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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50'싱글맘' 강성연, 두 아들 손 꼭잡은 사진 올리며 어린 시절 추억... '돌고 돌아 그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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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7 17:15
배우 강성연, 싱글맘으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전하다
배우 강성연이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싱글맘으로서의 근황을 공개했다.
그녀는 26일 '어린 꿈이 놀던 들판을 지나 아지랑이 피던 동산을 넘어 나 그리운 곳으로 돌아가네 멀리 돌고 돌아 그곳에...'라는 노래 가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Instagram 'sungyeoun_kang'
이 사진들은 두 아들과 함께 봄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을 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강성연은 두 아들의 손을 꼭 잡고 높은 곳에서 동네를 내려다보며 따뜻한 봄 햇살 아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한, 어린 시절 엄마와 함께 찍은 사진도 공유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네 다섯 살 정도로 보이는 어린 강성연은 크고 동그란 눈과 오똑한 콧날로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은 미모를 자랑해 모태 미녀임을 입증했다.
Instagram 'sungyeoun_kang'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어릴 때랑 지금이랑 똑같아요', '너무 깜찍해', '원판 불변', '어머님이 미인이시네' 등의 댓글로 그녀의 어린 시절 미모를 칭찬했다.
한편, 강성연은 2012년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었으나, 2023년 이혼 소식을 전하며 싱글맘으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현재 채널A '글로벌 건강쇼 땡큐'에서 MC로 활약 중인 그녀는 방송 활동과 육아를 병행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Instagram 'sungyeoun_kang'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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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싹' 아이유, 과천 빌딩 7년 만에 46억→56억 '껑충'N 아이유, 7년 전 매입한 과천 빌딩 10억원 상승... 현재 시세 56억원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2018년에 매입한 경기도 과천시 소재 빌딩의 가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뉴스1은 빌딩로드 부동산 중개법인 말을 빌려 '아이유가 2018년 3월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에 있는 대지 면적 약 691㎡(209평),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빌딩을 본인 명의로 46억원에 매입했다. 현재 건물 시세는 약 56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빌딩로드 부동산 중개법인에 의하면 매입 당시 해당 건물은 사무실 용도로 임차돼 있었으며, 아이유는 이 공간을 어머니의 사무실과 후배 뮤지션들의 작업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구매했다.해당 빌딩은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과 1km 거리에 위치해 있으나, 역세권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구체적으로는 과천시와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경계에 있는 과천 안골마을에 자리하고 있다.넷플릭스아이유가 해당 건물을 매입할 당시에는 채권 최고액 24억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었다. 일반적으로 채권 최고액이 대출금의 120%인 점을 고려하면, 약 20억원의 대출을 받아 부대비용을 포함해 현금 약 29억원으로 건물을 매수한 것으로 추정된다.주목할 만한 점은 현재 이 건물에 설정돼 있던 근저당권이 모두 말소됐다는 사실이다. 이는 아이유가 과거 대출금을 모두 상환하고, 46억원 전액을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김경현 빌딩로드 부동산 중개법인 과장은 매체에 '최근 인근에서 2010년에 준공된 대지 393㎡(119평)의 건물이 평(3.3㎡)당 3070만 원에 매각됐다. 대지 면적과 건물 연식, 입지 요건 등에 가중치를 둬 예상 3.3㎡당 단가인 2700만 원에 아이유 빌딩 대지 면적평을 곱하면 (현재 시세가) 56억원으로 예상된다'고 했다.한편, 아이유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해 배우 박보검과 호흡을 맞췄다.이 작품은 제주에서 태어난 반항아 '애순'(아이유 분)과 무쇠 '관식'(박보검 분)의 모험을 사계절로 풀어낸 이야기로,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의 임상춘 작가와 '미생', '나의 아저씨' 등을 연출한 김원식 감독이 함께 작업했다. 사진=인사이트 조회수: 41|댓글: 0 |
![]() 머니맨 2025-03-30 16:15 |
![]() '산불 피해견' 사료 2톤, 도난 사고 아니었다... CCTV 보니N 경찰 '산불피해 반려견 사료 도난 사건, 사실과 다르다'산불 피해견 사료 도난 사고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29일 경북 영덕경찰서는 최근 온라인에서 확산된 '사료 도난' 의혹과 관련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영덕 국민체육관 앞 일대의 CCTV를 확보하고 정밀 분석에 나선 결과, 해당 사료는 도난당한 것이 아니라고 했다.앞서 SNS를 중심으로 '산불 피해로 위기에 처한 반려동물에게 전달할 사료 2톤이 사라졌고, 청년 5~6명이 모두 가져갔다'는 내용의 글이 퍼지면서 논란이 커졌다.Instagram 'we.a.c.t'경찰이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사료를 가져간 청년들은 모두 동물보호단체 모집 공고를 보고 참여한 자원봉사자들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CCTV에 나온 청년들이 타고 온 차 번호를 추적, 사실 관계자를 확인한 결과 모두 자원봉사자들로 다음 날 이침 일찍 사료가 필요한 마을마다 나눠주기 위해 자신들의 승용차 등에 실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청년들은 동물보호단체에서 영덕국민체육관 앞과 마을별로 사료를 나눠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달려온 봉사자들로 다량의 사료를 싣는 것을 본 사람들의 오해에서 발생한 것 같다'고 전했다.경찰은 사실관계 파악이 되지 않은 일부 사람들에 대한 동선을 추가로 파악 중이며, 범행 사실이 확인될 시 입건할 방침이다.전국 곳곳에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 27일 오전 경북 의성군 한 사과밭에 강아지 한 마리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25.3.27/뉴스1 조회수: 72|댓글: 0 |
