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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45네덜란드서 묻지마 인종차별 폭행당해 꿈꾸던 유학 포기한 한국인 2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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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8:00
[뉴스1] 차현정 통신원 = '오랫동안 꿈꿔왔던 네덜란드 음대 유학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단 생각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어요.'
지난 3월 15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기차역에서 신원미상의 십 대 청소년들에게 인종차별적인 언어폭력과 폭행을 당한 김희지씨(23)는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네덜란드에 도착한 첫날부터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인종차별적 처사에 솔직히 매우 당황스러웠다고 했다.
'제가 먼저 줄을 서 있어도, 식당의 종업원들은 제가 보이지 않는지 네덜란드어를 쓰는 백인 손님을 먼저 안내했어요. 하지만, 이런 일로 민감해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김씨의 애매한 예상은 생각보다 큰 인종차별 사고에 휘말리게 되었다.
대학 졸업 이후 갈 길에 대한 여러 고민 이후, 그녀가 도전한 것은 암스테르담 콘서바토리 음악대학의 입학시험이었고, 이미 같은 학교에서 피아노 전공으로 유학 중인 친구 최수아씨의 도움으로 꿈꾸던 입학시험을 치르러 가는 길이었다.
3월 15일 현지시각 오후 2시40분경, 김 씨와 최 씨는 개찰구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에 올랐는데, 이상하게 탈 때마다 멈추는 에스컬레이터에 단순한 고장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갈아타면 또 멈추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당황했다. 자칫 입학시험에 늦겠다는 불안감이 엄습할 무렵, 그녀들을 향해 인종차별적인 언어 희롱을 하고 있는 네덜란드 십 대 청소년들이 일부러 그녀들이 탄 에스컬레이터의 긴급 정지 버튼을 누르며 장난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네덜란드에서는 네덜란드어를 써라!'
'시험에 늦으면 큰일이고, 저런 십 대 청소년들과 싸워봤자 득 될 것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재빨리 개찰구로 나가서 시험 시간을 최대한 맞추려 발걸음을 재촉하는 그녀들에게 지속적으로 언어 희롱을 한 네덜란드 십 대 무리들은 '너희는 왜 영어를 쓰냐? 네덜란드에 오면 네덜란드어를 써라. 너희들은 중국인이냐?'라고 하며 위협을 가해 왔다.
입학시험을 위해 일부러 지구 반바퀴를 돌아온 친구가 사건에 휘말릴 것 같아 걱정이 된 친구 최씨는 친구의 손을 잡고 개찰구로 이동하며 '지금 너희들이 하는 것이 인종차별이다. 기차역에 많은 사람 중에 왜 우리에게 이러냐?'라고 항의를 하자, 소년 무리들은 김씨를 밀치고 발로 차서 넘어뜨렸다.
오직 시험 시간에 늦으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된다는 생각에 상황을 무시하고 재빨리 기차역을 벗어나려던 두 여성이 개찰구를 빠져나가려는 순간, 먼저 개찰구 밖으로 나가 그녀들을 기다리고 있던 십 대 청소년 중 한 명이 김 씨에게 위협적으로 다가서며 주먹으로 김 씨의 얼굴을 가격했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 공포스러웠지만, 경찰에 신고는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네덜란드 경찰이 출동을 했다.
◇인종차별 이해 못하는 네덜란드 경찰, 뒷짐 진 외교부 영사콜 센터
경찰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는 동안, 건너편에서 상황을 판단하고 재빠르게 핸드폰 영상으로 남겨 준 네덜란드 남성 덕분에 두 여성은 경찰에게 상황을 조리 있게 설명할 수 있었다.
몇 명은 폭행을 하고 달아났지만, 그 무리들의 일부는 계속해서 김씨와 최씨 주변에서 조롱을 멈추지 않고 있었기에 '저 친구들이 폭행을 한 무리들의 친구들이니, 도망간 친구들의 연락처라도 물어봐 주세요.'라고 네덜란드 경찰에게 간곡히 부탁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경찰서에 와서 정식 조사를 받으라는 형식적 대답뿐이었다.
울면서 시험장으로 뛰어 간 김씨는 친구 최씨의 반주 도움에도 불구하고 긴장하고 당황한 상태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결과는 불합격이었다.
시험이 수포로 돌아간 뒤 김씨와 최씨는 경찰서로 찾아가 직접 신고를 하고 두 시간에 걸쳐 상황을 설명하고 또 설명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네덜란드 경찰은 '너희들은 네덜란드어를 이해하지 못하는데 어째서 그들이 하는 말이 인종차별적인 언어폭력이라고 판단하느냐?'라고 질문했고, 두 여성은 더 이상 도움받을 곳이 없다는 생각에 절망스러움을 느꼈다.
대한민국 영사 콜센터에 연락을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는 희망에 24시간 카카오톡 상담 채팅을 신청했다. 김씨는 상황이 위급한 만큼 즉각적인 영사 협력 서비스를 기대했으나 영사 콜센터로 신고한 내용은 주 네덜란드 한국 대사관으로 전달되지는 않았으며, 피해자들이 직접 한국 대사관으로 신고해야 한다는 형식적인 안내만 받았다. 가해자들의 강력한 처벌을 요청하는 문의에도 돌아온 대답은 주 네덜란드 한국 대사관으로 문의하라는 같은 답변이 돌아왔다.
출국 하루를 앞두고 이 사건이 이렇게 잊히면,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에 친구 최씨는 김씨를 위로하기 위해 마지막 희망과도 같이 네덜란드 한인 커뮤니티 SNS에 피해 사실과 관련 동영상을 올리며 교민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무차별적 폭행이 인종차별이 아니면 무엇이 인종차별입니까?
'이제 네덜란드 유학에 대해 주변에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친구가 대낮에 암스테르담 한복판에서 인종차별적 폭행을 당하는 것을 보니 저도 당장 짐 싸서 한국으로 가고 싶습니다.' 친구 최씨는 본인도 옆에서 지속적으로 언어폭력을 당했기 때문에 피해자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최씨가 네덜란드 한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확인한 뒤 재빠르게 네덜란드 경찰과 협력하여 추후 도움을 약속한 주 네덜란드 한국 대사관의 말을 믿고 김 씨는 3월 16일 아픈 기억과 멍든 몸을 싣고 네덜란드를 떠났다.
