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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66어깨 부딪히자 1초 만에 돈 빠져나가...눈 깜짝 할 사이 벌어지는 '신종 전자 소매치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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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4 18:00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앞으로 해외여행을 갈 때는 가방이나 주머니에 지갑을 넣어둬도 경계를 늦춰선 안되겠다.
자칫 잘못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 순식간에 통장이 비워질 수 있으니 말이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데일리닷(Daily Dot)에 따르면 최근 카드 회사 스와이프 스킨스(Swipe Skins)는 공식 틱톡 계정을 통해 술집과 같은 번잡한 장소에서 최근 빈번히 일어나기 시작한 소매치기 수법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남성 A씨가 신용카드를 넣은 카드지갑을 주머니에 넣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통 이렇게 지갑을 휴대하곤 한다.
이때 다른 남성 B씨는 초소형 카드 리더기를 주머니에 넣었다.
이후 카드 리더기를 지닌 남성은 일부러 주머니에 지갑을 넣은 남성과 부딪혔다.
그리고 그 순간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남성 C씨의 휴대전화에는 1달러가 결제됐다는 내용이 뜬다.
스와이프 스킨스는 '그들은 그것(카드 리더기)을 주머니에 넣고 당신과 부딪힌다. 당신은 방금 돈을 잃고도 전혀 알지 못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누가 당신과 부딪히는지 조심하라'라고 경고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순식간에 이루어진 소매치기 범죄를 담은 해당 영상은 게시된 지 3일 만에 무려 74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조심해야겠다', '카드를 복제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진짜 유의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나는 실제로 술집에서 저런 일을 당한 적이 있다. 진짜 조심해야 한다'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전자 소매치기의 가장 일반적인 유형은 바로 '카드 스키밍(Card Skimming)'으로 카드 판독기 장치를 통해 다른 사람의 카드 정보를 불법으로 복사하는 것을 말한다.
스키머들은 ATM, 주유소 등의 결제 단말기에 카드판독기를 부착해 신용카드 정보를 훔치고 카드를 복제해 무단으로 사용한다.
미국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스키밍은 금융기관과 소비자에게 매년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159억 원) 이상의 돈을 갈취해가는 것으로 추산된다.
스키밍 범죄를 예방하려면 결제 시 휴대폰으로 결제 메시지를 전송해 주는 서비스를 가입하고 직원이 결제를 할 때 눈앞에서 결제를 해달라 요구해야 한다.
또한 ATM기를 이용할 경우 대로변, 편의점 등에 있는 인출기보다 유명 금융회사 ATM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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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중 롤스로이스 뒤에서 들이받은 라이더...'차값만 4억인데'온라인 커뮤니티[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옵션 하나 없는 '깡통' 가격만 우리 돈으로 4억이 넘는 최고급 차 롤스로이스. 도로에서 이 차를 만나면 벤츠·BMW·아우디는 물론 포르쉐도 조심한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한 배달 오토바이 기사는 이런 조심성이 부족했나 보다. 롤스로이스의 뒤 범퍼를 그대로 들이받은 듯한 배달 오토바이가 포착된 사진 한 장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24일 한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롤스로이스 뒤쪽을 들이 받아 쓰러진 것으로 보이는 배달 오토바이가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사진을 보면 배달 오토바이 기사는 망연자실한채 오토바이 위에 앉아 있었고, 그런 라이더를 차주로 보이는 남성이 쳐다보는 모습이다.남성은 주머니에 손을 꽂아 넣은 채 다소 화가 난듯한 모습이다. 누리꾼들은 배달기사가 좌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입을 모았다. 롤스로이스 깡통 가격만 4억원이고, 뒷범퍼 교체 비용만 최소 4천만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차주가 해당 차량 수리를 하는 동안 렌트를 한다고 하면 그 비용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누리꾼들은 롤스로이스 차주패션을 보건대 재력이 상당한 사람이라는 추정도 했다. 입고 있는 옷은 루이비통의 옷으로 총 700만원 내외고, 신발은 200만원 내외라는 것이다. 배달기사가 대물보험을 활용하면 되지 않냐는 이야기가 있지만,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오토바이 배달업을 하는 경우 '유상운송'하는 것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비싼 보험료를 납부해왔다면 대물보험처리를 할 수 있기는 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하지만 보통은 비용절감을 이유로 유상운송을 솔직히 밝히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배달기사가 대물보험을 활용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한 누리꾼은 '차주가 환상 속에서나 볼 법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해주기 바라는 방법밖에 없어 보인다'라고 말해 공감을 얻었다. 조회수: 2,35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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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7:00 |
