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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산불 피해자에 집 제공한 앤젤리나 졸리... '화재 구호 활동으로 기부도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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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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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웃에게 자신의 집을 제공하며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영국 데일리 매체는 11일(현지 시각) 앤젤리나 졸리가 17세 아들 녹스와 함께 차 트렁크에 물과 식료품을 가득 싣고 있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졸리는 '우리 집에 (산불로 피해를 본) 사람들이 와있다'며 '화재 구호 활동으로 기부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지금은 사람들을 돌보고, (집을 잃은 사람들을) 우리 집으로 부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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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번 LA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12일 현재 24명으로 확인됐다.



날씨 전문 사이트 아큐웨더는 이번 화재로 인한 피해액을 약 1350억 달러에서 1500억 달러 사이로 예상했다.


이번 산불로 배우 패리스 힐튼 멜 깁슨 앤서니 홉킨스 등도 LA에 보유하고 있던 집을 잃었다고 알려졌다.

또한 한국인 야구 선수 박찬호도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제목 작성정보
코인 때문에 '한남더힐' 팔았다던 김동현, 장모님 집까지 팔았다... '거의 지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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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 뉴스1김동현이 가상화폐 투자에 실패해 한남동 집까지 팔고 마음고생했던 사연을 전했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동현아 다 울었니? 이제 게임하자ㅣ동마카세 김동현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서 김동현은 비트코인 이야기가 나오자 '2022년은 거의 지옥이었다. 생지옥. 촬영하다가도 갑자기 뚝뚝 떨어지고 쉬는 시간에 들어가면 '이거 어떡하지?' 하다가 말이 안 나왔다'고 했다.이어 '근데 어떡하냐. 이거라도 열심히 해야지. 매달 나가는 돈이 있는데'라며 힘들었던 지난 날을 회상했다.YouTube '지편한세상 [Jeeseokjin World]'지석진은 '나도 옛날에 주식을 많이 할 때 하루 떨어지면 열심히 번 돈이 의미가 없었다. 내가 번 게 오늘 날아간 돈의 10분의 1밖에 안 됐다'며 공감했다.집까지 팔아서 비트코인을 했다는 김동현은 '난 진짜 바닥까지 갔다 와서 많은 내공이 생겼다. 왜 위험하고 왜 돈을 잃는지 알고 있다'고 했다.그는 '사는 타이밍을 잡는 게 너무 어렵다. 무조건 실수하게 되어 있다. 이득 보고 팔면 사람의 심리가 팔고 나서 올라가는 건 못 본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때도 사는 거다. 그리고 무조건 사람은 빨간 불에 사게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YouTube '지편한세상 [Jeeseokjin World]'김동현은 주식 하한가를 6번 맞았다는 지석진의 말에 '1년 동안 맞아봤냐. 그때부터 내가 엄청 손해봤다.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얘기만 듣고 게임처럼 시작했다'고 했다.그는 '승부 기질이 있으니까 너무 많이 한 거다. 갑자기 어느 순간 정신 차려 보니까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고 너무 많이 손해를 봤다'고 털어놨다.김동현은 '우리 아기들이 옆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뛰어다니고 놀고 있는데 정신이 번쩍 들었다. 우리 애들이 길바닥에 가겠다 싶었다. 그때부터 공부를 했다'고 했다.이어 '마이너스 7~80%까지 내려가서 되게 손해 본 상황이었는데 다 팔고 비트코인으로 재구매했다. 바보처럼 손해 봤지만 이게 1억이 되면 본전이 되겠다는 계산이 됐다'고 말했다.YouTube '지편한세상 [Jeeseokjin World]'지석진은 '동현이가 마음고생한 게 연예계에 소문이 돌았다. 이제 본전 정도 됐을 거라고 이야기들 하더라'라며 안타까워했다.이에 김동현은 '급하게 안 기다리고 어느 정도 되면 많이 나갈 거다. 너무 힘들어서 욕심 안 부릴 거다. 형이 나한테 코인 이야기하는 순간 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지석진은 '사람 욕심이 끝이 없다고 나도 투자의 마이너스 손이라고 한다. 누가 나한테 '너니까 알려준다' 이런 거 없다. 내 귀에 들어올 정도면 썩은 정보'라고 했다.또 '늘 조심해야 한다. 자기가 가진 돈의 대부분을 투자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책임질 수 있는 돈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YouTube '스튜디오 수제'장모님 집까지 팔아서 투자했다는 김동현은 '너무 좋다고 생각해서 팔고 사야 한다고 해서 장모님 집까지 팔고 샀다가 집은 오르고 비트코인은 떨어지면서 민망했다. 지금은 그래도 다행히 회복이 잘 됐지만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앞서 김동현은 지난해 한 웹예능에 출연해 '한남더힐의 작은 평수에서 잠깐 살다가 그걸 팔았다. 주택이 좀 있다. 근데 그걸 오르기 직전에 다 팔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현재는 무주택으로 반포 80평대 아파트에서 반전세로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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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18:35

다음 달 58세 되는 데 올해도 현역으로 그라운드 누비는 일본 축구선수... '프로 이력 40년 차'

