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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카톡 프로필에 '이 문구' 있으면 손절하세요'...JMS 탈퇴자의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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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1 18:00

인사이트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15년 끝에 JMS에서 탈퇴한 청년... '카톡 프로필로 JMS 신도 구분 가능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15년간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신도였다가 최근 탈퇴했다고 밝힌 한 익명의 청년이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JMS 신도를 구분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21일 익명의 청년 A씨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청소년 지도사나 문화원 선생님인데 인성 교육이라든지 멘토링 교육이라든지 이런 걸 들어보라고 했다면 해당 강사의 카톡 프로필 사진을 유심히 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A씨는 'JMS 안에서만 쓰는 용어 중 'R'이 있다'며 'R은 정명석을 가리키는 영문 단어로 '랍비'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랍비는 유대교의 율법학자를 이르는 말로 '나의 스승', '나의 주인'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JMS 신도들끼리 사용하는 용어...'R, 316'


이어 그는 'R 하트, R만 바라볼 거야, 이런 식으로 자기들만의 암호처럼 쓴다'면서 '316' 또한 JMS 신도들끼리 사용하는 용어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또한 '정명석의 생일인 316(3월 16일)을 자신들의 영혼이 천국으로 휴거, 승천된 날이라고 기념한다'며 '정명석의 잠언이나 시 등을 이미지로 만들어 놓은 것들을 카카오톡 프로필로 쓰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A씨는 'JMS에서는 성자가 삼위일체 하나님이 아니고 하나님의 아들인데 그 아들이 임한 게 정명석이라고 교육을 하기 때문에 '성자', '316 휴거', '섭리'란 단어들을 유독 많이 쓴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이 밖에도 A씨는 'JMS 신도들은 사회생활할 때는 예수님을 믿는 척한다. 정명석과 자신의 신앙을 위해서라면 거짓말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정명석의 성폭행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가 공개됐지만 신도들의 탈퇴는 많지 않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정명석은 1999년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가 진행되자 2001년 3월 해외로 도피했다. 이후 2006년까지 말레이시아, 홍콩, 중국 등지에서 한국 여성 신도 5명을 성폭행·성추행했다.


이 혐의로 정명석은 2007년 5월 중국 공안에 체포돼 2008년 2월 국내로 송환됐다. 그는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2018년 2월 만기 출소했지만, 출소 직후부터 2021년 9월까지 22차례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지난해 10월 또다시 구속돼 재판 중이다.

제목 작성정보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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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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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9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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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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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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