'동묘시장 노인한테만 사라'... 외국인이 준 5만원권 정체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동묘시장에서 영화소품으로 만든 가짜 지폐를 사용한 외국인이 구속기소 됐다. 24일 서울북부지검 형사4부(이완희 부장검사)는 전통시장에서 영화소품 위조지폐를 유통한 혐의로 외국인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초 동대문구 동묘시장에서 60∼70대 상인 4명에게 5만원권 영화 소품으로 만든 위조지폐 4장을 사용해 2만3천원어치의 물품을 구매하고 17만7천원의 거스름돈을 챙긴 혐의(위조통화행사·사기 등)를 받는다.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뉴스 1A씨는 지난달 말 외국인 지인 B씨로부터 '동묘시장에서 고령의 상인에게 물품을 구매할 때 사용하라'는 말과 함께 위폐 12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실제 위폐 감별이 쉽지 않은 고령 상인에 접근해 저가의 물품을 구매해 최대한 많은 거스름돈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범행했다.검찰은 위폐를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배후 조직이 있는지 등을 계속 확인할 예정이다. 조회수: 3,06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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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7:00 |
신안 흑산도 해상서 해군 부사관 숨진 채 발견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 이유리 기자 = 신안군 해상에서 해군 부사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낮 12시 18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여객선터미널 주변 해상에서 사람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현장에서 익수자를 구조한 뒤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숨진 익수자는 전날 오후 행방불명된 해군 부사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해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조회수: 2,5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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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7:00 |
부모 잃고 외로워 동물원 뛰쳐나온 '3살' 얼룩말 세로...특단 조치 내린다사진=독자 제공[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부모 잃은 슬픔에 일탈을 일삼던 얼룩말 '세로가' 결국은 가출까지 했다. 지난 23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2021년생 수컷 얼룩말 '세로'가 탈출해 도심을 활보하는 일이 벌어졌다. 세로는 우리 주변에 설치된 나무 데크를 부수고 탈출해 20여 분간 차도와 주택가를 돌아다녔고, 그 과정에서 일부 시민들과 마주하기도 했다. 세로와 부모 얼룩말 / YouTube '서시공Tv'처음부터 세로가 말썽을 부린 건 아니었다. 지난 1월 서울시설공단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세로는 '엄빠 껌딱지'로 불렸다. 이후 부모를 떠나보낸 세로는 집에 들어오지 않고, 옆 우리에 사는 캥거루와 싸우기도 했다. 사육사들은 세로를 위해 손으로 직접 먹이를 주거나 장난감을 챙겨주는 등 지극 정성으로 돌봤으나, 세로의 비행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사진=독자 제공다행히도 3시간 30분 동안 펼쳐진 세로의 탈주극은 인명 및 재산 피해 없이 마무리됐다. 세로는 마취총을 맞고 포획돼 동물원으로 돌아왔고, 언제 그랬냐는 듯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 조경욱 어린이대공원 동물복지팀장은 한겨레에 '현재 세로는 안정을 취한 상태다. 수의사들이 돌아가면서 이상은 없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시설물은 긴급히 보강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외로움을 타는 세로를 위해 사전에 알아둔 비슷한 또래의 암컷 얼룩말을 내년 중으로 들여오기로 했다고 전했다. YouTube '서시공Tv' 조회수: 2,23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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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7:00 |
동물원 얼룩말 탈출했던 동네, 18년 전에는 '코끼리 6마리'가 탈출했었다독자 제공[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서울 어린이대공원 대공원에서 얼룩말이 탈출한 사건이 벌어지면서 과거 코끼리가 탈출했던 사건이 주목받았다. 지난 23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3분쯤 얼룩말 한 마리가 주택가를 활보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후 오후 6시 10분경,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이 얼룩말이 출몰한 서울 광진구 자양동 주택가에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마취총을 쏴 얼룩말을 생포했다. 얼룩말은 무사히 동물원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Destroyed in seconds / 디스커버리 채널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차도와 주택가에서 얼룩말을 봤다는 목격담이 쏟아졌다. 또 18년 전 어린이대공원 '코끼리 탈출 사건'도 다시 재조명받았다. 해당 사건은 지난 2005년 4월 발생했다. 당시 어린이대공원에서 공연 중이던 코끼리 한 마리가 갑자기 놀라 뛰기 시작하면서 나머지 코끼리들까지 총 6마리가 동물원에서 탈출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번 얼룩말 탈출 사건 때 별다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코끼리 때는 실제 피해가 발생했다. Destroyed in seconds / 디스커버리 채널코끼리가 사람들을 들이받고 인근 음식점에 쳐들어가 집기를 부수거나 가정집 정원을 짓밟았다. 오후 3시쯤 탈출한 코끼리 6마리는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 100여 명에 의해 5시간 가까이 지난 오후 7시 30분쯤 모두 동물원으로 옮겨졌다. 과거 배우 이상우는 신인배우 시절 이 코끼리를 목격했다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코끼리 때문에 교통체증이 생겼고, 이로 인해 촬영에 30분 늦어 현장에서 드라마 PD에게 쓴소리를 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조회수: 2,22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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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7:00 |
