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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13 15:00
'교민사회 얼어붙었다'... 캄보디아 교민들의 목소리
최근 캄보디아 한국인 대학생 납치·사망 사건 이후, 현지 교민사회가 한국 언론의 과도한 공포 보도와 여행경보 상향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12일 서울경제에 따르면 재캄보디아한인회는 11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최근 언론보도와 외교부의 여행경보 상향으로 캄보디아가 범죄와 납치, 감금이 만연한 나라로 비춰지고 있다'며 '교민사회와 현지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이 큰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인회는 특히 '불법취업이나 납치 사건은 태국과의 접경지 등 일부 특정 지역에서 발생하는 일'이라며, 캄보디아 전체를 사회 혼란 지역으로 단정하는 것은 지나친 오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왜곡된 인식으로 관광객과 투자자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현지에서 생활하는 교민들의 생계 기반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 한인회의 설명입니다.
캄보디아 프놈펜 거리(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한인회는 불법 체류자와 범죄 연루자에 대한 단호한 대응도 주문했는데요. '범죄 사실을 알고도 입국해 문제를 일으키는 일부 청년들이 있다'며, 캄보디아 내 불법 조직과 연계된 사실이 밝혀질 경우 강제 출국과 재입국 금지 등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예방책으로 한국 내 '고수익 알바' 광고에 대한 단속을 제안했습니다.
한인회는 취업 관련 사이트나 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게시자 역추적 수사와 접속 차단을 통해, 국내에서부터 청년들이 사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제도적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청, '코리안데스크' 설치 등 총력 대응 나서
이런 가운데 경찰청은 캄보디아에서 잇달아 발생한 한국인 상대 범죄에 맞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경찰청은 12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캄보디아 경찰과 양자회담을 열고 '코리안데스크'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과 경찰관 파견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리안데스크는 해외 공관이 아닌 현지 경찰에 직접 파견된 한국 경찰관이 한인 대상 범죄를 전담하는 시스템으로, 2012년 필리핀에 처음 설치된 바 있습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 뉴스1
경찰은 캄보디아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수사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국가수사본부장의 캄보디아 방문도 추진 중이며, 인터폴과 아세아나폴 등 국제 경찰기구와의 초국경 범죄 합동작전도 전개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국제 공조수사 인력을 30명 보강하는 등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의 국제공조 역량을 총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인회는 이러한 코리안데스크 설치가 교민들의 생존권과 직결된 사안이라고 강조하며, 더 이상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정부가 신속히 설치를 추진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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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맨 2025-10-16 18:15 |
![]() 카라 강지영, 일본서 자신의 이름 건 사케 브랜드 출시하며 사업가로 변신N 일본 활동 성과와 사케 사업 진출 카라 출신 강지영이 일본에서의 활발한 활동과 함께 새로운 사업 영역까지 확장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10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936회 '흥행 루팡' 특집에서 강지영은 영화 '퍼스트 라이드' 출연진과 함께 게스트로 나섰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강지영은 현재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지영은 '일본에서 5년 정도 살면서 배우, 가수 활동을 했다'며 '지금도 병행하며 왔다갔다 하고 있다. 그래서 한 달에 1번꼴은 일본에 방문한다. 일본에 집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거주 비중에 대해서는 '그래도 한국이 더 비중이 크다. 일본은 (한 달에) 일주일 정도 있다'고 답했습니다. 강지영은 이날 방송에서 특별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일본에서 드라마, 영화뿐 아니라 이번에 사케도 만들었다. 일본 양조장과 협업해서 제 이름을 걸고 사케를 냈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사케 이름은 '키X카'라고 밝혔습니다. MC 유세윤이 과거 애교 논란을 언급하며 '뀨뀨까아?'라고 놀리자, 강지영은 웃음을 터뜨리며 '뀨뀨까아'라는 애교를 따라했습니다. 하지만 곧 '저 이런 거 시키지 마세요'라며 웃는 얼굴로 애교를 거부해 MC들과 자연스러운 티키타카를 나눴습니다. 강지영은 2013년 카라 멤버들과 함께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 애교 요청을 거부하며 눈물을 보인 바 있습니다. 당시 강지영은 '잘 모르겠다. 저 진짜 (애교) 없는데 왜 자꾸 애교가 있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모르겠다. 안 하겠다'고 말해 태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약 12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재출연한 강지영은 과거를 돌아보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그때 당시를 생각해보니 카라의 과도기이도 했고 재계약을 하니 마니 하는 중요한 시기라 예민하기도 했고 얘기들이 많지만 제가 솔직히 말하면 머리가 컸던 것 같다'고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조회수: 72|댓글: 0 |
![]() 머니맨 2025-10-16 18:15 |
