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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2:35
개그우먼 이성미가 과거 자녀 교육 과정에서 아들에게 했던 폭언에 대해 깊은 후회의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 업로드된 '3자녀 모두 성공시킨 1호 개그우먼 이성미의 자녀 교육 방법!(부모 & 예비부모 필수 시청)' 영상에서 이성미는 캐나다 이민 당시의 힘들었던 경험을 솔직하게 공개했습니다.
이성미는 2002년 캐나다로 떠나게 된 배경에 대해 '첫째가 캐나다에서 공부를 하겠다고 초등학교 졸업 후 중학교 들어가기 전에 6개월 먼저 갔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YouTube '션과 함께'
그는 '나는 애들만 유학 보내는 거 반대하는 엄마였는데, 아버지 돌아가시고 애들 따라서 이민을 갔지만 아들하고 매일이 전쟁이었습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특히 이성미는 자신의 과격한 언어 사용에 대해 깊은 반성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개XX', '소XX', '돼지XX' 아들한테 왜 이리 욕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라며 '자식들은 바른 생활을 해야 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 가야 하는 엄마들의 그런 게 있지 않습니까'라고 한숨을 쉬었습니다.
이성미는 '그 뜻을 어기니까 돌겠더라고요. 점점 관계가 나빠지니까 아들도 점점 삐뚤어져 갔습니다'라고 당시 악화된 모자 관계를 설명했습니다. 아들은 학교를 마음대로 가면서 어머니에게 쌍욕을 했고, '교회 집사라는 사람이'라는 말로 이성미를 창피하게 만들었습니다.
더욱 충격적이었던 것은 아들이 한 말이었습니다. 이성미는 '엄마 밖에서 잘하고 안에서 이러는거 아무도 몰라'라고 아들이 말하는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이성미는 '사람이 금방 안 바뀝니다. 금방 바뀌어서 아들한테 잘하고 그렇게 안 되더라고요'라며 변화의 어려움을 인정했습니다.
YouTube '션과 함께'
그는 '아들이 저렇게 행동하면 내가 욕 먹는다는 게 있으니까요. 엄마는 다 똑같습니다. 내가 욕하고 그러는 건 너 잘되라고 하는건데, 왜 쓸데 없이 욕을 하겠냐는 거였습니다'라고 당시 심정을 설명했습니다.
전환점은 어느 날 갑작스럽게 찾아왔습니다. 이성미는 '어느 날 아들한테 밥 차려주고 입에도 못 담는 쌍욕을 했는데, 갑자기 내 마음에 '네가 말한대로 만들어줄까' 하는데 섬뜩했습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아들이 내 욕에 피 흘려 죽어있고 이런 느낌을 받게 되니까 정신이 번쩍 나더라고요. 그날 이후로 욕설을 끊었는데, 그랬더니 아들이 더 불안해하더라고요'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이성미는 아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했습니다. 그는 '아들한테 엄마가 너무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사과했습니다. 안 할 수가 없었어요. 내가 나를 돌아보니까 애를 말로 죽였더라고요'라며 '내 뜻대로 안 되는 거에 대해서 아이를 괴롭힌 엄마였던 거죠'라고 자책했습니다.
이성미는 '이제 무릎을 꿇었더니 아들이 대성통곡을 했습니다. 처음으로 아들도 눈물이 터진 거예요. 그 일 이후 아들이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라고 극적인 변화를 설명했습니다.
YouTube '션과 함께'
마지막으로 이성미는 ''내가 문제구나'라는 걸 점검하기 시작했고 아들이 확 바뀌었습니다'라며 '그게 회복의 실마리가 돼서 관계가 좋아졌어요. 닦달하지 않으면 애들이 알아서 합니다'라고 깨달음을 전했습니다. 이에 션도 '기다려줘야 하는 것 같습니다'라며 공감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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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베서 마주친 이웃 반려견에 '역겨워, 구역질나' 소리친 아이들... 애 엄마는 '깔깔'N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 반려견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던 중 이웃 아이들로부터 '역겹다'는 말을 들어 불쾌감을 호소했습니다. 지난 3일 JTBC '사건반장'에서 A씨는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았습니다. A씨는 '강아지 산책을 마치고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새로 이사 온 이웃 가족과 마주쳤다'고 설명했습니다. JTBC '사건반장' 당시 상황에 대해 A씨는 '저는 강아지를 품에 안고 있었고, 겁이 많은 우리 강아지는 전혀 짖지 않고 조용히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아이들이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이들은 '완전 디스거스팅(disgusting). 구역질 나. 엄마 나 내릴래'라고 말했습니다. 아이의 어머니가 '빨리 그냥 타'라고 했지만, 아이는 '나 강아지 알레르기 있잖아. 디스거스팅. 더러워'라고 계속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A씨는 '처음에는 아이들이 어려서 그런가 보다 생각했는데, 옆에서 깔깔거리며 웃기만 하는 아이 엄마를 보니 더욱 당황스러웠다'고 토로했습니다. 결국 A씨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야 했다고 했습니다. A씨는 '시간이 갈수록 기분이 나빠져서 한마디 해야 하는 건 아닌지 고민된다'며 '앞으로도 자주 마주칠 이웃인데 다음에 만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조언을 구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에 대해 박지훈 변호사는 '실제로 알레르기가 있을 수도 있고, 아이가 의도적으로 하는 것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며 '다음에 마주쳤을 때 이를 지적하면 갈등이 생길 수 있으니 모르는 척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반면 양지열 변호사는 다른 견해를 보였습니다. 양 변호사는 '반려견을 목줄 없이 풀어놓은 것도 아니고 품에 안고 있었으니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으로서의 에티켓은 충분히 지켰다'고 평가했습니다. 양 변호사는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이런 무례함을 그냥 넘어가면 본인은 불편하고 상대방은 자신의 잘못을 모른 채 지나간다'며 '왜 잘못하지 않은 사람이 불편함을 겪어야 하는가. 더럽다고 피하는 순간 저런 사람들을 더 승승장구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한심하다'는 의견을 덧붙였습니다. 조회수: 1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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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3:35 |
조갑제 '尹, 자기 변호하려다 '폭탄주 만취' 실토... 음주습관 결합된 발작적 계엄'N 보수 성향 정치 평론가인 조갑제 '조갑제TV'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법정 발언을 두고 자기 변호 과정에서 오히려 음주 습관을 스스로 드러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4일 조갑제 대표는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지난 3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나온 증언들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지난해 10월 1일 국군의날 행사 후 관저 술자리에서 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 등 일부 정치인들을 호명하며 내 앞에 잡아 오면 총으로 쏴 죽이겠다고 했다'고 증언한 것에 대해 조 대표는 '곽종근 전 사령관의 말이 맞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도 최근 인터뷰에서 '곽종근 증인이 가장 정확한 이야기를 하더라'고 했다'며 '저도 같은 생각이다'고 덧붙였습니다.윤석열 전 대통령 / 뉴스1 특히 조 대표는 윤 전 대통령이 법정에서 한 발언에 주목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3일 '국군의 날은 군인 생일인데 거기서 시국 얘기를 할 상황은 아니지 않냐. 관저 주거 공간으로 가 앉자마자 소맥 폭탄주를 돌리지 않았냐, 술을 굉장히 많이 마시지 않았냐'라며 '사살, 비상대권 등의 이야기를 할 분위기도 아니었고, 만취해 그럴 정신도 아니었다'고 곽 전 사령관 증언을 반박했습니다. 조 대표는 '전날 법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해서는 안 될 이야기, 폭탄주 이야기를 했다'며 '자기를 변호하려다 술 이야기를 한 건 알겠지만 대통령이 '폭탄주 마셨다'는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냐'고 지적했습니다.곽종근 전 특정사령관 / 뉴스1 조 대표는 '이는 본인의 음주습관을 본인 입으로 처음으로 인정한 것이다'며 윤 전 대통령이 폭탄주를 좋아하고 자주 만취한 사실을 실토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폭탄주를 마시고 '한동훈 등을 잡아 오면 내가 총으로 쏴 죽이겠다'고 격정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었던 분위기였던 것 같다'며 윤 전 대통령이 폭탄주에 취해 평소 생각을 드러냈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조 대표는 '그분 간 수치가 정상인의 여섯 배라고 하는데 이러한 음주습관도 불법계엄의 한 원인으로 보이며 김건희 씨에 대한 애틋함이 음주습관과 결합돼 불법적인 발작적 계엄을 선포한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조갑제 / 뉴스1 조회수: 6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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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3:35 |