![]() 머니맨 2025-03-30 16:00 |
![]() 편의점 젤리 훔친 6살 지적하자... 아버지 '왜 도둑놈 취급하냐' 난동N 부산 편의점에서 젤리 훔친 6세... 아버지 난동으로 경찰 출동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6세 아이가 젤리를 훔치다 들킨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단순한 도둑질로 끝나지 않고, 아이의 아버지가 사과 대신 난동을 부려 경찰까지 출동하게 만들었다.지난 29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이 사건은 2년 넘게 편의점을 운영 중인 점주 A씨가 지난 18일 목격한 것으로 드러났다.JTBC '사건반장'아빠와 함께 편의점을 방문한 아이는 젤리를 고르다가 두 차례에 걸쳐 몰래 주머니에 넣었다. 이 장면은 계산대에 있던 A씨와 그의 친오빠에게 포착되었고, CCTV에도 그대로 기록됐다.A씨는 당시 다른 손님도 있어 아이가 스스로 물건을 계산대에 올리길 기다렸으나, 아이가 주머니에 넣은 젤리를 꺼내지 않자 결국 아이 아빠에게 '아이 주머니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곧이어 아이 주머니에서 젤리가 나오자 아빠는 '이거 먹지 말라고 했지?'라며 아이를 꾸짖었다. 이에 A씨는 '먹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지금 애가 (솔직하게 물건을 훔쳤다고) 말을 안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아빠는 '그렇게 보지 마라. 아이가 6살이다. 저희가 먹지 말라고 하니까 애가 눈치 보고 주머니에 넣은 것'이라며 상황을 무마하려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아빠는 '지금 이상하게 쳐다보시지 않냐. 그냥 넘기면 되는데. 애가 그런 거다'고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고, A씨가 '여기는 장사하는 곳'이라고 하자 아빠는 '그럼 '아가야~ 주머니 보자. 이거 주머니에 잘못 넣었네' 이런 식으로 말씀하셨으면 저도 '죄송합니다'라고 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A씨는 '아버지시면 저한테 먼저 죄송하다고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꼬집었고 아빠는 '죄송하다고 했다. 당신 표정 자체가 이상하지 않냐. 자식 없냐'고 비꼬았다.당시 임신 중이었던 A씨는 참다못해 친오빠에게 경찰 신고를 부탁했고, 경찰이 출동하게 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은 양측을 설득해 결국 아빠와 아이 모두 사과하도록 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아빠는 편의점 본사에 민원을 제기하며 점포 교육을 요구했다.A씨는 '경찰을 부르고 싶지도 않았는데 아이 아빠가 너무 흥분해 난동을 부리니까 어쩔 수 없었다'며 '당시 친오빠가 있었기에 망정이지 혼자 있었다면 더한 일도 일어났겠다 싶은 위협도 느꼈다'고 밝혔다.또한, 임신 중임에도 불구하고 큰 스트레스를 받았으며, 장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런 일까지 겪으니 폐업 생각까지 든다고 토로했다. 조회수: 102|댓글: 0 |
![]() 머니맨 2025-03-30 15:35 |
![]() 30대 늦둥이 아들한테 맞고 신고한 80대 노부, 또 '보복 폭행' 당했다N 30대 아들, 80대 아버지 폭행으로 실형 선고대전지법 형사13부는 30대 아들이 80대 아버지를 폭행한 사건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34)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특수존속폭행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사건은 지난해 11월 대전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A씨는 아버지 B씨(86)의 집 현관문 걸쇠를 부수고 들어가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세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사건 전, B씨는 '자식한테 맞았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이에 따라 경찰은 A씨를 분리 조치했다.그러나 머무를 곳이 없던 A씨는 아파트 벤치에 앉아 있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와 폭행을 저질렀다. 그는 '왜 경찰에 신고했냐'며 아버지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B씨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 '왜 경찰에 신고했냐. 나 교도소 집어넣으려고 하지'라고 말하며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재판 과정에서 A씨는 폭행한 사실이 없고 보복 목적도 없었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두 차례의 112 신고 기록과 사건 직후 촬영된 피해자 사진 등을 근거로 폭행 사실을 인정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거동이 불편한 피해자를 보복 목적으로 폭행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지적하며, 동종 범죄 누범기간에도 자숙하지 않은 점을 비난했다.그러면서도 '피해자가 사망하기 전 피고인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수사기관에 진술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조회수: 81|댓글: 0 |
![]() 머니맨 2025-03-30 15:35 |
![]() 집에 혼자 있다 화재로 숨진 12살 초등생... 친모, 방임 혐의로 입건N 방학 중 화재로 숨진 초등생, 친모 방임 혐의로 입건인천 서부경찰서는 방학 중 홀로 집에 있다가 발생한 화재로 중상을 입고 사망한 초등학교 5학년생의 어머니가 경찰에 입건됐다.30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어머니 A씨(40대)를 아동복지법상 방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26일 오전 10시 43분께 A씨는 인천시 서구 심곡동 자택에 초등학생 딸 B양(12)을 혼자 두고 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혼자 집에 있던 B양은 집에서 발생한 화재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사고 발생 닷새 만에 결국 숨졌다.인천시 서구 심곡동 빌라 화재 현장 / 인천소방본부 제공사고 당시 B양의 어머니는 식당에 출근했고, 아버지는 신장 투석을 받기 위해 병원에 가느라 집을 비운 상태였다.경찰은 B양이 홀로 있다가 위험에 처한 상황과 집안 청결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방임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아버지는 건강상 이유로 입건 제외, 지역사회 온정의 손길 이어져경찰 관계자는 '최근 A씨를 검찰에 넘겼다'며 'B양 아버지는 건강 상태와 인지 능력 등을 고려해 입건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한편, B양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진 후 유가족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개인 기부자들은 적게는 3만원부터 많게는 300만원까지 후원금을 지정 기탁했으며, 기업과 단체들의 후원도 계속되고 있다.기부자들은 'B양을 위해 써달라'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금을 지정 기탁했고, 인천모금회는 지정 기탁 절차에 따라 B양 부모에게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인천시 서구 심곡동 빌라 화재 현장 / 뉴스1 조회수: 63|댓글: 0 |