![]() 임윤아, '폭군의 셰프' 회피 엔딩 논란에 직접 해명... '저도 현장에서 여쭤봐'N 임윤아, '폭군의 셰프' 회피 엔딩 논란에 직접 해명배우 임윤아가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의 결말 처리 방식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직접 해소했습니다.지난 15일 임윤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연지영'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콩알숙수 VS 팥알숙수'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영상에서 임윤아는 한복을 단정하게 차려입고 출연해 '폭군의 셰프'와 관련된 팬들의 다양한 질문에 성실히 답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YouTube 'Yoona's So Wonderful Day | 임윤아 오피셜'임윤아는 드라마의 높은 시청률에 대해 '매회 시청률이 나올 때마다 항상 너무 깜짝깜짝 놀라면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17%의 시청률로 종영하게 되어 굉장히 감사하고 또 많은 분들께 좋은 드라마로 남게 되는 것 같아서 기분이 뿌듯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회피 엔딩' 논란, 제작진의 의도적 선택이었다지난달 28일 종영한 '폭군의 셰프'는 연지영(임윤아 분)을 따라 이헌이 현대로 넘어와 재회하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이헌이 현대로 오게 된 구체적인 과정이 '중요하지 않다'는 내레이션으로 생략되면서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회피 엔딩'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이에 대해 임윤아는 자신도 촬영 현장에서 의문을 제기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임윤아는 '저도 현장에서 여쭤봤던 것 같습니다. '아니 연지영이 있는 데를 어떻게 알고 찾아온 거지?' '정장 누가 해준 거죠?' '어떻게 세팅을 하고 싹 나타날 수 있는 거죠?' 이런 얘기를 했는데'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습니다.YouTube 'Yoona's So Wonderful Day | 임윤아 오피셜'임윤아는 이헌이 현대로 오게 된 설정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그는 '현대로 돌아오게 된 장면은 지영이가 나중에 망운록과 함께 현대로 사라졌을 때 찢겨진 환세반 한 장이 전하께 떨어지면서 '전하 꼭 절 찾겠다는 약속 잊지 마세요'라는 내레이션이 나온다. 그 한 장으로 전하는 현대로 같이 오게 된 거다'라고 밝혔습니다.시청자 상상력에 맡긴 열린 결말의 의미임윤아는 '모든 걸 다 보여드리지 않고 어느 정도 궁금증을 가지면서 보게 되는 것도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신 것 같다'며 모든 과정을 자세히 보여주지 않은 것이 제작진의 의도적 선택이었다고 해석했습니다.드라마 속에서도 연지영이 이헌에게 '근데 저를 어떻게 찾아오신거죠'라고 묻는 장면이 있었지만, 이헌은 '비밀이다'라고 답하며 구체적인 설명을 피했다고 임윤아는 전했습니다.그는 '그 내레이션은 변함이 없었다. '그건 중요하지 않다.' 진짜 저도 그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을 했다'라고 동조했습니다.YouTube 'Yoona's So Wonderful Day | 임윤아 오피셜'임윤아는 '친절하지 않았다라고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그건 보시는 시청자분들에게 상상 속에 맡길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어쨌거나 이헌과 함께 현대에서 만난다는 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현대에서도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서 찾아오시지 않았겠냐'고 추측하기도 했습니다.결말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나는 만족이다'라고 단호하게 답했습니다.YouTube 'Yoona's So Wonderful Day | 임윤아 오피셜' 조회수: 87|댓글: 0 |
![]() 머니맨 2025-10-16 18:15 |
![]() 캄보디아서 한국인 대상 범죄 급증... BJ 아영 '의문사 사건' 다시 주목N 캄보디아 한국인 범죄 급증 속 재조명되는 의문사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 감금, 실종 등의 범죄가 급증하면서 과거 발생한 한 여성의 의문사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사건의 진실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BJ아영 / Instagram 'lovely_ahyeong' 16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30여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했던 인기 BJ 고(故) 아영(본명 변아영)은 2023년 6월 2일 지인과 함께 캄보디아에 입국했습니다. 그러나 입국 4일 후인 6월 6일, 아영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칸달주의 한 마을에서 붉은 천에 쌓인 채 웅덩이에 버려진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출입국 기록을 살펴보면, 아영은 BJ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2021년부터 캄보디아를 여러 차례 방문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캄보디아 방문 목적에 대해서는 주변 지인들조차 정확히 알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지인은 당시 인터뷰에서 '뭐가 있을 테니 갔겠지만, 왜 굳이 캄보디아에 갔을까? 이런 물음표가 뜨는 게 사실'이라며 의아함을 표했습니다. 중국인 부부 검거, 하지만 여전한 의혹들 BJ아영 / Instagram 'lovely_ahyeong' 캄보디아 경찰은 피해자의 시신을 감쌌던 천에서 발견된 지문을 단서로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프놈펜에서 의료소를 운영하던 중국인 부부 라이 원샤오(30)와 차이 후이쥐안(39)을 시신 유기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검거된 중국인 부부는 조사 과정에서 '아영이 수액과 혈청주사를 맞다가 갑자기 발작을 일으켜 사망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후 일부 외신들은 체포된 병원 운영자 중국인 부부에게 적용된 혐의를 '고문이 동반된 살인'이라고 보도했으며, 해당 내용이 사실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변씨의 정확한 사인은 현재까지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이 사건을 다루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당시 수사관은 '고문도 없었고 목뼈 골절이나 다른 외상도 없었다. 사인은 질식으로 추정했다. 그래서 병원에서의 약 부작용(에 의한 호흡곤란)을 의심한 거다. 마약 검사도 음성으로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발견 당시 피해자는 속옷 상의를 입지 않았다. 하의도 거꾸로 입혀 있었다. 보자마자 성폭행이 아닌지 의심했다'고 전해 추가적인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정부, 캄보디아 합동대응팀 파견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자 정부는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합동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습니다. 합동대응팀은 16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대응팀은 우선적으로 지난 7월과 9월 캄보디아 경찰 당국의 두 차례 단속으로 구금된 범죄 연루 한국인 60여 명의 송환을 최우선 과제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105|댓글: 0 |
![]() 머니맨 2025-10-16 18:15 |
