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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5:15
개그맨 양세찬이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해 오랜 친분을 바탕으로 한 케미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김구라가 '라디오스타' 출연 후 현찰 50만 원을 건넨 훈훈한 미담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양세찬은 박나래를 '누나 때문에 지금 다 밥 벌어먹고 사는 거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지난 2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래식' 62회에는 박나래의 찐친으로 알려진 코미디언 양세찬이 게스트로 등장했습니다.
YouTube '나래식'
박나래는 '찐친 중에 제일 늦게 나온 것 같다. 잇몸 동생이 이제야 나온다'라며 양세찬을 반가워했습니다.
두 사람은 오랜 친분을 바탕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속도감 있는 대화를 나누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신인 시절 추억을 공유하며 따뜻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나래, 장도연, 양세형, 양세찬으로 구성된 절친 4인 모임의 탄생 비화가 공개되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박나래는 '이 네 명이 예전에 '라디오스타'에 같이 출연했던 멤버다. '라디오스타' 이후 네 명 모임은 계속 하려고 한다. 분기마다 한 번씩은 본다. 한 달 전에도 모임을 했다. 굉장히 친하다'며 네 사람의 돈독한 우정을 설명했습니다.
YouTube '나래식'
박나래는 '라디오스타' 녹화 당시의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리며, 개그계 선배인 김구라의 따뜻한 배려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박나래는 '선배님이 '너네 너무 재미있다'라고 하시더니 갑자기 지갑에서 현찰 50만 원을 주셨다'며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
그는 ''너무 잘해서 대견하다'라며 밥 먹으라고 하셨다. 그래서 그때 그 돈으로 신나서 소고깃집을 갔었다. 너무 기분이 좋았다. 그때를 시작으로 다들 너무 잘 됐다'며 김구라의 격려가 큰 힘이 되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양세찬은 이 모임의 시작점이 박나래였음을 강조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라디오스타'에 공개 코미디하는 개그맨이 나간다는 건, 방송국에선 시험이었다. 성공 사례가 거의 없었는데, 나래 누나가 그때 확 떴다'며 박나래의 선구자적 역할을 인정했습니다.
양세찬은 '그때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내 이름으로 도배가 됐다. 자고 일어났는데 뭔가 싶더라. 누나가 방송에서 내 얘기를 한 거였다'라며 박나래 덕분에 자신도 주목받게 된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YouTube '나래식'
이후 장도연까지 섭외되었고, 원래 윤정수가 있던 자리에 양세형이 합류하면서 현재의 4인 모임이 완성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양세찬은 양세형에 대해 '세 사람과 모두 친하고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양세형이 제격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박나래를 향해 '누나 때문에 지금 다 밥 벌어먹고 사는 거다. 그때 이후로 다들 바빠지기 시작했다'라며 특유의 너스레 섞인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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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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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물럭 부수고, 포장 뜯고 그냥 가'... 1년 차 무인 가게 사장의 절규N 무인 판매점을 운영하는 한 점주가 일부 고객들의 몰상식한 행동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지난 24일 소상공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무인가게 현타옴'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무인 판매점을 운영하는 점주 A씨는 부서진 아이스크림 사진을 공개하며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A씨는 '한 번씩 현타(현실 자각 타임)이 세게 온다'며 'CCTV로는 정확하게 (범인이 누구인지) 가늠하기 어렵다'며 '그냥 욕하고 (아이스크림을) 버리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프니까 사장이다특히 그는 어린 자녀를 동반한 고객들의 행동에 대해 언급하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A씨는 '가끔 서너 살 어린아이들이 매장 내 물건을 휘젓는데도 (부모들은) 본인들 구경하느라 바빠서 꼼짝도 안 하는 사람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점주 자신도 어린 자녀를 키우고 있어 비슷한 상황을 경험한다면서도 '물건이 뜯어지거나 흠집이 생기면 계산하는 편인데 모든 사람이 그렇지는 않다'고 하소연했습니다. 무인 판매점 특성상 실시간 관리가 어려운 점도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A씨는 '운 좋게 CCTV로 발견해 손님들에게 제자리에 돌려놔 달라고 직접 전하는 경우도 있지만, 뒤늦게 발견할 때에는 어쩔 수 없다'며 뜯어진 장난감 제품 사진들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이외에도 A씨가 겪은 피해 사례는 다양했습니다. 키오스크에 지폐를 억지로 구겨 넣어서 막힌 일, 아이스크림을 계산하지 않고 실온에 두고 가서 녹게 만든 일, 사지도 않는 과자를 손으로 주물러 부수는 일 등이 있었습니다. 아프니까 사장이다 가게를 운영한 지 1년 차라는 A씨는 '가볍게 애들 학원비라도 벌고 싶어 시작했다가 정신병을 얻을 것 같다'고 토로했습니다. 조회수: 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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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1:00 |
'새벽에 불러내 무차별 폭행'... 휴대폰 대리점 대표, 10년 일한 직원 상습 폭행 의혹N 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서 10년 넘게 일했던 44세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대리점 대표의 상습적인 폭행 정황이 드러났습니다.YTN지난 26일 YTN이 단독 입수해 공개한 CCTV 영상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목포의 한 식당에서 대리점 대표 A씨가 직원 박 모 씨(44)를 8분간 60차례 넘게 폭행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영상 속에서 A씨는 갑자기 일어나 박씨의 얼굴을 때리고, 잠시 밖에 나갔다 온 후에도 손과 발을 이용한 폭행을 지속했습니다.박씨는 지난달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박씨의 누나는 '항상 너무 맞다 보면 저항할 능력이 없지 않나. 동영상 얼굴을 봤는데, 눈빛이 공허하더라. 되게 체념한 듯한 눈빛으로 때리는데도 가만히 있는 거다'라고 밝혔습니다.A씨와 B씨는 대리점 10년 넘게 함께 일한 사이였습니다. 주변 인물들은 그동안 여러 차례 대표의 폭행이 반복됐다고 말합니다.A씨의 지인은 '새벽 2시인가 3시인가 (숨진 직원 박씨에게) 그냥 나오라고 해서 춤춰 봐, 노래해 봐 하다가 좀 어영부영하면 그냥 폭행했다'고 전했습니다.YTN이 확보한 진단서에 따르면 박씨는 2021년 눈 주변 뼈가 부러지는 안와골절을 당한 것으로 확인됩니다.당시 A씨는 유족과의 전화 통화에서 '그때 한 번 너무 화가 나서 때렸는데, 그건 제가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폭행 사실을 인정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대리점에서 일했던 전 직원들도 매장 내에서의 폭행을 증언했습니다.한 전 직원은 '그때 당시에 폭언이나 폭행하는 것도 있었고, 쌍욕을 해가면서 벽으로 밀친 다음 뺨을 때렸다'라고 설명했습니다.A씨 측은 박씨에 대한 폭행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박씨가 A씨를 속이고 업체에 피해를 준 것이 발단이라고 주장했습니다.