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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9 07:00
충북 청주에서 열린 성평등 토크콘서트에서 2030세대 청년들이 직장과 사회에서 겪고 있는 성차별 경험을 생생하게 증언했습니다.
지난 1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성평등가족부가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제2차 성평등 토크콘서트 '소다팝'에서 충북지역 2030세대 남녀 청년 18명이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지역에서의 성별 인식 격차 및 성별에 따른 기회를 주제로 솔직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20대 여성 주모씨는 직장에서 겪은 성차별 사례를 구체적으로 털어놨습니다.
주씨는 '회사에 과일 선물이 들어오면 여직원들이 씻고 깎아야 합니다. 점심을 같이 먹으면 여직원들이 치우고 남자 직원들은 그냥 갑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직을 통해 서울과 대전을 거쳐 청주로 온 주씨는 '피부가 안 좋아져서 화장을 안 하고 출근했는데 '예의가 아니지 않느냐'는 소리도 들었다'며 '남자 직원들도 눈썹 정리하고 오라고 하니 '여자랑 남자랑 같냐'며 공개적으로 타박을 들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주씨는 '제 꿈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돈을 벌어서 청주를 떠나는 것'이라며 '타지에선 이런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 다시 수도권으로 돌아가려고 한다'며 울먹이기도 했습니다.
30대 여성 직장인 최모씨도 비슷한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최씨는 '제 직무에는 '커피 타기'가 없는데 손님이 오면 저한테 시키더라'며 '왜 제가 해야 하는지 반문하니 '네가 여자고 제일 젊잖아'라는 얘기를 너무 당연하게 해서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30대 여성 자영업자 A씨는 면접 과정에서의 부적절한 질문을 지적했습니다.
A씨는 '과거 면접에서 '연애하고 있냐'거나 자기 얼굴에 대해서 물어보는 면접관도 있었다'며 '면접 금지 문항 기준과 면접관 교육이 지역 현장에도 더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남성들도 성차별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20대 남성 취업준비생 이모씨는 '공공기관에서 잠시 인턴으로 일할 때 '남자가 육아휴직을 쓰면 승진은 포기한 거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며 '성 역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있긴 하지만 아직 부족하다. 남성이 주부 역할을 하고 여성이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모습은 한 번도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성별에 따른 고용 기회 불평등도 주요 이슈로 제기됐습니다.
20대 간호학과 남학생 유모씨는 '요즘은 간호사가 되려는 남자도 많지만, 병원 서류전형 합격 비율은 여자가 8, 남자가 2 정도'라며 '소아과나 산부인과는 남학생을 거의 뽑지 않거나 뽑더라도 특수파트로 배치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씨는 '남학생들도 여성과 동등한 역량을 가진 한 사람으로 봐줬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대 건축계 여학생 이모씨는 '제가 지망하는 건축에너지 분야에는 여학생이 드물다'며 '남학생과 같은 성과를 내더라도 '여성이라 현장 업무가 힘들지 않겠느냐'는 선입견과 과도한 우려의 시선을 느낀다'고 하소연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씨는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며 '사회가 여성의 전문성과 역량을 성별 프레임으로 바라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30대 여성 창업가 우모씨는 경력 단절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우씨는 '이른 나이에 부모가 된 뒤 경력 단절을 겪었다'며 '충북은 제조업과 기술 산업이 많아 관련 경력을 살릴 직장을 찾기 어려웠다. 창업을 선택하게 된 것도 경력 단절 때문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성차별이 많이 해소됐다는 긍정적인 의견도 나왔습니다.
30대 남성 직업군인 김모씨는 '처음 군에 들어왔을 때는 여성 화장실조차 부족했고, 여군은 갈 수 있는 보직이나 해외교육 기회가 제한됐다'며 '반면 당직은 대부분 남군이 맡는 등 격무는 남성이 전담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회상했습니다.
김씨는 '하지만 지금은 대부분 부서에서 여군과 남군이 함께 근무하고, 당직도 공정하게 운영된다'며 '이제는 사실상 거의 평등해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20대 여성 예비 창업자이자 전 운동선수인 김모씨는 '성평등 정책은 많이 진전됐고, 여성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사회 전반의 인식은 여전히 예전 프레임에 머물러 있다'며 '여성은 보호받아야 할 존재, 남성은 특권층이라는 이분법적 시각이 여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2023년 KBS와 한국리서치가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2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대 남성의 70.4%는 '남성 차별이 심각하다'고 답했고, 20대 여성 70.3%는 '여성 차별이 심각하다'고 답해 인식차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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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7% '재정 상황 악화되면 '이것'부터 지출 줄인다.. 다음은 여가비'N 국가데이터처가 11일 발표한 '2025년 사회조사' 결과에서 가계 재정 악화 시 외식비 절약이 최우선이라는 국민들의 소비 패턴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가구주 중 67.2%가 재정 상황이 어려워질 경우 가장 먼저 외식비를 줄이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모든 연령대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현상으로, 외식비 절약이 가계 긴축의 1순위임을 보여줍니다. 외식비에 이어 의류비 절약 의향이 43.1%로 2위를 차지했으며, 식료품비(40.4%), 문화·여가비(39.6%), 주류·담배(17.7%)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의류비와 주류·담배 구입비의 경우 젊은 연령층일수록 우선적으로 줄이겠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 가구 소득 변화를 살펴보면, 19세 이상 가구주 중 지난해 5월 대비 소득이 '증가했다'고 답한 비율은 21.5%였습니다. '동일하다'는 응답이 59.5%로 가장 많았고, '감소했다'는 19.0%로 집계됐습니다. 가구 부채 변화에서는 1년 전보다 '증가했다'는 응답이 17.7%, '동일하다'가 69.3%, '감소했다'가 13.0%로 나타났습니다. 소득 여유도 측면에서는 19세 이상 가구주 중 15.6%가 한 달 평균 최소 생활비 대비 소득이 여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2년 전보다 1.9%포인트 상승한 수치입니다. 연령대별 소득 여유도를 보면 20대 이하가 19.1%로 가장 높았고, 30대(18.4%), 50대(17.1%), 40대(16.4%), 60대(12.6%)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반면 소득이 '부족하다'고 답한 비율은 51.6%에 달했습니다. 미래 가계 재정에 대한 전망은 다소 긍정적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 가구 재정 상태가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한 비율이 27.0%로, 2년 전보다 1.3%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변화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54.0%로 0.6%포인트 늘었고, '나빠질 것'으로 전망한 비율은 19.1%로 1.8%포인트 감소했습니다. 현재 소비생활 만족도는 19세 이상 인구 중 24.6%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2년 전보다 3.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연령별로는 19~29세가 31.5%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만족도는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40대 이상에서는 불만족 비율이 만족 비율을 상회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14~29일 전국 약 1만 9000표본 가구 내 만 13세 이상 가구원 3만 4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통계청 사회조사는 10개 부문을 2년 주기로 매년 5개 부문씩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조회수: 7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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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9 08:35 |
