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1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8-12 10:00
윤미향 전 의원, 광복절 특사로 사면·복권 결정 후 '고맙습니다' 소감 밝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후원금 횡령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윤미향 전 의원이 11일 광복절 특별사면을 통해 사면·복권이 결정된 이후 '고맙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에 반해 윤 전 의원의 횡령 의혹을 최초로 제기했던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측은 별도의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그의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윤미향 전 의원 등 83만6687명에 달하는 광복절 특별사면안을 재가했습니다.
윤미향 전 의원 / 뉴스1
윤미향 전 의원, '억지 판결로 무죄가 유죄로 바뀌었다' 억울함 호소
앞서 윤 전 의원은 자신이 특별사면 명단에 포함돼 논란이 발생한 것에 대해 '법률상 김복동 할머니의 상속인은 정의연(정의기억연대)이었다. 정의연이 다 가졌으면 되는 것인데 다른 곳에 기부했다는 것이 문제라는 것'라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이런 억지 판결로 1심의 무죄를 2심에서 유죄로 돌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전 의원은 이어 '저를 욕하는 것들이 참 불쌍하다. 앞으로도 제가 걸어가야 할 길에서 한치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8·15 광복절 특별 사면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첫 특별사면이기도 한 광복절 특사 명단에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부부,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미향 전 의원,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정찬민 전 국민의힘 의원, 홍문종 전 새누리당 의원, 심학봉 전 의원, 은수미 전 성남시장 등이 포함됐다. 2025.8.11/뉴스1
이용수 할머니 측, 윤 전 의원 사면·복권에 대해 침묵 유지
사면·복권 결정 전부터 적극적으로 입장을 표명한 윤 전 의원과는 달리, 이용수 할머니 측은 이번 사안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이 할머니를 지원하는 대구 시민단체인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은 '윤 전 의원의 복권과 관련해 이 할머니의 별도의 입장 표명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엄창옥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이사장은 '시민모임 차원에서도 윤 전 의원 사면·복권과 관련해 입장문이나 논평을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며 '공식 입장은 없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이용수 할머니 / 뉴스1
한편 이용수 할머니는 2020년 5월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회계처리 의혹과 당시 윤 전 의원의 비위 의혹을 처음으로 폭로한 인물입니다.
당시 윤 전 의원은 그해 4월 총선에서 당선된 당선인 신분이었습니다. 이 할머니의 폭로 이후 사법당국은 윤 전 의원과 정의연에 대해 전방위적인 수사를 진행했고, 결국 윤 전 의원은 일본군 위안부를 위해 모은 후원금 7957만 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확정받았습니다.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4시간 25분 동안 영장심사 받은 김건희... '최후진술' 때 판사에게 호소한 말은
[0] 2025-08-12 22:35 -
'김건희 집사' 김예성, 인천공항서 체포... 특검 사무실로 즉시 압송
[0] 2025-08-12 21:35 -
'서희건설, 김건희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제공 자수'... 특검, 증거인멸 규명
[0] 2025-08-12 21:35 -
경북 상주 중학교 씨름부에서 감독이 학생 폭행 의혹... '세면대 부딪혀' 거짓 해명까지
[0] 2025-08-12 18:35 -
'원조 빼빼로' 포키, 일본서 3D 상표권 인정 받았다... 한국 롯데 빼빼로의 운명은?
[0] 2025-08-12 18:35 -
유튜브 조회수만 661만 뷰... '골든' 커버 영상 중 압도적으로 1위한 '이 가수'
[0] 2025-08-12 18:15 -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 미나♥류필립 '모두가 불행할 거라 생각했던 17살 차이 결혼...'
[0] 2025-08-12 18:15 -
'신당 수익 미신고' 논란 일은 '무속인' 정호근 '면세 사업으로 착각해... 탈세 의도 없었다'
[0] 2025-08-12 18:15 -
'국민 MC' 유재석, 학창시절 학폭 고백... '골목서 돈 많이 뺏겼다'
[0] 2025-08-12 18:15 -
연애할 때 '회피형' 이라는 송승헌, '여친보다 친구 더 좋아해 많이 싸워'
[0] 2025-08-12 18:00
지금 이시각
뉴스정보통 게시판입니다.
제목 | 작성정보 |
---|---|
![]() 현장 투입된 소방관이 '적법'하게 파손한 기물, 지난해에만 1억 3천만원 배상됐다N 소방 손실보상액,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재난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의 적법한 활동으로 인해 청구인에게 발생한 피해를 보상하는 '손실보상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난 11일 중앙일보는 최근 3년간 발생한 소방 손실보상액이 2022년 4434만 원에서 2023년 1억 1485만 원, 지난해 1억 3379만 원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보도에 따르면 소방 손실보상액 대부분은 화재 진압 및 구조 등을 위해 부순 아파트 출입문과 도어락 수리비였고, 진압을 위해 강제로 깨부순 자동차 유리 수리비와 소방 장비의 농지 진입에 따른 복구비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현행 소방기본법에서는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공무원의 과실로 인해 발생한 손해의 배상에 대해 적법한 소방 활동으로 인해 발생한 재산 피해는 '손실보상'으로, 소방공무원의 과실로 인해 발생한 피해는 '손해배상'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 중 '손실보상액'은 각종 재난 현장에 투입되는 소방관들이 위축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7년 개정된 제도인데요.이에 따라 소방청 및 전국 17개 시·도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의 심사 과정을 통해 재난 상황, 소방관의 적법한 활동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적절한 보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손실보상'과 '손해배상'을 구분하는 가장 큰 기준은 '책임소재' 여부인데요. 청구인은 손실 발생 원인과 관련해 본인의 책임이 없는 경우에만 손실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간혹 민간 화재보험 처리가 불가능하거나 청구인이 경제적 여건 등을 이유로 소방과 지자체에 보상책임을 떠넘기는 경우가 존재하기도 하는데요.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실제로 지난해 구속된 방화범을 대신해 소방당국이 지급한 현관문 수리비는 195만 원 상당이며 자살 시도자를 구조하기 위해 파손한 도어락 수리비로 27만 원을 보상한 사례가 있습니다.다만, 이에대해 소방청은 방화나 화재처럼 본인의 책임이 분명한 경우 추후 구상권 청구를 통해 비용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또 자살 시도자가 파손된 도어락에 대한 손실보상을 청구하는 경우에도 구조의 '원인'을 제공했다고 할 수 있어 손실보상심의위원회에서 대부분 기각된다고 합니다.소방청 관계자는 '소방 활동에 따른 손실 보상을 소방서나 소방 공무원 개인이 부담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66|댓글: 0 |
![]() 머니맨 2025-08-12 16:00 |