![]() 머니맨 2025-03-30 15:00 |
![]() '하늘양 살해 교사' 명재완, 2018년부터 가정불화... '우울증·조증 합쳐졌을 수도'N '하늘양 살해 교사' 명재완의 심리 상태 분석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했던 충격적인 사건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교사 명재완(48)이 학생을 살해한 이 사건은 그의 정신 건강 문제와 관련이 깊다는 분석이 제기됐다.지난 2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대전 초등학교 피살 사건의 전모가 공개됐다.방송에서 명재완의 과거 제자들은 그를 밝고 친절한 선생님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다만 다른 선생님들과 잘 어울리는 성향은 아니었다고 한다.SBS명재완은 2018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으며, 이 시기부터 극심한 가정불화로 인해 심리적 압박을 겪어왔다.경찰에 따르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가정불화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명재완은 치료를 이유로 휴직과 복직을 반복하며 불안정한 생활을 이어갔다.지난해 12월에는 질병 휴직을 신청했으나, 돌연 연말에 조기 복직했다. 이는 명절 수당을 받기 위한 의도와 가정불화가 커져 이혼을 피하기 위한 도피성 복직이라는 추측이 나왔다.SBS '그것이 알고싶다'복직 후 명재완은 이상 증세를 보이며 폭력적인 행동을 보였다. 교내 연구실에서 동료 교사를 폭행하는 등 충동적인 행동이 나타났다.사건 당일인 2월 10일, 명재완은 학교 인근 주방용품점에서 흉기를 구입해 시청각실에 숨겼다. 마지막 학생이 하교할 때까지 기다린 그는 김하늘 양을 유인해 잔인하게 살해했다.경찰 조사에서 그는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겠다'라는 생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전문가는 명재완의 상태가 우울증과 조증이 혼합된 혼재성 삽화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우울증 증상에 조증에서의 높은 에너지 상태를 가지고 있다. 행동 자체에 에너지가 과하기에 폭력적이고 충동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고 분석했다.SBS '그것이 알고싶다'이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려 했으나 명재완의 가족과 학교 측은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일부 교사들은 초기 폭력 성향 발견 시 경찰 신고가 최선이었다고 주장했다. 조은경 동국대 교수는 복직을 막았다면 비극적 사건을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6개월의 휴직을 했다는 건 본인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걸 인식하고 있다. 그런데 휴직 후 한 달도 안 돼서 복직을 신청했고 진단서에는 정상 근무가 가능하다고 적혀 있었다. 그 단서가 뭘까 궁금하다'라며 '만약 교사가 복직하지 않았으면 이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지난 27일 대전지검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13세 미만 약취·유인) 등의 혐의로 명재완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조회수: 70|댓글: 0 |
![]() 머니맨 2025-03-30 14:35 |
![]() 초대형 산불 실화자, 성묘객 말고 또 있었다... 쓰레기 태우다 화재N 경북 의성 산불, 성묘객 외 추가 실화자 확인... 과수원에서 쓰레기 소각한 남성경북 의성에서 시작돼 5개 시군을 불바다로 만든 대형 산불의 실화자가 당초 알려진 성묘객 외에 추가로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30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추가 실화자는 안계면 양곡리의 한 과수원 밭에서 신원 미상의 한 남성이 농사용 쓰레기를 태우다 불을 냈다.산림당국에 의하면 의성 산불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24분께 안평면 괴산리에서 첫 발화가 시작됐고, 3시간여 뒤인 같은 날 오후 2시 36분께 안계면 양곡리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뉴스1두 지역 간 직선거리는 13.7km로, 안계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남서풍을 타고 안동 지역으로 번졌고,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청송, 영양, 영덕 등 동해안으로 확산했다.두 곳에서 시작된 산불, 강풍 타고 급속 확산특히 안계면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풍을 타고 북동지역으로 번지며 안동시 일직면과 남후면을 거쳐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을 화마로 몰아넣었다.안계면 산불 발화지점은 서산영덕고속도로 옆 과수원으로 조사됐다.현장에는 과수원 농로 옆에서 농자재 쓰레기와 농약 봉지 등을 태운 소각 흔적이 발견됐으며,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이곳에서는 수시로 소각하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29일 경북 의성군 괴산리 야산의 최초 발화지점에 산림 당국의 출입 통제 라인이 설치돼 있다. 경북경찰청은 의성 산불 최초 발화 지점에서 증거 물품인 라이터를 확보했다. 2025.3.29/뉴스1안계면 산불은 당시 산으로 연기가 나는 것을 본 마을 주민들이 소방 당국에 신고해 첫 진화가 시작됐으나, 초속 6m/s의 강풍을 타고 주변으로 확산되면서 초기 진화에 실패했다.이보다 3시간 전에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까지 급속히 확산하면서 의성 산불은 경북 북부와 동해안 지역으로 빠르게 번졌다.의성군은 안계면에서 난 산불에 대해서도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사건을 경찰에 넘길 예정이다.한편 안평면에서 난 산불과 관련해서는 경북경찰청이 의성군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실화자로 지목된 A(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24분께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한 야산에 있는 조부모 묘소를 정리하던 중 일대에 불이 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회수: 27|댓글: 0 |
