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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위반해 오토바이 들이받은 운전자... 척추 부러졌는데 강제로 일으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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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18:00

신호 위반 차량에 부딪힌 오토바이 운전자


신호를 위반해 달려오는 차량에 부딪힌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고 직후 차량 운전자가 보인 황당한 대응에 분노했다. 


지난달 31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피할 수 없는 오토바이 사고와 황당한 운전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오토바이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서 늘 안전 운전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사람'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특히 동차선 추월하는 오토바이 운전자가 있으면, 항상 쫓아가서 '위험한 일이다. 그러지 마라'고 타이르기도 했는데 내가 황당한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고 전했다.


인사이트보배드림


A씨가 함께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새벽 1시 15분께 직진·좌회전 동시 신호가 들어온 후 2초가량 기다렸다가 좌회전한 A씨는 반대편 가장 우측 차선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직진해오는 차량에 들이받히고 말았다.



그는 '새벽 1시 15분께 직진·좌회전 동시 신호가 켜진 후에 3초 정도 여유를 갖고, 왼쪽 깜빡이도 켜고 좌회전했다'며 '그런데 상대 차량은 신호 위반과 더불어 차선까지 이탈해 마치 유도탄처럼 나를 충격했다. 도저히 피할 수가 없더라'고 설명했다.


사고 직후 A씨는 바닥에 누워 고통을 호소했다. 그는 '충격 직후 허리, 머리, 목 등에 엄청난 통증이 왔고 귀에서는 '삐'하는 이명이 들렸다. 도저히 움직일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보배드림



문제는 사고를 일으킨 차량 운전자가 고통을 호소하는 A씨에게 다가와 보인 반응이다. 차량 운전자는 A씨에게 '일어나셔. 차에 타셔. (내가) 병원 데려다줄게'라고 말했다.


나아가 문제의 차량 운전자는 아프니까 건들지 말라고 소리치는 A씨의 말에 '내 차로 갑시다', '일어날 수 있겠다'며 A씨의 몸을 강제로 일으켜 세우기도 했다.


A씨는 '감사하게도 경찰과 119에서 빠르게 출동해서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온몸이 아프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척추뼈 3곳이 골절돼 치료하고 있다'고 했다.


인사이트보배드림



그러면서 '상대 차량 보험사 긴급 출동 직원에게 물어보니 상대는 종합 보험에 가입된 상태고 음주 운전은 아니다. 상대 차량 블랙박스는 지워져 있다고 하더라'라며 '(추돌로) 사람이 날아가서 맨바닥에 떨어져 있는데, 강제로 끌고 일으켜 세우는 저 운전자의 의도는 무엇일까요'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찰에 신고당하지 않으려고 했을 것', '본인이 데려가면서 합의를 보려고 한 것 같다', '증거 영상이 정확하게 남아있으니 경찰 접수부터 하시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교통사고 부상자를 함부로 움직이는 것은 2차 부상을 유발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특히 척추 부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전문 의료진이 도착할 때까지 환자를 움직이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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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강' 자신하던 일본... U-17 아시안컵 8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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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4 11:15

'청담맘' 고소영이 자기 아이들 '대치동 학원' 안 보내는 이유

'청담맘' 고소영이 자기 아이들 '대치동 학원' 안 보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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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소영, 자녀 교육법과 일상 공개지난 12일 배우 고소영이 방송인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해 자신의 자녀 교육법과 일상을 공개했다.Youtube '공부왕찐천재 홍진경'고소영은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고급 아파트 더펜트하우스청담에 거주하고 있다.고소영은 방송에서 '아침 7시 30분쯤 일어나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운동이나 산책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고 말했다.그녀는 학원보다는 집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을 중요시하며, 아이들이 학원 대신 편의점에 들르는 모습을 카드 승인 메시지를 통해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Youtube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아이들이 집에 돌아오면 '엄마'라며 찾는다고 밝힌 고소영은, 가능한 한 아이들이 집에 오는 시간에 맞춰 집으로 돌아가려 한다고 했다.그러나 이제는 아이들에게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법을 가르치려 노력 중이며, 이를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홍진경은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고, 고소영이 대중과 소통하는 시기가 적절하다'고 응원했다.전문가들은 고소영의 이러한 교육 방식이 정서적 안정과 애착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한다.Youtube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조벽 고려대 석좌교수는 자기주도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원이 아닌 집에서 자율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이 장기적으로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또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사교육 경쟁에서 벗어난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덜 받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이는 과도한 경쟁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고소영의 교육법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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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4 11:15

'악연' 린샤오쥔과 재회하나... 황대헌, '태극마크' 되찾아

'악연' 린샤오쥔과 재회하나... 황대헌, '태극마크'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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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과 린샤오쥔, 2026 올림픽서 재회할까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이 1년 만에 다시 대표팀에 복귀하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을 예약했다. 황대헌 / 뉴스1이번 올림픽에서는 과거 '악연'으로 얽힌 린샤오쥔과의 맞대결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황대헌은 최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랭킹 포인트 89점을 기록하며 남자부 63명 중 2위로 국가대표 개인전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황대헌은 2018 평창 올림픽과 2022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서는 린샤오쥔과의 재회가 예상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선수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함께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을 이끌었던 듀오였다. 그러나 2019년 황대헌이 린샤오쥔을 성추행으로 고소하면서 둘 사이에는 깊은 감정의 골이 생겼다.린샤오쥔 / 뉴스1당시 황대헌의 고소로 인해 린샤오쥔은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고, 결국 중국으로 귀화하게 되었다. 이후 린샤오쥔에게 무죄 판결이 내려졌지만 국적을 되돌릴 수는 없었다. 두 선수는 이후 각자의 길을 걸었으며, 황대헌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1500m 금메달을 획득하며 입지를 다졌다.린샤오쥔은 중국 귀화 후 규정에 따라 자국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중국 국가대표로 첫 종합대회에 나서며 5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반면, 황대헌은 당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해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못했다.뉴스1두 선수는 그동안 엇갈리며 대회에서 맞붙지 않았지만, 이번 밀라노 대회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황대헌은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하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린샤오쥔도 하얼빈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중국 내 입지를 높였다. 또한, 귀화 후 시간이 지나 새 국적으로 올림픽 출전에 문제가 없다.현재 린샤오쥔은 어깨 수술로 세계선수권 등 주요 대회에 결장했지만, 올림픽 출전에 대한 열망은 여전히 강하다.두 선수는 '그 사건'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만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만약 재회가 성사된다면, 과거의 듀오가 아닌 적으로서의 만남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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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4 11:15

