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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41직장 상사에게 성추행 당했는데 오히려 '상간녀'로 오해받아 아내에 납치돼 고문당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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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6 17:00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불륜 오해를 받아 잔혹하게 고문 당한 한 여성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Goody25는 2014년 중국 전역을 발칵 뒤집어 놓은 불륜 보복 사건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당시 신발 공장에서 일하던 샤오린(24)이라는 여성은 2014년 7월 어느 날 오후 7시께 야간 근무를 위해 집을 나섰다. 그런데 갑자기 한 남자가 그녀를 습격했다.
남자는 샤오린의 뒤에서 잘게 다진 고춧가루를 눈에 뿌리고 다시 집으로 밀어 넣은 뒤 문을 잠근 후 공범과 함께 그녀를 고문했다.
가해자는 샤오린의 머리카락을 마구 자르는가 하면, 그녀를 폭행하고 유두와 음부를 손상시키기까지 했다.
샤오린은 20분이 넘게 고문을 당했다.
이후 고춧가루가 범벅이 돼 죽을 만큼 시려웠던 눈을 간신히 떠 가해자를 확인한 샤오린은 충격에 빠졌다.
가해자는 샤오린의 직장 상사의 아내 멍메이로 그녀와 안면이 있는 사이였다.
멍메이는 그녀를 가두고 나가버렸다.
샤오린은 안간힘을 써서 방에 있는 과일 칼에 겨우 다가가 손을 묶은 밧줄을 끊고 남자친구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구조 요청을 했다.
피범벅이 된 채 병원으로 급히 이송된 샤오린의 상태는 심각했다.
손상된 유두는 즉시 치료를 받지 못해 괴사됐고 평생 모유 수유를 할 수 없게 됐다.
다행히 음부의 상처는 깊지 않아 생식 기능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도주했던 멍메이는 공안에 체포됐다.
알고 보니 멍메이는 계획적으로 샤오린을 납치하기 위해 샤오린이 사는 주택에 매복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멍메이가 이렇게 잔혹한 범죄를 저지른 이유는 샤오린을 남편 웨이준의 불륜 상대로 오해했기 때문이다.
웨이준은 샤오린의 전 직장 상사로 입사 초반 힘들어하는 샤오린을 곁에서 잘 돌봐줬다. 샤오린은 신입 직원에게 잘 대해주는 좋은 상사로 생각했다.
하지만 웨이준의 행동은 점차 과해졌다. 심지어 남자친구가 있다는 샤오린의 말에도 일방적으로 그녀에게 구애를 하기까지 했다.
그가 유부남인 것을 알고 있었던 샤오린은 매번 그를 거절했다.
하지만 웨이준은 이에 그치지 않고 손을 잡거나 일부러 발을 건드리며 성추행을 하는가 하면 사랑을 고백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샤오린을 힘들게 했다.
참다못한 샤오린은 남자친구에게 사실을 털어놨고 남자친구는 웨이준에게 이를 따져 묻다 오히려 폭행을 당했고 이 사건으로 웨이준은 해고당했다.
모든 것이 끝난 줄 알았지만, 웨이준의 아내 멍메이가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하면서 상황은 더욱 심각해졌다.
처음에는 협박 전화를 걸던 멍메이는 샤오린을 납치해 고문하기에 이르렀다.
끔찍한 고문에 모유 수유를 할 수 없게 됐다는 진단을 받은 샤오린은 큰 충격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격적인 것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끝까지 샤오린의 곁을 지켰던 남자친구가 샤오린에게 보상금이 나오자마자 돈을 가지고 그녀의 곁을 떠나버린 것이다.
매일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던 샤오린에게 평생 곁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했던 남자친구는 기부금과 월급까지 빼앗아갔다고.
샤오린의 안타까운 사연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아프다', '실제로 바람을 피웠다고 해도 왜 여자한테만 복수를 하나', '얼마나 억울했을까', '지금은 행복하게 살고 있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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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딸이 학교서 같은 반 남학생에게 1600만 원짜리 다이아몬드 목걸이로 프러포즈 받았습니다'CTWANT[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8살 딸이 학교에서 같은 반 남학생에게 선물을 받았다며 보여준 목걸이를 보고 깜짝 놀란 엄마의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다. 딸이 받아온 목걸이는 문구점에서 파는 장난감용이 아니라 반짝반짝 빛이 나는 다이아몬드 목걸이였기 때문이었다.지난 1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TWANT는 같은 반 남학생으로부터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받아온 소녀의 이야기를 소개했다.중국 후난성에 사는 주부 A씨는 지난 14일 밸런타인데이에 학교에 다녀온 딸의 목에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걸고 있는 것을 보게 됐다.CTWANT딸은 '오늘 밸런타인데이라면서 같은 반 남자애가 고백하며 선물로 줬다'라며 웃으며 이야기 했다.백금으로 된 목걸이의 한가운데는 무려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었다.알고 보니 이 다이아몬드 목걸이의 가격은 무려 8만 8천위안(한화 약 1600만 원)이었다.CTWANT놀란 A씨는 목걸이를 선물한 같은 반 남학생 엄마에게 전화해 선물을 다시 돌려줬다고 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들 자식 키워봐야 소용이 없다더니', '크게 될 녀석이다', '남학생 엄마 뒷목 잡고 쓰러졌을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A씨는 딸이 이렇게나 비싼 선물을 받아와 너무나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조회수: 4,53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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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7 10:00 |