차은우 훈남 친동생, AI 전문가로 컨퍼런스 강연... '형 위해 AI 만들어'N 아스트로 차은우의 동생 이동휘가 AI 전문가로서 대형 컨퍼런스 무대에 올라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동휘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I 서밋 서울 앤 엑스포 2025'에서 강연자로 나섰습니다. 그는 조용민 언바운드랩 대표와 함께 'AI 레서피 : 형을 위해 만든 AI, 브랜드 검증 툴로 진화하다'라는 제목의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뉴스1, AI 서밋 서울 & 엑스포 이번 강연에서 이동휘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AI 데이터 크롤링 모델에 대해 발표했습니다.AI 데이터 크롤링 모델은 웹사이트 등 온라인상의 방대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 추출해 인공지능 모델이 학습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변환하는 기술 및 시스템입니다. AI 서밋 서울 주최 측은 세션 소개 페이지를 통해 이동휘의 전문성을 소개했습니다. 주최 측은 '이동휘 연구원은 언바운드랩 투자팀에서 AIX 볼트온·롤업 전문 투자를 위한 기업들의 AIX 프로젝트 연구와 자문을 수행하고 있으며, 미디어 전공자로서 제일기획과 펑타이에서 마케팅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동휘는 중국 명문대학인 푸단대 출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국내 유명 광고회사에서 경력을 쌓은 후 현재 언바운드랩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동휘는 지난 6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이번 AI 컨퍼런스 강연을 통해 그는 연예인의 가족이 아닌 AI 전문가로서의 독립적인 정체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조회수: 3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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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9 08:35 |
배우 고준희, '직업 잘못 선택... 연예인 안 했으면 매일 맛집 탐방만 했을 것'N 배우 고준희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먹방을 선보이며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지난 10일 고준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준희GO'에 '꽃게짬뽕 두껍새우버거에 크로플..성수동 12년차 고준희 찐 배달맛집 TOP3 | 갈테야테야 웨이팅 없이 성수 맛집 갈테야 l 고준희GO 돌아온 EP.8'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YouTube '고준희GO'영상 속에서 고준희는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직업을 잘못 선택한 것 같다'며 웃음을 보였습니다. 이어 '연예인 안 했으면 맨날 맛있는 거 찾아다니며 혼자 먹으면서 행복하게 살았을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먹방 본능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성수동 거주 12년차라고 밝힌 고준희는 '밖에는 잘 안 나가지만 배달은 엄청 시켜 먹는다'며 자신만의 배달맛집 리스트를 소개했습니다.고준희는 '배달집은 내가 진짜 자신 있다'며 '절대 PPL(간접광고) 아니고 내 돈 내산'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YouTube '고준희GO'고준희가 첫 번째로 추천한 맛집은 새우버거 전문점이었습니다. 고준희는 '패티가 두껍고 새우가 탱글탱글 살아 있다'며 '처음엔 줄이 너무 길어서 못 갔는데 지인이 사다줘서 먹고 반했다. 그 후로는 줄 안 서고 배달만 시켜 먹는다'고 설명했습니다.두 번째 추천 맛집으로는 해산물이 풍성한 짬뽕집을 소개했습니다. 고준희는 '꽃게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있어서 국물 맛이 깊고, 너무 맵지 않아 햄버거와도 찰떡궁합'이라며 칭찬했습니다. 또한 '밤에는 밀가루나 밥이 부담스러울 때 순두부 짬뽕이 딱'이라며 야식러다운 노하우를 전수했습니다.YouTube '고준희GO'디저트로는 하몽이 올라간 크로플을 추천했습니다. 고준희는 '하몽이 올라간 크로플이 특이하고 빵이 쫄깃하다'며 '단짠 조합이 미쳤다. 집 안에서도 성수동을 즐길 수 있다'고 감탄했습니다. 이어 '이게 바로 내 손 안의 성수동'이라며 웃음을 지었습니다.고준희는 자신만의 배달 맛집 선정 기준도 공개했습니다. 고준희는 '한 번 이상 시켜 먹고 나중에 배고플 때 다시 먹고 싶으면 하트를 찍어둔다'며 '배달 시간도 정말 중요하다. 아무리 맛있어도 배고픔이 지나서 오면 소용없다'고 말했습니다. 조회수: 3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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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9 08:35 |
박경림, 수능 앞두고 따뜻한 선행... 꿈꾸는 청소년 위해 2억 기부N 방송인 박경림이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기부 활동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1일 박경림의 소속사 위드림컴퍼니는 박경림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2억여만 원을 기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위드림컴퍼니 박경림은 올해 초 뮤지컬 '어게인드림하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자신의 새로운 꿈을 '드림헬퍼'라고 명명했습니다.박경림은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꿈과 열정만으로 무모한 도전을 해온 자신이 받았던 많은 대중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이제는 자신이 드림헬퍼가 되어 누군가의 꿈을 향한 도전이 지치지 않도록 돕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경림은 자신이 교장 역할로 직접 출연한 뮤지컬에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보건복지부 산하 서울특별시 자립지원전담기관 영플러스를 통해 국내 복합위기가정 아동과 자립준비청년 약 1,000여명을 초대해 그들의 꿈을 응원했습니다. 또한 올해 11월에는 보호종료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써달라며 서울특별시 자립지원전담기관 영플러스에 1억 원을 추가로 기부했습니다. 박경림의 선한 영향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박경림은 지난 2006년부터 19년간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왔습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뉴스1 박경림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이리이리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2억원 외에도 박고테프로젝트 음반판매 수익금 전액인 1억 7,000만 원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했습니다. 또한 난치성 신생아들의 수술 및 치료를 위해 서울 중구 제일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여러 기관과 단체를 통해 지속적인 후원활동과 기부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한편 박경림은 현재 영화와 드라마 제작보고회 진행뿐만 아니라 SBS '우리들의 발라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몸으로 보는 세상 아모르바디' 등을 통해 진행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조회수: 6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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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9 08:35 |
