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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62인스타 채널 열고 프사 올린 조민, 이번엔 김어준 뉴스공장서 실물 공개했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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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6 11:00
조민씨 / YouTube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처음으로 방송에서 얼굴을 공개했다.
지난 1월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뒤 프로필 사진을 게재하며 '안녕하세요. 조민입니다'라고 생존 신고를 한지 약 한달 만이다.
조씨는 TBS를 떠나 유튜브에 둥지를 튼 방송인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했다.
6일 아침 방송에서 얼굴을 드러냈는데, 이는 조 전 장관의 1심 선고가 진행된 지난 3일 사전 녹화한 인터뷰였다. 인터뷰는 조씨가 먼저 요청했다고 한다.
2019년, 입시 특혜 논란 등이 빚어진 당시에도 인터뷰를 진해했던 조씨는 4년 만에 공식 인터뷰에 임했다.
인터뷰에서 조씨는 '저는 떳떳하고 부끄럽지 않게 살았기 때문에 인터뷰를 결심했다'라며 '이제 조 전 장관의 딸이 아닌 조민으로 당당하게, 숨지 않고 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조씨는 '표창장'만으로는 의사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 당시 입시에 필요했던 항목들에서 제 점수는 충분했고 어떤 것들은 넘치기도 했다'라며 '의사로서 자질이 충분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끔 언론 때문에 힘들긴 하지만 저는 저 자신에게 떳떳하다.저는 한국에서 제 방식대로 잘살 것'이라며 해외로 도망칠 일은 없을 것이라 단언했다.
얼굴을 공개한 만큼, 다니던 병원에서 근무는 이제 그만할 것이라 밝혔다.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는 이야기였다.
그는 '당분간 국내 여행도 다니고 맛집도 다니고 SNS도 할 것'이라며 '더는 숨지 않고 모두가 하는 그런 평범한 일들을 저도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실제 조씨는 인스타그램을 공개하고 활동 중이다. 자신의 프로필 사진도 올렸으며, 반려묘 사진도 게재했다.
벌써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조 전 장관 지지자들의 응원 댓글이 달리는 중이다.
Instagram 'minchobae'
한편 조 전 장관은 업무방해와 청탁금지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부장판사)는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다만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 뉴스1
재판부는 조 전 장관의 자녀 입시 비리 혐의를 두고 '피고인이 대학교수의 지위에 있으면서도 수년 동안 반복해 범행해 죄질이 불량하다'며 '입시 제도의 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해 그 죄가 무겁다'고 판단했다.
아들의 입시 비리 공범으로 함께 기소된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도 이날 징역 1년이 추가됐다.
정 전 교수는 지난해 1월 대법원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이 확정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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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조회수: 11,31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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