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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8 12:15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직접 제작한 청첩장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신민아의 헤어 스타일링을 15년 이상 담당해온 관계자가 자신의 SNS에 청첩장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관계자는 '사랑스런 센스쟁이들 너무 축하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습니다.
(좌) 신민아, (우) 김우빈 / 뉴스1
공개된 청첩장에는 선으로만 그린 간단하면서도 감각적인 남녀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신부는 티아라와 드레스, 귀걸이를 착용한 모습으로, 신랑은 보타이를 매고 머리를 한쪽으로 넘긴 모습으로 표현됐습니다.
그림 하단에는 '김우빈·신민아의 결혼식에 초대합니다. 함께해 주세요! 2025.12.20 오후 7시'라는 초대 문구가 적혔습니다.
특히 청첩장 한켠에 '그림 신민아, 글 김우빈'이라고 명시돼 있어 두 사람이 직접 제작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평소 명필로 유명한 김우빈의 손글씨와 감각적인 신민아의 그림이 조화를 이루며 두 사람의 개성과 사랑이 잘 드러났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신민아와 김우빈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결혼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스태프 SNS
소속사는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우빈도 같은 날 손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부족한 저에게 늘 아낌없이 사랑과 응원 주시는 여러분께 가장 먼저 소식 전해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긴다'며 '네, 저 결혼한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그분과 가정을 이뤄 이제는 같이 걸어가보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희가 걸어가는 길이 따뜻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이 응원해달라'고 팬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4년 2월 한 의류브랜드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당시 김우빈이 신민아에게 '누나'를 연발하며 호감을 드러냈고, 광고 촬영 이후 급속도로 가까워져 연인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두 사람의 사랑은 시련을 통해 더욱 깊어졌습니다. 2017년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했을 때, 신민아는 그의 곁을 든든하게 지켰습니다.
2019년 김우빈이 완치 판정을 받고 복귀하기까지 신민아의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가 큰 힘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0년에는 김우빈이 신민아가 몸담고 있는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면서 공적으로도 한 가족이 됐습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은 12월 20일 오후 7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립니다.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행사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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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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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지하 사무실 논란... 원지 사과했지만 구독자 2만명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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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작성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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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놀이' 공무원, 미화원에 비비탄까지 발사... 갑질 논란에 압수수색N 강원도 양양군 환경미화원 괴롭힘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가해 공무원의 주거지와 양양군청에 대한 압수수색이 실시되면서 비비탄총을 이용한 추가 괴롭힘 정황이 새롭게 드러났습니다. 28일 MBC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양양군 공무원의 주거지인 아파트에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변호사와 함께 집에 있던 해당 공무원은 압수수색 종료 후 임의동행 형식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양양군청과 강현면사무소에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해 CCTV 등 관련 증거물을 확보했습니다.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환경미화원들에 대한 엽기적인 괴롭힘의 추가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른바 '계엄령 놀이'와 이불말이 폭행이 벌어졌던 환경미화원 대기실에서 비비탄총을 이용한 괴롭힘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경미화원과 기간제 근로자 등 10여 명이 이용하는 침상식 휴식공간에서는 종종 음식내기 게임이 이뤄졌습니다. 피해 환경미화원 김 모 씨는 '그냥 아무 말도 안 했는데 뒤에서 쏘더라고요, 비비탄총. 게임공을 못 넣을 때마다 한 발씩 맞는 거라고'라고 증언했습니다. 비비탄총은 공구함에 보관돼 있었으며, 게임 때마다 피해자들이 비비탄에 맞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양양군청 / 사진 제공 = 양양군 당시 이불말이 폭행을 당하던 시기였던 만큼 괴롭힘에 익숙해져 항의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고 피해자는 전했습니다. 그런데 언론 보도 이후 괴롭힘의 증거물인 비비탄총이 현장에서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자신의 행동을 체력단련과 단합 차원이라고 해명했던 해당 공무원은 이러한 행위가 놀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 양양군 공무원은 '저는 수시로 물어봤어요. 이렇게 노는 거 어때? 그러면 '어 괜찮습니다, 재밌어요'. 많이 웃었어요, 친구들하고 정말 많이 웃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고소장 접수 전 인지수사를 통해 해당 공무원을 폭행협박 강요 혐의로 입건한 상태입니다. 조회수: 10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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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8 11:00 |
SNS에 퍼진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40%' 담화문, 알고보니 '조작'... 대통령실 '허위, 법적 조치'N 대통령실이 27일 이재명 대통령 명의로 작성된 가짜 담화문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대통령실은 27일 오후 언론에 배포한 공지문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 명의의 허위 담화문이 온라인에서 유포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해당 담화문을 발표한 사실이 없으며 담화문의 내용은 명백한 허위'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 이어 '대통령 명의를 도용한 허위 조작 정보의 유포는 매우 심각한 범죄에 해당한다'면서 '대통령실은 허위 조작 정보의 생산, 유포 행위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취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대통령실은 '이번 허위 담화문 유포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습니다. 이날 SNS를 중심으로 확산된 가짜 담화문은 '대국민 담화문'이라는 제목으로 유포되었습니다. 해당 문서는 '우리 경제는 심각한 외환위기 국면에 들어섰다'는 내용으로 시작되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를 현행 22%에서 40%로 인상한다고 명시했습니다. 또한 해외주식 보유자에게 연 1%의 '해외주식 보유세'를 신설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사법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뉴스1이 문서는 시행시기까지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등 실제 정부 담화문과 유사한 형식을 갖춰 혼란을 가중시켰습니다. 조회수: 7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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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8 11:00 |