다음 달 58세 되는 데 올해도 현역으로 그라운드 누비는 일본 축구선수... '프로 이력 40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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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세' 미우라 가즈요시, 올해도 현역 선수 이력 이어간다横浜FC일본의 레전드 축구 선수 미우라가 올해도 현역 선수로 활약하면서 프로 이력을 400년째 이어가게 됐다.지난 11일(현지 시간) 일본 프로축구 J리그1(1부) 요코하마 FC는 '일본 4부 JFL 소속 아틀레티코 스즈카에 임대돼 뛰고 있는 공격수 미우라 가즈요시(三浦 知良, 57)의 임대 기간을 2026년 1월 31일까지 연장했다'라고 발표했다.미우라의 임대 계약 연장 발표는 이번에도 미우라의 등번호 11번에 착안해 1월 11일 오전 11시 11분에 나왔다.読売新聞1967년 2월 26일생인 미우라는 다음 달이면 만 58세가 된다.그는 15세이던 1982년 고교를 중퇴하고 브라질로 축구 유학을 떠나 일본 J리그 출범(1993년) 전인 1986년 브라질 명문 산투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이후 일본,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호주에 이어 포르투갈까지 총 6개국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1990년부터 2000년까지는 일본 축구대표팀 간판 공격수로 활약하며 A매치 89경기에 출전해 55골을 넣었다.'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다. 최선 다할 것'2005년 요코하마 FC로 이적한 그는 지난해 6월 올리베이렌스(포르투갈 2부)에서의 임대 기간을 마치고 복귀한 후 일본 축구 4부리그 격인 JFL의 스즈카로 임대됐다.지난해 12경기에 출전한 그는 득점은 올리지 못했지만, 지난해 11월 24일 JFL 최종전에서 리그 최고령 출전 기록을 57세 272일로 경신했다.미우라는 구단을 통해 '이번 기회에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 지금까지 경험을 살려 팬 여러분과 함께 지역에 더 기역하고 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이어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다. 피치 위에서 결과를 남기는 것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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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18:15

김지선 '죽고 싶다던 둘째 아들, 래퍼 '시바'로 데뷔... MV 조회수 800만'

김지선 '죽고 싶다던 둘째 아들, 래퍼 '시바'로 데뷔... MV 조회수 8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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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코미디언 김지선이 래퍼로 활동하는 둘째 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 김지선은 연극 '사랑해, 엄마'의 동료인 조혜련, 김효진과 후배 개그맨 변기수를 집으로 초대했다.'연예계 대표 다둥이 맘'으로 잘 알려진 김지선은 네 자녀를 키우며 겪었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특히 사춘기를 유난히 힘들게 보냈던 둘째 아들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하며 자신만의 육아 철학을 밝혔다.김지선은 '둘째 아들이 어느 날 '죽고 싶다'고 벽에 써놓았더라, 학교도 안 다니겠다고 하고 속을 많이 썩였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Instagram 'sivaafromtheseoul'그는 이어 '남편이 아들의 말을 들어주고 위로해 주었다'며 남편의 현명한 대처에 감동 받았던 순간을 전했다.그랬던 둘째 아들은 이제 래퍼 시바(SIVAA)로 활동하며, 그의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800만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김지선은 '첫 음원 수익을 선물로 줬다'며 아들을 자랑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조혜련도 자신의 아들 우주와의 사연을 공유하며 감동적인 순간을 전했다.또한 김효진은 44세에 얻은 늦둥이 딸의 출산 스토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계획치 않은 자연임신과 긴급 제왕 절개까지 겪은 다사다난한 출산 과정을 이야기하며 절친들을 놀라게 했다.스타들의 인생 이야기를 담는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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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3 18:15

'밥 친구 돌아온다'... 넷플릭스, '홍김동전' 멤버 그대로 새 예능 '도라이버' 제작

'밥 친구 돌아온다'... 넷플릭스, '홍김동전' 멤버 그대로 새 예능 '도라이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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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주우재(왼쪽부터)와 우영, 김숙, 조세호, 홍진경 / 뉴스1 KBS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의 멤버들이 넷플릭스에서 새로운 예능으로 돌아온다.13일 넷플릭스는 '새 예능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를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KBS 2TV '홍김동전'을 연출했던 박인석 PD의 신작으로 오는 2월 공개를 앞두고 촬영이 진행 중이다.특히 '홍김동전'의 멤버들인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그대로 합류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홍김동전 / KBS 제공'홍김동전'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2024년 1월까지 방송되었던 예능으로 독특한 콘셉트와 출연진들의 케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그러나 시청률 부진으로 종영해야 했고 팬들은 시즌2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다.박인석 PD가 KBS를 떠나면서 '홍김동전' 시즌2의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이번 넷플릭스 제작 확정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넷플릭스를 통해 새롭게 선보일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가 어떤 반응을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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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3 18:15

'존속살해' 혐의 김신혜, 재심서 무죄 받고 24년만에 출소했는데...검찰 불복 '항소'

