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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직원이 손님들 '저격'하려고 올린 사진...오히려 역풍 불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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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1 12:00

인사이트스타벅스 직원이 올린 매장 사진 / 블라인드


'난 이게 현시대의 집단 지성이라고 본다'...손님이 쌓아둔 '쓰레기+컵' 사진 올린 스타벅스 직원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음료는 여기에'


카페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문구다.


대형 카페의 경우 혼잡해질 것을 방지해 카운터가 아닌, 특정 장소를 지정해 해당 장소에다가 마신 음료를 두라고 권장한다.


인사이트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간혹 이런 안내에도 불구하고 직원이 불편할 것까지 생각해 직접 카운터에 가져다주는 손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손님은 매뉴얼을 따른다.


지난 20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집단지성'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스타벅스에서 근무하는 글쓴이 A씨는 '난 이게 현시대의 집단지성이라고 본다'는 말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인사이트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상속자들'


누리꾼 '그럼 컵 들고 싱크대라도 들어갈까', '집단지성이 아니라 시민의식이겠지'


그가 올린 사진은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컵과 쓰레기 등이었다.


아슬아슬하게 쌓인 젠가 마냥, 컵과 쟁반이 뒤엉켜져 있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모를 정도로 난잡하게 쌓여있었다.


A씨는 '이것도 네가 돈 받고 할 일이라고 댓글 다는 사람들한테 일일이 토 달 필요도 없다. 그냥 집단지성이다'라고 한탄했다.


인사이트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상속자들'


공감을 바랐던 A씨의 기대와는 달리 누리꾼들의 반응은 다소 냉담했다.


누리꾼들은 '그럼 애초에 맥도날드처럼 셀프로 치우게 만들어주던가', '그럼 컵 들고 싱크대라도 들어갈까', '집단 지성 맞네. 안 무너지게 잘 쌓아뒀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제목 작성정보
AOA 출신 권민아, '채팅 알바' 사기 당했다...다리 사진 유포 협박까지

AOA 출신 권민아, '채팅 알바' 사기 당했다...다리 사진 유포 협박까지

YouTube '채널A 뉴스'남성과 채팅하면 고수익...AOA 출신 권민아, 사기·협박 고백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채팅 아르바이트를 했다가 사기, 협박을 당했다. 20일 채널A 뉴스는 권민아가 일명 '채팅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1,500만원을 뜯기는 사기 피해를 입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권민아는 고수익을 보장해준다는 말에 채팅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YouTube '채널A 뉴스'채팅 아르바이트란 남성이 있는 방에 여성이 들어가 대화를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남성이 '선물' 포인트를 주면 현금으로 교환해주는 구조다. 권민아는 하루 만에 80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받아 업체에 환전을 요구했지만, 업체는 환전을 원할 경우 등급을 높여야 한다며 추가금을 6차례 요구했다.이 과정에서 권민아는 1,500만 원을 뜯기게 됐다. 권민아는 '너무 불안했다. 이 돈을 넣으면서 내 돈 못 받을 거는 생각을 못 하고 이 알바비 못 받을까 봐'라고 호소했다.YouTube '채널A 뉴스'업체는 권민아가 아이돌 출신임을 알게 되자 권민아가 상대방에게 보냈던 다리 사진 등으로 협박까지 했다. 권민아는 ''당신 사진 SNS에 올릴까'부터 시작해서 다른 멤버들 두 명의 사진을 보내달라는 협박 내용도 있었다. 그러면 1,500만 원 돌려주겠다면서. 제 사진도 지워주겠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권민아(@kvwowv)님의 공유 게시물이어 권민아는 비판받을 걸 알면서도 더는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직접 인터뷰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재 권민아 관련 사건은 서울 용산경찰서가 수사 중이다. 권민아 외에도 추가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YouTube '채널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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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1 07:16

'판타G스팟' 여배우, 감독 노출 강요 논란에 해명...'내 선택 후회 없다'

'판타G스팟' 여배우, 감독 노출 강요 논란에 해명...'내 선택 후회 없다'

연지 / 연지 인스타그램'판타G스팟' 노출신 폭로 후 수습 해명에 나선 연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드라마 '판타G스팟'의 노출신 촬영 후기를 게재했던 배우 연지가 자신의 글을 해명했다.20일 연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해가 있는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긴다'라고 운을 뗐다.그는 '저는 제 선택으로 노출이 있는 작품에 참여했고 그 선택에 후회가 없다'면서 '그러니 제 글로 인해 피해를 보는 이가 없게 해달라. 열심히 참여한 작품에 누가 될까 염려되어 해당 글은 삭제했다'고 해명했다.'판타G스팟' 포스터 / 쿠팡플레이앞서 연지는 자신이 운영하는 브런치에 '판타G스팟' 속 노출신 관련 일화를 적었다.글에 따르면 당시 캐스팅 디렉터는 촬영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노출 신의 수위를 높일 것을 요구했다. 당초 속옷 노출로 예정돼있었으나 상반신부터 엉덩이까지의 노출을 제안받은 것이다. '판타G스팟' 제작발표회 / 뉴스1연지는 '감독이 또 노출을 거절하면 캐스팅을 교체하겠다고 했다'고 주장했다.한편 '판타G스팟'은 지난해 12월 23일 공개된 작품으로,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희재(안희연 분)와 사랑 없는 관계만 즐기는 미나(배우희 )의 과감한 이야기를 담았다.다음은 연지가 올린 입장 전문이다.간밤의 이슈에 작은 해명글 올립니다.안녕하세요 배우 연지입니다. 간밤에 조용했던 제 인스타와 브런치 알람이 자주 뜨더라고요. 무슨 일인가 했더니 일전에 제가 참여한 작품에 관해 썼던 글이 다른 커뮤니티로 옮겨진 거더라고요. 그런데 작은 오해가 있는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저는 제 선택으로 노출이 있는 작품에 참여했고 그 선택에 후회가 없습니다. 그러니 제 글로 인해 피해를 보는 이가 없게 해주세요. 열심히 참여한 작품에 누가 될까 염려돼 해당 글은 삭제했습니다.주시는 응원 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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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1 07:15

