인의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면밀한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와 관련하여 이민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디스패치와의 대화에서 '경찰이 조사를 하고 있다'면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나친 억측을 삼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애즈원 멤버 이민 / 브랜뉴뮤직 90년대 인기 여성 듀오, 많은 히트곡 남겨 고인이 된 이민은 1999년 여성 듀오 '애즈원'으로 가요계에 데뷔했습니다. 애즈원은 '원하고 원망하죠', '데이 바이 데이', '천만에요', '미안해야 하는 거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인기 듀오였습니다. 특히 이민은 최근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지난 6월에는 새 싱글 앨범 '축하해 생일'을 발표했으며, 라디오 프로그램 '박보검의 칸타빌레'에도 출연하는 등 음악 활동을 지속해왔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109/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60|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5:15 |
![]() 민주당, '차명 주식거래 의혹' 이춘석 제명... 후임 법사위원장에 추미애 내정N 문재인 정부 법무부 장관 출신 추미애 의원 법사위원장 내정 더불어민주당이 주식 차명거래 의혹으로 물러난 이춘석 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의 후임으로 추미애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6일 김병기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특별하고 비상인 상황인만큼 일반적 상임위원장 선임 방식을 벗어나, 가장 노련하게 검찰개혁을 이끌 수 있는 추미애 의원께 법사위원장직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 뉴스1 추 의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 법무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민주당 내 최다선(6선) 의원으로서 20대 국회에서도 법제사법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한 경험이 있습니다. 각종 개혁 입법의 관문 역할을 하는 법사위원장에 추 의원을 내정한 것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검찰개혁을 원활히 추진하겠다는 당의 의지가 반영된 결정으로 해석됩니다.지난달 23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7회 국회(임시회) 제427-2차 본회의에서 추미애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 뉴스1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이날 최고위원회가 끝난 후 페이스북을 통해 '후임 법사위원장은 추미애 의원으로 신속하게 절차를 밟아 선출하도록 하겠다'며 '특수한 상황에는 특수한 대처가 필요하다. 검찰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은 속전속결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둑 자리라고 연쇄살인마가 채울 순 없어' 한편 국민의힘은 이춘석 전 위원장의 사퇴 직후 법사위원장직을 자신들에게 양보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그러나 김 원내대표는 같은 날 오전 유튜브 방송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비유를 해보자면) 도둑질했다고 살인마에게, (그것도) 연쇄살인마인데 (법사위원장직을 넘기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라며 '말 같지 않은 이야기이니 안 들은 것으로 하겠다'고 일축했습니다. 6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 뉴스1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도 이날 오전 취재진과 만나 '법사위원장은 민주당 몫이기 때문에 야당에서 백 번, 천 번 요구해도 줄 수 없는 자리'라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21일로 예상되는 국회 본회의에서 추 의원의 법사위원장 선출 건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조회수: 107|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5:00 |
![]() 조국 '사면' 될까?...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 '광복절 특사' 앞두고 막판 고심N 이재명 대통령, 첫 특별사면 준비... 조국 전 대표 포함 여부 관심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특별사면을 앞두고 대상자 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은 6일 80주년 광복절을 맞아 특별사면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면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실시되는 특별사면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중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대통령실 대통령실 민정수석실과 법무부는 그동안 사면 기준을 마련하고 주요 대상자들을 선별하는 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특별사면은 국가 통합과 화합을 위한 대통령의 중요한 권한으로, 이번에는 대대적인 사면·복권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치인 사면 여부에 관심 집중... 조국 전 대표 사면 가능성은? 