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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86네덜란드서 묻지마 인종차별 폭행당해 꿈꾸던 유학 포기한 한국인 2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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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8:00
[뉴스1] 차현정 통신원 = '오랫동안 꿈꿔왔던 네덜란드 음대 유학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단 생각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어요.'
지난 3월 15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기차역에서 신원미상의 십 대 청소년들에게 인종차별적인 언어폭력과 폭행을 당한 김희지씨(23)는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네덜란드에 도착한 첫날부터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인종차별적 처사에 솔직히 매우 당황스러웠다고 했다.
'제가 먼저 줄을 서 있어도, 식당의 종업원들은 제가 보이지 않는지 네덜란드어를 쓰는 백인 손님을 먼저 안내했어요. 하지만, 이런 일로 민감해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김씨의 애매한 예상은 생각보다 큰 인종차별 사고에 휘말리게 되었다.
대학 졸업 이후 갈 길에 대한 여러 고민 이후, 그녀가 도전한 것은 암스테르담 콘서바토리 음악대학의 입학시험이었고, 이미 같은 학교에서 피아노 전공으로 유학 중인 친구 최수아씨의 도움으로 꿈꾸던 입학시험을 치르러 가는 길이었다.
3월 15일 현지시각 오후 2시40분경, 김 씨와 최 씨는 개찰구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에 올랐는데, 이상하게 탈 때마다 멈추는 에스컬레이터에 단순한 고장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갈아타면 또 멈추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당황했다. 자칫 입학시험에 늦겠다는 불안감이 엄습할 무렵, 그녀들을 향해 인종차별적인 언어 희롱을 하고 있는 네덜란드 십 대 청소년들이 일부러 그녀들이 탄 에스컬레이터의 긴급 정지 버튼을 누르며 장난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네덜란드에서는 네덜란드어를 써라!'
'시험에 늦으면 큰일이고, 저런 십 대 청소년들과 싸워봤자 득 될 것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재빨리 개찰구로 나가서 시험 시간을 최대한 맞추려 발걸음을 재촉하는 그녀들에게 지속적으로 언어 희롱을 한 네덜란드 십 대 무리들은 '너희는 왜 영어를 쓰냐? 네덜란드에 오면 네덜란드어를 써라. 너희들은 중국인이냐?'라고 하며 위협을 가해 왔다.
입학시험을 위해 일부러 지구 반바퀴를 돌아온 친구가 사건에 휘말릴 것 같아 걱정이 된 친구 최씨는 친구의 손을 잡고 개찰구로 이동하며 '지금 너희들이 하는 것이 인종차별이다. 기차역에 많은 사람 중에 왜 우리에게 이러냐?'라고 항의를 하자, 소년 무리들은 김씨를 밀치고 발로 차서 넘어뜨렸다.
오직 시험 시간에 늦으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된다는 생각에 상황을 무시하고 재빨리 기차역을 벗어나려던 두 여성이 개찰구를 빠져나가려는 순간, 먼저 개찰구 밖으로 나가 그녀들을 기다리고 있던 십 대 청소년 중 한 명이 김 씨에게 위협적으로 다가서며 주먹으로 김 씨의 얼굴을 가격했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 공포스러웠지만, 경찰에 신고는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네덜란드 경찰이 출동을 했다.
◇인종차별 이해 못하는 네덜란드 경찰, 뒷짐 진 외교부 영사콜 센터
경찰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는 동안, 건너편에서 상황을 판단하고 재빠르게 핸드폰 영상으로 남겨 준 네덜란드 남성 덕분에 두 여성은 경찰에게 상황을 조리 있게 설명할 수 있었다.
몇 명은 폭행을 하고 달아났지만, 그 무리들의 일부는 계속해서 김씨와 최씨 주변에서 조롱을 멈추지 않고 있었기에 '저 친구들이 폭행을 한 무리들의 친구들이니, 도망간 친구들의 연락처라도 물어봐 주세요.'라고 네덜란드 경찰에게 간곡히 부탁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경찰서에 와서 정식 조사를 받으라는 형식적 대답뿐이었다.
울면서 시험장으로 뛰어 간 김씨는 친구 최씨의 반주 도움에도 불구하고 긴장하고 당황한 상태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결과는 불합격이었다.
시험이 수포로 돌아간 뒤 김씨와 최씨는 경찰서로 찾아가 직접 신고를 하고 두 시간에 걸쳐 상황을 설명하고 또 설명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네덜란드 경찰은 '너희들은 네덜란드어를 이해하지 못하는데 어째서 그들이 하는 말이 인종차별적인 언어폭력이라고 판단하느냐?'라고 질문했고, 두 여성은 더 이상 도움받을 곳이 없다는 생각에 절망스러움을 느꼈다.
대한민국 영사 콜센터에 연락을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는 희망에 24시간 카카오톡 상담 채팅을 신청했다. 김씨는 상황이 위급한 만큼 즉각적인 영사 협력 서비스를 기대했으나 영사 콜센터로 신고한 내용은 주 네덜란드 한국 대사관으로 전달되지는 않았으며, 피해자들이 직접 한국 대사관으로 신고해야 한다는 형식적인 안내만 받았다. 가해자들의 강력한 처벌을 요청하는 문의에도 돌아온 대답은 주 네덜란드 한국 대사관으로 문의하라는 같은 답변이 돌아왔다.
출국 하루를 앞두고 이 사건이 이렇게 잊히면,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에 친구 최씨는 김씨를 위로하기 위해 마지막 희망과도 같이 네덜란드 한인 커뮤니티 SNS에 피해 사실과 관련 동영상을 올리며 교민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무차별적 폭행이 인종차별이 아니면 무엇이 인종차별입니까?