박씨는 2018년 지인 2명과 함께 다른 사람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한 것처럼 꾸며 A씨 업체로부터 수수료 1,900여만 원을 챙긴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A씨는 이후에도 박씨의 횡령 사건이 반복돼 월급의 일부를 떼고 횡령금을 갚는다는 각서까지 받았다고 주장하며, 폭행이 상습적이지 않았고 박씨 죽음과도 상관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하지만 유족 측은 박씨가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돼 자발적으로 각서를 썼는지 의문이며, 추가 횡령 주장도 근거가 부족하다고 반박했습니다. 특히 어떤 것도 폭행과 괴롭힘을 정당화할 수 없다며 A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박씨의 누나는 '10년 넘게 가스라이팅 당하고 세뇌를 많이 당했을 거다. 수시로 폭행이 일어났고 자기 기분만 나쁘면 이제 동생한테 윽박지르고 욕하고 그런 식으로 계속됐다고 하더라'라고 주장했습니다.경찰은 유족 등 사건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폭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조회수: 3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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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0:35 |
'밤새 고기 굽고 술판 벌여'... 제주 오름서 불법 취사·캠핑 즐기는 '민폐 캠핑족' 단속 강화 나선다N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대표적인 오름인 노꼬메오름에서 불법 캠핑과 취사 행위가 지속되면서 환경 훼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지난 26일 제주시는 23일 도청 홈페이지 '제주자치도에 바란다'에 '노꼬메산 정상 캠핑'이라는 제목의 민원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민원인은 '큰노꼬메 정상에 아침 일찍 올라가면 비박하는 캠퍼들이 제법 많이 있다'며 밤새 술먹고 고기 구워먹는 사람들도 있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불도 사용하는 것 같은데 자칫 잘못하면 산불의 우려도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제주도청 홈페이지에 올라온 노꼬메오름 정상 불법 캠핑 모습 / 제주도청 홈페이지민원인은 또한 '화장실도 없는데 용변은 어디서 처리할까요?'라며 위생 문제도 함께 제기했습니다.소셜미디어에서도 이러한 실태가 그대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정상 데크 위에 텐트가 밀집해 설치된 모습과 불을 피워 조리한 흔적이 남은 사진들이 쉽게 발견됩니다.제주도는 이러한 행위가 자연환경보전법 제40조(공공용 자연 훼손 금지)와 산림보호법 제57조(인화물질 소지 금지)에 따라 불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적발될 경우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문제는 불법 캠핑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민원인은 '큰노꼬메·괫물오름·작은노꼬메 일대 주차장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캠핑 차량 번호를 확인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또한 '오름 주변 편백숲과 상자길이 자전거·오토바이·승마 이용으로 망가지고 있다'며 추가적인 환경 훼손 문제도 지적했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민원인은 오토바이와 자전거는 나무뿌리를 훼손하고 말은 배설물로 타 식물 씨앗을 퍼뜨려 산림이 손상된다며 사람 외 이용 금지를 명확히 알리는 표지판 설치를 요청했습니다.제주도는 이번 사안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작은노꼬메오름 탐방로 관리와 관련해서는 '내년 수립 예정인 오름보전 기본계획에 탐방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논의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아울러 '숲길 등 산림 훼손에 대한 탐방객 책임의식 제고 조치도 추진하겠다'며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4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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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0:35 |
'이순재 선생님 '이 말씀 한마디' 덕분에 10년 무명 버텨'... 제자 유연석이 남긴 먹먹한 추모글N 배우 유연석이 고(故) 이순재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유연석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인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게시하며 진심 어린 추모글을 올렸습니다. Instagram 'yoo_yeonseok' 그는 '대학교 때부터 뵀었던 선생님은 정말 큰 어른이시고 참 스승이셨다'며 고인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유연석은 자신의 무명시절을 버텨낼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고인의 조언을 꼽았습니다. 그는 '제가 10년간의 무명시절 버틸 수 있었던 것도 선생님께서 해주신 '진정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적어도 10년간은 묵묵히 해 낼 줄 알아야 한다'라는 한마디 덕분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유연석은 또한 '학교에서도 그리고 현장에서도 선생님을 뵐 때면, 선생님의 식지 않는 연기에 대한 열정과 배우로서의 자세에 늘 감탄하고 또 다시 배우고 반성하게 됐다'며 '평생 보여주신 후배들과 제자들에 대한 가르침과 사랑 정말 감사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연석은 '이순재 선생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Instagram 'yoo_yeonseok' 유연석은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재학 당시 교수였던 고인과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한 방송에서 '대학교 3학년 때 '리어왕' 공연(세종대 워크숍 공연)을 했는데 그때 이순재 선생님이 지도 교수셨다'며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고인은 25일 새벽 91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에 엄수되었습니다.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입니다. 조회수: 11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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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0:15 |
선로 무단진입한 50대, 열차에 치여 숨져... 부산-대전 구간 지연N 경북 김천시에서 50대 남성이 선로에 무단 진입한 후 운행 중인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6일 오후 8시 55분경 경북 김천시 백옥동 경부일반선 김천~직지사역 구간에서 이같은 철도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A씨는 선로 중앙에 서 있던 상태에서 운행 중인 무궁화호 열차에 치였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철도 운행에도 상당한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26일 오후 8시 55분께 제1358 무궁화열차(부산~대전역, 승객 23명)가 경부일반선 김천~직지사역 상선 운행 중 선로에 인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대전역 전광판에 열차 지연이 표시돼 있다 / 뉴스1부산~대전역 구간을 운행하는 열차 4대가 30분에서 70분까지 지연됐습니다. 특히 사고 현장을 뒤따라 운행하던 무궁화호 열차는 운행을 일시 중단해야 했고, 해당 열차에 탑승했던 승객 23명은 대기 후 다음 열차로 환승하는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이번 사고에서 A씨를 제외한 다른 부상자나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뉴스1 경찰과 철도 관계자들은 A씨가 선로에 무단 진입한 경위와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8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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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0:00 |
