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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사망한 11살 아들의 '마스크'에서 범인 흔적 발견한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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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2 19:00

인사이트Sohu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아들의 마스크를 보고 아이를 죽음으로 몰고 간 범인을 알아낸 부모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eva는 지난해 중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사건을 소개했다.


2022년 5월 어느 날, 중국 간쑤성 바이인시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 쳉(11) 군이 아파트 15층에서 투신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


여동생과 함께 학교에 갔다가 돌아올 시간이 되어도 오지 않는 아들을 찾으러 나간 엄마는 쳉군이 숨졌다는 연락을 받았다.


사인은 극단적 선택으로 밝혀졌다. 엄마는 믿을 수가 없었다.


인사이트쳉군 / Sohu


그녀는 아들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단서를 찾아보기로 했다. 집으로 돌아간 그녀는 여전히 열려있는 창문 앞 아들의 책상 위에서 공책과 펜 그리고 마스크를 발견했다.


아들의 유품을 만지며 눈물을 흘리던 그녀는 마스크 안쪽에서 글귀를 발견했다.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마스크 안에는 빨간 펜으로 '살고 싶지 않아. 리 선생님을 법정에 세우고 말 거야'라는 글씨가 적혀있었다.


이후 그녀는 곧장 아들의 공책과 필체를 비교했고 마스크에 적힌 글귀가 아들이 쓴 것임을 확신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녀는 아들의 추락사와 리씨가 관련돼 있다고 생각하고 학교를 찾아 쳉군의 반 친구들에게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었다.


이때 그녀는 쳉군이 2학년 때부터 여러 번 유서를 써온 사실을 알게 됐다.


쳉군의 수첩에는 '오늘 숙제를 가져오지 않아 선생님에게 맞았다.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라고 적혀있었다.


알고 보니 쳉군은 숙제를 가져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담임선생님인 리씨에게 구타와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한 것이었다.


또한 리씨는 쳉군에게 부모 연락처를 물었고 바빴던 부모가 전화를 받지 않자 거짓말쟁이라며 비난하기도 했다.


인사이트사건이 발생한 학교 / Sohu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쳉군의 아빠는 몇 년 전 일을 떠올렸다.


아들 쳉군이 학교에서 돌아왔을 때 한쪽 볼이 빨갛게 부어있어 자초지종을 물었더니 '선생님에게 맞았어'라는 말을 한 일이었다.


당시 그는 아들을 위해 전학을 보낼까 생각했지만 괜찮을 거라 생각하고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다.


쳉군의 아빠는 '내가 전학을 시켜줬더라면 이런 일도 없었을 텐데'라며 오열했다.


이후 쳉군의 부모는 학교 측에 해명을 요구했으나 리씨는 답변을 하지 않았으며, 학교 측은 쳉군이 구타당한 날의 CCTV 영상도 공개하지 않았다.


이후 사연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자 지방 교육청은 조사단을 꾸려 즉시 진상 조사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목 작성정보
'전참시' 유태오 '17년 전, 11살 연상 아내와 결혼, 나이 안 따진다'

'전참시' 유태오 '17년 전, 11살 연상 아내와 결혼, 나이 안 따진다'

배우 유태오 / MBC '전지적 참견 시점'유태오, 배우로 성공하기 전인데 아내한테 2006년 당시 900만 원대 명품 가방 선물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배우 유태오가 아내 니키 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11살이 더 많은 아내를 향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지난 11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유태오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유태오는 '아내를 위해 값비싼 선물을 준비한 적이 있나?'는 질문에 '결혼 초 아내는 잘나가는 배우 유태오와 결혼한 게 아니라 무명 바텐더와 결혼한 거였다'라고 말문을 텄다.배우 유태오의 아내 아티스트 니키 리 / tn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태오는 2006년 유명 아티스트 니키 리와 결혼했다. 결혼 초 바텐더로 일했던 유태오는 '그때 없는 돈을 긁어모아 7천불(약 924만 원)짜리 명품가방을 사줬다. 아내는 아직도 그 가방을 간직하고 있다'며 풋풋한 추억을 전했다. 배우로 성공하지 못해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었지만, 아내를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결혼 후 첫 선물로 명품 가방으로 택한 것이다. Instagram 'teoyoo'아내하고 11살 차이 나는 것 어떠냐는 질문에는 '나이 따지지 않아...순수하게 좋아서 결혼해'애처가인 유태오는 멘트 또한 장인 수준이었다. 앞서 니키 리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내가 오후 4시면 되면 힘들어서 울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말한 적 있다. 그는 그럴 때마다 유태오가 '평생 오후 4시에 내가 곁에 있어 줄게'라고 했다고 밝혀 모두를 부러워하게 했다.유태오는 연상녀 니키 리와 11살 차이 나는 것에 관해 '난 나이를 따지지 않는 사람이다. 그냥 그 사람 자체를 좋아했을 뿐이다. 그냥 순수하게 좋아서 결혼을 했다'고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여줬다.배우 유태오 / 영화 '여배우들' 한편 유태오는 영화 '여배우들'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배우 고현정은 자기 회사 신인이라며, 배우 유태오를 소개했다.유태오는 '여배우들'에 출연하기 전까지는 독일과 미국에서 단편·독립 영화에 주로 출연했다. 그는 '여배우들' 출연을 계기로 활발하게 국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최근 활동한 작품으로는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 '연애대전'에 출연해 남강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또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에서 영어 교사 매켄지 역할로 출연하기도 했다.※ 관련 영상은 16분 0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네이버 TV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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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2 18:35

서버 안 터진게 다행...'더 글로리', 파트2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26개국 1위

서버 안 터진게 다행...'더 글로리', 파트2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26개국 1위