군인 남친에게 남자랑 '그룹 스터디' 하겠다고 통보한 여친...'헤어져야vs이해해야'

군인 남친에게 남자랑 '그룹 스터디' 하겠다고 통보한 여친...'헤어져야vs이해해야'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군인 남친 놔두고 남사친과 2:2 그룹 스터디 하겠다는 여친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여성이 군인 남자친구의 만류에도 남사친과 2:2 그룹 스터디를 하겠다고 통보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군대에 있는데 여친이 2:2 스터디 한다네'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현재 군대에 복역 중이라고 밝힌 A씨는 '여자친구가 남사친이랑 2:2 그룹 스터디를 하겠다고 말해서 고민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혼성 그룹 스터디를 하겠다는 여자친구 통보에 당황했지만 '다 괜찮으니 남자랑만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하지만 여자친구는 '내 주변에선 다 괜찮게 생각한다'면서 '노는 것도 아니고 공부하려는 건데 왜 그러냐'고 오히려 A씨에게 짜증 내기 시작했다.한참을 고민해도 혼성 그룹 스터디를 이해할 수 없던 A씨는 '남자랑은 절대 안 된다'고 재차 못 박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자 여자친구는 A씨를 이해할 수 없다는 듯 행동하며 '무조건 하겠다'는 말과 함께 전화를 끊었다.군대에 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제재가 불가한 A씨는 결국 자포자기하며 '이 스터디가 무려 1년 동안 하는 건데 걱정된다'는 말과 함께 글을 마무리 지었다.A씨의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일부 누리꾼들은 '남친이 싫다고 했는데도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건 무슨 매너냐'면서 '누가 봐도 이별 사유다'라고 비난했다.이어 '남친이 군대 간 기간 동안 마음껏 남자 만나겠단 거 아니냐'며 '미팅도 아니고 2:2라고 말한 게 너무 뻔뻔스럽다'고 덧붙였다.반면 '여자친구도 개인 생활이 있지 않냐'면서 '연인 사이라도 사생활은 존중해 주자'고 반박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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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0 23:00

카라 박규리, 전남친 '코인 사기' 혐의로 참고인 조사 받았다

카라 박규리, 전남친 '코인 사기' 혐의로 참고인 조사 받았다

Instagram 'gyuri_88'카라 박규리, 전 연인 코인 사기 참고인 조사...'불법행위 가담 안 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카라 박규리가 전 연인의 코인 사기 혐의와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20일 박규리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당시 A의 연인이었고 미술품 갤러리 큐레이터를 맡았던 본인이 수사기관의 참고인 진술을 했다'라고 밝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어 '진술 과정에서 코인사업과 관련해 불법행위에 가담하지 않았고, 어떠한 부당한 이득도 취득하지 않았음을 명확히 소명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본인은 미술품 연계 코인 사업과 어떠한 관련도 없지만 관련 수사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중앙일보는 미술품 연계 P코인을 발행한 P사 대표 A씨가 사기 혐의 피의자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Gyuri(@gyuri_88)님의 공유 게시물보도에 따르면 P사 큐레이터 겸 최고홍보책임자(CCO)로 일했던 유명 걸그룹 멤버도 지난달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A씨가 발행한 P코인 거래의 전제가 되는 정보 중 일부에 허위 내용이 섞여있고, A씨와 발행사 측이 허위 정보를 일부러 유포한 것으로 의심 중이다.한편 박규리는 지난 2019년 A씨와 공개 열애를 했고 2021년 결별했다. A씨는 지역 모 건설사 창업주의 손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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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0 21:15

왕간다의 '오빠 차있어?' 밈, 이제 쓰면 안 될 것 같은 웃픈 이유 (feat. 런닝맨)

왕간다의 '오빠 차있어?' 밈, 이제 쓰면 안 될 것 같은 웃픈 이유 (feat. 런닝맨)

Youtube '왕간다'[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일명 유튜버 왕간다의 '오빠 차 있어?' 밈을 이제 쓰면 안 될지도 모르겠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빙어 잡기에 나선 런닝맨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하, 양세찬을 비롯한 멤버들은 빙어 잡기를 하던 중 '오빠 차 있어?', '오빠 돈 많아?' 밈을 외쳤다. YouTube '근황올림픽'특히 유재석은 '오빠 차 있어?' 밈 율동까지 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고, '오빠 오빠 오빠 자빠졌어?' '오빠 오빠 오빠 일어나!' 등의 응용형까지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때 자막에는 '살짝 지난 유행도 이들에겐 최신 밈', '오늘도 이렇게 유행밈 하나 사망선고 중...'이라는 자막이 흘러나와 눈길을 모았다. 런닝맨 멤버들이 다소 한 발짝 느리게 유행을 접하는 경향이 있어 '셀프 디스'에 나선 것이다.SBS '런닝맨'방송을 본 누리꾼은 각종 커뮤니티에는 '오빠 차 있어? 밈 사망선고.jpg'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리며 유쾌하게 반응했다. 누리꾼은 '밈 사망선고', '오빠 밈 사망 확정', '유재석이 추니까 진짜 웃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BS '런닝맨'한편 왕간다의 '오빠 차 있어?' 밈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 어딘가 모르게 엣지 넘치는 춤동작으로 한때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궜다.남자의 재력을 따지는 여성들의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가사까지 큰 인기를 얻어 코미디언 강재준, 이수지 등 많은 스타들이 패러디를 선보이기도 했다. SBS '런닝맨'Youtube 'SBSRunningMan'YouTube 'SBSRunning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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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0 20:15