그녀들은 이것은 인종차별이 아니라고 한 네덜란드 경찰에게 다시 묻는다. '그럼, 당신들이 생각하는 인종차별은 대체 무엇입니까? 얼마나 더 맞고 위협을 당해야 인종차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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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김밥 3알 포장해 선배한테 먹으라고 준 신입...거절했더니 '눈물'까지 흘렸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직장인의 점심시간은 작고 소중하다. 그 소중한 시간에 누구는 배고픔을 달래는가 하면, 다른 누군가는 부족한 잠을 보충하곤 한다. 이외에도 산책을 하거나, 자기 계발을 하는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점심시간을 보낸다. 사건이 발생했던 날, 직장인 A씨는 피곤했던 컨디션의 회복을 위해 잠을 청했다.그런 그에게 신입사원이 포장된 김밥을 건넸다. 김밥을 확인한 A씨는 받았던 음식을 신입에게 그대로 돌려줬다. 그러자 신입사원은 모니터 앞에서 울먹거렸다. 대체 이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입사원과 김밥 때문에 한바탕했다'는 사연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가 컨디션 회복을 위해 한창 자고 있을 때, 신입사원은 점심으로 분식집을 다녀왔다. 이후 식당에서 김밥을 포장해 A씨에게 건넸다.신입사원이 자신을 챙겨준 것을 기특하게 생각한 A씨는 이내 김밥을 열고는 황당함을 숨기지 못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김밥은 온전한 '한 줄'의 형태가 아니었다.A씨는 '신입이 준 김밥을 봤는데 한 줄 중에서 3개 정도는 없었다'며 ' 남은 걸 포장해서 날 준 거였더라'고 주장했다.그는 '먹다 남은' 김밥을 보고 신입사원에게 '그쪽이다 다 드세요'라며 김밥을 돌려줬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자체발광 오피스'이윽고 점심시간이 끝나 일을 하려던 A씨는 신입사원이 모니터 앞에서 울먹거리는 모습을 봤다.이를 본 A씨는 '내가 심한 거야?'라며 신입사원의 눈물을 이해하지 못했다. 사연을 접한 다수의 누리꾼들은 먹다 남은 걸 선배에게 준 신입사원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다.이들은 '온전한 한 줄도 아니고 자기 먹다 남은 걸 왜 주는 거야?', '선배 생각했더라면 새 김밥을 사 줬어야지', '선배 사원을 평소 우습게 생각했나', '소위 '맥이려고' 저런 건가'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조회수: 2,69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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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8 10:00 |
코카인 중독된 청년이 코에 휴지 넣고 절대 마약 하지 말라고 경고한 이유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Stockphoto[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코카인에 중독됐던 청년이 코에 휴지를 넣곤 '절대 마약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Daily Star)는 전 마약 중독자 네이선 킹(Nathan King)의 사연을 전했다.네이선 킹은 코카인에 중독됐다가 회복 중이다. 그는 틱톡 계정에 마약을 해서는 안 되는 이유 등을 공유하고 있다.네이선 킹이 보여주는 코카인 부작용 / TikTok 'officialnathanking'네이선 킹은 '코카인이 코에 어떤 손상을 입혔느냐'는 질문에 '현실'을 보여줬다.그는 한쪽 콧구멍으로 휴지를 넣더니 다른 쪽 콧구멍으로 손쉽게 빼냈다.보통 사람이라면 할 수 없는 행동이었지만, 네이선 킹은 마약 부작용으로 코에 구멍이 났다고 설명했다.TikTok 'officialnathanking'전문가들에 따르면 코카인은 금단 증상이 매우 심해 모든 마약류 중 육체적, 정신적 의존성이 2위나 되고 사회에 미치는 해악은 3위로 평가된다.코카인을 코로 흡입하는 중독자들은 비중격의 혈관 수축으로 혈액 공급이 안 되고 조직이 괴사해 염증이 일어나 코가 완전히 무너져 내리는 부작용을 겪는다.코카인 코로 흡입하는 자료 사진 / 넷플릭스 '나르코스'콧구멍 사이의 비중격이 괴사해 양 콧구멍에 구멍이 뚫릴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입천장의 연구개조직까지 괴사해 콧구멍부터 입천장까지 구멍이 뚫릴 수 있다.스코틀랜드에 사는 전 마약 중독자 프레이저는 '코는 신체에서 가장 눈에 잘 띄는 부분 중 하나'라며 '코를 잃으면 영원히 인생이 바뀔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회수: 2,84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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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8 10:00 |
다이어트=최고의 성형 입증하는 '팜유라인' 멤버들의 깡마른 과거 사진MBC '나 혼자 산다'[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팜유 라인'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리즈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함께 건강 검진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MBC '나 혼자 산다'이에 앞서 세 사람은 검진 일주일 전, 한 자리에 모여 사전 문진표를 작성했다.스무 살 때 몸무게가 몇 kg이었냐는 질문에 이장우는 '68kg'라고 답했다. 이때 186cm 훤칠한 키에 볼살이 없는 이장우의 리즈시절 모습이 공개되자 모두가 놀랐다.스튜디오에서 이장우의 과거 모습을 모던 전현무는 '표정 봐라. 치명적인 척하는 거'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장우는 '되게 재수없게 생겼다'라고 셀프 디스를 했다.MBC '나 혼자 산다'뒤이어 전현무와 박나래의 리즈시절 모습도 공개됐다.'남자의 자격' 촬영 당시 67kg이던 전현무와 20대때 45kg이었던 박나래의 모습이 공개되자 모두들 또 한 번 놀랐다.지금과 달리 살이 쏙 빠진 세 사람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역시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 '긁지 않은 복권이었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MBC '나 혼자 산다' 조회수: 2,39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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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8 09:35 |
인천공항 출국장 쓰레기통서 발견된 실탄 1발...'미군용 소총탄'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발견된 실탄이 미군용 소총탄으로 밝혀졌다. 지난 17일 인천공항경찰단은 전날(16일) 오후 4시 23분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5.56mm 소총탄 1발이 미군용인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 대상을 좁히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소총탄은 환경미화원이 쓰레기통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다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환경미화원으로부터 실탄을 건네받은 특수경비원은 인천공항 대테러 상황실을 거쳐 경찰에 신고했다.소총탄이 발견된 장소는 출국장에 들어가기 전 공간으로 출국자가 아닌 일반인도 다니는 장소다.경찰은 해당 실탄이 전날 오후 3시 30분 이후 버려진 것으로 파악하고 전후 1시간가량 분량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다.주한미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언론 보도를 통해 알고 있다'라면서 '아직 한국 경찰로부터 협조 요청을 받은 것은 없다'라고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번에 발견된 실탄은 소총용으로 지난 10일 필리핀으로 가려던 대한항공 여객기 내에서 발견된 9mm 권총탄 2발과는 다른 종류다.경찰은 10일 발견된 권총탄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조회수: 2,56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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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8 09:00 |