이번 특별사면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부분은 정치인들이 얼마나 포함되느냐 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아직 정치인을 사면 대상에 포함할지, 포함한다면 누구를 사면할지에 대해 구체적인 '지침'을 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 뉴스1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사면 여부는 정치권의 뜨거운 관심사입니다. 정치권과 종교계에서는 조 전 대표가 이른바 '윤석열 사단' 검찰의 검찰권 남용 피해자라며 사면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잇달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이 대통령의 '결단'만 남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만약 이 대통령이 조 전 대표를 사면할 경우, 잔형 집행만 면제하는 식이 되기보다는 정치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복권까지 할 것이란 관측입니다. 다만 국민의힘이 이를 '보은 사면'이라 규정하며 반대 입장을 피력해 온 만큼, 이 대통령은 여야 균형과 국민통합 효과 등을 신중히 고려해 최종 결정을 내릴 전망입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조 전 대표 외에도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등의 이름이 사면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문자메시지로 정찬민·홍문종·심학봉 전 의원의 이름을 전달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실무 차원에서 사면 명단에 포함될 수 있는 여야 정치인의 '예비 명단'을 짜 놓는 작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면심사위원회는 7일 사면·복권 대상자를 선정하고, 이후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이 대통령에게 상신할 예정입니다. 최종 사면·복권 대상은 오는 12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됩니다. 조회수: 77|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5:00 |
![]() '이 개주인 유명해지게 해주세요' 보배드림에 올라온 학대 영상N 부산 전포동 골목서 반려견 학대하는 견주부산 전포동의 한 골목에서 목줄을 착용한 반려견을 공중으로 들어 올려 '학대'하는 견주의 모습이 포착돼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6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부산 구 NC백화점 근처, 강아지 학대 영상'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부산 전포동 구 NC백화점 인근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작은 강아지를 목줄째 공중에 들어 올리고 벽에 밀치며 때리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라며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 한 편을 공유했습니다.A씨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문제의 견주는 인적이 드문 골목에서 강아지를 목줄로 들어 올린 뒤 공중에서 이리저리 돌렸습니다.보배드림네 다리가 바닥에서 떨어진 강아지는 견주가 이끄는 대로 맥없이 휘둘리는 모습인데요.A씨는 '이는 단순한 훈육이나 교육이 아닌 명백한 동물 학대이자 범죄 행위'라며 '(영상 속 남성을) 유명하게 해줘서 사회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영상을 본 시민들은 '약한 생명한테 잔인하게 구는 사람들이 살인범이 될 가능성이 크다', '밖에서도 저럴 정도인데, 집에서는 얼마나 학대를 할까', '똑같이 해줘야 한다', '동물 학대하는 사람들은 믿고 걸러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습니다.동물에게 주는 '불필요한 고통'... 동물보호법서 '학대'로 간주돼보배드림한편 현행 동물보호법에서는 동물에게 불필요한 고통을 주는 행위는 학대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러한 행위를 법적 처벌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동물에게 도구 등 물리적 방법을 사용해 상해를 입힐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만약 허가·면허 등 정당한 사유 없이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합니다. 조회수: 54|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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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베테랑 급식조리사, 암세포 뇌로 전이된 지 한 달 만에 숨져... 벌써 14번째 폐암 사망N 또 한 명의 급식노동자가 폐암으로 숨져지난달 31일, 또 한 명의 급식노동자가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경기 평택시의 한 학교 급식실에서 30년 가까이 일해온 조리사 A씨(64)입니다.이로써 벌써 14명의 급식노동자가 폐암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었습니다.지난 5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A씨는 1998년부터 학교 급식실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잠시 현장을 떠나기도 했지만, 곧 생계 문제로 다시 복귀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그러던 중 2023년 폐암 3기 진단을 받았고, 환기시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급식실 환경에서 오랫동안 일한 점이 인정되어 산업재해로 인정됐습니다.A씨는 2년간 항암치료를 견디며 '많이 나아지고 있다'는 희망적인 말을 동료들에게 전했지만, 지난달 종아리가 저려 병원을 찾았다가 청천벽력과 같은 진단을 받았습니다.암세포가 뇌로 전이됐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A씨는 세상을 떠났습니다.