전 경호처장 '관저 압수수색 못 막으면 尹에 박살날 것이라 생각'N 12·3 계엄 선포 이후 체포영장 집행을 막으려 한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재판에 출석했습니다.이날 재판에서는 계엄 당시 대통령경호처 간부들이 증인으로 나와 윤 전 대통령의 당시 언행에 대해 구체적으로 증언했습니다.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특검에 출석하고 있다. 2025.7.4 / 뉴스1지난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재판을 열었습니다.계엄 당시 경호처장을 지냈던 박종준 전 경호처장은 증인 신문에서 윤 전 대통령이 수사기관을 공관촌에 들여보내지 말라는 의중을 자주 드러냈다고 증언했습니다. 박 전 처장은 윤 전 대통령이 '수사기관을 막으라'는 지시는 명확히 내린 적은 없으나, 계엄 직후 윤 전 대통령의 언행 등을 종합했을 때 '그게 대통령의 뜻이라고 받아들였다'라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윤석열 전 대통령 / 뉴스1그의 증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8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공관촌 내 국방부 장관 관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할 당시 경찰 수사관 1명의 출입을 허용하자 윤 전 대통령은 '왜 들여보냈느냐'며 크게 질책했습니다.박 전 처장은 '대통령이 (수사기관을 막으라고) 반복해서 지시하지 않아도 제가 크게 혼났다는 소문이 나고, 다른 사람이 오히려 더 신뢰받는다는 얘기가 돌면서 제가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며 '그 뒤로는 압수수색이나 그런 게 들어와도 대통령 방침에 어긋나는 의견을 표시하면 다 박살 나는구나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특검 측이 '그 일을 계기로 수사기관을 들여보내면 안 된다는 게 대통령 방침이라고 명확히 인식하게 된 것이냐'고 묻자 박 전 처장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또한 박 전 처장은 윤 전 대통령이 식사 자리에서도 수사 전반에 대해 굉장히 불만이 많았다고 증언했습니다.그는 '탄핵 절차가 시작되기도 전에 수사부터 개시하고, 현직 대통령인데 일반 범죄자처럼 소환해서 수사하는 것들에 대해 전부 불법이고 절차에 맞지 않는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고 밝혔습니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한 것에 대해서는 '경호처는 완화된 입장에서 대처하려고 했지만, 변호인단은 공수처가 들어오면 공무집행방해로 체포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며 '공수처를 정문에서 대기시키고 수색영장을 승낙하지 않는 게 적법하게 대응하는 길이라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6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11.4 / 뉴스1특검과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날 '윤 전 대통령이 계엄에 관여한 군 사령관들의 비화폰 삭제를 지시했는지'를 두고 치열하게 공방을 벌였습니다.앞서 김대경 전 경호처 지원본부장 등은 김 전 차장으로부터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의 비화폰 통화기록을 삭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한 바 있습니다.윤 전 대통령 측은 계엄 직후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자신과의 비화폰 통화내역을 언론에 공개한 일을 보안사고로 보고 대책을 찾으려 했을 뿐 삭제 지시를 내린 적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윤 전 대통령은 재판부에 발언 기회를 요청한 후 증인으로 출석한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을 직접 신문하면서 '(지난해 12월 7일 통화에서) 수사기관에서 통화내역을 비공개로 들여다봤다 하면 이걸 보안사고라고 하겠느냐'고 물었습니다.김 전 차장은 '(나랑 통화하면서) 홍장원 통화내역이 공개됐는데 이거 보안사고입니다 말한 거 기억나냐'라는 윤 전 대통령의 질문에 모두 동의하는 답변을 했지만, 특검 측은 '홍장원 (보안사고) 관련 이야기를 들었다고 수사기관에서는 진술하지 않았는데, 피고인 질문에 맞춰 허위 진술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이에 김 전 차장은 '지금도 구체적 내용은 기억이 안 나지만 지난번 (재판에서) 보안사고 얘기를 듣고 집에 가서 떠올린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윤석열 전 대통령 / 뉴스1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재구속된 이후 건강상 이유를 들어 재판에 나오지 않다가 최근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과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 연달아 출석하고 있습니다.재판이 후반부로 진행되면서 자신과 직접 소통했던 핵심 인물들이 증인으로 나오자 적극적으로 방어권을 행사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조회수: 1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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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3:35 |
김건희 '판도라 폰' 열어본 특검, '건진법사 소개해 준 의문의 남성과 수백 개 문자 주고받아'N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그동안 규명되지 않았던 김 여사 의혹 관련 또 다른 핵심 인물의 존재를 파악했습니다.지난 4일 SBS는 특검팀이 지난 7월 건진법사 법당에서 확보한 김 여사의 과거 휴대전화에서 의문의 남성 A씨와 수백 개의 메시지를 주고받은 내역이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보도에 따르면 A씨는 무자본 M&A 혐의 등으로 여러 차례 형사 처벌 받은 이력이 있는 인물로,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혐의에 대한 연루 정황이 드러나 검찰 수사도 받았던 인물입니다. 김건희 여사 / 뉴스1지난 2022년 대선 과정에서는 김 여사가 A씨의 불법 행위와 관련된 주식을 거래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특히 놀라운 것은 A씨가 김 여사에게 건진법사를 처음 소개한 장본인이라는 사실입니다.A씨는 김 여사에게 건진법사를 소개하며 '무당이라기보다는 거의 로비스트'라고 말했는데요. 억대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씨 / 뉴스1특검팀은 김 여사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사용한 이 휴대전화 속 문자 메시지를 통해 두 사람이 단순한 주식 거래를 넘어 개인적으로도 밀접한 사이였다고 보고 있습니다.특히, 윤 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에도 김 여사가 A씨와 자신의 관계를 알고 있는 건진법사와 밀접한 사이를 유지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김 여사 측은 A씨에 대해 '도이치모터스 사건 1차 주포 이 모 씨의 소개로 알게 된 지인'이라며 '김 여사의 투자 관련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중요한 인물로 보기도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회수: 5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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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3:35 |