![]() 스테이씨 시은 아빠 박남정 '담배는 삶의 필수품... 딸이 피운다고 해도 말리진 않을 것'N 박남정, '담배는 삶의 필수품'...딸 시은에게도 소신 발언가수 박남정(59)이 흡연에 대한 자신만의 소신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상수동 작업실'에 출연한 박남정은 딸인 걸그룹 스테이씨의 시은과 함께 건강관리와 생활 습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방송에서 박남정은 '담배는 날짜를 정해놓고 피운다. 매주 수요일 오후'라고 밝히며 흡연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YouTube '상수동 작업실'그는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담배는 삶에서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잡념을 없애기 위해서는 가끔 한 번씩 관리 차원에서 피운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습니다.더 놀라운 것은 딸 시은의 흡연에 대한 그의 열린 태도였습니다. 박남정은 '딸이 피운다고 해도 권장은 안 하지만, 말리지는 않겠다'며 '스트레스가 쌓여 망가지면 오히려 더 안 좋다. 자기 생활에 도움이 된다면 안 말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부녀의 솔직한 대화, 시은 '흡연 생각 없다' 단호한 입장아버지의 흡연에 대한 열린 태도에 대해 시은은 '어릴 때부터 아빠가 '술을 하든 담배를 하든 집에서 하라'고 했다'며 아버지의 교육 방식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본인은 '그렇지만 저는 (흡연할) 생각이 없다'고 단호하게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YouTube '상수동 작업실'1988년 데뷔한 박남정은 '널 그리며', '사랑의 불시착'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8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습니다. 특히 '널 그리며'의 시그니처 안무인 'ㄱㄴ춤'은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2001년생인 시은은 아역 배우 활동을 거쳐 2020년 스테이씨 메인보컬로 데뷔했습니다. 그가 속한 스테이씨는 'SO BAD', 'ASAP', '테디 베어', '베베' 등의 곡으로 글로벌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조회수: 85|댓글: 0 |
![]() 머니맨 2025-10-16 18:15 |
![]() '불쾌했다면 죄송'... 유방암 캠페인서 '몸매' 공연 한 박재범, 환자들에게 사과한 이유N 유방암 캠페인에서 부적절한 선곡 논란가수 박재범이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행사에서 여성의 신체를 노골적으로 표현한 노래를 부르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패션 매거진 W Korea가 주최한 'Love Your W 2025' 행사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16일 오전 W Korea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박재범의 공연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이 영상은 지난 1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행사의 축하 무대를 담고 있었습니다.Instagram 'moresojuplease'W Korea는 '다친 다리로 무대에 서는 것이 괜찮을까 걱정했던 에디터의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온 공간을 그야말로 찢었던 박재범의 공연을 감상하세요'라며 영상을 소개했습니다.그러나 해당 영상은 게시된 지 약 20분 만에 삭제되었습니다. 유방암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한 캠페인에서 여성의 신체를 성적으로 표현한 노래를 선곡한 것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쏟아졌기 때문입니다.박재범이 부른 '몸매(MOMMAE)'는 2015년 발매된 곡으로, 여성의 풍만한 몸매를 보며 흥분한 남성의 시각에서 노래한 가사가 담겨 있습니다.논란이 된 가사와 행사의 취지'우리의 관계가 뭔지 모르지만 지금 소개받고 싶어 니 가슴에 달려있는 자매 쌍둥이 둥이'와 같은 가사는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의 취지와 동떨어져 보인다는 지적이 제기되었습니다.'몸매' 가사는 음원 플랫폼에서도 성인 인증 과정을 거쳐야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선정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올해로 20회를 맞이한 'Love Your W' 캠페인은 지난 20년간 약 10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박재범 / 뉴스1올해 행사 역시 하정우, 이동휘, 이민호, 이영애, 방탄소년단 RM, 제이홉, 뷔, 에스파 멤버들을 비롯한 수많은 유명 연예인들이 참석했으며, 술을 마시고 축하 무대를 즐기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누리꾼들은 '유방암 이용만 하지 말고 내년부터 취지에 맞게 개선 좀 하세요', '병원에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술 먹고 연예인들 명품 치장하고 공연 보고 도대체 이 행사가 유방암 인식 개선과 무슨 관련이 있나요?', '유방암에 제일 안 좋은 게 술 아닌가요?', '음주가무에 노래 선정은 '몸매'에.. 이 정도면 환우들 기만하는 거 아닌가'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박재범의 사과논란이 커지자 박재범은 1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Instagram 'moresojuplease'그는 '정식 유방암 캠페인 이벤트가 끝나고 파티와 공연은 바쁜 스케줄을 빼고, 좋은 취지와 좋은 마음으로 모인 현장에 있는 분들을 위한 걸로 이해해서 그냥 평소 공연처럼 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이어 '암 환자분들 중 제 공연을 보시고 불쾌했거나,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파이팅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조회수: 51|댓글: 0 |
![]() 머니맨 2025-10-16 18:15 |
![]() '용의 눈물', '수사반장' 배우 박상조, 폐암 투병 1년 만에 별세N 베테랑 배우 박상조, 폐암 투병 1년 만에 세상 떠나 '용의 눈물', '수사반장' 등으로 유명한 MBC 공채 탤런트 1기 출신인 배우 박상조(79)가 폐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박상조는 지난 4일 오후 2시께 세상을 떠났으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지난해 8월 폐암 4기 진단을 받은 후 항암치료를 받아왔지만, 1년 만에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8월 응급실에 입원해 투병 생활을 이어가던 중 끝내 별세하게 되었습니다. 배우 박상조 / KBS '용의 눈물' 한국 드라마 황금기를 함께한 대표 배우 박상조는 1969년 MBC 공채 탤런트 1기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한국 드라마 역사에 길이 남을 작품들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수사반장'(1971~1989), '전원일기'(1980~2002), '모래시계'(1995), '용의 눈물'(1996), '태조왕건'(2000~2002), '태종 이방원'(2021~2022) 등이 있습니다. 특히 장기간 방영된 '수사반장'과 '전원일기'를 통해 국민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박상조는 연기 활동뿐만 아니라 1988년 MBC 탤런트실 회장을 맡아 후배 배우들을 위한 활동에도 힘썼습니다. 한국 드라마 발전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원로 배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조회수: 40|댓글: 0 |
![]() 머니맨 2025-10-16 18:15 |