'이제 네덜란드 유학에 대해 주변에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친구가 대낮에 암스테르담 한복판에서 인종차별적 폭행을 당하는 것을 보니 저도 당장 짐 싸서 한국으로 가고 싶습니다.' 친구 최씨는 본인도 옆에서 지속적으로 언어폭력을 당했기 때문에 피해자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최씨가 네덜란드 한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확인한 뒤 재빠르게 네덜란드 경찰과 협력하여 추후 도움을 약속한 주 네덜란드 한국 대사관의 말을 믿고 김 씨는 3월 16일 아픈 기억과 멍든 몸을 싣고 네덜란드를 떠났다.
그녀들은 이것은 인종차별이 아니라고 한 네덜란드 경찰에게 다시 묻는다. '그럼, 당신들이 생각하는 인종차별은 대체 무엇입니까? 얼마나 더 맞고 위협을 당해야 인종차별일까요?'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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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여름 강물에 떠내려가다 구조된 짱절미, 안타까운 근황 전해졌다Instagram 'zzangjeolmi'[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5년 전 여름, 비가 쏟아지던 어느 날 수로에 떠내려오던 강아지 한 마리. 이 강아지를 구조한 어린 학생은 녀석을 씻기고, 재우고, 먹이는 방법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배웠다.구조된 사연이 전해지며 '짱절미(인절미)'라는 이름으로 유명세를 치른 녀석의 안타까운 근황이 전해졌다.Instagram 'zzangjeolmi'지난 20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 계정 'zzangjeolmi'에는 절미의 근황을 담은 사진 여러 장과 긴 글이 게재됐다.절미언니는 '최근 동네 동물병원에서 절미의 코 병변이 낙엽성 천포창이라는 진단받았고, 서울의 큰 병원에서도 역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이어 '많고 많은 병들 중에 왜 하필 완치될지 말지도 알 수 없고, 원인도 모르는 자가면역질환에 걸린 건지 가슴이 답답하고 막막했다'고 덧붙였다.Instagram 'zzangjeolmi'또 '현재 스테로이드 처방은 부작용이 걱정돼서 하지 않고 있고, 연고 치료 등으로 관리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다행히 절미는 코 쪽에 새털이 돋아나고 있다고 한다.절미언니는 '절미가 빨리 낫길 기도해주면 좋겠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인절미 injeolmi(@zzangjeolmi)님의 공유 게시물낙엽성 천포창은 강아지 자가면역성 피부질환 중 하나로 치료가 매우 까다로운 질병이라 알려졌다.해당 소식에 누리꾼들은 '슈퍼강아지답게 완치할 거라 믿는다', '건강하게 행복했으면 좋겠다', '빨리 낫길 기도하겠다' 등의 응원을 쏟아내고 있다. 조회수: 5,68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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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1 10:00 |
살인 저지르고 미국서 추방 위기 처한 한국인 범죄자...'도와달라' 요청에 우리나라 누리꾼들의 반응YouTube 'Reach Church - Paramount'[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살인 혐의로 미국에서 추방당할 위기에 처한 한국인 이민자 남성이 추방을 막아달라며 청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미국 일간 LA타임스는 학창 시절 살인 혐의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고 복역하다 3년전 가석방돼 한국으로 추방될 위기에 처한 한인 저스틴 정씨가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그는 가족들을 미국에 두고 한국에 돌아올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정씨는 2살 때 한국을 떠나 미국 생활을 시작했다. 미국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던 그는 16세에 한인 폭력 서클 '코리안 보이즈'에 들어가 활동을 시작했다. Los Angeles Times지난 2006년 정씨는 8월 다른 한인 폭력 서클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21세 남성을 총기로 살해했다. 살해된 남성은 한인 폭력 서클과도 연관 없는 무고한 시민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듬해 10월 캘리포니아 포모나 법원은 정씨에게 1급살인 혐의를 적용해 징역 82년을 선고했다.정씨는 교도소 생활을 성실히 하며 모범수로 감형받았고, 14년간의 복역 끝에 2020년 가석방됐다.하지만 가중중범죄를 저지른 비시민권자를 추방하는 법 규정에 따라 이민국에 다시 구금됐다가 전자발찌 부착과 거주지 보고를 조건으로 풀려났다.정씨는 캘리포니아 부에나파크의 오네시모 선교회에서 일하며 추방 사면을 호소하고 나섰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2살 때 와서 30년 동안 산 미국이 내 나라'라며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에게 추방을 사면해달라고 호소했다. 그가 올린 청원에는 '가족과 함께 캘리포니아에 머물고 싶다”며 뉴섬 주지사에게 사면 메일을 보내 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이 청원에는 약 5700명이 동의한 상태다.정씨는 유튜브와 틱톡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피해자와 그 가족이 받았을 고통에 대해 매일 생각한다. 나의 그 어떤 행동도 변명의 여지가 없고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나 역시 사면받을 자격이 없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했다.YouTube 'Reach Church - Paramount'이 같은 정씨의 행보에 유족과 지인들은 반발하고 있다.유족은 '정씨가 취하는 일련의 행동은 우리가 가족을 잃었을 때 느꼈던 고통을 다시 느끼게 한다. 우리가 겪은 일에 비해 정씨가 받은 추방 결정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했다정씨의 사연에 한국 누리꾼들은 '한국에 오는 것도 문제다', '너무 뻔뻔하다', '이럴 때만 도와달라고 하냐' 등의 반응을 보인다. 조회수: 5,36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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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1 10:00 |