20대 베트남 유학생 커플, 출산 6시간 만에 갓난아기 유기... '이곳'서 발견됐다N 대전에서 베트남 국적 20대 유학생이 출산 후 6시간 만에 신생아를 보육원 앞에 유기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4일 대전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 유기 등) 혐의로 베트남 국적 20대 여성 A씨와 그의 연인 B씨(2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7시 20분경 대전 유성구의 한 월세방에서 남자 아이를 출산한 후, 24일 오전 1시 20분경 서구의 한 보육원 앞에 갓난아기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B씨는 A씨의 신생아 유기 행위를 도운 혐의로 함께 입건되었습니다. 사건은 환경미화원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보육원 앞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던 환경미화원이 같은 날 오전 7시 50분경 옷가지에 싸인 아기를 발견하고 보육원 관계자에게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아기를 병원으로 이송한 후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틀 만인 지난달 26일 용의자들을 체포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사 과정에서 A씨는 '베트남에 있는 부모의 허락 없이 출산해 무서웠다'며 '키울 수 없을 것 같아 스마트폰으로 보육원을 검색한 뒤 아기를 가져다 놓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유학생 학생비자로 입국했으나, 임신 당시에는 불법체류자 신분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의 출산후유증 치료를 위한 진료를 지원하는 한편,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하고 신생아 유기 경위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경찰은 A씨와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번 주 중 수사를 마무리하고 불구속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유기된 신생아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아기는 열흘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현재 퇴원해 아동보호센터에서 보호받고 있습니다. 대전서구청은 신생아를 임시 보호하면서 모자에 대한 행정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회수: 8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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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3:35 |
'동생들이 해냈다'... U-17 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 1차전서 멕시코 2-1로 꺾고 '첫 승'N 한국 U17 축구 대표팀이 2025 FIFA U17 월드컵 개막전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귀중한 승리를 거두며 대회 첫 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뎠습니다. 지난 4일 한국 U17 대표팀은 카타르 알라이얀 아스파이어존 아카데미 1구장에서 진행된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멕시코를 2-1로 제압했습니다.U-17 대표팀 주장 구현빈(5번)이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후 동료들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대한축구협회 제공이번 승리로 한국은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승점 3점을 확보하며 F조에서 2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코트디부아르를 4-1로 대파한 스위스가 득실차 우위로 조 1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이번 승리는 한국 U17 대표팀에게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그동안 멕시코와의 상대전적에서 4무 1패로 열세를 보였던 한국이 처음으로 멕시코를 상대로 승리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경기는 전반 19분 한국이 먼저 골문을 열었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굴절된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으며 행운의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하지만 전반 44분 멕시코의 알도 데 니그리스가 헤더골로 동점을 만들며 경기는 1-1 균형을 이뤘습니다.남이안이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헤더골을 성공시킨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 대한축구협회 제공 결승골은 후반 4분에 나왔습니다. 김도민이 페널티 박스 바깥으로 뛰쳐나온 멕시코 골키퍼를 제치고 올린 정확한 크로스를 남이안이 헤더로 연결해 값진 결승골을 완성했습니다. 이후 한국은 멕시코의 반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2-1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한국은 앞으로 8일 오전 0시 15분 스위스와 맞붙고, 10일 오후 9시 30분에는 코트디부아르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이번 대회는 기존 24개 팀에서 48개국으로 참가국이 대폭 확대된 첫 번째 U17 월드컵입니다. 4개국씩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한 후, 각 조 1·2위와 3위 팀 중 성적 상위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됩니다. 또한 격년제에서 매년 개최로 변경되어 2029년까지 카타르에서 모든 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조회수: 3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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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3:35 |
부캐 '조점석'으로 변신한 조정석, 선배 이서진 지각하자 '이렇게' 일침 날렸다N 배우 조정석이 부캐릭터 '조점석'으로 변신해 예능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지난 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에는 디즈니+ 시리즈 '조각도시'의 주연배우 지창욱, 도경수와 함께 일일 매니저로 출연한 이서진, 김광규가 등장했습니다. 이번 촬영은 SBS 예능 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과 연계된 특별 에피소드로 기획되어 더욱 화제를 모았습니다. 조정석은 이날 '조점석'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로 분해 진행을 맡았습니다. 그는 '오늘 굉장히 중요한 분들이 오시는데 이 분들을 케어할 일일 매니저도 중요하다'며 게스트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YouTube '청계산댕이레코즈' 하지만 이서진과 김광규가 약속 시간보다 5분가량 늦게 도착하자, 조정석은 즉석에서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는 '사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이 업계에서 시간 약속은 필수인데 매니저분들이 시간을 못 지키신 건 한 번 짚고 넘어가겠다'며 장난스럽게 지적했습니다.YouTube '청계산댕이레코즈' 이에 대해 이서진은 '우리 로드 매니저가 운전이 서툴러서'라며 김광규에게 책임을 돌리려 했지만, 김광규는 '죄송하다. 사실 내가 시간 맞춰 올 수 있었는데 이서진 씨가 20분 넘게 지각했다'고 받아치며 현장을 폭소로 만들었습니다. 조정석의 '조점석' 캐릭터는 평소 진중한 이미지와는 다른 유쾌하고 재치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웃음을 유발하는 애드리브 능력을 보여주며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조회수: 5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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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3:35 |