실어증 고백하며 은퇴했던 브루스 윌리스, '치매' 진단 받았다GettyimagesKorea[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지난해 실어증을 고백해 전 세계 팬들에 안타까움을 안겼던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치매 판정을 받았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TMZ의 보도에 따르면 브루스 윌리스(Bruce Willis, 67)의 딸 루머 윌리스(Rumer Willis)는 성명을 통해 1년 만에 브루스 윌리스의 실어증이 악화돼 전두측두엽 치매(FTD)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앞서 브루스 윌리스는 지난해 3월 실어증 진단을 받고 영화계에서 은퇴했다.지난 6일 포착된 브루스 윌리스의 모습 / Backgrid가족들은 '2022년 봄 브루스의 실어증 진단을 발표한 이후 브루스의 상태는 진행되었고 이제보다 구체적인 진단을 받았다. 고통스럽지만 마침내 명확한 진단을 받게 되어 다행이다'라고 전했다.전두측두엽 치매는 전두엽과 측두엽의 이상으로 발생하며 성격 및 행동의 변화와 언어 문제, 판단력 장애가 나타난다.현재 전두측두엽 치매에 대한 치료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영화 '다이하드 4.0'한편 1970년대에 뉴욕 브로드웨이 연극으로 연기를 시작한 브루스 윌리스는 1980년대 TV 시리즈 '블루문 특급(Moonlighting)'으로 이름을 알렸다.이후 1988년 존 맥티어넌 감독의 히트작 '다이하드(Die Hard)' 시리즈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조회수: 4,96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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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7 09:15 |
블랙핑크 제니와 절친인 이정재, 이번엔 BTS 뷔하고 '찐친' 인증했다Instagram 'from_jjlee'[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배우 이정재가 세계적인 K-POP 아이돌인,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의 연예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연초부터 디즈니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를 촬영 중인 배우 이정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정재는 '사적인 모임에서 방탄소년단 뷔를 만났다. 그는 매우 성격이 좋았다'라고 밝히며 뷔와 겪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Instagram 'from_jjlee'그는 '뷔가 작업 중인 노래를 들려주더니 절반 정도 완성됐다고 하더라. 그는 외모와 성격 모든 면에서 매력적이었다. 왜 그가 전 세계적으로 그렇게 많은 사랑을 받는지 이해가 됐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정재는 지난해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뷔와 찍은 셀카를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이정재와 뷔는 훤칠하고 훈훈한 외모를 자아내며 팬들이 절로 미소 짓게 했다. 한국을 빛내고 있는 두 월드 스타의 만남에 전 세계 팬들은 '존잘', '대박'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 'from_jjlee'앞서 이정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라크마 아트 필름 갈라에 참석해 블랙핑크 제니와 함께 찍은 영상을 공개하며 친분을 자랑한 바 있다. 당시 영상에서 제니는 깜찍한 윙크와 손 인사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이정재는 촬영 중 '어머 동영상이야'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재는 제니에게서 받은 선물을 인증하기도 하며 선후배 간 변함없는 우정을 계속 이어갔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Lee jung jae(@from_jjlee)님의 공유 게시물제니는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이정재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하며 두 사람이 친해진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제니는 자신의 이름이 본명이고 순수 한글 이름이라고 밝히며 '우리 엄마가 이정재 씨 팬이었다. 이정재가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재희 역을 맡았는데 엄마는 아들을 낳으면 이름을 제희로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했다.그러면서 '근데 딸인 내가 나와서 재희와 비슷한 제니로 지은 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디즈니플러스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정재의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는 오는 2024년 공개될 예정이다. 조회수: 5,21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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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7 09:15 |
튀르키예에 또 규모 5.2 강력한 지진 발생…'건물 추가 붕괴'지난 15일 튀르키예서 생존자 구조하는 모습 / AP/뉴시스[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지진 피해가 심각한 튀르키예·시리아 국경지대에 또다시 강력한 여진이 발생했다. 이번 여진으로 지진 피해로 손상됐던 건물 일부가 추가 붕괴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47분께 튀르키예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추가 발생했다.한국 긴급구조대 / 뉴스1위치는 하타이주 우준바 서북서쪽 19km 지점 연안으로 진원의 깊이는 10km로 분석됐다.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은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을 인용해 이번 지진의 규모가 5.1로 분석됐다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앞서 지난 6일 대지진의 피해로 손상됐던 건물 일부가 이번 여진으로 붕괴했다.한국 긴급구조대 / 뉴스1놀란 주민들은 비명을 지르며 거리로 뛰쳐나온 것으로 전해졌다.시리아 지질학 분석센터는 지진의 규모를 5.4로 분석했다고 독일 DPA통신은 보도했다.한편 골든타임으로 불리는 72시간을 넘긴 지 오래지만, 기적 같은 구조 소식이 간간이 이어지고 있다.지진 발생 약 248시간(10일 8시간) 만인 16일 정오께 남부 카흐라만마라슈의 아파트 잔해에서 17세 소녀 알레이나 욀메즈가 구조됐다. 조회수: 4,91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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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7 09:00 |