'존속살해' 혐의 김신혜, 재심서 무죄 받고 24년만에 출소했는데...검찰 불복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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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신혜 무죄 재심 판결에 불복·항소...'사실 오인·법리 오해'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확정받은 김신혜 씨(47·여)가 지난 6일 열린 재심을 통해 24년 만에 무죄를 선고 받고 전남 장흥교도소에서 출소해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4.1.6/뉴스1 존속살해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김신혜(47) 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재심 법원에 검찰이 불복, 항소했다.13일 광주지검 해남지청은 존속살해 등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은 '김신혜 재심 사건'에 대해 사실 오인, 법리 오해를 이유로 항소했다고 밝혔다.앞서 김씨(당시 23세)는 2000년 3월 7일 전남 완도군에서 수면제 30여 알을 양주 2잔에 타서 건네는 식으로 아버지(당시 52세)를 살해하고 같은 날 오전 5시 50분쯤 완도군 정도리 외딴 버스정류장 앞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수사기관은 김씨가 아버지의 성적 학대와 막대한 보험금을 이유로 살해한 것으로 추정했으며 김씨 역시 경찰에 '제가 범인'이라고 자백했다.지난 2023년 재판 준비기일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되고 있는 김신혜 씨 / 뉴스1그러나 김씨는 재판 과정에서 ''동생이 아버지를 죽인 것 같다'는 고모부의 말을 듣고 자신이 동생 대신 교도소에 가려고 거짓 자백을 했다'며 무죄를 호소했다.대법원은 김씨의 살인 동기, 자백 등을 이유로 존속살해 혐의를 인정, 무기징역을 선고했으나 지난 2015년 재심 법원은 경찰의 강압 수사, 영장 없는 압수수색, 절차적 불법 행위를 주장하는 김씨의 재심 청구를 받아들였다.재심 청구 이후 9년여 만인 지난 6일 열린 재심(광주지법 해남지원 형사1부)에서 김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재판부는 당시 22살이던 김씨의 진술은 증거로 보기 어렵고, 당시 부검 결과에서도 수면제 과다 복용을 증명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김씨가 동생을 보호하기 위해 '거짓 자백'을 했고, 경찰의 강압적인 수사로 확보된 김씨의 거짓 진술과 관련 증거들이 모두 '증거로서의 능력이 없다'고 판단했다.인사이트재판부는 '피해자가 사망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0.303%였던 것은 독립적인 사망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증거들의 증거 능력이 없고 피고인의 과거 자백 진술은 신빙성과 임의성이 담보됐다고 인정하기 어려운 점 등을 종합할 때 피고인은 무죄'라고 판시했다.그러나 13일 검찰은 항소의 뜻을 밝히며 '재심 1심 법원의 판단은 받아들이기 힘들다. 피고인은 가족과 친척들에게 피해자 살해를 자백했다. 국과수와 법의학 전문가의 부검 감정결과도 피고인의 자백 진술과 일치한다'고 전했다.이어 '수사·재판 경과와 증거법칙에 비춰 재심 판결 이유를 면밀히 분석, 피고인 자백진술의 임의성과 신빙성 등에 관한 법리 판단을 바탕으로 사실인정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러 항소를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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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3 18:00

LA 산불 피해자에 집 제공한 앤젤리나 졸리... '화재 구호 활동으로 기부도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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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산불 피해자에 집 제공한 앤젤리나 졸리... '화재 구호 활동으로 기부도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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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imagesBank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웃에게 자신의 집을 제공하며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영국 데일리 매체는 11일(현지 시각) 앤젤리나 졸리가 17세 아들 녹스와 함께 차 트렁크에 물과 식료품을 가득 싣고 있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졸리는 '우리 집에 (산불로 피해를 본) 사람들이 와있다'며 '화재 구호 활동으로 기부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녀는 '지금은 사람들을 돌보고, (집을 잃은 사람들을) 우리 집으로 부르고 있다'고 덧붙였다.GettyimagesKoreaAF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번 LA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12일 현재 24명으로 확인됐다.날씨 전문 사이트 아큐웨더는 이번 화재로 인한 피해액을 약 1350억 달러에서 1500억 달러 사이로 예상했다.이번 산불로 배우 패리스 힐튼 멜 깁슨 앤서니 홉킨스 등도 LA에 보유하고 있던 집을 잃었다고 알려졌다.또한 한국인 야구 선수 박찬호도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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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3 18:00

중고거래에 나타난 '신종 사기' 수법... ' 허위 카페를 개설해 정교한 방식으로 범행'