식물인간 아들 15년 돌본 며느리에 새 인생 살라며 이혼 소송 제기한 시부모weibo[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식물인간 상태로 15년을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아들 곁을 끝까지 지킨 며느리에게 시부모가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시부모는 이제 며느리에게 자유를 주고 싶다며 '새로운 삶을 살게 하고 싶다'고 입장을 밝혔다.24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식물인간이 된 남편 곁을 15년 동안 지키며 돌본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중국 동북부 지린성에 살고 있는 류 씨 부부는 최근 며느리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부부는 아들의 법률대리인 자격으로 아들을 대신해 며느리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알고 보니 부부의 아들은 15년째 깨어나지 못하고 식물인간 상태로 침대에 누워 세월을 보냈다.그동안 며느리는 남편 곁을 헌신적으로 지키며 오랜 세월 외로운 싸움을 해왔다.곁에서 이를 지켜본 류 씨 부부는 '그동안 며느리가 아들을 얼마나 헌신적으로 돌봤는지 안다'며 '이제 새로운 삶을 며느리에게 주고 싶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부부는 '아들의 존재가 더 이상 며느리에게 짐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아들은 내가 돌볼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아들과 며느리 사이에 낳은 손녀 역시 며느리의 자유를 위해 직접 돌볼 것이라고 밝혔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15년 동안 남편 곁을 지킨 아내의 사랑과 희생을 높이 사며 며느리를 위해 이혼 소송을 제기한 시부모에 대해서도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조회수: 2,35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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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7:00 |
감방에서 날씨 소개한 '더 글로리' 박연진...막촬 컷 직후 '본캐' 임지연 모습 (+영상)넷플릭스 '더 글로리'[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더 글로리'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임지연의 마지막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넷플릭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모든 순간 몰입한 여러분 덕분에 모든 장면이 영광이었어요'라는 멘트와 함께 1분가량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화제작 '더 글로리' 촬영 현장에서 열과 성을 다해 연기를 펼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특히 이목을 집중시킨 건 박연진의 감방 생활을 연기한 임지연의 자태였다. 극 중 최고의 악녀로 박연진으로 분했던 임지연은 교도소에 수감됐고, 그곳에서 다른 수감자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 한 수감자가 '야 이쁜아, 내일 날씨 뭐냐'라고 하자, 임지연은 옷매무새를 고친 뒤 활짝 웃으며 '요 며칠 소나기가 자주 지나가면서 날이 선선했다'라며 기상 캐스팅을 하기 시작했다.넷플릭스 '더 글로리'임지연은 '오후 두 시부터 다섯 시 사이에는 외출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다. 박연진이었다'라고 말하며 울면서 웃는 연기의 끝을 보여줬다. 감독의 '컷' 사인 후에도 임지연은 쉽사리 감정을 추스르지 못했다. 급기야 임지연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주저앉아 땅만 바라봤다. 실제로 임지연은 스포츠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마지막 감방 촬영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임지연은 '연진이가 철저하게 무너지고 좌절하는 모습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캐릭터를 사랑하는 배우로서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교도소 신을 찍을 때는 많이 울었던 것 같다. 찍고 나서 공허했다'라면서 '매번 화려하고 세상을 밑으로 바라보는 시선으로 현장에 갔었는데, 처음으로 사람을 대하는 관계성이 달라지는 걸 느껴 많이 무너졌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임지연은 오늘(24일) JTBC '뉴스룸' 녹화에 참여해 드라마 촬영 에피소드 및 비하인드를 전한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조회수: 2,55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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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6:35 |
'더 글로리' 강현남·김경란이 맨날 당하고도 가해자들에게서 못 벗어난 이유Youtube '문명특급 - MMTG'[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출연한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가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심리 상태를 분석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박지선 교수와 개그우먼 장도연이 등장해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MC 재재는 드라마 상에서 문동은(송혜교 분)뿐만 아니라 김경란(안소요 분)과 강현남(염혜란 분) 또한 폭력을 당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Youtube '문명특급 - MMTG'김경란은 고등학교 시절 자신에게 학교 폭력을 가했던 가해자들에게서 벗어나지 못하고 전재준(박성훈 분)이 운영하는 편집숍인 시에스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인물이다.또한 강현남은 남편 이석재(류성현 분)에게 높은 수위의 가정 폭력을 당하면서도 참고 살며, 문동은과 같이 복수를 도모한다.이와 관련해 박지선 교수는 '저걸 '인지부조화'라고도 설명할 수 있다. 만약 내가 수강 신청에 실패해서 원치 않은 과목을 들어야 하면 그런 불편한 마음을 한 학기 동안 가지고 있으면 힘들지 않냐'라며 실생활에 빗대어 설명하기 시작했다.Youtube '문명특급 - MMTG'그녀는 '그런 사람은 행동이나 상황을 바꿀 수 없기 때문에 태도를 바꾼다. '이 과목도 이렇게 좋은 장점이 있네' 이런 식으로'라고 얘기했다.박지선 교수는 이를 바탕으로 강현남의 심리 상태에 대해 '차라리 '내가 맞을 만해서 맞는다'고 생각하는 게 오히려 덜 힘든 (상황이 온다)'라고 설명했다.장도연은 '그럼 '차라리 내가 뭘 잘못해서 맞는구나'라고 혼자 그렇게 생각하는 거냐. 너무 위험하다'라며 안타까워했다.Youtube '문명특급 - MMTG'재재가 '(부정적인 방향으로) 정신 승리를 하는 거냐'라고 묻자 박지선 교수는 '그게 저기에도 적용될 수 있겠다'라고 얘기했다.박지선 교수의 분석을 들은 많은 이들은 '교수님은 역시 다르다', '피해자의 마음이 이런 거였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YouTube '문명특급 - MMTG' 조회수: 1,84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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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6:35 |