커밍아웃 배우 조나단 베일리, 美피플지 선정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혀... '완전 말도 안되는 일'N 지난 3일 미국의 대표적인 연예 매체 피플지가 2025년 가장 섹시한 남성으로 영국 배우 조나단 베일리(37세)를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공개적으로 성 정체성을 밝힌 게이 배우가 이 영예로운 타이틀을 획득한 것은 피플지 역사상 최초입니다. 조나단 베일리는 이번 선정 소감을 묻는 질문에 '엄청난 영예입니다. 매우 영광스럽고 동시에 완전히 말도 안 된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또한 '(소식을 듣고) 비밀로 유지해야 해서 반려견에게만 말했습니다. 이제 친구나 가족들이 알게 될 걸 생각하니 기대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베일리는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 '브리저튼'에서 앤소니 역할을 통해 전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습니다.조나단 베일리 / GettyimagesKorea 최근에는 뮤지컬 영화 '위키드'에서 인기 많은 바람둥이 왕자 피에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에도 출연했습니다. 앞으로는 위키드의 후속작인 '위키드: 포 굿'에도 출연할 예정입니다. 성소수자로서 커밍아웃한 베일리는 성소수자 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재단 '더 셰임리스 펀드'를 설립해 적극적인 사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피플지는 1985년 멜 깁슨을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한 이후 매년 가장 섹시한 남성을 발표해왔습니다. 역대 최고령 선정자는 1989년 59세의 나이로 선정된 숀 코네리였으며, 최연소 선정자는 1988년과 1990년 각각 27세로 선정된 존 F. 케네디 주니어와 톰 크루즈입니다.조나단 베일리 / GettyimagesKorea 최근 수상자들을 살펴보면, 2022년에는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로 유명한 크리스 에반스가 선정되었습니다. 2023년에는 의학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 출연한 패트릭 뎀시가, 작년에는 배우 겸 감독인 존 크래신스키가 이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조회수: 4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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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3:35 |
故 전유성과 마지막 술자리 추억한 조혜련 '소주를 글라스로 드셔...8분 만에 세 병 비웠다'N 코미디언 조혜련이 지난 9월 25일 세상을 떠난 '코미디계 대부' 전유성과의 마지막 술자리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에 게재된 영상에서 조혜련은 이경실과 함께 고 전유성을 추억하며 특별한 술자리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조혜련은 '10년 전으로 돌아가면 기억에 남는 술자리가 많다'며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회상했습니다. YouTube '롤링썬더' 조혜련에 따르면 일산 MBC에서 '세바퀴' 녹화를 마친 후, 게스트로 출연한 전유성이 '가기 전에 술 한잔 마실까'라고 제안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바로 맞은편 중국집으로 향했습니다. 전유성은 자리에 앉자마자 소주를 주문했고, 단무지만 나온 상황에서 정확히 8분 만에 소주 세 병을 모두 비운 뒤 '나 갈게'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고 조혜련은 전했습니다. 이 같은 전유성의 독특한 음주 습관은 다른 동료들 사이에서도 유명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선민 역시 '저도 술자리를 했었는데 정확하게 13분 걸렸다'며 비슷한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이경실은 '유성이 오빠가 그렇게 마신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한번도 본 적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Instagram 'ulumma2012' 전유성의 이런 행동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경실은 사적인 자리에서 전유성에게 직접 물어본 적이 있다며, '취하면 가야지, 취하는 모습 보이는 게 싫지 않니'라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후배들 앞에서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던 전유성의 배려심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고 전유성은 지난 9월 25일 오후 9시 5분경 입원 중이던 전북대학교 병원에서 폐기흉 악화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의 유해는 본인의 유언에 따라 지리산 자락에 수목장으로 안치되었습니다. 조회수: 5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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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3:35 |
'밤길 무서우니 집에 태워다줘'... 현직 경찰관들이 겪고 있는 '신종 갑질' 수준N 힘들게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해 합격한 김모 순경. 현장 근무 1년차인 그는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다름 아닌, 일부 시민들의 무리한 '민원'이었는데요. 최근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시작한 경찰 업무가 시민들의 과도한 민원과 부당한 요구로 인해 본래 목적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서 민원실과 112신고센터에는 매일 수백 건의 신고와 민원이 접수됩니다. 이 중 상당수가 경찰 업무 범위를 벗어나는 요구들입니다. '내 말 좀 들어달라'는 단순 하소연부터 범죄 요건이 성립이 안 되는데도 '일단 저 사람을 잡아달라'는 무리한 체포 요구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심야 시간대에는 더욱 황당한 요구들이 이어집니다. '떼인 돈을 받아달라', '밤길 무서우니 집까지 태워달라', '병원에 데려다 달라'는 식의 개인적인 편의를 요구하는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대로 가면 죽을 거 같은데 알아서 하라'며 협박성 발언을 하는 경우도 있어 현장 경찰관들의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시민들은 '국민 세금으로 월급 받으면서 왜 안 해주느냐'며 민원을 당연히 해결해 줘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경찰관들은 이런 요구들을 처리하느라 정작 중요한 치안 업무에 집중하지 못할 우려가 크다고 토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12신고 접수 건수는 약 1886만 건으로, 이 중 약 40%는 긴급성이 없는 민원이나 상담 신고였습니다. 현장 경찰관들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으로 시작했지만, 업무 범위를 벗어나는 과도한 요구들로 인해 정작 중요한 범죄 예방과 수사에 소홀해질까 봐 걱정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진정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민원과 경찰 업무의 경계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전문가들도 시민들의 경찰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경찰 업무 범위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 제시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경찰이 모든 사회 문제의 해결사가 아니라 치안과 공공안전을 담당하는 전문 기관임을 인식하고, 성숙한 신고 문화가 정착되도록 시민의식 개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조회수: 8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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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3:35 |