넷플릭스 '더 글로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더 글로리’가 파트2 공개 하루 만에 월드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쾌거를 맛봤다. 12일(한국 시간) 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에 따르면, 지난 11일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는 전세계 TV쇼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넷플릭스 '더 글로리'1위는 '너의 모든 것'이다. 2위는 'MH370:비행기 실종 사건'이고, 3위는 '더 글로리'가 차지했다.또한 ‘더 글로리’는 이날 한국은 물론 베트남, 태국, 대만,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필리핀, 멕시코, 인도네시아, 홍콩, 일본 등 전 세계 26개국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더 글로리'는 공개 이후 한국은 물론 베트남·태국·대만·싱가포르·사우디 아라비아·필리핀·멕시코·인도네시아·홍콩·일본 등 전 세계 26개국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학교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성이 온 생을 받쳐 가해자에게 복수를 하는 드라마인 '더 글로리'는 송혜교·임지연 주연의 드라마다.지난 10일 파트2 가 공개됨과 동시에 인기를 끌었던 파트1 도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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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2 18:35

'모친상 때 너 왜 안 왔어?' 정형돈 질문에 표정 굳은 황제성...반전 이유 밝혀져

'모친상 때 너 왜 안 왔어?' 정형돈 질문에 표정 굳은 황제성...반전 이유 밝혀져

YouTube '정형돈의 제목없음TV'[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개그맨 황제성이 정형돈의 모친상에 불참했던 사실을 떠올리며 크게 당황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에는 개그맨 황제성이 출연해 정형돈과 함께 퀴즈 대결에 나섰다.이날 황제성과 정형돈은 '뉴진스, 르세라핌, 아이브, 에스파, 엔믹스, 베이비몬스터. 이 그룹들의 인원수를 더하면 몇 명이냐?'는 질문을 받았다.생각지도 못한 질문에 황제성은 출제자에게 '그걸 네가 알아서 뭐 하게. 너한테 돈을 벌어준대, 뭘 준대?'라며 분노했다.YouTube '정형돈의 제목없음TV'이어 '그럴 시간에 형돈이 형 가족 수, 어머니 잘 계시는지나 물어봐라'라고 타박하는 모습을 보였다.그러자 정형돈은 '어머니 작년에 돌아가셨잖아'라고 말해 황제성을 당황하게 했다.정형돈은 '그러고 보니 너 안 왔더라. 네가 어머니 장례식장에 왜 안 왔지? 왜 안 왔어?'라고 추궁에 나섰다.순간 황제성은 당황해 잔뜩 굳은 표정으로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YouTube '정형돈의 제목없음TV'분위기가 순식간에 싸해져 서로 눈치를 보는 상황, 정형돈은 다시 '왜 안 왔냐고. 난 너 왜 안 왔는지 아는데'라고 언급했다.그러자 황제성은 흔들리는 눈빛으로 '왜 안 갔을까요?'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동공지진을 일으킨 황제성의 반응에 정형돈은 웃음을 터뜨리며 '너 코로나 걸렸었잖아'라며 반전 이유를 밝혔다.그제서야 황제성은 '아 맞다. 다행입니다. 저 그때 전화도 드렸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황제성 진짜 놀랐나 보다', '진짜 당황했을 듯 표정 리얼하다', '식은땀 났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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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2 18:15

가슴 CG설 나온 차주영에 패브리즈 뿌렸던 김히어라...노브라로 찍은 '더 글로리' 명장면 (+영상)

가슴 CG설 나온 차주영에 패브리즈 뿌렸던 김히어라...노브라로 찍은 '더 글로리' 명장면 (+영상)

넷플릭스 '더 글로리'[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실감나는 연기로 진짜 약쟁이 같다는 호평을 받은 배우 김히어라가 드라마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김히어라가 언급한 장면은 일명 '페브리즈 굴욕' 사건으로 입소문을 탄 '더 글로리' 명장면 중 한 신이다.파트1 공개 당시 해당 장면은 세탁소 딸인 최혜정(차주영 분)이 이사라(김히어라 분)가 맡긴 샤넬 원피스를 몰래 입고 나와 남자친구에게 선물 받았다고 거짓말을 했다가 딱 걸린 내용으로 풀어졌다.특히 해당 장면은 최혜정이 친구에게 수모를 당했음에도 남다른 멘탈로 SNS에 거짓 게시글을 올리는 뻔뻔함과 그 역할을 맛깔나게 소화한 배우 차주영의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큰 화제를 모았다.넷플릭스 '더 글로리'바로 이 장면에서 김히어라는 자유로운 이사라의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채 촬영을 했다고 고백했다.최근 김히어라는 패션지 얼루어와의 인터뷰에서 '서로 점점 더 또라이처럼 하려고 했다'며 '더 글로리 배우들 끼리도 '내가 오늘 더 또라이가 돼야 할텐데' 하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옷을 마음대로 입는 것도 너무 좋았다'며 '사라의 자유로운 느낌이 좋아서 속옷을 거의 안 입었다'고 깜짝 고백했다.김히어라는 '대부분 패치만 붙이고 노브라로 촬영했는데, 스카프를 톱처럼 두르고 나온 신도 패치만 붙인 거라 주위 많은 사람이 오히려 '너 정말 그렇게 나와도 괜찮니'고 걱정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넷플릭스 '더 글로리'여기서 김히어라가 말한 장면은 혜정이 세탁소 손님의 옷을 입고 온다, 아니다를 두고 연진과 내기를 했다가 진 사라가 혜정에게 페브리즈를 뿌리며 굴욕을 줬던 장면이다.'더 글로리' 명장면 중 하나로 뽑히는 페브리즈 굴욕 장면에 숨겨진(?) 또 하나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게 된 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누리꾼들은 '보이지 않는 노력까지 정말 대단하다', '어쩐지 더 글로리에서 캐릭터 소화 진짜 제대로 했다', '디테일까지 완벽하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한편 '더 글로리' 파트2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최혜정(차주영 분)의 노출신을 두고 가슴 CG설까지 등장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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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2 18:15