순천 다이소 매장 '무릎 사과' 영상 확산... 다이소 본사가 밝힌 공식 입장N 전남 순천의 한 다이소 매장에서 직원이 손님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되며 갑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아이의 안전을 위해 주의를 준 직원에게 손님이 폭언을 하며 무릎을 꿇게 한 사건으로, 누리꾼들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다이소 측은 피해 직원에 대한 보호 조치를 약속했지만, 본사는 고객만족실의 답변이 공식 입장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온라인 커뮤니티지난 21일 전남 순천의 한 다이소 매장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대학 커뮤니티 앱 '에브리타임'에 처음 올라온 후 각종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습니다.목격자가 촬영한 영상에는 다이소 유니폼을 입은 여직원이 매장 바닥에 무릎을 꿇고 고객에게 사과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습니다.사건의 발단은 아이들이 매장에서 뛰어다니자 직원이 '뛰면 위험해요'라고 주의를 준 것이었습니다.목격자에 따르면 직원은 아이들의 안전을 걱정해 조심스럽게 제지했지만, 이를 본 아이 엄마가 갑자기 화를 내며 소리를 질렀다고 합니다.영상 속에서 손님은 '제지는 엄마가 한다. 직원이 뭔데 손님한테 이래라저래라 하느냐'며 '일이나 하시지 계속 아이만 쳐다보고 있나'라고 호통을 쳤습니다. 이어 '그만 하시라. 고객센터에 컴플레인 걸어놨으니까 앞으로 그렇게 하지 마라'라며 거센 항의를 이어갔습니다.직원은 '여기는 굉장히 위험하잖아요'라고 설명하며 계속 사과했지만, 손님이 자리를 떠나려 하자 무릎을 꿇은 채 기어가듯 따라가며 거듭 사과하는 모습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온라인 커뮤니티목격자는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다 정적이 됐다'며 당시의 충격적인 분위기를 전했습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직원은 아이 안전을 위해 그런 건데 고맙다고 하지 못할망정 저게 무슨 짓이냐', '서비스직이 화풀이 대상이냐', '업무방해, 모욕죄로 고소해야 한다'며 강한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특히 '아이가 뭘 보고 배우겠냐. 부모의 행동을 그대로 흡수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건가'라며 교육적 측면에서도 우려를 나타냈습니다.논란이 커지자 다이소 고객만족실에는 해당 사건에 대한 조치를 요구하는 민원이 빗발쳤습니다. 이에 고객만족실 측은 '이미 본사에서도 상황을 인지해 전반적인 매장 서비스 점검 및 직원 보호 관련 부서를 통한 직원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또한 '피해 직원에게는 유급휴가와 전문 심리상담 지원, 필요시 업무 전환, 형사 고소 의지가 있을 경우 지원까지 약속드린다'며 강력한 보호 조치를 약속했습니다. 이러한 답변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공유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하지만 27일 다이소 본사는 '고객만족실 답변이 다이소 공식 입장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의 공식 입장은 직원 케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도, 사건에 대해서는 다른 설명을 내놓았습니다.다이소 측은 직원이 아이들을 제지한 것은 맞지만, 무릎을 꿇고 사과한 것은 이와는 별개의 일로 컴플레인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무릎을 꿇은 것은 직원 본인의 판단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고객이 컴플레인을 한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아울러 온라인상에 퍼진 '딸뻘인 고객이 엄마뻘인 직원을 무릎 꿇게 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라며, '해당 고객과 직원은 연령대가 비슷하다'라고 해명했습니다.현재 해당 직원은 유급휴가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번 사건은 서비스업 종사자들이 겪는 감정노동과 갑질 문제를 다시 한번 수면 위로 올렸습니다. 특히 아이의 안전을 위한 정당한 주의가 갑질의 빌미가 된 상황에서, 서비스 노동자의 인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누리꾼들은 '몇 천원짜리 사면서도 자기가 손님이니 왕이라는 본심은 숨길 수 없나보다', '직원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며 제도적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다이소 본사가 약속한 직원 보호 조치가 실제로 이행되어 악성 고객으로부터 서비스 노동자의 인권을 지키는 중요한 선례가 될지 주목됩니다. 조회수: 5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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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8 11:00 |
'캄보디아 대학생 납치·살인' 주범 리광호, 현지서 체포N 지난 8월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학생 납치·살해 사건의 주범 리광호가 현지에서 체포됐습니다. 28일 SBS 보도에 따르면 캄보디아 수사 당국은 현지 시각 지난 27일 새벽 2시쯤 프놈펜의 한 식당에서 리광호를 검거했습니다.리광호는 체포 당시 식당에서 다른 한국인들과 식사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7월 17일 한국 대학생 A씨가 가족에게 '박람회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후 출국했으나, 8월 8일 캄보디아 남부 캄포주 보코산 윈치 범죄 단지 인근 트럭 짐칸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캄보디아 프놈펜 / gettyimagesBank A씨 살해 혐의를 받는 중국인 3명은 지난달 10일 캄보디아에서 구속 기소됐습니다. 하지만 주범으로 지목된 중국인 조선족 리광호를 비롯한 일부 용의자들은 수사망을 피해 도주했습니다. 캄보디아 수사 당국은 현재 구금된 리광호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 기초적인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리광호의 체포로 사건의 전체적인 구조와 배후 세력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양국 당국은 지난 10일 캄보디아 내 한국인 관련 범죄 사건을 전담하는 '코리안 전담반'을 출범시켰습니다.캄보디아 프놈펜 / gettyimagesBank 조회수: 7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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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8 11:00 |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로 경찰 수사 받는다... '허위 무고' 강력 반박N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장 의원은 지난해 말 서울 시내 한 모임에서 여성을 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이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닌 허위 무고'라며 강력 반박하고 나섰습니다.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당 윤리감찰단에 진상조사를 지시하며 사태 수습에 나선 상황입니다.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 뉴스1지난 27일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는 장경태 의원에 대한 준강제추행 혐의 사건을 정식 수사한다고 밝혔습니다.이 사건은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이 접수된 후 26일 서울경찰청으로 이첩됐습니다.