12시간 동안 에어팟 프로 꽂고 있다가 양쪽 귀에서 피흘리며 응급실 간 남성의 사연tvN 'SNL'[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대중교통, 카페 등 어디서나 에어팟 프로를 꽂고 생활하는 사람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있어 경각심을 주고 있다.지난 23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익명 커뮤니티 'PTT'에 올라온 한 청년의 사연을 소개했다.A씨는 평소 노이즈캔슬링이 되는 소니 헤드폰과 에어팟 프로를 자주 착용했다고 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날도 A씨는 출근하면서부터 퇴근할 때까지 귀에서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을 빼지 않았다고 한다.그러던 중 갑자기 귀에서 파도소리 같은 의문의 소리가 들렸고, 급히 이어폰을 빼 보니 피가 묻어있었다고 한다.거울을 보니 양쪽 귀에서 전부 피가 흐르고 있고 어지러움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걷는 것도 불안정함이 느껴졌다.당장 병원을 가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 황급히 응급실을 찾아갔다고 한다.A씨가 공개한 진단서 / PTT1차 검진을 받은 결과 고막 등에는 문제가 없지만 의사는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냈다고 전했다.A씨는 의사 선생님이 한동안 이어폰을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며 진단서를 공개하기도 했다.A씨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나도 비슷한 상황을 겪어봤는데 이도에 염증이 있었다', '중학교 2학년 때 같은 증상이 있었는데 지금도 들리지 않는다' 등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이들의 댓글을 달았다.한편 귀 출혈을 일으키는 대부분 원인 중에는 귓속 압력이 크게 변하거나 고막이 찢어지는 경우, 혹은 귀 감염 질환이나 귀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경우 등이다. 조회수: 2,43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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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6:00 |
술먹고 수영하러 밤바다에 뛰어든 20대 남성 숨져24일 새벽 경남 통영시 중앙동 강구안에서 술을 먹고 수영하러 바닷물에 들어간 20대 남성을 찾기 위해 통영해양경찰서 구조대원이 수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 뉴시스(통영해경)[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지난 새벽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수영하러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4분께 경남 통영시 중앙동 강구안에서 남성 A씨(27세)가 바다에서 익수한 채로 발견됐다.사고 당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통영해양경찰서는 해경구조대와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구조에 나섰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현장에 도착한 해경구조대는 물속으로 가라앉은 익수자를 찾기 위해 수중 수색을 실시해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구조당시 A씨는 의식이 없고 호흡이 미약해 응급조치를 하며 119에 인계,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A씨는 친구 B씨와 인근 식당에서 술을 마신 후 수영을 하기 위해 A씨가 먼저 입수했고, 수영을 하지 못하는 B씨가 구명환을 가지러 간 사이 인근 행인이 A씨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통영해경은 일행과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회수: 1,80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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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6:00 |
'절친 김주혁 세상 떠난 후 웃은 적 없다'...공황장애 고백한 남자 배우 (영상)네이버 TV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우 한정수가 절친한 친구였던 故 김주혁을 그리워했다. 24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배우 한정수와 조연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선공개 영상에서 한정수는 '공황장애와 수면장애를 앓은지 5년이 넘었다'라고 고백했다.그는 지난 2017년 10월 30일, 절친한 친구였던 김주혁을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떠나보낸 뒤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날 그는 친구의 죽음 이후 '세상에 나 혼자 남겨진 느낌'이 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네이버 TV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날 5년 전 그날을 회상하며 한정수는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아무 생각이 없고 멍해졌다. 그 이후 웃긴 프로그램을 봐도 웃음이 안 난다'라고 아직도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털어놨다. 실제 한정수는 김주혁의 기일마다 묘를 찾아 애도하고 있다. 네이버 TV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오은영 박사는 이를 두고 '회복을 거의 못한 것 같다. 그러한 고통과 아픔 속에 여전히 있다'라고 진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오 박사가 한정수에게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선 故김주혁과 마음의 이별부터 해야 한다고 조언하자, 한참을 머뭇거리던 한정수는 용기를 냈다고 전해진다. 이로 인해 스튜디오는 눈물바다가 됐다고.한정수의 속깊은 이야기는 24일 밤 9시 30분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TV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조회수: 2,25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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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5:35 |