어제 '그알' 보던 사람들이 '눈물났다'는 가장 슬펐던 장면 (+이유)

어제 '그알' 보던 사람들이 '눈물났다'는 가장 슬펐던 장면 (+이유)

SBS '그것이 알고 싶다'23년째 집에 돌아오지 않는 최준원 양...준원 양을 찾기 위해 모자이크 없이 등장한 이웃·친구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어제(11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를 본 시청자들이 펑펑 울었다.23년 전 실종된(당시 6세) 최준원 양을 찾기 위해 부모님과 준원 양을 아는 사람들이 모자이크 없이 방송에 출연해 애타게 찾는 모습이 그려졌기 때문이다.지난 11일 방송된 '그알'에서는 '아이의 마지막 외출'이라는 부제로 최준원 양의 실종 사건에 관해 이야기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2000년 4월 4일, 친구 집에 놀러 갔다 온다던 준원 양이 실종됐다. 당시 준원 양의 부모님은 6시면 집에 돌아올 준원 양이 돌아오지 않자, 준원 양의 언니를 준원 양이 놀러 간다던 친구 집으로 보냈다.그러나 그곳엔 딸은 없었다. 준친구는 준원 양이 오후 3시께 이미 가게를 떠났다고 설명했다. 가족들은 충격에 빠졌지만, 다행히 목격자가 나타났다.오후 4시 30분께, 70대 한 경비원이 준원 양이 살던 망우동 염광아파트 놀이터에서 무언가를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당시 초등학교 4학년이었던 임문규 씨도 준원 양이 또래로 보이는 친구와 놀이터에서 흙장난하는 모습을 봤다고 했다.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제작팀, 목격자 증언을 토대로 몽타주 완성...딸의 귀가를 아직도 기다리는 준원 양 아버지그는 해가 질 무렵까지 놀이터에서 놀고 있던 준원 양에게 '집에 안 들어가냐'고 물었고, 이에 준원 양은 '언니를 보러 학교에 간다'는 말을 남기고 학교로 떠났다고 회상했다. 준원 양이 간다고 한 언니의 학교는 놀이터에서 약 300m 떨어진 곳이었다. 걸어서는 약 5분이다. 이 말을 마지막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목격담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당시 같은 아파트에 거주한 홍 씨는 준원 양이 의문의 남성을 따라갔다고 증언했다.또 다른 목격자는 놀이터 주변 장미아파트 부근에서 한 할머니가 준원 양을 납치하듯이 데려갔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목격자들의 증언은 뒤죽박죽이었다.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팀은 준원 양의 행적을 찾기 위해 준원 양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아파트 놀이터에 있던 사람들을 만났다. 당시 아이라는 이유로 유의미한 증인으로 취급되지 못했던 목격자들은 최면 수사 등을 통해 그날의 기억을 선명히 만들었다.또 준원 양의 아버지가 직접 발로 뛰며 모은 수사 일지를 토대로 마지막 동선을 추적했다. 목격자들의 증언, 그리고 수사일지를 토대로 제작진은 마지막 목격자일 수도 있는 남성의 몽타주를 작성했다. 또한 최신 기법을 통해 남성의 예상 몽타주까지 완성했다.이어 공개된 화면에는 준원 양을 찾는 이들이 모자이크·음성변조 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나와 시청자들이 울컥했다. 특히 지금도 준원 양의 귀가를 기다리고 있는 아버지의 이야기는 눈물바다로 만들었다.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는 '준원아, 네가 아무리 멀리 있어도 너를 꼭 찾을 거야. 아빠가 끝까지 찾으러 갈게'라고 23년째 귀가하지 않은 딸을 애타게 찾았다.'그알' 표창원 소장은 '그날 현장에 있던 사람 모두 중요한 목격자다. 그렇게 생각하고 특정 인물에 대한 조사를 했어야 했다'고 안타까워했다.SBS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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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2 18:15

같은 날 결혼하는 절친의 결혼식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았던 신부의 참석 인증샷

같은 날 결혼하는 절친의 결혼식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았던 신부의 참석 인증샷

yan[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부득이하게 절친과 결혼식날이 겹쳐버린 신부가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계획을 세웠다. 바로 결혼식 시간 만큼은 조금 텀을 두고 진행한 뒤 자신의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친구에게로 달려가는 것이다.원래라면 결혼식이 끝난 후에도 하객들을 맞이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하는 신부지만 절친의 결혼식을 결코 놓칠 수 없었던 여성은 끝내 우정을 택했다.지난 1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얀(Yan)은 결혼식날이 겹친 친구의 결혼식장에 빠지지 않기 위해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오토바이를 운전한 새신부의 사연을 전했다.yan사연에 따르면 최근 4명의 절친들은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결혼 날짜를 잡는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2명이 같은 날 결혼식을 하게 됐기 때문이다.다행히 시작 시간은 좀 달라 텀이 있긴 했지만 사실상 신부가 결혼식을 두 탕 뛰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다.그러나 절친의 결혼식에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참석해 축하해주고 싶었던 한 친구는 한가지 묘책을 생각해냈다.yan결혼식장이 2km 정도 떨어져 있으니 잘하면 자신의 결혼식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운전해 늦지 않게 친구의 결혼식장에 도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계획이었다.모두가 불가능 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바와 달리 실제로 여성은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직접 오토바이 운전대를 잡고 친구에게로 달려갔다.그 시각 결혼식이 열리는 곳에서는 초조하게 친구를 기다리고 있는 또 한 명의 새신부가 포착됐다.마침내 멀리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친구가 모습을 드러낸 순간, 신부의 얼굴이 밝아졌고 두 사람은 꿈에 그리던 인증 사진을 촬영했다.yan친구의 결혼식을 놓치고 싶지 않았던 여성의 질주를 사진으로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정말 찐우정', '웨딩드레스처럼 아름다운 우정이다', '평생 친구 확정', '쉬운 일이 아닌데 대단하다' 등 부러움을 내비쳤다.어떻게든 함께 기념 사진이라도 촬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두 신부의 우정에 많은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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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2 18:00