쌀국수에 이어 '적상추 표절' 논란 휩싸인 '탄소중립' 가수 윤하Instagram 'younha_holic'[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쌀국수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윤하가 이번엔 적상추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6일 윤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의상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엔 화려한 꽃무늬가 새겨진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선 윤하의 모습과 붉은빛이 감도는 적상추 사진이 나란히 게재됐다. Instagram 'younha_holic'표절 논란은 지난 11~12일부터 시작됐다. 당시 윤하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고 해당 의상을 입었다. 이를 본 팬들 사이에서 '적상추 같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런 일부 팬들의 반응을 알아챈 윤하는 직접 적상추와 자신의 의상을 비교하며 인스타그램에 직접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Instagram 'younha_holic'윤하는 평소에도 팬들의 장난을 잘 받아주는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발표한 '사건의 지평선' 커버 사진을 두고는 '쌀국수 표절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에도 윤하는 직접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앨범 커버 사진과 쌀국수 사진을 올렸다. 그리고 '웃긴 건 크게 보고 박제해 보고 또 봐야 좋다'고 언급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Instagram 'younha_holic'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탄소중립 가수', '멋지고, 귀엽고, 꽃상추스럽고...사랑합니다', '제철 가수다워 너무 싱싱해', '그만 귀여워지라고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8년생인 윤하는 지난 2004년 일본에서 활동을 시작한 뒤 2년 뒤인 2005년 싱글 앨범 '오디션'을 발매하고 국내에서 데뷔 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히트곡으로는 '비밀번호 486', '비가 내리는 날에는, '기다리다', '오늘 헤어졌어요',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 등이 있다. 조회수: 2,51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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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7 22:35 |
'김흥국 닮은 사장님이 딸 소개시켜 준다는데, 따님 얼굴에서 사장님이 보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스토브리그'[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사장님 딸과 소개팅을 앞둔 중소기업 직원이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장님 딸이랑 소개팅하게 생겼는데 어쩌냐'라는 제목으로 남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에 따르면 그가 다니는 회사는 최근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 중인 중소기업이다. 이곳의 사장님은 딸만 셋인 딸부자다. 최근에는 큰딸이 대기업의 미국 지사에게 근무하다가 한국으로 들어와 쉬는 중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사장님이 소개팅 이야기를 꺼낸 건 지난 14일 화이트데이 때였다. 사장님은 화이트데이인데 아무것도 없냐며 A씨를 놀리더니 대뜸 자신의 큰 딸 이야기를 했다. 그러면서 '우리 큰 딸도 남친 없는데 한번 만나봐라. 결혼은 너 하는 거 봐서 허락해줄게'라고 했다. 그리고 며칠 뒤 '이번 주 토요일 저녁에 시간 비워 놔라. 우리 딸이 토요일밖에 안 된다네. 아, 네 사진은 먼저 보여줬다'며 스크린 골프를 치러 갔다. 순간 A씨는 고민에 빠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눈이 낮아 대학 시절 '가능충'으로 불렸다는 그는 '사장님 딸은 예쁘고 나보다 4살 어린데, 얼굴에서 사장님이 살짝 보인다. 이거 때문에 너무 무섭다'고 했다. 이어 '사장님 김흥국 닮으셨음'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서랍 속에 넣어둔 사직서에 날짜 써야 하냐?'며 누리꾼들의 조언을 구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라디오스타'해당 사연을 본 한 누리꾼은 '내가 참 = 감히 내 딸을 네가? → 건방진 놈 → 퇴사, 내가 차임 = 여자 소개시켜줘도 연애도 못 한데요 → 사회적 살인 → 퇴사'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일부 누리꾼들은 '장인어른한테 회사 물려받겠네', '큰 그림 그려보자', '회사 물려줄 생각도 있으신가보다, 일 잘하나 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지인 사연을 들며 '이건 기회다, 내가 아는 형이 이런 식으로 중소기업 사장님 딸이랑 결혼해서 지금 4층짜리 건물주 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조회수: 3,00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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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7 22:00 |
네덜란드에서 흑인 청소년에게 '인종차별' 항의하다 폭행당한 한국인 여성인스타그램 캡처[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한 한국인 여성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폭행을 당하는 등 인종차별을 겪었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여성 A씨는 15일 오후 2시 40분경(현지 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센트럴역 개찰구에서 폭행당했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개찰구 앞에서 한 외국인 남성이 그녀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남서 옆에 있던 두 외국인 여성은 이를 지켜보며 웃음을 보였다. A씨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던 중 비상 정지가 3번 이어졌다. 나중에서야 앞에 있던 외국인 청소년 무리의 만행이란 걸 꺠달았다'고 했다. 인스타그램 캡처그는 '세 번째 정지버튼이 눌렸을 때 그들(외국인 청소년들)은 저희를 보며 비웃고 비아냥거리고 있었다'고 했다.A씨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다 올라와 개찰구로 나가기 전 해당 외국인들을 향해 인종차별 하는 것이냐며 화를 내며 소리를 질렀다. 이후 무리 중 한 남성이 A씨의 다리를 차서 넘어뜨렸다. A씨가 일어나 다시 개찰구 앞으로 나가려고 하자 이들은 앞을 가로막았다. A씨가 비키라며 외국인 남성의 어깨를 밀쳤고, 외국인 남성은 오른쪽 뺨을 때렸다. 이 과정에서 A씨 일행을 도와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인스타그램 캡처A씨는 경찰을 불렀지만 경찰의 개입을 기다리는 순간에도 무리 중 소녀들의 희롱이 계속됐다고 했다. 결국 A씨는 일정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그는 '한국에서도 가보지 못한 경찰서를 유럽 네덜란드에서 와보다니 참 신기한 경험을 하고 갑니다'라며 '이 세상엔 다양한 인종이 있고 모든 사람들은 평등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고 했다.이어 '저 아이들이 꼭 처벌받게 빌어달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정말 영상이 있어서 다행이다', '저들이 제대로 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조회수: 2,5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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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7 20:00 |