'유명 베이커리 빵에서 녹슨 '커터 칼' 나와 입 찢어질 뻔했습니다'ohu[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유명 베이커리에서 구매한 빵 속에 '커터 칼' 조각이 나와 현지가 발칵 뒤집혔다. 심지어 해당 베이커리 측에서는 제대로 된 사과도 없이 '신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보여 소비자의 분노를 샀다.지난 19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소후는 중국의 유명 베이커리 '타오리' 빵에서 2cm 가량의 녹슨 커터 칼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랴오닝성 안산에 살고 있는 한 여성은 타오리 베이커리에서 구매한 빵을 먹다가 입이 찢어질 뻔한 황당한 경험을 했다.sohu한참 빵을 먹던 중 여성은 무언가 입안에 딱딱하게 씹히는 것을 느꼈고 곧바로 그 정체를 확인했다.충격적이게도 빵 안을 살펴보자 날카로운 커터 칼 조각이 빵 한가운데 박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이 커터 칼 조각의 크기는 2cm를 훌쩍 넘어선 크기였으며 심지어 이미 녹이 슬어 빵에도 검은색이 묻어 나온 상태였다.자칫 커터 칼을 씹어 먹었다가 큰 사고를 당할 뻔한 여성은 즉시 베이커리 측에 연락을 취해 항의했다.sohu하지만 베이커리 회사 측은 '생산 과정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하며 '앞으로 나올 신제품에 대해 시식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보상을 제안했다.회사 측의 안일한 태도와 황당한 보상안에 여성은 이를 거부하고 다른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철저하게 조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그러나 회사 측은 현지 언론들의 접촉을 피하며 답변을 회피해 논란을 더하고 있다.한편 문제의 타오리 베이커리는 중국에서 26만 개의 체인점을 운영하는 유명 베이커리 회사다. 조회수: 5,39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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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1 10:00 |
엄마 잃은 딸 잘 때 아빠가 숨 쉬는지 확인하는 이유...자는척 하던 딸은 눈물을 쏟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딸을 키우는 아빠는 퇴근하고 집에 들어와 딸아이가 자고 있을 때면 하는 행동이 하나 있다. 그는 자고 있는 딸의 코 아래로 자신의 손가락을 가져간다. 그러고는 가만히 몇 초를 기다린다. 이후 그는 안도하며 자신의 방으로 향한다.남성은 왜 아이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 걸까.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빠가 나 잘 때마다 코에 손을 가져다 댄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작성자 A씨도 아빠가 자신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을 알고 있다.그러면서 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A씨는 '엄마가 예전에 자다가 돌아가셔서 그런가 집에 오면 코밑에 손을 대면서 숨을 쉬는지 확인한다'고 했다.그렇다. A씨의 부친은 자고 있는 딸이 혹시나 숨을 거둔 것은 아닌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코에 손가락을 가져다 댄 것이었다.A씨는 '엄마가 돌아가신 지 시간이 꽤 지났지만 지금까지도 아빠가 이런 행동을 할 때마다 눈물이 날 것 같다'며 마음 아파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함께 슬픔을 나눴다.이들은 '아빠의 심경이 십분 이해가 간다', '얼마나 딸을 사랑했으면 그럴까', '지금이라도 가족이 행복하길 바랄게', '평소에 아빠한테 사랑한다는 표현 많이 해 주세요',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부디 남은 가족들은 아프지 말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A씨를 응원했다. 조회수: 6,42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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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1 10:00 |
얼짱 유혜주, 남편 없이 출산했다 '울면서 미안하다고...서로 눈물바다'Instagram 'r_yuhyeju''얼짱' 유혜주, 득남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얼짱시대' 출신 유혜주가 엄마가 됐다.지난 18일 유혜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저 오늘 순산하고 왔습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유혜주 LJR(@r_yuhyeju)님의 공유 게시물유혜주는 '푹 자고 일어나서 회복 중'이라고 알리며 '제부터 진통이 심해지더니, 오전에 병원와서 4시쯤 로하가 태어났다. 뭐가 그리 급했는지 예정일 2주나 남겨두고, 아빠 기다리지도 못하고 나와버렸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워싱턴에서 출발하는 남편이 전화로 수고했다고 미안하다고 울면서 말하는데, 다 필요 없고 너무 보고 싶어서 빨리 오라고 서로 눈물바다였다'고 알렸다.Instagram 'r_yuhyeju'로하의 탯줄은 큰 이모가 잘라줬다. 유혜주는 '처음으로 동생한테 발마사지도 받아보고, 고마워 동생아'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또한 '진통, 진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고통이었지만 로하 나오자마자 싹 사라졌다'라며 '세상 모든 엄마들은 대단하다'라고 출산 소감을 전했다.Instagram 'r_yuhyeju'2세 사진까지 공개한 유혜주...'아고 이뻐!'이와 함께 유혜주는 2세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갓난아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자이언트핑크는 '아고 이뻐! 몸조리 잘해! 수고했어'라고, 얼짱 유보화는 '대단해'라며 감탄했다.Instagram 'r_yuhyeju'한편 유해주는 2011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9년에는 연상의 승무원 남편과 결혼했다. 조회수: 5,88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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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1 09:15 |
AOA 출신 권민아, '채팅 알바' 사기 당했다...다리 사진 유포 협박까지YouTube '채널A 뉴스'남성과 채팅하면 고수익...AOA 출신 권민아, 사기·협박 고백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채팅 아르바이트를 했다가 사기, 협박을 당했다. 20일 채널A 뉴스는 권민아가 일명 '채팅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1,500만원을 뜯기는 사기 피해를 입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권민아는 고수익을 보장해준다는 말에 채팅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YouTube '채널A 뉴스'채팅 아르바이트란 남성이 있는 방에 여성이 들어가 대화를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남성이 '선물' 포인트를 주면 현금으로 교환해주는 구조다. 권민아는 하루 만에 80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받아 업체에 환전을 요구했지만, 업체는 환전을 원할 경우 등급을 높여야 한다며 추가금을 6차례 요구했다.이 과정에서 권민아는 1,500만 원을 뜯기게 됐다. 권민아는 '너무 불안했다. 이 돈을 넣으면서 내 돈 못 받을 거는 생각을 못 하고 이 알바비 못 받을까 봐'라고 호소했다.YouTube '채널A 뉴스'업체는 권민아가 아이돌 출신임을 알게 되자 권민아가 상대방에게 보냈던 다리 사진 등으로 협박까지 했다. 권민아는 ''당신 사진 SNS에 올릴까'부터 시작해서 다른 멤버들 두 명의 사진을 보내달라는 협박 내용도 있었다. 그러면 1,500만 원 돌려주겠다면서. 제 사진도 지워주겠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권민아(@kvwowv)님의 공유 게시물이어 권민아는 비판받을 걸 알면서도 더는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직접 인터뷰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재 권민아 관련 사건은 서울 용산경찰서가 수사 중이다. 권민아 외에도 추가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YouTube '채널A 뉴스' 조회수: 5,56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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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1 07:16 |