아프단 호소에도 제모 시술 계속해 화상 입은 여성...하지만 의사는 '무죄'

아프단 호소에도 제모 시술 계속해 화상 입은 여성...하지만 의사는 '무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제모 시술을 받던 여성의 '아프다'는 호소에도 의사는 시술을 계속했다. 결국 해당 여성은 1년 간 치료가 필요한 화상을 입게 됐다. 검찰은 '의사가 기기에 문제가 있음에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를 적용해 항소심까지 다퉜지만, 2심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로 판단했다. 2019년 11월 지방의 한 비뇨기과를 찾은 20대 여성 A씨는 이 병원에서 레이저 기기를 이용한 종아리 제모 시술을 했다.시술 당시 A씨는 '너무 아프다'고 고통을 호소했는데, 시술을 맡은 비뇨기과 전문의 B씨는 '원래 아프다'며 시술을 계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결국 A씨는 1년 간의 치료가 필요한 2도 화상, 멜라닌 과다색소침착, 피부 일부에 혈관염 등을 입게 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후 해당 기기에서는 손상이 발견됐는데, 검찰은 '시술 중 피시술자가 고통을 호소할 경우 치료를 중단해 부위를 살피고 시차를 둬야하는 등 업무상 주의 의무를 위반했다'며 B씨를 기소했다.해당 기기는 약간의 손상에도 레이저 출력에 문제가 생겨 피시술자에게 화상을 입게 할 수 있는 기기로, 시술 시 표면에 이물질이 있거나 손상이 있는지를 육안으로 확인하는 주의가 요구돼왔다.하지만 1심은 객관적 증거 부재를 이유로 B씨에게 무죄를 선고했고, 2심을 맡은 대구지법 형사항소5부(부장판사 최종한) 역시 지난 1월 기기 손상 부분이 미미하고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점 등 원심 판단 상당수를 인용해 'A씨가 의사로서 주의를 게을리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2심 재판부는 'A씨의 사고 이후에도 병원 직원 등이 기기를 확인했지만 손상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기기를 계속 사용한 점 등에 비추어 피고인이 평균적인 의사로서 가져야 할 주의를 기울여 손상 여부를 당연히 발견할 수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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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2레벨3 3

머니맨

2023-03-12 18:00

연봉 2억인데 차 긁고 도망친 폐지 줍는 할아버지한테 '5만원' 받겠단 남친의 최종 결말

연봉 2억인데 차 긁고 도망친 폐지 줍는 할아버지한테 '5만원' 받겠단 남친의 최종 결말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차 긁고 떠난 폐지 할아버지에게 '5만 원' 받아내겠다는 남성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폐지 줍는 할아버지가 자신의 외제차를 긁었다며 '5만 원'을 받아내겠다던 남성의 최종 결말이 알려졌다.지난 11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폐지 줍는 분이 남친 차를 긁었어'라는 제목의 사연이 등장했다.여성 A씨는 '폐지 줍는 할아버지가 남자친구의 외제차를 긁어놨다'고 말문을 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할아버지가 긁은 줄 모르는지 모른 척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도망갔다. 그런데 그냥 가자는 내 말에도 남친은 '범인을 잡아야겠다'면서 블랙박스를 돌려보더니 결국 폐지 사장님한테까지 신변을 문의해서 찾아냈다'고 설명했다.A씨는 딱 봐도 누추한 할아버지였기에 '그냥 사과받고 가자'고 했지만, 남자친구는 '꼭 5만 원을 받아야 겠다'며 '모든 사람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 가난하다고 해서 무임승차는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특히 '도망까지 갔으니 더 괘씸하다'면서 '이렇게라도 알려줘야 본인의 잘못을 알고 다음부터 더 조심한다'고 덧붙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가난이 면죄부냐 vs 사회적 약자한테 각박해'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선 '가난이 면죄부냐. 5만 원이면 많이 배려한 것'이라는 반응과 '사회적 약자인데 너무 각박하게 군다'는 반응으로 갑론을박이 일었다.그러자 A씨는 '깡마르고 의사소통도 제대로 못하는 사회적 약자 노인한테 책임비 5만 원을 받아내는 게 멋진 거라는 반응이 너무 충격적'이라며 '남친과 나는 각각 소득이 2억, 1억 원이 넘는다. 우리에겐 5만 원이 소액일 수 있지만 그분들에겐 몇 개월 노동비'라고 반박했다.또한 '폐지 한번 가득 담아서 2천 원 받으신다. 일반인이 아닌 사회적 약자한테 5만 원을 무작정 물어내라고 한다면 몇 개월의 생활고를 주는 것과 같다'고 분노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최종 결말은 '훈훈'추가 글 공개에도 논쟁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자, A씨는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글을 덧붙였다.남자친구와 상의 끝에 폐지 사장님에게 할아버지가 많이 어려운 분인지 여쭤보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정했다는 A씨는 이 과정에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A씨는 '폐지 사장님이 할아버지 사정이 어려운 걸 알고 조용히 (할아버지한테) 5만 원을 건넸던 사실을 알게 됐다'며 '남친도 반성하고 다시 사장님께 5만 원 돌려드린 뒤 마무리했다. 다들 조금씩 배려하는 따뜻한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해당 사연은 공개 이후 24시간 만에 댓글 750개가 달리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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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2 18:00