'이제훈 성희롱' 논란 휩싸인 이경실...'컬투쇼'는 사과 없었다

'이제훈 성희롱' 논란 휩싸인 이경실...'컬투쇼'는 사과 없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우먼 이경실이 배우 이제훈의 몸매를 칭찬했다가 고발 당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이경실은 게스트로 출연한 이제훈의 피지컬을 보며 감탄했다. 이경실은 '가슴과 가슴 골에 물을 흘려서 밑에서 받아먹으면 그게 바로 약수다. 새로운 정수기다'라는 멘트를 날렸다. SBS해당 발언을 두고 '성희롱과 다름없다'라는 비난이 쏟아지는 중이지만, 오늘(20일) 방송된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SBS 또한 이경실 성희롱 논란에 대해 따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경실의 발언에 분노한 연세대학교 학생은 에브리타임에 '탤런트 이경실 통매음 서울 본청 고발'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에브리타임연대생 A씨는 '이경실을 성범죄자로 만들고 고발 후기 올리겠다'라며 '한다면 하는 또라이에게 잘 걸렸다'라고 이를 갈았다.이어 A씨는 '최후의 수단으로는 항고, 재항고, 재정신청까지 풀코스로 밟아 (이경실을) 반드시 성범죄자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이경실은 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고발 당한 상태지만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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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0 19:15

35년차 베테랑 소방관이 '마지막 출동' 때 받은 세상에서 제일 뜨거운 무전 (영상)

35년차 베테랑 소방관이 '마지막 출동' 때 받은 세상에서 제일 뜨거운 무전 (영상)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시시각각 변하는 화재구조 현장, 화재진압은 1분 1초가 생사를 좌우할 수 있는 중대하고도 위험천만한 일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한 명이라도 더 빨리, 더 많이 구조하기 위해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항상 상황실의 무전에 예의주시한다. 현장에 도착하기 전 현장 상황을 인지하기 위해 상황실과의 무전은 중요하다. 빠르고 신속한 정보 전달과 정확한 판단을 위해 이들은 '소방무선통신 약어'를 사용한다. 92(구둘)은 구급, 19(하나아홉)은 화재를 의미한다. 대답할 때는 46(사륙, 알겠는가?)로 묻고 알아들었으면 47(사칠, 알겠다)로 답한다. YouTube '서울소방'35년 차 베테랑 소방관, 그가 소방 훈련 출동을 위해 차량에 탑승했다. 그에게 '개포하나'에게 무전이 왔다. 베테랑 소방관은 무전 속 음성에 '사칠'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낯설게 익숙한 목소리가 무전기에서 들려왔다. 아들이었다. 아들은 '아버지, 아들입니다. 오늘이 아버지 마지막 근무라니 믿기질 않네요. 87년 1월부터 지금까지 35년 동안 가족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오신 아버지,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도 아버지의 직업을 이어받아 소방 공채로 들어온 지 어느덧 8년 차가 되었네요'라고 했다. YouTube '서울소방'베테랑 소방관은 처음에 깜짝 놀라며 '뭐야? 뭐야 이거'라고 했으나 조금씩 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아들은 '제가 지금까지 근무하면서 힘들 때마다 아버지 생각이 정말 많이 났습니다. 지금보다 더 열악한 상황에서 근무하셨을 아버지를 생각하면 눈물이 나에요'라고 했다. 이어 '아버지도 각종 재난 현장, 업무, 공직 생활을 하시면서 많은 힘든 일이 있으셨을 거라 생각듭니다. 이 직업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도 수없이 하셨으리라 생각 들고요'라고 덧붙였다. YouTube '서울소방'아들은 '그럴 때마다 소주 한잔 드시고 집에 오셔서 항상 용돈 주시면서 아무렇지 않은 듯 당당한 가장으로 보이셨던 아버지가 항상 저에게 멋진 분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고 했다. 아들의 말을 듣던 아버지는 눈시울이 붉어졌다. 아들은 마지막으로 '아버지, 35년 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정년퇴직하게 되어 정말 아들로서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이제 아버지의 제2의 인생이 시작됐습니다. 늘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며 물었다. '아버지 사륙(알겠는가)?'YouTube '서울소방'베테랑 소방관은 애써 태연한 척 무전기를 들고 답했다.'사칠(알겠다). 갑자기 이런 이벤트 하니까 당황스럽다. 어쨌든 고맙다. 우리 아들 사랑한다'해당 영상은 지난 2021년 12월 29일 유튜브 채널 '서울소방'을 통해 공개돼 최근까지도 누리꾼들 사이에서 회자하며 감동을 전하고 있다.누리꾼들은 '찐하다. 좋다 이런 거', '진짜 영화 한 편이다', '소방관분들, 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챙기시고 건승하십시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YouTube '서울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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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0 19:00