'판타G스팟' 여배우, 감독 노출 강요 논란에 해명...'내 선택 후회 없다'연지 / 연지 인스타그램'판타G스팟' 노출신 폭로 후 수습 해명에 나선 연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드라마 '판타G스팟'의 노출신 촬영 후기를 게재했던 배우 연지가 자신의 글을 해명했다.20일 연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해가 있는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긴다'라고 운을 뗐다.그는 '저는 제 선택으로 노출이 있는 작품에 참여했고 그 선택에 후회가 없다'면서 '그러니 제 글로 인해 피해를 보는 이가 없게 해달라. 열심히 참여한 작품에 누가 될까 염려되어 해당 글은 삭제했다'고 해명했다.'판타G스팟' 포스터 / 쿠팡플레이앞서 연지는 자신이 운영하는 브런치에 '판타G스팟' 속 노출신 관련 일화를 적었다.글에 따르면 당시 캐스팅 디렉터는 촬영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노출 신의 수위를 높일 것을 요구했다. 당초 속옷 노출로 예정돼있었으나 상반신부터 엉덩이까지의 노출을 제안받은 것이다. '판타G스팟' 제작발표회 / 뉴스1연지는 '감독이 또 노출을 거절하면 캐스팅을 교체하겠다고 했다'고 주장했다.한편 '판타G스팟'은 지난해 12월 23일 공개된 작품으로,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희재(안희연 분)와 사랑 없는 관계만 즐기는 미나(배우희 )의 과감한 이야기를 담았다.다음은 연지가 올린 입장 전문이다.간밤의 이슈에 작은 해명글 올립니다.안녕하세요 배우 연지입니다. 간밤에 조용했던 제 인스타와 브런치 알람이 자주 뜨더라고요. 무슨 일인가 했더니 일전에 제가 참여한 작품에 관해 썼던 글이 다른 커뮤니티로 옮겨진 거더라고요. 그런데 작은 오해가 있는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저는 제 선택으로 노출이 있는 작품에 참여했고 그 선택에 후회가 없습니다. 그러니 제 글로 인해 피해를 보는 이가 없게 해주세요. 열심히 참여한 작품에 누가 될까 염려돼 해당 글은 삭제했습니다.주시는 응원 늘 감사드려요. 조회수: 5,65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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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1 07:15 |
군인 남친에게 남자랑 '그룹 스터디' 하겠다고 통보한 여친...'헤어져야vs이해해야'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군인 남친 놔두고 남사친과 2:2 그룹 스터디 하겠다는 여친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여성이 군인 남자친구의 만류에도 남사친과 2:2 그룹 스터디를 하겠다고 통보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군대에 있는데 여친이 2:2 스터디 한다네'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현재 군대에 복역 중이라고 밝힌 A씨는 '여자친구가 남사친이랑 2:2 그룹 스터디를 하겠다고 말해서 고민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혼성 그룹 스터디를 하겠다는 여자친구 통보에 당황했지만 '다 괜찮으니 남자랑만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하지만 여자친구는 '내 주변에선 다 괜찮게 생각한다'면서 '노는 것도 아니고 공부하려는 건데 왜 그러냐'고 오히려 A씨에게 짜증 내기 시작했다.한참을 고민해도 혼성 그룹 스터디를 이해할 수 없던 A씨는 '남자랑은 절대 안 된다'고 재차 못 박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자 여자친구는 A씨를 이해할 수 없다는 듯 행동하며 '무조건 하겠다'는 말과 함께 전화를 끊었다.군대에 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제재가 불가한 A씨는 결국 자포자기하며 '이 스터디가 무려 1년 동안 하는 건데 걱정된다'는 말과 함께 글을 마무리 지었다.A씨의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일부 누리꾼들은 '남친이 싫다고 했는데도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건 무슨 매너냐'면서 '누가 봐도 이별 사유다'라고 비난했다.이어 '남친이 군대 간 기간 동안 마음껏 남자 만나겠단 거 아니냐'며 '미팅도 아니고 2:2라고 말한 게 너무 뻔뻔스럽다'고 덧붙였다.반면 '여자친구도 개인 생활이 있지 않냐'면서 '연인 사이라도 사생활은 존중해 주자'고 반박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조회수: 5,55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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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0 23:00 |
카라 박규리, 전남친 '코인 사기' 혐의로 참고인 조사 받았다Instagram 'gyuri_88'카라 박규리, 전 연인 코인 사기 참고인 조사...'불법행위 가담 안 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카라 박규리가 전 연인의 코인 사기 혐의와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20일 박규리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당시 A의 연인이었고 미술품 갤러리 큐레이터를 맡았던 본인이 수사기관의 참고인 진술을 했다'라고 밝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어 '진술 과정에서 코인사업과 관련해 불법행위에 가담하지 않았고, 어떠한 부당한 이득도 취득하지 않았음을 명확히 소명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본인은 미술품 연계 코인 사업과 어떠한 관련도 없지만 관련 수사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중앙일보는 미술품 연계 P코인을 발행한 P사 대표 A씨가 사기 혐의 피의자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Gyuri(@gyuri_88)님의 공유 게시물보도에 따르면 P사 큐레이터 겸 최고홍보책임자(CCO)로 일했던 유명 걸그룹 멤버도 지난달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A씨가 발행한 P코인 거래의 전제가 되는 정보 중 일부에 허위 내용이 섞여있고, A씨와 발행사 측이 허위 정보를 일부러 유포한 것으로 의심 중이다.한편 박규리는 지난 2019년 A씨와 공개 열애를 했고 2021년 결별했다. A씨는 지역 모 건설사 창업주의 손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6,31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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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0 21:15 |