![]() 머니맨 2025-03-30 14:35 |
![]() '김수현은 입장 밝혀라'... 답답함 폭발한 팬들, 성명문 발표N 배우 김수현, 팬들의 성명문 요구에 직면하다배우 김수현이 최근 논란에 휩싸이며 팬들로부터 입장 표명을 요구받고 있다. 故 김새론 유족 측이 미성년 열애 증거를 제시한 이후, 김수현 측은 어떠한 공식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어 팬들이 직접 나서게 된 것이다.29일 디시인사이드 김수현 갤러리에서는 팬들이 성명문을 발표하며 '배우 김수현을 둘러싼 최근의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팬들은 이 상황을 결코 가볍게 받아들이지 않으며, 신중한 태도와 책임 있는 해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뉴스1팬들은 과거 개인적인 관계와 관련된 정황이 드러나며 대중의 혼란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카카오톡 메시지와 사진 등 구체적인 자료가 공개되면서 기존 입장과 배치되는 부분이 확인되었다고 강조했다.또한 과거 작품 활동과 관련한 문제제기까지 하며 배우로서의 책임과 윤리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팬들은 김수현이 그동안 보여준 성실한 연기 활동과 따뜻한 이미지를 기억하며, 지금 이 시점에 대중 앞에 나서서 사실관계를 정리하고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혀주기를 바라고 있다.또 팬들은 과거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촬영 당시 김수현이 언론 인터뷰에서 밝힌 좌우명처럼, 넓은 시야로 상황을 직시하고 진정성 있는 태도로 대중과 마주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고 김새론 유족의 법률대리인 부지석 법무법인 부유 변호사가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스페이스쉐어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뉴스1'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지난 10일 김수현이 고 김새론과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즉각 반박했으나, 이후 ‘가세연’ 측은 사진과 메시지를 공개하며 의혹을 계속 제기했다.결국 김수현 측은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음을 인정했지만, 김새론 유족이 기자회견에서 두 사람의 교제를 입증하는 자료를 공개하며 논란을 확산시켰다. 이들은 편지와 모바일 메신저 대화를 공개하며 두 사람이 5~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김수현은 더 큰 위기에 처하게 됐다.현재까지 김수현 측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어떤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에 답답함을 느낀 팬들이 성명문을 발표한 가운데, 김수현 측의 대응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김수현 SNS 조회수: 92|댓글: 0 |
![]() 머니맨 2025-03-30 14:15 |
![]() 순대 6조각에 2만5000원... 제주 벚꽃 축제서 '바가지' 논란N 봄 축제철, 또 시작된 바가지 논란... '순대 6조각에 2만5000원'이번 주말 제주 곳곳에서 벚꽃 관련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 축제 노점에서 '바가지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30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따르면, 최근 '현재 논란 중인 제주 벚꽃축제 순대볶음'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해당 게시물에는 소량의 순대볶음이 담긴 사진과 함께 '순대 6조각에 2만5000원, 오케이…'라는 짧은 멘트가 담겨 있다. SNS 게시물 작성자는 제주시 전농로에서 열리고 있는 왕벚꽃축제를 다녀온 뒤, 한 노점에서 경험한 비정상적인 가격을 폭로했다.이와 관련해 한 누리꾼은 '여기 바베큐도 터무니없이 비싸고, 제주 도민도 아니고 육지에서 온 업체였다'며 '순대도 딱 6조각 나왔다. 다른 노점을 가는 게 낫다'고 지적했다.다른 누리꾼도 '테이블 디자인만 봐도 떠돌이 장사꾼들이다', '차라리 솜사탕이 더 낫다', '지자체가 나서서 이런 영업 막아야 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또 다른 누리꾼은 꼼장어는 3만원, 아이들 헬륨풍선은 한 개에 2만원이라며 지나치게 높은 가격 때문에 불편을 겪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한편 제주시 전농로에서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애월읍 장전리 왕벚꽃 거리에서는 29일부터 오늘(30일)까지 양일간 각각 왕벚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조회수: 105|댓글: 0 |
![]() 머니맨 2025-03-30 14:00 |
![]() [속보] 산림청장 '30일 오후 1시부로 산청 산불 주불 진화'N 지리산 위협하던 산청 산불, 213시간 만에 주불 잡혀인근 지리산 경게 200m 지점에서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직원들이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 뉴스1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시작된 산불이 드디어 잡혔다. 산불이 시작된 지 213시간 만이다.30일 산림청은 '오늘 오후 1시를 기해 산청과 하동 지역의 모든 주불이 진화됐다'고 밝혔다.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불 진화가 빠르게 이뤄지지 못한 것은 두꺼운 활엽수 낙엽층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꺼진 산불이 다시 되살아나는 일이 반복됐다'고 전했다.이어 '산불 현장은 해발 900m의 높은 봉우리에 위치해 있었고, 접근을 위해 필요한 임도가 없었다'면서 '진화 대원의 이동을 막는 활엽수 낙엽층과, 밀도가 높은 작은 나무와 풀들 때문에 인력을 투입하기 어려웠다'고 덧붙였다.경남 산청 산불의 주불 진화가 완료되면서, 지난 21일부터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11건의 중대형 산불이 모두 진화됐다.한편 지난 21일 오후 3시 26분쯤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산불이 시작됐고 인근 하동군으로도 번지면서 총 1858㏊의 산림을 불태웠다. 산불은 지리산 국립공원 안쪽으로 파고들어 28일에는 천왕봉 남쪽 4.5㎞ 지점까지 번지기도 했다. 조회수: 51|댓글: 0 |
![]() 머니맨 2025-03-30 13:35 |