'실명·전화번호·대화내용 유출'...카카오톡 오픈채팅 보안 허점 발견돼

'실명·전화번호·대화내용 유출'...카카오톡 오픈채팅 보안 허점 발견돼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샘플 요청하면 지목한 오픈채팅방 이용자들의 실명·전화번호 등을 추출...고가에 거래되고 있어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이용자들의 실명·전화번호 등이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이용자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12일 전자신문은 특정 사용자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불법 프로그램을 이용해 오픈채팅방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암암리에 거래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불법 프로그램 판매자는 테스트를 요청할 경우 이용자가 지목한 오픈채팅방의 닉네임·전화번호·실명 등을 샘플로 제공한다. 거래단가는 정식 유통되던 불법DB의 수십 배에 달한다. 유출된 실명과 전화번호는 실제 사용자와 정확히 일치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불법으로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판매하는 이들은 카카오톡 메시지 전송 방식인 '로코 프로토콜(LOCO Protocol)'의 보안 취약점을 공략한 것으로 전해졌다.로코 프로토콜은 2011년 카카오톡이 메시지 전송량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한 '겁나 빠른 황소 프로젝트' 결과물 중 하나다. 카카오톡 측은 메시지 전송에 활용되는 패킷 사이즈를 경량화했고, 덕분에 하루 6억 건 메시지를 지연 없이 전송할 수 있게 만들었다.그러나 해당 프로토콜은 10년 넘게 사용되면서 보안 취약점이 다수 발견됐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주식 리딩방처럼 한 분야에 관심 많은 이용자는 불법 업체들의 먹잇감일부 개발자는 역설계(리버스 엔지니어링)를 통해 가짜 카카오톡(위조 클라이언트)을 만들어 로그인한 후 일반 이용자는 접근할 수 없는 곳에서 다양한 개인정보를 수집하기도 했다. 위조 클라이언트를 이용하게 되면, 특정 오픈채팅방에서 숫자로 구성된 유저아이디를 추출할 수 있다. 심각한 범죄 사건이 발생할 수 있고, 특정 개인의 신상이 유출돼 예측하기 힘든 피해가 일어날 수 있기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 충분해 보인다. 카카오 관계자는 매체에 '오픈 채팅 상에서 참여자 전화번호나 이메일, 대화내용 등을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한 사안으로, 오픈 채팅 외의 다른 수단이 함께 활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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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2 18:00

경찰관이 범칙금 4만원 내래서 냈더니 '과실 인정'...한문철 변호사도 안타깝다고 한 교통사고 (영상)

경찰관이 범칙금 4만원 내래서 냈더니 '과실 인정'...한문철 변호사도 안타깝다고 한 교통사고 (영상)

Youtube '한문철 TV'[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동이 트지 않은 이른 새벽. 왕복 6차로 도로를 정상적으로 주행하던 차량 앞에 보행자가 달려들어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만 경찰이 사고에 대해 운전자 잘못으로 판단했다. 이에 가해자가 된 운전자는 한문철 변호사에게 영상을 제보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도와주세요..!'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일 오전 5시께 전북 군산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Youtube '한문철 TV'제보자인 차량 운전자 A씨는 '차도로 뛰어든 사람과 직진 주행 중이던 차량의 사고'라며 '보행자는 어깨를 다쳐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 경찰은 저를 가해자로 보는 중이다. 그래서 제가 완전히 가해자가 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사고로 A씨는 범칙금 4만 원과 벌점 30점을 받았다.이어 '경찰관은 과실비율이 9 대 1이나 8 대 2 라고 말이 나왔는데 제 보험사에서는 과실이 0~10%라 한다'고 덧붙였다.그는 '보행자가 차도로 달려오지 않았으면 사고가 나지 않았을 거다. 제 잘못이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범칙금은 경찰관 조사 당시 바로 입금하라고 했다. 안 하고 잊어버리면 면허취소가 된다고 해 어쩔 수 없이 그 자리에서 입금했다'고 상황을 전했다.캡Youtube '한문철 TV'한문철 변호사는 '범칙금을 내지 않고 즉결심판에 갔으면 무죄 나왔을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범칙금을 납부한 게 너무 안타깝다'며 '범칙금을 내면 사실상 과실을 인정하는 것'이라 설명했다.그러면서 '보행자가 1차로로 들어올 때 차량과의 거리가 한 20m 될 듯하다. 심지어 보행자가 차량을 향해 뛰어왔는데 어떻게 이걸 피할 수 있냐'고 봤다.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저걸 어떻게 피해', '차에 뛰어든 사람이 보험금을 노리고 벌인 자작극 같다', '경찰이 운전자한테 사기를 친 꼴이네', '경찰 수준이 보인다', '레전드 갱신했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YouTube '한문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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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2 18:00