왕간다의 '오빠 차있어?' 밈, 이제 쓰면 안 될 것 같은 웃픈 이유 (feat. 런닝맨)Youtube '왕간다'[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일명 유튜버 왕간다의 '오빠 차 있어?' 밈을 이제 쓰면 안 될지도 모르겠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빙어 잡기에 나선 런닝맨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하, 양세찬을 비롯한 멤버들은 빙어 잡기를 하던 중 '오빠 차 있어?', '오빠 돈 많아?' 밈을 외쳤다. YouTube '근황올림픽'특히 유재석은 '오빠 차 있어?' 밈 율동까지 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고, '오빠 오빠 오빠 자빠졌어?' '오빠 오빠 오빠 일어나!' 등의 응용형까지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때 자막에는 '살짝 지난 유행도 이들에겐 최신 밈', '오늘도 이렇게 유행밈 하나 사망선고 중...'이라는 자막이 흘러나와 눈길을 모았다. 런닝맨 멤버들이 다소 한 발짝 느리게 유행을 접하는 경향이 있어 '셀프 디스'에 나선 것이다.SBS '런닝맨'방송을 본 누리꾼은 각종 커뮤니티에는 '오빠 차 있어? 밈 사망선고.jpg'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리며 유쾌하게 반응했다. 누리꾼은 '밈 사망선고', '오빠 밈 사망 확정', '유재석이 추니까 진짜 웃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BS '런닝맨'한편 왕간다의 '오빠 차 있어?' 밈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 어딘가 모르게 엣지 넘치는 춤동작으로 한때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궜다.남자의 재력을 따지는 여성들의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가사까지 큰 인기를 얻어 코미디언 강재준, 이수지 등 많은 스타들이 패러디를 선보이기도 했다. SBS '런닝맨'Youtube 'SBSRunningMan'YouTube 'SBSRunningMan' 조회수: 5,28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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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0 20:15 |
'이제훈 성희롱' 논란 휩싸인 이경실...'컬투쇼'는 사과 없었다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우먼 이경실이 배우 이제훈의 몸매를 칭찬했다가 고발 당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이경실은 게스트로 출연한 이제훈의 피지컬을 보며 감탄했다. 이경실은 '가슴과 가슴 골에 물을 흘려서 밑에서 받아먹으면 그게 바로 약수다. 새로운 정수기다'라는 멘트를 날렸다. SBS해당 발언을 두고 '성희롱과 다름없다'라는 비난이 쏟아지는 중이지만, 오늘(20일) 방송된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SBS 또한 이경실 성희롱 논란에 대해 따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경실의 발언에 분노한 연세대학교 학생은 에브리타임에 '탤런트 이경실 통매음 서울 본청 고발'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에브리타임연대생 A씨는 '이경실을 성범죄자로 만들고 고발 후기 올리겠다'라며 '한다면 하는 또라이에게 잘 걸렸다'라고 이를 갈았다.이어 A씨는 '최후의 수단으로는 항고, 재항고, 재정신청까지 풀코스로 밟아 (이경실을) 반드시 성범죄자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이경실은 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고발 당한 상태지만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조회수: 5,43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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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0 19:15 |
35년차 베테랑 소방관이 '마지막 출동' 때 받은 세상에서 제일 뜨거운 무전 (영상)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시시각각 변하는 화재구조 현장, 화재진압은 1분 1초가 생사를 좌우할 수 있는 중대하고도 위험천만한 일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한 명이라도 더 빨리, 더 많이 구조하기 위해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항상 상황실의 무전에 예의주시한다. 현장에 도착하기 전 현장 상황을 인지하기 위해 상황실과의 무전은 중요하다. 빠르고 신속한 정보 전달과 정확한 판단을 위해 이들은 '소방무선통신 약어'를 사용한다. 92(구둘)은 구급, 19(하나아홉)은 화재를 의미한다. 대답할 때는 46(사륙, 알겠는가?)로 묻고 알아들었으면 47(사칠, 알겠다)로 답한다. YouTube '서울소방'35년 차 베테랑 소방관, 그가 소방 훈련 출동을 위해 차량에 탑승했다. 그에게 '개포하나'에게 무전이 왔다. 베테랑 소방관은 무전 속 음성에 '사칠'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낯설게 익숙한 목소리가 무전기에서 들려왔다. 아들이었다. 아들은 '아버지, 아들입니다. 오늘이 아버지 마지막 근무라니 믿기질 않네요. 87년 1월부터 지금까지 35년 동안 가족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오신 아버지,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도 아버지의 직업을 이어받아 소방 공채로 들어온 지 어느덧 8년 차가 되었네요'라고 했다. YouTube '서울소방'베테랑 소방관은 처음에 깜짝 놀라며 '뭐야? 뭐야 이거'라고 했으나 조금씩 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아들은 '제가 지금까지 근무하면서 힘들 때마다 아버지 생각이 정말 많이 났습니다. 지금보다 더 열악한 상황에서 근무하셨을 아버지를 생각하면 눈물이 나에요'라고 했다. 이어 '아버지도 각종 재난 현장, 업무, 공직 생활을 하시면서 많은 힘든 일이 있으셨을 거라 생각듭니다. 이 직업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도 수없이 하셨으리라 생각 들고요'라고 덧붙였다. YouTube '서울소방'아들은 '그럴 때마다 소주 한잔 드시고 집에 오셔서 항상 용돈 주시면서 아무렇지 않은 듯 당당한 가장으로 보이셨던 아버지가 항상 저에게 멋진 분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고 했다. 아들의 말을 듣던 아버지는 눈시울이 붉어졌다. 아들은 마지막으로 '아버지, 35년 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정년퇴직하게 되어 정말 아들로서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이제 아버지의 제2의 인생이 시작됐습니다. 늘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며 물었다. '아버지 사륙(알겠는가)?'YouTube '서울소방'베테랑 소방관은 애써 태연한 척 무전기를 들고 답했다.'사칠(알겠다). 갑자기 이런 이벤트 하니까 당황스럽다. 어쨌든 고맙다. 우리 아들 사랑한다'해당 영상은 지난 2021년 12월 29일 유튜브 채널 '서울소방'을 통해 공개돼 최근까지도 누리꾼들 사이에서 회자하며 감동을 전하고 있다.누리꾼들은 '찐하다. 좋다 이런 거', '진짜 영화 한 편이다', '소방관분들, 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챙기시고 건승하십시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YouTube '서울소방' 조회수: 5,81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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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0 19:00 |