![]() 민주당 '한덕수, 4월 1일까지 마은혁 임명 안하면 중대결심'... 최후통첩N 박찬대 '한덕수 총리, 4월 1일까지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하라' 최후통첩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4월 1일까지 완료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중대 결심'을 예고하며 사실상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가능성까지 시사했다.박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 총리가 윤석열 복귀 프로젝트를 멈추고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4월 1일까지 임명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한 총리가 헌법수호 책무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중대 결심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헌법재판소 정상화 지연에 대한 강력한 비판박 원내대표는 한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을 지연시키는 행위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처음 권한대행이 된 한 총리가 헌법에 따라 국회 추천 3인의 헌법재판관을 곧바로 임명했다면 내란수괴는 진작 파면되고 헌정질서는 복원됐을 것'이라며 '한 총리는 이를 노골적으로 거부했고 지금도 고의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해서도 '헌법재판관 선별적 임명 거부라는 위헌을 행했고 헌재의 만장일치 위헌 결정에도 임명을 미루며 내란을 지속했다'며 '헌재 정상화를 막고 내란수괴 단죄를 방해해 내란을 지속하고 국가를 위기로 내몬 죄, 한 총리와 최 부총리가 지은 죄가 매우 크고 무겁다'고 강조했다.박 원내대표는 마은혁 후보자 임명 거부의 본질을 '윤석열 복귀 음모'이자 '제2의 계엄 획책'이라고 규정했다.그는 '마 후보자 임명 거부는 철저하게 의도된 행위다. 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의 임기가 만료되는 4월 18일까지 마 후보자 임명을 고의로 지연해 헌재를 무력화하겠다는 속셈'이라며 '두 명의 재판관이 퇴임한 뒤 대통령 몫인 2명의 헌법재판관을 임명해 헌재 기각 결정을 만들어내려는 공작'이라고 주장했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과기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서울시 등 관계부처와 함께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대비한 치안관계장관회의를 갖고 있다. (총리실 제공) 2025.3.25/뉴스14월 1일 최후통첩과 향후 대응 방안박 원내대표는 한 권한대행을 '내란 획책과 국정 혼란 중심'에 있다고 비판하며 '쿠데타를 일으킨 전두환이 정권을 찬탈하게 도운 최규하의 길을 걷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그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는 국민의 신임을 배신했다고 판단하기에 충분한 기간이 흘렀다'고 지적했다.'중대 결심이 탄핵을 의미하냐'는 질문에 박 원내대표는 '우리가 인내하고 기다릴 수 있는 최후 통첩 시간은 4월 1일'이라며 '그 이후에는 이 혼란을 막기 위한 어떤 결단도 할 수 있다. 모든 행동을 다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추진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퇴임을 앞둔 헌법재판관의 임기를 연장하는 법률안 추진 등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다만 당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가 제안한 국무위원 연쇄 탄핵 추진에 대해서는 '초선이 제안한 방안은 실행 계획을 검토하지 않는 상황'이라며 거리를 두었다.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 박 원내대표, 김민석 최고위원. 2025.3.30/뉴스1한편 박 원내대표는 국회 일정과 관련해 '이번 주만이 아니라 내달 18일(문형배·이미선 재판관 임기 만료일) 전후까지 본회의를 상시적으로 열어 국회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내일 양당 원내대표가 만나 국정 혼란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 것인지, 3월 마지막 본회의와 4월 임시국회 본회의를 어떻게 할 것인지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헌법재판소는 현재 9명의 재판관 중 7명만 활동하고 있으며, 4월 18일에는 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의 임기가 만료된다.민주당은 헌재의 정상적인 기능을 위해 마은혁 후보자의 즉각적인 임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반면 한덕수 권한대행 측은 아직까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정치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조회수: 69|댓글: 0 |
![]() 머니맨 2025-03-30 13:35 |
![]() '김수현 믿고 합류, 베드신 후유증 상당해'... '리얼' 여배우 발언 재조명N 배우 한지은, '리얼' 촬영 후 정신적 후유증 시달렸다 고백가수 겸 배우 고(故) 설리의 유족이 영화 '리얼'(2017)에 출연했던 배우 김수현과 감독 이사랑에게 공식 입장을 요구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그런 가운데 같은 영화에서 설리와 같이 노출 장면을 촬영했던 배우 한지은의 과거 인터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한지은은 2018년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리얼' 촬영 후 정신적 후유증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좌)김수현, (우) 故설리 / 뉴스1그는 4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류했으며, 김수현이 직접 올린 오디션 공고를 보고 지원했다고 밝혔다. 공고문에는 높은 수위의 노출 연기가 필수라는 안내가 포함되어 있었다.한지은은 노출 연기에 대한 고민이 많았지만, 김수현이라는 이름만 믿고 출연을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현장에서 상의하거나 고민을 나눌 분위기가 아니었다'며 '후회하지 않으려 했으나 한동안 후유증이 상당했다'고 전했다.이후 한지은은 영화 '창궐'에 출연하며 다른 경험을 하게 됐다. 당시 김성훈 감독은 ''리얼'을 봤다. 네가 소비된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고 한다. 배우 한지은 / 뉴스1이에 대해 한지은은 '처음으로 배려받는 주요 배역을 맡았더니 스스로 위축돼 어색했다. 내가 작아지는 걸 느꼈다'며 ''리얼'에서 받은 상처가 다 씻기지 않은 채 촬영에 들어가 힘들었다'고 털어놨다.영화 '리얼'에서 한지은의 노출신과 베드신을 제외한 장면은 최종 편집본에서 대부분 통편집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영화 '리얼'은 촬영 후반부에 감독이 제작사 대표이자 김수현의 이부형으로 알려진 이사랑으로 바뀌었다. 이사랑은 김수현의 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함께 설립했다.설리 친오빠는 최근 입장문을 통해 '동생 장례식에서 스태프들과 배우들 증언으로 알았는데, 김수현과의 베드신이 원래 대본에는 그렇게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 않았다고 한다'며 '김수현씨 입장을 듣고 싶다'고 했다. 조회수: 36|댓글: 0 |