'김건희 여사 부탁으로 허위진술했다'... 전 수행비서가 법정서 폭로한 '그날의 지시'N 김건희 여사의 전 수행비서인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법정에서 김 여사의 부탁으로 허위진술을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유 전 행정관은 또한 김 여사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샤넬 구두를 착용한 모습을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에서 26일 진행된 김건희 여사 재판에서 유경옥 전 행정관이 증인으로 출석해 충격적인 증언을 펼쳤습니다. 유 전 행정관은 전성배씨 측으로부터 샤넬 가방과 그라프 목걸이 등을 전달받은 핵심 인물로, 김 여사가 받은 샤넬 가방을 동일 브랜드의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유경옥 전 행정관 / 뉴스1 유 전 행정관은 법정에서 지난 5월 서울남부지검 참고인 조사와 8월 특검 조사를 앞두고 김 여사와 진술 내용을 사전에 협의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는 김 여사가 '건진하고 얘기를 했으니, 혹시 가서 그냥 건진법사한테 심부름해서 (교환)해 준 걸로 하면 안 되겠니'라고 부탁했다고 구체적으로 진술했습니다. 유 전 행정관은 ''저한테 큰 죄가 될까'라는 생각으로 (허위) 진술을 한 것 같다'며 '잘못된 진술을 한 것은 맞고, 그 점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는 그동안 검찰 조사에서 '전성배씨 부탁으로 샤넬 가방을 교환한 뒤 보관하고 있다가 돌려준 것'이라고 주장해왔습니다. 유 전 행정관은 샤넬 가방 등을 전씨 측으로부터 전달받은 과정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거주했던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입구 모습 / 뉴스1그는 지난 7월경 전씨의 처남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김 여사의 거주지인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주차장에서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유 전 행정관은 '(전씨 처남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건진이 물건을 보낸다고 하는데 어디로 가면 되냐' 물어보셨다'며 '주차장으로 오라고 했고, '물건이 많으니 카트를 갖고 오라'고 해서 카트를 가지고 나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그분이 물건을 실어줬는데, 쇼핑백도 있었고 보자기도 몇 개 있었던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묘사했습니다. 유 전 행정관은 2022년 4월 샤넬 가방 교환 시에는 영상통화로, 7월 교환 시에는 텔레그램 사진을 통해 김 여사와 소통하며 제품을 선택했다고도 증언했습니다. 유 전 행정관은 김 여사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샤넬 구두를 착용한 모습을 목격했다고 증언하기도 했습니다.김건희 여사 / 뉴스1특검팀은 김 여사가 전씨를 통해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 3개와 구두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 전 행정관은 '노랑색 가방은 본 기억이 난다'며 '(구두는) 한두 번 신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라프 목걸이에 대해서는 '목걸이에 관해서는 나에게 얘기를 한 적도 없고, 착용하고 있는 것을 본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8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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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0:00 |
무단외출로 다시 법정 선 조두순... '국민참여재판 희망하냐' 묻자 '국민카드요?'N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하교 시간대 무단외출 혐의로 다시 법정에 섰습니다. 지난해 야간외출 금지 명령 위반으로 징역 3개월을 복역한 조두순이 이번에는 또 다른 외출 제한 위반으로 재판을 받게 된 것입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안효승)는 지난 26일 전자장치부착등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두순에 대한 1심 재판을 진행했습니다. 조두순은 올해 3월 말부터 6월 초까지 경기 안산시 다가구주택 내 거주지를 벗어나 하교 시간대 외출 제한 명령을 위반해 네차례 무단 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두순 / 뉴스1조두순에게 적용되는 외출 제한 시간은 등·하교 시간대인 오전 7~9시와 오후 3~6시, 야간 시간대인 오후 9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입니다. 조두순은 집 안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망가뜨린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조두순은 특이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재판장이 '공소장을 받아봤나요?'라고 묻자 조두순은 '네'라고 짧게 답했습니다. 이어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하나요?'라는 질문에 조두순이 '국민카드요?'라고 되물어 변호인이 조두순의 귀에 대고 설명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조두순은 귀가 잘 들리지 않는 듯 헤드셋을 착용한 채 재판에 임했으나, 재판장의 질문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 되묻거나 변호인의 도움을 받는 모습을 반복적으로 보였습니다. 조두순 / 뉴스1 검찰은 조두순이 올해 무단으로 거주지를 이탈하고 위치추적 장치를 파손한 공소사실을 설명한 뒤, 정신병을 앓고 있어 약물치료 등 치료감호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조두순은 공소사실에 대한 의견을 묻는 재판장에게 '재판장 판결하는 대로 하겠다. 할 말 없고 성찰하고 반성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재판부는 조두순이 수사과정에서 범행을 자백하면서도 '집 밖에 나간 적 없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파손에 대해) 고의성이 없었다'는 등 공소사실 전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해 재판을 계속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날 조두순은 법원 청사 입구를 통하지 않고 검찰청사에서 법정 피고인방으로 바로 이동해 언론 등 외부에 노출되지 않았습니다. 조두순은 올해 초부터 섬망으로 추정되는 정신 이상 증세를 보여왔으며, 최근 들어 증상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21년 1월 12일 조두순의 거주지 인근에서 근무를 서고 있는 경찰 / 뉴스1아내와 함께 살던 조두순은 올해 초 아내가 집을 떠난 뒤 현재 홀로 살고 있으며, 보호관찰관이 아침과 저녁에 집에 들러 생필품을 조달해주는 등 생활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산보호관찰소는 지난 6월 조두순이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는 점을 고려해 법원에 감정유치장을 신청했습니다. 국립법무병원은 7월 말께 조두순에 대한 정신 감정을 진행한 결과 치료 감호가 필요하다는 감정 의견을 회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두순은 2008년 12월 안산시 한 교회 앞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중상을 입힌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20년 12월 12일 출소했습니다. 그는 2023년 12월 4일 오후 9시 5분께 '오후 9시 이후 야간 외출 금지'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징역 3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습니다. 조회수: 3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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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0:00 |