무릎에 피흘리는 여친 부축해 응급실 온 남성...간호사는 '데이트 폭력' 직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야심한 새벽, 남성이 무릎을 다친 여자친구와 응급실을 찾았다. 당시 여성은 출혈이 심한 상태였다. 남성은 다친 여자친구를 걱정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여성의 상처를 살피던 간호사는 남성의 행동에서 뭔가 심상치 않은 낌새를 느꼈다.그녀는 경찰에 신고했고, 여성과 함께 응급실에 온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긴급 체포됐다.20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헤어지자는 여자친구의 말을 참지 못한 나머지 여성을 감금하고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남성 A(38) 씨를 새벽 3시 47분께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전날 오후 5시 반쯤 여자친구로부터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있는 여자친구의 자택을 찾아가 그를 가두고 때린 혐의를 받는다.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으며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고 전해졌다.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국내 성인 여성 6명 중 1명은 배우자, 연인 등으로부터 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명 중 1명은 데이트폭력을, 40명 중 1명은 스토킹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지난해 여성가족부는 2021년 9월부터 11월까지 성인 여성 7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16.1%가 '과거 또는 현재의 배우자나 연인 등 친밀한 관계에 있는 사람으로부터 폭력이나 통제를 한 번이라도 당한 적 있다'고 답했다.신체적 또는 성적 폭력 피해를 경험한 비율은 10.6%에 달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폭력 유형별로는 정서적 폭력이 61.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체적 폭력(52.5%), 성적 폭력(27.9%), 통제(21.8%), 경제적 폭력(10.5%) 순이었다.또 전체 응답자의 5%는 데이트폭력을, 2.5%는 스토킹 피해를 한 번이라도 경험한 적 있다고 응답했다. 조회수: 5,26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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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0 19:00 |
'저희 아이를 위해서 집에선 담배 피우지 말아주세요'...아이 아버지의 간절한 호소온라인 커뮤니티아이 아버지의 호소, '집에서 제발 담배를 피우지 마세요'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아기의 건강을 걱정한 아버지가 아파트 내 흡연자들에게 집에서 담배를 피우지 말 것을 호소했다.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 아파트 엘베에 붙여놨던데 진짜맘찢'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게시물을 통해 아이의 아버지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여놓은 장문의 호소문이 소개됐다.'간곡히 부탁드립니다'란 제목으로 작성된 호소문을 통해 A씨는 '이 글을 적기 전 수십 번 고민을 하다가 이렇게 도움을 요청드리고자 몇 자 적는다'며 말을 꺼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 아이, '선천적 질병 앓고 태어나 10시간 넘는 수술 받고 집으로 돌아와'호소문 내용은 이랬다.A씨는 늦은 나이에 부인을 만나 결혼해 어렵게 아이를 얻었다. 하지만 아이는 선천성 질병을 앓고 있어 힘겨운 나날들을 보내왔다.이런 상황 속에서 아이는 최근 서울에 있는 큰 병원에서 10시간이 넘는 어려운 수술을 받았고, 호소문을 올린 날 집에 돌아왔다.A씨는 한동안 집에서 아이를 간호하며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을 생각하면서도 걱정되는 점이 있었다.온라인 커뮤니티그는 아파트에서 흡연하는 일부 주민들로 인해 아이에게 피해가 갈 것을 우려했다.그리하여 A씨는 '실내 흡연을 제발 삼가주세요'란 호소문을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임으로써 자신의 사정을 알렸다.그는 '어려운 것 잘 압니다. 다만 한 달 만이라도, 이번 한 달 만이라도 실내 흡연과 복도 흡연을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호소했다.말미에는 '이제 16개월 된 아이가 건강을 회복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사정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공동주택 내 층간소음·간접흡연 피해 민원 급증해사연을 접한 '아이가 부디 건강을 되찾길', '응원하겠습니다', '주민 여러분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등의 글을 남기며 A씨를 응원했다.그러면서도 '원래부터 아파트 흡연은 안되는건데 얼마나 이걸 안 지키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저렇게 호소문까지 썼어야 했을까', '마음이 아프다', '집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들 세게 처벌해야 한다' 등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한편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 및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입주민들의 권리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난해 10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공동주택 입주민이 층간소음·간접흡연에 따른 피해를 호소해 관리주체가 실제 사실관계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수행한 사례는 13만 5232건으로 5년 새 2.9배 증가했다.현행 공동주택관리법 제20조와 제20조의 2에 따르면 각 공동주택의 관리주체는 단지 입주민으로부터 층간소음·간접흡연에 따른 피해 민원이 접수됐을 때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필요한 조사와 유사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한 권고를 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이러한 법령에 따라 각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층간소음·간접흡연 관련 사실조사를 수행한 건수는 2017년 1만 5091건에서 2018년 1만 8503건, 2019년 2만 3654건, 2020년 3만 4605건, 2021년 4만 3379건 등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였다. 조회수: 5,35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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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0 19:00 |