![]() 머니맨 2025-03-30 13:15 |
![]() 11살 세워놓고 '내 딸 때렸냐' 다그친 학부모, 아동학대로 고소... 법원 판결은N '딸 폭행 의혹' 아동 찾아가 다그친 30대 학부모, 법원 '아동학대 아니다' 무죄 선고자신의 딸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아동을 찾아가 '내 딸을 때렸냐'고 큰소리를 치며 10여분간 다그친 30대 학부모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법원은 이러한 행위가 사회 통념상 충분히 통용될 수 있다고 판단했으나, 검찰은 곧바로 항소했다.지난 29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39)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공소사실에 의하면 A씨는 지난해 4월 학교 정문 앞에서 B(11)군과 그의 모친 C씨를 만나 B군의 친구들이 듣는 가운데 '너 내 딸(9) 때렸어, 안 때렸어? 맞은 사람만 있고, 때린 사람은 없냐'고 큰소리를 치며 약 10분간 피해자를 다그치며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해당 사건으로 벌금형 약식명령을 받게 됐으나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사건을 살핀 박 부장판사는 당시 상황이 찍힌 영상을 검토한 결과, A씨의 행위가 아동학대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A씨가 대부분 B군의 모친인 C씨와 직접 대화를 나누었고, B군에게 직접 말을 거는 장면은 극히 일부분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영상 속에서 A씨는 중간중간 손동작 등 몸을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으나, 재판부는 이를 '어떤 방향을 가리키거나 특정 행위를 재연하는 모습에 가까울 뿐 B군을 향한 공격적인 행동이었다고 단정 짓긴 어렵다'고 판단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또한 재판부는 설령 A씨가 공소사실처럼 발언했더라도 학교폭력 피해 사실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므로, 학부모 입장에서 질문하는 것 자체는 사회적으로 충분히 통용될 수 있는 행위라고 판시했다.C씨는 경찰조사에서 '모든 사람이 쳐다볼 정도로 아들이 울었다'고 진술했지만, 영상 속에서 C씨는 여러 차례 고개를 숙이며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B군을 달래거나 위로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은 점도 무죄 판단의 근거가 됐다.박 부장판사는 '아동을 울렸다고 해서 곧바로 정서적 학대 행위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B군의 부모가 여러 차례 고개를 숙이며 인사하고 나서야 자리를 뜨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A씨가 학대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하지만 검찰은 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며, 이 사건은 춘천지법에서 다시 한번 법적 판단을 받게 됐다. 조회수: 31|댓글: 0 |
![]() 머니맨 2025-03-30 12:35 |
![]() 포천 오폭 피해자, 사고 현장에 있었지만 주소지 달라 지원금 '0'N 포천 오폭 사고 피해자, 주소지 다르다는 이유로 재난지원금 못 받아포천 오폭 사고 발생 이후 실제 피해를 입고도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소지가 다르다는 이유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피해자는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다.29일 K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경기도 포천시에서 발생한 오폭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트럭 탑승자 A씨는 고막을 크게 다쳐 세 달 이상의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A씨는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뉴스1포천시는 사고 직후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과 보상이 늦어진다면 시가 선제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실제 지원 과정에서는 사고가 발생한 이동면만 재난지역으로 선포했고 해당 지역 주민이 아닌 피해자는 지원에서 배제됐다.A씨는 '저 같은 경우에는 (이동면) 노곡리 주민이 아니다. 지원금을 안 받을 확률도 있고 받을 확률도 있다'며 불확실한 상황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했다.미등록 이주노동자도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뉴스1더욱 심각한 문제는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의 경우 아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점이다.김달성 포천이주노동자센터 목사는 '폭탄이 떨어져서 목숨을 잃을 뻔한 엄청난 재난을 당했는데 재난지원금 지급에서 차별한다면 얼마나 상처가 클까'라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이러한 문제 제기에 대해 포천시는 '빠른 지원을 위해 주소지를 기준으로 지원금을 우선지급했다'며 '추가 지원을 위한 심의를 검토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조회수: 38|댓글: 0 |
![]() 머니맨 2025-03-30 12:00 |
![]() 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 피의자 신분 소환... 민주, '윤석열정권 최후의 발악'N 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에 피의자 신분 소환 통보... 전 사위 특혜 채용 의혹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전 사위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통보했다. 이는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수사의 일환으로, 정치권에서는 여야 간 첨예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검찰에 따르면, 2018년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가 민주당 이상직 전 의원이 창업한 타이이스타젯에 임원으로 채용된 사건을 수사 중이다. 검찰은 이 전 의원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된 것과 서 씨의 채용 사이에 대가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타이이스타젯이 서 씨에게 지급한 급여 등 2억 2,000여만 원을 문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 성격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 왔다.