무릎에 피흘리는 여친 부축해 응급실 온 남성...간호사는 '데이트 폭력' 직감했다

무릎에 피흘리는 여친 부축해 응급실 온 남성...간호사는 '데이트 폭력' 직감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야심한 새벽, 남성이 무릎을 다친 여자친구와 응급실을 찾았다. 당시 여성은 출혈이 심한 상태였다. 남성은 다친 여자친구를 걱정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여성의 상처를 살피던 간호사는 남성의 행동에서 뭔가 심상치 않은 낌새를 느꼈다.그녀는 경찰에 신고했고, 여성과 함께 응급실에 온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긴급 체포됐다.20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헤어지자는 여자친구의 말을 참지 못한 나머지 여성을 감금하고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남성 A(38) 씨를 새벽 3시 47분께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전날 오후 5시 반쯤 여자친구로부터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있는 여자친구의 자택을 찾아가 그를 가두고 때린 혐의를 받는다.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으며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고 전해졌다.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국내 성인 여성 6명 중 1명은 배우자, 연인 등으로부터 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명 중 1명은 데이트폭력을, 40명 중 1명은 스토킹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지난해 여성가족부는 2021년 9월부터 11월까지 성인 여성 7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16.1%가 '과거 또는 현재의 배우자나 연인 등 친밀한 관계에 있는 사람으로부터 폭력이나 통제를 한 번이라도 당한 적 있다'고 답했다.신체적 또는 성적 폭력 피해를 경험한 비율은 10.6%에 달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폭력 유형별로는 정서적 폭력이 61.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체적 폭력(52.5%), 성적 폭력(27.9%), 통제(21.8%), 경제적 폭력(10.5%) 순이었다.또 전체 응답자의 5%는 데이트폭력을, 2.5%는 스토킹 피해를 한 번이라도 경험한 적 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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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0 19:00

'저희 아이를 위해서 집에선 담배 피우지 말아주세요'...아이 아버지의 간절한 호소

'저희 아이를 위해서 집에선 담배 피우지 말아주세요'...아이 아버지의 간절한 호소

온라인 커뮤니티아이 아버지의 호소, '집에서 제발 담배를 피우지 마세요'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아기의 건강을 걱정한 아버지가 아파트 내 흡연자들에게 집에서 담배를 피우지 말 것을 호소했다.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 아파트 엘베에 붙여놨던데 진짜맘찢'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게시물을 통해 아이의 아버지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여놓은 장문의 호소문이 소개됐다.'간곡히 부탁드립니다'란 제목으로 작성된 호소문을 통해 A씨는 '이 글을 적기 전 수십 번 고민을 하다가 이렇게 도움을 요청드리고자 몇 자 적는다'며 말을 꺼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 아이, '선천적 질병 앓고 태어나 10시간 넘는 수술 받고 집으로 돌아와'호소문 내용은 이랬다.A씨는 늦은 나이에 부인을 만나 결혼해 어렵게 아이를 얻었다. 하지만 아이는 선천성 질병을 앓고 있어 힘겨운 나날들을 보내왔다.이런 상황 속에서 아이는 최근 서울에 있는 큰 병원에서 10시간이 넘는 어려운 수술을 받았고, 호소문을 올린 날 집에 돌아왔다.A씨는 한동안 집에서 아이를 간호하며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을 생각하면서도 걱정되는 점이 있었다.온라인 커뮤니티그는 아파트에서 흡연하는 일부 주민들로 인해 아이에게 피해가 갈 것을 우려했다.그리하여 A씨는 '실내 흡연을 제발 삼가주세요'란 호소문을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임으로써 자신의 사정을 알렸다.그는 '어려운 것 잘 압니다. 다만 한 달 만이라도, 이번 한 달 만이라도 실내 흡연과 복도 흡연을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호소했다.말미에는 '이제 16개월 된 아이가 건강을 회복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사정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공동주택 내 층간소음·간접흡연 피해 민원 급증해사연을 접한 '아이가 부디 건강을 되찾길', '응원하겠습니다', '주민 여러분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등의 글을 남기며 A씨를 응원했다.그러면서도 '원래부터 아파트 흡연은 안되는건데 얼마나 이걸 안 지키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저렇게 호소문까지 썼어야 했을까', '마음이 아프다', '집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들 세게 처벌해야 한다' 등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한편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 및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입주민들의 권리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난해 10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공동주택 입주민이 층간소음·간접흡연에 따른 피해를 호소해 관리주체가 실제 사실관계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수행한 사례는 13만 5232건으로 5년 새 2.9배 증가했다.현행 공동주택관리법 제20조와 제20조의 2에 따르면 각 공동주택의 관리주체는 단지 입주민으로부터 층간소음·간접흡연에 따른 피해 민원이 접수됐을 때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필요한 조사와 유사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한 권고를 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이러한 법령에 따라 각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층간소음·간접흡연 관련 사실조사를 수행한 건수는 2017년 1만 5091건에서 2018년 1만 8503건, 2019년 2만 3654건, 2020년 3만 4605건, 2021년 4만 3379건 등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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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6레벨3 3

머니맨

2023-02-20 19:00

주현영이 이상형으로 꼽은 '미우새' 아들의 정체...'임원희는 힘들 듯'

주현영이 이상형으로 꼽은 '미우새' 아들의 정체...'임원희는 힘들 듯'