고소인은 국회 비서관으로 알려진 여성으로, 지난해 10월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저녁 자리를 갖던 중 장 의원이 자신을 추행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고소장에는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거나 대응할 수 없는 항거불능 상태였다'며 '주변의 만류와 제지에도 불구하고 성추행을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특히 이 여성이 1년은 지나서야 고소 결심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보복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뉴스1에 따르면 당시 한 언론사가 관련 영상을 확보해 보도하려 했으나,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이 보도를 원치 않아 실제 기사화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날 TV조선이 공개한 당시 영상에는 나란히 옆에 앉은 두 사람의 뒷모습과 이 여성의 남자친구로 보이는 남성이 장 의원에게 항의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습니다.TV조선장경태 의원은 고소 사실이 언론에 보도된 직후 즉각 반박에 나섰습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전혀 사실이 아닌 허위 무고와 관련, 음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 대응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장 의원은 '비서관들의 회식 자리에 잠시 참석했는데, 당사자의 남자친구라는 사람이 와서 행패를 부려 자리를 떴다'고 당시 상황을 해명했습니다.그는 또 '무슨 (성추행) 사실이 없는데 뭘 더 설명하느냐'며 '일단 정보공개를 청구했기 때문에 해당 고소장을 보고 확인해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장 의원은 '(당사자가 소속된) 의원실에서 조사를 했고 일부 언론은 보도를 하려다가 못 썼다. 그러다 끝난 것'이라며 '나는 아는 바가 없다'고 거듭 해명했습니다.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국회(정기회) 제13차 본회의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경찰에 지난 25일 장 의원에 대한 준강제추행 혐의 고소장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5.11.27 / 뉴스1이 사건이 알려지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도 즉각 대응에 나섰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당 윤리감찰단에 진상조사를 지시했다고 조승래 사무총장이 밝혔습니다.조 사무총장은 2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 대표가 윤리감찰단에 경위, 보도 상황에 대한 진상을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그는 '장 의원이 가진 자료나 의견이 있을 것'이라며 '관련 진상을 파악하기 위한 지시'라고 설명했습니다.당 지도부는 사건의 진상을 명확히 파악한 후 추가 조치를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경찰은 조만간 고소인을 비롯한 관련자들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조회수: 8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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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8 10:35 |
강남, '나혼산' 지하철 친구 결혼식서 사회·축가 ... 12년 우정 끈끈N 방송인 강남이 12년간 이어온 '지하철 친구'와의 진한 우정을 보여줘 감동을 안겼습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강남은 일반인 친구 승리 씨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습니다. 강남과 승리 씨의 인연은 2012년 MBC '나 혼자 산다' 촬영 중 지하철에서 만나면서 시작됐습니다. MBC '나 혼자 산다' 당시 우연히 번호를 교환한 두 사람은 12년이 지난 지금까지 깊은 우정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강남은 '승리는 친구이지만, 어떻게 보면 나를 잘 되게 해준 은인 같은 사람'이라며 '그 친구가 '나혼산' 촬영 중 내보내지 말라고 했다면 지금의 나는 없을 것'이라며 특별한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두 사람의 깊은 의리는 최근 강남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를 통해 더욱 생생하게 드러났습니다. 지난 27일 공개된 '12년지기 지하철 친구 결혼식 사회&축가 하고 왔습니다' 영상에서 강남은 승리 씨의 결혼식을 위해 사회자와 축가자 역할을 동시에 소화했습니다. 강남은 '나를 만들어 주고, 밥 먹여준 은인이 이번에 결혼한다'며 '그 친구 결혼하니 내가 할 수 있는 거 다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Youtube '동네친구 강나미 [Kangnami]'실제로 이러한 마음은 단순한 말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승리 씨가 청혼에 성공한 프로포즈 반지가 바로 강남이 직접 선물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강남은 '몇 달 전 제가 준 반지로 프로포즈해서 결혼하게 됐다'며 흐뭇해했습니다. 결혼식 당일 강남의 활약은 더욱 눈에 띄었습니다. 그는 '오늘은 내가 다 한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누구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친구의 새 출발을 축하했습니다.특히 축가를 마친 후 두 사람이 뜨겁게 포옹하는 장면에서는 12년 우정의 깊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승리 씨가 눈물을 보이자 강남도 울컥하며 진심 어린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강남은 '친구 눈이 마주치는데 나도 참을 수 없었다'며 '둘 다 행복하게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축하 인사를 남겼습니다. 조회수: 6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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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8 10:15 |
'뒤돌아보고 다시 또 인사'...故 이순재 '마지막 무대' 커튼콜 영상에 '울컥'N 국민 배우 고(故) 이순재가 생전 마지막으로 선보인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의 커튼콜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습니다.지난 26일 한 온라인 계정을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은 고인이 무대에서 보여준 마지막 모습을 담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2024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커튼콜 영상 캡처 / 온라인커뮤니티공개된 영상에는 고 이순재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환하게 웃으며 박수를 치고, 고개를 90도로 깊숙이 숙여 인사하는 모습은 평생 관객을 사랑했던 그의 진심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특히 인사를 마치고 들어가다 아쉬운 듯 다시 뒤돌아보고 끝까지 관객에게 정성스레 인사하는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진한 감동과 그리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2024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커튼콜 영상 캡처 / 온라인커뮤니티'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공연된 작품으로, 고 이순재가 생전 마지막으로 출연한 연극입니다.이 작품은 그가 평생에 걸쳐 보여준 연기 열정의 마지막 결실이기도 합니다.91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선 그의 모습은 연기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었습니다.파크컴퍼니 SNS고 이순재는 지난 25일 새벽 향년 91세로 별세했습니다.고인은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로 데뷔한 이후 68년간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로미오와 줄리엣', '청기와집', '말괄량이 길들이기', '세일즈맨의 죽음', '돈키호테', '리어왕' 등 수많은 연극 작품에 참여하며 연극계의 산증인 역할을 해왔습니다.배우 故이순재 / 뉴스1드라마 분야에서도 '동의보감', '보고 또 보고', '삼김시대', '목욕탕집 남자들', '야인시대', '허준', '상도', '이산' 등에 출연하며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 등 시트콤에서 보여준 코믹한 연기는 젊은 세대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평생을 연기에 바친 그의 열정은 나이를 가리지 않았습니다. 