![]() '김건희 목걸이' 특검 조사받는 서희건설... 맏사위는 '윤석열 라인' 검사 출신N 김건희 목걸이 의혹, 서희건설 압수수색으로 번지다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김건희 여사의 구속심사를 앞둔 전날(11일) 서희건설을 압수수색하며 명품 목걸이 의혹 수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지난 11일 특검 관계자들은 서희건설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는데요. 이번 압수수색은 김건희 여사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구매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지난 6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친 후 귀가하고 있다. / 뉴스1 특검팀은 김 여사가 지난 2022년 6월 나토 순방 당시 착용한 것과 동일한 디자인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서희건설 관계자가 구매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같은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희건설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깊은 인연 서희건설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관계는 단순한 우연으로 보기 어려운 여러 연결고리가 있습니다.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의 맏사위인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은 검사 출신으로, 이른바 '윤석열 라인'으로 분류되던 인물입니다. 서희건설 / 사진=인사이트윤 전 대통령이 당선된 후 인수위원회에 합류했고, 이후에는 윤 전 대통령 측의 추천으로 한덕수 국무총리 비서실장으로 발탁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압수수색 대상이 된 서희건설 사옥은 윤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비선 캠프가 차려진 장소로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정황들이 특검의 수사 방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김건희 반클리프 목걸이 의혹의 핵심 특검이 주목하는 부분은 서희건설 관계자가 20대 대선에서 윤 전 대통령이 당선된 직후 서울 잠실 백화점에서 해당 목걸이를 구입한 시점입니다. 특검은 이 목걸이가 김 여사에게 전달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서희건설 측이 반클리프 목걸이를 구입해 이를 뇌물 성격으로 김 여사에게 전달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JTBC 앞서 김 여사 측은 순방 당시 착용한 목걸이가 모조품이라고 주장했지만, 특검은 김 여사가 모조품을 구매했다고 진술한 시점보다 나중인 2015년에 해당 제품이 출시된 점 등을 근거로 이러한 진술이 허위일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향후 수사 방향 특검은 조만간 서희건설 관계자들을 불러 해당 목걸이를 구매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목걸이 구매와 전달 과정, 그리고 이것이 어떤 대가성을 가졌는지, 즉 서희건설 측에서 인사청탁을 대가로 해당 목걸이를 건넨 게 아닌지를 핵심적으로 들여다 볼 전망입니다. 이번 수사는 단순한 명품 목걸이 의혹을 넘어 정경유착과 권력형 비리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광범위한 조사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향후 특검의 수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한편, 이날 오후 구속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김 여사는 남부구치소로 이동했습니다. 김 여사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결론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회수: 83|댓글: 0 |
![]() 머니맨 2025-08-12 16:00 |
![]() [속보] 김건희, 4시간만에 '영장실질심사' 종료... 남부구치소서 '대기'N 김건희 여사 영장심사 4시간 반 만에 종료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가 약 4시간 30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심사는 12일 오전 10시 10분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시작돼 오후 2시 30분께 종료됐습니다.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후 1시까지 변론을 마친 뒤 5분간 휴정했고, 이후 김 여사 측 변론이 약 1시간가량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특검·변호인단 대거 참석... 쟁점은 '증거인멸 우려'심사에는 특검에서 한문혁 부장검사를 포함해 검사 8명이, 김 여사 측에서는 유정화·최지우·채명성 변호사가 참여했습니다.특검은 김 여사가 지난 6일 대면 조사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한 점을 들어 '증거인멸 가능성이 크다'며 구속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김 여사 측은 소환 조사에 성실히 임했고 도주 우려가 없다는 점을 부각하며 방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구속 여부 오늘 밤 결정 전망심사 종료 후 김 여사는 서울 남부구치소로 이동해 결과를 기다릴 예정입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늦어도 다음 날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만약 구속이 결정되면 헌정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되는 사례가 됩니다. 현재 윤 전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수감 중입니다.뉴스1 조회수: 48|댓글: 0 |
![]() 머니맨 2025-08-12 16:00 |
![]() 마운자로 출시 앞두고 '위고비', 가격 조정... 최대 40% 할인N 비만치료제 가격 경쟁 본격화 노보 노디스크가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출하가격을 최대 40%까지 인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경쟁사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 국내 출시가 임박한 상황에서 나온 전략적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12일 의약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의 위고비 가격을 용량별로 차등 적용해 이달 중 10~40% 인하할 계획입니다. 위고비 / 노보 노디스크제약 기존에는 모든 용량(0.25㎎, 0.5㎎, 1.0㎎, 1.7㎎, 2.4㎎)을 펜당 약 37만원에 일괄 공급했으나, 이제는 각 용량별로 다른 가격 정책을 적용하게 됩니다. 특히 시작 용량인 0.25㎎의 경우 가장 큰 폭인 약 40%가 인하되어 22만원대로 조정됩니다. 증량 용량인 0.5㎎과 1.0㎎은 10~20% 낮춘 29만원대~33만원대로, 1.7㎎은 10%대 인하로 33만원대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최대 용량인 2.4㎎만 기존 가격인 37만원을 유지하게 됩니다. 비만치료제 시장 경쟁 가열 이러한 가격 조정으로 위고비는 곧 출시될 경쟁 제품인 마운자로보다 상당히 저렴해질 전망입니다. 마운자로 / 한국릴리 이달 18일 국내 출시가 예정된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터제파타이드)는 시작 용량(2.5㎎, 4주분)이 약 28만원, 유지 용량(5㎎, 4주분)이 37만원 이하, 고용량 제품은 50만원대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후발주자인 릴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시장 진입을 시도하자, 선발주자인 노보 노디스크도 가격 인하로 대응하면서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전반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러한 가격은 제약사가 유통업체에 공급하는 도매가격 기준이므로, 환자가 실제 의료기관이나 약국에서 지불하는 최종 가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노보 노디스크 관계자는 '위고비와 같은 혁신 치료제를 공급함에 있어 한국 비만 환자의 치료 지속성과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비만 치료에 따른 건강 부담을 낮추는 것이 환자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면서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접근 방식을 통해 한국의 비만 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회수: 55|댓글: 0 |
![]() 머니맨 2025-08-12 16:00 |