'미션임파서블 8' 톰크루즈, 오는 5월 8일 '또' 한국 온다

'미션임파서블 8' 톰크루즈, 오는 5월 8일 '또' 한국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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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 8번째 작품으로 12번째 한국 방문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액션 스타 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홍보를 위해 12번째로 한국을 찾는다.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는 오는 5월 8일 내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그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만 여섯 번째로 한국을 찾는 것으로, 할리우드 배우 중 최다 내한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톰 크루즈와 한국의 인연은 깊다. 그의 첫 내한은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때였으며, 이후 '미션 임파서블 2', '바닐라 스카이', '작전명 발키리',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잭 리처',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잭 리처: 네버 고 백',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그리고 최근작인 '탑건: 매버릭'까지 이어져 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방문은 그의 작품에 대한 한국 팬들의 뜨거운 사랑과 지지를 반영한다.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특히 톰 크루즈는 매번 내한할 때마다 팬들에게 친절하고 정감 어린 모습을 보여주며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애칭을 얻었다. 그는 최장 시간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팬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도 그는 공식 일정을 통해 한국에서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공개된 인사 영상에서는 밝은 미소와 함께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위기 속에서 에단 헌트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영화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의 마스터피스로 평가받으며, 제78회 칸 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개봉은 오는 5월로 예정되어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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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4 11:15

배우 한소희 사생활 논란 후 블로그에 직접 밝힌 속마음

배우 한소희 사생활 논란 후 블로그에 직접 밝힌 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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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 블로그 통해 인생의 순간들 되돌아보다지난 11일 배우 한소희가 자신의 블로그에 '안녕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인생의 다양한 순간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Instagram 'xeesoxee'그녀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지만, 안부 정도는 묻고 지내자'며 블로그를 통해 소통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소희는 댓글을 읽으며 사람들의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자세와 태도를 느낄 수 있어 감사함을 전했다.한소희는 과거를 돌아보며 볼품없던 순간도 있었고, 확신했던 것들이 틀렸던 적도 많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러한 경험에 매몰되지 않고 현재의 자신에게 맞는 하루를 보내려 노력한다고 말했다.그녀는 '최고와 최선을 고집할 수만은 없다'며 현실적인 삶의 자세를 강조했다.또한, 그녀는 '꽤 멋지지 않아도 우리네 인생을 살자'며 블로그가 따뜻한 소통 창구라고 표현했다. 팬들과 소중한 하루를 공유하고 응원받으며 얻는 것이 선물이라고 덧붙였다.Instagram 'xeesoxee'한소희는 팬들에게 가끔 블로그에 들러 웃음을 짓고, 댓글로 하루를 적으며 몸과 마음을 되돌아보기를 권유했다.마지막으로 한소희는 '글이 무거워진 것 같다'며 영화 촬영 후 휴가를 받아 팬들과 자주 대화할 것을 약속했다. 건강이 최고라며 아프지 말고 다시 만나자는 메시지를 남겼다.해시태그로 '감성적', '인생다살아본척', '나혼자감동', '내코가석자인데가르치려듦' 등을 추가해 글을 마무리했다.지난해 한소희는 배우 류준열과 열애 사실이 알려졌으나 환승 연애 의혹으로 결별했다. 류준열은 2017년부터 가수 겸 배우 혜리와 공개 열애 중이었다. 이 과정에서 혜리가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로 인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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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4 11:15

전문직 엄마 vs 생산직 엄마... 사교육비 'OO만원' 차이 난다

전문직 엄마 vs 생산직 엄마... 사교육비 'OO만원' 차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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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직업에 따른 사교육비 격차, 어머니 직업이 더 큰 영향부모의 직업이 자녀 사교육비 지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맞벌이 여부보다는 부모의 직업군에 따라 사교육비 격차가 발생하며, 아버지보다 어머니의 직업이 미치는 영향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13일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가구 경제 및 부모 노동시장 특성별 자녀 사교육 격차와 추이 보고서'에 따르면, 부모가 전문관리직일 경우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이 가장 높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아버지가 전문관리직인 경우 월 64만2000원, 어머니가 전문관리직인 경우 월 64만4000원을 자녀 사교육비로 지출했다.반면 생산직 부모의 경우 아버지는 월 43만9000원, 어머니는 월 39만4000원으로 가장 낮은 사교육비를 지출했다.어머니 직업에 따른 사교육비 격차가 더 뚜렷주목할 점은 부모 직종 간 사교육비 차이가 아버지보다 어머니에게서 더 크게 나타났다는 것이다.2023년 기준으로 생산직 아버지와 다른 직종 아버지 간의 사교육비 차이는 서비스직과는 월 8만2000원, 사무직과는 월 13만4000원, 전문관리직과는 월 20만3000원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반면 생산직 어머니와 다른 직종 어머니 간의 차이는 더욱 컸다. 서비스직 어머니와는 월 11만6000원, 사무직 어머니와는 월 18만원, 전문관리직 어머니와는 월 25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이는 어머니의 직업적 지위가 자녀 교육 투자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종사자 지위별로는 부모 모두 임시·일용직 임금근로자일 때 자녀 1인당 지출하는 사교육비가 가장 낮았다.2023년 기준 아버지가 임시·일용직일 경우 월 32만4000원, 어머니가 임시·일용직일 경우 월 47만9000원을 사교육비로 지출했다.가구 소득에 따른 사교육비 격차도 뚜렷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Pixabay취학 자녀를 둔 가구의 70.5%가 사교육비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녀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009년 38만4000원에서 2023년 55만1000원으로 약 43.5% 상승했다.가구의 소득 및 자산 분위가 높을수록 사교육 지출액도 높아졌는데, 자산보다 소득에 따른 격차가 더 크게 나타났다.2022년 가구 소득 분위별로 보면, 초등학생의 경우 저소득층과 중소득층 간 월 12만원, 중소득층과 고소득층 간 월 14만5000원의 격차가 있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고등학생의 경우 그 격차가 더 커져 저소득층과 중소득층 간 월 14만2000원, 중소득층과 고소득층 간 월 19만8000원의 차이를 보였다.사교육비 격차는 사교육 유형의 차이에서도 발생했다. 고소득층은 비용이 높은 '학원'과 '과외' 이용 비중이 84.1%로, 저소득층(74.1%)보다 높았다.한국노동연구원 전정은 연구원은 '사교육은 자녀의 미래 노동시장 성과를 높이기 위한 일종의 투자이기 때문에, 가구의 경제적 배경이나 부모의 노동시장 특성과의 관련성을 살펴보는 것은 사회 내 세대 간 이동성 정도를 판단하는 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녀의 월평균 실질 사교육비는 부모의 근로소득, 종사상 지위, 직종에 따라 차이를 보이며, 사교육비 차이는 맞벌이 여부보다 부모의 노동시장 참여 특성에 더 크게 좌우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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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4 11:00