이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생계를 잇기 위해 30년 가까운 시간 일했던 급식실이 결국 병의 시작이 됐고 죽음으로 끝나게 됐다'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이어 '학교 급식실은 열기와 수증기, 조리흄(음식 조리 시 나오는 연기, 미세먼지 등)과 유해 물질이 가득한 밀폐된 공간'이라고 지적하며 '산소보다 뜨거운 김이 더 많은 조리 공간에서, 배기 시설도 없이 매일 수백 인분을 조리하는 일을 반복해 온 노동자들이 폐암에 걸리고 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조리흄', 보이지 않는 살인자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이미 2010년에 조리흄을 '인체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Group 2A)'로 분류했습니다.하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조리흄이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에 유해인자로 지정조차 되지 않은 실정입니다.이민정 공무직본부 노동안전국장은 이를 언급하며 '국제기구에서 조리흄을 발암물질로 지정한 만큼, 조리흄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이어 '급식노동자의 죽음은 개인의 불운이 아니라 구조적 방치에 의한 사회적 타살'이라고 지적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공무직본부는 급식노동자들의 산재를 막을 수 있는 '당장의 노력'을 촉구했습니다.그동안 급식노동자들의 폐암 사망이 반복되면서 정부도 여러 대책을 내놓았습니다.고용노동부는 급식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배포했고, 급식 종사자 건강관리 방안을 교육부 및 17개 교육청에 권고했습니다.또한 2027년까지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을 완료하고 급식노동자 건강검진 비용 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하지만 이러한 대책들은 대부분 권고와 가이드라인 수준에 그치고 있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작업복을 입은 학교급식조리사들과 국회의원들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열린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학교급식 노동자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한 학교급식법 개정안 발의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7.2 / 뉴스1공무직본부는 사망한 A씨가 일했던 경기도 내 학교 급식실을 시작으로 전국 학교 급식실의 환기시설 실태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또한 노동자가 함께 참여하는 급식실 환경개선 점검 체계를 만들어달라는 입장입니다.아울러 학교 급식노동자들의 폐암 산재 신청 및 승인 결과를 공개하고, 중장기적 건강관리 대책을 수립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한편 급식노동자들은 대부분 50~60대 여성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하루 평균 500~1,000인분의 식사를 준비합니다.학교급식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하지만 그 뒤에는 자신의 건강을 희생하며 일하는 급식노동자들의 고통이 숨겨져 있습니다.아이들의 건강한 식사를 위해 일하는 이들의 건강도 지켜줄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때입니다. 조회수: 53|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4:35 |
![]() 지방 빼려다 근육까지 녹는다... 전문가들, 위고비·오젬픽 등 '인기 비만치료제'에 우려N GLP-1 비만치료제, 체중 감량 효과 뛰어나지만 근육 손실 우려 위고비, 오젬픽과 같은 인기 비만치료제의 핵심 성분인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약물이 체중 감량에는 탁월한 효과를 보이지만, 예상치 못한 근육 손실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미국 버지니아대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에 최근 발표한 연구에서 이러한 근육량 감소가 장기적으로 심혈관 건강과 수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위고비 맞는 모습 / GoodRx 연구 결과에 따르면, GLP-1 약물을 통한 체중 감량 과정에서 지방뿐만 아니라 근육의 40~50%를 차지하는 제지방량(FFM)도 함께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감량된 체중 중 근육 등 무지방 체중 손실이 25~40%를 차지했다는 점은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에서 근육이 10년에 8%씩 줄어드는 것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근육 손실의 장기적 영향과 심폐기능 관계 버지니아대 연구팀은 이러한 근육 손실이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심폐기능(CRF) 변화를 면밀히 분석했습니다. 심폐기능은 우리 몸이 운동 중 산소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비만, 당뇨병, 심부전 환자를 포함한 다양한 인구 집단의 사망 위험을 예측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비만 환자들은 대부분 심폐기능이 저하되어 있는데, 이는 근육량 자체가 부족하거나 충분한 근육이 있더라도 지방이 근육 사이에 끼어들어 신체 활동에 제약을 주기 때문입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연구 결과, GLP-1 계열 약물은 체중 감량에는 큰 도움을 주지만, 심장과 폐 기능 개선에는 뚜렷한 효과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연구진은 이러한 현상이 환자들의 신진대사 건강과 건강 수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따라서 GLP-1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들이 체중 감량과 함께 심폐 기능까지 개선하기 위해서는 운동 프로그램, 영양 보충제, 보완 약물 등을 추가로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약물 처방 전부터 근육량 감소 위험성을 점검하고, 치료 과정에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며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회수: 108|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4:35 |