![]() 정청래 민주당 대표 '대통령의 특별사면 존중... 조국·최강욱 고생 많았다N 광복절 특별사면, 여야 정치인 포함... 정치권 반응 엇갈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광복절 특별사면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SNS에 게시했습니다. 정 대표는 지난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광복절 특사' 여권 조국·최강욱 등, 야권은 홍문종·정찬민도 포함'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 뉴스1또 '이재명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특별사면을 존중하고 환영한다'며 ''조국, 최강욱 등 고생 많으셨다. 축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임시 국무회의에서 조 전 대표를 비롯한 83만 6687명에 대한 광복절 특별사면안을 재가했습니다. 여야 인사 모두 포함된 특별사면 명단 이번 특별사면은 정치권 인사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사면 명단에는 여권에서 조 전 대표 부부를 비롯해 최강욱·윤미향 전 의원, 조희연 전 교육감, 윤건영 의원,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등 다수의 인사가 포함되었습니다. (왼쪽)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오른쪽)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뉴스1 야권에서도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에게 문자로 특별사면 및 복권을 요청했던 홍문종·정찬민·심학봉 전 의원 등이 사면·복권 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광복절 특별사면 발표에 대해 여야는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전날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조 전 대표가) 정치 검찰의 무리한 수사와 기소로 큰 시련과 고통을 감당해야 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 검찰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것과 함께 정치 검찰 피해자의 명예도 되찾는 게 당연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야 반응 엇갈려... 민주당 환영 vs 국민의힘 비판 (왼쪽)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와 (오른쪽)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뉴스1강득구 민주당 의원은 '조국 전 의원 사면은 내란 종식과 민주주의 회복이라는 상징성이 있고, 국민통합의 의미도 있다'며 '담대하고 시대정신을 읽는 통찰력까지 대통령의 지도자 면모를 다시 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국민과 야당의 반대를 묵살하고 오만과 독선으로 단행한 이번 특사는 대통령 사면권 남용의 흑역사로 오래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조 전 장관과 함께 입시 비리를 저지른 정경심 전 교수, 입시 비리를 도와준 최강욱 전 의원, 조 전 장관과 함께 청와대 감찰을 무마시킨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까지 모두 사면 대상에 포함됐다'며 이번 특사를 '정권교체 포상용 사면권 집행'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광복절에 '조국의 강'을 건너 '윤미향의 늪'에서 무너진 정의'라며 '이재명 정권의 낙인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조회수: 56|댓글: 0 |
![]() 머니맨 2025-08-12 16:00 |
![]() 국내 최대 불법교재 공유방 '유빈아카이브' 운영자 검거N 국내 최대 학습자료 불법 공유방 '유빈아카이브' 운영자 검거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가 국내 최대 규모의 유료 학습 교재 불법 공유 채널을 운영한 혐의자를 검거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수사대는 지난달 23일, '유빈아카이브'라는 불법 공유방을 운영한 A씨를 붙잡아 현재 불구속 상태로 수사 중이라고 12일 밝혔습니다. 수사 결과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7월 유빈아카이브를 개설한 후 대형 학원의 유료 교재, 동영상 강의, 모의고사 자료, 로스쿨 교재 등 고가의 학습자료 1만6000여 건을 불법 복제하여 수능 수험생 등 약 33만 명에게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저작권 침해 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교육 불평등 해소 주장과 달리 수익 추구 목적 드러나 A씨는 익명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행위가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의로운 행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수사 과정에서 A씨가 실제로는 별도의 유료 공유방을 운영하며 불법 복제물을 통해 수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이는 교육 평등이라는 명분과는 달리 영리 목적의 저작권 침해 행위였음을 보여줍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유빈아카이브를 폐쇄 조치했으며, 운영에 참여하거나 자료를 업로드한 공범들에 대해서도 가담 정도와 규모에 따라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텔레그램과 같은 익명성 메신저를 활용한 저작권 침해 사례로, 디지털 환경에서의 저작권 보호 문제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정향미 문체부 저작권국장은 '온라인 공간에서의 저작권 침해는 창작자의 노력을 훼손하고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파괴하는 중대범죄'라며 '텔레그램 등 익명 채널을 악용한 불법 행위에 대해 끝까지 추적하고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회수: 110|댓글: 0 |
![]() 머니맨 2025-08-12 16:00 |
![]() ''고래잇+스타필드 마켓' 통했다'... 2분기 흑자 전환 이마트, '오프라인 초격차' 입증N '고래잇 페스타' 효과... 흑자 전환 이끌다이마트가 올해 2분기 뚜렷한 실적 반등을 이뤘습니다. 12일 공시에 따르면, 연결 기준 순매출은 7조 3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62억 원 늘어난 216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스타필드 마켓 죽전 / 사진제공=이마트별도 기준으로도 총매출 4조 2,906억 원, 영업이익 156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이 11.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66억 원 늘어난 수치입니다. 지난해 7월 합병한 에브리데이 실적(매출 3,622억 원·영익 54억 원)도 반영됐습니다.실적 개선의 배경에는 통합매입을 통한 원가 절감과 이를 가격 혜택으로 환원한 전략이 자리했습니다. 올해 초부터 진행한 대규모 할인행사 '고래잇 페스타'는 한우, 수박, 삼겹살 등 인기 품목부터 생활용품까지 최대 반값에 선보이며 매출과 방문객 수를 동시에 끌어올렸습니다. 지난 6월 행사 기간 매출과 객수는 각각 33%, 18% 늘었습니다.'스타필드 마켓' 등 공간 혁신 주효이마트는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한 점포 리뉴얼과 신규 포맷 확장에도 속도를 냈습니다. 북그라운드·키즈그라운드 같은 휴식·체험 공간과 앵커 테넌트를 갖춘 '스타필드 마켓'은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았습니다.고래잇 캐릭터 / 사진=신세계그룹1호점인 죽전점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무려 104% 증가했습니다. 객수는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호점인 킨텍스점 역시 리뉴얼 오픈 한 달 만에 매출 39%, 방문객 수 67% 증가를 기록했습니다.트레이더스는 2분기 객수가 4% 이상 늘며 매출이 8.1% 증가했고, 할인점도 고객 수가 0.3% 늘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주요 자회사인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고양·코엑스의 매출 호조로 영업이익 52억 원(전년 대비 +45억)을 기록했고, 신세계푸드도 원가 개선 효과로 영업이익이 39% 증가한 135억 원을 달성했습니다.하반기 '초격차' 전략 강화이마트는 하반기에도 가격 우위와 차별화 상품 확대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7월 말 리뉴얼 오픈한 스타필드 마켓 동탄에 이어, 오는 9월 트레이더스 신규점을 선보입니다. 전략적 가격투자를 확대해 초저가 상품 발굴에도 박차를 가합니다.사진제공=이마트온라인 부문에서도 SSG닷컴은 통합매입을 기반으로 그로서리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독자 상품 개발에 나섭니다. G마켓은 멤버십 전용 행사와 제휴를 확대하며 고객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셀러 경쟁력 강화와 검색 편의성 개선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끌어올릴 방침입니다.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가격·상품·공간 혁신이 뚜렷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구조 혁신과 가격 투자를 지속해 오프라인 초격차 전략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73|댓글: 0 |
![]() 머니맨 2025-08-12 16:00 |