'보수, 단결하라'... 이승만 전 대통령 사저 방문한 '대선 출마' 나경원

'보수, 단결하라'... 이승만 전 대통령 사저 방문한 '대선 출마' 나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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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 지킬 후보 당선돼야'... 이승만 리더십 계승 의지 강조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보수 진영의 단결을 다시 한번 주문했다.지난 13일 나 의원은 서울 종로구 이화장을 찾아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어록을 인용하며 보수의 대통합을 강조했다.'대선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 뉴스1이화장은 이승만 대통령이 생전에 머물며 초대 내각 구상과 한미동맹 설계 등 국가적 의사결정을 준비했던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날 나 의원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며느리 조혜자 여사와 이영일 이승만 기념관 건립 공동추진위원장을 만나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뭉치는 정치, 통합의 정치가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그는 '이승만 대통령의 생각을 계승해 국민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위기 속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선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후보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유승민 향해 '경선 참여하거나 후보 지지해야'뉴스1나 의원은 이날 유승민 전 의원의 경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역선택 방지 조항 문제를 제기하며 출마를 포기한 것은 다른 정치적 의도가 있을 수 있다'며 '유 전 의원도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승리를 바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유 전 의원께서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하거나, 경선을 거쳐 선출된 후보를 적극 지지하는 것이 본인이 추구하는 정치적 가치와 목적을 이루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한편 나 의원은 일각에서 거론되는 '한덕수 대망론'에 대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금 당면한 과제는 매우 막중하다'며 '대통령 부재 상황에서 대행으로서 국가적 위기관리와 관세 전쟁 해법 마련에 전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 뛰어든 나경원 의원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화장을 찾아 故 이승만 전 대통령의 며느리 조혜자 여사와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 뉴스1'이번 대선, 자유민주주의 지키는 선거'나 의원은 이번 대선을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선거'로 규정하며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리더십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그는 '이승만 대통령께서는 공산주의 위협과 온갖 음해 속에서도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건국했고, 그것이 오늘날 대한민국 발전의 토대가 됐다'며 '그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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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4 11:00

[속보] 국민의힘 '주4.5일 근무제 추진... 금요일 4시간 근무하고 퇴근'

[속보] 국민의힘 '주4.5일 근무제 추진... 금요일 4시간 근무하고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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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연근무제 활용한 '주 4.5일제' 추진국민의힘이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주 4.5일제' 도입을 추진하고 향후 대선 공약으로 반영하기로 했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국민의힘으로 제안된 국민 여러분들의 정책 중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주 4.5일제 근무제를 소개한다'며 '정책으로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발언하는 권영세 비대위원장 / 뉴스1권 비대위원장은 주 4.5일제를 시범 실시 중인 울산중구청의 사례를 언급하며 '업무 공백을 막고 시민에게 기존과 같은 서비스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정원의 25% 범위 내에서 모든 직원들이 순환 방식으로 제도를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총 근무시간이 줄지 않기 때문에 급여에도 변동이 없다'며 '기존 주 5일 근무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유연한 시간 배분을 통해 주 4.5일제의 실질적인 워라밸 개선효과를 가져오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평가했다.민주당 주 4일제와 차별화된 접근 강조권 비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주 4일제 및 4.5일제에 대해서는 '근로시간을 줄이되 받는 급여를 그대로 유지하려는 비현실적이고 포퓰리즘적인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근로시간을 줄이게 되면 받는 급여도 줄어드는 것이 상식이라는 비판에 대해 민주당은 설득력 있는 설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국민의힘은 '법정 근로시간 40시간은 유지하되 유연근무제를 통해 실질적으로 4.5일제 이점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서 '대선공약'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근로시간 자체를 줄이는 방식이 아닌, 기존 근로시간을 유지하면서 근무 형태를 유연하게 조정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겠다는 의미다.주 52시간 근로제 폐지도 함께 추진뉴스1권 비대위원장은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더라도 생산성과 효율성은 전제돼야 한다'며 '주 4.5일째 도입 검토와 함께 업종과 직무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유연근로를 방해하는 주 52시간 근로제 폐지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특히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을 비롯해 주 52시간 규제로 인해 생산성이 저해되고 있는 산업을 면밀히 분석해서 실질적인 제도 개선방안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권 비대위원장은 '국민들 개개인의 삶의 방식과 업무 형태가 다양해진 오늘날 일률적인 주 5일 근무와 52시간 상한 규제는 오히려 생산성과 자율성 모두를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국민의힘은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해 산업·직무별, 생애 주기별로 다양한 근무 형태가 가능한 선진형 근로문화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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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4 11:00