중고거래에 나타난 '신종 사기' 수법... ' 허위 카페를 개설해 정교한 방식으로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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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중고거래 사기_네이버 일반 결제 유도 / 라바웨이브 제공최근 중고거래 사기 조직이 새로운 방식으로 피해자를 속이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기존에는 방치된 카페에 허위 게시글을 올려 피해자를 유인하던 단순한 수법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사기 조직이 직접 허위 카페를 개설해 정교한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정황이 확인됐다.업계에 따르면 중고거래 사기 조직은 우선 중고거래 카페를 개설한 뒤 정상적인 중고거래를 가장한 허위 게시글을 게시한다. 피해자가 해당 카페에 가입해 거래 관련 문의를 하면 '현재 바쁘다'는 핑계로 카카오톡 등 메신저로의 추가 연락을 유도한다. 이후 피해자에게 네이버 안전거래 시스템을 위장한 가짜 결제 사이트 링크를 전송한다.가짜 결제 사이트에 접속한 피해자는 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의 개인정보를 입력하게 되고 사기 조직이 제공한 계좌로 계좌이체를 요구받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중고거래 사기 조직은 피해자에게 특정 시간까지 입금을 유도하며 입금 후 연락을 끊거나 '계좌 번호가 잘못됐다' '추가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는 등의 이유를 대며 추가 송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피해를 확대시키고 있다.디지털 범죄 대응 전문기업 라바웨이브에 따르면 대부분의 허위 중고거래 카페는 'red' 'blue' 'green' 등과 같은 영어 색상 단어와 5자리 영문 및 숫자 조합으로 구성된 URL을 사용하는 공통점이 있다. 아울러 대부분의 허위 중고거래 카페는 지난해 12월에 개설된 것이 특징이며 카페 이름에는 '중고' '명품' 등 거래와 관련된 주요 키워드가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부 카페는 이러한 규칙을 따르지 않거나 오래전에 개설된 카페를 재활용해 사기 범죄에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라바웨이브는 신종 중고거래 사기 수법 피해 예방을 위해 2024년 12월 개설된 카페 또는 URL에 영어 색상 단어가 포함된 카페 주의, 의심스러운 링크 클릭 및 접속 자제, 거래 시 반드시 공식 채널을 통해 결제, 거래 전 판매자 및 거래 플랫폼의 신뢰성 확인을 제시했다.라바웨이브 관계자는 '중고거래 사기 수법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며 '특히 해외에 거점을 둔 범죄 조직이 중고거래 사기뿐만 아니라 몸캠피싱·보이스피싱·딥페이크 사기·큐싱 등 다양한 디지털 범죄를 동시에 자행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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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3 18:00

'날 험담한다는 생각에'... 남편이 즐겨먹는 들기름병에 '살충제' 섞은 아내의 최후

'날 험담한다는 생각에'... 남편이 즐겨먹는 들기름병에 '살충제' 섞은 아내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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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전주지법 형사7단독은 남편의 음식에 살충제를 넣은 혐의로 기소된 60대 여성 A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해 4월 전북 임실군 자택에서 남편 B 씨에게 들기름병과 환약 용기에 살충제를 섞어 먹이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B 씨는 비빔밥에서 이상한 냄새를 맡고 즉시 음식을 뱉어 화를 피할 수 있었다.조사 결과 A 씨는 남편이 평소 자신의 험담을 한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재판부는 A 씨가 가정폭력과 부당한 대우를 받아왔으며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서 범행했다고 판단했다.또한 투입한 살충제가 치사량에 현저히 부족했고 피해자의 신체 기능이 손상되지 않았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남편 B 씨는 재판 후 '아내에게 부당한 대우를 한 적 없다'고 주장하며 재판부의 판결이 잘못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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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3 18:00

소아암 환우 위해 2년 기른 머리카락 기부한 여군 부사관... '따뜻한 희망이 되길'

소아암 환우 위해 2년 기른 머리카락 기부한 여군 부사관... '따뜻한 희망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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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환우 위해 직접 기른 모발 기부한 육군 22사단 북진여단 동호대대 유민주 중사 / 사진 제공 = 22사단 제공육군 제22보병사단 소속 유민주 중사가 소아암 환우를 위해 2년간 기른 머리카락을 기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유민주 중사는 22사단 북진여단 동호대대에 근무하며 최근 25㎝ 길이의 머리카락을 '어머나 운동본부'에 전달했다.부대 측에 따르면 그녀는 부대 내 다른 간부들의 모발 기부 소식을 접하고 '어머나 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심했다.유 중사는 건강한 모발을 기르기 위해 펌이나 염색은 물론 드라이어 사용도 자제하며 꾸준히 관리해왔다.그녀는 '국민을 수호하는 군인으로서 직접 국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내 선행이 어떤 이에겐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유민주 중사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군인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던 끝에 헌혈을 시작해 현재까지 50회 이상 참여했다.이로 인해 작년 12월에는 헌혈 유공장 '금장'을 받기도 했다.이번 그녀의 모발 기부는 국민 가까이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최근 여러 매체에서도 소아암 환우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유 중사의 따뜻한 행동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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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3 18:00

마트서 '카트 50개' 훔친 노숙인... 비상계단서 숙식하다가 순찰 경찰에 딱 걸렸다

마트서 '카트 50개' 훔친 노숙인... 비상계단서 숙식하다가 순찰 경찰에 딱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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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경찰서 / 뉴스1서울 동대문구에서 노숙인 A 씨가 마트 카트를 50개나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동대문경찰서는 주거침입죄와 절도죄 혐의를 받는 A 씨를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은 지난 2일 동대문구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을 조사하던 중 해당 건물이 소유권 및 점유권 문제로 민사 소송이 진행 중임을 파악했다.이에 따라 관리가 소홀해진 틈을 타 노숙인들이 지하 주차장 비상계단을 숙식 장소로 이용하고 있었다. 종이 상자와 커터칼 등을 비상계단 출입문 앞에 쌓아 놓은 것으로 확인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동대문경찰서는 이 지역을 범죄 취약지로 선정하고 순찰을 강화했다. 이후 지난 6일 오전 7시쯤 방화 사건 참고인인 A 씨를 발견했다.경찰은 그에게 퇴거 조치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A 씨가 인근 마트에서 카트 50개를 훔쳤다'는 진술을 확보했다.이에 경찰은 A 씨를 긴급 체포하고 트럭을 이용해 건물 지하에 있던 카트를 경찰서로 이동 조치했다.경찰 관계자는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112 신고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예방 활동으로 시민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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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18:00