유족들이 발인하러 간 사이, 부의금 훔친 장례식장 직원N 수원의 한 장례식장 직원에게 부의금을 도난당했다는 유족 측의 주장이 제기됐습니다.지난 10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장례식장에서 부의금을 훔친 직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작성자 A씨는 '며칠 전, 사랑하는 숙모님께서 돌아가셨다. 일요일 발인이었고 가족 모두 슬픔 속 마지막 배웅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이어 '발인을 위해 상주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경비 용역 직원이 부의 봉투를 훔치는 일이 발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발인 일정대로 유족들이 장례식장을 떠난 사이 직원에 의한 부의금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는 건데요.당초 장례식장 측은 '그럴 리 없다'며 부인했지만, CCTV에 직원이 부의금을 훔쳐 가는 장면이 드러나자 사실을 인정했다고 합니다.A씨에 따르면 장례식장 측은 이미 정산이 끝난 장례식 비용을 50~60만 원가량 할인한 금액으로 '재결제' 해 주겠다며 문제의 직원은 경비업체 소속이니 해당 업체와 해결하라는 입장을 취했습니다.문제는 장례식장의 말대로 경비업체 측에 문제 상황을 이야기했을 때 발생했습니다. 경비업체 측은 '해당 직원은 이미 해고했다'며 문제를 일으킨 직원과 '직접' 해결하라고 했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와 유족들은 자체로도 황당한 부의금 절도사건 속, 서로 책임을 미루는 장례식장과 경비업체로 인해 분노할 수밖에 없었습니다.그는 '어머니를 잃은 사촌은 지금도 큰 충격과 슬픔 속에 빠져있는데 이런 일까지 겹치니 정말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분노와 허탈감을 느낀다'며 '가장 인간적인 예의와 신뢰가 필요한 공간인 장례식장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토로했습니다.A씨는 '현재 법적 대응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장례식장 선택하실 때 CCTV 관리나 직원들의 소속을 꼭 한번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조회수: 4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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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9 08:35 |
'연예인 중 제일 친한 사람이었는데'... 기안84, 이시언에 서운한 속마음 전했다N 방송인 기안84가 절친 배우 이시언과의 솔직한 대화를 통해 연예계 인맥에 대한 진솔한 심경을 공개했습니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업로드된 '기안84 트레일러닝' 영상에서 기안84는 배우 이시언, 허성태와 함께 강화도 동막해변에서 러닝을 즐긴 후 텐트에서 식사를 하며 깊은 대화를 나눴습니다.YouTube '인생84'기안84는 이시언을 보며 '시언이 형 요즘 잘 못 봤는데, 준빈이 결혼식 때 보고 오늘 또 보네'라고 말하며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이시언은 '그래도 한 달에 한 번은 보지 않냐'며 웃으면서 응답했습니다.이어 기안84는 '예전엔 형이 연예인 중에 제일 친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이시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곧이어 '근데 요즘 나한테 말 잘 안 시키지 않냐. 준빈이 결혼식 때도 안보현이랑만 놀았잖아'라며 서운한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YouTube '인생84'이에 대해 이시언은 '그 옆에 진이 있었잖아. 김석진 씨(방탄소년단 진)가 널 보면서 환하게 웃고 있더라. 나는 그 옆에 못 가겠더라. 너무 거리감이 느껴졌다'고 자신의 속마음을 진솔하게 고백했습니다.기안84는 이에 대해 '연예인들 많은데 석진이가 나한테 먼저 말을 걸면 '나 좀 되는 사람인가' 싶다'며 어깨를 으쓱하는 모습으로 현장의 웃음을 이끌어냈습니다.기안84와 이시언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만난 이후 지속적으로 돈독한 우정을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도 두 사람만의 독특하면서도 진실한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조회수: 8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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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9 08:35 |
'응팔 진주' 김설 훌쩍 자란 근황 ... '영재원 수료식'서 포착됐다N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사랑스러운 '진주' 역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아역배우 김설의 최근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설의 어머니가 관리하는 SNS 계정에는 지난 10일 '2025. 11. 04 영재원 수료식'이라는 제목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담은 사진이 업로드되었습니다. Instagram 'snowgold.2011'공개된 사진에서 김설은 영재원 수료증을 손에 들고 밝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손가락으로 수료증을 가리키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설의 모습에서 성취감과 기쁨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김설의 학업 성취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김설의 어머니는 이전에도 김설이 인천북부영재교육원에서 발표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어, 꾸준히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김설의 근황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김설의 친오빠인 김겸 역시 '영재발굴단'에 출연하여 뛰어난 수학적 재능을 선보인 바 있어, 형제가 모두 학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tvN '응답하라 1988' 2011년생인 김설은 현재 중학생으로, 2014년 영화 '국제시장'을 통해 연기계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선우(고경표)의 여동생 '진주' 역을 맡아 전국적인 사랑을 받으며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당시 드라마에서 보여준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김설이 학업에 집중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 팬들에게 큰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조회수: 7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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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9 08:35 |