서울 7호선 신풍역 옆 '신안산선' 공사장 인근 도로도 불쑥 솟아올라 '싱크홀' 우려 커지고 있다

서울 7호선 신풍역 옆 '신안산선' 공사장 인근 도로도 불쑥 솟아올라 '싱크홀' 우려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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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신풍역 공사장 주변 도로 솟음 현상, 시민 불안 고조서울 신길동 신풍역 삼거리에서 도로가 불룩 솟아오르는 현상이 발견돼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신안산선 공사 구간에서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와 맞물려 우려를 증폭시키는 중이다. 지난 13일 YTN에 따르면, 신안산선 신풍역 공사장 근처 도로에도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 해당 매체는 왕복 6차선 대로의 한쪽 도로가 솟아올라 작은 둔덕처럼 변형된 상태라고 전했다. 7호선 신풍역 공사 현장 앞 / YTN도로를 덮은 철판은 이격이 맞지 않았으며, 차량들은 기울어진 도로를 지나며 덜컹거리는 소리를 내고 있었다.지난해 10월 촬영된 사진에서는 삼거리 주변 모든 도로가 평평했으나, 불과 몇 달 사이 한쪽 도로가 계속 밀려 올라와 울퉁불퉁하게 변형된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도로 바로 옆에는 2027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공사가 진행 중이다. 최근 강동구 명일동 공사장 인근에서 대형 땅 꺼짐 사고가 발생하고, 경기 광명시에서도 신안산선 지하터널이 붕괴한 사건이 있은 후 이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지난해 10월 7호선 신풍역 공사 현장 앞 / 네이버 지도서울시, 도시철도 공사장 주변 특별 안전관리 대책 시행신안산선 시공사 측은 '땅을 파기 위해 상부에 철판을 깔면서 경사가 생긴 것일 뿐,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주민들의 불안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인근에 거주 중인 한 시민은 '예전엔 평지였는데, 광명 사고를 보고 나서야 이 도로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차가 기울어져 갈 정도로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했다.지난 11일 붕괴한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 / 뉴스1이러한 시민 불안에 대응해 서울시는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우선 9호선과 동북선, 영동대로 지하공간 개발공사 등 시내 도시철도 공사 구간 3곳에 대해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이후에는 다른 대규모 지하 굴착 공사장과 그 주변으로 탐사 구간을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지반 변화를 실시간으로 계측하는 '지반침하 관측망'을 시범 운영하고, 건설공사장 주변에 계측 장비를 설치하여 추가적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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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4 11:00

'치킨 시켰는데 55만원 청구돼'... 한국 놀러 온 외국인 관광객 울리는 'K-바가지'

'치킨 시켰는데 55만원 청구돼'... 한국 놀러 온 외국인 관광객 울리는 'K-바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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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한국 여행 중 '바가지 요금' 불만 급증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쇼핑 과정의 '바가지 요금'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4 관광불편신고 종합분석서'에 따르면, 지난해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접수된 불편 사항은 총 1543건으로 전년 대비 71.1% 급증했다.불만 사항 중 쇼핑 관련 신고가 398건(25.8%)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택시 309건(20%), 숙박 258건(16.7%), 공항 및 항공 165건(10.7%) 순으로 집계됐다.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서비스 인력 부족에 따른 불친절 관련 불편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전체 신고(1543건)중 외국인이 제기한 불만이 1433건(92.9%)으로 압도적이었고, 내국인은 110건(7.1%)에 그쳤다. 특히 외국인 신고 중에서는 중화권 여행객의 불만이 1022건(66.2%)으로 가장 많았다.쇼핑 분야에서는 '가격시비(23.1%)', '불친절(22.6%)', '환불 및 제품 교환요청(14.6%)' 등이 주요 불만 사항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한 일본인 관광객은 치킨 가게에서 5만 3천 원 상당의 치킨을 포장 주문했다가 카드 값에 55만 3천 원이 청구되는 심각한 바가지 요금 피해를 당하기도 했다.택시 관련 신고는 전년 대비 81.1% 증가했으며, '부당요금 징수 및 미터기 사용 거부(60.2%)', '운전사 불친절(10.4%)', '난폭운전 및 우회운전(8.7%)' 순으로 불만이 접수됐다.한 미국 관광객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구 소재 호텔까지 택시 기사의 우회 운행으로 10만원을 지불한 사례도 있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숙박 관련 신고도 전년 대비 81.7% 증가했는데, '시설 및 위생관리 불량'이 34.5%로 가장 많았고, '예약취소 및 위약금(24.4%)', '서비스 불량(18.2%)' 순으로 집계됐다.한국관광공사는 대다수 불만이 '직원 태도', '바가지요금', '위생 불량'에 집중되어 있다고 파악하고, '관광 서비스 수용태세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관광 전문가들은 한국의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제기하는 불만 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특히 개별 여행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투명한 가격 정책과 서비스 품질 향상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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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4 11:00

'2400원 횡령 버스기사 해고' 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 미성년자 유사성행위는 '무죄'로 뒤집었다