'집·차 주겠다는 약속 안 지켰다'며 40대 남편 살해한 21살 여성이 '감형' 받은 이유뉴시스[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고가 예물과 자동차, 주택 등을 받기로 약속하고 40대 남성과 결혼한 20대 여성. 남편이 이를 지키지 않는다는 이유로 20일 만에 잔혹하게 살해했다.이후 여성은 1심에서 징역 17년을 받았지만 2심에서 감형을 받았다. 어떤 이유였을까.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최수환)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2)의 항소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최근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앞서 A씨는 지난해 6월, 혼인 신고를 한 지 20일 되는 날 남편 B씨를 살해했다. A씨는 술에 취해 누워있는 B씨를 향해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두르는가 하면 사망했는지 확인해가며 범행을 이어갔다고 한다.1심은 '피해자가 겪었을 육체적·정신적 고통은 가늠조차 하기 어렵고, 피고인은 피해자 사망을 확인한 뒤로도 한동안 범행 장소에 머무르며 샤워하고 옷을 갈아입는 등 범행 후의 정황도 나쁘다'며 징역 17년을 선고했다.반면 항소심 재판부는 A씨의 살인에 대해 범행 수법이 잔혹하고 죄질이 나쁘다고 질타하면서도 감형해줬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유는 다음과 같다. 재판부는 A씨가 자라온 가정환경을 고려했다고 한다. A씨는 부친이 횡령 범죄, 사업 실패 등의 문제로 도주하면서 모친, 남동생과 어린 시절부터 경제적으로 힘겨운 생활을 했다고 한다.모친마저 신체적·정신적 학대를 이어가 A씨가 중학생 시절부터 각종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려나간 것으로 전해진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B씨는 애초에 고가의 예물, 예금, 자동차, 주택 등을 줄 능력이 없었으며 결혼 생활 중 A씨를 향해 모욕적인 말과 강압적인 행위를 하며 종속 관계를 맺으려 했다는 것이 재판부의 설명이다.재판부는 '사회 경험이 부족한 탓에 다소 허황된 피해자의 제안을 받아들여 혼인신고를 했다'며 '약 2개월 동안 피해자로부터 받은 모욕과 기망행위에 대한 분노 감정 등이 폭발해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에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한편 항소심 재판부는 검찰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청구는 기각했다. 조회수: 4,93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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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6 23:00 |
10년 간 매일 피자 시키던 손님이 주문 안 하자 집에 직접 찾아간 배달 라이더...생명 구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거의 10년 동안 매일 같이 피자를 주문해오던 단골 손님이 주문이 어느날부터인가 뚝 끊겼다. 그러자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 피자집 직원들이 소중한 목숨을 구해냈다.이처럼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는 생각을 들게하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재조명 되고 있다.5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유니래드는 과거 한 피자집 덕분에 가까스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던 '피자 덕후' 커크 알렉산더(Kirk Alexander)의 사연을 소개했다.커크 알렉산더(Kirk Alexander) / Facebook그는 미국 오리건주 세일럼 시의 한 도미노 피자 가게 인근에 살고 있었다. 알렉산더는 6년 째 매일같이 피자를 시켜 먹으며 '단골 중의 단골'로 자리매김 했다고 한다.오죽하면 직원 중에 '알렉산더를 모르면 스파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그러던 어느날이었다. 알렉산더가 피자를 주문하지 않은지 어느덧 11일이 됐다고 한다. 점장 새라 풀러(Sarah Fuller)는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걸까 싶어 배달원에게 알렉산더의 집에 가보라고 시켰다.Danielle Peterson / Stateman Journal배달원이 알렉산더의 집에 갔을 때 불이 켜져 있고 TV 소리가 들렸지만 아무리 문을 두드리고 큰소리로 불러도 그가 나오지 않는 것이 아닌가. 결국 구조대원을 불러 집에 들어가보니 알렉산더는 정신을 잃고 쓰러진 상태였다. 알고보니 그는 뇌졸중을 앓고 있었다.병원에서는 '조금만 더 늦었으면 생명을 잃었을 수도 있었다'고 전했다.커크 알렉산더가 살았던 집 / KOIN알렉산더는 건강을 회복하고 도미노 피자 직원들에게 환한 미소로 고마움을 표현했다는 후문이다.당시 풀러는 '알렉산더는 매우 소중한 고객이다. 도미노피자의 가족과도 같다. 그런 그가 잘 지내는지 확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해 화제가 됐었다.이 사연은 지난 2016년에 있었던 일이지만 많은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며 최근까지도 재조명 되고 있다. 조회수: 5,00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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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6 23:00 |
춘천 소양호에 빠진 승용차에는 아빠와 20대 발달장애 아들이 타고 있었다...함께 숨져 (사진)강원도소방본부[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강원 춘천시 소양호에 빠진 승용차 안에서 발달장애 아들과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분께 춘천시 북산면 한 선착장 인근에서 승용차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청소차 운전자가 이를 목격하고 신고했고, 출동한 소방이 1시간 동안 구조 작업을 벌였다.그러나 A(54)씨와 그의 아들 B(21) 씨는 끝내 사망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앞서 A씨의 아내는 이날 오전 9시께 남편과 아들이 전날부터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상태였다.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로 인한 침수는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정확한 사고 경위 등은 조사하고 중이다. 조회수: 4,45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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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6 20:00 |