![]() '여행객 몰려 주차칸 부족한데, '3칸 점령'하고 고기 구워'... '무개념 차박' 논란N 포항 해변 무개념 차박 논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둔 가운데 포항 오도리 해수욕장에서 벌어진 무개념 차박 행태가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포항 해변서 '3칸 점령' 무개념 차박... 고기 굽는 몰상식 행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보배드림 게시물을 작성한 A씨는 지난 5월 30일 자신이 포항의 한 해수욕장에서 목격한 상황을 상세히 전했습니다. A씨에 따르면 주차 공간이 부족해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차박족들이 주차 자리 3개나 차지하고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들은 주변 사람들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해변에서 당당히 고기를 구워 먹고 있습니다. 캠핑 문화의 부정적 인식 확산 우려 A씨는 이러한 일부 몰상식한 차박족들 때문에 선량한 캠핑 애호가들까지 함께 매도당하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보배드림 그는 '캠핑족이라고 말하고 다니기 부끄럽게, 저게 무엇 하는 짓인지...'라며 분노를 표현했습니다. 아울러 이런 행태로 인해 캠핑족들이 '차박거지'라는 조롱을 받게 된다고 지적하며, '포항에 무개념 차박을 단속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한시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A씨의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미안함이 없는 차박들', '주차장법 위반으로 신고해주세요', '진짜 대단들 하다', '뻔뻔함의 극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지난 2024년 9월 20일 국토교통부는 주차 공간 부족, 소음, 쓰레기 투기 문제를 막기 위해 작년 9월부터 공영주차장에서 야영과 취사, 불을 피우는 행위를 금지하는 주차장법 개정안을 시행했습니다.국가 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 등이 설치한 주차장에서 야영이나 취사를 하다가 적발되면 1차에는 30만원, 2차에는 40만원, 3차 이상은 5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습니다. 조회수: 62|댓글: 0 |
![]() 머니맨 2025-08-12 16:00 |
![]() 한국계 혼혈 카스트로프, 독일 축구협회서 KFA로 소속 변경... '태극마크' 달 수 있다N 한국계 혼혈 선수 카스트로프, 독일에서 한국 대표로 국적 변경 한국계 혼혈 선수 옌스 카스트로프가 독일 대표팀이 아닌 한국 대표팀으로 활약하기 위한 행정 절차를 밟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협회 변경 플랫폼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카스트로프는 독일축구협회에서 대한축구협회(KFA)로 소속 협회를 변경했습니다.옌스 카스트로프 / GettyimagesKoreaFIFA 회원국 중 가장 최근에 소속 협회를 변경한 사례이자, 플랫폼이 개설된 뒤 KFA에 새로운 회원이 가입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카스트로프는 공식적으로 KFA 소속 한국 선수로 인정받게 됐는데요. FIFA 규정상 선수가 소속 협회를 변경하려면 FIFA 산하 선수자격위원회(PSC)에 스포츠 국적 변경을 신청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분데스리가 진출한 멀티플레이어, 한국 대표팀 합류 가능성 높아져 카스트로프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혼혈 선수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축구 유망주로 주목받았으며, 지난 시즌에는 독일 2부 리그 뉘른베르크에서 주전으로 활약했습니다. 옌스 카스트로프 / GettyimagesKorea곧 개막하는 새 시즌부터는 독일 최상위 리그인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묀헨글라드바흐 소속으로 뛰게 됩니다.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이지만, 측면 공격수와 측면 수비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독일 청소년 대표팀 출신임에도 카스트로프가 한국 대표팀 발탁을 희망한다는 소식이 지난해부터 전해진 바 있습니다. 이에 축구팬들 사이에서 카스트로프의 합류가 뜨거운 관심사로 떠올랐는데요, 위르겐 클린스만 전 대표팀 감독도 수차례 카스트로프를 점검한 바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 역시 올해 1월, 대표팀 코칭 스태프가 유럽 현지에서 선수 측과 직접 만남을 가졌습니다. 지난 2월 홍 감독은 '복잡한 문제들이 해결돼야 대표팀 합류를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홍명보 감독 / 뉴스1이에 따라 카스트로프의 홍명보호 데뷔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게 됐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9월 미국에서 2025 북중미 월드컵 본선 개최국인 미국, 멕시코와 친선경기 2연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 경기에서 카스트로프의 기량을 점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회수: 84|댓글: 0 |
![]() 머니맨 2025-08-12 16:00 |
![]() '손흥민 임신 협박'에 가담한 40대 남성, 보석 청구 '기각'N 손흥민 공갈 사건 법원 판결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을 상대로 '아이를 임신했다'며 거액을 요구한 일당 중 한 명이 불구속 재판을 요청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되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임정빈 판사는 11일 공갈 혐의를 받고 있는 용모(40)씨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손흥민 / GettyimagesKorea 임 판사는 기각 사유로 '피고인에게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명시했습니다. 보석 제도는 구속된 피고인에게 보증금을 받거나 보증인을 세워 일정한 조건 하에 구속 집행을 정지하고 석방하는 제도인데, 법원은 용씨의 경우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손흥민 협박 사건의 전말 이번 사건은 손흥민과 연인 관계였던 양모(28)씨가 지난해 6월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임신을 주장하고 3억원을 갈취한 혐의로 시작되었습니다. 양씨는 갈취한 금액을 사치품 구매 등에 모두 소비하여 생활고에 시달리게 되었고, 이후 연인이 된 용씨를 통해 추가 금품 갈취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뉴스1 용씨는 지난 3~5월 사이에 임신과 낙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7000만원을 추가로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의 공갈 시도는 스포츠 스타를 대상으로 한 범죄로,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달 17일 열린 첫 재판에서 용씨 측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반면 양씨 측은 공모와 공갈미수 혐의는 부인하면서, 처음 손흥민을 협박해 3억원을 갈취한 혐의에 대해서는 '추후 의견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에 재판부는 두 피고인의 재판을 분리해 심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뉴스1 조회수: 38|댓글: 0 |
![]() 머니맨 2025-08-12 15:35 |