이경실, '혼전 임신'으로 손절했던 아들 손보승에 처음으로 속마음 고백

이경실, '혼전 임신'으로 손절했던 아들 손보승에 처음으로 속마음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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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개그우먼 이경실이 손절했던 아들 손보승에게 처음으로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다.13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경실과 그의 딸 손수아, 아들 손보승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다.손보승은 2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혼전임신으로 아빠가 되었고 이로 인해 약 1년간 어머니와 연을 끊었었다. 이번 방송에서 이경실은 당시의 복잡한 심정을 처음으로 아들에게 털어놓았다.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이경실은 '보승이 너를 안 볼 때 엄마도 혼자서 생각해 봤다'며 '이미 애가 태어났고 현실을 받아들여야 하는데 내가 왜 이렇게까지 화가 나지?'라고 말했다.이어 '내 아들이 어린 나이에 가장이 되어 다 책임져야 한다는 게 그렇게 속상했다'고 밝혔다.방송 중 이를 지켜보던 '사랑꾼즈'는 '고생할까 봐'라며 이경실의 마음에 깊이 공감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또한 이경실은 '네 친구들은 놀기도 하고 여행도 다니는데 너는 처자식을 위해 계속 책임져야 한다'며 아들이 한창 젊음을 즐겨야 할 시기에 다른 길을 걷게 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이를 본 강수지는 엄마 이경실의 마음에 공감했다.처음으로 엄마의 진심 어린 속마음을 들은 손보승이 과연 이를 이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긴장되는 삼자대면의 현장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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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3 17:35

박명수 '권상우 딸 예쁘더라, 민서는 내 얼굴 있어서 너무 마음 아파'

박명수 '권상우 딸 예쁘더라, 민서는 내 얼굴 있어서 너무 마음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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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권상우♥손태영' 2세 비주얼에 감탄Instagram 'minlovesyou'방송인 박명수가 외동딸 민서양을 향해 '웃픈'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권상우는 박명수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이날 박명수는 '아들, 딸 사진을 봤는데 부모님 유전자가 좋아서 정말 잘생기고 예쁘더라'며 권상우와 손태영을 닮아 훈훈한 2세들의 비주얼에 감탄을 표했다. YouTube 'KBS CoolFM'권상우는 '내 자식이니까 예쁘다. 더 예쁜 따님 있지 않냐'며 박명수의 딸 민서양을 언급했다. 박명수, '민서 예쁘지만...내 얼굴 있어서 마음 아파' 너스레그러자 박명수는 '(민서가) 예쁘긴 한데, 내 얼굴이 있어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박명수는 지난 2008년 8살 연하의 의사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양을 두고 있다. 민서양은 지난해 선화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해 무용을 전공하고 있다. 지난해 9월 1일 한수민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날아라 노란 병아리'라는 글과 함께 노란색 저고리와 회색 한복 치마를 입고 무용 공연 중인 민서양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Instagram 'minlovesyou'한편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권상우는 오는 22일 개봉 예정인 영화 '히트맨2'에서 주인공 캐릭터 '준'을 연기했다.'히트맨2'는 지난 2020년 개봉 당시 예상외의 흥행을 일궈낸 '히트맨'의 후속작으로, 국가정보원 요원 출신 웹툰 작가 준(권상우)이 새롭게 연재한 웹툰을 모방한 테러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 액션이다. 권상우는 '히트맨2'에 대해 '5년만에 (히트맨)2가 개봉됐다. 2편을 만들자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제 아들이 사춘기라 대화를 잘 안 할 때였는데 어느 날 뜬금없이 '나는 다른 어떤 히트작보다 아빠 영화 '히트맨'이 더 재미있다고 하더라'며 영화를 촬영하게 된 비하인드를 밝혔다. 영화 '히트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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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3 17:15

신현준 '故 김수미 없는 홍보 일정... 포스터 보는데 먹먹하고 실감 나지 않는다'

신현준 '故 김수미 없는 홍보 일정... 포스터 보는데 먹먹하고 실감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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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 / 뉴스1배우 신현준이 故 김수미를 그리워하며 먹먹한 심정을 드러냈다.1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귀신경찰'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신현준은 '오늘 아침 정준호 씨와 함께 MBC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을 촬영하며 홍보를 했다'며 '극장에 와서 포스터를 보는데 순간 너무 먹먹했다'고 말했다.이어 신현준은 고 김수미와의 인연을 회상하며 '어머니는 영화 속 엄마로 만났지만 지금까지 친엄마처럼 지냈다'고 전했다.배우 신현준 / 뉴스1또한 ''귀신경찰'은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고 그리워한 '맨발의 기봉이'처럼 가족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어머니의 바람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신현준은 이번 영화를 고 김수미가 주연으로 참여한 마지막 작품으로 기억하며 '어머니가 저희에게 준 마지막 선물 같은 영화'라고 설명했다.영화 '귀신경찰'은 때아닌 능력을 얻게 된 경찰과 그의 가족이 겪는 예기치 못한 사건을 다룬 패밀리 코미디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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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3 17:15