법원, 통일교 총재 한학자 '일시 석방'... 이유 봤더니N 서울중앙지법이 구속 중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해 구속집행정지를 결정했습니다.지난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는 한 총재의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재판장 우인성 부장판사는 한 총재의 건강상 사유를 인정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는데요.구속집행정지는 피고인에게 중병이나 출산, 가족 장례 참석 등의 긴급한 사유가 발생했을 때 일시적으로 석방하는 법적 제도입니다. 이 결정은 즉시 효력을 발생시키며, 보석과는 달리 보증금 납부 등의 별도 조건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한학자 통일교 총재 / 뉴스1구속집행정지 기간은 사유에 따라 필요 최소한으로 정해지는데, 한 총재의 경우 7일 오후 4시까지로 설정되었습니다.통일교 관계자는 이날 한 총재의 건강 상태에 대해 '한 총재가 녹내장 말기 상태로 실명 직전이라 4개월마다 한 번씩 수술을 받아야 한다'며 '수술은 내일이며, 특검 쪽에 수술하고 나면 바로 들어가겠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한 총재는 현재 여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주요 혐의는 윤영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과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것입니다.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 뉴스1또한 2022년 4월부터 7월까지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원을 국민의힘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이와 함께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 가방을 건네며 교단 현안 청탁에 관여한 혐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법원은 지난 9월 23일 한 총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한 총재 측은 구속이 부당하다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기각됐습니다.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 뉴스1 조회수: 8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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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3:15 |
'눅눅함 이제 안녕!' 스타벅스, 고객 의견 반영해 '플라스틱 빨대' 도입... 종이 빨대와 병행 사용N 차가운 음료를 마실 때마다 눅눅해지는 종이 빨대에 아쉬움을 느꼈던 스타벅스 고객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스타벅스가 식물성 소재로 제작한 '친환경 플라스틱 빨대'를 전면 도입했다는 소식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지난 4일 스타벅스코리아는 이날부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모든 매장에서 식물 유래 소재 플라스틱 빨대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스타벅스가 플라스틱 빨대를 제공하는 것은 2018년 이후 7년 만입니다.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6월 말부터 전국 200여 개 매장에서 사탕수수를 기반으로 한 식물 유래 플라스틱 빨대를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고객 반응을 모니터링해 왔습니다.회사 측은 시범 기간 동안 수집된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환경적 가치와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이번 전국 확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이에 따라 스타벅스는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매장에서 종이 빨대와 식물 유래 플라스틱 빨대를 함께 제공합니다.고객은 음료 특성이나 개인의 선호에 따라 두 가지 빨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는 환경 보호와 고객 편의의 균형을 고려한 조치라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제주 지역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한’이 적용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 환경보호 정책에 따라 기존과 동일하게 종이 빨대만을 사용합니다.일본 내에서도 종이 빨대에 대한 불만이 이어졌다. / エルザ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2018년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하며 플라스틱 빨대를 전면 폐지하고 종이 빨대를 도입했습니다.그러나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빨대가 쉽게 눅눅해진다”, “종이 맛이 난다” 등 불편함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특히 아이스 음료를 즐기는 고객들 사이에서는 종이 빨대가 쉽게 눅눅해져 흐물거린다는 불만이 많았습니다.이 같은 소비자 불편은 해외 시장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 일본 스타벅스 역시 고객 반응을 반영해 올해 1월부터 매장 내 빨대를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로 교체한 바 있습니다.사진 = 인사이트이번에 도입된 식물 유래 플라스틱 빨대는 일반적인 석유계 원료가 아닌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친환경 바이오 원료로 만들어졌습니다. 기존 플라스틱 빨대 대비 탄소 배출량을 낮출 수 있으며, 환경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입니다.스타벅스 관계자는 “이번 식물 유래 소재 플라스틱 빨대 도입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이자, 환경 보호와 고객 편의성을 함께 고려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소재 개발과 친환경 정책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6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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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3:15 |
'성착취물 그대로 방치'... 월 5670만 방문 '야동코리아' 운영자,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로 고발 당했다N 국내 최대 규모 성착취 사이트로 지목되는 '야동코리아'의 운영자가 시민단체들에 의해 고발당했습니다.월 방문자 수 5670만 건을 기록하며 국내 사이트 접속 순위 15위에 오른 이 사이트는 불법촬영물과 음란물을 대량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지난 4일 여성의당과 프로젝트 리셋, 이경하법률사무소는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야동코리아 운영자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공동고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박진숙 여성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9월 야동코리아 방문 수는 5670만 명으로 우리나라 전국민을 다 합친 숫자보다 많습니다'라며 '유사 사이트 접속자까지 생각하면 도저히 가늠할 수조차 없는 규모로 성착취가 이뤄지고 있습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박 위원장은 사이트 내 콘텐츠의 심각성을 구체적으로 지적했습니다. '우리가 확인한 실상은 누가 봐도 의식을 잃은 상태인 여성이 학대 당하는 영상과 여자친구 모르게 성관계 장면을 찍은 영상, 홈캠이나 펫캠 등 IP캠으로 당사자 모르게 불법촬영한 영상, 그 외에도 각종 끔찍한 성착취물의 난장이었습니다'라며 '일상의 모든 장소, 심지어는 나 혼자 있는 줄 알았던 집안까지, 불법촬영 카메라가 여성들의 숨통을 옥죄고 있습니다'라고 성토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수사기관의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하며 '더 이상 '안 잡는다', '못 잡는다' 핑계 대며 야동코리아와 그 유사 사이트들 내버려둘 수 없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이어 '사람이 죽고 사는 문제입니다. 경찰은 지금 즉시 수사에 착수해 운영자를 색출하십시오. 이용자까지 모두 수사해 매일 분 단위로 새 영상이 업로드 되고 있는 이 사이트에 더 이상 누구도 들어갈 수 없게 하십시오'라고 요구했습니다.