쇠망치, 냉동 탑차까지 준비... 중소기업 대표 납치·살해 시도한 30대 중국인 일당 (CCTV 영상)N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중소기업 대표를 납치해 살해하려 한 30대 남성 2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지난 26일 인천지방검찰청 형사1부(부장검사 이동현)는 강도살인미수, 강도예비 혐의로 A씨(38·중국 출신 귀화)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의 범행을 도운 중국 국적의 B씨(32)도 강도상해방조와 강도예비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인천 부평구의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60대 중소기업 대표를 쇠망치로 공격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습니다. B씨는 범행을 함께 준비하고 미행하는 등 공범 역할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주차장 CCTV에는 범행 과정이 고스란히 기록됐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 27일 검찰이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마스크를 쓴 A씨가 검은색 차량의 차주와 대화를 나누다가 갑자기 들고 있던 상자로 차주를 공격합니다.A씨는 접착제를 바른 상자로 피해자의 시야를 가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놀란 피해자가 다급하게 도망치자 A씨는 이를 쫓으며 수차례 쇠망치를 휘둘렀습니다. 간신히 몸을 피한 피해자는 주차장과 연결된 계단을 뛰어 올라가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피해자가 사라지자 뒤돌아 도주했습니다. 인천지검A씨와 B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통화·계좌·접견기록 등을 분석한 결과, A씨는 3개월 동안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는 피해자와 가족의 동선을 미리 파악했으며, 납치 후 피해자를 매장할 땅을 알아보고 해외 도주 계획까지 세우는 등 체계적으로 준비했습니다.냉동탑차·접착제·전기충격기·도끼 등을 구입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앞선 경찰 수사 단계에서는 뚜렷한 범행 동기를 찾지 못했지만, 검찰 보완 수사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사실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들은 유튜브에 소개된 금은방을 운영하는 또 다른 피해자 D씨(59·남)를 대상으로 금괴 등을 빼앗기 위해 미행하며 범행도구를 준비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다만 실제 범죄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조회수: 7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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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09:35 |
60대 대리기사 차에 매달고 '1.5km' 내달려 사망케 한 30대 만취 운전자N 대전에서 만취한 30대 남성이 60대 대리운전기사를 차량 밖으로 밀어내고 1.5km를 질주해 사망에 이르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6일 대전유성경찰서는 A씨(30대)를 살인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운전자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A씨는 지난 14일 오전 1시 15분께 대전 유성구 관평동 인근 도로에서 자신을 태우고 운전하던 대리기사 B씨(60대)를 운전석 밖으로 밀쳐내고 문이 열린 상태로 1.5km를 질주해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당시 운전석 문이 열린 상태로 주행된 사고 차량은 도로 보호난간과 충돌하며 정차했는데요. 이떄 안전벨트에 얽혀 상체가 도로에 노출된 상태였던 B씨는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다른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인근 CCTV 영상을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경찰에 따르면 사건 당일 A씨는 대전 유성구 문지동에서 회사 동료들과 술자리를 가진 후 대리운전을 호출해 충북 청주로 향하던 중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차량 블랙박스에는 A씨가 B씨에게 시비를 걸고 폭행하는 듯한 소리가 녹음돼 있었으며,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에 달하는 만취 상태였습니다.A씨는 '취해서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의 진술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8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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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09:35 |
''오케이, 컷' 소리에 일어나셨으면'... 이순재, 눈물의 배웅 속 영면N 국민배우 故 이순재가 후배 배우들의 배웅 속에 영면에 들었습니다.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는 이순재의 영결식이 엄수됐습니다. 70년 가까이 연기 인생을 살아온 현역 최고령 배우 이순재를 향한 동료들과 후배들의 마지막 인사가 이어졌습니다. 뉴스1 영결식에서 배우 김영철은 '오늘, 이 아침이 드라마 한 장면이라면 얼마나 좋겠느냐. 선생님이 '오케이, 컷' 소리에 툭툭 털고 일어나셔서 '다들 수고했다. 오늘 좋았어' 하시면 좋겠다'며 간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영철은 '선생님 곁에 있으면 방향을 잃지 않았다. 눈빛 하나가 후배들에게는 잘하고 있다는 응원이었다'며 '정말 많이 그리울 것이다. 선생님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배우 하지원도 추도사를 통해 고인을 기렸습니다. 그는 '선생님은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일 뿐만 아니라 연기 앞에서 겸손함을 잃지 않고, 스스로 질문하기를 멈추지 않던 진정한 예술가였다'고 회상했습니다. 뉴스1 하지원은 연기의 어려움을 토로했을 때 고인이 건넨 '인마, 지금 나도 어렵다'는 담담한 위로를 언급하며 '깊이 기억하겠다. 사랑한다. 선생님의 영원한 팬클럽 회장'이라고 추도사를 마쳤습니다. 영결식 사회를 맡은 정보석은 '방송 문화계 연기 역사를 개척해온 국민배우'라며 '배우라면 선생님의 우산 아래에서 덕을 입지 않은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기렸습니다. 120석 규모의 영결식장은 가득 찼습니다. 유족과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동환, 정준하 등 인연이 있는 후배들을 비롯해 생전 고인이 가르쳤던 학생들도 함께했습니다. 뉴스1 고인의 나이에 맞춰 91송이의 헌화가 끝난 뒤에도 묵념과 함께 추모가 이어졌습니다. 운구 행렬은 영결식 후 별도 추모 공간이 마련된 KBS를 방문하지 않고 바로 장지인 이천 에덴낙원으로 향했습니다. 1934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난 이순재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로 데뷔해 2024년 드라마 '개소리',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까지 70년 가까이 쉼 없이 연기를 해왔습니다. 이순재는 우리나라 최초 텔레비전 방송국인 대한방송의 드라마 '푸른지평선'에서 얼굴을 알렸고, TBC 전속 배우로 시작해 KBS와 MBC 등을 넘나들며 100편이 넘는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뉴스1그의 대표작은 MBC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1991년)와 사극 '허준'(1999년)입니다. 두 드라마에서 각각 가부장적인 '대발이 아버지', 따뜻한 스승 유의태 역할을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2000년대에는 MBC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를 통해 친근한 이미지를 쌓았고, 2013∼2018년 tvN 여행 예능 '꽃보다 할배'에 출연해 끊임없이 공부하는 참된 어른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삶의 마지막까지 도전을 멈추지 않은 이순재. 그는 연기 인생 출발점인 연극 무대로 돌아와 '장수상회'(2016), '앙리할아버지와 나'(2017), '세일즈맨의 죽음'(2017), '리어왕'(2021)에서 열연을 펼쳤습니다. 뉴스1 이순재는 지난해 역대 최고령으로 KBS 연기대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고인은 마지막 공식 석상이 된 시상식에서 '시청자 여러분께 평생 신세 많이 지고 도움 많이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정부는 고인이 세상을 떠난 지난 25일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습니다. 조회수: 11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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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09:15 |