'2400원 횡령 버스기사 해고' 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 미성년자 유사성행위는 '무죄'로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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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후보 함상훈 판사, 미성년자 성범죄 감형 논란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된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58·사법연수원 21기)의 과거 판결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특히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사건에서 가해자에게 관대한 판결을 내린 사례들이 잇따라 드러나면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지난 11일 JTBC 뉴스는 함 후보자가 미성년자 성추행범의 형량을 대폭 감경한 사실을 보도했다.JTBC2016년 발생한 이 사건은 가해 남성 A씨가 일면식 없던 17세 여학생을 버스에서 따라 내린 후 골목에서 신체 일부를 만져 강제추행한 사건이었다.1심 재판부는 '피해자가 이 범행으로 심한 성적 수치심을 느꼈을 것'이라며 A씨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그러나 항소심을 맡은 함 후보자는 양형기준에도 없는 사유를 들어 A씨의 형량을 '벌금 500만 원'으로 대폭 낮췄다. 그 이유로 A씨가 취직한 회사의 사규상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연 퇴직 사유가 된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함 후보자가 미성년자에게 성범죄자를 감형시킨 판결은 또 있었다.함 후보자는 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된 15세 여학생에게 신체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뒤 만나 유사성행위를 강요한 남성 B씨에게도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1심에서는 B씨에게 동의 없이 유사성행위를 한 죄로 징역 3년을 선고했으나, 함 부장판사는 이를 무죄로 뒤집은 것이다.원심은 피해자의 거부 의사에도 불구하고 범행이 이루어졌다고 판단했지만, 함 후보자는 '피해자가 성관계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접근하는 과정에서 신체적 접촉이 있었을 뿐 유사성행위 의도는 없었다'고 판단했다.특히 함 후보자는 피해자가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 등 '피해자다움'이 없다는 점을 지적해 2차 가해 논란까지 불러일으켰다.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감경 사유가 되지 않는 이러한 문제를 가지고 선고를 한 판사를 국민의 기본권을 지켜야 될 헌법재판관으로 과연 적절한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미성년자 성범죄는 '퇴직 사유' 우려하더니... 2,400원 횡령 버스 기사 해고에는 '타당'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함 후보자는 반면에 버스 요금 2,400원을 횡령한 버스 기사의 해고가 타당하다고 판결해 형평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함 후보자는 2017년 1월 버스 기사 이 모 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 확인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이씨는 승객들로부터 받은 요금 중 2,400원을 회사에 납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2014년 4월 해고됐다.당시 이씨는 완주를 출발해 서울로 향하는 시외버스를 운행하면서 승객 4명으로부터 현금 4만 6,400원을 받았는데, 그중 2,400원을 제외한 4만 4,000원을 회사에 입금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은 후 해고됐다.이씨는 '단순 실수로 돈을 부족하게 입금한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사측은 '횡령한 돈의 액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행위 자체에 무게를 둬 해고를 최종 결정했다'라며 받아들이지 않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1심은 '사회통념상 고용관계를 계속할 수 없을 정도로 책임 있는 사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이씨가 17년여 정도 근무하는 동안 요금 관련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그러나 함 후보자가 재판장을 맡은 2심은 해고가 타당하다고 봤다.당시 재판부는 '횡령한 요금이 2,400원에 불과하다고 하더라도 버스 운전기사로서 요금을 관리하는 이상 기본적으로 그 횡령액이 소액일 수밖에 없고, 소액의 버스 요금을 주된 수입원으로 하는 피고로서는 소액의 운송수입금 횡령도 사소한 위반행위로 간주할 수는 없을 것'이라면서 해고가 지나치지 않다고 판단했다.대법원도 이러한 원심 판결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해고가 정당하다는 판결을 확정했다.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인 '더민초' 소속 의원들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2025.4.9 / 뉴스1이에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자에게는 관대한 판결을 내린 반면, 소액 횡령 사건에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한편, 지난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곧 임기가 종료되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과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임자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부장판사를 지명했다.이후 함 후보자의 과거 판결들이 조명 받으며 자질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법조계 일각에서는 헌법재판관이 국민의 기본권 보호와 헌법 가치 수호의 최후 보루라는 점에서, 성범죄 사건에서 보인 함 후보자의 판단이 적절했는지 인사청문회에서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네이버 TV 'JT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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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4 10:35

배고픈 상어들, 동해로 몰려드는 중... 뱃속엔 뜻밖의 먹이 가득

배고픈 상어들, 동해로 몰려드는 중... 뱃속엔 뜻밖의 먹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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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서 청상아리 등 상어 출몰 급증올해도 어김없이 '그 녀석'이 돌아왔다. 바로 사람도 공격할 수 있을 만큼 포악한 성격으로 알려진 청상아리다.무려 길이 3m가 넘는 청상아리는 지난 8일, 경북 울진 백석항에서 약 5.5km 떨어진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의 그물에 걸려 포착됐다. 비교적 육지와 가까운 거리에서 발견된 만큼, 놀라움은 더 컸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하지만 진짜 놀라운 건 이 한 마리가 아니다. 상어 출몰 자체가 심상치 않다는 것이다.지난 13일 MBC '뉴스데스크'는 동해에 포악 상어가 증가하고 있는 원인을 단독 보도했다.상어 뱃속에서 발견된 아열대성 어종들국립수산과학원에 통계를 보면 2022년까지만 해도 동해에서 어선 그물에 걸려 잡힌 상어는 연간 15마리 수준이었다. 그런데 지난해에는 무려 44마리.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특히 '3대 포악 상어'로 불리는 청상아리, 백상아리, 청새리의 비율이 더 높아졌다. 2022년에는 전체 상어 중 이들 포악종이 53.3%였던 데 반해, 2023년에는 63.6%까지 상승했다.보도에 따르면 해답은 상어의 '뱃속'에 있었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해 동해에서 잡힌 상어 28마리를 직접 해부해 위 내용물을 분석한 결과는 충격적이었다.MBC '뉴스데스크'청새리 상어의 위에서는 '부시리' 유전자가 41%, '민달고기' 유전자가 25% 검출됐다. 이 두 어종은 모두 따뜻한 바다에서 서식하는 난류성 어종이다.청상아리의 경우도 비슷했다. 위 내용물 중 황어 유전자가 58%, 민달고기 유전자가 26%나 됐다.이선길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연구관은 '난류성 어종들이 동해로 북상하고 있고, 이를 따라 상어들도 연안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바다 온도 증가가 원인...보고만 있으면 안되는 이유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실제로 지난해 동해 표층 수온은 평년보다 1.7도 높은 18.84도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따뜻해진 바다가 상어를 부른 셈이다.전문가들은 이런 고수온 현상이 계속된다면, 포악한 상어들의 출몰은 더욱 빈번해질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한편 이외에도 고수온 현상은 해양 생태계와 어업을 위협한다. 고온에 민감한 넙치·전복 등 양식 생물이 집단 폐사하고, 물고기들이 서식지를 옮기며 기존 어장이 붕괴될 수 있다.또한 수온 상승으로 산소 농도는 낮아지고, 적조·녹조 등 유해 조류가 번식해 수질이 악화되기도 한다.해수로 기계를 식히는 해안가 발전소와 공장도 효율이 떨어지고, 설비 고장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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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4 10:35

배철수, 의미 심장 저격 '빈자리 놓고 적임자가 '난가?' 헛꿈 꾼다'