![]() 전남 강진의 한 외진 밭, 케이지에 방치된 강아지들... '지자체는 학대가 아니라네요'N 전남 강진군 외진 밭에서 발견된 방치견 논란 전라남도 강진군의 외진 밭 한복판에 설치된 케이지 안에 개들이 갇혀 방치되는 상황이 동물보호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제보자 '바네사'에 따르면, 이 장소에 설치된 두 개의 케이지에는 지난 5월부터 여러 마리의 개들이 들어왔다가 사라지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Instagram 'gangjindogs' 제보자는 5월부터 8월까지 촬영한 다수의 사진과 영상 자료를 통해 최소 2마리 이상의 개들이 케이지에 갇혀 있는 실태를 기록했습니다. 이 장소는 민가에서 상당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일상적인 관리가 어려운 환경입니다. 현장 상황을 살펴보면, 사료는 제공되고 있었으나 곰팡이가 피어 있었고, 제보자가 물을 주자 개들이 허겁지겁 물을 마시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또한 한 케이지에 여러 마리의 개가 함께 갇혀 있어 충분한 생활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개체 수 변동과 환경 문제 심각 더욱 우려되는 점은 5월부터 현재까지 케이지 내 개들의 수가 지속적으로 변동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Instagram 'gangjindogs' 7월에는 어린 강아지들도 관찰되었으나 현재는 모두 사라진 상태입니다. 제보자는 '모두 팔리거나 죽었을 것'이라며 '현재는 단 두 마리만 남아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케이지 구조 또한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바닥이 철망으로 되어 있어 개들의 배변물이 아래로 떨어지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이 배변물이 케이지 밑을 흐르는 하천으로 직접 유입되고 있어 수질오염 문제까지 야기하고 있습니다. 제보자는 이 상황을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은 이를 '학대'가 아닌 '관리 부실'로 판단하며 지자체 동물복지 관리 부서에 신고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에 제보자는 5월에 국민 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지자체 조사와 제보 내용 간 불일치 Instagram 'gangjindogs'지자체는 민원에 대해 '현장 확인 결과 철제 케이지는 지붕과 일부 차양이 있었으며, 음수 및 급식이 정상적으로 제공되고 있었고, 개들의 건강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답변했습니다. 다만 '케이지 사육이 장기적으로 동물 복지 측면에서 적절하지 않을 수 있음을 구두로 안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자체 관계자는 '5월부터 8월까지 세 차례 해당 장소를 방문했으나, 한 케이지에 한 마리씩 총 두 마리만 확인했고, 학대로 보기 어려운 환경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제보자가 제공한 사진과 영상에는 여러 마리의 개가 관찰됩니다. 이 자료들에는 5월 4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29개의 사진과 영상이 포함되어 있으며, 촬영 날짜의 EXIF 데이터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견주가 수시로 개들을 옮기지 않았다면, 지자체의 조사 결과와 제보 내용 사이에 불일치가 있는 것입니다. Instagram 'gangjindogs' 이에 대해 지자체 관계자는 '매 차례 같은 인원이 점검에 나간 것이 아니므로, 확인된 두 마리가 같은 개체인지는 모르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제보자는 국내 동물보호단체들에 도움을 요청하는 메일을 보냈으나,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외국인인 제보자는 3주 후 한국을 떠날 예정이라며, '남은 시간이 별로 없다'고 강조하며 남은 개들의 구조를 도와줄 사람이나 단체를 찾고 있습니다. 조회수: 97|댓글: 0 |
![]() 머니맨 2025-08-12 15:35 |
![]() 지드래곤 홍콩 콘서트에 '버닝썬' 승리 플래카드 등장..삐뚤어진 팬심N 지드래곤 홍콩 콘서트에서 발생한 '승리 복귀' 플래카드 사건 빅뱅 멤버 지드래곤(GD, 권지용)이 홍콩에서 월드투어 '위버멘쉬'를 진행하던 중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드래곤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홍콩 아시아월드 아레나에서 공연을 펼쳤는데요. 이 공연 중 한 관객이 보인 행동이 많은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Instagram 'xxxibgdrgn' 지난 10일, 공연에 참석한 한 팬이 중국 SNS 계정에 나비 이모티콘과 함께 'GD HK D2'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지드래곤이 2009년 8월 발매한 '버터플라이(Butterfly)'를 열창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공연 중 지드래곤은 가득 찬 객석을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었지만, 이내 당황스러운 상황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팬심의 경계를 넘은 부적절한 행동 문제가 된 장면은 한 관객 A씨가 지드래곤이 자신이 앉아있는 방향으로 몸을 돌리자 갑자기 무릎에 숨겨두었던 LED 플래카드를 꺼내 들고 격렬하게 손을 흔든 것입니다. 이 플래카드에는 '승리는 데려와'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지드래곤은 이 플래카드를 본 직후 즉시 시선을 돌리고 당황한 기색으로 주변을 살피다가 곧 그 자리를 피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한 현지 팬들의 반응은 매우 부정적이었습니다. 많은 팬들이 '정말 부끄럽다', '공연장 내 조명 플래카드 반입은 금지돼있다', '저 사람 누군지 아냐' 등의 댓글을 남기며 A씨의 신상을 찾아내려는 움직임까지 보였습니다. X(트위터) 그러나 A씨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전혀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자신의 개인 SNS가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플래카드는 내 거야', '불이 꺼졌을 때 난 지드래곤에게 보여주려고 한참 동안 플래카드를 들어올렸다'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지드래곤의 이번 홍콩 공연은 약 8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티켓은 오픈 직후 전석 매진되었습니다. 티켓의 정가는 한화로 약 42만 원이었지만, 암표 거래가 성행하면서 공연 마지막 날 VIP 좌석은 약 2100만 원까지 치솟아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뉴스1 한편, 승리는 2019년 클럽 버닝썬 게이트의 주범으로 지목되며 연예계에서 퇴출되었습니다. 그는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 상습도박, 외국환 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교사 등 9개 혐의로 기소되어 2022년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승리는 2023년 2월 여주 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습니다. 조회수: 84|댓글: 0 |
![]() 머니맨 2025-08-12 15:15 |
![]() 김건희 여사,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구속 심사 받았던 '그 법정'서 구속영장 심사N 김건희 여사, 구속영장 실질심사 출석... 전직 대통령 부부 동시 구속 가능성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12일 법원의 구속영장 실질 심사에 출석했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9시 27분쯤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도착했는데요. 검정색 정장에 흰 셔츠를 입고 머리를 하나로 묶은 채 고개를 숙인 모습으로 법원에 들어섰습니다. 구속영장 실질 심사에 출석하는 김건희 여사 / 뉴스1 김 여사의 의상은 지난 6일 특검 조사 출석 때와 유사했습니다. 검정색 치마 정장에 흰 셔츠, 검정 단화를 신고 왼손에는 손가방을 든 차림이었습니다. 취재진이 '말씀하셨던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의 의미가 뭔가', '명품 선물 사실대로 진술한 것 맞나', ''김건희 엑셀 파일'을 본 적 있나', '명품 시계는 왜 사달라고 했나' 등의 질문을 쏟아냈지만, 김 여사는 어떠한 답변도 하지 않았습니다. 청사에 들어선 김 여사는 보안검색대를 통과하기 전 취재진을 향해 한 차례 허리를 숙여 인사한 뒤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구속 여부 결정, 전직 대통령 부부 동시 구속 첫 사례 될 수도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0분부터 김 여사의 구속 여부를 결정하는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구속영장 실질 심사에 출석하는 김건희 여사 / 뉴스1 당초 심사 장소는 319호 법정으로 공지됐으나, 이날 오전 321호로 변경되었는데요. 이 법정은 지난달 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심사가 종료된 후 김 여사는 서울남부구치소로 이동해 결과를 기다릴 예정입니다. 구속영장 심사 결과는 이날 늦은 밤이나 새벽쯤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구속영장이 발부된다면,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되는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첫 사례가 됩니다. 특검은 김 여사에 대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자본시장법 위반), 명태균 공천개입(정치자금법 위반), 건진법사 청탁(알선수재) 등 3가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검 측에서는 이날 심사에 한문혁 부장검사를 포함한 8명이 나섭니다. 김 여사가 측근들과 진술을 맞추고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직후 휴대전화를 교체하는 등 증거인멸 우려가 크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투표장에 모습을 드러낸 윤석열 전 대통령(오른쪽)과 김건희 여사 / 뉴스1김 여사 측에서는 유정화, 채명성, 최지우 변호사가 출석했습니다. 김 여사의 변호인단은 특검이 주장하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그동안 소환 조사에 성실히 임했고 도주 우려가 없다는 점, 그리고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는 점 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회수: 50|댓글: 0 |