공공기관 일하러 오는데 '크롭티' 입는 행정 인턴들 때문에 강제 '학주쌤' 됐다는 직장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크롭티' 입고 출근하는 신입[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크롭티'를 입고 출근하는 인턴에게 복장 지적을 했다가 '학주쌤' 이미지로 낙인 찍혔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크롭티를 입고 출근하는 인턴들에게 한 마디 했더니 학주쌤이 돼버렸다는 사연이 올라왔다.남성 A씨는 '여름에 크롭티가 유행한 뒤부터 공공기관에 일하러 오는 행정 인턴들이 허리를 개방한 채로 출근해서 미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복장 지적했다고 '학주쌤'으로 낙인찍혀... 꼰대 같나요?'그는 '속살이 보이기 때문에 복장 단속을 안 할 수가 없다'면서 '참다 참다 한 마디 했는데 강제로 '학주쌤' 역할로 낙인 찍혀버려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크롭티 외에도 오프숄더같이 노출 있는 옷을 입을 때면 담당자로서 한 마디 할 수밖에 없는데, 혹시 지금 시대에 복장 지적하는 건 너무 꼰대 같냐'고 조심스레 질문하며 짧은 글을 마쳤다.A씨의 글이 공개되자 다수의 누리꾼들은 '아무리 복장 규정이 없다고 해도 회사에선 입지 말아야 할 옷이 있지 않냐'며 '크롭티를 입지 말라고 설명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니, 믿기지가 않는다'고 혀를 내둘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어 '우리 회사에도 크롭티 입고 오는 사람 많은데 남의 배꼽 안 보고 싶으니까 그만 좀 입어 줬으면 좋겠다', '이런 게 꼰대라면 그냥 꼰대로 살겠다', '크롭티랑 오프숄더에 이어 요즘엔 레깅스만 입고 출근하는 신입도 많이 보인다'며 고개를 저었다.반면 '학교도 아니고 내가 입고 싶은 옷도 못 입냐'면서 '시대가 변하는 만큼 사회 분위기 좀 읽어라'라고 반박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회사에 크롭티를 입고 출근하는 것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 조회수: 4,68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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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6 20:00 |
'마의 7년' 못 넘기고 해체하는 브레이브걸스 '꼬북좌' 유정이 팬들에게 쓴 편지Instagram 'bravegirls.official'[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역주행 신화를 쓴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마의 7년을 넘기지 못하고 결국 해체한다.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토로하는 가운데 '꼬북좌'로 유명세를 탄 멤버 유정이 고마움을 전했다.16일 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냥 웃을 수 만은 없는 내용으로 인사하게 돼 너무나 속상하고 미안하다'며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처음 헤어짐을 마음 먹었던 2년 전보다 오히려 더 큰일들을 이뤄낸 지금의 헤어짐이 더 먹먹하고 가슴이 아프다'며 '사랑 받은 만큼, 기대 얻은 만큼 더 미안하고 그 자격에 대해서 더더욱 생각해 보게 된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Instagram 'braveg_yj'앞서 브레이브걸스는 오랜 무명을 겪다 해체를 고민하던 때에 2017년에 발매된 '롤린'이 차트 역주행을 하며 주목받고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이어 유정은 '그동안 고생하신 용감한형제 대표님을 비롯한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을 응원한다, 사랑하는 브레이브걸스 멤버들도 어디에서 무얼하든 응원하며 지켜봐달라'며 '오늘 이 소식이 너무 아프지 않았으면 하고, 언젠가는 꼭 다시 이 자리에서 만나기를 바란다'고 글을 마무리했다.브레이브걸스는 지난 2011년 데뷔한 이후 지난 2016년 2월 새롭게 팀을 재정비하고 4인조로 활동하기 시작했다.이후 '군인픽'을 받으며 큰 인기를 끌며 Mnet '퀸덤'에서 실력을 재인정 받았다.Instagram 'braveg_yj'그러나 지난해 1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단독 콘서트가 무산된 후, 브레이브걸스는 '퀸덤' 외 별다른 활동 없이 계약 만료 시점까지 오게 됐다.더욱 안타까운 점은 해체를 선언한 오늘이 7년 전 지금의 멤버로 데뷔한 날과 같다는 것이다.이에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아래는 유정의 SNS글 전문이다.안녕 피어레스-!늘 여러분들을 웃게 해주고 싶었던내용들로 인사를 전했었는데,오늘은 마냥 웃을 수 만은 없는 내용으로인사 하게 되어서, 너무나 속상하고 미안해요.저는 오늘 이후로 약 8년동안 함께했던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작별을 합니다.처음으로 제 꿈을 이루고,사랑하는 멤버들을 만나면서울고 ,웃고 , 또 나라는 사람에 대해 더 알아가며진짜 사랑과 우정이라는 것에 대해알게 된 고마운 자리였습니다.처음 헤어짐을 마음 먹었던 2년 전 보다오히려 더 큰 일들을 이뤄낸 지금의 헤어짐이더 먹먹하고 가슴이 아픕니다.사랑 받은 만큼, 기대 얻은 만큼더 미안하고 그 자격에 대해서 더더욱 생각해보게 되네요. 정말 다시한번 감사합니다.그런데 여러분!영원한 이별은 없는거겠죠?언젠간은 영원한 이별이 없다는걸우리 멤버들과 꼭 증명 해 보고 싶어요.그동안 고생하신 용감한형제 대표님을 비롯한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을 응원합니다.그리고 사랑하는 브레이브걸스 멤버들민영(1), 유정(2), 은지(3), 유나(4)어디에서 무얼하든 응원하며 지켜봐주세요!앞으로도 한없이 부족한 남유정이라는 사람을잘 갈고 닦아 나가겠습니다.피어레스를 비롯한저희 브레이브걸스를 응원해주신모든 한 분 한 분께 .. 다시 한번 진심으로,정말 진심으로 , 감사드립니다.무엇보다오늘 이 소식이 너무 아프지 않았으면.그리고언젠가는 꼭, 다시 이 자리에서 만나기를. 조회수: 4,66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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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6 19:15 |