배철수, 의미 심장 저격 '빈자리 놓고 적임자가 '난가?' 헛꿈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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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라디오 방송서 '난가병' 언급송골매 출신 DJ 배철수가 라디오 방송 중 '난가병(다음 대통령은 나인가)'을 언급했다. 지난 9일 배철수는 MBC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예전에도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현대인의 난치병 중 하나가 난가병'이라고 말했다.그는 '이 병은 보통 사람들에게는 잘 나타나지 않고 객관적으로 자기 평가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발병한다'며 '보통 사람들은 '아니, 난 아냐. 그럴 그릇이 못 돼'라며 주제 파악을 잘하는 걸로 이 병을 예방한다'고 덧붙였다.이어 배철수는 '특정 집단의 인물들은 메타 인지 능력이 떨어져 자주 과대망상증을 보이곤 한다'고 말했다. MBC배철수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달 5일 개봉한 영화 '콘클라베'를 두고 한 것이다. '콘클라베'는 갑작스럽게 사망한 교황을 대신해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다툼과 음모, 배신 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배철수는 '영화 '콘클라베'에서 로렌스 추기경은 하도 주변에서 부추기니 '난 아니거든?' 하다가 '아, 난가? 정말 난가?' 하게 된다'며 '난가병에 걸린 그가 투표용지에 자기 이름을 써넣자 하느님이 당장 쾅! '너 아니라고' 박살 난 천장 창문으로 응답을 보낸다'고 전했다.영화 '콘클라베' 그는 '빈자리를 놓고 여기저기서 '어? 저 자리에 적임자가 난가?' 헛꿈을 꾸는 사람들이 보인다'며 '난가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자기 성찰을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영화의 줄거리를 소개하며 배철수가 언급한 '난가병'에 대해 일부 청취자들은 조기 대선을 앞둔 시점, 잇달아 출마 의사를 밝힌 대선주자들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는 의견을 내세웠다.이들은 '18명의 잠룡들 이야기 같다', '대선주자들 난가병 고쳐야 한다', '난가병이 심해지면 나다병(다음 대통령은 나다)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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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4 10:15

'미용 맡긴 반려견 패대기쳐 두개골 깨트린 업주가 되레 소송을 진행하겠답니다' (영상)

'미용 맡긴 반려견 패대기쳐 두개골 깨트린 업주가 되레 소송을 진행하겠답니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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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포동의 한 애견미용실에서 발생한 끔찍한 사건부산 전포동의 한 애견미용실 사장이 생후 11개월 된 강아지를 바닥에 내리쳐 두개골을 깨지게 만들고, 이를 공론화한 보호자를 상대로 되레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2일 누리꾼 A씨는 자신의 SNS에 '이 사람은 강아지 미용할 자격이 없습니다. 타지에서 미용실을 차린다 한들 제가 관여할 수 없겠지만, 그저 다른 강아지들에게 같은 피해가 없길 바라며 글을 적어본다'며 짧은 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A씨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애견미용실 사장은 생후 11개월 된 A씨 강아지의 목을 잡고 눕힌 상태로 바닥에 내리쳤다. 내려쳐진 강아지는 팔과 다리가 경직된 모습이며, 이후로도 입을 벌벌 떨며 고통스러운 듯 낑낑댔다. A씨 인스타그램병원 검사 결과 A씨의 강아지는 한쪽 두개골이 깨진 상태였다. 강아지의 상태를 살펴보던 동물병원 의사는 '아니길 바랐는데 너무 충격적이다'라고 전했다.A씨는 '(문제의 애견미용실 사장님은) 이번 사건 이후로 애견 미용실에 손 떼겠다고 하시며, 돈 욕심에 본인이 너무 많은 스케줄을 잡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는 이야기를 하면서도, 몇개월뒤면 잊혀질거라고 이야기하고 다니는 게 정말 무섭고 소름 돋는다'고 토로했다.이어 ''난 운이 없는 거래. 그냥 그래도 괜찮은 애가 있는데'라는 대화는 다른 강아지들에게도 함부로 대했지만 괜찮았었다는 말로 들린다'며 '본인을 믿고 맡겼던 저와 모든 보호자분들께 반성하고 사죄하시라'고 말했다.A씨 인스타그램더욱이 황당한 사실은, 문제의 애견미용실 사장님이 해당 사건을 SNS에 공유한 A씨에게 '귀하가 작성 및 공유한 게시글, 영상, 댓글 등 일체의 행위는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법적 대응을 고지했다는 것이다.애견미용실 사장은 '난 해당 사건에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분양비 전액인 560만 원과 1차 병원비를 성의 있게 지급하며 상황을 수습하고자 했다'며 해당 사건에 대한 나름의 조치를 취했음에도 매장 정보를 공개한 A씨에게 되레 분노했다.A씨는 '원만한 해결을 원하신다는 사람이 갑자기 연락 두절하고 며칠 만에 연락해서 한다는 말이 '변호사 선임하고 고소했다'는 건데 황당할 따름'이라며 '법을 운운할 때가 아니라 진심으로 마음 아파하고, 진심으로 사과 한 번이라도 하셨냐. 사장님의 태도를 보니 미안하다는 말도 다 거짓말 같다'고 호소했다.애견미용실 사장님이 A씨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내용 / A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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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4 10:00

파면돼 '사저 복귀' 후 첫 외출한 尹... '아크로비스타에 경호원들과 나타나'