SBS '미운 우리 새끼'[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주현영이 이상형으로 래퍼 딘딘을 선택하며 배우 임원희와의 연애는 힘들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주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서장훈은 주현영에게 '연애할 때 별명이 애교 폭격기라고 한다. 애교를 얼마나 하길래 그런 별명이 있냐'라고 궁금해했다. 주현영은 '제가 애교를 좀 많이 부리는 편이다'라고 밝히자, 신동엽은 '그럼 장훈이한테 한번 해봐라. 앞으로 어떤 배우한테 애교를 부려야 될지 모르니까. 연습 삼아 연기를 한번 해봐라'라고 말했다.SBS '미운 우리 새끼'주현영은 '평상시 톤으로 해보겠다'라며 몸을 꿈틀꿈틀(?) 거리기 시작했고 이내 서장훈을 바라보며 부끄러워하는 표정을 지었다.이 모습에 웃음을 참던 서장훈은 자연스럽게 미소를 보였고, 주현영은 '오빠 끝나고 뭐해?'라고 넌지시 물었다.서장훈은 '끝나고 집에 가야지'라고 차갑게 말했지만, 주현영은 '끝나고 나랑 부동산 데이트하자'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SBS '미운 우리 새끼'이에 신동엽은 '부동산 데이트라니. 왜 이렇게 계속 몸을 흔드나 했네. 보통 데이트가 아니었구먼'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신동엽은 '서장훈의 저런 얼굴은 처음 본다. 아무 말도 안 하고 이러고 있는데 입꼬리가 저렇게 올라가면서 좋아하냐'라고 지적해 폭소를 안겼다.또 서장훈은 '이상형을 뽑으라는 것이 아니다'며 혹시 그래도 뽑자면 미우새 아들 중 현영의 선택은? 그나마 가까운 사람을 뽑아달라.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 김종국, 토니안, 김종민, 오민석, 허경환, 김희철, 최시원, 딘딘 이 중에서 이 사람을 좋아한다는 게 아니라 스타일이 그나마 근사치에 있는 사람은 누구냐'라고 질문했다.SBS '미운 우리 새끼'그러자 주현영은 주저 없이 딘딘을 꼽으며 '왜냐하면 내 이상형은 재밌는 사람이다. 상황극을 너무 좋아해서 상황극을 쿵 하면 짝 해주는 그런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다'라며 답했다.서장훈은 '사실 현영 씨 입장에서는 딘딘이 가깝다. 현영 씨한테 임원희, 이상민을 예로 들어서 이야기하는 거 잘못된 거다'라며 미안해했고, 신동엽은 '제일 처음에 임원희 부르지 말자. 바꾸자. 랜덤으로 해야 한다. 임원희부터 하면 놀란다'라고 팩폭을 시전했다.이에 더해 서장훈은 '나이가 똑같다고 생각하고 '다 좋은데 이 사람하고의 연애는 안 되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 하나만 뽑아달라'라고 묻자, 주현영은 '임원희 선배님이다. 저번에 '미우새'를 봤었는데 소개팅을 하는데 안타까웠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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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0 18:15

고창석 아내, 김혜수 드라마 '슈룹'에 나온 이 여배우였다

고창석 아내, 김혜수 드라마 '슈룹'에 나온 이 여배우였다

JTBC '아는 형님'[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고창석이 여배우로 활동 중인 아내 이야기를 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영화 '카운트'의 주역 고창석, 진선규, 성유빈, 장동주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고창석은 '우리 마누라가 '슈룹'에서 남상궁으로 나왔다. 선규나 나보다 여자친구들이 연기를 더 잘했다'라며 아내 언급을 했다. JTBC '아는 형님'고창석의 아내는 김헤수 주연 드라마 tvN '슈룹'에 출연한 이정은이었다. 남상궁으로 분한 그는 특유의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신스틸러' 역할을 했다. 특히 그는 얄미우면서도 능청스럽게 사건에 깊숙하게 관여하는 모습으로 극에 긴장감을 증폭시켰다.고창석은 '나는 결혼한 지 25년 정도 됐다'라며 '옛날에 공연을 할 때 아내가 공연을 보고 모니터링을 해달라고 부탁했다'라고 과거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JTBC '아는 형님'이어 고창석은 '가서 공연을 열심히 보고 좋았던 점도 얘기했지만 안 좋았던 점도 솔직하게 얘기했다. 그랬더니 아내가 물을 뿌리면서 '너는 얼마나 잘하는데'라고 했다. 그 뒤로는 절대 서로 간섭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그러자 서장훈은 '그럼 '슈룹'을 보고서는 어떤 피드백 했냐'라고 물었고, 고창석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진선규는 '배우자같이 가까운 사람일수록 코멘트가 더 조심해야 하는 게 있다'라며 동종업계 배우자를 둔 사람으로서 크게 공감했다. 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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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0 18:15

자고 가라고 유혹하는 여사친에 철벽 치던 남성, 결국 '이 한마디'에 넘어갔습니다

자고 가라고 유혹하는 여사친에 철벽 치던 남성, 결국 '이 한마디'에 넘어갔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여사친이 남사친에게 '집에서 자고 가'라며 꼬셨지만 그는 철벽을 견고히 세우며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다. 그랬던 남사친은 여사친의 '이 한마디'에 무너졌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출근길 지하철에서 만났던 남녀 친구 사연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출근길 지하철에서 남성 두 명과 여성 한 명이 무리를 발견했다. 이들은 술로 밤을 지새운 듯 보였다.이후 세 명 중 남성 한 명이 지하철에서 내렸고, 셋 중 둘만 남게 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남성은 여사친에게 '나도 자고 출근하고 싶다'며 소박한 희망을 꿈꿨다. 그러자 그녀는 '그럼 우리 집에서 자고 가'라며 친구를 유혹했다.남성은 '못 일어난다'라 받아쳤고 여성은 '깨워줄께'라며 실랑이를 벌였지만 남성은 여사친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다.그러자 여성은 아쉬운 듯 혀를 차며 이렇게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우리 집에 김치찌개 있는데...'그러자 남성의 반응은 순식간에 달라졌다. 그는 잠시 멈칫하더니 '김치찌개는 못 참지'라면서 '가자'며 여사친을 이끌었다.이들의 반응에 출근길 지하철 사람들은 웃음을 터뜨렸고 둘은 얼굴이 시뻘게진 상태로 사당역에서 내렸다.A씨는 그들을 보며 '너네 둘 다 오늘 출근은 못 할 것 같다'며 속으로 흐뭇해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사연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지하철 출근길에서 다 들리게 저런 말을 한다고?'라며 믿지 못하는 모양새를 보였다.다만 다른 누리꾼들은 '김치찌개는 못 참지', '라면에 이은 강력한 음식이 등장했다', '앞으로 나도 이성 꼬실 때 김치찌개 멘트 던진다', '김치찌개...메모...'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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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0 18:00