온주완♥민아, 이번 주말 발리서 결혼식 올린다... 가족만 참석N 배우 온주완과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민아가 이번 주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7일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온주완(42·본명 송정식)과 민아(32·본명 방민아)는 이번 주말 발리에서 가족들만 참석하는 소규모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두 사람은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조용히 백년가약을 맺으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됩니다.(좌) 민아, (우) 온주완 / 뉴스1 이번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초대해 간소하게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의 지인들도 초대하지 않기로 했으며, 걸스데이 멤버들의 참석 여부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혜리의 경우 2025 마마 어워즈 출연 일정으로 인해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온주완과 민아의 만남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두 사람은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처음 호흡을 맞추며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인연을 시작했습니다.(좌) 민아, (우) 온주완 / 뉴스1 이후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 다시 만나면서 관계가 더욱 깊어졌습니다. 특히 지난해 민아가 부친상을 당했을 때 온주완이 장례 기간 내내 곁에서 든든한 지지자 역할을 했다는 후문입니다.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마음이 남달랐던 두 사람은 짧지 않은 연애 기간을 거쳐 마침내 결혼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앞서 두 사람의 소속사는 '오랜 인연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왔고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다'며 '인생의 또 다른 시작을 앞둔 두 사람에게 따뜻한 관심과 축하를 보내달라'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Instagram 'bbang_93' 온주완은 2002년 드라마 '야인시대'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듬해 '산장미팅 - 장미의 전쟁'을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영화 '발레교습소', '돈의 맛', '인간중독'과 드라마 '펀치', '펜트하우스' 시리즈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최근에는 뮤지컬 '마하고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민아는 2010년 걸스데이로 가요계에 데뷔해 그룹 활동을 이어오다가 2016년 '미녀 공심이'를 통해 배우로서의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절대그이', '딜리버리맨'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현재는 토니상 6관왕에 빛나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에서 클레어 역으로 무대에 서고 있습니다. 조회수: 10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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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09:15 |
평택 아파트서 10대·20대 여성 3명 숨진 채 발견N 경기도 평택시 소재 아파트에서 여성 3명이 숨졌습니다.지난 26일 오전 8시 30분께 경기도 평택시의 한 아파트에서 여성 3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아파트 단지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는 여성 3명을 발견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들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모두 사망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망자 중 20대 1명과 10대 1명의 신원이 확인됐으나, 나머지 1명은 아직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신원이 확인된 2명은 해당 아파트 주민이 아니며, 거주지도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장에서는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유서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CCTV 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이들이 아파트 옥상에서 함께 투신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 등을 통해 구체적인 사건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며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8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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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08:35 |
'민간 주도' 누리호, 우주로 날아올랐다... 4차 발사 '성공'N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되며 민관 공동 발사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번 4차 발사는 정부와 민간이 처음으로 손을 잡고 진행한 역사적인 발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27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은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오전 1시 13분 발사된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했다'며 '1시 55분 차세대 중형위성 3호의 신호 수신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배 부총리는 '이러한 사실을 국민 여러분께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성공이 대한민국의 독자적인 우주 수송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동시에 우리나라 우주산업 생태계가 정부 중심에서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번 발사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체계종합기업으로서 발사체의 제작과 조립을 총괄했으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관의 발사 운용에도 참여하여 최초의 민관 공동 발사를 실현했습니다.