파면돼 '사저 복귀' 후 첫 외출한 尹... '아크로비스타에 경호원들과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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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청하면 찍어줄 수도'…정치 행보 재개 신호탄 되나윤석열 전 대통령이 시민들 앞에 자연스레 모습을 드러냈다. 퇴임 이후 첫 외출 장면이 TV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13일 JTBC 뉴스룸은 윤 전 대통령이 이날 오후 2시 20분께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지하상가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거주하는 아크로비스타는 고급 주거·상업 복합단지로, 윤 전 대통령 자택이 위치한 곳이다. 지난 11일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자택으로 돌아온 이후 처음으로 외부에 모습을 드러냈다.JTBC윤 전 대통령은 평소 자주 입던 남색 패딩 점퍼를 착용했고, 운동화를 신은 편안한 차림이었다. 머리는 단정히 정돈된 모습이었다. 그의 주변에는 대통령경호처 직원으로 보이는 경호원 5명이 동행했다. 취재진과 마주쳤음에도 별다른 제지 없이 비교적 자연스러운 동선이 이어졌다.TV 카메라에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윤 전 대통령 뒤를 따르며 전화를 하는 모습도 잡혔다. 김 차장은 인근에 있던 한 노년 여성을 데리고 나왔다가 다시 윤 전 대통령이 머무는 사무실로 들어가는 장면이 포착됐다.퇴임 이후에도 경호·경비는 정상 제공…40명 규모 전담팀 구성윤 전 대통령은 헌정 사상 초유의 파면으로 전직 대통령 예우 대부분이 박탈됐지만, 경호·경비는 임기를 마친 전직 대통령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40명 규모의 전담 경호팀이 꾸려졌으며, 3급 경호부장이 팀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윤 전 대통령의 외부 활동 시 동선을 점검하고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JTBC인근 상인들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의 시민 접촉이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한 상인은 '경호원에게 '대통령과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으니 '마주쳤을 때 직접 여쭤보면 아마 찍어주실 것'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대선 위한 '메시지' 내나이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윤 전 대통령이 향후 정치적 메시지를 본격적으로 내기 위한 준비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윤 전 대통령은 지난 11일 한남동 관저를 떠나기에 앞서 변호인단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국민과 함께 꿈꿔온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서울 한남동 관저를 떠나는 모습 / 뉴스1그는 또 '지난겨울 많은 국민과 청년들이 한남동 관저 앞에 모여 자유와 주권 수호를 외쳤던 열의를 기억한다'며 '2년 반 동안 국가 정상들과 만나 국익과 안보를 위해 일했던 시간이 떠오른다'고 말했다.관저를 떠나며 직원들에게 남긴 마지막 당부도 화제가 됐다. 윤 전 대통령은 '국가 발전과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위해 일해왔으며, 비상조치 이후 미래 세대가 자유와 주권의 소중함을 인식하게 된 점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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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4 10:00

대선후보 적합도, 이재명 48.8%로 독주... 김문수 10.9%·한덕수 8.6%

대선후보 적합도, 이재명 48.8%로 독주... 김문수 10.9%·한덕수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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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14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50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가 발표됐다.뉴스1이번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는 48.8%를 기록했다.그간 범보수 진영 선호도 1위를 차지했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10.9%를 얻어 2위를 차지했으나, 전주 대비 5.4%포인트(p) 하락했다. 주요 정치인들의 지지율과 정당 지지도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공식 출마 선언 없이도 8.6%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이외에도 한동훈 전 대표는 6.2%,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5.2%,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3.0%,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2.7%, 오세훈 서울시장은 2.6%,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2.4%,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1.3%, 김동연 경기지사는 1.2%, 민주당 김두관 전 의원은 0.9%를 각각 기록했다.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 뉴스1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6.7%, 국민의힘이 33.1%로 나타났다.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1.9%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2.6%p 하락했다. 양당 간 격차는 13.6%p로, 전주보다 4.5%p 더 벌어지며 3주 연속 오차범위를 넘어섰다.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7%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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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4 10:00

물 오른 '바람의 손자' 이정후, 양키스전서 '연타석 홈런'으로 역전승 일궜다

물 오른 '바람의 손자' 이정후, 양키스전서 '연타석 홈런'으로 역전승 일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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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MLB 데뷔 첫 연타석 홈런으로 팀 승리 견인'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폭발시키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14일(한국시간) 이정후는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맹활약했다.GettyimagesKorea이정후는 0-3으로 뒤진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양키스 선발 카를로스 로돈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12일 양키스전에서 기록한 시즌 첫 홈런에 이은 시즌 2호 홈런이었다.로돈은 샌프란시스코 타자들을 상대로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았으나, 이정후의 한 방에 당했다. 이정후는 1-3으로 뒤진 6회에는 1사 1,2루 상황에서 로돈의 커브를 잡아당겨 우월 3점 홈런을 폭발시켜 4-3 역전에 성공했다. 이로써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연타석 홈런과 함께 팀의 역전승을 이끄는 주역이 됐다. 이날 그는 3타수 2안타(2홈런) 4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352까지 끌어올렸다.GettyimagesKorea이정후의 활약으로 샌프란시스코, 양키스 상대로 역전승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맹활약에 힘입어 양키스를 상대로 5-4 역전승을 거뒀다.경기 초반 양키스는 1회 골드슈미트의 적시타와 2회 도밍게스, 에스카라의 연속 2루타, 라이스의 적시타로 3-0 리드를 잡았다.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4회 이정후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고, 6회 이정후의 3점 홈런으로 4-3 역전에 성공했다.GettyimagesKorea7회에는 상대 실책으로 한 점을 추가했다. 양키스는 8회 치좀의 솔로 홈런으로 5-4까지 추격했지만 더 이상의 득점에 실패했다.샌프란시스코 선발 로건 웹은 5이닝 5피안타 4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반면 양키스 선발 카를로스 로돈은 5⅔이닝 3피안타(2피홈런) 3볼넷 8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의 쓴맛을 봤다.이정후는 8회 선두타자로 나서 이안 해밀턴과 9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이날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을 올린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3할5푼2리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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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4 10:00