90세가 넘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연극 무대에 서는 것을 멈추지 않았던 그의 모습은 많은 후배 배우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연기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관객에 대한 진심어린 사랑이 그를 무대로 이끌었던 원동력이었습니다.정부는 고 이순재의 연극계와 방송계에 대한 공헌을 인정해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했습니다. 이는 그가 한국 연예계에 남긴 업적과 영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입니다.YouTube 'KBS Drama'누리꾼들은 공개된 커튼콜 영상을 보며 고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마지막까지 무대에 오르고 끝까지 관객에게 정성스럽게 인사하는 모습이 그의 인품과 프로 정신을 보여주며 숙연함을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한 평생을 연기에 바친 대배우의 마지막 무대 인사는 앞으로도 오래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길 것으로 보입니다. 조회수: 9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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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8 10:15 |
'일제 침략, 한일 양쪽 말 들어봐야'... 알베르토, 역사 왜곡 논란에 사과N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일제강점기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공식 사과했습니다. 유튜브 채널에서 '양쪽 얘기를 들어봐야 한다'고 언급한 것이 역사 왜곡 논란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입니다. 지난 26일 알베르토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공개된 삼오사 영상에서 제 발언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Instagram 'elalbe'그는 '한국과 일본의 역사 문제는 수많은 분들의 아픔과 기억이 깃든 매우 무거운 주제'라면서 '그럼에도 그 무게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채 경솔한 발언을 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이번 논란의 발단은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에 공개된 영상이었습니다. 일본인 아내를 둔 배우 송진우는 한일 혼혈 자녀의 학교생활 고민을 털어놓으며 '학교에서 역사를 배우면 주변에 상처받은 아이들이 있어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송진우는 자녀에게 ''엄마는 일본 사람, 아빠는 한국 사람'이라고 분명히 알게 하고 '옛날에 둘이 싸웠다'고 설명해준다'고 밝혔습니다.YouTube '354 삼오사' 알베르토는 이에 대해 자신의 아들 레오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그는 '아들 레오가 한국사에 관심 많아 책을 읽다가 '일본 사람들이 진짜 나빴다'라고 말하면, '옛날에는 그랬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유카리 이모도 일본인이다'라고 알려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양쪽 얘기를 들어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강한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역사적 맥락을 가볍게 다뤘다'거나 '일제강점기를 단순 분쟁처럼 표현했다'는 등의 지적이 쏟아졌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송진우도 사과에 나섰습니다. 그는 처음에 3년 전 자신의 게시물 댓글을 통해 사과했으나 진정성 논란이 일었습니다.YouTube '354 삼오사' 이후 26일 정식 사과문을 게시하며 '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상처와 실망을 드렸다'며 '역사를 왜곡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제작진 역시 사과문을 발표하고 문제의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제작진은 '출연자의 발언이 마치 특정 사실을 왜곡한 것처럼 비치게 한 저희의 잘못'이라며 '편집 흐름상 '한국과 일본이 싸웠다'는 단순 분쟁처럼 들릴 수 있는 뉘앙스를 만든 점을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작진은 또한 ''양쪽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한다'는 표현은 역사를 양비론적으로 보자는 의미가 아니었다'면서 '다양한 관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일반적 설명 과정에서 나온 말이었지만 제대로 전달되지 못했다'고 부연 설명했습니다.알베르토 몬디 / 뉴스1 알베르토는 사과문에서 '앞으로 더 신중하게 행동하고, 제 아이들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도록 역사와 맥락을 깊이 공부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끝으로 그는 '저의 부족한 말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회수: 11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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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8 10:15 |
'李대통령 두 아들 병역면제'... 허위 글 올린 이수정 기소N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 이수정씨가 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아들들에 대한 허위사실을 SNS에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 27일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이수정 당협위원장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 당협위원장은 지난 5월 28일 대선 본투표 6일 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온 집안이 남성불구'라는 표현과 함께 이재명 후보와 그의 두 아들이 모두 군 면제를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 이수정 / 뉴스1이재명 대통령의 아들들은 모두 정상적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당 게시물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이 이 당협위원장을 고발하면서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이 당협위원장은 문제가 된 글을 삭제하고 공개 사과했습니다. 이 당협위원장은 당시 '온라인에 떠도는 정보를 10초 정도 공유했다가 잘못된 정보임을 확인하고 즉시 삭제했다'며 '용서해 달라'고 해명했습니다. 조회수: 8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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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8 09:35 |
'2025 MAMA', 홍콩 대형 화재에도 오늘(28일) 강행... '기부할 것'N 홍콩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참사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CJ ENM이 '2025 MAMA AWARDS' 개최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8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는 엠넷 30주년을 기념해 7년 만에 홍콩에서 열리는 '2025 마마 어워즈'가 개최됩니다. 이번 시상식은 '어-흥(UH-HEUNG)'을 콘셉트로 설정하여, 다양한 지역과 인종, 문화 속에서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답게 살아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첫날 행사는 배우 박보검이 호스트를 맡으며, 알파드라이브원, 베이비몬스터, 보이넥스트도어, 범접, 엔하이픈, 하츠투하츠, 아이들, 아이브, 미야오, NCT 위시, 슈퍼주니어, 트레저, 투어스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CJ ENM 하지만 시상식 개최를 앞두고 예상치 못한 비극이 발생했습니다.