'페미' 비하했다고 여초서 욕 먹었던 스트리머 오킹, 생리대 3000만원어치 기부오킹 / Instagram 'oking1025'[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페미 비하 논란'에 휩싸였던 오킹이 생리대를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오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하고 '언제까지 멋있을거야!!!!!'라는 문구를 붙였다. 사진 속에는 생리대가 담긴 박스가 놓여 있다. 박스 위에는 현수막이 걸려 있는데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유튜버 오킹 생리대 기부'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Instagram 'oking1025'오킹이 기부한 생리대는 총 3000만원어치에 이른다. 해당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누리꾼들은 '좋은 일 했다. 실생활에 필수고 비싸서 잘 못 쓰는 친구들 많다던데', '진짜 멋있다', '진짜 꾸준히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오킹은 여초 커뮤니티에서 페미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빠니보틀과 함께 출연한 영상 중 일부 자막이 '이거 XX 아니냐?'라고 나갔는데 일부 여초 커뮤니티 회원들이 XX를 페미라고 주장하며 논란이 커졌다. YouTube '빠니보틀 Pani Bottle'이와 관련해 빠니보틀은 '묵음 처리에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도 있다. 묵음 처리한 이유는 '그냥 재밌지 않을까?'라는 단순한 생각에서 한 거였다'며 오킹이 괜한 오해를 받고 있다고 해명했다.이어 '이 글을 끝으로 사실을 바로잡고, 오킹에 대한 억측과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함께 공개된 원본 영상 링크에서는 오킹이 '이거 너무 코르셋 아니냐?'고 말한 부분이 담겼다. 코르셋은 미용을 목적으로 허리를 조이는 유럽식 복대로 여성에게 여성다움을 강조하는 의미가 덧씌워졌다. MBC '라디오스타'한편 오킹은 지난 1월 18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총 5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방송을 시작함과 동시에 기부를 시작했다'며 '데뷔 초에는 게임 유튜버였는데 아시아 대표로 국제 게임대회에 나가서 세계 2위를 한 적이 있다'고 했다. 이어 '상금은 6억원이었다. 두 명씩 짝을 지어 참가한 대회라 나누면 3억씩'이라며 참가비 1000만원까지 해서 3억 1000만월을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기부 이유에 대해서는 '좋은 일 하면 나를 더 알아봐 줄 것으로 생각했다. 유명해지기 위해 한 것도 있다'고 고백했다. 조회수: 2,23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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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7 20:00 |
인천 공장에서 '산업용 세척기'에 끼인 노동자 사망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인천에 있는 한 공장 노동자가 산업용 기계 세척기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8시 44분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에 있는 금속 열처리 공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산업용 기계 세척기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세척기에 제품이 걸리자 상체를 숙여 정리하던 중 갑자기 기계가 작동해 A씨의 몸이 끼인 것으로 보고 있다.현장에 있던 동업자 2명이 곧바로 자동 정지 버튼을 눌렀지만, 막기는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사고 직후 A씨는 가슴 등을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크게 다친 A씨는 심정시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A씨를 고용한 업체는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작업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회수: 3,00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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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7 19:00 |
여캠 '성착취' 방송 가해자 지목된 남 BJ...추가 증거 공개 예고되자 한 행동피해 여성 / YouTube '명탐정 카라큘라'성 착취 당한 여성BJ가 폭로한 가해자 3명 중 1명, 얼굴 그대로 드러나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유튜버 카라큘라가 여성BJ의 성 착취 사건을 알린 가운데,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A씨의 얼굴을 모자이크 없이 공개했다.지난 16일 카라큘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가해자 A씨의 모습과 글을 함께 올렸다.카라큘라는 A씨의 사진과 함께 '카메라 앞에서 혼절한 여성을 무참히 성폭행하던 무자비한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초라한 모습의 이 청년은 대체 누구?'라고 말했다.카라큘라가 공개한 가해자들의 성착취 영상 일부 / YouTube '명탐정 카라큘라'그러면서 'XX, XX야 너네는 뭐하니?'라며 다른 가해자들도 언급했다.앞서 지난 10일 카라큘라는 1년 동안 음란물 제작 강요 등 이유로 협박 및 감금을 당한 여성BJ의 피해 사실을 알렸다.영상 속 여성은 제대로 된 설명 없이 계약서를 쓰게 하고, 성적 행위를 요구하는 방송에 출연시킨 BJ B씨, 성인 방송 플랫폼 팬더TV에서 하루 8시간·주6일 성적 행위를 하게 한 C씨, 이 두 사람과 같은 수법으로 접근해 영상 촬영을 한 A씨의 실명을 공개했다.김모씨가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입장문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은 오히려 본인이 피해자라고 주장...성 착취 영상 일부 공개한 카라큘라당시 여성은 '저는 가해자들의 돈벌이 수단을 위해 철저하게 쓰여지고 버려진 미디어의 성 노리개이자 노예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행복하게 살아가려고 했던 제 인생은 이 세 사람들로 인해 철저히 짓밟히게 됐으며 정신과 치료를 위해 매일 매일 복용하는 독한 약들로 하루하루 버티며 살아가고 있지만 저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이제 아무것도 없다'고 피해사실을 알렸다.실명이 거론되자, 가해자로 지목된 C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박문을 게재했다.YouTube '명탐정 카라큘라'그는 '여성이 말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저는 4000만 원을 빌려줬지만 받지 못한 상태다. 이후 그 여자는 돈도 갚지 않았다'며 '제가 그 여성분이 말한 내용대로 했으면 이미 감옥에 있을 거다. 강경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오히려 피해자는 본인이라고 주장했다.그러자 카라큘라는 같은 날 커뮤니티를 통해 재입장을 밝혔다. 