주현영이 이상형으로 꼽은 '미우새' 아들의 정체...'임원희는 힘들 듯'SBS '미운 우리 새끼'[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주현영이 이상형으로 래퍼 딘딘을 선택하며 배우 임원희와의 연애는 힘들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주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서장훈은 주현영에게 '연애할 때 별명이 애교 폭격기라고 한다. 애교를 얼마나 하길래 그런 별명이 있냐'라고 궁금해했다. 주현영은 '제가 애교를 좀 많이 부리는 편이다'라고 밝히자, 신동엽은 '그럼 장훈이한테 한번 해봐라. 앞으로 어떤 배우한테 애교를 부려야 될지 모르니까. 연습 삼아 연기를 한번 해봐라'라고 말했다.SBS '미운 우리 새끼'주현영은 '평상시 톤으로 해보겠다'라며 몸을 꿈틀꿈틀(?) 거리기 시작했고 이내 서장훈을 바라보며 부끄러워하는 표정을 지었다.이 모습에 웃음을 참던 서장훈은 자연스럽게 미소를 보였고, 주현영은 '오빠 끝나고 뭐해?'라고 넌지시 물었다.서장훈은 '끝나고 집에 가야지'라고 차갑게 말했지만, 주현영은 '끝나고 나랑 부동산 데이트하자'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SBS '미운 우리 새끼'이에 신동엽은 '부동산 데이트라니. 왜 이렇게 계속 몸을 흔드나 했네. 보통 데이트가 아니었구먼'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신동엽은 '서장훈의 저런 얼굴은 처음 본다. 아무 말도 안 하고 이러고 있는데 입꼬리가 저렇게 올라가면서 좋아하냐'라고 지적해 폭소를 안겼다.또 서장훈은 '이상형을 뽑으라는 것이 아니다'며 혹시 그래도 뽑자면 미우새 아들 중 현영의 선택은? 그나마 가까운 사람을 뽑아달라.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 김종국, 토니안, 김종민, 오민석, 허경환, 김희철, 최시원, 딘딘 이 중에서 이 사람을 좋아한다는 게 아니라 스타일이 그나마 근사치에 있는 사람은 누구냐'라고 질문했다.SBS '미운 우리 새끼'그러자 주현영은 주저 없이 딘딘을 꼽으며 '왜냐하면 내 이상형은 재밌는 사람이다. 상황극을 너무 좋아해서 상황극을 쿵 하면 짝 해주는 그런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다'라며 답했다.서장훈은 '사실 현영 씨 입장에서는 딘딘이 가깝다. 현영 씨한테 임원희, 이상민을 예로 들어서 이야기하는 거 잘못된 거다'라며 미안해했고, 신동엽은 '제일 처음에 임원희 부르지 말자. 바꾸자. 랜덤으로 해야 한다. 임원희부터 하면 놀란다'라고 팩폭을 시전했다.이에 더해 서장훈은 '나이가 똑같다고 생각하고 '다 좋은데 이 사람하고의 연애는 안 되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 하나만 뽑아달라'라고 묻자, 주현영은 '임원희 선배님이다. 저번에 '미우새'를 봤었는데 소개팅을 하는데 안타까웠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더했다. 조회수: 5,24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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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0 18:15 |
고창석 아내, 김혜수 드라마 '슈룹'에 나온 이 여배우였다JTBC '아는 형님'[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고창석이 여배우로 활동 중인 아내 이야기를 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영화 '카운트'의 주역 고창석, 진선규, 성유빈, 장동주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고창석은 '우리 마누라가 '슈룹'에서 남상궁으로 나왔다. 선규나 나보다 여자친구들이 연기를 더 잘했다'라며 아내 언급을 했다. JTBC '아는 형님'고창석의 아내는 김헤수 주연 드라마 tvN '슈룹'에 출연한 이정은이었다. 남상궁으로 분한 그는 특유의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신스틸러' 역할을 했다. 특히 그는 얄미우면서도 능청스럽게 사건에 깊숙하게 관여하는 모습으로 극에 긴장감을 증폭시켰다.고창석은 '나는 결혼한 지 25년 정도 됐다'라며 '옛날에 공연을 할 때 아내가 공연을 보고 모니터링을 해달라고 부탁했다'라고 과거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JTBC '아는 형님'이어 고창석은 '가서 공연을 열심히 보고 좋았던 점도 얘기했지만 안 좋았던 점도 솔직하게 얘기했다. 그랬더니 아내가 물을 뿌리면서 '너는 얼마나 잘하는데'라고 했다. 그 뒤로는 절대 서로 간섭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그러자 서장훈은 '그럼 '슈룹'을 보고서는 어떤 피드백 했냐'라고 물었고, 고창석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진선규는 '배우자같이 가까운 사람일수록 코멘트가 더 조심해야 하는 게 있다'라며 동종업계 배우자를 둔 사람으로서 크게 공감했다. JTBC '아는 형님' 조회수: 5,36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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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0 18:15 |
자고 가라고 유혹하는 여사친에 철벽 치던 남성, 결국 '이 한마디'에 넘어갔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여사친이 남사친에게 '집에서 자고 가'라며 꼬셨지만 그는 철벽을 견고히 세우며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다. 그랬던 남사친은 여사친의 '이 한마디'에 무너졌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출근길 지하철에서 만났던 남녀 친구 사연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출근길 지하철에서 남성 두 명과 여성 한 명이 무리를 발견했다. 이들은 술로 밤을 지새운 듯 보였다.이후 세 명 중 남성 한 명이 지하철에서 내렸고, 셋 중 둘만 남게 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남성은 여사친에게 '나도 자고 출근하고 싶다'며 소박한 희망을 꿈꿨다. 그러자 그녀는 '그럼 우리 집에서 자고 가'라며 친구를 유혹했다.남성은 '못 일어난다'라 받아쳤고 여성은 '깨워줄께'라며 실랑이를 벌였지만 남성은 여사친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다.그러자 여성은 아쉬운 듯 혀를 차며 이렇게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우리 집에 김치찌개 있는데...'그러자 남성의 반응은 순식간에 달라졌다. 그는 잠시 멈칫하더니 '김치찌개는 못 참지'라면서 '가자'며 여사친을 이끌었다.이들의 반응에 출근길 지하철 사람들은 웃음을 터뜨렸고 둘은 얼굴이 시뻘게진 상태로 사당역에서 내렸다.A씨는 그들을 보며 '너네 둘 다 오늘 출근은 못 할 것 같다'며 속으로 흐뭇해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사연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지하철 출근길에서 다 들리게 저런 말을 한다고?'라며 믿지 못하는 모양새를 보였다.다만 다른 누리꾼들은 '김치찌개는 못 참지', '라면에 이은 강력한 음식이 등장했다', '앞으로 나도 이성 꼬실 때 김치찌개 멘트 던진다', '김치찌개...메모...'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조회수: 5,14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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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0 18:00 |