제니, K팝가수 최초로 스페인 '매드 쿨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출격N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세계적인 음악 축제 무대에서 또 한 번 K팝의 위상을 높일 예정입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공개된 공식 라인업에 따르면, 제니는 2026년 7월 8일부터 11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2026 매드 쿨 페스티벌'(2026 MAD COOL FESTIVAL) 9일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참여합니다. Instagram 'coachella' 이번 페스티벌에서 제니는 푸 파이터스(Foo Fighters), 플로렌스 앤 더 머신(Florence + the Machine), 트웬티 원 파일럿츠(Twenty One Pilots), 닉 케이브 앤 더 배드 씨즈(Nick Cave & The Bad Seeds) 등 글로벌 톱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헤드라이너 무대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K팝 아티스트 중에서는 제니가 유일하게 이번 페스티벌 라인업에 포함되었습니다. Instagram 'jennierubyjane' 매드 쿨 페스티벌은 2016년 첫 개최 이후 록, 인디, 얼터너티브, 팝, 일렉트로닉 등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음악 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과거 뮤즈(Muse), 그레이시 에이브럼스(Gracie Abrams),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리조(Lizzo)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이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난 바 있습니다. 제니는 올해 4월 미국 대표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서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아웃도어 시어터(Outdoor Theater) 대형 무대에 올라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조회수: 10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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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9 08:35 |
진짜 속옷인 줄... 아찔한 '란제리st 스타일링'으로 또 리즈 찍은 블핑 리사N 블랙핑크 리사가 자카르타에서 열린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 공연에서 파격적인 무대 의상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리사는 지난 8일 개인 SNS에 자카르타 공연 비하인드 사진들을 연달아 게시했습니다. 그는 'Thank you for clearing the rain for us Jakarta. It was a special one(우리를 위해 비를 멈추게 해줘서 고마워요, 자카르타. 정말 특별한 공연이었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무대 뒤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리사는 다양한 스타일의 무대 의상을 선보였습니다. 핫팬츠와 미니스커트, 코르셋 형태의 탱크톱, 몸에 밀착되는 보디수트 등 과감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해냈습니다. Instagram 'lalalalisa_m' 특히 주목받은 것은 속옷 형태를 형상화한 프린팅이 겉옷에 부착된 독창적인 디자인의 상하의 세트였습니다. 이러한 의상은 단순한 노출을 넘어 예술적 콘셉트로 재해석되며 리사만의 독특한 패션 감각을 보여주었습니다. 해외 팬들과 네티즌들은 '무대 천재와 귀여운 리사, 둘 다 진짜다', '리사만이 가능한 콘셉트'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리사는 강렬한 무대 퍼포먼스와 대조적인 모습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헤어롤을 감고 양치질하는 일상적인 모습을 담은 사진을 통해 반전 매력을 어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리사는 연기자로서의 활동 영역도 확장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Instagram 'lalalalisa_m' 최근 미국 엔터테인먼트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디즈니 실사 영화 '라푼젤(Rapunzel)' 주연 후보로 리사가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는 연이은 실사 영화 흥행 실패 이후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을 견인할 수 있는 스타로 리사를 포함한 아시아계 배우들을 중심으로 캐스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사는 지난 2월 HBO 드라마 '화이트 로투스 시즌3'에서 무크 역을 맡아 정식 연기 데뷔를 했습니다. 또한 넷플릭스 신작 '익스트랙션: 타이거(Extraction: Tiger)' 출연도 확정되면서 연기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회수: 8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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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9 08:35 |
이번 주 토요일(15일), '부산불꽃축제' 열린다 ... '20주년 맞아 역대 가장 웅장'N 부산시가 오는 15일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과 남구 이기대, 해운대구 동백섬 일대에서 '제20회 부산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발표했습니다.2005년 APEC 정상회의 기념행사로 시작된 부산불꽃축제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역대 가장 크고 웅장한 불꽃 연출로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특히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의 앵커리지 조명 개선공사가 최근 완료되어 향상된 색감과 해상도의 경관조명이 불꽃 연출과 완벽한 조화를 이룰 예정입니다.9일 오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 '제19회 부산불꽃축제'에서 화려한 불꽃이 부산 밤바다를 수놓고 있다. 2024.11.9 / 뉴스1올해 축제는 지난해 케이블 파손 사고로 경관조명이 제대로 연출되지 않았던 문제점을 보완했습니다.경관조명 연출 장비 이중화 및 시공방식 개선, 현장 보안 강화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연출 환경을 마련했습니다.20주년을 기념해 불꽃을 쏘는 바지선이 기존 8대에서 13대로 대폭 확대되고, 역대 최대 화약 물량을 투입합니다. 광안리, 이기대, 동백섬 해상 바지선 확대로 3포인트 연출이 강화되며, 20주년 기념 영문 문자 불꽃, 200발 동시다발 멀티플렉스 불꽃, 캐치볼 하모니 불꽃 등 다채로운 연출이 펼쳐집니다.이기대와 동백섬 해상에서는 기존 부산멀티불꽃쇼에 더해 해외초청불꽃쇼도 함께 연출되어 더욱 폭넓은 축제가 진행됩니다.프로그램은 사전행사인 불꽃 스트릿을 시작으로 불꽃 프롤로그, 개막 세레머니로 막을 열고, 이어 본행사인 20주년 기념 축하 불꽃쇼, 해외 초청 불꽃쇼, 부산 멀티 불꽃쇼, 커튼콜 불꽃 순으로 진행합니다.지난해 11월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 '제19회 부산불꽃축제' / 부산시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료좌석 판매량은 지난해 약 4400석보다 늘어난 약 5000석 정도가 될 전망입니다.전체 유료좌석은 전년과 비슷한 약 1만 4000석을 준비했습니다.부산시는 100만 명의 인파가 안전하게 행사를 관람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7000여 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합니다. 공무원과 경호, 소방, 경찰, 부산교통공사, 시설관리공단,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종합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습니다.특히 동백섬과 이기대 앞 해상 바지선이 늘어난 만큼 해당 위험지역의 인력을 보강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형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한다는 계획입니다.9일 오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관람객들이 '제18회 부산불꽃축제'를 즐기고 있다. 2024.11.9 / 뉴스1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합동 안전점검도 14~15일 이틀간 실시됩니다.시는 총 42곳을 중점 관리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광안리해수욕장 7개 구역, 도시철도 6개 역사, 외부관람지역 9곳, 행사장 주 진입로 16곳, 기타지역 4곳 등 수영·남·해운대구 전역이 대상입니다.인파가 집중되는 광안리해수욕장 해변과 해변로에는 총량제를 시행합니다. 수용인원을 초과하면 단계별 인원 통제 및 우회 안내를 하고, 최종 수용인원을 초과하면 광안리 출입을 전면 통제합니다.혼잡질서 LED 차량도 기존 8대에서 11대로 늘려 배치하고, 고공 관측차량 1대도 신규 도입해 현장 상황 관리를 강화했습니다.응급상황에 대비해 백사장에서 해변로, 광남로까지 연결되는 비상통로 4곳을 확보하고, 행사장 전역에 구급차 31대와 응급의료 부스 7곳을 배치했습니다.올해부터는 유료좌석 퇴장 관람객들의 인파 분산을 위해 안전 울타리도 설치합니다.9일 오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관람객들이 '제18회 부산불꽃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관람을 마치고 빠져나가고 있다. 2024.11.9 / 뉴스1교통 편의를 위해 도시철도 2호선 수영·광안·금련산역에서 혼잡이 우려되면 빈 열차를 투입하고, 인파 운집에 의한 사고가 우려되면 일부 역을 무정차 통과시킵니다.