뱃속에서 죽은 아기 떠나보내지 못하고 9년 동안 품고 있던 엄마...결국 영앙실조로 숨져

뱃속에서 죽은 아기 떠나보내지 못하고 9년 동안 품고 있던 엄마...결국 영앙실조로 숨져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죽은 태아를 떠나보내지 못하고 9년간 품고 살던 여성이 결국 영양실조로 사망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최근 국제 학술지 'BMC 여성 건강'에 소개된 '석태아'를 품고 살다 영양실조로 사망한 여성의 사례를 보도했다.14개월 전 미국에 온 콩고 출신 난민 여성 A(50) 씨는 뱃속에 '석태아'를 품고 있었다.석태아란 미라화 된 화석 태아가 발견되는 것으로 매우 드물게 학계에 보고되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자궁 내에서 사망한 태아는 일반적으로 수일 내 자궁 밖으로 배출되지만 진통 없이 자궁 내에 오랫동안 머무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이때 자궁에 머물던 태아는 다시 엄마 몸속으로 흡수되는데, 태아가 너무 커 흡수되지 못하는 경우가 미라화가 진행돼 태아가 석회화된다.A씨는 미국 도착 당시 복통과 소화 불량 같은 증상을 느껴 뉴욕 소재 한 병원을 찾았다. 여성은 고혈압과 장폐색 증상 뿐만 아니라 CT 촬영에서 임신 28주차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석태아도 품고 있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9년을 이 상태로 살았다고 밝혔다.의료진은 즉시 수술 권했으나 A씨는 수술을 거부했다. 그녀는 '준비가 되면 말하겠다. 나는 죽음이 두렵지 않다'며 치료할 마음이 없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해진다.결국 의료진은 치료하지 못한 채 증상만 모니터링 했고 환자는 최근 심각한 장폐색과 영양실조로 사망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보고서에 따르면 여성은 임신 당시 태아의 움직임이 느껴지지 않자 탄자니아 난민수용소를 찾아갔고, 그곳에서 태아의 사망 소식을 들었다고 한다.의료진은 집에서 사망한 태아를 분만하고 만약 분만하지 못할 경우 다시 찾아오라고 했지만 사람들로부터 '아기를 죽였다'는 비난을 받아 치료를 받지 못했다고 한다.이후 이미 죽은 아이를 떠나보내지 못하고 9년 간 품고 있다 아이 곁으로 갔다.한편 석회아는 1582년 프랑스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현재까지 300건 미만의 사례가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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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2 18:00

동료가 육아 휴직 쓰면 나에게 '응원 수당' 최대 100만원 주는 대기업

동료가 육아 휴직 쓰면 나에게 '응원 수당' 최대 100만원 주는 대기업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기업마다 육아 휴직 제도가 마련되어 있지만 업무 공백을 동료들이 떠맡게 되는 등의 문제로 눈치를 보다 있어도 쓰지 못 한다는 직장인들. 이런 가운데 육아 휴직자의 심리적 부담도 줄여주고 동료들의 마음도 달래주는 특별 수당을 지급하는 기업이 등장했다.12일 일본 매체 요미우리신문 등은 대형 보험회사인 미쓰이 스미토모 해상화재보험이 '육아휴직 직장 응원 수당' 제도를 도입한다고 보도했다.이는 저출산 시대인 만큼 회사 구성원 전체가 육아 휴직을 흔쾌히 받아들이는 분위기를 조성해 출산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보도에 따르면 '응원 수당'은 육아 휴직을 쓰는 팀 동료에게 최대 10만엔(한화 약 100만 원)의 일시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영업 지점을 포함한 전 사원을 대상으로 하며 육아 휴직 신청자의 성별과 지점 규모 등에 따라 결정된다.직원 수가 13인 이하인 소규모 지점의 경우 육아 휴직을 사용할 경우 동료들의 업무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이에 여성 직원이 육아휴직을 신청하면 동료 전원에게 각 10만엔씩을 지급한다. 남성의 경우 육아 휴직 기간이 여성보다 짧기 때문에 신청자가 남성일 경우 3만엔(한화 약 30만 원)씩 받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직원 수가 41명 이상인 대규모 지점의 경우 육아휴직 신청자가 여성이면 1만엔(한화 약 10만 원)씩, 남성이면 3000엔(한화 약 3만 원)씩 동료들에게 지급된다. 응원 수당은 오는 4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올해는 약 600명의 직원이 육아 휴직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소식을 접한 일본 누리꾼들은 '누구나 육아 휴직을 쓸 수 있는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다', '다른 기업에서도 도입해야 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육아·출산휴가제도가 활성화되지 못한 상황이다.10일 국가통계포털(KOSIS) 여성 출산·육아휴직 제공 및 혜택 여부 통계에 따르면, 출산휴가가 '제공된다'고 답한 비율은 2012년 27.9%에서 2020년 22.8%로 감소했다. 육아휴직이 제공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2012년 27.6%에서 2020년 27.4%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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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2 18:00

'더 글로리'서 의외로 비주얼 케미 좋았다는 조합...문동은·주여정이 아니다

'더 글로리'서 의외로 비주얼 케미 좋았다는 조합...문동은·주여정이 아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더 글로리'를 본 시청자들 사이에서 의외로 비주얼 케미스트리가 좋았다고 말 나온 조합이 있다. 바로 주여정(이도현 분)과 박연진(임지연 분)이다.넷플릭스 '더 글로리'두 사람은 극 중 대립하는 역할로 나온다. 하지만 함께 나란히 선 비하인드 사진에서나 병원 투샷에서 묘하게 어울리는 비주얼 케미를 뽐냈다.이에 팬들은 '이 조합으로 로맨스 드라마도 보고 싶다'는 반응을 쏟아냈다.넷플릭스 '더 글로리'이들 만큼이나 팬들이 원하는 멜로 조합이 있다. 바로 문동은(송혜교 분)과 하도영(정성일 분)이다.두 사람 역시 그림체가 비슷하다며 팬들 사이에서 잘 어울린다는 평을 얻고 있다.일각에서는 가상의 두 커플을 두곤 '이렇게가 나이대도 맞는다', '로코 한 번 가주세요', '케미는 이게 맞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넷플릭스 '더 글로리'한편 '더 글로리'는 학교 폭력 피해자 문동은이 성인이 돼서 가해자들을 응징하는 내용을 다뤘다.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서비스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작품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세계 톱(TOP) 3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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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2 17:35

24세 연하와 결혼한 최성국 '아이 5명 낳고 싶어'