'지숙 남편' 이두희, 횡령·사기 무혐의 처분 '믿어준 분들께 감사'Instagram 'iamdoo2'[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임 및 횡령, 사기 등의 혐의를 벗은 멋쟁이사자처럼 대표 이두희가 심경을 밝혔다. 이두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작년 9월에 횡령, 배임, 사기, 업무방해 등으로 느닷없이 고소를 당했다'며 '고소장 내용은 모두 사실과 다르지만, 한쪽의 의견이 주로 반영된 기사들이 쏟아지면서 제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없었다. 거기에 제 아내까지 같이 언급되는 기사들로 인해서 더더욱 목소리를 낼 수 없었다'라고 입장문을 남겼다.그는 '저는 오로지 수사 기관에 의해서 올바른 결과를 받는 것이 제 살길이라고 생각해서, 약 6개월에 걸친 경찰 수사에 매우 성실하게 임했다'며 '그리고 2023년 2월, '무혐의, 범죄가 인정되지 아니함, 각하' 처분 받았다'라고 정확하게 명시했다.Instagram 'iamdoo2'이어 '일반적으로 받는 무혐의는 '증거불충분'이라고 한다. 하지만 저는 수사 기관의 모든 자료 요청에 대해서 하나도 숨김 없이 제출했다. 저와 회사 간의 송금 내역, 저와 회사의 가상자산 보유 현황, 회사의 자금 상태 등 수사기관이 요청하는 모든 자료를 성실하게 제출했다. 그 결과 '증거불충분'이 아닌, '무혐의, 범죄가 인정되지 아니함, 각하' 처분 받았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많은 말을 남기고 싶은데, 매우 힘들었던 지난 6개월을 함께 견뎌준 아내 지숙이에게 무한히 감사하다는 말을 가장 남기고 싶다'며 '그리고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두희 드림'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앞서 NFT(대체불가토큰) 기업 메타콩스는 지난해 9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업무상 횡령) 위반, 사기 등 혐의로 이두희를 고소했다. 하지만 서울 강남경찰서는 업무상 배임 및 횡령, 사기 등의 혐의를 받았던 이두희에 대해 지난 8일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한편 이두희는 서울대 공대 출신 프로그래머로 tvN '더 지니어스'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지난 2020년 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과 결혼했다. 조회수: 4,69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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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6 18:15 |
제이쓴♥홍현희 아들 준범이, 또래 중 피지컬 압도적 1위...'벌써 9.4kg'KBS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뉴시스] 최윤정 기자 = 방송인 제이쓴 아들 준범이가 또래 친구들을 가볍게 뛰어넘는 압도적 피지컬을 과시한다. 17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KBS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이쓴과 준범이의 인생 첫 문화센터 입성기가 그려진다.KBS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준범이는 동갑내기 친구들과 교류를 위해 문화센터로 향한다. 준범이는 등장부터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동갑내기 친구들의 몸무게가 7kg대인 반면, 준범이는 9.4kg이라는 남다른 몸무게의 위엄을 뽐낸다.북 두드리기 수업에 나선 준범이는 어색함도 잠시,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이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한다. KBS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호랑이 머리띠를 착용한 채 거울놀이 수업에 돌입한 준범은 팔을 굽혀 바닥을 지탱해야 하는 순간, 팔을 쭉 뻗은 채 엎드려 아빠 제이쓴을 당황케 한다.비눗방울 놀이가 시작되자 준범이는 신기한 듯 넋을 잃고 바라본다. 그러나 준범이의 초유의 관심사는 제이쓴 뿐. 그동안 아빠바라기를 자처했던 준범은 이날도 껌딱지 마냥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조회수: 4,72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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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6 18:15 |
'오징어 게임' 대박 났다가 강제추행 논란 휩싸인 오영수의 현재 상황연극배우 오영수 /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오징어 게임'으로 떠오른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오징어 게임'으로 조명을 받은 연극배우 오영수는 현재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첫 공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지난 3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6단독 박상한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오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연극을 주 무대로 활동하던 오씨는 지난 2021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하지만 과거 여성 A씨와 대구의 한 산책길을 걷다가 그녀를 껴안고 입을 맞추는 등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았다.뉴스1오씨 측 변호인은 'A씨와 산책길을 방문한 사실은 있으나 공소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혐의를 부인했다.오씨는 재판 후 취재진들에게 '손을 잡은 것은 맞다'면서도 '추행한 것은 아니다'라고 자신의 혐의를 재차 부인했다.그의 강제추행 혐의는 지난해 11월 JTBC가 과거 강제추행 혐의 사실을 보도하며 알려졌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2017년 연극 단원이었던 여성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2021년 말 오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지만 당시 경찰은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후 A씨의 이의신청에 따라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오영수의 혐의를 다시 수사해왔다.뉴스1오영수는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호숫가를 돌며 길 안내 차원에서 손을 잡은 것뿐'이라 단언했다. 또 '2021년 A씨에게 사과한 건 문제 삼지 않겠다고 해서 한 것이지, 혐의를 인정하는 건 아니었다'라 강조했다.그러나 검찰은 오영수의 주장과 달리 A씨에 대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 있었고, 뒷받침할 증거가 확보됐다고 판단해 오영수를 재판에 넘겼다.한편 오영수는 지난해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에 출연해 '깐부 할아버지'라는 애칭을 얻으며 데뷔 59년 만에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러면서 지난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골든글로브 TV 부문 남우조연상을 받기도 했다.이후 연극 활동과 공익광고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지만 그의 강제추행 혐의가 알려지며 현재는 모든 활동을 멈춘 상태다.규제혁신 광고 / 대한민국정부 조회수: 4,55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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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6 18:15 |
