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절친 이정재 영화감독으로 대박나자 영화 '보호자' 찍고 감독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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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영화감독'으로 데뷔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정우성이 영화 '보호자'로 영화감독 데뷔하게 됐다.

정우성은 지난해 첫 장편 영화 연출작 '보호자'로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스페셜 프레젠테이션(Special Presentations)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또한 제55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SITGES – International Fantastic Film Festival of Catalonia) 경쟁 부문 오르비타(Orbita) 섹션에 공식 초청되면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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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봉일은 '미정'

정우성의 장편 영화감독 데뷔작인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자신을 쫓는 과거로부터 벗어나 평범하게 살고자 하는 수혁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과거에서 벗어나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소망이 역설적으로 가장 위험한 꿈이 되는 신선한 스토리와 의도치 않은 사건 속으로 휘말려 들어가는 강렬한 캐릭터들의 에너지와 파워풀한 액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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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개된 출연진은 감독이자 주연 배우인 정우성과 배우 김남길, 박성웅, 김준한 등이다.

영화 '보호자'는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를 통해 세계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으며, 국내 개봉은 올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