카라큘라는 '설마 제가 아무런 증거 없이 당사자의 일반적인 주장만을 가지고 이러겠냐'며 '오늘 올라간 영상은 피해 여성분이 성 착취를 자행한 자들에 대한 복수극 서막이었다'고 엄벌을 예고했다.이후 지난 14일 카라큘라는 남자 BJ A씨가 여자 BJ를 상대로 한 성인 방송 일부를 공개했고, 방송에서 A씨는 의식이 없는 여성 BJ를 상대로 '골뱅이 이걸 어떻게 보내냐. 일어나. 목XX XXX, 이런X 분리수거도 안 된다. 방송 아니었으면 XXX'라며 폭언을 해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YouTube '명탐정 카라큘라'그리고 이틀 뒤, 가해자로 지목된 A씨는 카라큘라 커뮤니티에 모자이크 없이 얼굴이 공개됐다.가해자 A씨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올려주신 영상 보고 너무 충격받았는데.. 카라큘라님 계속 응원한다', '이거 보고도 중립 기어 이런 소리 하는 놈들은 제정신이냐', '나머지 놈들도 잡혀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2,60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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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7 19:00 |
어제자 보이즈플래닛서 중국어로 대놓고 같은 팀 한국인 앞담화한 중국인 연습생Mnet '보이즈 플래닛'[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Mnet '보이즈 플래닛'이 연습생 인성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 16일 방송된 '보이즈 플래닛'에서는 듀얼 포지션 배틀 두 번째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연습생들은 서로간의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해 갈등을 빚었다.문제가 된 연습생은 바로 중국에서 온 장슈아이보였다. 그는 한국인 연습생 차웅기, 이동건, 중국인 연습생 차이진신과 함께 경연곡으로 트와이스의 'Feel Special' 무대를 선보이게 됐다.선곡 당시 차이진신은 'Feel Special'이 자신의 최애곡이라며 고민하지 않고 이 노래를 선택했을 정도로 애착을 보였다.Mnet '보이즈 플래닛'하지만 장슈아이보는 정작 연습에 돌입하자 가사 숙지조차 되지 않은 모습으로 보컬 마스터 솔지와 댄스 마스터 최영준의 한숨을 자아냈다.더욱 문제가 된 것은 바로 팀 경연에 임하는 그의 태도였다. Mnet '보이즈 플래닛'해당 팀 리더를 맡은 차이진신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우리가 이 무대를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라고 무대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자 발을 뻗어 차웅기가 쓰는 침대를 가리키며 '얘 안무 엄청 빨리 짜. 하루 만에 댄스 브레이크 거의 다 만들었어'라고 말했다.이어 '정말 안 되면 무조건 제작진이 도와주겠지. 우리 4명이 무대에서 멍하니 서 있게 할 수는 없지'라고 했다.Mnet '보이즈 플래닛'시청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된 장면은 바로 리허설을 마친 후 무대 뒤편에서 보인 그의 태도였다. 그는 같은 팀 중국어로 한국인 연습생 차웅기의 앞담화를 하기 시작했다.차이진신이 '우리 팀 진짜 처참하게 혼났어'라고 말하자 장슈아이보는 손가락으로 뒤돌아 서 있던 차웅기를 가리키며 '난 이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얘(차웅기)가 (안무) 만들 때 우리한테 어떤 내용인지도 안 알려줬고 우리도 동의한 적 없었어. 그래서 우리가 지금 이 상황이 된 건 당연한 거지'라고 말했다. 차웅기가 바로 앞에 서 있음에도 그가 알아듣지 못할 중국어로 앞담화를 한 것이었다.장슈아이보의 주장 역시 사실과 달랐다. 차웅기는 안무 연습 당시 노래 가사 내용과 맞닿아 있는 안무의 의미를 차근차근 설명해 주며 최선의 무대를 만들고자 애썼다. 또 장슈아이보는 후렴구에서 음정을 잡지 못하자 아예 노력하는 것조차 포기해버려 차웅기가 혼자서 후반 파트를 떠맡게 됐다.Mnet '보이즈 플래닛'그럼에도 장슈아이보는 현장 투표에서 703표를 획득하며 팀 내 1등을 차지해 논란을 거세지고 있다.다른 팀 연습생들은 '엥?', '이거 진짜 모르겠다' 등 의외의 결과에 놀란 모습이었다.특히 장슈아이보의 앞담화를 당한 차웅기는 순위가 낮아 이번 경연에서 베네핏을 받지 못하면 탈락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Mnet '보이즈 플래닛'실제로 17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보이즈플래닛 2차 순위발표식 생중계에서 차웅기는 마지막 생존자 순위인 28위 후보에 올랐다.차웅기는 자신의 얼굴이 화면에 나오자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2차 생존자 발표식 전체 합격자 명단은 3월 23일 방송되는 8화에서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단 28명의 연습생만이 생존한다.Mnet '보이즈 플래닛'한편 보이즈플래닛에서 중국인 연습생의 인성 논란이 불거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16일 방송된 Mnet '보이즈 플래닛'에서는 배틀 미션을 앞두고 K그룹과 G그룹 팀 선정과 파트 분배를 하는 과정에서 G그룹의 'Back Door' 팀 중국인 연습생들이 한국계 미국인 나캠든을 뺴고 중국어로만 대화를 나누고 리더인 그를 무시해 논란이 된 바 있다.네이버 TV '보이즈플래닛' 조회수: 2,97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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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7 18:35 |
매일 저녁 술 시키는 여자 손님 걱정돼 경찰에 신고한 라이더...극단적 선택 막았다中国基金报[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단골손님이 매일 밤마다 술을 시키자 이상한 느낌을 감지하고 경찰에 신고한 라이더가 한 사람의 목숨을 구해 화제다. 지난16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중국기금보는 매일 밤마다 술을 시키는 단골손님의 수상하게 여기던 라이더가 경찰에 신고한 사연을 소개했다.중국 항저우에서 라이더일을 하고 있는 정후이씨의 구역에는 매일 밤이면 술을 잔뜩 배달 시키는 여성 고객이 있었다.식사는 거의 하지 않고 매일 안주 없이 술만 시키는 이 고객이 의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던 어느 날 또 근처 슈퍼마켓에서 술을 주문한 이 여성 고객의 집에 배달을 하러 간 정씨는 평상시와는 다른 느낌을 받았다.문을 열어 준 여성 고객의 표정이 너무나 슬퍼 보였기 때문이었다. 정씨는 '고객님이 문을 열자 술 냄새가 심하게 났다. 나를 보자마자 눈물을 뚝뚝 흘리더니 문을 다시 닫고 집으로 들어갔다'뭔가 불안함 기분이 들었던 정씨는 배달 정보에 적힌 이 여성에 번호로 '혹시 무슨 일 있으신가요?'라고 문자를 보냈다.여성은 '나를 좀 자게 내버려 둬'라고 답했다. 정씨는 그녀를 가만히 두면 뭔가 큰 일이 날 것 같다고 생각해 그 자리에서 경찰에 신고했다.中国基金报정씨는 경찰관에게 '배달을 왔는데 고객님이 뭔가 이상해요. 가만히 두면 안 될 것 같아요'라고 했다.출동한 경찰관은 그녀의 집의 문을 따고 들어갔다. 집에 들어가니 이 여성 고객은 흐느껴 울며 극단적 선택을 준비하고 있었다.경찰들은 대화를 하며 그녀를 위로했다. 마음이 진정된 그녀는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생각을 돌리고 라이더 장씨와 출동해 준 경찰관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알고보니 이 여성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어 매일 술에 의존해왔다. 그날은 그녀가 술을 먹고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中国基金报하지만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라이더 정씨의 기지로 인해 그녀는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것이었다.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이보성 경찰관 역시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손님이 걱정돼 경찰에 신고한 장씨 때문에 한 사람의 목숨을 살릴 수 있었다'라며 장씨의 행동을 칭찬했다. 조회수: 2,66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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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7 18:15 |