이경하 변호사는 정부와 수사기관의 소극적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만약 이게 마약 범죄였다면, 이 사이트가 마약을 알선하는 사이트였다면 과연 정부와 수사기관이 5년 넘는 시간 동안 방치하고 있었을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라며 '어떤 사이트가 매일 매일 마약을 수백만 건 넘게 알선하고 있었다면 나라가 뒤집혀도 10번은 넘게 뒤집혔을 것입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 변호사는 '여성이 불법촬영 피해를 당하고 그런 여성의 이미지를 포르노 영상으로 수백만, 수천만 번 알선하고 거래하는 것에는 정부도 수사기관도 조용합니다. 어떤 관심도 없고 나서지도 않습니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역차별'에 관심을 갖는 거의 반의 반이라도 이 사이트의 대규모 성착취에 분노하고 언급해줬다면 상황이 지금보다는 더 나았을 것입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한국 남성을 주요 타깃으로 운영되는 야동코리아에는 지난달 기준 8만 건 넘는 음란물이 게시되어 있습니다.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음란물은 남성이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여성을 녹화한 영상, 가정·노래방 등에 설치된 IP캠 해킹 영상 등 불법촬영물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피해자와 단체들이 직접 성착취물을 찾아내 삭제 및 접속 차단을 요구해도 정부와 수사기관은 수수방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디지털성범죄 근절 활동가가 모인 리셋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야동코리아를 모니터링해 찾아낸 성착취물 2485개 중 245건은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295건은 경찰에 신고했지만 어떤 조치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리셋은 회견문에서 '수사기관은 '해외 서버', '증거 불충분'이라는 이유로 수사를 미루고, 입법부는 피해자 보호보다 기업 이익을 우선시하는 입법에 몰두해왔습니다'라며 '그 결과 피해자들은 방치되고 가해자들은 법망을 빠져나가 성착취는 일상이 돼버렸습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리셋은 '세계적인 IT 강국이라 자화자찬하는 대한민국이, 왜 중대한 디지털 성범죄 앞에서는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나'라며 '국가는 당장 모든 역량을 동원해 야동코리아 및 수많은 불법 성착취물 사이트의 운영자와 이용자를 발본색원하고 문명사회에 걸맞는 엄정한 법 집행과 철저한 피해자 보호, 플랫폼 책임 강화 및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조회수: 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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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3:15 |
강남 '노른자위' 개포현대2차, 최고 49층·1112세대 대단지로 재탄생N 서울시가 강남구 개포동과 용산구 서빙고동 일대 노후 아파트 단지들의 대규모 재건축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개포현대2차아파트와 신동아아파트가 각각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로 재탄생하게 됩니다.지난 3일 서울시는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어 개포현대2차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 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4일 발표했습니다.1986년 사용 승인을 받은 개포현대2차아파트는 개포동 핵심 지역에 위치한 노후 단지로, 이미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경우현 단지와 인접해 있습니다.강남구 개포동 654번지 일원 조감도 / 서울시 제공재건축 후 개포현대2차아파트는 최고 49층 규모의 1112세대 대단지로 조성됩니다. 이 중 공동주택 192세대가 포함되며,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300% 이하로 계획되었습니다.양재천과 연계된 공원 및 녹지 공간과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단지 북측 양재천변에는 개방형 공동이용시설이 배치됩니다. 양재천과 개포동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도 단지 내부에 설치될 예정입니다.같은 날 회의에서는 여의도 목화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도 승인되었습니다. 1977년 준공된 영등포구 여의도동 목화아파트는 최고 49층 428세대 규모로 재건축됩니다.서울시 제공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가 변경되며, 단지 동측에는 공공보행통로와 입체보행교가 설치되어 한강공원 접근성이 개선됩니다. 창업자 지원 시설도 단지 내부에 조성될 계획입니다.용산구 서빙고동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 심의안도 이날 통과되었습니다. 한강과 용산공원, 남산을 조망할 수 있는 최적 입지에 위치한 신동아아파트는 최고 49층 1903세대 대규모 주거단지로 재건축됩니다. 공공주택 259세대가 포함되며, 용적률은 299.96% 이하로 설정되었습니다.신동아아파트 단지에는 소공원 2곳이 새롭게 조성되어 한강에서 용산공원, 남산으로 이어지는 보행녹지축을 강화할 예정입니다.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인근 서빙고역에는 3번 출구가 신설됩니다. 조회수: 9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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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3:15 |
국내 주요 대학, 아시아 '톱10' 대학서 전부 탈락... '연세대 11위·고려대 12위·서울대 17위'N 영국의 권위 있는 고등교육 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6 아시아대학 순위에서 한국 대학들이 상위 10위권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서울대학교 정문 / 사진 = 인사이트 QS는 지난 4일 오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술과 협력'을 주제로 개최된 고등교육 서밋에서 이번 순위를 공개했습니다. 평가에 참여한 국내 대학 103곳 중 연세대학교가 11위로 최고 순위를 기록했으며, 고려대학교 12위, 성균관대학교 16위, 서울대학교 17위,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18위, 한양대학교 20위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년 대비 순위 변동을 살펴보면, 연세대학교는 2계단 하락했고 한양대학교도 1계단 내려갔습니다. 고려대·QS, 'QS Higher Ed Summit: Asia Pacific 2025' / 고려대 제공 반면 고려대학교와 서울대학교는 각각 1계단씩 상승했으며, 포항공과대학교는 4계단 오르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평가 대상 한국 대학 중 31곳이 순위 상승, 14곳이 순위 유지, 53곳이 하락했으며, 5곳은 처음 평가를 받았습니다. 주목할 점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이번 평가에서 제외된 것입니다. 소속 교수가 해외 연구자들에게 QS 설문조사 참여를 요청하며 상품권 지급을 약속한 메일을 발송한 사실이 적발되어 평가 대상에서 배제되었습니다. 아시아 대학 순위 최상위권은 홍콩과 중국, 싱가포르 대학들이 독점했습니다. 홍콩대학교가 1위를 차지했고, 중국 베이징대학교가 2위,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교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싱가포르국립대학교 4위, 중국 푸단대학교 5위, 홍콩과학기술대학교 6위, 홍콩시립대학교와 홍콩 중문대학교가 공동 7위, 중국 칭화대학교 9위, 홍콩이공대학교 10위를 기록했습니다. 홍콩대학교 일본의 대표 대학인 도쿄대학교는 작년보다 5계단 하락한 26위에 머물렀습니다. 상위 10위권에는 홍콩 지역 대학 5곳, 중국 대학 5곳, 싱가포르 대학 2곳이 이름을 올리며 동아시아 고등교육의 경쟁 구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조회수: 4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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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3:15 |