뉴스1여야, 소환 통보 놓고 정면 충돌이번 소환 통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민주당은 '무리한 표적 수사의 전형이자, 끝이 보이는 윤석열 정권 최후의 발악'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특히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전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 위원장은 '무도한 정치탄압 칼춤의 결말은 그 칼을 휘두른 이들에 대한 단죄가 될 것'이라며 '지금 당장 정치탄압 수사는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반면 국민의힘은 이번 수사를 옹호하는 입장이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검찰 수사는) 법과 원칙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고, 소환한 것이 사실이라면 검찰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 사위가 아니었다면 있을 수 없는 '특혜 채용'이었다'며 '전직 대통령이란 이유로 법 위에 군림하지 말라'고 지적했다.뉴스1문 전 대통령 측 '근거 없는 의혹... 일체 관여한 사실 없어'이에 대해 문 전 대통령 측은 전 사위 특혜 채용 자체가 근거 없는 의혹 제기이며 일체 관여한 사실도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문 전 대통령이 실제 소환에 응할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검찰은 현재 문 전 대통령 변호인단과 조사 방식과 일정 등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전직 대통령에 대한 소환 조사인 만큼 조사 방식과 장소 등을 두고 양측의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이번 소환 통보는 2022년 5월 퇴임 이후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첫 피의자 신분 소환으로, 향후 수사 진행 과정과 문 전 대통령의 대응이 주목된다.뉴스1 조회수: 42|댓글: 0 |
![]() 머니맨 2025-03-30 12:00 |
![]() 서울대·울산대 이어 고대 의대생, 전원 복귀... '수업 거부 시 엄정 대처'N 고려대 의대생 전원 복학 신청, 투쟁 방향성에는 의견 갈려서울대 의대, 울산대 의대에 이어 고려대 의대생 전원이 복귀했다.지난 29일 중앙일보는 고려대 의대생들이 올해 1학기 모두 복학 신청을 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고려대 의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2시 복학 신청 마감 결과 학생 전원이 복학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군 휴학생 110여 명과 이미 등록이 완료된 신입생(25학번)을 제외한 모든 복학 대상자가 복귀한 것'이라고 했다.고려대 의대 학장단은 이날 오후 추가 복학 신청을 한 학생들을 상대로 면담을 진행했다.고려대 관계자는 '학장단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전화해 복학 신청서 제출 여부와 수업 참여 동의 내용을 확인했다'며 '오는 31일 오전 10시까지 등록금 납입 기한도 연장했다'고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의대생 4명 중 1명은 '투쟁 의사 없음' 표명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고려대 의대생들은 복귀 후 투쟁 방향성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고, 4명 중 1명이 '투쟁 의사 없음'에 투표한 것으로 확인됐다.익명 투표에 453명이 참여한 결과, 106명(23.4%)이 '수업 참여(투쟁 의사 없음)'에 투표했고, '휴학계 재제출, 미승인 시 수업 거부'에는 284명(62.7%)이 찬성했다.의대 관계자는 '상당수 학생이 투쟁 방식에 피로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며 '수업 거부에 투표한 학생들도 실제로 복귀하면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또 고려대 의대와 본부는 학사 방해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을 분명히 했다.고려대 측은 '수업을 듣고자 등교하는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대책과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등록 후 수업 거부나 휴학 투쟁, 수업 방해 등 학습권 침해와 학사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고려대는 지난 21일 의대 1학기 등록을 마감했으나, 이후 추가 복학 신청을 요청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면담 요청이 쏟아지면서 31일까지 추가로 등록을 받아주기로 결정했다.뉴스1 조회수: 57|댓글: 0 |
![]() 머니맨 2025-03-30 12:00 |
![]() 산불 진화 중인 소방헬기에 공 날린 골프녀,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N 소방 헬기 보고도 '골프샷' 날린 여성... 결국 고발당해산불 진화 작업 중인 소방 헬기를 목격하고도 골프채를 휘두른 여성이 시민단체로부터 경찰에 고발됐다.지난 28일 연합뉴스TV 보도에 따르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대책위)는 전날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 A씨를 소방기본법 및 특수공무방해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A씨 SNS앞서 지난 23일 A씨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골프장에 헬기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한 바 있다.해당 영상에는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일대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 헬기가 골프장 내 연못에서 물을 퍼 올리는 장면이 담겼으며, A씨는 이를 목격한 상황에서도 골프채를 휘둘러 경기를 이어가는 모습이 담겼다.이후 온라인상에서 이같은 행동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자 A씨는 '당신 같으면 홀아웃하고 집에 가겠냐', '구급차 사이렌 울려도 비켜주지 않는 사람들 많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논란을 더욱 키웠다.A씨 SNS비판 여론이 확산되자 A씨는 사과문을 게시했으나, 해당 글에 '산불헬기녀 등장'이라는 해시태그를 추가해 진정성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대책위는 A씨에 대해 '전국적 산불에 소방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소방헬기에 위해를 가한 부적절한 행위'라고 지적하며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한편 단체는 산불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라운딩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진 안동 소재 한 골프장에 대해서도 소방기본법 및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68|댓글: 0 |