웬만한 기획사 명함은 다 받았다는 뉴진스 민지 중학교' 졸업앨범' 사진그룹 뉴진스 맴버 민지의 고등학교 졸업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얼마 전 고등학교를 졸업한 뉴진스 민지, 졸업사진에 사람들 감탄...중학교 때부터 이뻤다고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최근 한림예고를 졸업한 그룹 뉴진스 맴버 민지의 졸업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중학교 시절 졸업사진까지 재조명되고 있다.지난달 10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한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서 제12회 졸업식이 열렸다.이날 졸업식에는 뉴진스 민지·엔믹스 설윤과 배이·위클리 지한 등 다수 연예인이 학교를 졸업했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졸업식이 치러진 이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는 난리가 났다. 민지의 졸업사진이 공개됐는데, 미모가 엄청났기 때문이다.단아한 분위기를 뿜어내는 민지는 수수하면서도 화려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중학교 때부터 이뻤다더라'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실제 민지는 중학교 때부터 우월한 외모로 유명했다.민지의 중학교 졸업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웬만한 기획사 명함은 다 받아봐'...쑥스러워하면서 과거 인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민지지난해 12월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록'(유퀴즈)에 출연한 민지는 '당시 명함도 자주 받고 그랬던 것 같다. 웬만한 기획사 명함은 다 받아봤다'며 쑥스러워했다.이날 역시 방송 이후 중학교 시절 민지의 졸업사진이 확산했고, 누리꾼들은 압도적인 미모를 지닌 민지를 보고선 감탄했다.민지는 작은 얼굴에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중학교 때부터 미모가 완성돼 있었다.온라인 커뮤니티한 누리꾼은 민지의 중학교 졸업사진을 보고선 '중학교 1학년에서 2학년 올라가는 봄 방학 때 전학을 와서 나랑 같은 반이었다'며 '엄청 예쁜 애가 전학을 왔다고 학교 전체가 난리였다. 착하고 밝은 친구였다'는 증언을 하기도 했다.한편 민지가 속한 뉴진스는 데뷔 2개월 만에 앨범 전곡을 차트에 진입시키는 등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여하는 영광을 안았다. 조회수: 2,60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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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7 18:15 |
'놔두면 건물값 오를 텐데'...그림 그린 뱅크시도 안타까워한 커튼 여는 소년 벽화 허문 집주인철거된 ‘얼굴 없는 거리의 화가’ 뱅크시의 최근 작품/ Instagram 'banksy'[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얼굴 없는 거리의 화가'로 유명한 뱅크시의 벽화가 그려진 건물은 그 가격이 급상승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얼마 전 뱅크시의 최근 작품 중 하나인 '아침을 깨우다'가 그려지 건물이 철거됐다.이 작품은 영국의 한 버려진 농가 외벽에 남겨졌는데, 땅 주인이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농가를 철거한 것이다.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뱅크시의 최근 작품이 있던 잉글랜드 남동부 켄트의 해변마을 헤르네 베이의 농가가 철거됐다고 보도했다.Instagram 'banksy'철거된 건물에 그려졌던 작품은 가운데 부분이 구겨진 골판지 모양 철판 사이에 그려졌다. 어린 소년이 아침을 맞이하며 커튼을 열어젖히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소년의 옆으로는 고개를 내밀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도 그려졌다.뱅크시는 '얼굴 없는 화가'로 비밀리에 작업하는 대신, 자신의 공식 계정에 작품 사진을 올리는 방식으로 활동을 인증해오고 있다.Instagram 'banksy'그는 이날도 자신의 벽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다만 이번에는 벽화가 있었던 농가가 철거되는 장면을 찍은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사진에는 굴착기와 바닥에 쏟아진 벽돌, 이를 지켜보는 작업자의 모습이 담겼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이 지역의 주택 철거작업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업체 측은 배정받은 대로 철거 작업을 진행했으며, 철거 당시 이 벽화가 뱅크시의 작품인줄은 몰랐다고 매체에 밝혔다.Instagram 'banksy'철거에 투입됐던 작업자 조지 코드웰은 '뱅크시인줄은 전혀 몰랐다. 나중에 그 사실을 알게 되고 (너무 놀라) 구역질이 났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제부터 철거를 시작했는데, 땅 주인은 그걸 지켜보면서도 (뱅크시 작품인줄) 모르고 있었다'라고 전했다.뱅크시의 대표작 '풍선과 소녀' / Instagram 'banksy'뱅크시 작품의 가격은 제각각이지만 보통 수십억원 대의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그의 대표작 '풍선과 소녀'는 2018년 소더비 경매에서 104만파운드(한화 약 16억6500만원)에 낙찰됐다. 뱅크시는 당시 낙찰 직후 액자 내부에 설치된 파쇄기를 이용해 그림을 훼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 이후 이 작품의 가격은 약 300억원으로 치솟았다. 뱅크시 작품 그려진 후 집값 급상승한 영국 서부 브리스톨의 한 주택 / GettyimagesKorea또 2020년 12월에는 뱅크시가 영국 서부 브리스톨의 한 주택에 벽화를 남겼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집값이 4억원에서 72억원으로 상승한 일도 있었다. 헤르네 베이 농가도 만약 철거되지 않았다면 수십억원의 가치까지 오를 수도 있었던 것이다.이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뱅크시의 인스타그램에 '벽을 부수지 말고 전시관으로 옮겼으면 좋았을텐데', '작품이 영영 사라지다니, 너무 슬프다' 등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철거까지도 뱅크시 계획의 일부일 것'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조회수: 3,63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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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7 18:15 |