출산 20일 남기고 딸 떠나보낸 진태현♥박시은, '임신 준비' 돌입Instagram 'taihyun_zin'[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본격적인 임신 준비를 시작했다. 지난 23일 박시은과 진태현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 같이 해요. 임신 준비 실전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해당 영상 속에서 진태현은 '정말 이제부터 실전이다'라고 입을 열었다.YouTube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진태현은 '저희는 (임신을) 경험했던 사람들이지 않냐. 그때 우리가 아기를 가지면서 노력했던 것들을 여러분한테 같이 나누면 좋을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박시은은 임신을 준비하는 구독자들이 있다면 같이 준비하자고 독려했다.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박시은은 '임신 준비는 절대 혼자 하는 게 아니다. 같이 준비하는 거다'라고 얘기했다.YouTube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이후 이들은 임신을 위해서 비타민과 과일을 잘 챙겨 먹어야 한다고 언급했다.박시은은 '저는 원래 과일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다. 근데 임신 준비하면서 과일이 천연 비타민이라 일부러 찾아 먹었다'라며, 임신했을 당시 사과를 즐겨 먹었다고 밝혔다.이어 그녀는 '저희는 딸, 아들 상관없었지만, 예쁜 딸이었으면 좋겠어서 예쁜 빨간 사과를 먹었다'라고도 전했다.YouTube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박시은은 사과뿐 아니라 바나나, 딸기, 토마토 등 다양한 과채류를 열심히 먹었다고 얘기했다.그녀는 '빨간 과일이 좋다고 하더라. 그런 과일을 찾아서 먹으면 아기를 준비하지 않더라도 내 몸에 좋은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진태현이 지금도 과일을 먹기 위해 노력하고 있냐고 묻자, 박시은은 '요즘에 이제 시작하려고 한다. 그래서 요즘 과일이 당긴다'라고 전했다.박시은은 포도가 착상에 도움 된다는 말을 듣고 포도즙 또한 챙겨 먹었다고 밝혔다.YouTube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그녀는 '다른 건 병원에서 도와줄 수 있는데 착상은 정말 아무도 도와줄 수 없다고 하더라. 그건 우리의 영역이 아니다. 몸에 좋다고 하니까 포도즙도 챙겨 먹었다'라며, 실제로 포도즙을 먹고 임신했었다고 설명했다.이들 부부는 영상에서 언급한 내용들은 개인적인 의견임을 덧붙이며, 자신들이 해봤던 경험을 공유했을 뿐이라고 당부했다.진태현은 '남편이 예쁜 과일을 사와서 씻어주고 같이 맛있게 먹으면 좋다'라고 얘기하며 '이왕 같이 준비하게 된 거 성공하자. 임신 소식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달라. 우리 희망을 잃지 말자. 저희가 희망을 잃지 않고 힘을 내려고 유튜브를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라고 말하며 응원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박시은 Sieun Park (@si_eun_0)님의 공유 게시물이들 부부의 영상을 본 많은 구독자들은 '임신 꼭 성공하시길', '우리 같이 힘내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했으며 지난 2019년 대학생 딸 박다비다를 공개 입양했다.앞서 두 차례 유산을 겪었던 이들 부부는 지난해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출산 예정일을 20일 가량 남긴 시점에 유산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는 큰 아픔을 겪었지만 아기를 낳고 싶다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임신 준비에 돌입했다.YouTube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조회수: 2,35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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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5:35 |
집앞 골목길서 얼룩말 '세로' 우연히 마주친 시민의 자연스러운 빽무빙 (+영상)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동물원을 탈출한 얼룩말 한 마리 때문에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 23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2021년생 수컷 얼룩말 '세로'가 탈출해 도심을 활보하는 일이 발생했다. 세로는 우리 주변에 설치된 나무 데크를 부수고 탈출해 20여 분간 차도와 주택가를 돌아다녔다.온라인 커뮤니티 그러던 중 세로는 일부 시민들과 마주하기도 했다. 한 시민은 외출하려고 골목길로 가던 중 신나서 달려오는 세로를 마주했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빽무빙'을 선보였다. 흔치 않은 상황에 당황해 넘어지거나 고함을 지를 법도 한데, 뒷짐진 채 자연스럽게 집으로 돌아가 웃음을 안겼다. 온라인 커뮤니티 세로는 '내가 방금 사람을 본 것 같은데?'라고 말하고 싶었는지 다시 시민이 있던 곳으로 돌아와 멀뚱멀뚱한 표정을 지어 또 한 번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한 배달원은 세로와 정통으로 마주치고는 그대로 굳어버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이날 경찰과 소방당국, 공원 사육사들은 세로를 둘러싸고 안전 펜스를 설치한 뒤 총기 형태의 마취장비 '블루건'을 이용해 7차례 근육이완제를 투약했다.마취돼 쓰러진 세로는 회색 천에 덮인 채 화물차에 실려 동물원으로 복귀했다. 탈출 3시간 30분 만인 오후 6시10분 경이었다. 조회수: 2,6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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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5:00 |