![]() 엄마들 사이서 '공부 잘하는 약'으로 소문나던 OOOO약... 불법 판매 특별점검 실시N 수능 앞두고 식약처, 온라인 부당광고 특별점검 실시 학생들에게 일생 가장 중요한 시험인 수능이 한 달도 남지 않게 다가왔습니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대상 식품·의약품 온라인 부당광고 및 불법판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이번 점검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됩니다. 뉴스1 식약처는 온라인 쇼핑몰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기억력 향상', '수험생 영양제', '집중력을 올려주는 약' 등의 문구를 사용해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 심리를 이용한 부당광고와 불법판매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식품 분야 부당광고 집중 단속 식품 분야에서는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를 중점적으로 점검합니다.특히 '기억력 개선', '집중력 향상', '긴장 완화', '두뇌 건강', '수험생 영양제' 등의 표현을 사용해 인정되지 않은 기능성을 내세운 거짓·과장 광고가 단속 대상입니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 제품을 '집중력을 올려주는 약' 등으로 광고하며 불법유통·판매·알선·나눔 등을 조장하는 온라인 게시물이 주요 단속 대상입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마약류 성분 의약품, 처방전 없이 복용 위험 메틸페니데이트 제품은 마약류 성분의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됩니다. 소비자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 복용해야 하며, 오남용 시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약처는 적발된 불법 게시물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접속을 차단하고, 관계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36|댓글: 0 |
![]() 머니맨 2025-10-16 18:00 |
![]() 비전향장기수 안학섭, 정부 송환 요구... '러·중 경유해 北 가겠다'N 42년 수형생활 마친 비전향장기수, 제3국 경유 북한 송환 공식 요구 42년간의 수형 생활을 마치고 1990년대 출소한 비전향장기수 안학섭(95)씨가 러시아나 중국 등 제3국을 경유해 북한으로 송환해달라고 정부에 공식 요구했습니다. 16일 안씨는 오전 서울 종로구 카페 누구나(nuguna)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러시아 또는 중국을 경유해 조선으로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비전향장기수 안학섭(95)씨 / 뉴스1 안씨는 '공개적으로 송환을 요구한 지 벌써 세 달이 넘었다'며 '정부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한다고 해놓고 여태껏 아무런 답변이 없다. 내가 언제까지 기다릴 수 있겠나'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는 또한 '제3국을 통해 가는 것은 통일부 관계자들이 먼저 입으로 꺼냈던 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통일부와 비공식 접촉에서 제3국 경유 방안 언급 주장 안학섭선생송환추진단 측은 지난 7월 통일부 관계자와의 비공식적 만남에서 이러한 언급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준혜 송환추진단 공동집행위원장은 '통일부는 공식적으로 어떤 얘기도 우리에게 한 적이 없다'면서도 '다만 비공식적으로 접촉하는 과정에서 (통일부 관계자가) '제3의 방법도 있다'고 말했다. 그 방법이 제3국이 포함된 것이라고 인식했다'고 말했습니다. 송환추진단은 제3국을 경유한 안씨의 송환과 관련한 협조 공문을 지난 14일 통일부와 외교부로 전달했습니다. 주한 러시아대사관과 중국대사관에는 면담을 요청하는 공문을 이메일과 우편을 통해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스1 인천-블라디보스토크-평양, 베이징-평양 경유 방안 제시 공문에는 인천에서 출발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평양으로 가는 방안과 중국 베이징을 거쳐 평양으로 향하는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었습니다. 송환추진단은 비용 전액을 자신들이 부담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외교부에는 러시아, 중국 정부와의 외교적 협의를 통해 입국 비자를 발급할 것을, 통일부에는 북한과의 공식 협의 창구를 개설하고 송환 관련 실무 합의를 추진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송환추진단은 통일부에 관계 부처와의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송환 과정에서의 대응 체계를 마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송환추진단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공항 투쟁'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적 공동단장은 '티켓팅도 하고 여권도 발급받아서 공식적으로 해외로 출국하는 형태로 투쟁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회수: 82|댓글: 0 |
![]() 머니맨 2025-10-16 18:00 |
![]() 코스피 연일 최고치 기록하자... 상승장에 '역베팅'한 개미들 '멘붕'N 코스피 사상 최고치 속 '곱버스' ETF에 5000억원 베팅한 개인투자자들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하락장에 베팅하는 '곱버스' 개인투자자들이 막대한 손실에 눈물을 머금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삼성자산운용의 'KODEX200 선물인버스2X' ETF를 총 5417억원어치 순매수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증시의 모든 종목 중 가장 많은 순매수액을 기록한 것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의 이 ETF에 대한 관심은 이달에도 지속되어 1075억 원어치를 추가로 매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2016년 출시된 '곱버스' 상품은 단기 하락장에 대응할 수 있는 해지 수단으로, 시장 변동성이 클 경우 하루 만에 큰 수익을 누리는 것이 가능하며 상대적으로 적은 자금으로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아왔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중 KODEX200 선물인버스2X는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일일 하락폭을 두 배로 추종하는 단기 상품안데요.예를 들어, 코스피200 선물이 1% 하락하면 이 ETF는 2% 상승하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국내 증시의 강세로 인해 이 상품은 지난달 이후 32.15%나 급락했습니다.반면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16.36% 상승했습니다. 이처럼 증시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면서, 하락장에 베팅한 개인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곱버스 투자자들은 네이버페이 주식 토론방을 통해 '아 그때 손절할 걸', '조금만 버티면 기회가 올 줄 알았지'와 같은 후회의 목소리부터, '현시점 대한민국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대세 상승장에 곱버스 매수한 뒤 매일밤 가족사진을 부여잡고 눈물 쏟아내는 폭락이들', '진정 조정조차 오지 않는 급등장에 짜증을 넘어서 멘탈 나간다... 탈출 가능한 거야?' 등 막막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24|댓글: 0 |
![]() 머니맨 2025-10-16 18:00 |