장윤정, 도경완 스킨십 폭로 '하루 종일 콕콕콕...이러다 죽을 것 같다'TV조선 '이번생은같은편'[뉴스1] 김학진 기자 = 가수 장윤정이 남편인 방송인 도경완의 과도한 스킨십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부부 선수촌 - 이번 생은 같은 편' 방송 말미에는 다정한 스킨십을 나누는 부부들의 모습이 공개됐다.이를 본 도경완은 '저는 어쨌든 둘 만 있는 집에서 하는 스킨십과 공공장소에서 하는 스킨십은 범위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만의 철학(?)을 공개했다.TV조선 '이번생은같은편'하지만 이를 들은 장윤정은 '이 사람은 나를 집에서 막 잡아 뜯고, 터트리려고 한다. 그래서 제가 그런 이야기를 했다'라고 어이없어하며 폭로를 시작했다.장윤정은 '도경완에게 '강아지도 손을 너무 타면 죽는다. 자기 나 이러다가 손 타서 죽을 것 같다'고 했다'며 '하루 종일 콕콕콕콕 그렇게 만진다'라고 과도한 스킨십에 대해 토로했다.이어 그는 '그런데 밖에 나가잖아? 그러면 또 자기는 부끄러우니까 집에서처럼은 못한다'고 설명했다. 장윤정의 폭로에 도경완은 '그게 정상이 아닌 건 저도 알고 있다'고 인정했다.TV조선 '이번생은같은편'그러자 장윤정은 '그런데 밖에 나가면 어떻게 하는지 아냐. 일단 뒷짐을 지고 자기가 내 앞으로 걷는다. 그러곤 이를 물고 나한테 '플쯩 끄. 플쯩 끄'라고 작게 말한다. 나보고 팔짱을 끼라는 거다'라면서 '밖에서 보면 내가 매달려 다니는 것처럼 보이게 하려는 거다. 그런 걸 너무 좋아한다'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한편 장윤정은 2013년 6월 도경완과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TV조선 '이번생은같은편' 조회수: 4,56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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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6 18:15 |
전 세계 1등 포르노 사이트 '폰허브' 실체 파헤치는 특별 방송 나온다Netflix[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세계 최대 규모 불법 영상물 사이트 '폰허브'(Pornhub)와 관한 특별 방송이 방영된다. 해당 방송에는 배우뿐만 아니라 폰허브 전직 직원들까지 등장한다.지난 15일(현지 시간)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에 따르면 폰허브에 관한 특별 방송이 나온다.True Images'머니 샷: 폰허브 이야기(Money Shot: The Pornhub Story)'는 다음 달 15일 전 세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해당 방송에서는 폰허브의 성공과 추문에 대해 깊숙이 파헤친다.Netflix배우, 운동가, 전직 직원들의 인터뷰로 이루어진 다큐멘터리 영화다.해당 방송은 93분 길이로 제작됐으며 청소년관람불가로 지정됐다.Netflix앞서 지난 2021년 폰허브와 모회사 마인드긱에게는 아동 성착취물을 제작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판결이 내려졌다.10대 청소년이던 제인 도(가명)는 자신이 16살 때이던 2019년에 찍힌 불법 성착취 영상으로 폰허브와 마인드긱이 금전적 이득을 취했다고 주장했다.도는 소장에서 마인드긱이 사이트 내에 만연한 아동 포르노 문제를 묵인 및 은폐해왔으며 심지어는 관련 콘텐츠를 홍보해왔다는 주장도 제기했다.Netflix 조회수: 4,43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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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6 18:00 |
다낭서 한국인 관광객에게 택시비 10배 바가지 씌우려던 기사의 최후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뉴스1] 김예슬 기자 = 베트남 다낭에서 한국인 관광객에게 정상요금의 10배 이상을 청구한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다낭 관광국 방문자 지원센터 대변인은 경찰과 조율해 35세의 허모씨에게 210만 동(약 11만원)을 돌려줬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27일 아침, 공항에 도착한 허씨는 당초 그랩을 사용해 택시를 불렀지만, 호텔로 태워다주겠다는 택시기사의 말에 그랩 예약을 취소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나 호텔에 도착한 뒤 택시기사는 허씨에게 210만 동을 청구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의 거리는 4.5㎞로, 다낭의 택시 기본요금은 2만 동(약 1000원), 1㎞당 요금은 1만7000동(약 920원)에 불과하다.이에 허씨는 택시기사를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도착하자 택시기사는 자신이 평균보다 높은 금액을 청구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외국인 관광객 비율이 높은 다낭에서는 최근 외국인이 연루된 비슷한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28일에는 택시기사가 4㎞ 거리를 이동하는 데 72만 동(약 4만원)을 요구했다는 한국인 관광객의 불만이 접수되기도 했다. 조회수: 4,04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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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6 18:00 |