24세 연하와 결혼한 최성국 '아이 5명 낳고 싶어'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24세 연하 아내와 결혼한 최성국이 야심찬 2세 계획을 공개한다. 13일 방송될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MC 군단 박수홍, 박경림, 오나미, 임라라가 최성국의 신혼집 집들이에 나선 모습이 그려진다.'러브하우스'를 기대했던 이들의 눈앞에 보인 휑한 집안 풍경에 잔뜩 실망했다는 후문이다.TV조선 '조선의 사랑꾼'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안방에조차 2인용 전기장판과 이불만 깔려 있는 상황이었다.이에 최성국은 '총각 시절 살림살이를 다 뺐다'며 '내가 살던 스타일 말고, 아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인테리어까지 싹 바꿔주려고 한다'고 '무소유' 신혼집이 된 사연을 설명했다.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이날 방송에는 최성국이 깜짝 자녀계획을 밝히는 모습도 나온다. 하지만 아내는 이에 극구 반대하며 전혀 다른 계획을 제시했다.그런 부부에게 박수홍은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집들이 선물을 전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최성국은 '이런 선물은 정말 처음 받아본다'며 감동했다.한편 최성국 부부의 신혼집과 2세 계획에 대한 내용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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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2 17:35

'스즈메의 문단속' 하루 만에 30만 관객 동원해 1위...'슬램덩크' 제쳤다

'스즈메의 문단속' 하루 만에 30만 관객 동원해 1위...'슬램덩크' 제쳤다

すずめの戸締まり[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 토요일 하루 전국30만 관객을 동원하며 '슬램덩크'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은 지난 11일 전국 1480개 스크린에서 30만5356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69만9891명이다.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스틸컷 지난 8일 개봉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개봉일 14만 명을 동원했다. 4일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토요일 관객수 30만을 돌파하며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스틸컷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전국 706개 스크린에서 4만4049명을 동원해 2위로 올라섰다. 누적 관객수는 396만7859명을 기록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 1월4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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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2 17:15

JMS 신도 의혹에 배우 강지섭 소속사 측이 발빠르게 밝힌 입장

JMS 신도 의혹에 배우 강지섭 소속사 측이 발빠르게 밝힌 입장

Instagram 'subsub0206'[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강지섭 소속사 측이 JMS 신도가 아니냐는 의혹에 답했다. 최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공개 이후 JMS 교주인 정명석의 신도 성폭행 등 범죄 행위가 재조명되고 있다.이 가운데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강지섭이 JMS 신도로 추측된다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사진=인사이트누리꾼은 강지섭이 2012년 3월 SNS를 통해 '나의 멘토되시는 선생님의 생일'이라며 '환경 핑계대지 말고 몸이 있으면 행하라'는 글을 게재한 것을 주목했다.해당 날짜가 JMS 교주 정명석의 생일이라는 점과 이 멘트를 정명석이 한 말로 전해진다는 점에서 의혹이 불거졌다.Instagram 'subsub0206'이와 관련해 강지섭 소속사 측은 '현재 배우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강지섭이 기독교 신자라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JMS 신도인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는 말도 덧붙였다.이후 강지섭과 연락이 닿은 소속사 측은 '강지섭은 4~5년 전 JMS에서 탈퇴했다'고 밝혔다.소속사 측은 빠르게 입장을 밝혔으나 누리꾼 사이에서는 강지섭이 과거 한 예능에 나와 자신의 방을 공개했던 장면까지 주목하고 있다.tvN '프리한 닥터M'당시 강지섭 옷방에는 예수 초상화가 있었는데, 일각에서는 이 초상화가 JMS에서 주로 사용하는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한편 강지섭은 2005년 드라마 '하늘이시여'로 데뷔했으며 최근 종영한 KBS2 '태풍의 신부'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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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2 17:15

여초 커뮤에서 난리 난 다나카의 4개월 전 '일본 호스트바' 방문 영상

여초 커뮤에서 난리 난 다나카의 4개월 전 '일본 호스트바' 방문 영상

YouTube '나몰라패밀리 핫쇼'[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부캐 다나카로 전성기를 맞은 개그맨 김경욱이 4개월 전 영상으로 여론의 비판에 직면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해 10월 나몰라패밀리 핫쇼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다나카와 동료들의 샴페인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해당 영상에서 다나카는 일본 도쿄 신주쿠 가부키초에 위치한 한 호스트바에서 실제 호스트들과 어울려 샴페인 콜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YouTube '나몰라패밀리 핫쇼''샴페인 콜'이란 일정 금액 이상이 샴페인을 시켰을 경우 종업원들이 분위기를 띄우는 행위를 뜻한다.호스트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다 샴페인을 마시는 다나카는 위화감 없이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YouTube '나몰라패밀리 핫쇼'최근 해당 영상에 대해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누리꾼들은 '유흥업소·성매매 업소 종사자를 컨셉으로 잡고 이를 양지로 끌어올린 것도 문제인데 실제 호스트바에서 콘텐츠를 찍는 것은 선을 넘었다'라고 입을 모았다.온라인 커뮤니티특히 영상 설명 글을 통해 해당 호스트 바를 홍보한 것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하지만 또 다른 누리꾼들은 '영상이 올라왔을 때는 좋아했으면서 잘 나가니 4개월 전 영상을 다시 언급하며 문제로 만든다', '그렇게 따지면 조폭 흉내를 내는 것은 왜 안 불편한지 모르겠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한편 다나카는 오는 4월 1일 대전을 시작으로 6월 18일 울산까지 '꽃보다 TANAKA' 전국 투어를 진행한다.YouTube '나몰라패밀리 핫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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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2 17:15