시내버스는 행사장 인근 21개 노선에 집중 배차하고, 일부 노선은 당일 24시까지 운행을 연장합니다.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10~15일 광안대교 등의 교통을 통제합니다. 축제 당일인 15일에는 광안대교 상층부를 오후 3시30분부터, 하층부를 오후 6시30분부터 전면 통제합니다.광안리해수욕장 인근 광안해변로의 언양삼거리에서 만남의 광장까지 0.82㎞ 구간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차량 진입을 막습니다.부산시는 불꽃축제를 앞두고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의 가격표시 및 친절·위생 등에 대해 사전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법령 위반 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박형준 부산시장은 '20회 부산불꽃축제에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시민과 관광객 귀가까지 긴장을 놓지 않겠다'며 '이번 축제가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 부산을 빛내고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를 힘차게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올해 부산불꽃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불꽃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회수: 3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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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9 08:35 |
'2시간에 40만원'... 여고생을 공주님처럼 대하는 '호스트 카페' 논란N 서울 마포구 소재 '호스트 카페'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영업을 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업소는 식품위생법상 '일반 음식점'으로 등록돼 있어 청소년 출입 제한을 받지 않으면서도, 실질적으로는 성인 남성 직원들이 여중·고생을 상대로 접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JTBC 보도에 따르면, 이 카페에서는 남성 종업원들이 손님을 '공주님'이라 부르며 맞이하고, 음료 주문 시 명함을 건네며 자기소개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특히 함께 사진을 찍을 때 어깨동무하거나 무릎에 올라가는 등의 스킨십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어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용권 구매를 통한 시간제 서비스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10만원으로는 사진 촬영과 음료 한 잔, 20만원으로는 1시간, 40만원으로는 2시간의 단독 만남이 가능하고, 고가의 샴페인을 주문할 경우 단둘이 4시간까지 야외 데이트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일부 여성 손님은 100만원이 넘는 술을 주문한 후 호스트와 함께 외출하는 모습도 목격됐습니다. 한 여고생은 매체에 '호기심에 친구와 함께 갔다가 점점 빠져들었다'며 '어깨동무도 하고 무릎에 기대기도 하고 네 컷 사진도 찍으면서 되게 가까워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달콤한 말을 듣다 보니 진심이라고 착각했고, 돈을 쓰지 않으면 더 이상 나를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 같아 계속 지출하게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결국 이 학생은 2주 동안 7차례 카페를 방문해 아르바이트로 번 85만원을 모두 사용했습니다. 호스트들은 '너는 내 여자친구야'라며 연인처럼 편지를 써주는 등 고객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업소 종업원도 '손님이 단순히 즐기러 왔다가 빠지는 경우가 많다'며 '그 순간부터 위험해진다. 절대로 호스트에 빠지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업주 측은 '스킨십 등 문제되는 행동은 금지하고 있으며 밤 10시 이후에는 미성년자 출입을 제한한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호스트 카페는 콘셉트만 그러할 뿐이며 미성년자들이 착각하도록 유도하지 않는다'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회수: 1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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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9 08:15 |
대통령집무실, 12월 다시 청와대로 재이전한다... '용산 시대' 끝N 이재명 대통령이 2022년 5월 출범과 함께 시작된 용산 대통령실 시대를 마감하고, 다시 청와대로 복귀합니다. 11일 중앙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다음 달 8~14일 서울 용산에서 청와대로 집무실을 이전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매체에 '관리비서관실이 최근 청와대 이전 시점을 다음달 8~14일로 정해 일부 수석비서관 등에게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관리비서관실은 이번주 대통령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와대 이전 관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청와대 /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월 청와대 이전 업무를 전담할 관리비서관실을 신설한 바 있습니다. 3년 7개월 만의 청와대 복귀로 대통령 집무실을 비롯해 참모들의 사무실 등 주요 시설이 청와대로 이전됩니다. 대통령과 참모들이 근무할 여민관 등 청와대 내 시설들의 리모델링 작업은 대부분 완료된 상태입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여민관이 낡긴 했지만, 예산 절약을 위해 크게 고치진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청와대 복귀를 위한 예비비 259억원을 의결했는데, 이는 용산 이전 당시 든 예비비 378억원보다 약 119억원 적은 액수입니다. 관계 기관들의 청와대 이전 준비작업도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대통령경호처는 청와대 관람이 전면 금지된 지난 8월 1일부터 이전을 준비해왔습니다. 경호처는 지난 3년 반 동안 노후화된 청와대 내부 시설 수리 작업과 보안 시설 정비 작업을 주로 진행했으며, 현재 대부분 작업이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이재명 대통령 / 뉴스1 서울경찰청 101·202경비단도 청와대 내·외곽 경비를 위한 건물 수리 등 이전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대통령실 이전을 대비해 청와대 인근 파출소들을 다시 24시간 체제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이전 시점을 두고 다양한 관측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여권에서는 '취임 100일 이전' 얘기도 나왔지만, 내년으로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적지 않았습니다. 청와대 내부가 국민에게 공개되어 보안 작업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청와대 벙커'라고 불리는 국가위기관리센터 복구 작업이 까다롭다는 얘기가 흘러나왔습니다.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부터 '청와대를 신속 보수해서 들어가는 게 좋겠다'고 밝힌 만큼 대통령실은 최종적으로 '연내 이전'으로 방침을 잡고 속도를 높여 이전을 추진해왔습니다.청와대 내부 / 뉴스1 다만 대통령 관저는 내년 상반기에 이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지난 6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통령 관저를 옮기는 문제는 보안 상의 문제 때문에 연말까지 옮기는 것은 가능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관저를 어디로 이동할지도 아직 여러 후보를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지난달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청와대 내 관저는) 음습한 자리여서 풍수 문제뿐 아니라 건축가들의 입장에서도 생활공간으로 부적격하다는 의견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 관장은 대통령실에 삼청동 안가를 관저로 사용하는 방안을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시설은 다음달 8~14일을 넘겨 이전합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중앙일보에 '추가 보안 작업이 필요한 공간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출입기자실의 경우 청와대 춘추관으로 옮기는 시점은 다음달 하순이 유력합니다.2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춘추관에서2024년 20일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 특별음악회 '사랑의 선율'에서 연주를 하고 있다 / 뉴스1 조회수: 4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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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9 08:15 |