![]() 머니맨 2025-03-30 11:35 |
![]() 지드래곤 콘서트 현장에 나뒹구는 쓰레기들... 관람객 '비매너' 논란N 기상 악화 문제로 연기된 지드래곤 콘서트... 관람객 태도도 '논란'가수 지드래곤의 단독 콘서트가 8년 만에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다.지난 2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지드래곤의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가 열렸다.당초 해당 공연은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기상 악화 문제로 연기됐다.온라인 커뮤니티관람객들은 영상 2도의 추운 날씨에서 벌벌 떨며 기다렸고, 지드래곤은 오후 7시 43분쯤이 돼서야 무대에 올랐다.공연을 이어가던 지드래곤은 몇 곡의 무대를 마친 뒤 '오늘 날씨가 너무 추운데 이렇게 시작하게 돼 죄송하다'고 했다.하지만 관람객들도 구설에 오르고 말았다. 공연장 곳곳에서 상당한 양의 쓰레기들이 포착됐기 때문이다.현재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상에 확산한 사진을 보면 공연장 바닥 곳곳에 굿즈 박스를 비롯해 비닐 등이 널브러져 있는 모습이다.온라인 커뮤니티공연장 입구에도 팬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들이 한가득 쌓여있어 '비매너' 논란은 커졌다.누리꾼들은 '요즘은 팬들이 먼저 나서서 치우던데 보기 드문 광경이네', '저건 너무 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드래곤은 오늘(30일) 같은 장소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온라인 커뮤니티 조회수: 98|댓글: 0 |
![]() 머니맨 2025-03-30 11:35 |
![]() '하체 싱싱한 20대 후반에 출산해'... 여고서 남교사가 한 발언 '논란'N 여고 교사의 여성 비하 발언 논란 확산서울의 한 여고에서 재직 중이던 남교사가 수업 도중 '출산하지 않으면 여자 인생은 가치가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이 사건은 29일,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 A 씨가 해당 교사 B 씨에 대한 제보를 받으면서 공론화되었다. A 씨는 '여고에서 수업 중 '여자의 인생은 아이를 낳지 않으면 가치 없으니 몸이 싱싱한 20대 후반에 낳아라'고 발언한 ○○고 생물 ○○○ 선생님을 공론화합니다'고 적었다.X (구 트위터)문제의 발언은 고2 생명과학 수업 중 생식 파트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고 한다. B 씨는 '여자들이 왜 아이를 안 낳는지 모르겠다'고 하며 출산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학생들은 이러한 발언이 계속되자 녹음을 시작했다고 한다.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B 씨는 '20대 후반에 (아이를) 낳아야 한다. 생물학자가 31~32세까지는 봐줄 테니까 그 안에는 꼭 (아이를) 낳아라'며 '33~34세에 나이 들어서 낳는 게 제대로 출산이 되겠냐'고 말했다.또한 B 씨는 '생물학적으로 여자가 아기를 낳았을 때 가장 건강할 수 있는 나이는 27세때다. 여자의 하체가 가장 왕성하고 튼튼하고 성숙했을 때 낳아야 한다'며 '20대 초반은 아직 덜 성숙하다. 20대 중반이 넘어가야 모든 게 완벽한 상태'라고 주장했다.그는 이어서 '너희 인생을 대신 살아갈 분신을 가장 완벽할 때 낳으란 얘기다. 세상 살면서 돈이 제일 중요한 거 같냐? 죽을 때 돈은 아무 의미 없다. 하지만 뭐가 의미 있냐? 내 자식밖에 없다'고 강조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B 씨는 '아기를 낳으면 본능적으로 내 분신이라는 걸 느낀다'며 독신으로 살겠다는 학생들에게 정신 차리라고 꾸짖었다.그는 또 '하느님이 새로 태어나는 생명을 모두 다 보호할 수 없으니까 자신을 대신해서 내려보내는 게 어머니라는 존재'라며 출산의 중요성을 역설했다.해당 글은 빠르게 퍼져나가며 조회수 507만 회 이상을 기록했고, B 씨의 사진도 공유되고 있다. 이를 본 한 졸업생은 '모교인데 작년에도 그랬고 재작년에도 그랬다'며, 같은 발언이 반복되어 왔다고 지적했다.누리꾼들은 국민신문고 일반 민원 게시판 '서울시 양천구' 지역에 항의 민원을 넣으며 대응하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67|댓글: 0 |
![]() 머니맨 2025-03-30 11:00 |
![]() 정부, 미얀마 지진피해에 30억원 긴급 지원... '추가 지원 검토'N 정부, '강진 피해' 미얀마에 200만 달러 긴급 인도적 지원정부가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미얀마에 약 30억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지난 29일 외교부는 '미얀마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우선 국제기구를 통해 20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피해지역 내 생명을 살리기 위한 노력에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피해 상황을 긴밀히 모니터링해 필요시 추가적인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UNICEF_X앞서 지난 28일 오후 12시 20분경 미얀마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만달레이 외곽 약 20km 지역에서 진도 7.7의 강진이 발생했다. 해당 지역의 경우 인구 150만명의 도시인 데다, 진원지 깊이가 10km로 얕아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30일(현지 시간) 연합뉴스 및 AFP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부 정권은 이날 오후 성명을 내고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644명, 부상자 수가 3408명, 실종자가 13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보고된 사망자 수 144명에서 하루 만에 11배 이상 폭증했다.현재 피해 지역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된 상태다. 붕괴한 건물 잔해 등에서 시신이 계속 발견되고 있으며 여진까지 이어져 사상자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UNICEF_X뿐만 아니라 이번 지진으로 통신망까지 파괴돼 정확한 피해 규모 파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사망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고, 세계은행은 이번 지진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미얀마의 국내총생산(GDP)을 초과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미얀마 GDP는 2023년 기준 667억 6천만달러다.사진=인사이트 조회수: 82|댓글: 0 |
![]() 머니맨 2025-03-30 1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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