빵집에 진열된 빵 '혓바닥' 슬쩍 내밀어 맛 본 아이... '위생' 논란 터졌다

빵집에 진열된 빵 '혓바닥' 슬쩍 내밀어 맛 본 아이... '위생' 논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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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위생 논란, 아이의 행동이 불러온 갑론을박서울의 한 빵집에서 어린아이가 혀를 내밀어 진열된 빵을 맛보는 듯한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된 이 영상에는 한 남자아이가 진열대 쟁반 위에 놓인 빵에 혀를 살짝 댄 뒤 입맛을 다시는 모습이 담겨 있다.온라인 커뮤니티해당 영상의 정확한 촬영 시점과 장소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누리꾼들은 빵의 형태 등을 근거로 서울의 한 유명 빵집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영상이 퍼지자 온라인상에서는 아이의 행동에 대한 비판과 함께 빵집의 진열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빵집 위생 관리와 노키즈존 논의로 확산누리꾼들은 '이제 개별 포장 안 된 빵은 못 먹겠다 진짜', '빵집 일할 때 꽈배기 설탕 핥고 가는 아이들 많았다', '아이가 빵을 손으로 다 찔러보고 다니길래 점원에게 알려줬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우려를 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일부는 '이러니 노키즈존하지'라는 의견을 내며 어린이 출입 제한에 대한 논의로까지 확대됐다.일부는 빵집들이 위생 커버나 케이스 없이 빵을 진열하는 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손님들이 직접적으로 빵을 만지지 않더라도 많은 사람이 빵을 고르는 과정에서 침이나 이물질이 튈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한 누리꾼은 '왜 저런 식으로 진열해 놓은 건지 이해를 못 하겠다'며 빵집의 위생 관리 방식에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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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4 09:35

'비정상회담' 프랑스 대표 로빈, 걸그룹 출신 여자친구와 오는 5월 결혼

'비정상회담' 프랑스 대표 로빈, 걸그룹 출신 여자친구와 오는 5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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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대기실에서 처음 만나'... 프랑스 대표 로빈, 결혼 발표프랑스 출신 방송인 겸 배우 로빈 데이아나(Robin Deiana, 36)가 걸그룹 'LPG' 출신 김서연과 결혼한다.지난 13일 로빈은 SNS를 통해 오는 5월 3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하며 결혼 사진을 공개했다.로빈은 '제가 인생의 소중한 반쪽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라며 '한국에 와서 낯선 환경 속에서도 웃으며 지낼 수 있었던 건 늘 따뜻한 응원과 사랑 보내주신 여러분 덕분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더 조심스럽고, 또 먼저 전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했다.Instagram 'robindeiana'이어 '준비가 조금 빠르게 진행되다 보니 직접 말씀 못 드린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따뜻하게 지켜봐 주신다면 그 마음 꼭 잊지 않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며 살아가겠다. 새로운 시작, 많이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이날 그는 파비앙의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에서 첫 번째 프로그램 찍었을 때 만나게 됐다. '트로트 엑스(트로트 X)' 프로그램 대기실에서 (처음) 만났다'며 예비 신부와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Instagram 'robindeiana'같은 날 로빈의 예비 신부인 김서연도 개인 SNS를 통해 '결혼이 처음이다 보니, 또 서둘러 진행한 결혼이다 보니, 먼저 말씀드리지 못한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면서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신다면, 그 마음 오래 간직하며 보답할 수 있도록 살아가겠다'고 밝혔다.1990년생인 로빈 데이아나는 프랑스 출신 모델 겸 방송인으로 2014년 '비정상회담'에 프랑스 대표로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또 드라마 '내일도 맑음', '킬잇'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Instagram 'sseoyeoni_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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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4 09:35

곽윤기, 30년 쇼트트랙 여정 마침표... '은퇴' 밝히며 전한 말

곽윤기, 30년 쇼트트랙 여정 마침표... '은퇴' 밝히며 전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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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간판 곽윤기, 30년 빙상 여정 마무리쇼트트랙 곽윤기(36)가 30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했다.지난 13일 곽윤기는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026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마친 뒤 '30년 쇼트트랙 여정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마무리한다'라며 은퇴를 공식화했다.이번 선발전에서 곽윤기는 11위에 머물러 상위 8명까지 선발되는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남자 1000m 예선에서 탈락한 직후 취재진과 만난 곽윤기는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는 말을 믿고 여기까지 왔다'며 '후회 없이 달려왔다. 30년의 여정을 오늘로 마무리한다'라고 밝혔다.Instagram 'yoongykwak'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그에게 무려 21번째였다. 곽윤기는 '이젠 젊은 선수들과의 경쟁이 쉽지 않다'며 '하지만 유망한 선수들이 계속 나오는 걸 보니 마음이 놓인다'라고 말했다.이어 '이제는 팬의 입장에서 후배들을 응원할 것'이라면서 '당분간은 모든 걸 내려놓고 휴식에 집중하겠다'라고 덧붙였다.또 '어떤 분은 핑크 머리로, 어떤 분은 인코스의 달인, 어떤 분은 최고령 스케이터로 각각 다양하게 기억해 주신다는 점이 행복하다'고 말하기도 했다.Instagram 'yoongykwak'이날 곽윤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단 하나의 꿈을 향해 차가운 바닥을 질주한지 3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라는 글로 소회를 밝혔다.그는 '결국 꿈에 닿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이제 인생 첫 페이지 넘겼다 생각하고 또 다른 꿈을 향해 계속해서 나아가 보려고 합니다'라면서 '긴 시간 동안 응원과 사랑 보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선수 생활 정말 행복했다. 보내주신 사랑에 늘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올림픽 은메달리스트에서 국민 스타로1989년생인 곽윤기는 2007-2008 시즌 처음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후 남자 선수 중 대표팀에 가장 많이 선발된 선수로 기록됐다.곽윤기가 16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 출전헤 역주하고 있다. 남자 계주는 이날 은메달을 획득하며 지난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2022.2.16 / 뉴스12010 밴쿠버,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5000m 계주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세계선수권대회와 월드컵 등 국제 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획득했다.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후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던 곽윤기는 동기 이정수의 활약에 자극받아 마지막 도전을 결심했다고 밝혔다.그는 '지난해 동기인 이정수가 국가대표가 된 것이 동기부여가 됐다'며 '나는 '나이가 많아서 쉽지 않다'는 핑계 뒤에 숨었는데 정수가 국가대표가 되면서 '나이는 숫자야'라고 증명해줬다'고 말했다.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계주 5000m에서 2위를 차지한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17일 오후 중국 베이징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메달 수여식에서 은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이준서, 김동욱, 박장혁, 곽윤기, 황대헌. 2022.2.17 / 뉴스1곽윤기는 선수 생활 외에도 각종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고, 2019년에는 유튜브 채널 '꽉잡아 윤기'를 개설해 100만 명에 가까운 구독자를 모으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이에 그가 향후 제2의 인생을 어떤 모습으로 보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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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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