'반려견은 내 친딸'...비즈니스석 태워 전세계 여행 다니는 여성 인스타 속 댕댕이 일상 사진

'반려견은 내 친딸'...비즈니스석 태워 전세계 여행 다니는 여성 인스타 속 댕댕이 일상 사진

Instagram 'fifilittledarling'[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녀석들을 진짜 친자식처럼 여기며 사람 대접을 하는 이들의 많아지면서 관련 서비스업도 급증했다. 최근 한 여성은 반려견을 너무 사랑하는 마음에 함께 떠난 여행에서 무려 '비즈니스석'을 끊어 편안한 비행을 선물했다.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홍콩에서 이스탄불까지 11시간에 달하는 비행 시간을 반려견이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비즈니스석 티켓을 끊어준 견주의 사연을 전했다. 견주 덕분에 제대로 호강을 한 행운의 주인공은 이제 막 2살이 된 강아지 피피(Fifi)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dog mum lifestyle + dog friendly travel (@fifilittledarling)님의 공유 게시물닥스훈트 강아지 피피는 주인과 여행을 즐기는 자유로운 영혼으로 치료견으로 활약하는 천재견이다.피피의 엄마는 최근 피피의 일상을 공유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fifilittledarling'에 올린 영상 하나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바로 비행기 비즈니스석 한 자리를 꿰차고 편안하게 누워 있는 피피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다.영상을 올린 주인 헬렌(Helen)은 피피와 함께 하는 여행에서 녀석이 여행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지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dog mum lifestyle + dog friendly travel (@fifilittledarling)님의 공유 게시물실제 공개된 영상에는 넓은 좌석에 홀로 편안하게 누워 이불까지 덮고 꿀잠을 청하고 있는 피피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헬렌은 '피피는 내게 진짜 친딸과 같은 존재'라며 '녀석을 위해 할 수 있는 건 다 할 수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또한 반려견과 여행을 갈 때 각종 꿀팁을 전수하며 전세계 반련인들과 소통했다.실제로 헬렌이 올리는 피피의 일상을 보면 명품을 온몸에 휘감고 남다른 패션 센스를 보이는 모습, 여유롭게 비행기 창문 밖을 바라보는 모습,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는 모습, 호텔 침대에 누워 힐링을 하는 모습, 맛있는 음식을 먹는 모습 등 호화로운 모습이 담겨 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dog mum lifestyle + dog friendly travel (@fifilittledarling)님의 공유 게시물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dog mum lifestyle + dog friendly travel (@fifilittledarling)님의 공유 게시물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dog mum lifestyle + dog friendly travel (@fifilittledarling)님의 공유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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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2 17:00

'헤어질거면 내가 사준거 다 내놔' 붙잡는 여친 때문에 알몸으로 집에 간 남성

'헤어질거면 내가 사준거 다 내놔' 붙잡는 여친 때문에 알몸으로 집에 간 남성

Douyin[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길거리에서 이별을 고한 남자친구를 붙잡으려 한 여성의 외침. 그녀의 한 마디에 남성은 '알몸'으로 집에 돌아갔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시나 등은 더우인(중국 틱톡)에서 화제가 된 영상을 소개했다.영상은 5일 구이저우에서 찍힌 것으로 한 커플이 이별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목격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길거리에서 큰 소리로 말다툼을 벌였다고 한다.Douyin싸움이 절정에 이르자 결국 두 사람은 이별을 결심했다.그러나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고 했던가. 여성은 태도를 급변해 남자를 붙잡기 시작했다.하지만 이미 마음을 굳게 먹은 남성은 다시 한 번 헤어짐을 고했다.그러자 여성은 남자친구를 붙잡기 위한 최후의 카드를 꺼냈다. Douyin'헤어지고 싶으면 내가 사준 거 다 내놓고 가!'당시 남성이 입고 있던 옷부터 속옷, 신발까지 그녀가 사준 것이라는 걸 이용한 회심의 일격이었다.하지만 이는 소용 없는 외침이 됐다. 남성은 그 자리에서 모든 옷과 팬티까지 벗어 버렸다.Douyin신발만 신고 돌아서는 그에게 여성이 '신발도 내가 사준 거잖아'라고 외치자 신발 마저 벗어버리고 남성은 홀연히 떠나버렸다.여성은 알몸으로 멀어져 가는 남성의 뒷모습을 보며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두 사람이 싸운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남성의 결단력(?)에 많은 이들이 '제대로 정 떨어졌나 보다', '얼마나 헤어지고 싶었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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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2 17:00

숙부상인데 '아버지 돌아가셨다' 거짓말 해 1천만원 챙긴 공무원의 최후

숙부상인데 '아버지 돌아가셨다' 거짓말 해 1천만원 챙긴 공무원의 최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VIP''마음 전하실 분들 위해 계좌번호 남겨'...숙부상인데 부친상으로 속여 1천만 원 챙긴 남성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서울에서 근무하는 한 공무원이 숙부상을 부친상으로 속이고 약 1천만 원을 챙긴 사실이 알려졌다.지난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5단독은 7급 공무원 A(58)씨에게 징역 4개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혐의는 사기 등 혐의다.2021년 1월 A씨는 부친상 부고통지를 받은 대부분 사람이 부조한다는 점을 악용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부조금을 챙길 목적으로 송파구청 내부망 경조사 게시판에 허위로 부고 사실을 알렸다.A씨는 게시판에 '코로나로 인해 조용히 가족장으로 모심을 양해 바란다'며 '마음 전하실 분들을 위해 계좌번호를 남긴다'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일부 직원은 충남 부여까지 직접 내려가 조문했고, 내려가지 못 한 동료들은 상당한 부조금을 낸 것으로 전해진다.A씨의 거짓 부고 소식에 속은 피해자는 약 207명이다. A씨는 동료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에게 약 13일간 1034만 원을 받았다. 당시 김씨는 특별 경조사 휴가를 받아 5일을 쉬기도 했다.논란이 되자 김씨는 부친상이 아닌 건 맞지만, '숙부를 아버지처럼 생각했다'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재판부는 A씨의 혐의를 두고 '범행 경위나 수법에 비추어 봤을 때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있는 점, 초범인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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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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