72세에도 현역...젊은이들 안 들어와 50대도 막내라인이라는 일본 야쿠자 현 상황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고쿠센(ごくせん)[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이 출산율 저하로 인해 고령화 접어들고 있다. 특히 극심한 고령화 문제를 겪는 일본에서 조직 폭력 집단인 '야쿠자'도 이를 피하기 힘든 모양이다.지난 23일(현지 시간) 일본 일간 아사히 실문은 '야쿠자'의 쇠락의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구성원의 전체 평균 연령이 54.2세로 10년 전보다 6.8세 늘었다고 일본 경찰청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일본 전역의 폭력단 세력은 약 2만 2400명으로 전년보다 1700명 줄었다. 18년 연속 감소세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아웃레이지'폭력단 조직에 직접 속한 조직원이 약 1만 1400명, 조직에 속하지는 않지만 활동에 관여하는 준 조직원이 약 1만 1000명이다.지난해 경찰에 검거된 조직원 및 준 조직원은 전년보다 15.6% 감소한 9903명으로, 1991년 폭력단대책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1만명 밑으로 떨어졌다.폭력단 세력의 나이는 50대가 30.8%로 가장 많고 60대와 70대 이상도 각각 12.5%와 11.6%에 달하면서 50대 이상이 절반을 넘었다. 40대는 26.3%, 30대는 12.9%였고 20대는 5.4%로 가장 적었다.평균 나이는 54.2세로 10년 전보다 6.8세 상승했다.살인죄 등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일본 유일의 ‘특정위험지정폭력단’ 구도회의 전 총재 노무라 사토루(73) / Ameba경찰청은 폭력단의 활동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젊은 세대가 상하 복종 관계에 얽매이는 폭력조직을 기피하고 있는 것을 고령화의 주된 이유로 분석하고 있다.일본 폭력단은 관련 법규 강화, 경찰 단속 심화, 사회구조 변화, 수입원 고갈, 조직원 고령화 등으로 갈수록 세력이 위축되고 있다.東京新聞한편 얼마 전 고령의 야쿠자 조직원들이 젊은 조직원들이 부족해지자 조직의 유지를 위해 살인청부업자로 쓰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76세 고령의 야쿠자가 일본 최대의 폭력 조직 야마구치 구미의 두목을 죽이기 위해 잠입하다 체포되는 일도 있었다. 조회수: 2,2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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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5:00 |
임신하자 낙태 강요했던 남친 엄마가 다시 '아이 낳아 달라' 부탁한 소름 돋는 이유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임신했다는 말에 펄쩍 뛰며 낙태를 강요하는 남자친구를 보며 여성은 이별을 결심했다. 무책임한 남자친구의 행동에 크게 실망한 여성은 끝내 이별을 고했다.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전 남자친구가 음주운전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마음에 큰 상처를 안긴 사람이지만 갑작스러운 죽음에 마음이 쓰였던 여성은 장례식장을 찾아가 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그런데 뜻밖에도 전 남자친구의 여동생이 다가와 '오빠한테 들었어요. 오빠 아이를 임신했다고 하던데 맞나요?'라고 물었다.당시 남자친구와 헤어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직 임신 상태였던 여성은 '임신한 게 맞다'며 '하지만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며 낙태하라고 강요해 헤어졌다'고 답했다.그러자 여동생은 엄마를 끌고 와서는 '배 속 아이가 우리 오빠의 유일한 핏줄'이라며 '제발 아이를 낳아 달라'고 애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임신을 달가워하지 않았던 전 남자친구의 엄마 역시 '아이를 낳아 주기만 하면 모두 책임지겠다'며 '제발 건강하게 아이를 낳아 달라'고 요청했다.그러나 아이 아빠가 원하지도 않았고, 이미 죽어 없는 상태에서 스스로 미혼모가 된다는 것은 여성에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여성은 '이런 부탁은 들어줄 수 없다'며 '전 남자친구가 낙태를 원해서 헤어졌다. 지금 안타까운 일이 생겼지만 가족들이 제게 아이를 낳으라 마라 할 권리는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또 '그 집 상황이 그렇게 좋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는데 아이를 낳으면 제대로 케어를 해줄 수 있겠냐'며 '예정대로 낙태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실제로 전 남친의 가족들 성화에 정신이 괴로워진 여성은 다음 날 바로 병원에 가서 임신중절 수술을 받았다.이 사실을 안 전 남친의 가족들은 크게 화를 내며 분노를 드러냈다.그러나 여성은 '일부 사람들은 내가 너무 잔인하다고 생각할지 모른다'며 '하지만 나는 아직 젊고 과거의 실수를 힘들 걸 다 알면서 미래를 망치게 둘 수 없었다. 제가 그렇게 잘못한 건가요?'라고 호소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애 생겼다고 할 때 모른 척한 건 언제고 이제 와서 핏줄이라고 죽은 아들의 애를 낳아 달라고 하냐'며 '옳은 결정을 한 것'이라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한편 해당 사연은 지난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tiin'에 소개돼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2,26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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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5:00 |