'사춘기 실수까지 평생 짊어져야 하나'... 국립대 '학폭 불합격' 두고 온라인 시끌N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학교폭력 전력을 이유로 주요 거점 국립대학교에서 불합격 처리된 학생들이 45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온라인상에서 이에 대한 찬반 논란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거점 국립대 10곳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중 6개 대학이 학교폭력 전력이 있는 지원자들에게 감점 조치를 적용해 총 45명을 불합격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시모집에서 37명, 정시모집에서 8명이 각각 탈락했습니다. 대학별 불합격 현황을 살펴보면, 경북대학교가 가장 많은 22명을 불합격시켰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북대는 수시에서 19명, 정시에서 3명에게 학교폭력 감점을 적용했으며, 해당 학생들은 모두 불합격 처리됐습니다. 서울대학교는 정시에서 2명, 부산대학교 8명, 강원대학교 5명, 전북대학교 5명, 경상국립대학교 3명이 각각 학교폭력 전력으로 인해 합격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반면 전남대학교, 제주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등 4곳은 지난해 입시에서 학교폭력 감점을 반영하지 않아 불합격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북대학교는 올해부터 모든 전형에서 학교폭력 조치 사항을 감점 항목에 포함시키는 정책을 시행했습니다.경북대학교 / 경북대 홈페이지 처분의 경중에 따라 1~3호(서면사과 등)는 10점, 4~7호(사회봉사·출석정지)는 50점, 8~9호(강제전학·퇴학)는 150점을 각각 감점하는 방식입니다. 불합격한 22명 중 상당수는 수시모집 지원자들이었으며, 교과우수자·지역인재·일반학생 전형에서 11명이 10~50점 감점을 받아 탈락했습니다. 또한 논술(AAT) 전형 3명, 영농창업인재 전형 1명, 예체능·체육 특기자 전형 4명, 정시 일반전형 3명도 학교폭력 이력으로 불합격 처리됐습니다. 현재 전국 140여 개 대학이 자율적으로 학교폭력 조치 결과를 입시에 반영하고 있으나, 반영 방식은 대학마다 상이합니다. 감점 등 정량평가 외에도 서류·면접 반영(정성평가), 지원 자격 제한(부적격 처리) 방식 등이 활용되고 있습니다.서울대 / 사진 = 인사이트 서울교육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등은 2026학년도부터 학교폭력 이력의 경중과 관계없이 모든 전형에서 지원 자격을 제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강경숙 의원은 '일부 대학은 전형 구분 없이 학교폭력 관련 사항을 정성 평가에만 반영하는 등 대학마다 학교폭력 전력을 입시에 반영하는 기준이 들쑥날쑥하다'며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방송인 박명수는 경북대학교의 이러한 결정에 대해 '굉장히 바람직하다'며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지난달 31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공부 잘하고 S대 간다고 인성이 좋은 게 아니다. 그런 흔적이 있으면 못 들어가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북대가 발판이 되어 다른 학교들도 이런 조치를 취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개그맨 박명수 / 뉴스1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교폭력 가해자 입학 취소가 과연 옳은 일일까'라는 게시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습니다. 작성자는 '경북대를 비롯한 몇몇 대학들이 학교폭력 가해자를 입학 취소시켰다는 기사를 봤다'며 '당장에야 통쾌하다는 기분이 들겠지만, 과연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명한 판단인가는 의문이 든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작성자는 '남성호르몬이 넘치고 사리분별력이 떨어지는 사춘기 10대 때 남학생들이 주먹다짐한 것까지 다 학교폭력으로 낙인 찍고, 한국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대입까지 불이익을 준다면 갱생의 여지를 너무 일찍 차단하는 것이 될 수 있다'며 '성인이 되는 시점인 대입부터 저렇게 정상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살 관문을 차단해버리면 오히려 절망감을 느끼고 반사회적인 인물로 살아가는 것 아니냐'고 우려를 표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 그러나 대다수 누리꾼들은 '그럼 애초에 학교에서 폭력을 휘두르지 않으면 된다', '본인 행동의 대가를 치르는 것뿐'이라며 반박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조회수: 2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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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3:15 |
'골프홀릭' 남편, 육아는 뒷전... 이혼하면 위자료 받을 수 있나N 남편의 골프 중독으로 인해 가정생활이 파탄 위기에 처한 30대 주부의 고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골프에만 몰두하는 남편 때문에 이혼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주부 A씨의 사연이 공개되었습니다. A씨에 따르면 남편은 평일에는 야간 라운딩을 하고, 특별한 약속이 없는 날에는 연습장을 찾는 등 골프 외에는 가정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 A씨는 '남편은 하루 2시간은 쳐야 몸이 굳지 않는다고 주장한다'며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처음에는 불륜을 의심해 탐정을 고용해 미행까지 했지만, 결과는 의외였습니다. A씨는 '놀랍게도 정말 골프만 치고 있었다'며 '골프에 함께 취미를 가져보려 노력했지만 전혀 재미를 느낄 수 없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A씨는 '그 후 남편은 더욱 혼자 골프에 몰두하게 되었다'며 '골프가 가족보다 우선인 사람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아이 숙제를 봐주고 재우는 일은 모두 A씨의 몫이 되었습니다. A씨는 '아이도 '아빠가 또 골프를 친다'며 점점 서운한 기색을 보이고 저 역시 지쳐간다'며 '요즘은 이혼까지 고민하고 있는데 너무 예민한 건지 모르겠다'고 조언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은영 변호사는 법적 해석을 제시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정 변호사는 '배우자가 가정생활을 소홀히 하거나 가족의 정서적·경제적 유대를 파괴할 정도로 골프에 몰입했다면 이는 민법 제840조 제6호의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에 해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중독의 정도와 그로 인한 가정파탄의 정도가 핵심 판단 기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위자료 청구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정 변호사는 '골프중독만을 이유로 위자료가 인정되기는 힘들지만 그 정도가 가정을 방임하고 부부간 부양협조의무를 다하지 않을 정도라면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회수: 8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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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3:15 |
겨드랑이 깨물고 인중에 박치기까지... 술 취해 경찰관 폭행한 주폭, 6개월간 21명 구속N 경기 평택경찰서가 주취폭력 사범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통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지난 4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4월 11일 '주폭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6개월간 주취폭력사범 21명을 구속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명이 구속된 것과 비교해 10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구속된 21명의 평균 전과는 21범이었으며, 최고 47범에 달하는 상습범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등 폭력성 전과는 1인 평균 13범으로, 최고 29범까지 기록했습니다. 평택경찰서 제공 평택경찰서의 강력한 단속 의지는 실제 사건들을 통해서도 확인됩니다. 지난 7월 12일 밤 9시 50분쯤 경기 평택 포승읍의 한 주점에서 40대 남성 A씨가 술에 취한 상태로 욕설을 내뱉으며 자신을 제지하던 경찰관의 머리를 이마로 들이받았습니다. A씨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또 다른 경찰관의 겨드랑이 부위를 이빨로 물어 다치게 했습니다. 