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단 20km 떨어진 홍콩 북부 타이포(Tai Po) 구역의 32층 주거용 고층 아파트단지 '웡 푹 코트'(Wang Fuk Court)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 참사로 최소 83명이 사망하면서 현지에는 깊은 추모 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 제작진은 이러한 상황을 받아 행사 개최 여부와 구성 등을 놓고 긴급회의를 진행했으며, 지난 27일 정상 개최를 최종 확정했습니다.GettyimagesKorea '2025 마마 어워즈'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홍콩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희생된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2025 마마 어워즈'는 '서포트 홍콩(Support Hong Kong)' 메시지를 더해 함께 슬픔을 나누며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기부로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제작진은 이어 '음악이 지닌 치유와 연대의 힘을 믿으며, 화려한 연출보다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무대 구성과 진행에 신중을 기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음악이 여러분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와 용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2025 마마 어워즈' 두 번째 날인 29일에는 배우 김혜수가 호스트로 나설 예정입니다.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조회수: 2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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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8 09:15 |
'청주 실종 여성' 전 남친... '때렸지만, 안 죽였다'더니 살해 자백N 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50대 여성 실종 사건의 전 남자친구가 경찰 조사에서 살해 사실을 자백했습니다. 지난 27일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날 김모(50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김씨는 지난달 14일 청주의 한 회사에서 SUV를 몰고 퇴근한 뒤 행방불명된 전 연인 A(50대)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앞서 김씨는 전날까지 실종 당일 여성의 SUV에서 폭행은 했으나 살해한 적은 없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다툰 후 여성을 차량에서 내려주고 헤어졌다는 것이 그의 기존 진술이었습니다.충주호에서 인양된 청주 50대 여성 실종 사건 차량 / 뉴스1 충주호에 SUV를 유기한 사실만 인정해왔던 김씨가 이날 경찰 조사에서 살해 사실까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김씨의 의심스러운 행적들을 차례로 포착했습니다. 지난달 14일 오후 6시1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회사에서 실종 여성이 자신의 SUV를 몰고 퇴근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된 이후, 같은 날 저녁 진천군 초평저수지 쪽으로 주행하고 두 차례 옥성저수지 방면으로 들어갔다 나온 모습도 확인됐습니다.특히 CCTV를 피하려는 듯 역주행하거나 갓길로 주행하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실종 이튿날인 새벽 3시30분쯤 청주 팔결교삼거리 부근에서 역주행하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SUV는 행적을 감췄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은 수사전담팀을 구성하고 헬기까지 투입해 광범위한 수색을 벌였으나 SUV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진천에서 폐기물업체를 운영하는 김씨가 차량을 폐차시켰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그의 거래처까지 수색 범위를 넓혔습니다.그 결과 진천에 있는 한 거래업체에서 문제의 SUV를 발견했습니다. SUV는 천막이 덮인 채 숨겨져 있었으며, 업주는 범행과 관련된 줄 모르고 차량을 맡아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충추호 / 뉴스1경찰은 김씨의 동선을 추적하던 중 그가 지난 24일 이 SUV를 몰고 충주로 가는 모습을 포착해 전날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김씨로부터 충주호에 차량을 유기한 것에 대한 자백을 받아냈으며, SUV에는 다른 번호판이 달린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문제의 SUV는 행방불명된 지 43일만인 전날 충주호에서 발견돼 인양됐습니다. 경찰은 SUV가 여성 실종 당일 옥상저수지 방면으로 두 차례 이동한 점 등을 토대로 이곳에 시신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11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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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8 08:35 |
손흥민 '아이 가졌어요' 거짓말로 3억 뜯은 여성, 징역 5년 구형N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을 상대로 거짓 임신을 빌미로 3억 원을 갈취한 일당이 법정에서 중형을 구형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임정빈 판사는 27일 결심공판에서 주범 양모 씨(28·여)에게 징역 5년, 공범 용모 씨(40·남)에게 징역 2년을 각각 구형했다고 검찰이 밝혔습니다. 검찰은 양 씨에 대해 '위자료를 받은 것이라며 피해자 코스프레 하지만, 실체적 진실과 100% 일치할 수 없다'며 '철저한 계획범죄로 사안이 중대하고 죄질이 불량해 피해자의 정신 고통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을 상대로 돈을 받아내려해 공갈 혐의를 받고 있는 양씨(28·왼쪽)와 용씨(40) / 뉴스1 용 씨에 대해서는 '금원 갈취를 위해 15회에 걸쳐 협박해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면서도 '범행을 일체 자백하고 수사 과정에 협조한 점 등을 참작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양 씨와 용 씨는 지난해 6월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에게 '아이를 임신했다'며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3억 원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또한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임신·낙태 관련 내용을 언론과 손흥민 가족에게 알리겠다며 7000만 원을 추가로 요구한 공갈미수 혐의도 함께 적용되었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양 씨는 처음에는 다른 남성을 대상으로 임신 사실을 알리고 금품을 요구하려 했으나 상대가 반응하지 않자 계획을 포기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후 손흥민을 표적으로 삼아 허위 임신설을 조작해 금품을 요구했고, 사회적 파장과 선수 경력에 대한 우려로 손흥민 측이 3억 원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양 씨는 갈취한 돈 대부분을 명품 구매 등 사치품 소비로 탕진했으며, 생활고에 시달리게 되자 연인 관계인 용 씨와 함께 손흥민을 상대로 재차 금품 갈취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조회수: 12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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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8 06:35 |