'하늘에 계신 우리의 영웅들께'... 400만 돌파 '하얼빈'  배우들이 전한 진심

'하늘에 계신 우리의 영웅들께'... 400만 돌파 '하얼빈' 배우들이 전한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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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얼빈' 영화 '하얼빈'이 개봉 3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지난 11일 오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하얼빈'은 이미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2024년 한국 영화 흥행 TOP5에도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다.'하얼빈'은 해외 판매 및 부가 판권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손익분기점인 580만 명 돌파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배급사 CJ ENM은 영화 '하얼빈'의 흥행을 기념하며, 우민호 감독과 배우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 등 출연진의 진심 어린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하얼빈' 우민호 감독, 현빈, 박정민, 조우진 / CJ ENM우민호 감독은 '400만 관객 여러분! 광복 80주년 안중근 의사는 어디 있습니까? 꼭 기억해 주세요'라고 밝혔다.현빈은 '불을 밝혀야 한다. 사람들이 모일 것이다, 사람들이 모이면 우리는 불을 들고 함께 어둠 속을 걸어갈 것이다, 어떠한 역경이 닥치더라도 절대 멈춰서는 아니 된다! 4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며 관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박정민은 ''하얼빈'을 봐주신 사백만의 관객 여러분과 앞으로 찾아 주실 모든 관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드립니다, 저희의 뜻이 하늘에 계신 우리의 영웅들께 가닿을지 모르겠으나, 진심을 잃지 않고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그분들의 용기와 용맹을 다시금 되새길 기회가 되어드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건강하세요!'라고 말했다.'하얼빈'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 / CJ ENM전여빈도 ''하얼빈' 400만의 소중한 관객분들, 동지 되어주신 여러분! 가슴 뜨겁게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또한 박훈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 다시 한 걸음! 안중근처럼 하얼빈처럼 용기 있게 화이팅!'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유재명과 이동욱도 각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화를 통해 나라의 소중함과 국민들의 위대함을 경험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하얼빈'은 1909년 배경으로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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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3 17:15

연세대 이어 고려대도 등록금 인상 검토 중... 서울 사립대 줄줄이 오르나

연세대 이어 고려대도 등록금 인상 검토 중... 서울 사립대 줄줄이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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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본관. / 뉴스1고려대가 연세대에 이어 올해 등록금을 법정 한도인 5.49%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13일 대학가에 따르면 고려대는 최근 1차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학생들에게 이 같은 안을 제시했다.고려대 관계자는 '아직 검토 중인 단계'라며 추가 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서강대와 국민대를 비롯한 서울 주요 사립대들이 이미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으며 다른 대학들도 논의 중이다.이 같은 움직임은 지방 사립대를 중심으로 진행되던 등록금 인상이 서울 주요 대학들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뉴스1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의 조사 결과 올해 48개 사립대가 등록금을 올릴 계획이며 38곳은 논의 중이다.이로 인해 전체 사립대의 절반 이상이 등록금을 인상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총협 측은 '16년간 이어진 등록금 동결로 인해 교육환경과 질 저하가 심각하다'고 우려를 표명했다.한편 지역 거점 국립대 9곳은 정부의 요구에 따라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으며 서울 사립대 중에서는 한성대가 유일하게 동결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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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3 17:00

25년 함께한 '롯데월드' 번지드롭·회전그네, 이제 못 탄다... '다음달 2일 운영 종료'

25년 함께한 '롯데월드' 번지드롭·회전그네, 이제 못 탄다... '다음달 2일 운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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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간 운행한 롯데월드 번지드롭·회전그네, 추억 속으로...롯데월드 어드벤처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수천만 명의 추억이 담긴 놀이기구 '번지드롭'과 '회전그네'의 운영을 20여 년 만에 종료한다. 13일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다음 달 2일 번지드롭과 회전그네 운행을 마친다고 밝혔다. 번지드롭은 지난 2000년 7월 처음 선보였다. 당시 35억 원을 투자해 만든 이 놀이기구는 탑승물을 높이 끌어 올린 뒤 자유낙하를 하는 드롭형 기종이다.출발과 동시에 탑승물이 시속 72km의 속도로 32m 높이까지 올라가 상승과 낙하를 3회 반복하는 방식으로, 스릴을 즐기는 탑승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롯데월드 어드벤처두 놀이기구 누적 이용객 수 4242만 명... 수도권 인구 모두 탑승해 본 셈번지드롭은 하루 평균 118회 운행했으며 누적 운행 횟수는 약 103만 4000회, 누적 거리는 약 10만km다. 또 연간 평균 86만 명의 탑승객이 이용했으며 이를 기준으로 24년간 누적 이용객 수를 계산하면 약 2064만 명이다.회전그네는 실외 공간인 매직아일랜드에서 지난 2002년 9월 오픈했다. 12m 크기의 버섯나무에 매달린 32개의 나뭇잎 모양 의자가 시속 50km로 빠르게 회전하는 놀이기구다.하루 평균 99차례, 22년간 누적 운행 횟수는 약 79만 5000회에 달한다. 회전그네는 연간 평균 99만 명이 즐겨 22년간 2178만 명의 탑승객이 이용했다. 두 놀이기구의 도합 이용객만 4242만 명에 달한다. 지난해 10월 기준 서울·경기 도합 인구가 2303만 명인 점을 고려하면 수도권 인구가 두 놀이기구를 모두 탑승해 본 셈이다.Instagram 'happylotteworld'같은 날 가족 놀이기구인 '머킹의 회전목마'도 운행을 종료한다. 이에 롯데월드는 다음 달 2일까지 '굿바이 매직 어트랙션' 이벤트를 열고 번지드롭, 회전그네와 함께한 추억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손님 중 2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권오상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기존 놀이기구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던 입장객의 감사함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신규 놀이기구로 손님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며 미래를 여는 도전과 모험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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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3 17:00