'그 김밥' 가격 근황...원래도 비싼 충무김밥, 물가 상승하자 또 올랐다온라인 커뮤니티'가성비 논란'의 충무김밥 근황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크기와 양에 비해 비싼 가격으로 '가성비 논란'이 일었던 충무김밥의 최근 근황이 전해졌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 김밥의 근황'이라는 글과 사진이 등장했다.작성자 A씨는 별말 없이 한 식당에서 충무김밥을 주문한 뒤 가격표와 함께 음식 사진을 공개했다.온라인 커뮤니티사진에는 충무김밥으로 보이는 꼬마 김밥 6개가 줄지어 있었으며 옆으로는 깍두기와 오징어볶음으로 보이는 밑반찬이 놓여있었다.그런데 누리꾼들이 충격받은 건 충무김밥의 양이 아닌 가격이었다.무인기계에 쓰여있는 충무김밥의 가격은 무려 '1만 원'이었기 때문이다.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외식 물가가 오르면서해당 해당 충무김밥 집 또한 가격 인상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해당 충무김밥집은 지난해 10월경까지 9천원에 충무김밥을 판매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물가가 올랐다고 해도 김밥 한번 먹는데 1만 원이나 들다니'라며 경악했다.'충무김밥이 1만 원인 게 믿기지가 않는다'며 '원래도 가성비가 떨어졌지만 이번에 더 와닿는다', '거의 가성비 냉삼집 1인분 가격이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일각에서는 '그래도 저거 다 먹으면 배부르고 맛있던데', '충무김밥은 안 먹어본 사람들이 꼭 비싸다고 하더라' 등 반박하는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충무김밥은 과거부터 소비자들 사이에서 재료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 음식이다. 일반적으로충무김밥은 꼬마 김밥 10개에 오징어볶음과 깍두기가 함께 나오는데, 최근 식자재 인상 등 물가가 상승하면서 양이 줄어들거나 가격이 인상되고 있는 실정이다. 조회수: 2,79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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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7 18:15 |
'머리만 집중적으로 때려'...집단 따돌림 당하다 동급생에 맞아 죽은 왕따 여중생콘트라파펠 공식 트위터 캡처[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멕시코에서 집단 따돌림을 당하던 여학생이 동급생에게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nvinoticias'는 왕따를 당하던 여중생이 심각한 학교 폭력으로 끝내 짧은 생을 마감했다고 보도했다.충격적인 사건은 멕시코주 테오티우아칸의 한 길거리에서 발생했다.지난달 21일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피해자 노르마 리스베스(14)는 평소 자신을 괴롭혀 온 친구들의 호출을 받고 현장에 나갔다가 변을 당했다.Tiwtter 'nvinoticiasoax'당시 한 여학생은 아무 이유 없이 노르마에게 주먹질과 발길질을 하며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실제 매체가 공개한 영상 속에는 노르마의 머리만 집중적으로 때리며 공격하는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을 경악게 했다.현장에는 다른 친구들도 함께 있었지만 노르마를 집단으로 따돌리며 괴롭히고 있던 친구들은 모두 폭행을 외면했고 오히려 낄낄대며 영상을 촬영하는 야만적인 모습을 보였다.매체가 공개한 또 다른 영상에는 계속된 폭행으로 얼굴에 상처가 나고 코피를 심하게 쏟은 노르마의 모습이 담겨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nvinoticias당시만 해도 노르마는 피가 많이 나는 것 외에 큰 이상은 없어 보였지만, 며칠 후인 지난 13일 노르마는 갑자기 자택에서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충격적이게도 사인은 머리 부분의 외상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노르마의 죽음이 앞서 동급생에게 당했던 폭행과 관련 있다는 점 역시 밝혀졌다.경찰에 따르면 그간 노르마는 학교에서 신체적, 언어적 학교 폭력을 당하고 있었다.14살 밖에 되지 않은 어린 딸의 장례를 치른 유족들은 '아이는 졸업 후 간호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며 '평소 수줍음이 많았는데 학교에서도 속앓이만 했을 것'이라고 가슴 아파했다.한편 폭행 사건 당시 학교 측은 직접적인 폭행에 가담한 2명에게 한 달 간 정학 처분을 내린 바 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회수: 2,87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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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7 18:00 |
'신당역 살인마' 전주환 스토킹 피해자가 사망 전 탄원서 통해 남겼던 말전주환 / 뉴스1'극단적 생각을 한 적이 있다'...탄원서에 적힌 피해자의 이야기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신당역 살인마' 전주환이 스토킹 혐의로 징역 40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피해자 유족이 언론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피해자의 어머니는 딸의 탄원서 내용 일부를 알리며, 울분을 토했다.지난 16일 MBC는 피해자 유족과 한 인터뷰 내용과 피해자가 재작년 10월 법원에 제출한 탄원서 내용 일부를 보도했다.YouTube 'MBCNEWS'보도에 따르면, 약 2년 동안 스토킹 당했던 피해자 A씨는 전주환이 없는 근무지에서도 두려움에 떨었어야만 했다.탄원서에서 A씨는 '회사에 출근해 사내 메신저를 켤 때마다 또 어떤 메시지가 와 있지 않을까 조마조마하다', '영원히 빠져나갈 수 없는 덫에 걸린 것 같아 극단적 생각을 한 적도 있다'고 저었다.직위해제 된 전주환이 A씨가 근무하는 서울로 오게 된 이후 내용도 담겨있었다.YouTube 'MBCNEWS'피해자는 가족들을 염려해 아무 사실도 알리지 않아...사건 3시간 전까지만 해도 평범한 문자 주고받아A씨는 '잠이 많아 걱정이던 제가 수면제를 복용한다', '혹시 모를 최악의 상황에 매일 밤을 새우고 잠이 들어도 꿈속에서 같은 일이 반복된다'고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그는 스토킹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가족에게는 알리지 않았다.탄원서에는 '혼자 있기 무서워 고향에 가고 싶지만 가족들에게 털어놓을 순 없다'는 내용이 담겼다. 혹시 모를 일에 가족들도 염려한 셈이다.A씨의 어머니는 인터뷰에서 '가해자에 대해서 아무것도 들은 바가 없다'며 '마지막까지 저희 가족은 아무도 몰랐다'고 황당해했다. 실제로 A씨 어머니는 사건 발생 3시간 전까지만 해도 스토킹 사실을 몰랐다.YouTube 'MBCNEWS'야근을 앞둔 딸과 문자를 주고받으며, 집세 상담을 하는 등 평범한 대화를 주고받았다. 뒤늦게 스토킹과 관련해 서울교통공사와 법원이 한 안일한 대처에 어머니는 분노하고 말았다.그는 '법원이 영장 기각한 것, 교통공사는 직위해제된 자가 공사의 통신망을 이용해 (피해자 근무 정보를) 악용하지 않았느냐'며 '그게 너무너무 화가 나고, 원망스럽다'고 울분을 토했다.이런 유족들의 심정에도 불구하고 전주환은 자신의 형이 너무 무겁다고 항소했다. YouTube 'MBCNEWS'A씨 어머니는 항소한 사실을 두고 '용서를 구한다는 자가 어떻게 항소할 수 있냐'고 울먹였다. 그러면서 '가해자가 형을 마치고 (유족들에게) 보복하러 올까 봐 두렵다'는 말을 덧붙였다.피해자가 낸 탄원서 마지막에는 '엄벌을 내려달라', '잘 이겨냈고 정말 고생 많았다고, 용기 내길 잘했다고 스스로를 다독여줄 그날이 오길 바란다'고 쓰여 있었다.YouTube 'MBCNEWS' 조회수: 2,62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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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7 18:00 |