![]() '직원 신체접촉 의혹' 안창호 인권위원장... '친근감 표현'이라더니 '이렇게' 말 바꿨다N 안창호 인권위원장, 직원 신체접촉 논란 해명 재차 번복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위원장이 직원 신체접촉 논란에 대해 '친근감 표현'이라고 했다가 '신체접촉 없었다'고 입장을 번복했습니다.16일 안 위원장은 제26차 상임위원회에서 '부적절한 신체접촉이 없었다고 분명하게 얘기했다'며 기존 해명과 다른 주장을 펼쳤습니다.안 위원장은 상임위원회 심의 전 기자들에게 '어제 언론에서 직원 신체 접촉과 관련해 말 바꾸기라는 취지로 표현됐는데, 저는 한 번도 말을 바꾼 사실이 없었다'고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처음부터 이번 일에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 없었다고 분명하게 얘기했다'며 '사실을 왜곡하는 보도가 없었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 뉴스1그러나 안 위원장은 지난 7월 30일 인권위 내부망 자유게시판에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평소 직원들에 대한 격려나 친근감의 표현은 있었으나, 신체나 외모를 비하하는 등의 부적절한 언행은 없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는 신체접촉 자체를 부정하지 않고 '친근감의 표현'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내용입니다.상임위가 끝난 후 기자들이 '(당시) 분명한 해명이 없었다'고 질문하자, 안 위원장은 자신이 작성한 글에서 '부적절한 언행이 없다'는 문장을 언급하며 이미 해명했다고 주장했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등 부적절한 언행'이라는 문장의 '등'에 직원에 대한 신체나 외모 비하, 신체접촉까지 모두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엘리베이터에서 직원 머리카락을 만진 적이 없냐'는 구체적인 질문에는 '없다'고 답했으며, 오히려 '내 인격 모독을 했다. 너무 침해했다'며 항의했습니다.이에 대해 인권위 관계자는 '격려나 친근감의 표현 자체가 부적절한 언행인데, 본인이 쓴 글을 본인이 부정하는 것은 간리 승인소위 특별심사에서 등급보류나 하향을 피해가려는 의도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부적절한 신체 접촉 등에 대해 외부 독립적인 특별조사위원회를 설치하여 조사해야 실체적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회수: 39|댓글: 0 |
![]() 머니맨 2025-10-16 18:00 |
![]() 상속 위해 아버지 살해한 30대, 징역 27년... 법원 '치밀한 계획 범행'N 부산 해운대구 친부 살해 사건, 징역 27년 중형 선고 부산에서 상속 문제로 친아버지를 살해한 3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6일 부산지법동부지원 형사2부(김병주 부장판사)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A(30대) 씨에게 징역 2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 씨는 지난 3월 26일 부산 해운대구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 B(60대) 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 씨는 잠들어 있던 아버지를 깨운 후 흉기를 휘둘렀으며 도망치는 아버지를 끝까지 쫓아가 살해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의 범행이 계획적으로 이뤄졌다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CCTV 영상 자료와 부검 감정서 등을 모두 종합하면 피고인이 인정하는 바와 같이 존속살해 혐의는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며 '계획적 살인 범행으로 볼 여지가 있는 점 등은 가중 요소로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치밀한 범행 준비와 증거 인멸 시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재판 과정에서 A 씨의 치밀한 범행 준비 과정이 드러났습니다. A 씨는 범행 직전 CCTV 사각지대에서 미리 준비한 옷으로 갈아입고 신발을 신은 채로 B 씨의 집에 들어가 목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범행 후에는 증거 인멸을 위한 교묘한 시도도 이어졌습니다. A 씨는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통화 내역을 남기는 방식으로 알리바이를 만들려 했으며, 피가 묻은 옷가지와 신발을 동거녀에게 폐기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상속 갈등이 범행 동기 공소사실에 따르면 A 씨는 2022년 8월 직장 동료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권고사직을 당해 무직 상태가 됐으며, 사실혼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를 부양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상황은 지난해 12월 친형 C(40대) 씨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A 씨는 2019년 사망한 모친이 남긴 동래구 명장동 한 맨션의 상속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이를 위해서는 1순위 상속권자인 아버지 B 씨의 상속권 포기가 필요했습니다. A 씨가 B 씨를 찾아가 상속 포기를 요청했으나 거절당했습니다. A 씨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가정폭력과 외도로 인한 가정 파탄을 겪으며 B 씨에 대한 원망을 품고 있었고 최근 10년간 연락을 끊고 지냈습니다. 마지막 설득을 위해 찾아간 지난 3월 25일에는 B 씨가 '네가 형을 죽인 것 아니냐'고 의심하는 발언을 했고, 다음 날인 3월 26일 범행이 발생했습니다. 친형 살해 혐의로도 별도 재판 진행 중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 씨는 친부 살해 사건과 별개로 친형 C 씨를 살해한 혐의로도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수면유도제를 이용해 C 씨를 살해한 혐의로 서울의 한 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A 씨는 부산 사건으로 조사받던 중 형을 살해했다고 자백했으나, 이후 혐의를 부인하며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보강 수사를 통해 살인 정황을 확보한 후 A 씨를 기소한 상태입니다. 조회수: 33|댓글: 0 |
![]() 머니맨 2025-10-16 18:00 |
![]() 유모차 들이받고 7중 추돌... 약물 복용 무면허 운전자, 항소심서 감형N 강남 8중 추돌사고 20대 운전자, 2심서 6개월 감형 받아 서울 강남구에서 발생한 대형 추돌사고를 일으킨 20대 무면허 운전자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줄어들었습니다.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항소4-1부(송중호 엄철 윤원묵 부장판사)는 김모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김씨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1심에서는 징역 3년6개월을 선고받았던 김씨는 이번 항소심에서 6개월 감형된 것입니다. 재판부는 감형 이유에 대해 '피고인 측에서 당심에 들어와 피해자 10명 중 2명과 합의했다'며 '이들이 선처를 탄원한 점을 유리한 양형으로 추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향정신성 의약품 복용 상태에서 연쇄 사고 발생 김씨는 지난해 11월2일 오후 1시39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국기원입구사거리 강남역 방향 테헤란로에서 차량과 오토바이 다수를 들이받아 8중 추돌사고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더욱 충격적인 것은 김씨가 해당 사고 발생 약 40분 전인 같은 날 오후 1시 송파구 거여동에서도 사고를 냈다는 점입니다. 김씨는 거리를 주행하다 유모차를 끌던 30대 여성을 들이받고 달아났습니다. 당시 해당 여성과 아이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김씨는 치료 목적으로 향정신성 의약품인 클로나제팜을 복용해 정상적인 운전이 어려운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조회수: 55|댓글: 0 |