13년간 1억 5천만원 기부한 울산 '기부 천사'... 올해도 어김없이 익명으로 1000만원 기부했다N 울산 북구 효문동에서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올해도 계속됐습니다. 11일 울산 북구는 지난 5일 오전 10시쯤 한 중년 남성이 효문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총 1068만700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11월이면 어김없이 센터를 찾아 거액을 기부해온 익명의 기부자 A씨입니다.익명의 기부자 A씨가 지난 5일 오전 울산 북구 효문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한 기부금. / 울산 북구 A씨는 이날 1000만원짜리 수표 한 장과 현금 40만7000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2장(28만원 상당)을 센터 관계자에게 전달했습니다. 그는 '올해는 벌이가 예년 같지 않아 이 정도뿐'이라며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고 센터 측은 전했습니다. 13년간 한 번도 빠짐없이 이어온 기부는 지난 2013년 11월 난방유상품권 1000만원어치를 전달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이후 매년 효문동 행정복지센터에 상품권이나 현금을 기부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성금 2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A씨가 전달한 기부금은 효문동 지역 취약계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중증장애인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100세대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데 활용됐습니다. A씨는 '일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고, 여력이 돼 큰돈은 아니지만 이렇게 기부를 할 수 있는 것도 고마운 일'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센터 관계자는 '13년 동안 기부를 이어간다는 게 어려운 일인데, 기부자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센터는 올해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물품을 구매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조회수: 9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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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9 08:15 |
'이렇게 살아서 전할 수 있어 다행'... 납치·살인미수 피해 유튜버 수탉이 전한 근황N 게임 유튜버 수탉이 납치·살인미수 사건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의 걱정을 덜어주었습니다. 102만 구독자를 보유한 게임 유튜버 수탉(본명 고진호, 31세)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현재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수탉은 '다들 갑작스러운 소식에 걱정하셨을 텐데, 저는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잘 받고 있고 최근에는 안와골절 수술도 마쳤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JTBC '사건반장' 수탉은 당시 상황의 심각성을 회상하며 '당시에 뉴스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폭행당한 후 납치되면서 정말 '이대로 죽는구나' 싶었는데 이렇게 살아서 직접 여러분께 소식을 전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구조 당시의 참혹했던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수탉은 '구조되었을 때의 제 사진을 보는데, 나를 정말 죽이려고 작정했었구나 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피범벅이 된 얼굴이 정말 처참하더라'고 했습니다. 이어 '여러 곳의 흉터나 후유증은 앞으로 평생 남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괜찮아지겠지 생각하며 많은 분들의 위로와 응원, 그리고 도움 덕분에 기운 내어 열심히 회복하고 있습니다'라고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표했습니다. 그는 '솔직히 심적으로는 여전히 힘들지만, 평소의 제 모습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그런 가해자들 때문에 제 하나뿐인 인생이 무너지기에는 너무 억울하고 분하니까 끝까지 이겨내야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YouTube '수탉' 가해자들에 대한 처벌에 대해서는 '지금으로써는 가해자들이 반드시 엄중한 처벌을 받기만을 바랄 뿐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달 28일 20대 A씨와 30대 B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감금·공동상해),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법원은 '행의 위험성, 피해의 심각성 등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했을 때 도망할 염려가 있습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용의자들은 지난 26일 오후 10시 40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수탉을 차에 납치한 뒤 둔기로 여러 차례 폭행해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수탉에게 채무를 변제하겠다며 만남을 요청했고, 수탉의 주거지 아파트 주차장에서 만나 그를 폭행한 뒤 미리 준비한 차에 태워 충남 금산군으로 200㎞ 가량 이동했습니다. 수탉은 이들을 만나기 전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것 같다'는 취지로 미리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한 수탉이 납치당한 뒤 지인이 해당 피해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범행에 이용된 차를 특정한 뒤 추적해 사건 발생 4시간 만인 다음 날 오전 2시 40분께 금산군 한 공원에서 두 사람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조회수: 9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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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9 08:15 |