![]() 머니맨 2025-08-12 14:35 |
![]() 통일교 불법자금 의혹에 '잠수탔다' 말 나온 권성동, 통일교 소유 골프장서 포착N 권성동 의원, 통일교 소유 골프장에서 포착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통일교 소유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인터넷 언론 '뉴탐사'가 11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권 의원은 지난 10일 오전 6시 42분경 강원 평창군에 위치한 용평컨트리클럽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 뉴스1 영상에서 권 의원은 관용차로 보이는 차량에서 내린 후 클럽하우스 프런트 데스크에서 대기 중이던 사람으로부터 라커룸 열쇠를 받아 곧바로 라커룸으로 향했습니다. 잠시 후 권 의원의 일행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권 의원은 식사하시고 올라나'라고 이야기하며 라운딩 출발 지점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포착되었습니다. 이날 일행 중에는 권 의원의 지역구인 강릉시에서 폐기물 업체를 운영한다고 밝힌 사업가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골프복으로 갈아입은 권 의원은 이후 라운딩 출발점에서 기다리던 일행과 합류했습니다. 얼굴 대부분을 가리는 흰색 마스크와 선글라스, 모자까지 착용한 모습이었습니다. 오후 1시경 라운딩을 마친 권 의원은 차를 타고 귀가했습니다. 뉴탐사는 이날 권 의원의 라운딩 비용을 타인이 계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탐사 유튜브 영상 캡처 골프장 방문, 공교롭게도 통일교 불법 정치자금 의혹과 맞물려 권 의원이 방문한 골프장은 통일교 소유로 알려져 있습니다. 권 의원은 현재 2022년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이번 방문이 더욱 관심을 끄는 중입니다. 지난달 30일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구속된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씨는 특검팀 조사에서 당시 여당이었던 국민의힘 권 의원 등에게 자금을 전달했다고 인정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권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떠한 정치자금도 받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일 권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고 형사 고발 조치를 취했습니다. 뉴탐사 유튜브 영상 캡처한준호 민주당 최고위원은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권 의원이 자취를 감춘 것은 7월 31일부터'라며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이 터져 나오자 짧은 메시지만 남기고 잠수를 탔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최고위원은 뉴탐사 보도가 나온 당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참 궁금하던 참이었는데, 골프장에서 각계 업자들과 만나 골프를 치고 있었냐'며 '수사가 진행되는 와중에 골프장도 이용해 주고, 권 의원과 통일교 사이는 끈끈해도 너무 끈끈해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권성동 의원 '접대 주장은 코미디... 영수증 보관하고 있다' 반박 이에 대해 권 의원은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권 의원은 '일정은 오래전부터 예정된 사적인 친목 모임이었으며, 해당 시설은 다수 일반 이용객이 드나드는 공개 시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뉴탐사가 몰래카메라를 들고 오가는 곳이니 얼마나 개방적이겠냐. 이곳에서 무슨 부정행위가 있겠냐'고 반문했습니다. 뉴탐사 유튜브 영상 캡처 마스크와 선글라스 착용에 대해서도 '최근 날씨를 고려하면 특이한 것도 아니다'라며 '본인들 스스로도 '이례적인 일은 아니다'라고 인정하면서, 이를 과도하게 부각하는 것은 억지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의원은 '식사비 2만원을 포함해 35만원의 접대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코미디에 가깝다'며 '저는 제 몫을 직접 결제했고, 영수증도 제가 보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국·윤미향 사면, 세재 개편안 혼란, 내부자 거래까지. 누적된 악재를 덮기 위해 정치공세로 물타기 하려는 의도'라고 지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권 의원은 민주당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표현에 대해 '지난주 내내 의원회관 목욕탕에서 만나놓고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조회수: 31|댓글: 0 |
![]() 머니맨 2025-08-12 14:35 |
![]() 남부지방 비 소식... 수~목에는 수도권 150㎜ 폭우 쏟아진다N 수도권, 주 중반 최대 150mm 폭우 예상 지난 주말부터 주초까지 남해안 지역에 260mm가 넘는 폭우를 쏟아냈던 비구름이 이제 수도권으로 북상할 예정입니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중부지방에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150mm를 넘는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국적인 강수 현황을 살펴보면, 13일(수)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다가 밤(18시~24시)부터 점차 그칠 전망입니다. 뉴스1 다만 중부지방에서는 비구름이 잔류하면서 14일(목)까지 강수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 중반 이틀간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에는 50~100mm의 비가 예상되며, 경기북부와 서해5도 지역에서는 1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지역별 강수량 전망과 기상 현황 강원도 지역의 경우, 내륙과 산간 지역은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동해안 지역은 5~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충청권에서는 충남북부 지역에 100mm 이상, 충북 중부와 북부 지역에 30~80mm, 대전과 세종, 충남남부와 충북남부 지역에 10~6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뉴스1 남부지방의 경우 전남남해안과 경남남해안 지역에 60mm 이상, 광주·전남·전북·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지역에는 5~40mm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도에서도 5~20mm의 비가 간헐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강수의 원인은 북쪽에서 내려온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쪽에서 올라오는 수증기가 만나 형성된 정체전선 때문입니다. 지난 주말과 주초에는 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부지방, 특히 남해안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주 중반부터는 정체전선이 남쪽의 덥고 습한 공기에 밀려 북상하게 됩니다. 호우경보가 내린 3일 오후 광주 북구 운암동 신안교 일대 도로가 침수된 가운데 북구청 공무원들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광주 북구집중호우 가능성과 지역별 편차 13일(수)에는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북한 지방을 통과하면서 중부지방에 비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특히 저기압이 13일(수) 저녁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때는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쪽의 덥고 습한 공기가 강하게 충돌하면서 더욱 세찬 비가 예상됩니다. 13일(수) 오후부터 14일(목) 오전까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원내륙과 강원산간, 충남북부 지역에서도 시간당 3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강수가 폭이 좁은 정체전선의 특성상 지역에 따른 강수량 편차가 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충청과 남부지방은 13일(수) 새벽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은 14일(목) 오후부터 밤사이에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조회수: 65|댓글: 0 |