책상 앞에만 앉으면 엉덩이 들썩이는 딸 감시하려 '날달걀 지뢰' 깔아둔 엄마eva[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책상 앞에만 앉으면 가만히 있지 못하는 딸과 공부에 진심인 엄마의 결투(?) 현장이 포착됐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eva'는 딸이 어떻게든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을 늘리고 싶었던 엄마가 생각해낸 기막힌 아이디어를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중국 허베이성 바오딩시에 살고 있는 두 모녀는 평소 딸의 공부 때문에 자주 부딪히곤 했다.초등학생 딸은 공부에 매진하는 데 흥미가 없었고, 엄마는 그런 딸을 어르고 달래 공부를 시키기 위해 노력했다.eva딸의 가장 큰 문제점은 집중력으로 일단 책상 앞에 앉기만 하면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산만하게 주변을 서성이곤 했다.실제로 딸은 '갑자기 배가 고파서 밥 좀 먹고 해야겠어', '아 화장실이 너무 가고 싶네', '목 말라서 물 좀', '잠깐만 쉬었다가 할게' 등 각종 핑계를 대고 의자에서 일어나 현장을 떠버렸다.그때마다 엄마는 다시 딸을 의자에 앉히느라 고생하곤 했는데, 딸이 공부는 커녕 숙제도 제대로 하지 않는 지경에 이르자 엄마는 한 가지 묘책을 떠올렸다.바로 딸이 앉은 의자 밑에 날달걀을 가득 놓아두는 것이다. 날달걀이 깨진다면 엄마가 안 본 사이 또 자리를 떴다는 게 무조건 들키는 상황.의자를 조금만 움직여도 날달걀이 다 터지는 지옥에 빠지게 될 실정에 놓이자 딸은 눈물을 머금고 공부를 시작했다.매체에 따르면 날달걀 지뢰를 깔아두는 묘수를 둔 엄마는 '진짜 이 방법이 성공할지 몰랐는데, 효과가 있었다'며 '딸이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하더라'고 후기를 전했다. 조회수: 4,26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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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6 18:00 |
둘째 하늘나라 갔는데...기적처럼 '넷째 천사' 맞이한 비글부부YouTube '비글부부 Bgeul Bubu''조만간 임밍아웃 영상 올리겠다'...하준맘, 넷째 가진 소식 알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둘째를 안타깝게 떠나보낸 비글부부가 넷째를 가지게 된 소식을 전했다.지난 14일 유튜브 '비글부부 Bgeul Bubu'에 '넷째 임신했습니다.. 남편반응 / 양가 부모님 반응'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앞서 채널 '비글부부'를 운영하는 인플루언서 하준맘(본명 박미연)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넷째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YouTube '비글부부 Bgeul Bubu'하준맘은 인스타그램에 '너무 마법을 안 해서 몸에 문제 있는 것 같아 병원 갔더니 임신했다고 한다'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조만간 넷째 임밍아웃 영상도 올려보겠다'고 영상 업로드를 예고했다.그리고 이틀 전(14일), 하준맘은 유튜브에 임밍아웃 영상(임신 공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하준맘은 먼저 남편의 반응을 보여줬다.하준맘은 남편에게 눈을 감으라고 했고, 남편 손에 초음파 사진을 쥐여줬다. YouTube '비글부부 Bgeul Bubu'초음파 사진을 본 남편, 너무 놀라 '몰카지?'라고 되물어...양가 부모님도 활짝 웃으며 넷째를 환영남편은 하준맘이 건네준 초음파 사진을 보고선 '몰카지? 이거 진짜야?'라고 되물었다. 넷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이 믿기지 않는 모양이었다. 이에 하준맘은 '나 다섯째까지는 괜찮대'라고 말했고, 그 말을 들은 남편은 땅을 쳐다보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어 양가 부모님의 반응을 보여줬고, 초음파 사진을 본 양가 부모님은 활짝 웃으며 넷째를 환영했다.YouTube '비글부부 Bgeul Bubu'넷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축복이다. 진짜 축하드린다', '진정한 애국자이시다', '둘째 때문에 힘드셨을 텐데... 정말 축하드린다'고 넷째 임신 소식을 축하해줬다.한편 둘째 이준 군은 2020년 6월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YouTube '비글부부 Bgeul Bubu' 조회수: 4,36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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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6 18:00 |
'아내한테 농담으로 '친자 검사' 하자고 했다가 '이혼신고서' 받았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뉴스1] 소봄이 기자 = '아들 친자 검사 해보자.' 한 남성이 아내에게 이 같은 농담을 던졌다가 이혼 신고서를 받았다면서 잘잘못을 따져달라고 했다가 뭇매를 맞았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내한테 농담으로 친자 검사하자고 했는데 이혼하자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저번에 기사 보고 진짜 농담으로 말한 거다. 그런 농담 못하냐'면서 '아내가 '농담으로 할 소리가 있고, 못할 소리가 있다'면서 엄청 화내더니 오늘 아침에 유전자 검사지랑 이혼 신고서를 식탁 위에 올려놨다'고 토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에 따르면, 분노한 아내는 '극소수의 일을 가지고 그러는 거면 '코피노' 기사 보고 당신이 해외 출장 갈 때 숨겨둔 애 있는 거 아니냐고 의심해도 되냐'고 따졌다.A씨는 ''이게 이혼할 정도로 제가 잘못한 거냐. 극소수의 일인 거 안다. 그래서 저도 장난으로 '○○이, 내 아들 맞는지 친자 검사해볼까' 했던 거였다'면서 억울해했다.이어 '심각하게 말한 것도 아니고 이런 기사를 봤다면서 장난스럽게 말한 건데 이게 기분 나빠야 할 일인지'라며 '처가에 다 말하고 그냥 안 넘어갈 거라고 하는데 진짜 제가 잘못한 거냐'고 재차 물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면서 '제 아이는 맞다. 아내가 과잉 반응한다고 생각해서 '아니면 아닌 거지. 왜 이렇게 화내냐?'고 따졌더니, 아내가 저보고 '뭐가 문제인지 모르냐?'고 하더라. 이게 이혼까지 갈만한 일인지 모르겠다'고 되레 분통을 터뜨렸다.끝으로 A씨는 '제가 사과할 부분은 사과할 건데, 사실 (아내가) 오버하는 거 같기도 하다. 이런 농담도 못 하나 싶다'고 속상해했다.동시에 '이게 농담으로 못 넘어갈 말인지, 제가 잘못한 게 맞는지 객관적으로 궁금해서 글 올렸다'며 비난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 글은 글이 올라온 지 이틀 만에 조회수 약 7만회, 댓글 400개가 달리는 등 화제를 모았다.누리꾼들 대부분은 A씨를 질타했다. 이들은 '님이 미친 XX다', '아내한테 정신 나간 말한 것도 이해 안 되고 이런 사실을 아무렇지 않은 듯 여기에 글 올리는 것도 이해 안 된다. 장난이라고 자기 잘못을 모르는 모습도 이해 안 된다. 정신 차려라', '할 말이 있고 못 할 말이 있지 않냐', '아내와 아이를 상대로 할 농담이냐', '그 말이 아내를 의심한다는 얘기 아니냐. 농담 수준이 아니다. 부부간 신뢰를 완전히 깨버리는 말', '선 넘었다. 그간 의심 정황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이걸 농담 소재로 사용할 줄이야' 등 공분했다.한편 배우자 몰래 자녀의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다.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모는 미성년 자녀의 법정대리인이며, 자녀와 본인의 유전자를 검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 배우자의 동의가 없더라도 검사가 가능하고 이혼 사유가 될 수 없다.다만 이러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부부관계가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놓인다면, 민법 제840조를 적용해 재판상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 조회수: 4,2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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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6 18:00 |