'김지선 아들' 래퍼 시바, 얼굴에 피어싱 17개 뚫어... '사회공포증으로 약먹고 무대'N 개그우먼 김지선의 아들이자 래퍼로 활동하는 시바(김정훈)가 자신에 대한 관심과 외모 논란에 대해 진솔한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시바는 최근 SNS를 통해 '래퍼 시바이자 김정훈이다. 우선, 저에게 과분할 정도의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 저희 어머니는 연예인 김지선이다. 저는 정말 좋은 어머니와 아버지 사이에서 사랑받으며 자라왔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Instagram 'sivaafromtheseoul' 시바는 어머니의 이름을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으려 했던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그는 '저는 남들보다 조금 특이하고, 평범하지 않은 길을 걸어가는 여정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 SIKKOO 팀 토모다치 리믹스 영상으로 관심을 받으면서도, 저는 일부러 어머니의 이름을 밝히지 않으려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이유는, 어린 시절 부끄러운 행동도 많이 하고 방황도 하면서 자라왔기에 혹시라도 제 행동 하나로 인해 비난의 화살이 저희 어머니에게 향하지 않기를 바랐기 때문이다'라며 어머니 김지선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저는 아직 만으로 20살이 되지 않았다. 보통 제 또래 친구들은 대학교를 다니거나 사회에 막 첫발을 내딛고 있을 시기이다. 저는 그보다 조금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까지 세상의 관심과 시선이 낯설고 두렵게 느껴질 때가 많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Instagram 'sivaafromtheseoul' 특히 시바는 자신의 사회공포증에 대해서도 솔직히 고백했습니다. 그는 '사실 저는 사회공포증이 심해, 사람이 많은 곳이나 공연장에 설 때는 약을 먹고 무대에 오르곤 한다. 하지만 그 순간만큼은 정말 행복하다. 제가 가장 저다운 모습으로, 세상과 진심으로 연결되는 순간이기 때문'이라며 음악에 대한 진심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시바는 음악에 대한 자신의 철학도 전했습니다. 그는 '음악은 제게 단순한 꿈이 아니라 치유이자 언어다. 겉모습이나 편견이 아닌, 제 음악과 사람으로서의 진심을 봐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부족하지만 꾸준히 성장하며, 누군가의 마음에 닿을 수 있는 음악을 하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22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 공개된 '한강이 쫙 펼쳐진 김지선 럭셔리 집 최초공개' 영상에서는 김지선과 시바의 일상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김지선은 '첫째가 예민한 편이었고, 둘째가 엄마(선우용여)한테 가장 상담을 많이 했던 아이다. '자꾸 코를 뚫고 귀를 뚫겠다고 한다', '너무 속썩인다'고 했더니 그런 애들이 나중에 효도한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Youtube '순풍 선우용여'선우용여는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코 뚫고, 귀 뚫고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니다. 네가 하고 싶은 걸 하는 게 중요하다'고 시바를 두둔했으나, 김지선은 '그래도 너무 많이 뚫지 않았냐'고 걱정을 표했습니다. 선우용여는 '한의학적으로는 생각하면 코를 뚫으면 어디가 좋고.. 얘는 벌써 다했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지선은 둘째 아들을 보며 '오늘 만났는데 뚫은 곳이 더 늘었더라'고 말했고, 시바는 '코 가운데랑 입술 위쪽을 뚫었다'고 자진 고백했습니다. 현재 그는 얼굴에만 약 17개의 피어싱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지선이 '어느 부위가 가장 예쁜 것 같냐'고 묻자, 선우용여는 '생긴 건 잘생겨서 다 예쁘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선우용여는 시바에게 '귀를 뚫어야 고혈압에 좋다. 여기를 뚫어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조회수: 3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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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9 08:15 |
아이들 뛰노는 공원서 30분 넘게 '골프' 연습한 커플... '공이 도로까지 날아갔다'N 아이들이 뛰어노는 공원 한복판에서 골프 연습에 몰두한 남녀의 모습이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제보자가 촬영한 충격적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7월 대구 서구의 한 공원 잔디광장에서 촬영된 이 영상에는 한 남녀가 공원 잔디밭을 점령한 채 골프 연습을 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JTBC '사건반장' 이들은 단순한 스윙 연습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골프공을 골프채로 때리며 본격적인 연습에 나섰습니다. 제보자 A씨는 '주말 낮에 아이들이 뛰어노는 공원 한복판에서 공을 치고 있더라'며 '애들이 공에 맞을까 위험해 보였는데 30분 넘게 잔디밭을 차지하고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비슷한 사례는 전북 김제시에서도 발생했습니다. 지난 9일 오후 김제시의 한 시민공원에서 30대로 보이는 남녀가 골프 연습에 삼매경에 빠져 있었고, 이들이 친 골프공은 도로까지 날아가는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JTBC '사건반장' 이러한 행위에 대해 박지훈 변호사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원에서 스윙으로 공을 때려 날릴 경우 행인 등이 다칠 수 있다'며 '골프 연습장 등 안전 조치가 된 제대로 된 장소에서 운동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공원은 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공공장소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어야 하는데, 무분별한 골프 연습으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회수: 3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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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9 08:15 |
61세 백지연 '300만원 피부 시술 후회, 크림 살 걸'... 피부 관리법 공개N 방송인 백지연이 자신만의 피부 관리 노하우를 공개하며 고가 시술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전했습니다. 지난 10일 백지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에 '40~60대 메이크업 이것만 해도 달라져요. 20년 차 실장님 추천템+레이저 시술 솔직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영상에서 백지연은 민낯으로 등장해 5분 만에 끝나는 간단한 메이크업 방법을 직접 시연했습니다.Youtube '지금백지연'그는 '내가 평소 메이크업 시간이 5분 정도 걸린다고 하니 그 방법을 궁금해하시더라'며 자신의 화장 파우치를 공개했습니다. 백지연은 '이런 파우치는 다이소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며 파우치 속 화장 도구들을 하나씩 소개했습니다. 이어 '평소 피부표현을 아주 가볍게 하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워터 타입 베이스를 사용하고, 손으로 얇게 펴 바른다'며 실제 메이크업 과정을 보여줬습니다. 그는 '여기에 쿠션으로 기미 등 잡티를 가리고 아이섀도로 눈썹을 채워주면 끝이다. 난 평소에 이러고 다닌다'며 간단한 메이크업 완성법을 전수했습니다. 특히 백지연은 중요한 스케줄 전 관리법에 대한 질문에 '라면 콜라겐'이라는 독특한 답변을 내놨습니다.그는 '어렸을 땐 잘 붓고 먹는 대로 살이 쪄 방송 전날 라면을 잘 안 먹었다'며 '요즘엔 오히려 붓는 게 예쁘더라. 일부러 라면 콜라겐이라고, 라면 먹고 잔다. 그렇게 부으면 콜라겐이 꽉 찬 것 같더라'고 설명했습니다. Youtube '지금백지연' 백지연은 또한 과거 받았던 고액 시술에 대한 솔직한 후회담도 털어놨습니다. 그는 '지난 3~4년간 피부 트러블로 너무 고생했다. 그 뒤로 얼굴에 시술하는 걸 겁낸다'고 말했습니다. 백지연은 '올 초 비싸다는 써마지(리프팅 시술)를 했는데 효과가 없더라. 차라리 그 200~300만원으로 좋은 크림을 살 걸 그랬다'며 고가 시술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다만 '최근 덴서티를 했는데 이 효과는 한두 달 지나야 안다더라'고 덧붙였습니다. 조회수: 2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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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9 08:15 |