![]() 머니맨 2025-08-12 13:35 |
![]() 한국이 주축 된 연합 화이트해커 팀 'MMM', 세계 최고 해킹대회서 4년 연속 1위N 한국 주도 연합팀, 세계 최고 해킹 대회에서 4년 연속 정상 등극 한국이 주축이 된 연합팀이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 대회에서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지난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화이트해커 양성 프로그램의 멘토와 수료생들로 구성된 'MMM(Maple Mallard Magistrates)' 팀이 데프콘 국제 해킹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팀은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정상에 오르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데프콘 국제 해킹 대회는 흔히 '해킹 올림픽'으로 불리며, 전 세계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과 해커들이 실력을 겨루는 최고 권위의 대회로 인정받고 있습니다.지난 10일 미국에서 열린 데프콘 국제해킹대회에서 MMM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 대회는 미국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인 '데프콘' 행사 기간에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커 축제인데요. 데프콘은 1993년 유명 해커 제프 모스가 설립했습니다. 한국 팀들의 뛰어난 활약, 세계 해킹 방어 기술력 입증 올해 대회는 더욱 치열했습니다. 지난 4월에 열린 예선에는 총 195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12개 팀만이 본선에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 중 4개 팀이 한국인들이 참여한 팀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는 한국의 사이버 보안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지난 7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본선 경기에서는 MMM팀이 당당히 1위를 차지했고, 또 다른 한국 참여팀인 'SuperDiceCode'팀이 3위를 기록하며 한국의 사이버 보안 역량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조회수: 70|댓글: 0 |
![]() 머니맨 2025-08-12 13:00 |
![]() 조국·최강욱 사면에 국힘 분노하자... 대통령실 '야당 인사가 더 많아'N 이재명 대통령, 조국 전 대표 등 2188명 특별사면·복권 의결 이재명 대통령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을 포함한 2188명에 대한 특별사면 및 복권 안을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사면·복권 조치에 이 대통령의 측근 인사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이번 결정이 사회적 결합과 화해, 대통합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좌)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우)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뉴스1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임시국무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국민통합이라는 시대 요구에 부응하고 민생경제의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법무부의 사면안에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는 15일자로 조 전 대표를 비롯한 정치인, 노동계 인사 등 2188명에 대한 특별사면 및 복권을 단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생계형 어업, 운전면허 관련 종사자 등 행정제재 대상자 83만4499명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도 함께 시행한다고 했습니다. 광복절 특별사면, 국민통합과 민생경제 회복 목표 특별사면은 범죄인에 대한 형의 집행을 면제하거나 유죄선고의 효력을 상실시키는 대통령의 권한입니다. 법무부 장관이 사면대상을 대통령에게 보고한 후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결정하게 되며, 사면이 결정된 수형자는 즉시 석방됩니다. 이재명 대통령 / 사진 제공 = 대통령실 복권은 형의 선고로 상실한 자격을 회복하는 것으로, 정치인의 경우 피선거권이 회복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번 광복절 특별사면의 핵심 기조는 불법적인 비상계엄으로 높아진 사회적 긴장을 낮추고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한 민생회복 사면'이라며 '이를 위해 이 대통령은 각계각층의 의견을 경청하고 심사숙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정치인 사면은 종교계 시민단체는 물론 여야 정치권을 종합적으로 청취해 결정했다'며 '이번 조치가 대화와 화해를 통한 정치 복원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면·복권 대상에는 조 전 대표 부부와 윤미향 전 무소속 의원, 최강욱 전 열린민주당 의원, 정찬민 전 국민의힘 의원, 홍문종·심학봉 전 새누리당 의원 등 정치인들이 포함됐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번 특사 대상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해 '이 대통령의 측근이라 할 수 있으신 분들은 이번 사면에 없다'며 '여(여당)와 야(야당)로 따진다고 한다면 야측에 해당하는 정치인들이 (특사 대상에) 더 많이 계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제인 사면과 신용회복 지원으로 경제 활성화 기대 경제인 사면과 관련해 강 대변인은 '주요 경제인 사면은 일자리 창출과 역동적인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사면은 서민경제 안정과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면·복권 조치에는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실장, 장충기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 박상진 전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 황성수 전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 박인규 전 대구은행장 등 경제인들이 포함됐습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8·15 광복절 특별 사면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 뉴스1특히 이번 조치에는 신용회복 지원방안도 포함되어 소액 연체 이력자 324만명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이 실시된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를 '역대 최대 규모'라고 강조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5000만원 이하 소액 연체자 88%가 1년 이내에 빚을 다 갚았음에도 불구하고 연체 이력이 5년간 금융권에 공유돼 카드 발급과 대출에 불이익을 받는다는 금융위원회의 보고를 받은 이 대통령은 빚을 다 갚았으면 칭찬을 해야하는데 연체 경험으로 불이익을 주는 것은 전과자 취급과 다를 바 없다며 일상적인 경제활동 지장이 없게 잘 조치하라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번에 단행한 생계형 사면과 같은 사례를 각 부처별로 추가로 발굴하면 좋겠다는 권오을 보훈부장관의 제안에 이 대통령은 연말 크리스마스 사면 때 검토할 수 있게 생계형 사면 사례를 부처별로 모아달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회수: 54|댓글: 0 |
![]() 머니맨 2025-08-12 13:00 |