잔해 속에서 50시간 만에 구조된 튀르키예 남성...'주머니에 있던 '담배' 덕분에 살아'

잔해 속에서 50시간 만에 구조된 튀르키예 남성...'주머니에 있던 '담배' 덕분에 살아'

aa[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이대로 죽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 속에서 남성이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준 건 다름아닌 담배 한 개비였다. 7.8 강진이 덮친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남성이 잔해 속에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마음을 다스릴 수 있었던 진짜 이유를 밝혔다.지난 19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현지 매체 'aa'는 건물 잔해 속에서 담배를 피우며 구조를 기다린 끝에 기적처럼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온 한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튀르키예 남동부 아디야만(Adiyaman) 지역에 살고 있는 남성 지야 소너 투그테킨(Ziya Soner Tugtekin, 60)은 지난 6일 발생한 지진의 여파로 무너진 건물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GettyimagesKorea불행 중 다행히도 지야는 지진 발생 56시간 만에 아들과 함께 구조됐다.구조 당시 대원들은 지야가 손에 꼭 쥐고 있던 '담배'를 버리라고 했지만 지야는 극구 거부하며 손에 쥔 담배를 놓지 않았다.지야는 '우리가 얼마나 오랜 시간을 잔해 밑에서 기다렸는지 모른다'며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이어 '나는 지진 발생 당시 담배를 갖고 있었다'며 '아무리 기다려도 아무도 나를 구하러 오지 않을 때 나는 몸을 뒹굴며 담배를 피웠다'고 절망 속에서 구조대원을 애타게 기다렸던 마음을 드러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또 지야는 '구조대원들이 담배를 버리라고 했지만 그것 때문에 살아났기 때문에 차마 버릴 수 없었다'고 말해 주변의 눈시울을 붉혔다.마지막으로 지야는 재난이 닥쳤을 때 냉철하고 절대 흥분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야의 아내와 딸은 지진 당시 지야의 곁으로 오려다 건물이 무너지면서 잔해에 깔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다행히 아들은 구조됐지만 의자 사이에 몸이 끼어 갈비뼈가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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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0 18:00

집 근처 사는 동료 여직원 '카풀' 해주고 싶다는 유부남에게 직장인들이 보인 반응

집 근처 사는 동료 여직원 '카풀' 해주고 싶다는 유부남에게 직장인들이 보인 반응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회사 동료 여직원에게 카풀을 제안한 유부남의 사연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최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여직원에게 카풀을 제안한 유부남의 사연이 올라왔다.사연에 따르면 아이가 두 명 있는 유부남 A씨는 우연히 옆자리에 있는 여직원이 자신의 집에서 2분 거리에 산다는 것을 알게 됐다.승용차 30분, 버스 1시간 거리였기에 A씨는 여직원에게 '카풀'을 해주겠다고 제안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하지만 여직원은 '사모님이 걱정하셔서 안된다'라며 거절 의사를 밝혔다. 아내에게 이에 대해 얘기하자 아내는 '조금 찜찜하지만 괜찮다'라고 승낙했다.이에 대해 A씨는 '이런 상황인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냐'라고 조언을 구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미 여직원이 거절했으면 끝인 거다', '괜히 유부남이 미혼 여직원이랑 같이 다니면 이상하게 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의 날 선 반응에 A씨는 '누가 카풀 강요했다고 하는데, 초면에 인사치레로 말 한번 꺼낸 거 이후로 더 이상 언급한 적 없다'라며 '꼬인 인간들 많다. 상상의 나래를 열심히 펼치시길'이라고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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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0 18:00

'교도소 공짜 아닙니다'...죄 짓고 감옥 가면 수감자 가족들에 '생활비' 받아내는 나라

'교도소 공짜 아닙니다'...죄 짓고 감옥 가면 수감자 가족들에 '생활비' 받아내는 나라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YouTube 'VOA News'[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죄를 짓고 교도소에 들어온 수감자들에게 '생활비'를 받고 있는 나라가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엘살바도르 현지 언론은 엘살바도르 교정 당국이 '교도소 수감 유료화'를 시행 중이라고 보도했다.중미국가 엘살바도르는 지난해 말부터 교도소 수감을 유료화 하고 수감자들로부터 소정의 '수감비용'을 받고 있다.아직 엘살바도르 내 전체 교도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것은 아니며 가장 보안이 철저한 사타테콜루카 교도소를 포함해 3개 교도소에서 시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현재 해당 교도소들은 수감자들에게 죄수복과 급식, 비누 등 청결용품 등을 제공하는 대가로 월 170달러(한화 약 22만 원)을 받고 있다.물론 교도소 내 수감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수감자들이 직접 내는 돈은 아니며 수감자의 가족이 대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교도소에서 머무는 수감비용을 감당하게 된 가족들은 '형편이 되는 사람에게만 부과하는 게 아니라 의무적으로 내야 하는 돈'이라며 '경제적으로 굉장히 부담된다'고 토로했다.실제로 교도소 측은 항목별로 금액을 정해 가족들에게 수감자의 생활비를 대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세부 항목에는 죄수복 30달러, 급식 35달러, 청소비 20달러, 청결용품 15달러 등이 있다.한편 엘살바도르 정부가 지난해 3월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교도소에 수감된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수감자들이 10만 명을 훌쩍 넘어서자 교도소 생활 유료화로 정부가 막대한 수익을 벌어들이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해당 사안에 대해 엘살바도르 정부는 교도소 운영과 관련된 정보를 국가기밀로 지정, 운영비 내역 등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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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0 18:00