고스톱 치다 분노 못 참은 60대 남성... 지인 머리에 음식물쓰레기 붓고 흉기 협박

고스톱 치다 분노 못 참은 60대 남성... 지인 머리에 음식물쓰레기 붓고 흉기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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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고스톱을 치다 화가 나 지인의 머리에 음식물쓰레기를 붓고 협박한 60대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8단독 성인혜 판사는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씨(66)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또한 A씨에게 알코올치료강의와 폭력치료강의를 각각 40시간씩 수강하라는 명령도 내렸다.A씨는 지난해 6월 인천시 서구에서 B씨(62)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았다.사건 당일 A씨는 B씨와 고스톱을 치다 시비가 붙었고 이에 화가 나 B씨의 머리와 몸 위로 음식물쓰레기를 쏟아부었다.B씨가 이를 경찰에 신고하자 A씨는 협박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애초 A씨는 폭력 혐의로도 기소됐으나 B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공소기각됐다.폭행죄는 반의사불벌죄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없다.성 판사는 '피고인은 술에 취해 위협적인 언동을 해 죄질이 나쁘다'며 '경찰 출동 시에도 행패를 부리고 욕설을 했다'고 말했다.또 '과거 동종범죄로 형사처벌 전력이 있다'고 덧붙였다.하지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피해자와 합의했다'며 형량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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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17:00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Q' 대항마로 떠오른 기아의 야심작 'EV4'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Q' 대항마로 떠오른 기아의 야심작 'E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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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Q 대항마로 떠오르는 기아 'EV4'기아 EV4 콘셉트연초부터 전기차 출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국내 완성차 업체와 수입차 업체들은 보급형 전기차로 이를 극복할 계획이다.특히 테슬라가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보급형 전기차 '모델Q'와 모델Q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는 EV4가 주목받고 있다.기아는 지난해 전기차 대중화를 알리는 보급형 전기차 EV3를 출시했다. EV3는 국내외에서 월평균 2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기아 전기차의 대중화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기아는 올해 EV4와 EV5를 연이어 국내에 출시하며 국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다.테슬라 모델Q 예상도 / CARCOOPS출시를 앞둔 EV4는 스타맵 시그니처 램프와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등 기아의 최신 디자인 기조를 반영했으며, 롱테일 이미지를 구현해 전통적인 세단의 모습에서 탈피한 것이 특징이다.EV5는 준중형급 정통 SUV로 출시될 전망이다.테슬라 모델Q 4000만원대에 구매 가능... 기아, EV4, EV5로 라인업 확장테슬라가 올해 상반기 중 출시를 예고한 모델Q는 소형 해치백 전기차로, 출시 가격은 3만 7500달러(한화 약 55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전기차 보조금을 적용받으면 실제 구매 가격이 3만 달러(한화 약 4200만원)까지 인하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기아 EV4 콘셉트지난 6일 2025년 현대차그룹 신년회에서 송호성 기아 사장은 '가격은 결정되지 않았으나 EV3보다 상위 모델이기 때문에 차이에 맞게 런칭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EV3의 가격은 3995~4850만원으로, 이보다 높게 책정된다면 실구매가는 모델Q보다 저렴하거나 비슷한 가격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캐즘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전기차 업체들이 앞다퉈 저가형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모델Q와 EV4의 대결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다양한 라인업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기아가 EV4, EV5를 통해 테슬라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자동차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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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3 17:00