'블랙리스트' 심경 밝힌 배우 김규리가 법적 대응 예고하며 공개한 악플 수준N 배우 김규리가 자신을 겨냥한 악성 댓글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규리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법원에서 판결이 났다는 건 이 판결을 토대로 그에 반하는 게시물들은 법적으로 처벌할 수 있다는 말과 동일하다'라며 악성 댓글들을 캡처한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XX을 잘라줄게 기다려', '너에게 평화란 없어. 앞으로도 내가 그렇게 만들어줄게', '소고기는 계속 먹고 있니?', 'XX규리' 등 심각한 수준의 비난과 협박성 내용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는 이명박 정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한 국가 책임을 인정한 판결이 전날 확정된 이후 나온 반응입니다. 배우 김규리 / 뉴스1 김규리는 해당 판결 소식에 대해 '상처는 남았고 그저 공허하기만 하다. 어쨌든 소식 기쁘게 받아들인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습니다. 김규리는 '이분들 외에도 여러 기사에 악플로 도배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그는 '짧게 이야기하겠다. 알아서들 지우시길 바란다. 지금부터 일주일 후 자료들 모아서 대대적인 소송을 진행하려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지금의 자료들도 이미 캡처해 두었다'며 '일주일 후부터는 자비는 없다'고 단호하게 밝혔습니다. 김규리는 과거 법적 대응 사례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몇 해 전 제가 형사고소한 분이 있다'며 '아주 오래전부터 일간베스트에 주기적으로 악의적인 글을 올리던 분은 신상이 특정되어 대전지법에서 마지막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조용히 있는 것이지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 다시 한번 상기시켜 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규리는 2008년 5월 광우병 괴담이 확산되던 시기 미니홈피에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뼈째로 수입하다니… 차라리 청산가리를 입안에 털어 넣는 편이 오히려 낫겠다'는 글을 올려 '광우병 소 먹느니 청산가리'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인물입니다. Instagram 'kimqri'한편, 서울고법은 지난달 17일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와 국정원이 정부를 비판하는 문화예술인들을 블랙리스트로 관리하며 프로그램을 배제‧퇴출하는 등 압박을 가한 행위를 불법으로 판단하며 국가 배상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국정원은 지난 7일 '사법부 판단을 존중해 상고를 포기했다'며 '이번 사건으로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당사자분들과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9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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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9 08:15 |
소방청 대변인 '계엄 당시, 단전·단수 언론사 JTBC·MBC라 들었다'N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소방청에 JTBC와 MBC에 대한 단전·단수 지시가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지난 10일 백승두 소방청 대변인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류경진)에서 열린 이상민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5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당시 상황을 상세히 증언했습니다.백 대변인의 증언에 따르면, 계엄 선포 후 진행된 소방청 회의에서 허석곤 전 소방청장은 '장관이 전화가 와서 단전·단수를 언급하는데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발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배덕곤 전 소방청 기획조정관이 '단전·단수는 우리 일이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했고, 허 전 청장은 '그렇지'라고 동의했다고 백 대변인은 전했습니다.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 뉴스1당시 회의 참석자들 대부분은 단전·단수 언급이 소방청 업무 범위가 아니라는 점에 공감하는 분위기였으며, 부적절한 지시라는 인식이 공유됐다고 백 대변인은 증언했습니다.특검 측이 단전·단수 대상에 대해 질문하자, 백 대변인은 '그때 듣기로 JTBC, MBC로 기억한다'고 답변했습니다. 또한 '회의 석상에서도 단전·단수 얘기나올 때 과장들한테 묻고 (단전·단수 대상이) 국회냐 물었는데 언론사 언급되는 거 같다는 얘기를 회의 석상에서 들었느냐'는 특검의 추가 질문에 대해서는 '그때도 방송국 얘기를 들었다'며 'MBC와 JTBC는 옥상에서 들었다'고 구체적으로 진술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다만 백 대변인은 이 전 장관이 소방 업무를 잘 몰라서 발생한 '단순 해프닝'으로 당시 상황을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이상민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 부처 장관임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한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 공모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아울러 지난 2월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전기나 물을 끊으려 한 적 없고,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이런 지시를 받은 적도 없다'고 위증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조회수: 7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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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9 08:00 |
김치 소스에 기모노·파오차이 표기... 유럽서 또 '김치 왜곡'N 유럽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김치 소스 제품의 라벨에 기모노를 입은 여성이 그려져 있어 문화적 혼동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11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서 교수에 따르면 최근 유럽 현지 한 마트에서 판매 중인 김치 소스 제품에 일본 전통의상인 기모노를 입은 여성이 등장한 사진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의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Facebook '서경덕의 대한민국 홍보 이야기' 서 교수는 '한국 '김치'와 중국 '파오차이'는 엄연히 다른 음식인데, 중국어로 泡菜(파오차이)라고 번역을 해 놨다'며 제품 출처가 스페인 업체라고 설명했습니다. 파오차이는 소금에 절인 채소를 바로 발효하거나 끓인 후 발효하는 중국 쓰촨 지방 염장채소로, 피클에 가까운 음식입니다. 이러한 문화적 오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서 교수는 '최근 독일 국민마트로 불리는 알디(ALDI)에서 자사 홈페이지에 김치를 '일본 김치'로 소개해 큰 논란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Instagram 'seokyoungduk' 과거에도 이 업체는 김치 제품에 독일어와 이탈리아어로 '중국에서 기원'했다는 문구를 표기해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서 교수는 이런 상황이 반복되는 이유에 대해 유럽인들이 아시아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낮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K-푸드가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고 있는 지금, 이런 잘못된 표기와 디자인은 당연히 바꿔 나가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2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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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9 0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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