일론 머스크가 인수한 트위터, 사무실 임대료 안 내 소송 당했다

일론 머스크가 인수한 트위터, 사무실 임대료 안 내 소송 당했다

일론 머스크 / GettyimagesKorea[뉴시스] 이종희 기자 = 트위터가 임대료 등 1400만달러(약 182억원) 규모의 대금을 미납해 9건의 소송을 당했다고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트위터와 계약을 맺은 임대업자, 컨설턴트, 판매업자 등은 최근 트위터를 상대로 미납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최소 9건의 소송이 제기됐다. 청구 금액은 총 1400만달러이며 대금 미납에 따른 이자도 추가됐다.이 가운데 3건은 샌프란시스코 본사를 포함한 사무실 임대료를 지급하지 않은 데 따른 소송이다. 본사 건물주는 소송에서 트위터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약 680만달러(약 88억원)의 임대료를 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트위터 본사 / GettyimagesKorea지난달엔 마케팅 회사 캐너리가 40만달러(약 5억2000만원)를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 회사가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는 일본산 위스키, 항공 점, 양말 등이 들어있는 '일론을 위한 선물 상자'라는 구매 목록이 포함됐다.과거 경영진이 트위터 인수 과정에서 사용한 전세기 이용요금 19만7725달러(약 2억5600만원)를 요구하는 소송도 있었다. 당시 최고마케팅 책임자가 전세기를 이용했는데 요금을 내지 않았다.현 트위터 경영진은 전세기 회사와의 계약에 따르면 지정된 사람만 예약이 가능하다며 회사는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긴축 경영에 나서면서 대금 지급을 미루고 있다고 WSJ는 지적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머스크는 회사가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닥쳤을 때 협력업체를 압박해 위기를 극복한 경험이 있다.실제로 테슬라는 지난 2018년 모델3 생산 확대를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당시 협력업체들의 대금 지급 기간을 60일에서 90일로 늘리거나 대금 지급을 중단했다. 이에 일부 협력업체는 테슬라를 고발하기도 했다.머스크는 지난해 11월 트위터가 하루 400만달러(약 52억원) 이상의 손실을 내고 있다며 파산 가능성까지 언급한 했지만, 이달 초에는 트위터에 '여전히 어려움은 있지만 손익분기점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트위터는 비상장사로 전환한 이후 더 이상 세부적인 재무 현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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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0 18:00

겁없이 바다에 뛰어들어 '거대 귀상어'와 맞짱 뜬 댕댕이...승자는? (+영상)

겁없이 바다에 뛰어들어 '거대 귀상어'와 맞짱 뜬 댕댕이...승자는? (+영상)

왼쪽은 바닷물에 뛰어들고 있는 개, 오른쪽은 거대한 귀상어 / 유튜브 갈무리[뉴스1] 박형기 기자 = 최근 바하마에서 바닷물에 뛰어든 개와 상어가 ‘맞짱’(?)을 뜨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NBC 등 미국 언론들이 19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지난 2월 16일 바하마 해변에 보트투어를 즐기던 32명의 승객들이 이 같이 진귀한 풍경을 목격했다.보트 운영자인 레베카 라이트본이 문제의 장면을 녹화해 유튜브에 공개함에 따라 이 사건은 널리 알려지게 됐다.동영상을 보면 12피트(3.6m) 정도의 거대한 귀상어가 보트 주변을 헤엄치는 모습이 나온다.귀상어 / 뉴스1몇 초 후 ‘루푸스’라고 불리는 개가 바닷물에 뛰어 들어 상어를 향해 맹렬하게 돌진한다. 루푸스라는 개는 바하마 섬에서 사는 견종으로 중개다. 루푸스는 이 섬의 한 관리인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루푸스 / 유튜브 갈무리거대한 상어는 루푸스의 공격에 아랑곳하지 않고 유유히 헤엄을 쳤다.그럼에도 루푸스가 계속해서 상어를 공격하려 하자 선상의 관광객들이 “애야 도망쳐”라고 일제히 소리친다.루푸스는 관광객들의 외침을 들었는지 물 위로 다시 나와 부두로 도망친다. 승객들은 “굿 보이”를 외치며 박수를 치는 것으로 동영상은 끝난다.보트 운영자인 라이트본은 '루푸스는 매우 친절하고, 보트가 지나갈 때 항상 물가에서 보트를 따라 다닌다”고 말했다.그는 “승객들이 보트 투어 중에 상어를 보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암초상어나 황소상어를 만난다”며 “귀상어는 1년에 몇 번만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그런 귀상어와 개가 대치하는 장면은 정말 희귀하다'고 강조했다.그는 “며칠 후 루푸스를 직접 봤더니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YouTube 'Ray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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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0 18:00

