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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1'줄 이어폰 쓰는 감성충'이라며 괴롭힘당한 여직원이 밝힌 동료들이 '왕따'시킨 4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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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5 18:15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여성 직장인이 회사 동료들로부터 왕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내에서 왕따를 당한 이유를 알게 됐다'는 글이 공유됐다.
20대 직장인 A씨는 '자신을 왕따시키는데 주동한 이들은 27~34세 동료들이었다'며 '초등학생도 이 정도는 안 할 듯'이라 한심해했다.
대체 그녀는 왜 회사에서 동료들에게 외면을 당했어야만 했을까.
A씨는 직장 동료로부터 자신이 왕따를 당하게 된 4가지 이유를 알게 됐다.
먼저 무선 이어폰이 아닌 줄 이어폰 사용에 대해 동료들이 그녀를 아니꼽게 여겼다. 동료들은 줄 이어폰을 사용하는 A씨를 보며 '감성적인 척을 하는 것 같다'고 배척했다.
두 번째로는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릴 때 팔을 꼰 상태로 멍 때리는 것을 꼽았다. 이에 대해 동료들은 '싸가지 없어 보였다'고 봤다.
그 외 A씨가 쇼핑몰 모델을 따라 옷을 입은 점, 마스크를 쓴다는 이유로 피부화장을 하지 않는 점을 들며 쿨한 척을 한다고 했다.
말미에 A씨는 주동자들의 행태에 혀를 내두르며 이직을 결심했다.
해당 사연은 지난 2022년 한차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며 화제가 됐으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며 누리꾼들에게 재조명 받고 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심하다', '별 걸 다 트집 잡네', '유치하기 짝이 없다', '수준이 너무 떨어져서 웃음도 안 나오네', '아마 글쓴이가 너무 우월해 보여서 질투하는 듯', '나이를 거꾸로 드셨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직장 내 괴롭힘 등을 막기 위한 금지법은 지난 2019년 7월 16일 시행됐다.
근로기준법에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항을 만들며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신고·주장하는 것을 이유로 해고 등 불이익한 처우를 한 경우 사용자는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2일 고용노동부(고용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7월 이후 2022년 말까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접수된 신고 건수는 2만 3541건으로 집계됐다. 시행 첫해 6개월간 2130건에서 2020년 5823건, 2021년 7774건으로 늘었으며 지난 2022년에는 총 7814건이 신고됐다. 지난해 기준으로 하루 21.4건이 신고된 셈이다.
하지만 전체 신고 중 고용부 '개선 지도'는 2877건(12.2%), '검찰 송치'는 415건(1.7%)에 그쳤다.
그마저도 검찰 송치 사건 중 '기소' 건수는 165건(0.7%)으로 1% 미만의 수치로 집계됐다. 정부에서 '문제가 있다'고 보는 신고는 14%에 불과했다.
반면 취하는 8927건(37.9%), 법 위반 없음 6438건(27.3%)을 포함한 기타가 1만 1265건(47.8%)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일각에선 낮은 기소율 등을 두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단속하지 않은 탓'이라 지적하지만 현장에서는 '괴롭힘으로 단정하기 어려운 사례가 많다'며 하소연을 쏟아내고 있다.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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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조회수: 11,60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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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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