![]() 머니맨 2025-10-16 18:00 |
![]() 한화 폰세 vs 삼성 가라비토, 준PO 1차전 선발 맞붙는다N PO 1차전 한화 vs 삼성, 최고의 외국인 투수 맞대결 성사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리그 최고의 외국인 투수 대결이 펼쳐집니다.한화 이글스의 코디 폰세와 삼성 라이온즈의 헤수스 가라비토가 1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PO 1차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벌입니다.PO 1차전 승리의 중요성은 통계로도 입증됩니다.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은 76.5%(34번 중 26번)에 달합니다. 이에 양 팀은 시리즈 초반 기선 제압을 위해 최고의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 / 뉴스1한화의 선발 투수 폰세는 올 시즌 KBO리그를 평정한 최고의 투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그는 정규 시즌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7승1패, 평균자책점 1.89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한화의 정규 시즌 2위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다승(17승), 평균자책점(1.89), 탈삼진(252개), 승률(0.944) 등 4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외국인 투수 최초로 투수 4관왕을 달성했습니다.폰세와 가라비토, 상대팀 상대 호투 기록 보유폰세는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1경기에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아내며 무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비록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정규 시즌 종료 후에는 평가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유지하며 PO를 준비했습니다.반면, 삼성의 가라비토는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준플레이오프까지 연승 행진을 이어온 팀의 에이스로 나섭니다.삼성 라이온즈 헤수스 가라비토 / 뉴스1올해 6월 대체 외국인 투수로 영입된 가라비토는 정규 시즌 15경기에서 4승4패, 평균자책점 2.64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가라비토는 포스트시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7일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는 불펜으로 등판해 1⅓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11일 SSG 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선발로 나서 6이닝 동안 88구를 던지며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습니다.가라비토는 정규 시즌 한화를 상대로 2경기에 등판해 1승을 기록했으며, 11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무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이러한 기록은 그에게 한화 타선을 상대할 자신감을 심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조회수: 100|댓글: 0 |
![]() 머니맨 2025-10-16 18:00 |
![]() '韓 납치·감금 범죄' 여파... 국내 캄보디아인들, 일상서 '차별·혐오' 시달려N 캄보디아 범죄 사건 여파로 국내 캄보디아인들 차별 피해 증가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사건이 연이어 보도되면서 국내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국적자들이 부당한 차별과 모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16일 울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 따르면,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자 A씨는 최근 시내버스에서 한국인 승객 B씨로부터 심각한 모욕을 당했습니다.A씨에 따르면 B씨는 A씨의 외모를 보고 국적을 물은 후 캄보디아인임을 확인하자 '캄보디아 사람이면 당장 버스에서 내려라'와 '왜 너희 나라로 돌아가지 않느냐'는 폭언을 퍼부었습니다.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피하고 싶었던 A씨는 그저 침묵을 지킬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국적 차별이 일상으로 번지는 안타까운 현실울산의 제조업체에서 근무 중인 캄보디아인 근로자 C씨 역시 한국인 동료 D씨로부터 '캄보디아 때문에 한국인이 고통받고 있는데 밥이 넘어가냐'와 같은 차별적 발언을 들었습니다.이후 C씨는 추가적인 갈등을 피하기 위해 D씨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러한 차별 사례가 증가하자 주한캄보디아대사관도 적극 대응에 나섰는데요. 쿠언 폰러타낙 주한캄보디아대사는 지난 12일 울산에서 자국 교민들과 만남을 갖고 '최근 범죄 사건으로 인해 한국 내 캄보디아인 이미지가 왜곡될까 봐 우려된다'며 교민들에게 한국 법규 준수와 성실한 생활을 통해 신뢰를 회복할 것을 당부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울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캄보디아인에 대한 오해를 줄이는 카드뉴스와 영상 제작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박유리 센터장은 '울산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캄보디아인은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고 성실히 일하는 사람들'이라며 상호 이해와 신뢰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한편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울산 거주 캄보디아인은 2023년 766명, 2024년 1089명, 2025년 121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30|댓글: 0 |
![]() 머니맨 2025-10-16 18:00 |
![]() '티아라' 함은정, '전독시' 김병우 감독과 오는 11월 결혼N 티아라 출신 함은정, 영화감독 김병우와 11월 30일 결혼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이 영화감독 김병우와 오는 11월 3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두 사람은 영화계 지인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오랜 시간 신뢰와 존중을 쌓아온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습니다.함은정 / 뉴스1지인 모임서 인연 맺고 결혼... 조용한 예식 예정16일 연예 매체 앳스타일은 함은정과 김병우 감독은 영화계 관계자 모임에서 처음 만나 자연스럽게 친분을 이어왔고, 몇 년간의 교제를 거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의 일과 예술적 가치관에 깊이 공감하며 사랑을 키워왔고,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예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티아라에서 배우로... 