인도네시아 관광지 폭포서 '산사태' 일어나 사진 찍던 관광객 덮쳐...사상자 6명 발생 (영상)

인도네시아 관광지 폭포서 '산사태' 일어나 사진 찍던 관광객 덮쳐...사상자 6명 발생 (영상)

Merdeka[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에 위치한 세두도 폭포에서 산사태로 인해 관광객들이 목숨을 잃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매체 므르데카(Merdeka)는 지난 14일 세두도 폭포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 소식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께 수라바야 지역에서 온 6명의 관광객들이 동자바의 유명 관광지인 세두도 폭포(Sedudo Waterfall)에 방문했다.Merdeka6명의 관광객 중 5명은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여유를 만끽했고 나머지 한 명은 이 장면을 촬영했다.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은 오후 3시 30분께, 예상치 못한 산사태가 발생했다.절벽 위에 있던 소나무와 바위는 폭포수 아래서 물줄기를 맞던 관광객들을 그대로 덮쳤다.세두도 폭포 / Merdeka안타깝게도 43세 남성은 두개골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나머지 관광객들은 다행히 목숨을 건졌지만, 일부는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당국은 사건 상황과 현지 토양 상황을 파악하는 중이며 세두도 폭포는 일시적으로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지난해 1월에는 브라질의 한 협곡에서 절벽이 무너지면서 관광 보트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최소 7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으며 32명이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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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0 18:00

교통 경찰에게 걸리자 키스해줄 테니 봐달라며 들이댄 여성...결국 수갑 찼다 (영상)

교통 경찰에게 걸리자 키스해줄 테니 봐달라며 들이댄 여성...결국 수갑 찼다 (영상)

Sao Star[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헬멧을 쓰지 않고 오토바이를 타다 적발된 여성이 미인계를 이용해 처벌을 피하려다 실패하자 돌발 행동을 시작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사오스타 등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을 소개했다.베트남 탄 호아의 한 도로에서 지난 13일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에는 한 여성과 경찰이 실랑이 하는 모습이 담겼다.여성은 수갑이 채워졌음에도 경찰에게 '키스를 해달라'며 마구 들이대고 있다.Sao Star또한 일부러 신체 접촉을 유도하듯 가슴 등을 밀착하는 모습도 보였다.경찰은 이를 피하려 애쓰면서도 제대로 저지하지 못하고 어쩔 줄 몰라하고 있다.이날 여성은 헬멧 없이 오토바이를 타다 경찰에게 붙잡혔다. 여성은 벌금을 내지 않겠다며 봐달라고 했지만 경찰은 곧바로 조서를 작성했다.또한 반항하는 여성에게 수갑까지 차게 했다.Sao Star그러나 여성은 수갑을 차고도 계속해서 욕설을 하는 등 경찰을 협박했고 급기야 경찰을 일부러 곤란하게 만들기 위해 키스를 시도 하는 등 스킨십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경찰은 혹시나 신체 접촉을 했을 시 억울한 상황에 놓일 수 있어 피하기만 할 수밖에 없던 상황으로 보인다.이런 모습이 재미있는지 연신 웃고 있는 여성. 당시 영상이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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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0 18:00

'돈 달라는 얘기 아니에요...돌잔치 떡 돌리는 게 '선물 강요' 같나요?'

'돈 달라는 얘기 아니에요...돌잔치 떡 돌리는 게 '선물 강요' 같나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진짜 부담스럽냐'...돌잔치 떡 받는 걸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옛말에 '슬픔을 나누면 절반이 되고, 기쁨을 나누면 두 배가 된다'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각박해지는 통해 서로의 진심은 빛이 바래지고 있다. 누군가의 행동을 두고 사실 다른 '속내'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사람들이 하게 되면서 기쁨을 나누는 일은 조금 망설여지는 행동이 돼가고 있다. 자신의 아이가 첫 생일(돌)을 맞아 이 기쁨을 나누려던 부모 역시 이런 고민에 부딪히고 말았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돌 기념 떡 주면 민폐인가요?'라는 글이 올라왔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글쓴이 A씨는 '돌 떡 받는 거 자체가 부담스럽고 민폐냐'고 물었다. A씨는 '이사 와서 이웃집에 떡 돌리는 것처럼 돌잔치 떡도 똑같다. 그런데 왜 돌잔치 떡을 다르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그는 '진짜 궁금하다'며 '떡 받으면 정말로 '아 또 선물달라고 하네', '거절하기도 뭐하네' 이런 생각이 드시냐'라고 물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돌잔치 떡 주는 사람들 대부분 아무 의도가 없어...누리꾼 '돌잔치 떡을 그냥 받지 않는 사람도 있어'그러면서 '정말로 맛이나 보라고 드리는 떡이다. '잔치 잘 치렀냐'라는 등 안부만 물어봐 줘도 감사하다. 선물 달라는 뜻으로 주는 거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이어 '대다수가 부담스럽다고 한다면, 떡을 안 드리는 게 맞는 거 같다. 돌잔치 떡을 받으면 느끼는 솔직한 심정을 공유해달라'고 조언을 구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A씨에게 다양한 의견을 냈다..한 누리꾼은 '백일이나 돌잔치 떡 받으면 무슨 선물 달라는 거였냐, 난 이 글 보고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거 처음 알았다'며 '오히려 놀라고 간다'고 말했다.또 다른 누리꾼은 '안 돌리는 것도 방법일 수도 있다. 나 같은 경우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떡을 돌렸는데, 어떤 직원분이 돌잔치 떡은 그냥 받는 게 아니라고 알아서 돈을 걷어서 주셔서 굉장히 부담스러웠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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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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