방송 중단 6개월 만에 돌아온 백종원, 남극서 요리한 '치킨난반' 간접홍보 논란N 각종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백종원이 6개월 만에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복귀했지만, 새로운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본코리아를 이끄는 백종원은 올해 3월부터 연이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빽햄 선물 세트의 가격과 함량 문제를 시작으로 감귤맥주 원재료 문제, 덮죽 제품 원산지 허위 표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여기에 지역 축제에서의 농약통 사용 문제와 백석된장 농지법 위반, 방송 갑질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경찰 조사를 받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백종원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사과문을 발표하며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난 후 MBC '남극의 셰프'를 통해 방송가에 복귀하자 시청자들의 반응은 차가웠습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 뉴스1 특히 논란의 중심에는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메뉴가 있습니다. 백종원이 남극 세종기지 대원들에게 만들어준 요리는 일본식 닭요리인 치킨난반이었는데, 이 메뉴 구성이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PPL식당'의 닭튀김 정식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방송을 통한 간접 홍보 효과를 노린 것 아니냐는 의혹입니다. PPL식당은 백종원이 지난해 새롭게 문을 연 매장으로, 광고 요청이 들어오는 식재료에 따라 판매 메뉴가 변경되는 독특한 콘셉트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브랜드 신메뉴를 테스트하는 매장으로 활용되며,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홍콩반점 메뉴를 시범 판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민원이 접수된 상태입니다. 방미심위는 모니터링을 통해 '남극의 셰프'가 심의 규정을 위반했는지 검토하고 있으며, 위반 사항이 명백할 경우 방송심의소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10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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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8 06:15 |
'추징금 0원' 남욱 측, 청담동 빌딩 '추징보전' 해제 소송 시작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의 핵심 인물인 남욱씨와 관련된 청담동 빌딩 추징 보전 해제 소송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남씨가 1심에서 추징금 0원을 선고받은 상황에서, 해당 부동산의 실소유권을 둘러싼 법적 공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7부(재판장 하성원)는 27일 법인 아이디에셋이 법무부를 상대로 제기한 제3자 이의 소송의 첫 변론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재판에서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빌딩의 추징 보전 해제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습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건물 모습 / 뉴스1 아이디에셋은 등기상 청담동 빌딩의 소유주로, 남욱씨가 약 50% 지분을 보유한 법인입니다. 이 회사는 '해당 부동산은 남씨의 차명 재산이 아닌 아이디에셋의 실소유 재산'이라며 추징 보전 해제를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남씨가 직접 법원에 추징 보전 해제를 신청했으나 기각된 바 있어, 이번에는 등기상 소유주인 법인이 나서게 된 것입니다. 검찰은 2022년 대장동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이 건물을 남욱씨 소유로 판단하고 추징 보전 조치를 취했습니다. 검찰 측은 재판에서 '자금 출처와 추징 보전 경위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면 청담동 건물이 남욱에게 귀속된다'고 반박했습니다. 등기상으로는 아이디에셋 명의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남씨의 소유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재판부는 검찰 측에 '남욱에게 추징 선고가 됐느냐'고 질문하자, 검찰은 '추징 보전 부분은 형사 재판에서 다룰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검찰이) 추징을 전제로 청담동 빌딩을 보전했는데, 남욱에게 추징된 것이 있느냐'고 재차 확인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이디에셋 측은 결정적인 답변을 내놨습니다. '지난 10월 31일 관련 사건 공소 사실에 대해 무죄 판결이 선고되고 검찰이 항소하지 않아 확정됐다'며 '추징금 0원이 확정된 상황에서 추징 보전은 실효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장동 일당 5인 중 한 명으로 분류되는 남욱씨가 1심에서 추징금을 선고받지 않은 상황에서, 수사 과정에서 보전된 재산을 계속 묶어둘 필요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향후 재판에서는 추징 선고가 없는 상태에서의 추징 보전 지속 여부와 해당 부동산의 실질적 소유권 귀속 문제가 주요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양측은 청담동 빌딩을 남씨 개인 소유로 볼 것인지, 아니면 등기상 소유주인 아이디에셋의 소유로 인정할 것인지를 놓고 치열한 법리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 재판 기일은 내년 1월 29일 오후 2시 40분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조회수: 11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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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22:35 |
청주서 실종된 여성, 시신으로 발견... 사건 발생 44일만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이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사건 발생 44일만입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뉴스1※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 조회수: 12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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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21:35 |
구글, 월 8500원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국내 출시... 광고 제거+백그라운드 지원구글이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월 8,500원의 저렴한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요금제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했습니다. 27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동의의결안을 최종 확정하면서 이뤄졌습니다.사진=인사이트이는 기존 유튜브 프리미엄(월 1만 4,900원)보다 6,400원 저렴한 가격으로, 해외 19개국 중 가장 낮은 가격 비율로 국내에 선보이게 됩니다. 동시에 구글은 국내 음악 산업 지원을 위해 EBS에 300억원의 상생기금을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공정위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 서비스와 유튜브 뮤직을 묶어 유튜브 프리미엄을 단일 상품으로만 제공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유튜브 라이트' 요금제는 유튜브 뮤직 서비스 없이 동영상만 광고 없이 시청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소비자들은 유튜브에 게시된 대다수 영상을 광고 중단 없이 감상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구글은 국내 출시 취지를 고려해 해외 버전보다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해외에서는 광고 제거 기능만 제공되지만,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백그라운드 재생과 오프라인 저장 기능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단말기 화면이 잠긴 상태에서도 동영상을 이용할 수 있고, 인터넷 연결 없이도 미리 저장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동의의결 의결서 송달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유튜브 라이트를 정식 출시할 예정입니다. 월 8,500원으로 책정된 가격은 최소 1년 이상 유지될 예정이며, 향후 변동이 있더라도 다른 해외 주요 국가들보다 높지 않게 유지하겠다고 구글이 확약했습니다. 음악 산업 지원을 위한 상생기금 300억원은 EBS가 4년간 독립적으로 운영하게 됩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EBS는 이 기금을 전문 음악 프로그램인 '스페이스 공감'의 라이브 공연 및 방송 제작과 신인 발굴 프로그램 '헬로 루키' 운영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공정위는 '신속하게 거래질서를 바로잡을 필요성이 있고 우리나라 국민의 대부분이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일상생활과 밀접히 관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신규 구독 상품 출시로 인해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돼 국내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이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유튜브 라이트 출시로 국내 소비자들은 기존 유튜브 프리미엄 외에도 더 저렴한 가격대의 구독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필요하지 않은 이용자들에게는 합리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회수: 11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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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8:00 |