다재다능한 커리어 쌓은 함은정1995년 아역배우로 데뷔한 함은정은 2009년 걸그룹 티아라 멤버로 본격적인 아이돌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Bo Peep Bo Peep', 'Roly-Poly', 'Lovey-Dovey'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티아라는 당시 가요계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이후 배우로 전향한 함은정은 드라마 '드림하이', '인수대비', '끝없는 사랑', '별별 며느리', '수지맞은 우리'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습니다.최근에는 KBS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에서 재벌가 장녀 강재인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습니다.'더 테러 라이브' 김병우 감독... '대홍수'로 넷플릭스 복귀예비 신랑 김병우 감독은 2013년 영화 '더 테러 라이브'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과 백상예술대상 감독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습니다.이후 'PMC: 더 벙커', '전지적 독자 시점' 등을 통해 독창적인 연출 세계를 구축했으며, 오는 12월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SF 재난 블록버스터 '대홍수'로 복귀를 앞두고 있습니다.Instagram 'eunjung.hahm'한편 함은정은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 주연으로 캐스팅돼 '태양을 삼킨 여자' 후속으로 안방극장에 초고속 복귀를 예고했습니다. 조회수: 51|댓글: 0 |
![]() 머니맨 2025-10-16 17:35 |
![]() 유도 합숙훈련 도중 목 부러져 '사지마비' 판정받은 고등학생... '감독은 현장에 없고 학교는 쉬쉬'N 합숙훈련 사고로 사지마비 판정 받은 유도 꿈나무유도 국가대표를 꿈꾸던 한 고등학생이 학교 동계합숙훈련 중 목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해 사지마비 판정을 받았습니다.이런 가운데 가족들은 언론 보도 이후에도 책임자 처벌이나 진상 규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습니다.제보자 A씨에 따르면 지난 1월, A씨의 동생인 보성고등학교 유도부 소속 B군은 동기생과의 대련 중 목이 부러지는 큰 사고를 당해 사지마비 판정을 받았습니다.B군은 현재까지도 스스로 일어나거나 걸을 수 없는 상태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사진 제공 = 제보자 A씨A씨는 '사고 당시 감독은 불법 찬조금 비리 문제로 현장에 없었고, 다른 체급인 동기생과 대련 중임에도 20대 코치 2명만이 훈련을 지도하고 있었다'며 '학교는 이번 사고를 교육청에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고, 책임 규명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이런 사고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입니다.2008년에도 같은 학교법인이 운영하는 보성중학교 유도부에서 비슷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당시 한 학생이 대련 중 목이 부러져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고, 대법원은 2018년 해당 사고와 관련해 학교법인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습니다.대법원은 판결문에서 '학교 측은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배려해야 하고 특히 운동부의 경우, 교사가 위험한 상황에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고 명확히 판시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법적 판단에도 불구하고, 학교의 안전 관리 체계는 개선되지 않았습니다.사진 제공 = 제보자 A씨책임 회피와 안전불감증A씨는 사고 발생 후 학교가 교육청에 사고 사실을 보고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이와 관련해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 정을호 의원실에 '학교에서 보고를 해야 되는데 그 보고를 하지 않으면 교육청에서 이제 확인할 수는 없지 않나'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교육부는 운동부에 대해 연 1회 이상 방문 점검을 실시하도록 지침을 마련했지만, 이 역시 형식적으로만 운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올해 8월 해당 학교 방문 점검 보고서에는 사고 사실이 언급되지 않았고, '규정 준수'라는 의견만 기재되어 있었습니다.사진 제공 = 제보자 A씨B군은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올림픽 금메달을 꿈꾸던 유망주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그는 8개월째 재활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기본적인 일상생활도 혼자서는 불가능한 상황입니다.제보자 A씨는 '동생은 어렸을 때부터 유도 국가대표를 꿈꾸며 뛰어난 성적으로 학교에 입학했다. 하지만 지금은 또래 친구들과 같은 학교 생활조차 할 수 없고, 오랫동안 꾸었던 꿈마저 한순간에 빼앗긴 채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저희 가족은 단 한가지 믿음으로 버티고 있다. 다시 동생이 전처럼 걸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하지만 이 일이 단순한 사고로 묻히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이어 '학교가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왜 이런 비극이 반복 됐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 그리고 다시는 어떤 학생도 이런 일을 겪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 목소리를 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습니다.사진 제공 = 제보자 A씨제도 개선의 필요성더불어민주당 정을호 의원은 '교육 당국이 안전불감증으로 손 놓고 있는 사이 심각한 사고를 당하고도 방치된 학생들이 얼마나 더 있을지 파악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보고 체계를 포함한 학교 운동부 운영 점검 체계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사고는 학교 운동부의 안전 관리 체계와 사고 발생 시 보고 체계의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냈습니다.학생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제도적 개선과 함께,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무엇보다 이러한 피해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 운동부 안전 관리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조회수: 65|댓글: 0 |
![]() 머니맨 2025-10-16 17:35 |