40년 동안 공들여 세계 최대 '토끼박물관' 미국인 아저씨 눈물 흘리게 만든 LA화재 현장

40년 동안 공들여 세계 최대 '토끼박물관' 미국인 아저씨 눈물 흘리게 만든 LA화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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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산불에 40년 공들인 토끼 박물관도 불타기네스 세계 기록 홈페이지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명물이었던 '토끼 박물관'도 잿더미가 됐다.40년 가까이 토끼 관련 소품을 모아 박물관을 운영해 온 남성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울먹이면서도 박물관을 재건하겠다고 밝혔다.지난 9일(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타임스)와 현지 방송국 KCAL 뉴스 등에 따르면 LA 북부 알타데나의 레이크 애비뉴에 있는 토끼 박물관에도 지난 8일 불길이 번졌다.토끼 박물관은 스티브 루반스키와 캔디스 프레이지 부부가 운영하던 곳으로 4만 6000개 이상의 토끼 관련 수집품을 전시하고 있었다.기네스 세계기록 홈페이지루반스키 부부는 서로를 '버니'(토끼)라는 애칭으로 부르면서 토끼 모양의 소품을 선물하다가 관련 수집품을 하나둘씩 모은 것이 박물관으로 이어졌다.전시품 중에는 루반스키가 아내 프레이지에게 처음 선물한 토끼 인형을 포함해 수백 개의 미니어처 도자기 토끼, 토끼 그림이 그려진 티셔츠, 토끼 모양의 쿠키 단지 등이 있다.이 밖에도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 등 토끼와 관련한 영화 포스터와 토끼 의상, 토끼를 소재로 한 책 등 다양한 토끼 소품들이 가득 찼다.다양한 토끼 관련 물품과 숫자로 루반스키 부부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토끼 수집품 보유'라는 주제로 기네스 세계기록을 인증받기도 했다.화마가 휩쓸고 간 토끼 박물관 / GettyimagesKorea박물관 주인 루반스키, 눈물 흘리며 '우리는 계속 나아갈 것'불이 박물관을 집어삼켰을 때 루반스키도 직접 나와 소방 호스를 들었다. 부부는 불이 점점 번져오자 몇몇 토끼 소품과 실제 키우는 토끼 '도라스'와 '니키', 그리고 고양이만 챙겨서 빠져나와야 했다.직접 진화에 나서다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KCAL 방송과 인터뷰에 나선 루반스키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헝클어진 머리 얼굴 곳곳에 그을음이 묻은 루반스키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우리에게 상징적인 알타데나 올드타운 전체가 사라졌다'며 '이 충격이 한동안 가시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아내와 제가 이 박물관을 완성하는 데 거의 40년이 걸렸다'며 '이렇게 됐지만, 우리는 계속 나아갈 것'이라며 희망을 놓치지 않았다.눈물 흘리는 스티브 루반스키 / YouTube 'KCAL News'9일 아내 프레이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토끼 박물관을 같은 자리에 재건하겠다고 팬들과 약속했다.한편 지난 7일부터 시작된 LA 산불은 닷새째 불길이 이어지며 서울 면적의 4분의 1에 달하는 160㎢에 달하는 면적을 태우고 있다. 건물 1만 2000여 채가 불에 타고 24명이 숨졌다.한때 돌풍을 타고 7개로 늘었던 산불은 3개로 줄었다. 허스트 산불은 89%, 팰리세이즈와 이턴 산불은 각각 13%, 27% 진화됐다.캘리포니아 등 9개 주에서 동원된 소방차 1354대, 항공기 84대, 인력 1만 4000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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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17:00

'대한민국에 '백골의 정신' 필요'... 반공청년단, '백골단' 명칭 유지 결정 논란

'대한민국에 '백골의 정신' 필요'... 반공청년단, '백골단' 명칭 유지 결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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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반공청년단 단장과 단원들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반공청년단 출범 기자회견을 한 뒤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하얀 헬멧을 쓰고 관저 사수 시위를 벌인 이들은 '백골단은 반공청년단의 예하 조직"이라며 "윤 대통령을 지키고 대한민국 헌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9/뉴스1반공청년단 예하 조직 '백골단'이 명칭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름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김정현 반공청년단 단장은 13일 성명을 통해 '고심 끝에 반공청년단 예하 조직인 백골단의 이름을 유지한 채 활동을 계속 이어가기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그는 '백골의 정신은 감추고 부끄러워해야 할 것이 아니라 자랑스러워하고 계승해야 할 것이 훨씬 많다는 것이 반공청년단(백골단) 지도부의 결론'이라며 '계승하고자 하는 것은 백골단의 폭력성이 아닌 백골의 정신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김 단장은 최근 불거진 명칭 논란에 대해 '백골단 이름이 등장한 시점은 1952년'이라며 '대통령을 국회의원이 뽑는 의원내각제 세력과 대통령을 국민이 직접 뽑아야 한다고 주장한 대통령직선제 개헌 세력 간의 충돌 과정에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이어 '이승만 대통령은 현재와 같은 국민투표제(대통령직선제)를 반대하는 의원내각제 세력과 대립하다 비상계엄 조처를 내렸다'며 ''부산정치파동'으로 알려진 이 사건은 대한민국의 주권을 국회의원이 아닌 국민들에게 이전시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긍정적으로 의미를 부여했다.'백골단 피해자' 강경대 열사의 아버지인 강민조 씨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백골단 피해자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0/뉴스1김 단장은 '일부 언론에서 문제로 삼는 80~90년대 '백골단'은 정식 명칭이 아닌 경찰 기동대 사복 체포조에게 폭력 시위를 이끈 대학생들이 붙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군부 시절 타칭 '백골단'의 폭력성은 지양해야겠지만 사회주의 혁명운동에 심취해 있던 학생들을 선도하고 폭력 시위대로부터 시민을 지켜야 할 의무를 수행한 사복 경찰들을 덮어두고 비난할 수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그러나 '백골단' 출범 이후 이들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백골단'이란 명칭 자체가 한국 근현대사에서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백골단은 이승만 정부 당시 자유당이 조직한 정치깡패 집단을 지칭한다. 또 군사독재 시절 당시 백골단은 1980~90년대 사복 경찰관으로 구성돼 시위 진압 임무를 수행하는 경찰부대를 일컫는 별칭이기도 하다.백골단이 크게 질타받게 된 계기는 '강경대 치사 사건'이다. 명지대 경제학과 1학년이던 강경대 열사는 지난 1991년 4월 26일 노태우 정권 타도 총학생회장 석방 학원 자율화 완전 승리를 외치던 중 백골단 소속 경찰에게 집단 구타당해 사망했다.강경대 열사의 아버지인 강민조 씨는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사건과 관련된 발언을 했다. 이러한 가운데 반공청년단의 이번 결정은 여러 논란과 비판 속에서도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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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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