넷플릭스, 中 김치 자막 '파오차이→신치'로 변경... '좋은 본보기'넷플릭스가 자사 오리지널 프로그램에서 김치의 중국어 자막을 올바른 표기인 '신치'로 변경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는 그동안 김치를 중국 절임채소인 '파오차이'로 잘못 번역해 논란을 빚었던 것과 대조적인 변화로,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지키는 의미 있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7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다수의 누리꾼이 제보했다'며 '확인해 보니 '피지컬: 아시아' 12회에서 김치의 중국어 자막을 '신치'로 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2021년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을 일부 개정하면서 김치의 올바른 중국어 표기를 '신치'로 명시했습니다. 이는 김치가 한국 고유의 발효식품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고, 중국의 절임채소인 파오차이와 구분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서 교수는 '중국에서 김치의 기원이 '파오차이'라는 '김치공정'을 끊임없이 펼치고 있다'며 '이런 상황 속에서 이번 넷플릭스의 '신치' 표기는 매우 환영할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넷플릭스의 세계적인 영향력을 고려할 때 이번 변화의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 교수는 '넷플릭스의 세계적인 영향력이 대단하기에 이번 신치 표기는 중국의 억지 주장을 무색하게 만드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표기 변경이 확인된 '피지컬: 아시아'는 인기 프로그램 '피지컬: 100'의 시즌3 격으로, 처음으로 국가 대항전을 도입한 것이 특징입니다. 한국, 일본, 태국, 몽골,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호주, 필리핀 등 8개국 총 48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한국팀은 종합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주장을 맡고,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과 씨름 천하장사 김민재, 시즌2 우승자 아모띠, 전 레슬링 국가대표 장은실, 크로스핏 선수 최승연이 팀을 이뤘습니다. 이들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0억원을 획득했습니다.넷플릭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Unsplash 조회수: 10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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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8:00 |
새벽에 출몰해 술 500병 훔친 50대 남성... 직접 잠복해 잡아낸 식당 사장 (영상)대구의 한 한우식당에서 50대 남성이 수개월간 매일 새벽 시간을 이용해 술을 훔치다 식당 사장에게 붙잡히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지난 26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공개된 이 사연은 경찰의 소극적 대응과 피해자의 직접 해결이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줘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JTBC '사건반장' 사건의 발단은 지난 9월 식당 직원의 신고였습니다. 대구에서 한우식당을 운영하는 제보자 A씨는 직원으로부터 '누군가 술을 가져가는 것 같다'는 말을 듣고 상황을 파악하기 시작했습니다. A씨는 평소 술을 가게 주차장 구석에 보관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확인해보니 여러 개의 빈 상자들이 발견됐습니다. 의심을 품은 A씨가 주차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충격적인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모르는 남성이 주차장으로 들어와 마치 자신의 가게인 듯 태연하게 가방과 옷 주머니에 술을 넣고 사라지는 모습이 녹화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더욱 놀라운 것은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CCTV 분석 결과, 해당 남성은 2~3개월 동안 거의 매일 새벽 2~4시 사이에 찾아와 술을 훔쳐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절도범이 가져간 술의 양은 400~500병으로 추정되며, 피해 금액은 무려 500만 원 상당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의 미온적인 대응은 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당시 경찰은 '범인을 잡으려면 잠복 수사가 필요하다'며 '새벽 2시에서 4시 사이에 한 번씩 순찰하겠다'는 형식적인 답변만 했을 뿐, 실질적인 잠복 수사나 적극적인 수사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A씨는 직접 나서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밤 12시부터 가게 앞에서 잠복하며 절도범을 기다렸고, 지난 9월 22일 새벽 2시 30분경 마침내 범인을 발견했습니다. A씨는 CCTV를 통해 남성이 술을 훔치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한 후 즉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또한 절도범을 직접 뒤쫓아가며 동선을 파악한 후 검거에 나섰고, 결국 범인을 경찰에 넘기는 데 성공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절도범은 50대 동네 주민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배고파서 술을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이라 보상은 포기했다'면서도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네이버 TV 'JTBC뉴스' 조회수: 16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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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8:00 |