도로 한복판 SUV 뒤집히자 우르르 몰려나온 울산 시민들 (영상)YouTube '울산경찰청'SUV 전복되자 우르르 몰려나와 '맨손으로' 도운 시민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울산의 한 교차로에서 1톤이 넘는 소형 SUV가 90도 전도되자 근처를 지나던 시민들이 달려와 차량을 바로 세우고 운전자를 구조했다.지난 23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1시 45분경 울산 동구청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던 소형 SUV가 직진하던 경차와 부딪혀 90도 전도됐다.사고 충격으로 인해 SUV가 왼쪽으로 넘어졌고, 운전석 문이 바닥에 막히면서 40대 운전자가 빠져나오지 못했다.사고 목격자는 '교통사고가 났는데 차가 뒤집혔다'고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코드 1' 지령을 발령했다. 코드 1은 최단 시간 내 출동이 필요한 긴급 사건으로 분류돼 생명이나 신체 위험이 임박했거나 진행 중일 때 발령된다.울산경찰청그런데 사고 직후 놀라운 장면이 벌어졌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 14명이 사고 차량으로 달려와 1t이 넘는 차량을 밀어 바로 세운 것이다. 이후 해당 장면을 본 다른 운전자, 오토바이 운전자, 행인 등이 달려와 힘을 보탰고 사고가 난 지 80초 만에 1t이 넘는 SUV를 세우는 데 성공했다.신고받고 출동한 119는 SUV 운전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울산경찰청은 해당 영상을 공개하며 '이후 경찰은 사고 조사와 교통 소통에, 소방은 운전자 긴급 이송에 나섰다'며 '망설임 없이 달려와 맨손의 기적을 일으킨 울산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YouTube '울산경찰청' 조회수: 2,90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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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5:00 |
구제역에게 '부동산 먹튀' 저격당했던 양팡...형사+민사 고소 결과 전했다YouTube '구제역'[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이슈 콘텐츠 전문 유튜버 구제역이 최근 직접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이근 전 대위와 격전을 치르고 있어서다. 링 위에서 직접 맞짱을 뜨겠다고 해 화제인 가운데, 그와 법적 다툼을 벌였던 아프리카TV BJ겸 유튜버가 재판 결과를 전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3일 유튜버 양팡(양은지)는 구제역과 벌인 형사 소송 및 민사 소송에서 모두 승소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양팡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양팡 YangPang'에 '구제역 고소했던 결과 알려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YouTube '양팡 YangPang'영상 속 양팡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예전 부동산 사건 관련한 구제역과의 형사고소와 민사소송에서 제가 전부 승소했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앞서 구제역은 2020년 4월, 양팡이 수억원대 부동산을 매입하기로 해놓고 계약금을 먹튀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양팡은 해당 의혹을 부인했지만, 구제역은 집요하게 양팡에게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양팡은 '제 부동산 관련 사건을 두고 구제역은 자신의 채널에 허위 사실로 영상을 올리고 언론 인터뷰 했다'라며 '그것 때문에 오해도 받았고, 정신적으로 정말 힘들었다. 그래서 형사고소와 민사소송을 모두 제기했다'라고 설명했다. YouTube '양팡 YangPang'이어 '소송은 약 2년간 진행됐다'라며 '둘 다 1심 판결이 나온 2023년 3월 21일 이 영상을 찍었다'라고 덧붙였다. 형사고소한 건은 재판으로 넘어갔고, 법원은 구제역이 허위사실을 유포한 게 맞다며 유죄 판결을 내렸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구제역인 '형이 과하다'라며 항소했다고 양팡은 전했다. YouTube '양팡 YangPang'민사 재판 역시 승리자는 양팡이었다. 손해배상을 하라는 판결이 나왔고, 구제역이 건 소송에 대해 재판부가 모두 기각했다고 한다. 양팡은 '변호사가 구제역이 민사소송도 항소할 수 있다고 하더라'라며 '본인이 직접 '법원의 판결을 겸허히 받아 들겠다'라고 하셨는데 계속 항소를 거는 상황이 정말 아이러니하다. 판결을 존중한다면 항소는 그만하는 게 맞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YouTube '구제역'누리꾼들은 '이런 반가운 소식이 있나', '구제역,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스타일인가', '양팡 몸고생 마음고생 했겠다', '양팡보다 이근이 가장 좋아할 소식'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양팡의 영상에 이근도 반응했다. 이근의 유튜브 채널 'ROKSEAL'은 '정말 고생 많았어요. 승소 축하하며 저희도 이 저질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했습니다. 화이팅하세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YouTube '양팡 YangPang'YouTube '양팡 YangPang' 조회수: 3,41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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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4:00 |
샌드위치 배달 주문했다가 취소당한 임산부가 적어놓은 주문 '요청 사항'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보석비빔밥''임산부' 강조하면서 샌드위치 주문한 여성 손님, 가게는 충분한 이유 설명하면서 취소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동네 중국집에 전화해 메뉴에 없는 '트러플 오일 짜장면'을 만들어달라고 하면 어떨까. 당연히 안 만들어 줄 것이다. 메뉴에 없는 걸 요구했으니 말이다.자영업자들은 손님에게 돈을 받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이다. 하지만 손님이 요청하는 사항 전부를 다 들어주진 않는다. 자신들이 설정한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고, 무분별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면 균형이 무너지기 때문이다.간혹 이런 점을 간과하고, 돈만 내면 뭐든지 들어주는지 아는 진상 손님들이 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최근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임산부니까 신경 써서 해달란 게 진상인가요ㅠ'라는 글이 올라왔다.임산부인 글쓴이 A씨는 얼마 전 샌드위치를 먹고 싶어서 샌드위치 집에 배달시켰다. 그런데 배달받은 가게 측에서 A씨의 배달을 취소했다. A씨의 요청사항이 가게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 됐기 때문이다.A씨는 가게 측에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중간 빵을 제거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가게는 주문한 샌드위치가 매운맛 샌드위치고, 중간 빵을 빼게 되면 샌드위치의 균형이 무너지기 때문에 안 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만에 하나 이런 음식을 먹으면 임산부인 A씨가 탈 날까 봐 주문을 취소했다고 덧붙였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임산부가 먹을 거니까 제발 신경 좀 써주세요'라고 요청 사항에 적은 여성...