![]() 영국 미술평론가 '360년 된 명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속 주인공 정체 밝혀져'N 360년 만에 밝혀진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의 정체영국의 한 미술평론가가 미술사에서 가장 오랫동안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중 하나로 꼽히는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The Girl with a Pearl Earring)' 속 인물의 실체를 밝혀냈다고 주장해 화제입니다.지난 13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The New York Post)에 따르면 영국의 미술평론가 앤드루 그레이엄 딕슨(Andrew Graham-Dixon)은 출간을 앞둔 저서 '베르메르: 잃어버린 삶과 되찾은 삶(Vermeer: A Life Lost and Found)'에서 360년 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그림 속 소녀의 정체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내놓아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케임브리지 공작부인 캐서린이 2016년 10월 11일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을 단독 방문하며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감상하고 있다. / GettyimagesKorea딕슨은 베르메르가 네덜란드 델프트에서 활동하며 급진적 개신교 종파인 '레몬스트란트(저항파)' 신자 피터 클라에스존 반 루이벤과 마리아 데 크누이트 부부의 후원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그의 주장에 따르면 베르메르는 1665년경 이 부부를 위해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그리기 시작했으며, 이국적인 터번과 커다란 진주 귀걸이로 유명한 이 소녀는 루이벤 부부의 열 살 딸 막달레나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종교적 상징성을 담은 예술작품딕슨은 더 나아가 이 소녀가 예수의 제자 마리아 막달레나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요하네스 베르메르가 1665년에 그린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 Wikimedia'레몬스트란트 신도들은 마리아 막달레나를 신앙의 모범으로 여겼기 때문에 베르메르가 그 의미를 그림 속에 담았을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습니다.영국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딕슨은 '그녀(막달레나)는 1667년 가을에 12살이었을 것이고, 그녀가 부모처럼 더 급진적인 성향을 가진 콜리전트 신도였다면 그 나이에 그리스도께 대한 헌신을 엄숙하게 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또한 베르메르의 모든 그림은 '마리아 데 크누이트와 베르메르 자신을 포함한 그녀와 가까운 사람들이 소중히 여겼던 종교적 신념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영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여전히 남아있는 논쟁하지만 딕슨의 견해에 대해 모든 전문가가 동의하는 것은 아닙니다. 미술평론가 루스 밀링턴(Ruth Millington)은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이 작품의 매력은 인물의 신비로움에 있다'며 '이 그림은 특정 인물은 특정 인물을 묘사한 초상화가 아니라, 상상 속 인물을 묘사한 '트로니(Tronie)''라고 반박했습니다.밀링턴은 '작품의 상징성과 정서를 간과한 채 단순히 실존 인물 찾기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BBC에 따르면, 실제로 베르메르는 당시 네덜란드의 다른 화가들과는 달리 작품에서 의미를 숨기는 방식으로 관람객들을 매료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2003년 영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의 원작 소설을 집필한 작가 트레이시 슈발리에(Tracy Chevalier) 역시 '이 작품은 해석되지 않았기에 오히려 그 신비로움과 가치가 유지된다'고 말했습니다.그녀는 '소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만약 그 의문이 풀린다면, 사람들의 관심은 다음 그림으로 옮겨갈지도 모른다'라고 덧붙였습니다.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1665년경에 그려진 이후 수세기 동안 전 세계 미술 애호가들의 상상력을 자극해왔습니다. 이 작품은 현재 네덜란드 헤이그의 마우리츠하이스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으며, 매년 수많은 관람객이 이 신비로운 소녀의 모습을 보기 위해 방문하고 있습니다.딕슨의 새로운 주장이 미술사의 오랜 미스터리를 해결했는지, 아니면 또 다른 해석에 불과한지는 앞으로 더 많은 연구와 논의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의 신비로운 매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조회수: 67|댓글: 0 |
![]() 머니맨 2025-10-16 17:35 |
![]() 롯데시네마 '앤팀의 첫 아시아 투어 앙코르 콘서트, 15개 극장서 '생중계'한다'N 롯데시네마, 앤팀 아시아 투어 앙코르 콘서트 생중계 확정 롯데시네마가 글로벌 보이그룹 앤팀의 첫 아시아 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극장에서 생중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다양한 콘텐츠 경험의 무한 확장을 추구하는 롯데시네마의 이번 결정은 국내 팬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사진 제공 = 롯데컬처웍스 앤팀은 지난 5월 일본 아이치를 시작으로 도쿄, 방콕, 후쿠오카, 서울, 자카르타, 타이베이, 효고, 홍콩에서 두 달여 간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해왔습니다. 특히 지난 6월 서울에서 개최된 단독 콘서트는 예매와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앤팀의 강력한 티켓 파워를 증명했습니다. 10월 25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앙코르 공연 생중계 앤팀은 오는 10월 25~2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2025 &TEAM CONCERT TOUR 'AWAKEN THE BLOODLINE' ENCORE in JAPAN' 앙코르 공연을 개최합니다. 롯데시네마는 이 중 오는 10월 25일 첫 공연을 생중계하여 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국내 팬들과 함께 나눌 예정입니다. 현지 공연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국내 팬들에게 극장에서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뜨거운 반응이 예상됩니다. 이번 생중계는 롯데시네마의 대표 음향 특화관인 광음시네마에서도 진행되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광음시네마 초극저음 우퍼 사운드로 현장감 극대화 광음시네마의 초극저음 우퍼 사운드가 구현하는 입체 음향은 마치 공연장 한가운데 있는 듯한 현장감을 전달합니다. 극장의 대형 스크린은 앤팀의 미세한 표정과 움직임까지 놓치지 않고 담아내 몰입감을 배가시키며, 관객들에게 극장 생중계만이 지닌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앤팀의 앙코르 콘서트 생중계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6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 부산본점을 비롯한 전국 15곳에서 진행됩니다. 극장을 찾은 팬들을 위한 특전도 제공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롯데컬처웍스 이준호 프로그램팀장은 '앤팀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다 가깝고 편안하게 만날 수 있는 극장 생중계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특히 온몸에 전율을 느끼게 하는 광음시네마에서 파워풀한 음향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조회수: 41|댓글: 0 |
![]() 머니맨 2025-10-16 1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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