누리호는 지구 오로라 관측을 위해 처음으로 야간 발사를 시도했습니다.엄빌리칼회수 압력 센서의 신호 이상으로 당초 예정된 0시 55분보다 18분 지연되어 발사 가능 시한 1분을 남겨놓고 발사됐지만, 이후 모든 비행 과정은 정상적으로 진행됐습니다.우주항공청과 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발사 후 정해진 비행 시퀀스를 완벽하게 수행했습니다.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 뉴스1이륙 후 122.3초쯤 고도 약 65.7㎞에서 1단 분리 및 2단 점화가 이뤄졌고, 230.2초쯤 고도 약 211.1㎞에서 페어링이 분리됐습니다. 이어 263.1초쯤 고도 약 263㎞에서 2단 분리 및 3단 점화가 진행된 후 741.2초쯤 목표 고도인 600.5㎞에 도달했습니다.자세 안정화 과정을 거친 누리호는 790.9초쯤 고도 601.3㎞에서 차세대 중형위성 3호를 성공적으로 분리했습니다. 이후 813.6초경부터 914.4초경까지 12기의 큐브위성을 정해진 순서대로 모두 분리하며 임무를 완수했습니다.위성 분리 고도는 601.3㎞로 4차 발사 성공 기준인 600㎞±35㎞ 범위를 충족했습니다.차세대중형위성 3호는 1시 55분경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과의 첫 교신을 통해 태양전지판 전개 등 위성 상태가 정상임을 확인했습니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부탑재위성 12기는 위성별 교신 수신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상국과 교신을 진행하며, 항공우주연구원이 위성 상태를 확인할 예정입니다.배 부총리는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은 우주항공청, 항공우주연구원과 민간 기업 등 관계자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실험을 통한 결과'라며 '현장에 계신 국회 및 전남, 경남 등 지역 관계자분들과 새벽까지 가슴 졸이며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윤영빈 우주청장은 '정부는 2027년까지 누리호를 2차례 더 발사함과 동시에 누리호보다 성능이 향상된 차세대발사체 개발을 추진해 우리나라의 우주 개발 역량을 더욱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배 부총리는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우주 개발 분야에서의 새로운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오늘의 성공을 밑거름 삼아 차세대 발사체 개발, 달 탐사, 심우주 탐사 등 대한민국이 세계 5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길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조회수: 6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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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08:35 |
ChatGPT에게 '2026 월드컵' 조 추첨을 맡겨봤다... '한국은 '이 나라'와 한 조'N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을 앞두고 전 세계 축구 애호가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역사상 최대 규모인 48개국이 참여하는 만큼, 조 편성 결과가 각 나라의 대회 운명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될 전망입니다. 본지는 인공지능 서비스 챗GPT를 이용해 조추첨 결과를 예측해봤습니다. FIFA가 발표한 2025년 11월 랭킹과 본선 진출국 목록, 포트 구성, 대륙별 중복 제한 규정을 모두 반영해 ChatGPT에 조 추첨 시뮬레이션을 요청한 결과, 흥미로운 조합들이 도출되었습니다.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 / 뉴스1 인공지능은 FIFA 규정을 준수해 12개 조를 구성했습니다. 멕시코·캐나다·미국의 개최국 고정 배치, 각 조당 유럽 팀 1~2팀 허용, 다른 대륙 팀의 조별 중복 금지, 포트별 1팀 배정 등 실제 조 추첨과 동일한 조건을 적용했습니다. 시뮬레이션 결과를 살펴보면, A조에는 멕시코·일본·노르웨이·가나가, B조에는 캐나다·콜롬비아·이집트·유럽 PO가 편성되었습니다. C조는 스페인·세네갈·스코틀랜드·뉴질랜드로, D조는 미국·크로아티아·파라과이로 구성되었습니다. E조에는 아르헨티나·모로코·우즈베키스탄이, F조에는 프랑스·우루과이·파나마·카보베르데가 배정되었습니다. G조는 잉글랜드·에콰도르·튀니지·아이티로, H조는 브라질·스위스·사우디아라비아·유럽 PO로 편성되어 강력한 조합을 이뤘습니다.사진=인사이트 가장 주목받는 한국의 조 편성 결과도 공개되었습니다. ChatGPT의 가상 시뮬레이션에서 한국은 I조에 포르투갈·알제리·퀴라소와 함께 배정되었습니다. 포르투갈은 강력한 우승 후보이지만, 알제리와 퀴라소는 한국이 충분히 승부할 수 있는 상대로 평가되어 전체적으로는 '균형 잡힌 조'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특히 포르투갈과의 대결은 2002 한일월드컵과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추억을 되살리며 의미 있는 매치업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인사이트인공지능은 한국 관점에서의 최선과 최악의 시나리오도 제시했습니다. 최적의 조합으로는 캐나다·한국·요르단·대륙간 PO 약체 팀 구성을 꼽았는데, 이 경우 한국이 조 2위는 물론 조 1위까지 노려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대로 최악의 경우는 프랑스·한국·스코틀랜드·유럽 PO 강팀으로 구성되는 '지옥조'로, 포트 규정상 유럽 팀이 최대 2개까지 들어갈 수 있어 실제로도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이번 가상 조 추첨이 던지는 중요한 메시지는 한국의 포트2 배정이 가져다주는 전략적 이점입니다. 사진=인사이트과거 월드컵에서 한국이 포트3이나 포트4에 배정되어 우승 후보, 남미 강호, 아프리카 전력을 동시에 상대해야 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상황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제 시뮬레이션에서도 한국은 '우승 후보 1팀 + 승부 가능한 2팀' 구도를 배정받아, 경기력이 뒷받침된다면 16강 진출 가능성이 과거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물론 AI 시뮬레이션 결과가 실제 조 추첨과 일치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하지만 축구계가 데이터 기반 분석을 중시하는 시대로 접어든 만큼, 이러한 실험은 충분한 의미를 갖습니다. 실제 조 추첨이 인공지능 예측과 얼마나 유사할지, 그리고 한국이 어떤 상대들과 조를 이루게 될지, 오는 12월 6일 조 추첨 결과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 조회수: 6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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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06:35 |
육군훈련소 조교, '흡연금지' 훈련병에게 담배 1개비 10만원에 팔아N 육군훈련소에서 조교들이 훈련병들을 상대로 담배를 고가에 판매해 부당한 이익을 취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육군은 26일 육군훈련소 조교 2명이 훈련병들에게 담배를 판매한 혐의로 지난 10월 징계위원회를 통해 처분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조교들의 구체적인 징계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군기교육 등 중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가 된 조교들은 다수의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담배 1개비를 5만원에서 10만원이라는 터무니없는 가격에 판매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훈련소 내에서는 훈련병의 흡연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발각되지 않도록 도와주겠다'며 훈련병들을 유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욱 교묘한 수법도 동원됐습니다. 조교들은 조교 모자를 착용하면 훈련병 신분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담배를 구매한 훈련병들에게 자신들의 모자를 빌려주는 방식으로 은밀하게 흡연을 도왔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조교들이 얻은 부당 수익은 총 150만원 규모로 파악됩니다. 피해를 입은 훈련병들의 개인별 피해 금액은 적게는 수만원부터 많게는 수십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증언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9월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을 통해 최초로 알려졌으며, 군 당국은 제보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육군 관계자는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회수: 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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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06:35 |