잔해 속에서 50시간 만에 구조된 튀르키예 남성...'주머니에 있던 '담배' 덕분에 살아'aa[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이대로 죽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 속에서 남성이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준 건 다름아닌 담배 한 개비였다. 7.8 강진이 덮친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남성이 잔해 속에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마음을 다스릴 수 있었던 진짜 이유를 밝혔다.지난 19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현지 매체 'aa'는 건물 잔해 속에서 담배를 피우며 구조를 기다린 끝에 기적처럼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온 한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튀르키예 남동부 아디야만(Adiyaman) 지역에 살고 있는 남성 지야 소너 투그테킨(Ziya Soner Tugtekin, 60)은 지난 6일 발생한 지진의 여파로 무너진 건물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GettyimagesKorea불행 중 다행히도 지야는 지진 발생 56시간 만에 아들과 함께 구조됐다.구조 당시 대원들은 지야가 손에 꼭 쥐고 있던 '담배'를 버리라고 했지만 지야는 극구 거부하며 손에 쥔 담배를 놓지 않았다.지야는 '우리가 얼마나 오랜 시간을 잔해 밑에서 기다렸는지 모른다'며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이어 '나는 지진 발생 당시 담배를 갖고 있었다'며 '아무리 기다려도 아무도 나를 구하러 오지 않을 때 나는 몸을 뒹굴며 담배를 피웠다'고 절망 속에서 구조대원을 애타게 기다렸던 마음을 드러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또 지야는 '구조대원들이 담배를 버리라고 했지만 그것 때문에 살아났기 때문에 차마 버릴 수 없었다'고 말해 주변의 눈시울을 붉혔다.마지막으로 지야는 재난이 닥쳤을 때 냉철하고 절대 흥분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야의 아내와 딸은 지진 당시 지야의 곁으로 오려다 건물이 무너지면서 잔해에 깔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다행히 아들은 구조됐지만 의자 사이에 몸이 끼어 갈비뼈가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회수: 5,19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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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0 18:00 |
집 근처 사는 동료 여직원 '카풀' 해주고 싶다는 유부남에게 직장인들이 보인 반응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회사 동료 여직원에게 카풀을 제안한 유부남의 사연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최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여직원에게 카풀을 제안한 유부남의 사연이 올라왔다.사연에 따르면 아이가 두 명 있는 유부남 A씨는 우연히 옆자리에 있는 여직원이 자신의 집에서 2분 거리에 산다는 것을 알게 됐다.승용차 30분, 버스 1시간 거리였기에 A씨는 여직원에게 '카풀'을 해주겠다고 제안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하지만 여직원은 '사모님이 걱정하셔서 안된다'라며 거절 의사를 밝혔다. 아내에게 이에 대해 얘기하자 아내는 '조금 찜찜하지만 괜찮다'라고 승낙했다.이에 대해 A씨는 '이런 상황인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냐'라고 조언을 구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미 여직원이 거절했으면 끝인 거다', '괜히 유부남이 미혼 여직원이랑 같이 다니면 이상하게 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의 날 선 반응에 A씨는 '누가 카풀 강요했다고 하는데, 초면에 인사치레로 말 한번 꺼낸 거 이후로 더 이상 언급한 적 없다'라며 '꼬인 인간들 많다. 상상의 나래를 열심히 펼치시길'이라고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5,61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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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0 18:00 |
'교도소 공짜 아닙니다'...죄 짓고 감옥 가면 수감자 가족들에 '생활비' 받아내는 나라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YouTube 'VOA News'[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죄를 짓고 교도소에 들어온 수감자들에게 '생활비'를 받고 있는 나라가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엘살바도르 현지 언론은 엘살바도르 교정 당국이 '교도소 수감 유료화'를 시행 중이라고 보도했다.중미국가 엘살바도르는 지난해 말부터 교도소 수감을 유료화 하고 수감자들로부터 소정의 '수감비용'을 받고 있다.아직 엘살바도르 내 전체 교도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것은 아니며 가장 보안이 철저한 사타테콜루카 교도소를 포함해 3개 교도소에서 시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현재 해당 교도소들은 수감자들에게 죄수복과 급식, 비누 등 청결용품 등을 제공하는 대가로 월 170달러(한화 약 22만 원)을 받고 있다.물론 교도소 내 수감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수감자들이 직접 내는 돈은 아니며 수감자의 가족이 대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교도소에서 머무는 수감비용을 감당하게 된 가족들은 '형편이 되는 사람에게만 부과하는 게 아니라 의무적으로 내야 하는 돈'이라며 '경제적으로 굉장히 부담된다'고 토로했다.실제로 교도소 측은 항목별로 금액을 정해 가족들에게 수감자의 생활비를 대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세부 항목에는 죄수복 30달러, 급식 35달러, 청소비 20달러, 청결용품 15달러 등이 있다.한편 엘살바도르 정부가 지난해 3월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교도소에 수감된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수감자들이 10만 명을 훌쩍 넘어서자 교도소 생활 유료화로 정부가 막대한 수익을 벌어들이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해당 사안에 대해 엘살바도르 정부는 교도소 운영과 관련된 정보를 국가기밀로 지정, 운영비 내역 등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조회수: 5,90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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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0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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