경찰관들은 타박상 등 경상을 입었으며, A씨는 주점에서 행패를 부리다가 제지하는 종업원들을 손과 철제 쓰레기통으로 폭행했다고 신고당한 상황이었습니다. A씨는 이미 지난 4월에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상태였습니다. 현행범 체포된 A씨는 순찰차에서도 발로 유리창을 걷어차는 등 행패를 부렸고, 업무방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평택경찰서 제공 지난 6월 17일 새벽에는 40대 남성 B씨가 평택 서정동의 한 상가 거리에서 교제 폭력으로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다가 이마로 경찰관의 인중을 들이받았습니다. 폭력조직에서 활동하던 B씨는 범행 당시에도 범죄단체 활동 등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 또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평택경찰서는 형사과 소속의 1개 팀을 주취폭력 전담팀으로 선정해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취폭력 사건은 중대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한 불구속 조사가 관행이었으나, 재범을 막기 위해 보다 강력한 대응에 나선 것입니다. 주취폭력 전담팀은 피의자의 범죄경력이나 112 신고 이력, 누범·집행유예 기간, 재판·수사 중인 사건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살핀 뒤 상습성이 있거나 재범·보복 위험성이 상당한 것으로 인정될 경우 적극적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평택경찰이 체포해 유치장에 입감한 피의자도 지난해 481명에서 538명으로 11.8% 늘었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 중 주취폭력범죄 피의자는 총 206명으로, 지난해 91명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전체 주취폭력 입건자 수는 599명으로, 지난해 752명에 비해 20.3% 줄었습니다. 주취 관련 112 신고도 총 9천946건으로, 지난해 1만1천795건에 비해 15.68% 줄었습니다. 맹훈재 평택서장은 '그간 미온적 대응 관행이 상습주취 폭력배를 키워온 측면이 있고, 피해자는 신고해도 별수 없다는 생각에 공권력을 불신하게 되기도 했다'며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주폭에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회수: 8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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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3:15 |
'추운 겨울, 밤길 불안 덜어드려요'... 서울시, '안심헬프미' 키링 10만개 보급N 서울의 겨울밤, 늦은 귀갓길을 걷는 발걸음에도 이제는 조금의 안심이 더해집니다. 작은 키링 하나가 불안한 마음을 지켜주는 '안심의 신호'가 되고 있는 덕분입니다.지난 3일 서울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휴대용 안전장치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 10만 개를 추가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지난해 신청 첫날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던 사업으로, 올해는 지원 규모를 두 배로 늘렸습니다.안심헬프미 해치 / 사진제공=서울시'안심헬프미'는 서울시의 '안심이' 앱과 연동되는 스마트 키링입니다. 평소엔 열쇠고리처럼 휴대하다가, 갑작스러운 위험상황에서는 버튼을 3초간 누르기만 하면 경고음과 함께 자치구 CCTV 관제센터로 긴급신고가 전송됩니다.관제센터는 신고자의 위치와 주변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경찰 출동을 요청하고, 동시에 보호자(최대 5명)에게 위치 정보와 구조요청 메시지를 전송합니다.서울시는 올해부터 사회안전약자 중심의 무료 지원을 확대했습니다.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 내 직장·학교에 다니는 중·고등학생 등에게는 무료 제공, 일반 시민은 자부담 7,000원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11월 28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누리집에서 가능합니다. 새 모델은 기능과 디자인 모두 한층 진화했습니다.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버튼 하나로 긴급신고가 가능하고, 완충 시 배터리 지속 기간은 약 1년으로 늘었습니다.사진제공=서울시또한 무음신고(버튼 3회 빠른 클릭) 기능이 추가돼 조용히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아동 안전망도 함께 확장하고 있습니다.지난 4월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내 아이 지키는 초등안심벨'을 보급 중이며, 내년에는 전 학년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최근 이상동기범죄와 아동 유괴 시도 등으로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이 안심헬프미를 통해 일상 속에서 안전을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작은 키링 하나가 마음의 평화를 지켜주는 시대'과거에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시대를 '새로운 기술'이 이뤄내주고 있습니다. 기술은 차가운 도구가 아니라, 누군가를 향한 따뜻한 손길이 되고 있습니다.사진제공=서울시 조회수: 5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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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3:00 |
'해운대서 방 잡고 놀자'... 20대 신임교사 강제추행한 50대 교장 입건N 경남 창원의 한 중학교에서 50대 교장이 20대 신임 여교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4일 경남도교육청은 해당 사안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발표한 입장문에서 '학교장에 의한 교원 성희롱 사안을 매우 중대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며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조치와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 관련 절차를 엄중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전교조 경남지부에 따르면 피해를 당한 여교사는 임용시험을 통과해 올해 4월 학교 근무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A 교장으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겪었습니다. A 교장은 '남자 친구 생길 때까지 나랑 놀자', '데이트' 등의 발언으로 피해 교사와의 관계를 사적인 관계로 규정했습니다. 특히 A 교장은 '1박 2일 연수를 가서 해운대에서 방을 잡고 같이 놀자'는 등의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노조 측은 주장했습니다. 또한 수차례에 걸쳐 피해 교사에게 팔짱을 끼라고 강요하고, 이를 거부하면 억지로 팔짱을 끼고 손을 잡는 등 동의 없는 신체접촉을 했다고 합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피해 교사가 A 교장의 행동에 거부 의사를 표현하면 '기분 나쁘네. 니는 내 안 좋아하는가 보네', '잘해주겠다고 한 것 취소' 등 위협적 발언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견디다 못한 피해 교사는 올해 9월 경찰에 A 교장을 신고했습니다. 경남도교육청은 A 교장을 지난달 1일 자로 직위 해제하고 성폭력 상담소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피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피해 교사에게는 치료 요양을 위한 복무 승인을 해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교육청은 이후 감사 등 관련 절차에 따라 A 교장을 처분·징계 조치할 예정입니다. 현재 경찰은 A 교장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A 교장은 경찰 조사에서 '친근감을 표시하기 위한 행위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경찰 관계자는 '사건 관계자 조사는 모두 마쳤다'며 '교장 측 변호인이 의견서를 제출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조회수: 10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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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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