EXID 엘리, '1일 1비키니' 선언하며 완벽 몸매 공개걸그룹 EXID의 멤버 엘리가 매력적인 비키니 자태로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엘리는 26일 자신의 SNS에 '1일 1비키니'라는 메시지와 함께 특별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엘리는 비키니를 착용한 채 거울 앞에서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연출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 속 엘리의 모습은 특히 주목할 만했습니다. 군살 없이 탄탄한 몸매를 완벽하게 드러낸 엘리는 건강미 넘치는 글래머러스한 피지크를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거울 셀피로 촬영된 이번 사진은 엘리의 완벽한 바디 라인을 한눈에 보여주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엘리는 EXID의 핵심 멤버로서 그룹의 대표곡들에 깊이 관여해왔습니다. 특히 '위아래', '아 예'(Ah yeah) 등 EXID의 주요 히트곡들의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현재 엘리는 SNS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자신의 일상과 근황을 활발하게 공유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9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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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6 22:15 |
'73세까지 일해야 산다'...한국 노인들 가장 오래, 가장 많이 일한다한국 노인들이 OECD 회원국 중 가장 오래, 가장 많이 일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높은 고용률 뒤에는 생계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숨어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26일 국민연금연구원 오유진 주임연구원이 발표한 '국민연금과 고령자 노동 공급'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5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3%에 달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뉴스1특히 주목할 부분은 한국의 65세 이상 고용률이 37.3%(2023년 기준)를 기록해 OECD 평균 13.6%를 크게 웃돌며 회원국 중 1위를 기록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의 25.3%보다도 현저히 높은 수치입니다. 통계청 조사에서 국내 고령층이 원하는 근로 연령은 평균 73.4세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계속 일하려는 주된 이유는 '생활비에 보탬이 되기 위해서'가 54.4%로 가장 높았습니다. '일하는 즐거움'(36.1%)이나 '무료함 달래기'(4.0%)보다 생계형 근로의 성격이 압도적으로 강했습니다. 보고서는 이런 현상의 핵심 원인으로 부족한 공적연금 수준을 꼽았습니다. 2024년 기준 국민연금 평균 수령액은 약 66만원에 그쳤습니다. 이는 같은 해 1인 가구 월 최저생계비 134만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금액입니다. 서구 선진국의 경우 연금 제도가 안정화돼 연금 수급과 함께 은퇴를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연금만으로는 기본 생활이 어려워 연금을 받으면서도 계속 일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법정 정년과 실제 퇴직 연령 간의 격차로 인한 '소득 크레바스(Income Crevasse, 은퇴 후 소득 공백기)' 현상입니다. 현재 법정 정년은 60세이지만 주된 일자리에서의 평균 퇴직 연령은 52.9세(2025년 기준)에 불과합니다. 뉴스1 반면 국민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나이는 1961∼64년생의 경우 63세, 1969년생 이후부터는 65세로 점진적으로 늦춰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직장 퇴직 후 연금 수급까지 최소 10년 이상의 소득 공백기를 겪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보고서는 연금 수급 개시 연령 상향 조정이 연금 재정 안정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고령층에게는 생계를 위해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수밖에 없는 강력한 동기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행 연금 제도의 모순도 지적됐습니다. 정부는 고령자 고용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국민연금 제도에는 '소득 활동에 따른 노령연금 감액제도'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연금 수급자가 일정 기준(2025년 기준 월 308만원) 이상 소득을 올리면 연금액을 최대 50%까지 삭감하는 제도입니다. 다만 보고서는 해당 제도가 고소득자에게만 제한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전체 고령층의 노동 참여를 저해하는 효과는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오히려 생계비 마련이 절실한 대부분의 노인들에게는 감액을 감수하고서라도 일해야 하는 현실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입니다. 뉴스1반면 연금 수령을 늦추면 연 7.2%씩 연금액을 증액해주는 '연기연금 제도'는 고령층 노동 공급을 늘리는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됐습니다. 건강과 일자리 여건이 허락한다면 당장의 소액보다는 향후 더 많은 연금을 위해 은퇴를 미루는 선택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오유진 주임연구원은 과거 해외 연구들이 '공적연금이 고령자 근로를 감소시키고 은퇴를 앞당긴다'고 결론지은 것과 달리, 국내 최근 연구들은 국민연금이 노동 공급을 감소하는 효과가 없거나 미미하다고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연금 급여액이 낮아 연금 수급 여부가 은퇴 결정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국내 고령자들은 연금을 받아도 일해야 하고, 연금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기 위해서도 일해야 하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습니다. 보고서는 인구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도 고령층 노동력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뉴스1 단순한 정년 연장 논의를 넘어 50대 초반 주된 일자리에서 밀려나는 현실을 개선하고, 연금 수급 전까지의 소득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정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이 기업에 70세까지 고용 확보 의무를 부과해 고령층 안정적 고용을 유도한 사례처럼, 우리나라도 '살기 위해' 일하는 노인이 아닌 '안정된 노후' 위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조회수: 9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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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6 18:35 |