'의사 밀려났다'... 고등학생 희망 직업 물었더니, '이 직업' 급부상했다고등학생들의 희망 직업에 큰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이공계 연구원에 대한 선호도가 급상승하면서, 전통적으로 인기 직업이었던 의사는 순위가 하락했습니다.27일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등학생 희망 직업 순위에서 생명과학자 및 연구원이 전년도 7위에서 3위로 급상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초중고 학생 희망 직업 / 교육부 반면 교권 논란에도 불구하고 교사는 여전히 중·고등학생들이 가장 선망하는 직업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기술 발전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이번 조사는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 1200개 초·중·고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3만 740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고등학생 희망 직업 조사에서는 교사(7.6%)가 1위를 차지했으며, 간호사(5.0%), 생명과학자 및 연구원(3.7%), 보건의료분야 기술직(2.9%), 경찰관·수사관(2.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생명과학자 및 연구원의 순위 상승은 최근 3년간 추이를 봤을 때 가장 눈에 띄는 변화로 평가됩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러한 변화에 대해 '최근 바이오·인공지능·반도체 등 첨단기술이 주목을 받으면서 연구원에 대한 선호도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국가 간 기술 경쟁이 심화되면서 이공계 연구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기대가 높아진 것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반면 의사는 희망 직업 순위에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2023년 고등학생 희망 직업 조사에서 5위까지 올라섰던 의사는 지난 2024년 10위권 밖으로 밀려났고, 올해는 9위에 그쳤습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대 모집인원 동결과 함께, 고등학생들이 진학 후 성적을 고려한 현실적 판단을 하게 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중학생 희망 직업에서는 교사(7.5%)가 1위를 차지했으며, 운동선수(5.4%), 의사(3.6%), 경찰관·수사관(3.2%), 간호사(2.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초등학생의 경우 운동선수(14.1%)가 1위였으며, 의사(6.6%), 크리에이터(4.8%), 교사(4.5%), 요리사·조리사(3.9%)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교권침해와 교권추락 논란에도 불구하고 교사가 중·고등학생 희망 직업 1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교사들에게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전체 교사 중 학생들에게 존경받는 교사가 그렇지 않은 교사보다 많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등학생 대상 희망 전공 계열 조사에서는 공학(17.9%)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보건(14.5%), 예술(13.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기술 발전과 함께 공학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학생들의 희망 직업 선택 기준을 살펴보면, '좋아하는 일이라서'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습니다. 초등학생 54.2%, 중학생 50.7%, 고등학생 44.7%가 본인의 흥미와 관심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다고 답했습니다. 반대로 아직 희망 직업이 없다고 답한 학생들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직 잘 몰라서'라는 이유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졸업 후 진로 계획에서도 변화가 감지됐습니다. 고등학생의 대학 진학 희망 비율은 지난 2023년 77.3%에서 2024년 66.5%, 2025년 64.9%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취업 희망 비율은 전년도 13.3%에서 올해 15.6%로 상승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희망 직업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전체 2만 2911명 중 70.5%인 1만 614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김천홍 교육부 책임교육정책관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적용, 인공지능의 발전 등 교육 변화를 반영하여 학교 진로교육이 더욱 내실 있게 이루어져야 한다'며 '교육부는 학교급별 특성에 맞는 진로활동과 교원 역량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충실하게 진로교육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5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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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8:00 |
복지부 우려에도 '더 많이'... 尹, 500명이었던 의대 증원 2000명까지 압박의대 증원 추진 과정 감사 결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속적인 증원 요구가 당초 500명이었던 의대 정원을 2000명까지 확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7일 감사원이 공개한 '의대 증원 추진 과정에 대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정부 부처가 제시한 증원안을 검토할 때마다 '더 많이'를 요구했으며, 그 결과 당초 500명이던 증원 규모가 최종 2천명까지 확대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의료계 반발을 우려한 보건복지부의 단계적 증원 제안은 번번이 거부당했는데요. 의대 증원 논의의 출발점은 2022년 8월 19일 복지부 업무보고였습니다.윤석열 전 대통령 / 뉴스1당시 서울아산병원 간호사의 근무 중 뇌출혈 사망 사건 원인을 묻는 윤 전 대통령의 질문에 복지부는 '의사 수 절대 부족이 원인이므로 의대 증원을 추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때 '필요한 만큼 충분히 늘려야 한다'고 발언했습니다. 약 10개월 후인 2023년 6월 2일, 조규홍 당시 복지부 장관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500명씩 6년간 총 3천명을 늘리는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은 '(매년) 1천명 이상은 늘려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했습니다.이에 조 장관은 10월 6일 2025∼2027년 각각 1천명씩, 2028년 2천명을 증원해 4년간 총 5천명을 늘리는 방안을 다시 보고했습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은 '충분히 더 늘려야 한다'고 재차 지시했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거듭된 지시에 따라 조 장관은 2035년 의사 수급 균형 달성을 새로운 기준으로 설정하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한국개발연구원(KDI)·서울대 등의 연구를 토대로 부족한 의사 수를 추계했습니다.이 과정에서 이관섭 당시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이 '(미래가 아니라) 현재 부족한 의사 수도 포함하라'고 요구해 추계 규모가 1만명에서 1만5천명으로 늘어났습니다.이후 정책실장이 된 이 수석은 조 장관에게 '2천명 일괄 증원 안'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결국 조 장관은 2023년 12월 27일 윤 전 대통령에게 단계적 증원안과 2천명 일괄 증원안 두 가지를 보고했습니다.윤석열 전 대통령 / 뉴스1단계적 증원안은 2년간 900명씩 증원한 뒤 2027∼2029년 2천명씩 늘려 총 7천800명을 확충하는 내용이었고, 일괄 증원안은 2025∼2029년 매년 2천명씩 총 1만명을 증원하는 내용이었습니다.조 장관은 의료계 반발이 예상된다는 등의 이유로 단계적 증원안을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윤 전 대통령은 '어차피 의사단체의 반발은 있을 것이고, 2027년 추가 증원 과정에서 사회적 갈등이 다시 초래될 것'이라며 명시적으로 반대했습니다.그러면서 일괄 증원안과 관련해 의사단체의 반발을 줄일 수 있는 방안 등을 더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이후 조 장관은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 전략회의에서 일괄 증원안 중 2025년에만 300명을 줄인 1천700명을 증원하고 추후 지역 의대가 신설되는 시기에 맞춰 300명을 추가 증원하자는 절충안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비서실장은 이 자리에서 다시 2천명 일괄 증원이 좋겠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당시 비서실장도 이관섭 실장이었습니다.조 장관은 대통령과 대통령실 모두 단계적 증원에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판단해 일괄 증원안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 심의를 거쳐 2024년 2월 발표했습니다. 이는 2024년을 뒤흔든 의정 갈등과 의료 대란의 시작이었습니다.조규홍 전 보건복지부 장관 / 뉴스1 조회수: 8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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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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