아이 유산한 유치원 교사한테 '일주일이나 쉬냐' 막말한 학부모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뉴스1] 소봄이 기자 = 8년 차 유치원 교사가 학부모들의 횡포에 결국 그만두기로 결정했다며 그동안 참아왔던 울분을 토했다. 유치원 교사 A씨는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부모에 질려서 그만둡니다. 동료 교사, 원장님, 아이들 너무 좋고 행복한데 학부모들 횡포에 결국 떠나기로 했다'며 8년간의 고충을 털어놨다.A씨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맹장 수술로 잠시 자리를 비우자 학부모로부터 '진료기록을 보내라'는 요구를 받았다.또 '아이가 집에 오면 선생님만 찾아요. 너무 애착 관계를 형성하지 마세요'라며 부부싸움 후 술 드시고 새벽에 연락하는 학부모도 있었다고.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러한 학부모를 겪어도 A씨는 괜찮았다고 했다. 그는 '아이들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이렇게 사랑스러운데 학부모의 과도한 요구나 컴플레인도 일종의 사랑이겠거니 생각했다'며 '별일 다 있었지만 '선생님~'하고 씩 웃는 아이들 모습에 힘이 났다'고 말했다.그러나 이제는 모든 게 싫어졌다고. A씨는 '얼마 전 정말 힘겹게 가진 7개월 아이를 유산했다. 정기검진받으러 갔을 뿐인데 심장이 안 뛴다고 (하더라). 저녁까지만 해도 잘 놀았는데 너무 갑작스러웠다.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 지키지 못한 내 탓'이라고 슬퍼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당시 A씨의 유산 소식에 유치원 원장과 동료 교사 모두 몸을 추스르고 천천히 나오라고 배려했다. 하지만 아이들이 눈에 밟혔던 A씨는 수술 후 일주일 만에 출근했다가 학부모의 말 한마디에 무너졌다.맹장 수술 기록을 요구했던 학부모가 다른 친한 학부모와 함께 아이를 데리러 왔을 때 '책임감 없이 무턱대고 임신하셨을 때도 화났는데, 수술한다고 일주일이나 자리를 비우세요?'라고 말한 것.옆에 있던 다른 학부모는 '안타깝지만, 우리 ○○이가 내년에도 선생님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라고 거들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어떻게 대답했는지도, 어떻게 교실로 돌아왔는지도 모르겠다. 그 앞에서 아무것도 못 했다'며 '집에 와서 남편을 보고 나니 와르르 무너졌다. 아직 몸도, 마음도 회복되지 않아 학부모 이야기가 예민하게 받아들여지는지도 모르겠다'고 토로했다.이어 '그런데 내 마음이 더 이상 못하겠다고 한다. 이전과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사랑하지 못할 것 같아서 못 하겠다. 더 좋은 선생님께 더 사랑받으며 자라났으면 한다'고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면서 '다시 유치원으로는 돌아가지 못할 것 같다. 학부모들을 마주할 에너지도, 용기도 없어졌다. 무섭고 숨이 막힐 것 같다. 하나하나의 이야기가 비수처럼 박힐 것 같다'고 상처받은 마음을 토해냈다.끝으로 A씨는 '좋은 학부모님들도 참 많으셨는데 제가 편협한지 이제는 못 하겠다'며 '유치원을 떠나며 이곳에라도 넋두리 남긴다. 이 땅의 선생님들 힘내세요. 그리고 아이들, 학부모님들도 다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조회수: 4,5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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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6 18:00 |
지진 때 아파트 5층서 떨어진 8개월 아기...기적적으로 엄마·아빠와 다시 만났다5층 높이에서 떨어진 후 기적적으로 생존한 '기적의 아이' 비르제 (왼쪽-중앙, 오른쪽-마지막 ) / 트위터 갈무리아파트 5층서 떨어진 뒤 기적으로 살아난 아기 '비르제'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튀르키예 강진으로 5층 높이의 아파트에서 떨어진 아기가 기적적으로 생존한 뒤 닷새 만에 가족과 재회했다.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남부 카흐라만마라슈에 사는 닐라이와 젱기즈 부부의 '생후 8개월' 막내딸인 비르제는 지난 6일 새벽 강진으로 아파트 5층에서 떨어졌다.비르제는 지진 발생 몇 분 뒤 건물 잔해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이웃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비르제 / CNN뒤이어 부부와 첫째 딸도 구조됐지만... '둘째 딸은 사망' 구조된 비르제는 다리와 두개골이 골절된 상태였으며, 뇌에서도 약간의 출혈이 발견돼 5일간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았다.뒤이어 닐라이와 젱기즈 부부도 구조됐고, 세 자매 중 첫째 딸 닐(4)도 구출됐다.하지만 안타깝게도 둘째 딸 알린(2)은 지진 나흘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이들 부부가 사망한 줄 알았던 딸을 찾게 된 계기는닐라이 부부는 둘째 딸이 시신으로 발견될 때까지 막내 비르제가 구조됐다는 사실을 몰랐기에, 아기 역시 건물 아래 깔려 숨졌을 거라고 예측했다.하지만 구조자들이 비르제의 가족을 찾기 위해 소셜미디어에 사진을 공유하면서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닐라이의 자매가 이웃 주민들에게 '막내딸을 찾고 있다'고 말하고 다니던 중 한 이웃이 '강진 첫날 잔해더미에서 아기가 끄집어내지는 걸 봤다'고 말하면서 이들 가족은 극적으로 재회할 수 있던 것이다.GettyimagesKorea엄마 닐라이는 '죽은 딸 때문에 너무 슬프다'면서도 ' 비르제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어서 하루빨리 퇴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4만 1200명이 사망했다.유니세프에 따르면 이번 지진이 강타한 튀르키예 10개 주에서 460만 명의 아동이, 시리아에선 250만 명의 아동이 지진 피해를 입었다. 조회수: 4,63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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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6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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