성시경, 조세호에 일침... '후배에게 술값 내라고 하지 마라'가수 성시경이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에서 조세호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직설적으로 지적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2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의 '세호창희 왔니? 성시경 왔는데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성시경은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조남지대' 멤버인 조세호와 남창희가 출연한 가운데, 성시경이 몰래 온 손님으로 서프라이즈 출연을 펼쳤습니다. YouTube '짠한형 신동엽' 성시경은 지난해 10월 결혼한 조세호에게 뒤늦은 축하 인사를 전하며 '결혼 축하한다. 결혼식 때 울산 스케줄이 있어서 못 갔다. 열어보지는 마라. 진짜 조금 넣었다'라고 말하며 축의금을 건넸습니다. 출연진들이 함께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던 중, 조세호는 선후배 간의 술자리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후배 정호철에게 '오늘은 (정)호철이 사는 걸로 하자', '혹시나 호철이가 사고 싶나 해서'라고 농담 섞인 말을 건넸습니다. 정호철은 '저는 그런 의견을 내본 적이 없다'며 당황스러워했습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성시경은 정색하며 조세호를 향해 '근데 너 후배에게 술 사라고 하지 마라'고 단호하게 지적했습니다. 조세호는 즉시 태도를 바꾸며 '그 부분은 제가 술 한 잔 드리면서 사과드리겠다. 시경이 형은 동생들이 계산하는 거 너무 싫어한다'고 말했습니다. YouTube '짠한형 신동엽' 성시경은 자신의 철학을 설명하며 '(선배가 돈을 내는 것이) 합리적인 문화는 아니지만 (선배에게) 받은 사랑을 내가 내 후배에게 주는 거다. 내가 선배들한테 얼마나 얻어 먹었겠냐?'고 말했습니다. 신동엽은 '(조)세호도 어떤 선배가 (조세호에게) 내라고 했기 때문에 호철이한테 내라고 한 거 아니겠냐?'고 상황을 중재했고, 정호철은 조세호에게 '좋은 분들과 어울리기를 바란다'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성시경은 이날 조세호에게 '세호는 창희에 비하면 평이 안 좋다. 좀 기회적이다', '세호는 안부 전화가 영혼이 없다'고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조세호가 '형이 '보고 싶다'고 연락하면 '지금 바로 출발해'라고 하시지 않나?'라고 반박하자, 성시경은 '그건 보고 싶다는 게 거짓말이기 때문'이라고 받아쳐 출연진들의 폭소를 자아냈습니다.YouTube '짠한형 신동엽' 조회수: 14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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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6 17:15 |
'팔아도 될 맛'... BTS 정국, 640만 명 앞에서 '성게알 간장 크림 새우 파스타' 요리방탄소년단 정국이 지난 24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서 진행한 개인 라이브 방송에서 요리 실력을 과시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실시간 640만 명의 시청자가 몰려 정국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는데요. 정국은 자신의 집 주방에서 '배가 고파서 라이브를 켰다'며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방송 초반 현란하게(?) 칼을 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고, '오늘도 새로운 파스타 만들기'라며 본격적인 요리에 돌입했습니다. 요리 과정에서 정국은 마늘 10개를 얇게 썰고, 쪽파는 잎과 머리 부분을 나누어 파기름을 만드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대왕 새우는 직접 손질하여 머리와 껍질을 제거하며 놀라운 요리 실력을 뽐냈습니다. Weverse 조리 단계에서는 올리브유에 쪽파와 새우 머리를 넣어 파기름을 우려낸 후, 마늘과 페페론치노, 후추를 순서대로 볶았습니다. 이어 물과 성게알 간장 소스, 생크림, 버터, 설탕을 조합해 감칠맛을 만들어냈습니다. 링귀네 면을 추가해 함께 볶은 뒤 치즈를 갈아 넣고 맛을 확인한 정국은 만족스러운 듯 '맛있어. 훌륭해'라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성게알 간장 크림 새우 파스타'를 완성한 정국은 접시에 담으며 쪽파와 치즈를 토핑으로 올리고 '간이 아주 훌륭하다. 팔아도 된다'며 자신의 요리 실력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Weverse그러면서 '세상에 없는 파스타를 만들고 싶다'며 다음 메뉴로 된장 카레 파스타를 미리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정국의 요리 라이브 방송은 음식 맛에 대한 표현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모습과 다양한 표정 변화까지 실시간으로 전달되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정국은 이전에도 '불그리', '트러플 크림 파스타', '들기름 막국수', '라죽' 등 창의적인 레시피들을 직접 만들어 보여주며 꾸준히 요리 콘텐츠를 선보여왔습니다. 조회수: 8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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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6 17:15 |
카리나, 미국 거리에서 '일반인'으로 오해받아... 인스타 계정 따였다걸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해외에서 겪은 흥미로운 팬과의 만남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W KOREA'에 공개된 '에스파 카리나가 메이크업하다 웃음 터진 이유는? 카리나 ASMR에는 감동이 있다 by W Korea' 영상에서 카리나는 자신만의 특별한 메이크업 노하우와 함께 미국에서의 재미있는 경험담을 털어놨습니다. 영상 속에서 카리나는 셀프 헤어메이크업 과정을 직접 선보이며 '요즘 제 셀프 헤메를 기다려주는 팬분들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YouTube 'W KOREA'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메이크업 방법에 대해 '저는 립스틱 하나로 화장을 다 하는 스타일입니다. 섀도부터 치크, 립까지 립스틱 하나로 해결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작진이 길에서 우연히 팬과 마주친 경험이 있는지 묻자, 카리나는 미국 스케줄 중 겪었던 특별한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미국 스케줄을 갔을 때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는데, 분명 팬분 같았습니다. 우리 콘서트 MD를 입고 있었는데 못 알아보시는 거예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카리나는 먼저 아는 척 하기도 그래서 인사를 못하고 있다가, 또 다른 놀이기구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 그때 인사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우연의 연속에 대해 그는 웃음을 터뜨리며 재미있게 이야기했습니다. YouTube 'W KOREA' 또 다른 흥미로운 에피소드도 있었습니다. 카리나는 '최근 LA에서 화장품을 사러 갔는데 어떤 여성 분이 예쁘다고 칭찬해 주시면서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냐고 묻더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두 유 해브 인스타그램?' 하는데 알려드리지는 못했습니다. 괜히'라며 SNS 계정을 물어본 외국인 팬과의 만남을 유쾌하게 회상했습니다. 이번 영상을 통해 카리나는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으며, 팬들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습니다.YouTube 'W KOREA' 조회수: 11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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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6 1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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