![]() 이진욱, 예능 촬영 중 탁재훈에 270만원 옷 선물... '형님 위해서라면 그 정도는'N 이진욱, 탁재훈에게 270만원 생일 선물 '플렉스' 배우 이진욱이 방송에서 탁재훈의 생일을 맞아 고가의 선물을 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JTBC '한끼합쇼' 지난 5일 방송된 JTBC '한끼합쇼'에서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에 출연 중인 이진욱과 정채연이 게스트로 등장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진욱은 '압구정 핵인싸'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지나가는 곳마다 지인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특히 그는 자신의 단골 옷가게로 출연진들을 안내했는데, 이 공간은 마치 갤러리처럼 꾸며진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270만원 의류 선물에 탁재훈 감동 이진욱은 방송 중 '곧 재훈 형님 생일이라고 들었다. 생일 선물로 옷을 사드리고 싶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처음에 탁재훈은 '얼마짜린지는 알고 입어야 한다. 부담스럽다'며 거절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곧 입꼬리가 올라가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JTBC '한끼합쇼' 옷가게를 둘러보던 탁재훈은 '여기 진욱이 스타일 옷들이 많다. 진욱이가 캐주얼도 잘 입지만 댄디한 느낌도 있다'며 이진욱의 패션 센스를 칭찬했습니다. 이때 김희선은 직원에게 '저분을 사람 만들어 줘야 한다'며 탁재훈을 위해 화끈한 민소매를 추천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습니다. 고심 끝에 이진욱은 화려한 남방을 탁재훈에게 제안했는데요. 이에 20년 만에 이진욱과 재회한 김희선은 '못 본 사이에 많이 짓궂어졌다'며 놀라움을 표현했습니다. 이진욱은 즉시 '진짜 예뻐서 추천한 것'이라고 반박했고, 정채연 역시 '이거 예쁘다'며 이진욱의 의견에 동조했습니다. JTBC '한끼합쇼' 결국 탁재훈이 최종적으로 선택한 의상은 화이트 남방이었습니다. '결제하고 오겠다'며 당당하게 계산대로 향한 이진욱은 '270만 원? 형님을 위해서라면 문제없다'라며 가격을 과장되게 언급하며 재미있는 상황극을 연출했습니다. 이진욱의 생일 선물 플렉스에 탁재훈은 '진욱이한테 어떻게 보답해야 하냐. 잘 입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바로 그 자리에서 옷을 갈아입어 이진욱에게 흐뭇한 미소를 안겼습니다.네이버 TV '한끼합쇼' 조회수: 64|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4:15 |
![]() '서프라이즈 걔' 김하영, 9월 결혼... 달달한 웨딩 사진 공개N 배우 김하영, 9월 13일 가수 출신 보컬트레이너와 결혼 발표 배우 김하영(46)이 오는 9월 13일 가수 출신 보컬트레이너 박상준(48)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김하영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는데요, 웨딩 화보 사진과 함께 특별한 소감을 나누었습니다.Instagram 'kkim_hayoung_' 김하영은 인스타그램에 '프로시집러 김하영입니다, '서프라이즈'에서 수백번 결혼하던 제가 드디어 진짜로 시집을 가게 됐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하며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오랫동안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재연배우로 활동하며 여러 번 결혼식 장면을 연기했던 그가 이제 실제 결혼을 앞두게 된 것입니다. 또한 김하영은 '돌고 돌아 만난 인연이기에 더욱 소중하게 아끼고 사랑하며 알콩달콩 살아보겠다'라며 '사실 아직 실감도 안나고 서프라이즈같지만, 재밌게 잘 살겠다'라고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해시태그를 통해 '9월 13일'이라는 결혼 날짜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MBC '복면가왕' 보컬 레슨에서 시작된 인연 김하영과 박상준의 만남은 특별한 인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Instagram 'kkim_hayoung_' 두 사람은 김하영이 MBC '복면가왕' 출연을 위해 보컬 레슨을 받는 과정에서 처음 만났다고 알려졌는데요. 김하영은 지난해 9월, 보컬학원 원장인 가수 박상준과 2년째 연애 중이라는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김하영의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웨딩 화보 사진에서는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이 담겨 있어 많은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김하영은 1984년 MBC '뽀뽀뽀'에 어린이 출연자로 방송계에 처음 입문했습니다. 이후 2004년부터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재연배우로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단막극에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조회수: 35|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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