창피해 한 남편A씨는 가게 측이 내놓은 이유가 납득되지 않았다. 그는 '(배달 요청 사항에) '임산부가 먹을 거니까 제발 신경 좀 써주세요'라고 적었다'라며 자신이 한 요청이 어려운 요청이냐며, 하소연했다. 그래서 A씨는 남편에게 부탁하기로 했다. 그는 남편에게 배달 취소당한 사연을 알렸다.공감을 바랐던 A씨의 기대와는 달리 남편의 반응은 싸늘했다. 남편은 A씨에게 '임산부가 어쩌고저쩌고 적지 말라'라며 '제발 배달할 때나 뭐 주문할 때 그런 것(임산부라는 점 강조) 좀 적지 말라'고 강조했다.A씨는 '남편이 이런 말 하니 진짜 너무 속상하드라'라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냐. 제가 잘못한 거면 반성하겠다'고 의견을 물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에 누리꾼들은 다소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혹시 임신한 아이가 샌드위치 가게 사장 아이임? 왜 더 신경 써줘야 함?', '임산부도 손은 있지 않냐, 중간 빵은 먹기 싫으면 직접 빼시라', '남편 반응 보니 평소에 얼마나 '임산부니까 OO 해주세요' 하고 다녔는지 알 것 같다'고 질타했다.네이트판 조회수: 2,52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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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4:00 |
'제주도서 결혼하는 친구...비행기·숙소값 안 줘 답답해요'제주도 전경/tvN '우리들의 블루스'[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친구가 항공권값을 내주지 않아 서운하다는 누리꾼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곧 친한 친구가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누리꾼 A씨의 글이 게재됐다.A씨는 '전에 스쳐 가듯 비행기 푯값을 지원해 준다고 했던 것 같은데 이후로 정확히 어떻게 하겠다는 얘기가 없다'라고 토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그는 '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아 비행기랑 숙소 다 잡아야 한다'라며, '친한 친구라 축의금을 줄여서 내기도 그렇고 (결혼식을) 안 갈 수도 없다'라고 난처한 마음을 드러냈다.이어 그는 '주말에 가야 해서 항공권, 숙소 모두 비용이 적지도 않은데 (친구에게) 직접 물어봐야 하겠냐'라고 얘기했다.A씨는 '(결혼식) 당사자가 먼저 말해줘야 편한데 답답하다'라고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tvN '또 오해영'그는 '(결혼식에 참석할 때) 생각보다 돈 많이 든다는 식으로 돌려 말해도 별 반응 없고 친구는 (돈을) 안 주려는 눈치'라고 강조했다.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나라도 고민될 것 같다', '제주도면 솔직히 항공권 정도는 제공해줘야 맞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2,72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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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4:00 |
화장품 팔다 '죽은 개그우먼' 생각난다고 말한 쇼호스트...'이 제품 알았으면 좋았을텐데'쇼호스트 유난희 / Instagram 'yoonanhee_'[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쇼호스트 유난희가 화장품 판매 방송 도중 부적절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광고심의소위원회는 쇼호스트 유난희 방송에 대한 민원이 접수돼 회의를 열고 심의를 진행했다. 유난희는 지난달 4일 줄기세포를 활용한 화장품 판매 방송을 진행하면서 '모 개그우먼이 생각났다. '이 제품을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시청자들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Instagram 'yoonanhee_'한 시청자는 '당시 유난희의 발언은 피부 질환 악화로 스스로 생을 마감한 개그우먼 A씨를 떠올리게 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임상 증거도 제시도 없이 한 가정의 불행을 표현했다는 점에서 도를 넘은 경솔한 표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유난희의 언행을 문제 삼아 방심위에 민원을 제기했다. 방심위는 지난 14일 해당 안건에 '의견 진술'로 결론을 내고, 제작진과 당사자의 의견 진술을 받아 최종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Instagram 'yoonanhee_'비판이 이어지자 24일 유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해당 발언에 대해 잘못을 깨닫고 사과했다'며 '누군가를 연상케 해서 또 많은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점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가 언급한 개그우먼과 관련해서는 '사랑하는 후배였고, 그녀가 떠났을 때 누구보다 마음 아파했던 한 사람이었다'며 '저 역시 다른 동료분들과 팬분들과 같이 그녀를 사무치듯 그리워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마음 한쪽의 그리움이 저도 모르게 방송 중에 아쉬운 감정으로 나온 한 마디로 나왔는데, 그게 상처를 드린 것 같다'며 사죄했다. Instagram 'yoonanhee_'그러면서 '작은 말에도 조심하고, 더 겸손한 사람이 되겠다'며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유난희가 방송했던 홈쇼핑 방송사 역시 '부적절한 발언으로 시청자분들께 우려드린 점 사과드리며, 차후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과했다. 유난희와 방송사의 사과가 있었지만 비판의 목소리는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조회수: 2,38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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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3: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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