![]() '출입금지'당한 전한길 PK연설회 간다... 국힘 '논란 증폭+흥행 폭망' 걱정N 국민의힘 PK 합동연설회, 전한길 출입 금지에도 소란 우려 국민의힘이 12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부산·울산·경남(PK) 지역 합동연설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22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들의 정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8일 대구·경북(TK) 합동연설회에서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소란을 일으킨 지 나흘 만에 열리는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당 측은 유사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전한길 씨에 대한 출입 금지 조치를 내렸지만, 전한길 씨가 이날 행사에도 참석 의사를 밝혀 또다시 소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 뉴스1 이번 합동연설회에는 김문수, 안철수, 장동혁, 조경태 등 4명의 대표 후보가 참석합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을 두고 양분된 상태로, 김문수·장동혁 후보는 반탄(탄핵 반대)파, 안철수·조경태 후보는 찬탄(탄핵 찬성)파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한길 출입 금지에도 '행사장 인근에 있겠다' 예고 전한길 씨는 지난 TK 합동연설회에서 기자석에 앉아 찬탄 주자들을 향해 '배신자'라고 외치며 소란을 일으켰고, 이로 인해 지지자들 간 몸싸움까지 벌어지는 등 행사장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즉시 전 씨의 출입을 금지했고, 지난 11일에는 전 씨에 대한 징계 절차에도 착수했습니다. 그러나 전한길 씨는 이번 PK 합동연설회에 대해서도 '들어가지 못하더라도 인근에 있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출입 금지에 항의하는 의미로 행사장 외부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소란을 일으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행사부터 출입비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출입비표를 타인에게 양도할 경우 제공자와 수령자 모두 퇴장시키는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지자들 간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과도한 소음을 유발하는 응원 도구나 대형 현수막 사용을 제한하고, 필요시 질서유지권을 발동해 극심한 야유나 조롱에 대해서도 제재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모든 후보에게 '공정경쟁 준수 서약서'를 낭독하도록 하고, 행사장 곳곳에 질서 유지를 당부하는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최고위원 후보로는 김근식, 김민수, 김재원, 김태우, 손범규, 신동욱, 양향자, 최수진이 출마했으며, 청년최고위원 후보로는 박홍준, 손수조, 우재준, 최우성이 나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조회수: 112|댓글: 0 |
![]() 머니맨 2025-08-12 13:00 |
![]() '처녀·과부 위안부로 보낸데'라고 말한 주민 '유언비어'로 처벌한 일제강점기 '판결문' 나왔다N 일제강점기 위안부 동원 관련 소문 퍼뜨린 조선인 형사처벌 판결문 발견 일제가 1938년 일본군 '위안부' 동원과 관련된 소문을 전파했다는 이유로 조선인들을 형사처벌한 역사적 증거가 새롭게 발견되었습니다. 지난 11일 전남 영암군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일제강점기 판결문 2건을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굴된 판결문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장흥지청은 1938년 10월 '조언비어(유언비어)를 유포해 육군형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영암 주민 4명에게 형사 처벌을 내렸습니다. 판결문의 내용을 살펴보면, 영암군 주민 영막동(당시 40세)씨와 송명심(43)씨는 각각 금고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전남 영암군이 발굴한, 일제 당시 군 위안부 모집 소식을 소문냈다는 이유로 형사처벌된 내용이 적시된 판결문 사본. / 영암군 영씨는 1938년 8월 송씨에게 '황군(皇軍)의 위문을 위해 12세 이상 40세 이하 처녀와 과부를 모집해 만주로 보내기 때문에 올 농번기 이후 결혼하는 사람이 많다고 들었다'고 했습니다. 이후 송씨는 마을 이장이 부녀자 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15세 딸이 명단에 포함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송씨는 '내 딸은 체구가 왜소해 10세라고 해도 될 정도인데 왜 명단에 넣었느냐? 모두 위안부로 보낸다는데 사실인가?'라고 항의하다 처벌을 받았습니다. 일제의 위안부 동원 은폐 시도와 조선인 처벌 또 다른 사례로, 한만옥(33)씨는 1938년 8월 동네 주민 이운선(59)씨에게 '(일제가) 중국에 있는 황군 위문을 위해 처녀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정보를 들은 이씨는 주변 사람들에게 '딸을 둔 사람은 빨리 시집보내라. 당국에서 황군 위문 처녀를 모집 중인데 나주 쪽에서 이미 3~4명의 처녀가 중국으로 보내졌다'고 말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결국 한씨는 금고 4개월에 집행유예 2년, 이씨는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라는 형벌을 받았습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순국선열 및 독립운동가 선양사업회'로부터 관련 사실을 전달받은 뒤 국가기록원에서 판결문을 찾아냈다'며 '일제가 사법권을 남용해 위안부 동원 사실을 감추려고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판결문에는 일제가 일본군 위안부를 동원하기 위해 유언비어 죄로 형사처벌까지 했던 당시 시대 분위기가 담겨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조회수: 60|댓글: 0 |
![]() 머니맨 2025-08-12 12:35 |
![]() 주차 시비 일자 '머리에 구멍 내준다'며 '권총' 꺼내든 20대, 알고 보니...N 주차 갈등으로 이웃 주민에게 가스분사기 위협한 20대 남성 검거 주차 문제로 발생한 갈등 상황에서 권총 모양의 가스분사기를 꺼내 이웃 주민을 위협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되었습니다. 지난 11일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20대 남성 A씨가 이웃 주민을 향해 호신용 삼단봉과 권총 모양의 가스분사기를 꺼내 위협한 혐의로 입건되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주민은 경찰에 신고하면서 'A씨의 아버지에게 '주차선을 잘 지켜달라'고 말하자 A씨가 가스분사기를 든 손으로 자신을 가리키며 '총으로 죽여 버린다', '머리에 구멍 내준다'라고 협박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현장 영상 공개로 드러난 위협 상황지난 8일 서울 양천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 시비가 붙자 20대 남성이 가스총을 꺼내 위협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 채널A 채널A가 11일 공개한 영상에는 당시 상황이 생생하게 담겨 있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검은색 옷을 입은 A씨와 흰색 상의를 입은 A씨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말을 하는 이웃 주민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확인되었습니다. 이후 A씨는 호신용 삼단봉을 꺼낸 데 이어 권총 모양의 가스분사기까지 꺼내 위협적인 행동을 보였습니다. 이 때 옆에 있던 A씨의 아버지가 '하지 말라고! 하지 말라고!'라며 아들의 행동을 제지하려 했던 장면도 영상에 포착되었습니다. A씨의 아버지는 '아들이 불안 증세가 있다'면서 '가스분사기를 꺼낸 건 잘못이지만 가해자가 된 상황은 억울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현재 경찰은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와 추가 혐의 여부 등에 대해 자세히 조사 중입니다. 조회수: 101|댓글: 0 |
![]() 머니맨 2025-08-12 12:35 |
- [유머] 최근 중국에서 넣는다는 요리 첨가물
- [유머] 마누라와 국회의원의 공통점 및 장,단점
- [유머] 바다의 보물
- [유머] 자네의 능력은 뭔가?
- [유머] 키가 큰 신관님
- [유머] 콜라를 가열하면 벌어지는 일
- [유머] 마늘 조금에 필적하는 버터 조금
- [뉴스] 4시간 25분 동안 영장심사 받은 김건희... '최후진술' 때 판사에게 호소한 말은
- [뉴스] '김건희 집사' 김예성, 인천공항서 체포... 특검 사무실로 즉시 압송
- [뉴스] '서희건설, 김건희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제공 자수'... 특검, 증거인멸 규명
- [뉴스] 경북 상주 중학교 씨름부에서 감독이 학생 폭행 의혹... '세면대 부딪혀' 거짓 해명까지
- [뉴스] '원조 빼빼로' 포키, 일본서 3D 상표권 인정 받았다... 한국 롯데 빼빼로의 운명은?
- [뉴스] 유튜브 조회수만 661만 뷰... '골든' 커버 영상 중 압도적으로 1위한 '이 가수'
- [뉴스]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 미나♥류필립 '모두가 불행할 거라 생각했던 17살 차이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