'여자로 살면 성폭행 당해'...트랜스젠더 운동가들에게 가스라이팅 당해 남자가 된 소녀의 후회남성 호르몬 투여 후와 현재 모습 / 뉴욕포스트[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사춘기 시절 트랜스젠더 운동가들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해 여자에서 남자가 됐던 소녀가 후회의 한숨을 쉬고 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미시간주에 살고 있는 프리샤(Prisha, 25)의 사연을 소개했다.그녀는 12살 때부터 불안증, 거식증 등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친구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고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그때부터 프리샤는 인터넷에서 친구를 만들며 위로를 받기 시작했다.프리샤의 어린 시절 모습 / 뉴욕포스트프리샤가 온라인에서 친해진 사람들은 바로 트랜스젠더 운동가였다. 이들과 친해질수록 프리샤는 트랜스젠더에 관심을 갖게 됐고, 점점 더 또래 친구들과 멀어졌다.프리샤는 급기야 자신의 성별이 잘못됐다는 생각까지 갖게 됐다. 이렇게 성 정체성 혼란으로 고민하던 프리샤가 남자가 되겠다고 결심한 것은 14살 때다. 당시 프리샤는 성폭행을 당하고 말았다. 끔찍한 경험을 하고 난 뒤 그동안 트랜스젠더 운동가들이 한 말들을 떠올리며 '여자라서 당한 일이다. 이건 시작에 불과할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이후 15살 때 프리샤는 남자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프리샤의 이러한 결정에 온라인에서 만난 트랜스젠더 운동가 친구들은 엄청난 지지를 보내며 응원했다.프리샤의 어린 시절 모습 / 뉴욕포스트프리샤는 '당시 엄청난 관심을 받으면서 스스로가 멋있다고 생각했다'며 '칭찬에 중독됐었다'고 말했다.트랜스젠더 운동가 친구들은 적극적으로 나서서 프리샤가 트랜스젠더가 될 수 있도록 성 정체성 상담가를 소개하기도 했다.상담가는 프리샤의 부모님에게 '죽은 딸을 원하세요, 살아있는 아들을 원하세요?'라는 섬뜩한 말로 남성 호르몬 주사를 허락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고 한다.그렇게 프리샤는 1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남성 호르몬을 맞기 시작, 18살 때는 가슴 절제 수술까지 받았다.뉴욕포스트그러나 남자가 되고 나서도 불안 증세는 나아지지 않았고, 그제서야 성 정체성 혼란 때문에 정신병이 생긴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프리샤는 '그때부터 호르몬을 끊었다'며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했을 뿐인데 야단법석을 떨었다는 사실이 수치스럽다'고 고백했다.또한 남성 호르몬으로 인해 난 수염을 제거하기 위해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고 덧붙였다.남성 호르몬을 중단 했지만 성대 통증과 질 위축증을 앓고 있는 프리샤 / 뉴욕포스트그녀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미시간으로 이사했지만 사춘기 시절 겪은 경험이 그녀를 끊임없이 괴롭히고 있다고 한다.현재 남성 호르몬으로 인해 성대 통증과 질 위축증을 앓고 있다고 한다. 가슴 절제수술을 받으면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상태가 됐으며 아이를 가질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다고 한다.프리샤는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며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회수: 2,34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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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7 18:00 |
'사장님, 중소기업 때려치우고 싶은데 엄마 병원비 왜 내줍니까!'...퇴사 마렵던 직장인의 희비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왓차 '좋좋소'[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이직을 꿈꿨지만 편찮으신 엄마 때문에 힘들어도 버티고 있던 직장인, 그의 퇴사가 사장님 때문에 더 멀어졌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에 따르면 남성 A씨는 어느 중소기업에 다닌다. 그는 결코 자신이 다니고 있던 회사를 좋아하지 않았다. 상사들이 시키는 일은 무조건 해야 했고, 집이 가깝다는 이유로 사장님의 대리운전까지 도맡아 해야 했다. 지난주도 마찬가지였다. 사장님은 자신이 술에 취했다며 A씨에게 운전을 대신 해달라고 부탁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왓차 '좋좋소'둘이 차를 타고 가던 중 사장님이 A씨에게 물었다. '요즘 뭐 힘든 일 없냐?'A씨는 '있는데 회사 일 때문은 아닙니다'라고 답했다. 사장님은 '뭐가 그리 힘들어? 너 야근할 때도 형(자신, 사장님)이 다 챙겨주잖아'라고 했다. 이에 A씨는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수술하고 병원에 입원해 계시다'며 경제적으로 힘들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리고 일주일이 지났다. 사장님은 A씨를 찾아와 '나랑 어디 좀 가자'며 그를 데리고 나가더니 '어머니 병원에 같이 가자'고 했다. 그리고 병원에 도착한 사장은 그동안 나온 병원비를 모두 계산하고 '나중에 더 나오면 또 말해라'라고 했다. A씨는 그 순간 울뻔했다며 '중소기업이건 어디건 자리에서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진 못하더라도 웃으면서 일하면,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고 뭐가 오긴 오는 것 같다'고 했다. 진인사대천명은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다 하고 나서 하늘의 명을 기다린다'는 뜻으로 자신의 일을 성실하지 않고 요행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하는 말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이어 '근데 저거 입원비 내 월급에서 까면 그날부로 우리 회사는 불타 없어지는 거다'라며 '암튼 힘내자 얘들아'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레알 감동인데', '그래도 일 잘했나 보네, 그런 거 해주는 거 보면', '이제 평생 노예 되는 거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지난 2019년 한 취업 포털에서 직장인 685명을 대상으로 '직장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33.4%가 '불만족한다'고 밝혔다. 만족한다는 답변은 34.9%였다. 기업 형태별로 보면 직장에 만족한다는 답변은 공기업·공공기관 49.0%, 대기업 48.5%, 중소기업 29.0%로 나타났다. 조회수: 3,05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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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7 18:00 |
경찰, 18차례 '출석 거부'한 전장연 박경석 대표 체포뉴스1[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장애인 권리 예산을 요구하며 지하철 탑승 시위를 주도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대표가 경찰에 체포됐다. 17일 서울남대문경찰서는 업무방해와 기차교통방해 등 혐의로 박 대표에게 발부된 체포 영장을 집행하고 압송했다. 박 대표는 오전 11시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서 전장연 지하철 시위는 장애인의 정당한 요구를 알리기 위한 투쟁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뉴스1이어 '자신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체포하기 전에 헌법과 세계인권선언 등에 명시된 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라'고 요구했다.박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쇠사슬을 몸에 두른채 '회견이 끝나면 바로 법원에서 발부한 대로 집행을 요청드린다. 조사 받겠다'고 밝혔다.경찰은 박 대표에게 체포 영장을 제시한 뒤 남대문 경찰서로 압송했다. 뉴스1박 대표는 2021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삼각지역 등에서 탑승 시위를 벌여 지하철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박 대표에게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18차례 통보했지만 박 대표는 서울 시내 모든 경찰서에 엘리베이터 등 편의시설을 먼저 설치하라며 출석을 거부해왔다. 조회수: 2,83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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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7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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